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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12 of 776

마이데일리 (15510 Posts)

  • 아프리카 국가와 첫 다자회의…12건 조약·협정, 34건 MOU 체결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총 12건의 조약·협정을 체결, 양해각서(MOU) 34건에 서명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4일 대통령실은 "우리나라 역대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을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약·협정 및 MOU는 △핵심광물협력 MOU(2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6건) △인프라·모빌리티 협력 MOU(3건) △무역투자진흥기관간 협력 MOU(2건) △농업협력 MOU(5건) △해양수산협력 MOU(4건) △의료·보건협력 MOU(2건)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5건) △외교관 및 관용·공무여권 소지자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2건) 등이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이자 우리나라가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한 첫 다자 정상회의다. 아프리카 48개국의 정상 및 대표, 4개 국제기구 대표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유엔회원국 기준 아프리카연합(AU) 54개 회원국 중 아프리카연합 자격정지 6개국(수단, 말리, 기니, 부르키파나소, 니제르, 가봉)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했다. 아프리카 54개국은 193개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하면서 GDP(국내총생산) 3조4000억 달러, 인구 14억의 거대 단일 시장으로 부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본행사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한편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은 마이데일리가 주최한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 전시회 작품이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부대행사에 초대됐다. 마이데일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함께 한국 작가들과 협업으로 캔버스를 넘어 조각, 자수, 공예를 통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아프리카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음주운전 연예인 영구퇴출하라”, 김호중 이어 박상민까지 엄벌 목소리 높아[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가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장군의 아들’ 박상민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사회에서 수십 년째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연예인의 불감증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음주운전 연예인을 영구 퇴출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8일 오후 과천지역 소재 한 술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이튿날인 19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상민은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준이었다. 박상민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2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고, 1997년 8월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소속사 유앰아이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 박상민이 지난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아침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트바로티’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김호중은 당초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달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 수치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경찰 송치 시에 적용한 수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가장 보수적인 데이터"라며 "가장 낮은 수치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적용되는 혈중알코올농도(0.03%)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박건호 변호사는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호중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카녜이 웨스트, “노골적 성희롱·부당해고 혐의 고소당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6)가 성희롱과 부당해고 혐의로 고소 당했다.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의 전 개인비서였던 로렌 피시오타는 그가 자신에게 음란한 문자와 동영상을 보낸 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자신의 패션 라인을 만들던 중 피시오타를 만난 후 2021년 7월에 고용했다. 피시오타는 법원 문서에서 "웨스트가 거친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성행위에 대한 노골적인 세부 사항과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너무 많이 가려진다’면서 가디건을 벗으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관계를 거부하자 웨스트가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피시오타는 3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제안받았지만, 이 또한 받지 못한 채 해고당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피시오타는 소송을 통해 계약 위반과 적대적인 근무 환경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더 컬리지 드롭아웃’,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뒤 현재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해 함께 살고 있다.
  • "지속적으로 공포심 유발 메시지 보내"…아일리원, 심적 스트레스 호소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일리원이 일부 팬들의 공포심 및 불안감 유발 메시지에 그룹 아일리원이 공포심 및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에 심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소속사 FCENM은 4일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리원은 리리카, 나유, 로나, 하나, 아라, 엘바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을 발매했다. ▲이하 FCEN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CENM입니다.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답장 기능 / 라이브 댓글 기능 사용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참고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의 답장 기능 사용 시 법적으로 금지되는 발송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음란한 부호∙문언 또는 심한 욕설 - 아티스트 또는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 -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정보 -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 -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기에 혐오스럽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의 작성 - 동일 또는 유사한 답장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발송하는 경우 - 법령에 따라 금지되는 사행 행위에 해당하는 정보 -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 - 기타 법률에 따라 금지되는 내용의 정보
  • '영웅' 정성화 "15주년 맞은 공연과 함께 했다는 것, 영광이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영웅'과 함께 한 15년을 떠올렸다.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윤홍선 프로듀서, 한아름 작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박정자, 왕시명, 노지마 나오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성화는 "만듦새가 좋지 않은 공연을 15년 동안 할 수는 없다. 만듦새가 좋았기 때문에 15주년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거기 승선했다는 것이 배우로 영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성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5년 전의 첫 공연이다. '누가 죄인인가'를 부른 뒤 관객의 함성을 잊을 수가 없다"고 기억을 털어놨다.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아 순국하기까지 1년을 그린 작품이다. 2009년 10월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했고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은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역대 '영웅'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이 맡았다. 특히 뮤지컬을 원작으로 개봉한 동명 영화에서 주역으로 참여한 정성화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함께 했다. 안중근과 대립하는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서영주·이정열·최민철이 연기한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이자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은 유리아와 정재은, 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한다. '영웅'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8월 11일까지 열린다.
