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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16 of 776

마이데일리 (15507 Posts)

  • “100홀드 하고 싶은데…” 영웅들 26세 좌완 셋업맨의 진짜 꿈은 이것, 상무에서 업그레이드 다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홀드를 하고 싶은데…” KBO리그 1군에서 뛰는 선수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극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보통의 군인들과 달리 야구를 하면서 군 복무를 하는 혜택을 받는다. 기량을 갈고 닦아 훗날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는 있다. 키움 히어로즈 좌완 김재웅(26)은 2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팀을 잠시 떠난다. 1군에서 말소됐고, 1주일간 휴가를 보내며 상무 입대 준비를 한다. 김재웅은 10일 입대, 2025년 12월에 전역한다. 2026시즌에 돌아온다. 김재웅은 올 시즌 26경기서 2패7홀드 평균자책점 3.42로 분전했다. 2020시즌 1군에 데뷔한 뒤 통산 252경기서 6승12패20세이브65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데뷔와 함께 불펜 에이스로 뛰었다. 마무리를 맡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가는, 불펜진의 실질적 리더였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 시즌 김재웅의 수직무브먼트는 30.4cm로 리그 2위다. 신장이 작지만 타점이 상당히 높다. 분당회전수도 2328.3회로 리그 4위다. 140km대 초반의 패스트볼을 뿌리지만, 타자들이 체감하는 구위는 훨씬 빼어나다. 그런 김재웅에겐 두 가지 꿈이 있다. 지난 2일 고척 SSG전을 앞두고 “세 자릿수 홀드를 하고 싶다. 팀에서 앞으로 어떻게 나를 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는 그렇다. 군대부터 다녀와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원대한 꿈이 있다. 선발투수다. 김재웅은 “상무에 선발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가서 해봐야 아는 것이다. 변화구 연습도 좀 더 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다. 당연히 욕심이 있다.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다. 팀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나는 내 할 것만 잘 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상무에서 준비를 착실히 할 계획이다. 김재웅은 “우선 직구를 내가 던질 수 있는 곳으로 더 잘 던지는 게 1번”이라고 했다. 김재웅은 커맨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투구 탄착군이 넓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더 정교한 커맨드, 더 정교한 제구를 꿈꿨다. 커맨드를 다잡고 변화구 연습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김재웅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한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올 시즌 피안타율은 0.286, 0.267. 이것을 좀 더 떨어뜨리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재웅은 “몸도 더 잘 만들어서 돌아와야 한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들었다. 사실 시즌 중간에 입대해서 아쉬운데 어쩔 수 없긴 하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냈다. 팀 성적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라고 했다. 엄상백(KT 위즈)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김재웅은 “진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시설도 좋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재웅은 “상무에서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을 것이다. 거기서도 야구를 볼 것이다. 우리 팀이 많이 이기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팀에 돌아와서 더 도움을 줄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 "참, 그게 슈퍼스타가 할 짓인가?"…슈퍼스타의 '도 넘은 장난'에 축구팬들 "미친 짓" 맹비난, 누가? 무슨 장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팬들이 황당함을 넘어 맹비난을 퍼붓게 만든 행동을, 장난을 친 '슈퍼스타'가 있다. 네이마르다. 한 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이상해지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후 더욱 이상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한 후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네이마르. 그래서일까. 장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장난에 진심이다. 그런데 그의 장난이 도를 넘었고, 선을 넘었다. 그 누구도 즐거워하지 않는 장난을 쳤다. 네이마르가 무슨 장난을 쳤길래? SNS에서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네이마르는 뾰족한 무언가를 들고 흰색 차량으로 간다. 그리고 타이어에 구멍을 냈다. 그러면서 해맑게 웃으며 기뻐했다. 그 자동차의 주인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뛰다 2024년 네이마르의 알 힐랄로 이적한 수비수 헤낭 로디였다. 이 장면을 본 스페인의 '마르카'는 "네이마르의 장난이 너무 심하다. 로디 자동차의 타이어에 구멍을 냈다. 네이마르가 잘못했을까?"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절대 도전해서는 안 될 몇 가지고 있다. 일대일 축구 경기, 저글링 경연 대회, 승부차기, 그리고 로디의 자동차에 한 어리석은 장난 등이다. 그는 동료의 신뢰를 깼다. 자신의 자동차에 타이어가 구멍난 사실을 발견한 후 로디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 팬들은 네이마르 장난이 너무 과했다며 비판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SNS를 통해 "미친 짓이다. 정말 다른 치원의 사람이다", "제정신인 사람이면 이런 장난을 칠 리가 없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엄청난 연봉을 받으면서, 부상으로 인해 팀에 어떤 기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슈퍼스타. 이런 그가 황당한 장난을 치며 비난 받고 있는 모습. 알 힐랄 팬들이 보면 어떤 감정이 들까. 그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킨 네이마르다. 이제는 슈퍼스타의 품격을 갖출 때가 되지 않았을까. [네이마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 무리뉴 제자들 '총집합'...루카쿠+매과이어 등 무려 '6명' 등장→스페셜원의 페네르바체 Best 11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페네르바체가 구성할 수 있는 라인업이 공개됐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간) 5만여 명의 팬이 운집한 홈구장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식을 진행했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응원에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은 이제 나의 피부다. 페네르바체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럽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첼시 복귀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어려움을 겪었고 연이어 경질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무리뉴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AS로마의 지휘봉을 잡으며 부활을 알렸다. 