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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19 of 776

마이데일리 (15505 Posts)

  • 동원F&B, 정해인 배우와 함께한 ‘양반 비빔드밥’ TV CF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원F&B가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TV CF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지은 밥과 비법 소스, 다양한 재료가 비벼져 있는 제품이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다. CF 영상에서 정해인은 “이건 비빔밥의 넥스트 레벨이야”라며 양반 비빔드밥을 한 입 가득 먹어 입맛을 자극한다. 동원F&B는 이번 TV CF를 시작으로 메이킹 필름, 소셜미디어(SNS) 숏츠 등 후속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양반’과 3년째 함께하고 있는 배우 정해인을 통해 신개념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의 맛과 간편성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케플러 "9개월만 韓 컴백, 긴장되고 설레…예쁘게 봐달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가 약 9개월 만에 국내 컴백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 데뷔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히카루는 "약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강예서는 "케플리안이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이번 정규앨범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다연은 "오랜만에 컴백이자 첫 정규로 인사드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으니까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샤오팅은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했고, 김채현은 "9개월 만에 한국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소중한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담은 앨범이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켑원고잉 온'은 지난해 9월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케플러의 신보이자, 9인 멤버가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최근 엠넷 프로젝트 그룹 사상 최초로 재계약에 성공했는데,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를 제외한 7인(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만 케플러로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노정의·이채민, 주연으로 훌쩍…'하이라키' 계급 너머의 성장서사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비주얼 끝판왕, 자극적인 하이틴이 온다. 3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카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현진 감독과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참석했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배 감독은 "견고한 계급사회를 지키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고, 그걸 부수고 싶어 하는 누군가와의 대립을 다룬 이야기"라며 "철저히 계급으로 나뉜 주신고는 '하이라키' 세계관 그 자체다. 주신고는 로열패밀리가 만든 견고한 세상이다. 학생들은 이를 당연하게 누리며,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고 살았다. 그러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이를 의심하게 된다. 스스로 벽을 깨고 나가려는 성장 포인트도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주신고 퀸 정재이 역의 노정의는 "퀸 중의 퀸 역할이다. 상위 0.01%의 삶을 살며 말 못 할 비밀을 혼자 견뎌낸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이라,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며 "또래들과 함께하는 작품은 처음이다.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컸다. 감독님이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의문의 전학생 강하 역의 이채민은 배 감독과 tvN 드라마 '환혼' 이후 재회했다. 이채민은 "전작 '일타스캔들'에서는 주도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보다 주체적이고 강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같은 교복을 입어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주신고 서열 1위 김리안 역의 김재원은 정재이(노정의)를 두고 강하(이채민)와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원은 "또래 배우들이 함께 있어서 현장이 정말 편했다. 다섯 명이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지혜원은 주신고 퀸이 되고 싶은 '질투의 화신' 윤혜라로, 이원정은 유력 정치인 가문의 차남이자 아슬한 관계를 숨긴 반전남 이우진으로 분한다. 배 감독은 각 인물이 갖고 있는 키워드에 주목해달라며 "강하는 비밀, 리안은 일편단심 사랑, 재이는 그룹 안에서의 생존, 혜라는 욕망, 우진은 미성숙"이라고 꼽았다. 끝으로 "'하이라키'는 계급 간의 갈등만을 다루는 동시에 성장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실의 이슈를 피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만, 적나라함은 걷어내고 겪어내는 감정에 더욱 포인트를 줬다"며 "(피라미드 게임과는) 결이 다르다. 우리 작품은 인물의 감정 굴곡과 성장을 포인트로 볼 수 있다"고 자부했다. 오는 7일 공개.