  • 경정 신예들의 눈부신 도약, '꼴찌들의 반란'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현재 경정 최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는 김종민(2기, A1), 심상철(7기, A1)과 같이 대부분 선수 입문 10년 차를 훌쩍 넘긴 선배 기수들이다. 여기에 김완석(10기, A1), 김응선(11기, A1),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박원규(14기, A1)가 이들의 뒤를 이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선배 경정 선수들 사이에는 각 기수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있다. 막내 기수인 15기와 16기에는 이와 같은 간판선수가 없다다. 세대교체의 흐름이 끊긴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15기에는 이인(B1)과 정세혁(B1)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막내 16기 중에서는 나종호(A2)와 홍진수(B1)도 약간의 주목은 받는다. 하지만 나머지 신인 선수들은 대부분 최약체로 평가돼 아예 입상권에서 제외하거나 순위권의 작은 변수로 여겨질 정도로 경쟁력이 약했다. 지난 22회차에서 꼴찌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반란을 일으킨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15기 박민영(B2)이다. 주선 보류 2회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퇴출당할 수밖에 없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 4회차, 17회차 20회차에서 우승을 기록해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22회차 목요일 8경주에서도 인빠지기로 선두를 꿰차며 당당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우승 4회 중에서 2회를 1번을 배정받았을 때 차지했다. 앞으로도 1번이나 2번을 배정받는 경기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박민영과 같은 15기 동기 김채현(B2)과 김태영(B2)의 선전도 돋보인다. 특히나 김채현은 작년에 단 한 차례만 입상을 기록할 정도로 꼴찌 중의 꼴찌였다. 올해도 2위 1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우승은 언감생심 기대조차 못 할 수준이었다. 드디어 큰일을 냈다. 22회차 목요일 7경주, 옆자리에 박종덕(5기, A1)이 포진해 있어 고전이 예상됐다. 전망을 뒤엎고 0.16초의 가장 빠른 출발을 앞세우며 인빠지기로 당당히 우승을 꿰찼다. 김태영도 마찬가지로 최근 기세를 바짝 올리고 있다. 올해 초 출발은 미약했지만, 5월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으로 선두권을 공략하며 최근 8경주 중에서 2착 2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024년 첫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에 출전한 막내 16기 중에서는 박민성(B2)이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박민성은 빠른 출발 반응속도와 기본기를 갖추고 있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올해 연거푸 2위와 3위만 차지했었다. 그러나 5월 30일 9경주에서 인빠지기로 나선 조승민(15기, B1)을 상대로 날카롭게 안쪽을 파고들며 주도권을 꿰찼다. 현재까지는 1, 2번 또는 3, 4번을 배정받은 경우에만 입상하고 있지만, 좋은 모터와 편성을 만난다면 적극적으로 선두 싸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신형 모터가 투입되어 기존 선배들이 바뀐 모터와 궁합을 점검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다. 이점을 신예 선수들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판단된다. 배번의 유리함이 있거나, 지정 훈련 시 입상의 가능성을 보인다면 이들을 추리의 중심에 놓는 전략이 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글릴리시 올리고→아놀드 환상 발리 골! 유로 2024 우승후보 맞네…'후반전 3골 집중' 잉글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완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24를 대비해 치른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복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완파했다.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만날 세르비아의 가상 상대를 꺾었다. 우승 후보답게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잉글랜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타인위어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친선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5군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전 중반부터 공격력을 잘 살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클린 시트 승리를 챙겼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포백에 키에런 트리피어-루이스 덩크-마크 게히-에즈리 콘사가 배치됐다. 코너 갤러거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더블 볼란치를 맡았고, 에베레치 에제-콜 팔머-제로드 보언이 2선 공격을 담당했다. 원톱에는 올리 왓킨스가 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낚았다. 팔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0분 잭 그릴리시와 아놀드가 '환상 골'을 합작했다. 그릴리시가 페널티 박스 바로 뒤 왼쪽에서 공을 반대로 올렸다. 아놀드가 수비가 없는 공간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연결해 추가골을 낚았다. 후반 44분에는 해리 케인이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유로 2024 평가전으로 치른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전고를 울렸다. 8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종 평가전을 가지고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에 속해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17일 세르비아와 1차전, 21일 덴마크와 2차전, 26일 슬로베니아와 3차전을 가진다. 한편,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 신세계그룹,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ESG 캠페인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푸드, SSG닷컴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그린 캠페인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신세계면세점은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그린 캠페인’을 펼친다. 과도한 종이·비닐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과 유통포장재 자율 감량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몰 주문 시 쇼핑백 수령 여부를 선택하는 것으로, 결제 시 ‘쇼핑백 안 받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출국 하루 전 고객에게 별도의 가방을 지참하도록 안내하며,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적립금은 연말에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쇼핑백 제로화를 목표로 종이 쇼핑백 사양을 추가 개발해 사용을 확대할 방이다. 