무리뉴 감독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하며 UEFA 대회에서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 됐다. 지난 시즌에도 로마는 6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로마는 지난 1월 돌연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떠나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시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튀르키예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같은 날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구성할 수 있는 예상 라인업에 대해 공개했다. 기존의 페르디 카디오글루, 도미니크 리비코바치, 브라이트 오사이 사무엘, 프레드, 두산 타디치에 6명의 선수가 추가됐다. 흥미로운 건 해당 선수들 모두 무리뉴 감독의 제자라는 점이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이상 맨유)가 중앙 수비진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가 포함됐다. 또한 첼시에서 함께 한 기억이 있는 윌리안(풀럼)과 로마 시절 제자인 로멜로 루카쿠, 파울로 디발라도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선수 영입에 무리뉴 감독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다”라며 제자들을 모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오타니 능가한 '공포의' 양키스 쌍포! OPS '1의 전쟁' 후끈→최고의 타자는 누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OPS 1위를 잡아라!'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현대 야구에서 타자의 능력을 대표하는 기록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안타나 4사구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고, 장타를 때려 직접 해결까지 하는 타자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OPS 괴물'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OPS 전쟁'을 펼져 눈길을 끈다. 최근 뉴욕 양키스 '쌍포'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애런 저지와 후안 소토가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전체 OPS 1, 2위에 올랐다. 저지가 1.075, 소토가 1.031을 마크했다. 둘은 최근 나란히 화끈하게 방망이를 돌리며 양키스를 빅리그 최고 승률(42승 19패·승률 0.689)로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놀라운 장타력을 발휘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도 OPS 1 이상을 찍었다. 1.001을 마크하며 저지와 소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OPS 1위를 달리던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4위다. 0.988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19개로 공동 2위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일 터커가 0.974로 5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너 헨더슨이 0.959로 6위에 랭크됐다. 1위부터 6위까지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여섯 명의 선수가 모두 시원한 홈런포를 바탕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1위 저지가 21개의 홈런과 18개의 2루타를 앞세워 장타율 0.658을 적어냈다. 소토와 오즈나가 홈런 17개, 오타니가 14개, 터커와 헨더슨이 19개를 만들었다. OPS 1은 '특급 기록'으로 여겨진다.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이 1 이상이면 상대 투수들의 '공포 대상'이 된다. 선구안이 좋아 출루를 많이 하고, 큰 것 한방도 갖추고 있으니 까다로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에는 단 3명만 OPS 1을 넘었다. 오타니가 1.066으로 1위를 차지했고, 코리 시거(1.013)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012)가 1을 넘었다. 올 시즌도 'OPS 1의 전쟁'이 시즌 막판까지 계속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레비의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안 가요!"…그가 토트넘 거부하고 간 곳은? 리버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디르크 카윗이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카윗은 2006년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총 285경기 출전, 71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올랐다. 또 리그컵 우승 1회를 차지하기도 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노력과 열정만큼은 인정 받는 공격수였다. 카윗은 2012년 리버풀을 떠나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하다. A매치 104경기, 24골을 기록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위로 대표팀 생활 마무리 지었다. 카윗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 이적을 거부한 사연을 소개했다. 때는 2005년이다. 리버풀로 이적하기 1년 전 페예노르트 시절이다. 그때 카윗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전화를 직접 받았다.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문제는 시기였다. 사실 고민할 시간도 많지 않았다. 레비 회장의 전화가 왔던 시기가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이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던 카윗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날 수 없었다. 페예노르트를 향한 예의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카윗은 "나는 리버풀로 이적하기 1년 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거부했다. 그때는 페예노르트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이었다. 레비 회장이 전화를 했고, 나를 원했다. 나는 페예노르트를 지금 떠난다면 매우 이상한 순간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때 페예노르트는 나를 빼면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나와 에이전트는 상의 끝에 토트넘으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을 참았고, EPL로 입성했다. 카윗을 반긴 팀은 리버풀이었고, 리버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성공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다. [디르크 카윗,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아델, 동성애 혐오자에 “너 바보냐? 입닥쳐” 통쾌한 응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아델(36)이 동성애 혐오자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아델은 1일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동성애자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한 관객을 따끔하게 혼냈다. 아델은 LGBTQ+ 커뮤니티 회원과 그들의 권리를 위한 기념행사에 욕설을 한 관객에게 “너 바보냐”라고 직격했다. 이어 “너무 웃기지 마라. 좋은 말 할 거 없으면 입 닥쳐라”라고 했다. 아델의 통쾌한 응징에 객석은 박수로 응원했다. 성소수자들에게 6월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달이다. 매해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성소수자들은 ‘자긍심 행진(Pride March)’, 퀴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긍심을 드러낸다. 한국에서도 지난 1일 을지로 등지에서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펼쳐진 바 있다.