  • ML 최고 승률 찍었다! 5연승 양키스, 필라델피아 제치고 빅리그 전체 선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5연승 행진을 벌이며 최고 승률 팀으로 우뚝 섰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마크하며 빅리그 30개 팀 가운데 승률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밀어내고 최고 승률을 찍었다.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2회말, 3회말, 4회말에 연속해서 1실점씩 하며 1-3으로 뒤졌다. 5회초 2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이뤘지만 6회말 2점을 잃고 3-5가 됐다. 패배 위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올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후안 소토가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맹활약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애런 지지는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앤서니 볼피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달 30일 LA 에인절스를 원정에서 2-1로 꺾었고, 지난달 31일 다시 에인절스를 8-3으로 완파했다. 1일부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승을 모두 쓸어담았다. 막강 전력을 뽐내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고, 4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최근 공격과 수비 균형을 더욱 잘 맞추면서 연승을 신고했다. 40승 19패 승률 0.689를 마크했다. 299득점 192실점으로 득실 차 +107을 찍었다. 홈에서 18승 8패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원정에서도 24승 11패로 특별한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키면서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3게임 차로 앞섰다. 5일부터 7일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가지고, 8일부터 10일까지 LA 다저스와 격돌한다. 한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41승 19패로 승률 0.683을 적어냈다.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4-5로 덜미를 잡히며 주춤거렸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타이틀을 양키스에 넘겨 줬다.
  • 'HWANG과 한 시즌 만에 이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른다, 1050억 투자 결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25·울버햄튼) 영입에 나선다. 쿠냐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드리블 능력과 함께 엄청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브라질 선수답게 볼을 다루고 탈압박을 하는 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간결한 마무리로 득점을 터트린다. 쿠냐는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2021-22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쿠냐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첫 시즌에 부상이 겹치면서 라리가 선발 출전이 8번에 그쳤고 대부분 교체로 나섰다. 그럼에도 6골 4도움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 시즌도 저조한 경기력이 반복됐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쿠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가졌다. 이번 시즌은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쿠냐는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황희찬과 함께 12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쿠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쿠냐가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는 동안 스카우터를 보내 경기력을 점검했다. 쿠냐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리그 성적은 초라한 8위였다. 맨유는 이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고 동시에 선수단 개편에도 나서려 한다. 특히 공격진에 고민이 크다. 앙토니 마샬이 올시즌을 끝나고 맨유를 떠나는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부진했던 선수들의 잔류도 불확실하다. 쿠냐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다. 매체에 따르면 쿠냐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가 예상된다. 울버햄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쿠냐를 영입하는 데 4,400만 파운드(약 770억원)를 투자했기에 그보다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고 주급 또한 2배 이상된 금액을 보장할 예정이다. [사진 = 마테우스 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post united]
  • "발롱도르 판 뒤집혔다!"…벨링엄 3위 추락→1위 비니시우스 위협 '2위 상승' 누구? 홀란드는 11위 까지 떨어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UCL 결승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니 크로스와 주드 벨링엄은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회(1956, 1957, 1958, 1959, 1960, 1966, 1998, 2000, 2002, 2014, 2016, 2017, 2018, 2022, 2024)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 1위다. 2위 AC밀란(7회)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UCL 제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UCL 우승팀이 결정되자 2024년 발롱도르의 판세도 뒤집혔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1위는 비니시우스, 2위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두 선수의 치열한 발롱도르 경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데 UCL 우승이 정해진 후 벨링엄이 3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6위였던 선수가 단 번에 2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누구일까. 바로 전설 토니 크로스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은퇴를 선언한 크로스는 UCL 우승까지 절대적인 영향력을 드러냈다. 결승에서도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UCL 역대 최다인 6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역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크로스가 2위로 뛰어 올랐고, 비니시우스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위는 여전히 비니시우스였고, 4위는 해리 케인, 5위는 킬리안 음바페로 나타났다. 2023년 발롱도르 2위였던 엘링 홀란드는 11위까지 추락했다. 이 매체는 크로스에 대해 "크로스는 6번째 UCL 우승자가 됐다. 유로 2024 이후 은퇴를 발표했음에도 크로스는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일 것이다. 그의 비전과 침착함은 다른 차원이다. 크로스는 팀 동료들에게도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독일 대표팀으로 나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위 비니시우스에 대해서는 "비니시우스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빛났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CL 우승으로 발롱도르 순위 1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파워랭킹 20위 1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3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5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6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7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8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9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0위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11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12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13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4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15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6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7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18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9위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20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서식품,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진행…예비 작가에 글쓰기 전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서식품은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첫 부대행사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온라인 문학 창작 강의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부터 4주 동안 진행되며 국내 유명 작가들이 문학상의 4개 응모 분야별(시·소설·수필·아동문학)로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작 노하우를 전달한다. 