신세계푸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위탁 운영 중인 고객사 120여곳과 손잡고 ‘ESG 저탄소 식단’을 제공했다. △강된장 톳 두부밥 △순두부 파스타 그라탕 △식물성 자장면 등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향후에도 대안식품의 친환경 가치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며 대안육, 대안식품 시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SSG닷컴은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 인증 제품 ▲친환경 인증 농산물 1300여종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또 오는 16일까지 친환경 인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000원을 페이백 형태로 돌려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동참하면서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 “어깨가 문제일 수도” 2023년 신인왕의 지독한 소포모어 징크스…AVG 0.192, NL 타율 꼴찌 ‘충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깨가 문제일 수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놀라운 점 중 하나는 2023년 신인왕 코빈 캐롤(2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대폭락이다. 캐롤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도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58경기서 224타수 43안타 타율 0.192 2홈런 20타점 27득점 9도루 출루율 0.280 장타율 0.281 OPS 0.561. 155경기서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116득점 54도루 OPS 0.868을 찍은 작년과 확연히 대조된다. 소포모어 징크스 얘기가 안 나오면 이상하다. 물론 엄격히 볼 때 캐롤은 3년차다. 2년차 시즌에 신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인상을 받은 다음 시즌의 폭망은 2년차 징크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급기야 블리처리포트가 지난 3일 선정한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팀 혹은 선수 1~10위에서 4위에 올랐다. 블리처리포트는 “캐롤은 5월 마지막 12경기서 4개의 3루타와 시즌 첫 3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정도의 향상된 플레이도 그가 2023년 신인상을 차지한 것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거리가 멀다”라고 했다. 작년 명성을 회복할 정도의 퍼포먼스는 아니라는 얘기다. 실제 캐롤은 6월 첫 3경기서 11타수 1안타로 다시 침체다. 좀처럼 2할대로 진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급기야 이날 무안타로 내셔널리그 규정타석을 채운 80명의 타자 중 최하위다. 아메리칸리그까지 더해도 재비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율 0.188), 미치 가버(시애틀 매리너스, 0.170),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레이스, 타율 0.162)에 이어 뒤에서 네 번째다. 블리처리포트는 “캐롤은 작년 26타석당 1홈런을 쳤지만, 올 시즌에는 122타석당 1홈런이다. 공을 그렇게 세게 치지 않는다. 평균 타구속도는 90마일에서 87.1마일로 떨어졌고, 하드히트 비율은 40.9%서 33.1%로 급락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블리처리포트는 한 가지를 폭로했다. 캐롤의 심각한 타격 부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어깨 문제일 수 있다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2021년 재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여름에 다시 부상한 어깨가 문제일 수 있다. 물론 애리조나는 어깨가 문제라는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
  • 향후 5년간 축구계 지배할 선수 구성→'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음바페의 활용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며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력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 '음바페와 함께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일레븐은 향후 5년간 축구계를 지배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이미 미래를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고 최근 몇년간 가장 기대되는 영입 중 하나인 음바페 영입을 발표하며 이를 실현했다'며 '음바페의 합류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경기를 펼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여러 옵션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경우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나서고 벨링엄, 카마빙가, 발베르데, 추아메니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이다. 수비진은 멘디, 뤼디거,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축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경우 미드필더 한 명이 희생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미드필더 벨링엄과 발베르데가 동반 출전하는 반면 추아메니와 카마빙가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20살의 벨링엄과 21살의 카마빙가가 포진해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에 25살의 음바페가 합류한다. 34살의 크로스가 이탈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평균 연령은 26세가 된다'며 20대 초중반의 주축 선수가 다수 포진한 레알 마드리드의 장밋빛 미래를 언급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안첼로티 감독은 2024-25시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양쪽 윙어에 배치되고 벨링엄이 펄스 나인처럼 약간 더 깊은 위치에 있는 포메이션을 선호했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올해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될 만큼 성공을 가져온 조합이다. 여러 스타를 하나의 시스템에 맞추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는 동안 프랑스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17번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PSG는 음바페의 활약과 함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관왕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 중인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1년 UEFA 네이션스컵 우승도 차지했다. 반면 음바페는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가운데 대회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 '쌍둥이맘' 성유리, 80.9kg이었다니…30kg 감량 인증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핑클 겸 배우 성유리가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 30kg 감량을 인증했다. 성유리는 4일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중계에 오른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체중계에는 80.9kg이라는 몸무게가 적혀있다. 