  • HERE WE GO! 아스널 '1호' 영입 유력...완전 이적 조항 발동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다비드 라야(29)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한다. 아스널은 2023-24시즌에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은 최종전까지 끈질기게 맨시티를 추격했지만 승점 2점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면서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아스널의 올시즌 가장 강력한 무기는 수비진이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가 각각 36경기, 38경기에 나서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진으로 활약했다. 또한 오른쪽 사이드백의 벤 화이트도 주축 자원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로테이션이 가동됐던 왼쪽 사이드백을 제외하면 가장 단단한 벽을 자랑했다. 라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라야는 지난 여름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강화하기 위해 발 밑이 뛰어난 라야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라야는 애런 램즈데일을 밀어내고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라야는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중간중간 실수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으나 정확한 킥과 던지기 능력으로 아스널의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펼치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아스널은 38경기 29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에 등극했다. 라야는 14번의 클린시트로 올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스널은 지체 없이 라야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할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라야 영입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하려 한다. 변화는 없다. 라야는 아스널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야의 완전 이적 금액은 2,700만 파운드(약 470억원)로 전해졌다. 라야의 완전 이적은 램즈데일의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램즈데일은 현재 뉴캐슬, AC밀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다비드 라야/게티이미지코리아]
  • '교수님이 남긴 마지막 선물' 크로스, 발베르데에게 'No.8' 증정..."이 소년에게 내 번호를 줄 수 있어 기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 소년에게 내 번호를 줄 수 있어 기쁘다." 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6분 동안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크로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종횡무진 활약했다. 후반 4분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하며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도르트문트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다니 카르바할에게 택배 크로스를 전달했다. 크로스는 후반 29분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크로스는 앞으로 쇄도하던 카르바할에게 정확하게 코너킥을 올렸고 카르바할을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 수비수와의 헤딩 경합에서 이겨내며 헤더골을 작렬했다. 후반 35분 크로스는 다시 한번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 37분에는 또다시 나초 페르난데스에게 날카로운 코너킥을 전달해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장점인 킥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는 레알이 2-0으로 앞선 후반 41분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됐다. 크로스는 관중들을 향해 손짓하며 환호와 박수를 유도했다. 크로스는 경기장을 빠져나온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과 포옹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레알은 2-0으로 승리하며 15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사실 이날 경기는 크로스의 마지막 경기였다. 독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크로스는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4-15시즌 레알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고 훗날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 '크카모'를 형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크로스는 34세의 베테랑 미드필더답게 노련한 플레이로 레알의 중원을 책임졌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이미 3번의 우승컵을 더 추가했다. 최근 크로스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독일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크로스는 화려한 국가대표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크로스는 다음 시즌 아예 선수로서 생활을 이어가지 않겠다며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유로 2024는 크로스가 축구선수로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늘 말했듯이 레알은 내 마지막 클럽이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적인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난 최고일 때 떠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트로피 세레머니에서 크로스의 은퇴식도 같이 진행됐다. 크로스는 자신의 레알 등번호를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발베르데는 우루과이 출신의 미드필더로 레알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그는 발베르데를 가리키며 "내 번호를 이 소년에게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크로스의 말에 발베르데는 환하게 웃어 화답했다. 이제 레알의 새로운 8번 주인은 발베르데다. 발베르데는 레알의 전설이 된 크로스의 몫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 "英 대표팀에서 MF로 뛰고 싶다고? 19세한테도 밀릴걸 100%"…전설 루니의 '팩폭', "나는 네가 패스 날리는 것을 봤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새로운 도전에 의욕을 드러냈다. 