월요일 천수호 시인(시), 화요일 정용준 작가(소설), 수요일 전석순 작가(수필), 목요일 정란희 작가(아동문학) 강의 영상이 각각 1편씩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오는 28일에는 온·오프라인 생방송으로 ‘멘토링 토크쇼’가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된다.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와 제11회 동서문학상 은상 수상자인 윤정은 작가가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와 문학 관련 이야기를 공유한다. 동서식품은 “이번 멘토링 클래스가 등단을 꿈꾸는 예비 작가가 꿈에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문학상 응모 기간 동안 참가자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 ‘뷰티페어’ 진행…와우회원에 최대 77%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환절기와 초여름 시즌용 뷰티제품을 할인하는 ‘뷰티페어’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0여개 국내외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선케어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까지 계절 맞춤형 뷰티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3~9일은 피부 건강과 자외선 차단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집중 선보인다. 달바·닥터지·피지오겔·토니모리·라운드랩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고농축 앰플, 폼클렌징, 마스크팩, 선크림 제품 등이다. 이어 10~16일 2차 행사 기간에는 틴트·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과 네일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전을 연다. 헤라·오브제·에이지투웨니스·코스노리·바닐라코 등이 참여한다. 닥터자르트, 이니스프리, 아크네스, 헤라 등 다수 브랜드가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피부가 예민해지는 환절기와 야외 활동이 잦은 초여름 수요를 겨냥해 필요한 제품을 한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이선균 마약수사 최초 유출’ 수사관 구속영장, “지역언론 기자에게 알려줘”[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인천지검 수사관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수사관 A씨에 대해 업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이번 주 내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3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 이선균 배우 수사 유출 관련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최초 보도한 언론에 어떻게 정보가 갔는지와 수사 문건이 전부 유출된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라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 사건은 이 언론사의 보도 후 여러 매체의 보도가 뒤따르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인천지검과 이선균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A수사관을 입건했다. 이선균은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선균 사건 관련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촉구한 바 있다.
  • 김민재-이강인 동료가 투톱…2023-24시즌 UEFA 챔스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으로 끝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훔멜스(도르트문트), 쿤데(바르셀로나)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루닌(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케인과 킴미히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PSG에선 음바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PSG의 리그1 우승을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합의했고 지난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며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 개막에 앞서 다음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열린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이 끝난 후 "결승전을 앞두고 이곳에서 보낸 세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나를 기다리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다. 이제 정말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트로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PSG의 특징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구단 역사에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 기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지만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무관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활약은 높게 평가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음바페 합류와 함께 더욱 위력적인 공격진 구성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 이강인, 케인, 김민재. 사진 = 소파스코어/게티이미지코리아]
  • “편의점 금 잘 팔리네”…CU, 금 상품 2차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편의점 금테크 열풍에 따라 금 상품 11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금 상품은 도깨비 카드형 골드 4종, 용의 해 카드형 골드 3종,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 3종, 네잎클로버 펜던트 메달 1종 등이다.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와 오프라인 전국 점포에서 금액을 지불하면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CU는 지난 4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0.5g, 1g, 1.87g 카드형 골드 3개 중량을 판매해 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다. 1g 골드 상품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1.85g도 보름 만에 각각 완판됐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대가 카드형 골드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30대가 41.6%를 차지한 데 이어 40대 36.5%, 50대 15.3%, 20대 6.6% 순이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실물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금 상품 인기가 높아졌다”며 “금리 변동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투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사의 금 상품은 판매 시점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 게 아니라 제조 시점의 시세를 적용한 정찰제로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 후 시세 변동에 따라 바로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드형 골드 상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하고 보증하는 순도 99.9%의 금이다. 