그러나 두 번째 체중계에 적힌 숫자는 30kg가량 줄어든 50.1kg. 쌍둥이를 임신했던 성유리가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 이를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놀라울 정도로 감량에 성공한 성유리의 열정과 의지가 감탄을 자아낸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다만 안성현은 현재 가상 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성유리는 논란 후 잠시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12월 재개했다. 또한 사건 관련 침묵을 지키던 성유리는 지난 1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 [MD인터뷰] 이상헌 동행서비스협회장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연로한 부모가 있는 경우 자식은 병원 진료일마다 근심할 수밖에 없다. 회사원이라면 매번 연차휴가를 내는 것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부탁할 곳도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라도 언제고 시간을 마음대로 낼 수 없긴 마찬가지. 최근 정식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동행서스협회는 이런 수요를 돕는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헌 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얼마 전 작고하신 고령 아버지의 9년간 투병생활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과 요양병원을 전전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간병인이 있었지만 병원 진료 동행까지 해주진 않았다. 이동부터 시작해 접수-진료-약재수급-결재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아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병원 동행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덧붙였다. 본래 이 회장은 한국창업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창업전문가다.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프랜차이즈경영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오던 그가 돌연 한국동행서비스협회를 설립에 나서게 된 까닭이다. 동행서비스협회는 정식 인가를 받기 전에 시범 사업을 통해 이미 호응을 얻었다. 재작년 서울시 서초구가 병원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불과 2년 만에 3만 건에 육박했다.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2년 차에는 전년 대비 이용자수가 67% 증가하기도 했다. 여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과 같이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상헌 회장은 “병원 동행서비스는 내국인이면서 운전면허가 있고 성범죄 이력 등 큰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일련의 교육과 자격시험을 거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라며 “3시간 동안 일하고 회당 4만5000원 정도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반대로 의뢰자 또는 보호자 입장에서도 장기 간병에 따른 부담에서 벗어나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공익적인 측면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동행서비스협회는 △동행서비스 확산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 및 보급 △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증 발급 등의 업무를 준비 중이다. 이 회장은 “협회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동행서비스 제공 기반 확대를 위해 수요 조사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병원 동행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과 보급 사업, 이를 위한 플랫폼 및 서비스 메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의 관습적 동행이 아닌 사회적 역할과 지원에 꼭 필요한 동행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며 사회적 약자와 구성원들의 변화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CJ대한통운,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맞손’…물류 혁신 가속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손잡고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 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한다.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분류∙피킹 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루어진 로봇이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해 물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력해 오고 있으며, 실제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 말 신규 오픈하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당사의 운용 역량과 글로벌 회사의 기술력이 만나 첨단 물류센터를 구현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신작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사전체험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공식 후속작 ‘모두의마블2’의 사전체험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전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캐주얼한 요소를 추가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2’ 사전체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체험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다이아’와 ‘스페셜 한복 코스튬’ 아이템을 증정한다. 사전체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코스튬을 무료로 이용해 아바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2는 1개의 캐릭터를 활용했던 전작과 달리 각기 다른 스킬을 가진 6개의 캐릭터를 조합해 자유롭게 나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며 “자석, 블랙홀 등 전작 유저가 익숙한 기믹 외에도 다양한 맵 규칙이 추가돼 보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맨유가 움직인다..."타구단보다 먼저 900억 오퍼"→'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먼저 움직였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셍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네베스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선제적으로 SL 벤피카에 6000만 유로(약 897억원)를 오퍼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다음 시즌 중앙 미드필더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카세미루가 에이징 커브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기량 미달로 벤치 멤버로 기용해야 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거취가 불투명하다.