바로 중앙 미드필더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라이트백이자 EPL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그가 주 포지션을 버리고 미드필더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리버풀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과 전략에 의해 알렉산더-아놀드가 중원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많다. 클롭 감독의 핵심 전술 중 하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 만족하지 않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런 역할을 기대했다. 유로 2024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알렉산더-아놀드는 유로 2024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싶다. 나는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나를 정말 흥분시키고 있다. 이것은 내가 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잉글랜드 대표팀 전설이자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은 웨인 루니가 '팩폭'을 날렸다. 그는 최근 게리 네빌과 인터뷰에서 "절대 아니다. 나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몇 번 봤는데 그의 자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오른쪽 풀백을 놓고 싸워야 한다고 본다. 현재 카일 워커가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드필더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나는 이 포지션에서 알렉산더-아놀드보다 19세 코비 마이누를 선발로 기용할 것이다. 내가 감독이라면 100% 그렇게 할 것이다. 그곳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뛸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나는 그가 에버턴전에서 하는 경기를 봤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날리는 패스를 봤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루니는 "미드필드에서 뛰려면 규율과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강한 팀과 맞붙을 때는 더욱 그렇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나간다면 약점이 들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웨인 루니, 코비 마이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앙리피셜]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정…올림픽 차출 협상 레알 마드리드와 했지만, 거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와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FA 신분이 됐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아직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마무리 지었기에 곧 오피셜을 발표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몇 시간 내 오피셜이 나올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BBC' 역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2029년까지 5년 계약이다. 음바페는 연봉과 계약금 등 총 2억 2500만 유로(3358억원)를 벌어들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신했다. 공식 오피셜이 나오기 직전, 프랑스 축구의 전설 티에리 앙리가 사실상 음바페 오피셜을 발표했다. 어떻게? 앙리는 현재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대표팀을 훈련시키고 있다.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프랑스는 최상의 멤버를 꾸리고 싶어 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슈퍼스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역시 가장 데려가고 싶은 선수는 프랑스 최고 스타 음바페다. 음바페를 올림픽에 데려가기 위해서는 소속팀과 협의가 필요하다. 올림픽은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다. 협의를 거쳐, 소속팀이 동의를 구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때문에 음바페 차출을 위해서 소속팀과 협상을 벌어야 하는데, 앙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했다고 털어놨다. 즉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는 것을 확인해준 셈이다. 더욱 확정적인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차출을 거부했다는 것. 자격이 없으면 거부를 하지도 못한다. 앙리 감독은 3일 올림픽에 나설 프랑스 예비 명단 25명을 발표했고, 음바페의 이름을 없었다. 이 명단을 발표하면서 앙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올림픽 차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림픽에 대해 정말 직설적이었다. 내가 이렇게 많은 거절을 받은 것은 대학 때 이후 처음이다. 협상조차 없었다. 가서 물어보면 거절 당하고 끝났다"고 밝혔다. [킬리안 음바페, 티에리 앙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 '분데스리가 폭격' 공격수,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바이아웃 존재→토트넘이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이 떠난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지만 상위 7개 클럽 중 가장 득점이 가장 적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포워드 영입 계획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메네즈, 토니, 솔랑케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은 공격수 중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 가능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기라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 기라시는 부상과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었다. 기라시는 주급 3만5000파운드(약 6100만원)를 받고 있고 1500만파운드(약 26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 잔류가 어려울 수 있고 기라시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유럽 전역에 있다. 기라시는 지난시즌 유효슈팅당 득점에서 홀란드보다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다'고 조명했다. 기라시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시즌 초반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다. 기라시가 공격을 이끈 슈투트가르트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까지 획득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관심받는 가운데 영국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은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히메네즈 영입에서 승리했다. AC밀란, 리버풀, 사우스햄튼 영입설이 있었던 히메네즈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PL인덱스는 토트넘의 히메네즈 영입설에 대해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복귀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팀 균형이 향상될 것이다. 