가격은 중량과 형태에 따라 10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유성환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최근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편의점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눈에 뜨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금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더현대 서울, 해외 거장 작품 서울서 본다…‘서양 미술 800년’ 전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세계 최대 규모 작품을 보유한 갤러리 ‘로빌란트+보에나’와 손잡고 ‘서양 미술 800년-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전시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회는 더현대서울 6층 복합 문화 공간 ‘알트원’에서 오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열린다. 1300년부터 200년대까지 서양 미술의 대표작을 70여점을 소개한다. 계란 노른자와 안료를 합성해 작업한 회화 ‘템페라’를 비롯해 대리석상, 조각, 회화 등 17개 장르를 넘나들며 전시작들의 총 작품가액만 1300억원에 달한다. 전시 공간은 시대별 특징에 따라 구성된다. 프란체스코 그라니치, 아르테미시아 젠탈리스키, 에드가 드가, 마크 샤갈,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거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2만원이다. 주중에는 오후 2시와 4시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갤러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차원 높은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백화점 업계 유일한 대규모 상설 전시 공간인 알트윈이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서 입장권 4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 자립준비청년 50명에 1억2500만원 장학금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교촌은 이날 서류 심사,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의 장학생에게 1억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미선정자에게도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서신과 제품교환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2억2000만원 중 일부가 쓰였다. 장학금은 앞으로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가죽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등 청년의 사회적 지지 체계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도 진행됐다.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및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서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비로소 6월, BTS의 시간…진 허그회→정국 팬송 '불변의 아미♥'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비로소 6월, 방탄소년단의 시간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6월 13일 데뷔 11주년을 맞이한다.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은 페스타를 열고 팬들과 축제를 즐겨왔다. 올해도 역시 페스타 주간이 돌아왔다. 이번 페스타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데,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바.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을지 기대를 모은 상황이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던 맏형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전역까지 9일을 앞두고 있는 것. 마침 진의 전역일은 운명처럼 데뷔 11주년 전날이다. 이에 진은 13일 '2024 페스타'에 참석해 아미와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고 알려져 더욱 감동케 했다. 이번 이벤트는 1부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와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구성된다. 특히 1부에서 진은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진행한다고 해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2부에서는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진 뿐만 아니라 멤버 정국도 '2024 페스타'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정국은 오는 7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Never Let Go'를 발매한다. 'Never Let Go'는 정국이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팬송이다. 정국은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국은 입대를 한 달여 앞두고 첫 솔로앨범 'GOLDEN'을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입대 직전까지 열일한 정국은 올해 페스타도 잊지 않고 미리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입대 전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제가 군대 가고 나서 반년 정도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귀띔했는데, 그 선물이 드디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놓으며,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 '원더랜드' 탕웨이 "공유와 멜로? 관객 입장에서 나도 기대해"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탕웨이가 멜로 호흡을 맞췄던 공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탕웨이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5일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는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탕웨이는 극 중 공유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 공유의 로맨스를 더욱 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전하자 탕웨이는 "내게는 그런 말이 없었다. 감독님이 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말해준 것은 없나"라며 "나도 관객 입장에서 두 사람의 멜로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유 씨와 짧게 만났지만 너무 친한 친구가 됐다. 정말 재밌는 분"이라며 "시사회 후 애프터 파티에서 공유 씨가 밖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뛰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는 공유 씨와 이야기를 나누면 항상 기분이 좋다. 항상 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탕웨이는 공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 사진을 너무 좋아한다. 몇 장 주르륵 찍었는데 둘이서 이게 제일 좋다고 고른 사진이다. 눈을 가린 이유는 대기실에 있는 한쪽 등에 눈이 부셔서 그랬다"며 "공유 씨도 아마 오랜만에 올린 사진일 거다. 중국의 공유 씨 팬들이 내게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팬들이 '실종된 우리 공유 씨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땡큐땡큐 탕웨이'라고 하더라. 중국 사람들이 한글로 '탕웨이 님'이라고 쓰기도 했다. 어쩌면 한국 팬일 수도 있겠다"며 "나중에 그 반응을 공유 씨에게 이야기했다. 이렇게 반응이 좋은데 왜 포스트를 안 하냐고 물었다. 내가 계속 올리겠다고 했다. 공유 씨가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 '원더랜드' 탕웨이 "공유와 멜로? 관객 입장에서 나도 기대해"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탕웨이가 멜로 호흡을 맞췄던 공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탕웨이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5일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는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탕웨이는 극 중 공유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 공유의 로맨스를 더욱 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전하자 탕웨이는 "내게는 그런 말이 없었다. 감독님이 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말해준 것은 없나"라며 "나도 관객 입장에서 두 사람의 멜로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유 씨와 짧게 만났지만 너무 친한 친구가 됐다. 정말 재밌는 분"이라며 "시사회 후 애프터 파티에서 공유 씨가 밖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뛰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는 공유 씨와 이야기를 나누면 항상 기분이 좋다. 항상 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탕웨이는 공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 사진을 너무 좋아한다. 