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벤피카의 신성 네베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네베스는 주로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적인 역할도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미드필더다. 네베스는 패스 능력이 뛰어나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망주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벤피카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22년 벤피카 B팀에서 뛰고 있던 네베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 1군팀에 콜업돼 프로 데뷔 무대까지 밟았다. 네베스는 1군 콜업 이후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올 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네베스의 활약을 앞세운 벤피카는 25승 5무 4패 승점 80점으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비록 스포르팅에 10점 뒤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네베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했고 꾸준하게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했다. 향후 포르투갈 미드필더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빅클럽들도 네베스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라이벌 팀도 점차 네베스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첼시와 리버풀도 네베스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자 맨유는 먼저 움직임을 가져갔다. 일단 벤피카에 897억원을 오퍼했다. 물론 벤피카는 일단 맨유의 오퍼를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네베스의 바이아웃은 1억 300만 파운드(약 1765억원)다. 벤피카는 무조건 이적료를 더 높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ERA 1.86' 728억 日좌완 당당히 신인왕 투표 1위 등극, 4465억 다저스 투수 제쳤다…"이것이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느린' 포심패스트볼은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6월이 찾아왔다. 지난 3월 20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30개 구단이 162경기 대장정에 나섰다. 대부분의 팀들이 60경기 이상 치른 가운데 신인왕 경쟁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6월은 야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남은 기간 선수와 팀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기다"며 "2024년 신인의 경우, 신인왕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MLB.com'은 신인왕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41명의 전문가가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기며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을 받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다. 이마나가는 1위표를 무려 28표나 획득했다. 이마나가가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당연하다.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28억 원)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5승 1패 58이닝 10사사구 59탈삼진 평균자책점 1.8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0이다. 이마나가는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 10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4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지지는 여전하다. 그 전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있기 때문이다. 'MLB.com'은 "이마나가는 첫 두 달의 대부분을 평균자책점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의 선발 투수로 보냈다. 6월이 시작되면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5월까지 10번의 선발 등판 중 7경기에서 무실점 또는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 구속 92마일(약 148km/h)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짐에도 투구 이닝(58이닝)보다 탈삼진(59개)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 '느린' 포심패스트볼은 시즌 내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이마나가가 이미 2.4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로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큰 이유다"며 "또한 그는 리그 평균인 28.4%를 훨씬 웃도는 36%에 육박하는 헛스윙 유도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마나가에 이어 또다른 일본인 투수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다. 야마모토는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메이저리그 투수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그는 12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65이닝 15사사구 76탈삼진 평균자책점 3.32 WHIP 1.12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야마모토는 올 시즌 신인 투수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야마모토는 적어도 과대광고가 합리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그는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0위 안에 들었고, 팀 선발진 중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야마모토는 가장 화려한 투수는 아니었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은 오프시즌에 12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 다저스가 기대했던 것과 일치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 KT, MS와 AI·클라우드 '맞손'…"한국형 서비스 개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동맹을 맺었다. 앞으로 함께 수조원대 금액을 투자해 AI·클라우드 연구·개발에 나서고 한국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4일 KT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MS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양사는 9월까지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대규모 협력 및 지원 영역을 상세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MS 기술을 활용해 공공·금융 분야 고객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 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버린 클라우드','소버린 AI'를 개발해 국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KT 측은 "MS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환경 프로그램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맺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축제 현장에서 오비맥주는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탄소저감 활동을 알렸다. 