케인의 이탈 이후 가끔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라시, 히메네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이정후를 그리워한다…22세 플랜B 5푼3리, 이주의 선수가 무색한 ‘침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26)를 그리워할까. 이정후가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1회초 2사 만루서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따라가다 왼 어깨를 중앙 담장에 강하게 찧어 관절와순에 부상, 시즌을 접은 뒤 혜성처럼 등장한 플랜B가 있었다. 오른손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22)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23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예다. 지난해 76경기서 228타수 57안타 타율 0.250 2홈런 14타점 24득점 출루율 0.319 장타율 0.342 OPS 0.661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시즌아웃 된 뒤 초반엔 이정후의 몫 이상을 해냈다. 날카로운 컨택과 2루타 생산력, 파이팅 넘치는 수비력이 돋보였다. 이정후처럼 타구를 잡다 중앙펜스에 어깨를 부딪히긴 했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기도 했다. 마토스는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자 타율이 0.325까지 치솟았다. 정확히 중견수로 나서기 시작한지 9경기째였다. 급기야 2주 전에는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이후 10경기서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최근 10경기서 42타수 5안타 0.119 2타점에 9개의 삼진을 당했다. 최근 5경기로 좁혀보면 19타수 1안타 타율 0.053 1타점에 5개의 삼진을 당했다. 9~10경기 지난 시점부터 슬슬 분석이 되기 시작하면서, 타격 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친 듯하다. 첫 9경기서 당한 삼진은 단 1개였다는 걸 감안하면, 최근 확실히 타석에서 조급함이 보인다. 마토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지만, 올 시즌 연봉은 74만달러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다. 실링이 높지 않다는 얘기다.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으로 입단한 이정후와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마토스가 특정구간에서 잘 할 순 있지만, 기대치는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마토스는 3일 뉴욕 양키스전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시즌타율 0.220 2홈런 20타점 9득점. 샌프란시스코는 이래저래 이정후가 그리울 듯하다. 이정후는 4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한다.
  • 한숨 돌린 LG, '허리 통증' 임찬규 휴식 차원 말소…'헤드샷' 김강민, '상무 입대' 이기순·김재웅도 2군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행이다. 큰 부상은 아니다. KBO는 3일 오후 엔트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12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LG 트윈스 임찬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임찬규는 4년 총액 50억 원(보장 26억 원, 인센티브 24억 원)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LG에 잔류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첫 9번의 등판헤서 승리 없이 1홀드 3패 42이닝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5월 17일 KT 위즈전에서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후 23일 한화 이글스전 5⅓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임찬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연승을 도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일 피칭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선발 투수는 이믿음으로 교체됐고 임찬규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임찬규는 3일 오후 검사를 받았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LG 관계자는 "진료 결과 허리근육통으로 회복을 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위해 금일 말소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을 말소했다. 김강민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코너 시볼드의 포심패스트볼이 김강민의 머리를 향했다. 코너는 곧바로 헤드샷 관련 퇴장을 당했고 김강민은 대주자 이상혁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휴식 차원에서 말소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최준용도 말소됐다. 지난달 15일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됐던 그는 25일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하지만 콜업 이후 4경기에서 2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특히, 6월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두 타자를 상대했는데,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결국,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오는 10일 입대하는 두 명의 투수도 휴가 차원에서 말소됐다. SSG 이기순과 키움 김재웅이 그 주인공이다. 양 팀 사령탑은 지난 1일 휴가를 줄 생각을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번 주까지만 등판시킬 생각이다. 그리고 조금 쉬는 시간을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순은 입대 전 마지막 등판이었던 2일 키움전에서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입대 전날까지 기용하겠다는 것은) 농담이었다. 일주일 정도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어느 정도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신인' 전준표도 김재웅과 함께 말소했다. KT는 외야수 안현민, NC는 투수 임정호, 두산은 투수 박치국과 최종인, 삼성은 외야수 김현준과 내야수 양우현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월드컵·UCL 우승-발롱도르 최종 순위 2위→중동에서 경력 첫 강등 굴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니에스타가 프로 경력 첫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이니에스타의 소속팀 에미레이츠클럽은 1일(현지시간) 열린 알 바타에흐와의 2023-24시즌 아랍에미리트(UAE) 프로리그 25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에미레이츠클럽은 2연패와 함께 4승5무16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3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이니에스타는 알 바타에흐전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해 20분 남짓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니에스타는 생애 첫 강등을 당했고 에미레이츠클럽이 2부리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니에스타는 에미레이츠클럽에서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지만 팀에 대한 기여가 부족했다. 