몇 장 주르륵 찍었는데 둘이서 이게 제일 좋다고 고른 사진이다. 눈을 가린 이유는 대기실에 있는 한쪽 등에 눈이 부셔서 그랬다"며 "공유 씨도 아마 오랜만에 올린 사진일 거다. 중국의 공유 씨 팬들이 내게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팬들이 '실종된 우리 공유 씨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땡큐땡큐 탕웨이'라고 하더라. 중국 사람들이 한글로 '탕웨이 님'이라고 쓰기도 했다. 어쩌면 한국 팬일 수도 있겠다"며 "나중에 그 반응을 공유 씨에게 이야기했다. 이렇게 반응이 좋은데 왜 포스트를 안 하냐고 물었다. 내가 계속 올리겠다고 했다. 공유 씨가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 LG, 최진수·장민국 영입…"장신 포워드 보강 및 골밑 수비 강화 목적"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력 강화에 나섰다. LG는 3일 "장신 포워드 보강 및 골밑 수비 강화를 위해 울산현대모비스 최진수와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활약한 장민국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진수는 2011년 드래프트 3순위로 고양오리온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496경기에서 평균 24분을 출전하여 9점, 3점 성공률 32.5%,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진수는 “고양에서 함께했던 조상현 감독과 임재현, 박유진 코치를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저의 플레이를 잘 아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2023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은퇴하고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장민국은 55경기에서 평균 12분 10초 출전하여 3.2점, 3점슛 성공률 34.4%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 복귀 검토하였으며, 삼성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를 동의하여 큰 문제 없이 복귀할 수 있었다. 서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KBL에 등록할 예정이다.
  • 하효림+김세인+2R 지명권↔이예담+신은지…정관장-한국도로공사 대형 트레이드 단행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정관장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예담과 신은지가 정관장으로 이적하고, 한국도로공사는 하효림과 김세인에 이어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하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되는 하효림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여 2018-19시즌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까지 88경기 211세트에 출전하며 경기마다 뛰어난 운영력을 보여줬다. 이후 2022년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해 2023실업배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세터상을 입상한 바 있다. 함께 이적하는 김세인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3-24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의 주전 공격수로 나와 9득점, 리시브효율 64.7%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공수 양면에서의 장점을 보여줬다. 정관장으로 이적하는 이예담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베테랑 한송이의 은퇴로 생긴 정관장의 백업 센터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정관장으로 이동하는 신은지는 2023-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후 첫 시즌부터 13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3년 U19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가 서브 2위 및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과 서브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다. 양 팀 관계자는 "금번 트레이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무관 굴욕' 바이에른 뮌헨-바르셀로나, 맨유 캡틴 월클 MF 눈독…영입 쟁탈전 벌일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굴욕을 씻기 위해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영입에 대한 소식이 고개를 들었다. 두 클럽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 중인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30)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이하 한국 시각) 프로투갈 언론 '우 주구'(O Jogo)는 "페르난데스가 빅 클럽들의 구애 손짓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페르난데스 쪽과 이미 접촉을 했고, 바르셀로나 또한 페르난데스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알렸다. 현 소속팀 맨유가 페르난데스 잔류를 위해 노력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지 않으면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페르난데스는 현역 최고의 '미들라이커'로 꼽히는 선수다. 미드필더를 기본 포지션으로 뛰면서 득점을 많이 올린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성장했다. 2012년 노바라 칼초에서 데뷔를 알렸고, 우디네세 칼초와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했다. 2017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이어 2020년 맨유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맨유에서 네 시즌 반 동안 '에이스'로 활약했다. 중위권으로 처져 고전한 팀을 묵묵히 이끌었고,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으나 팀을 옮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포르투갈 언론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를 직접 언급하며 이적 가능성을 비쳤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 굴욕'에 휩싸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하며 3위로 처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독일 슈퍼컵 등을 모두 놓쳤다. 바르셀로나 역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밀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지 못하며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 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이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원장 및 교사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교사교육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100여개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의 환영사와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이사 축사로 시작됐고, 프로그램 연구진인 서경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신혜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다양성 존중 교육의 중요성과 앞으로 적용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세부운영 일정을 안내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리움미술관의 전시 설명과 함께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예술적 경험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국내 보육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삼성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전국 보육현장에 확산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보육현장의 다양화와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삼성복지재단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삼성의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보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전국 1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다양성 존중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6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보육교직원의 인식 변화 및 보육 역량 향상 등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여 향후 현장 적용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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