또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퀴즈 이벤트, 카스 맥주박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를 선보였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을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감탄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하고,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감탄 키트’도 제공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40년 탄소중립 비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계 환경의 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내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언리미트, 위미트와 전략적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구인컴퍼니가 건강한 비건 문화 확산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주)위미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지구인컴퍼니는 국내 최초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언리미트 제품은 서브웨이, 도미노피자 등 여러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메뉴로 출시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미국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걸쳐 2천여 개 매장에 식물성 제품을 출시했으며, 경쟁력 있는 K-비건(K-Vegan) 제품을 다양한 유통 채널에 확대할 수 있는 영업, 유통,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위미트는 새송이버섯을 베이스로 두부, 밀 단백 등을 더해 만든 식물성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위미트의 식물성 치킨은 영양뿐만 아니라 두툼한 식감 덕에 비건식을 지향하는 사람은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홍콩에 36개 매장을 보유한 유통사에 수출하는 등 해외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국 내 리테일과 푸드서비스 유통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K-비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인컴퍼니 관계자는 “미국에는 치킨 너겟을 중심으로 하는 식물성 닭고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Impossible Foods, Beyond Meat, Daring Foods 등 대형 브랜드에서도 치킨 너겟이나 텐더 제품 정도가 전부다. 위미트의 식물성 치킨은 미국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K-food(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라면서 “언리미트 식물성 소고기, 돼지고기 제품에 이어 식물성 닭고기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 보려고 한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을 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건강한 비건 시장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구인컴퍼니의 비건 브랜드와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협업은 비건 베이커리 수버킷으로 ▲비건 베이커리의 공동 개발 ▲찹싸루니 독점 ODM 생산 ▲찹싸루니의 미국 유통 등의 협약을 진행하여 연 매출 150% 성장과 함께 미국의 메인 스트림 리테일 Albertsons 입점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 “2024시즌 부진해도…” 류현진과 헤어진 토론토 간판스타들의 희비? 트레이드, 게레로보다 이 선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셋이 2024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보내더라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판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의 트레이드설. 급기야 로스 앳킨스 단장이 최근 MLB.com에 트레이드가 아닌, 연장계약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코멘트가 트레이드설을 완전히 불식하긴 어렵다. 상식적으로 토론토가 FA 자격획득까지 1년 반 남은 두 사람을 모두 잔류를 시킬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와일드카드레이스 고전, 팀 페이롤 증가. 토론토가 두 사람을 파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차고 넘친다. 특히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떨어지면서, 지금이 팀 페이롤 조정 및 리빌딩의 적기라는 시각이 많다. 류현진과의 2019-2010 FA 시장에서의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토론토의 윈 나우 정책은 실패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고사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도 못 나갔다. MLB.com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스탠스가 아직은 불분명하다고 했다. 시즌을 포기할 단계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셀러가 돼 누구를 매물로 내놓고 팀의 미래를 다질 것인지 고민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MLB.com은 게레로와 비셋을 두고 “2025시즌 후 FA가 될 예정이다. 토론토가 두 선수 중 한 명,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할 수 없다고 믿는다면 그들을 일괄적으로 선수나 유망주로 바꾸는 게 장기적으로 토론토의 합리적 조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호가는 당연히 높을 것이다. 비셋이 2024시즌에 부진해도 많은 구단에 바람직한 자산이 될 것이다. 임박한 FA 중에선 저스틴 터너, 대니 잰슨, 케빈 키어마이어, 기쿠치 유세이도 이동할 수 있다”라고 했다. 비셋과 게레로, 둘 중 한 명과의 연장계약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 대상자는 비셋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비셋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치가 좀 더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격형 유격수의 가치라고 봐야 한다. 올 시즌 56경기서 220타수 52안타 타율 0,236 4홈런 25타점 19득점 OPS 0.629로 부진한 행보다, 게레로와 비셋 모두 4월에 극심한 부진을 겪다 5월에 살아났다. 특히 게레로는 5월에 확연히 좋아졌다. 비셋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그래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치가 조금 억제될 가능성은 있다. 토론토발 빅딜의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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