바르셀로나 유스부터 시작한 이니에스타는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런 비슷한 상황조차 겪은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2-03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 동안 활약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A매치 1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렸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9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8, 유로 2012에서 잇단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선 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에는 발롱도르 최종 순위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지난달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가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중동에서 뛰고 있는 사실을 축구팬들은 믿을 수 없다'며 이니에스타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는 2010년 월드컵에서 결승골을 넣은 선수이자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 스페인과 유럽 축구를 장악한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였다. 축구 팬들은 이니에스타의 근황을 보고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니에스타의 턱수염과 얼마 없는 머리카락은 이제 완전히 회색이 됐다'고 전했다. [이니에스타.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 "산초 항명 사태, 텐 하흐 책임이다!"…'독설가' 복귀 무리뉴, "경험 많은 감독은 어린 선수를 도와야 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독설가'로 복귀했다. 그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비판했다. 이유는 제이든 산초 '항명 사태' 때문이다. 올 시즌 유럽 축구를 뜨겁게 달군 이야기.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한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쫓겨났다. 임대 이적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올랐다. 산초의 역할이 컸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유럽 모두가 산초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이런 선수를 쫓아버린 텐 하흐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무리뉴 감독 역시 텐 하흐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TNT Sports'를 통해 산초 항명 사태의 책임은 결국 감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감독은 선수와 싸우는 자리가 아니라 선수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텐 하흐는 산초를 맨유에서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선수로서 산초의 재능을 알고 있다. 그 아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텐 하흐도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맨유는 이 사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르트문트는 무슨 일을 했는지 분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선수들과 많은 마찰, 문제를 겪었다. 결국 그것은 감독의 몫이다. 내 커리어에서 실패한 선수도 있다. 올바른 공감을 만들지 못했다. 선수의 DNA를 이해하지 못했고, 선수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지 못했다. 하지만 실수로 배워야 한다. 선수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재능은 있지만 때로는 당신과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통은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감독, 선수, 가족, 에이전트, 클럽이 작용한다. 나는 실패할 때도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을 도왔다. 미래 그들이 원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더라도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감독이 그들을 관리해야 한다. 선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제이든 산초,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롯데백화점, ‘FC서울’ 팝업스토어 진행…한정 굿즈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FC서울’ 팝업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C서울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 행사로, FC서울 스페셜 킷과 한정판 패키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대표 굿즈 상품으로는 △스페셜 패키지 △스페셜 킷 △20주년 메쉬 져지 5종 △린가드·기성용 미니 인형 키링 등이 있다. FC서울 대표 선수 린가드와 기성용의 팬 사인회와 서울스카이 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 또는 스페셜 NFT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는 두 선수와 함께하는 서울스카이 투어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 선수의 사인회 참여 응모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FC서울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짠돌이 레비, 175억 아끼려다 라이벌에 뺏기나?"…EPL 득점 3위 FW, 첼시가 웃돈 주고 영입 시도 "첼시가 토트넘에 앞섰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고, 레이더에 잡힌 공격수가 있다. 그 공격수 역시 토트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적 성사 기대감이 컸다. 주인공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다. 토니는 2020-21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1골 터드리며 브렌트포드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12골을 넣으며 1부리그에 적응했고, 지난 시즌에는 20골을 폭발시켰다. 토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36골) 토트넘의 해리 케인(30골)에 이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세. 커리어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공격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불법 베팅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게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끝나고 올 시즌 복귀한 토니. 4골에 그쳤다. 징계 전 폭발력은 사라졌다. 대신 몸값이 낮아졌다. 징계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1억 파운드(1752억원)에서 최소 6000만 파운드(1051억원)의 몸값이 책정됐다. 하지만 현재는 4000만 파운드(701억원) 정도다.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는 과정에서 EPL에서 검증된 토니를 가장 원한다. 토트넘은 토니 영입에 열정적이다. 토니 역시 더 높은 수준의 팀에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은 욕구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토트넘은 토니의 몸값이 4000만 파운드(701억원)를 넘지 않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돈 많고, 선수 영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 첼시가 나섰다. 첼시 역시 최전방 공격수가 간절한 팀이다. 그만큼 돈도 지불할 의지가 있다. 토트넘은 최대 4000만 파운드를 낼 의향이 있지만, 첼시는 5000만 파운드(876억원)를 불렀다. 1000만 파운드(175억원) 차이. 이 차이로 인해 첼시 이적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5000만 파운드에 토니 영입을 원하고, 토니 역시 첼시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포드가 5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빅터 오시멘을 원했지만, 너무 높은 몸값에 방향을 틀었다. 토니는 토트넘과도 연결이 됐지만, 현재로서는 토니 영입에 첼시가 앞서나가고 있다. 첼시는 간판 공격수가 없이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고, 완벽한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토니는 공격 옵션을 강화하고, 일관성을 제시할 수 있어, 첼시의 최고의 공격수로 지목됐다"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
  • "리스너 모두 우리 편으로 만들래요"…웨이션브이, 글로벌 팬심 정조준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가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윈윈은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의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쉬 어 울프(She A Wolf)', '마이트 애즈 웰(预言, Might As Well)', '뉴 라이드(浪漫公路, New Ride)', '돈트 갯 매드(Don't Get Mad)'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 곡으로, 웨이션브이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의 작곡 참여와 한국어 가사 작사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헨드리는 컴백 소감으로 "설레고 떨린다.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고 쿤은 "한국어와 중국어 두 버전을 준비했다. 더 많은 한국 활동을 통해 한국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텐은 "티저 이미지에 하트 이미지가 많이 담겨있었다. 이번 앨범 키워드가 '사랑'인만큼 웨이션브이가 사랑의 어떤 모습을 표현할 지 기대를 많이 해 달라"고 설명했다. 양양은 "'쉬 어 울프'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어 수록곡을 보여드리게 된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웃었다. 멤버들 모두 타이틀곡 '기브 미 댓'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양양은 "웨이션브이의 색다른 음악색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소 팬분들께서 우리가 밝고 웃긴 팀인 만큼 밝은 콘셉트를 하길 바라시더라. 그래서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쿤은 켄지와의 작업에 대해 "떨리고 긴장됐다. 곡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이 곡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또 이 곡이 멜로디 레이어가 많아서 녹음 시간이 조금 더 길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헨드리는 "노래에 챈트가 되게 많다. 나와 양양이 챈트 녹음을 했는데 굉장히 재밌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마다 캐릭터가 있다. 나는 래퍼, 양양은 농구선수, 텐은 인기가 많은 댄서, 쿤은 카우보이, 샤오쥔은 싱어송라이터다. 이런 캐릭터로 오디션에 나가서 각자의 특기를 보여준다. 또 타이머가 곡 시간에 맞춰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기분 좋은 바이브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이 떨어질 때마다 텐션감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서 텐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웨이션브이의 편으로 만들겠다"며 웃었고 쿤은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위해서 항상 좋은 음악을 만들고 있고 좋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팬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텐은 "무엇보다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양양은 "(한국 팬들에게)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번엔 활발하고 에너제틱한 노래를 하는데, 다음에는 어떤 노래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잘 소화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텐은 "한국, 중국 두 개의 언어로 된 타이틀곡이 나왔는데 한국 팬분들이 웨이션브이가 하는 한국 노래에도 빠지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은 "음악 방송 뿐 아니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한편 웨이션브이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기브 미 댓'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 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4기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커넥터’ 4기를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를 일컫는다. 스마일게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스마일커넥터로 선발 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4기는 활동 기간 동안 회사의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숏폼, 카드 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는 1분 내외로 자기소개를 하는 숏폼 영상이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 활동비를 지급하며 실무자 직무 특강 참여, 인사 담당자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커넥터 4기는 회사 고유의 생생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룹의 채용 브랜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더 많은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열정적인 지원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맞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앤트그룹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협업으로 알리페이플러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 팝업 행사가 열린다. 유로2024 굿즈 4000여개를 비롯해 드리블 게임, 포토부스 등 체험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항공권·숙박권을 포함한 유로 2024 준결승 티켓 2매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향후 양사는 고환율로 인한 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 중추절 등 주요 국가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하고 택스 리펀드 절차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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