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형, 아직도 파리야?"…올림픽 만끽 중인 톰 크루즈, 폐회식 스턴트까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배우 톰 크루즈가 올림픽 기간 내내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크루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브라질의 여자 축구 결승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결승골이 터지자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은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크루즈의 응원에 기쁨을 더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28일에도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날 크루즈는 알아본 팬들이 쇄도하자 웃으며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기장 대형 스크린과 중계 화면에 크루즈가 등장하자 ‘미션 임파서블’의 테마송이 흘러나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에도 크루즈가 경기를 지켜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중계 화면 하단에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포착되었고, 이를 본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톰 크루즈가 한국 양궁 보러 왔다”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크루즈의 올림픽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4시쯤 진행될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루즈는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오륜기를 전달하며 2028년 LA올림픽으로의 바통을 넘기는 특별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회식에서 예술의 도시 파리와 할리우드의 본고장 LA가 만나는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톰 크루즈의 스카이다이빙 퍼포먼스가 이번 폐회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태준♥' 박신혜, 관리 따위 無 "아이스크림 3개나 먹었…"[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아이스크림차 선물에 감사를 전했다. 10일 박신혜는 개인 SNS에 "무더운 여름날 파란 하늘과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보면 하늘이가 많이 생각났는데... 세트장에 마법처럼 나타난 현종감독님와 선우작가님의 선물. 감독님 작가님 최고최고. 너무 맛있고 시원해서 3개나 먹었... #닥터슬럼프 #지옥에서온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신혜는 JTBC '닥터슬럼프'의 오현종 감독과 백선우 작가에게 받은 아이스크림차를 인증했다. 박신혜는 최근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레드 계열로 염색한 모습의 박신혜는 상하의 모두 빨간 셔츠와 바지를 매치해 극 중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에스파, 8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아이브 2위·레드벨벳 3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에스파 2위 아이브 3위 레드벨벳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7월 11일부터 2024년 8월 11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50,762,506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7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0,356,202개와 비교하면 15.9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채널 분석도 포함됐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112 미디어지수 691,603 소통지수 2,023,966 커뮤니티지수 2,387,3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48,038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189,495와 비교해 보면 15.21% 하락했다. 2위, 아이브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202,436 미디어지수 655,395 소통지수 732,565 커뮤니티지수 1,549,3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39,77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533,636과 비교해 보면 30.74% 하락했다. 3위,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77,248 미디어지수 814,891 소통지수 817,304 커뮤니티지수 1,332,8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42,26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58,984와 비교해 보면 23.1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7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0,356,202개와 비교하면 15.90%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19% 상승, 브랜드이슈 12.92% 하락, 브랜드소통 8.54% 하락, 브랜드확산 23.4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에스파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기록하다, 압도하다, 흥행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슈퍼노바, 아마겟돈, 글로벌투어'가 높게 나왔다. 에스파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87%로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분석에는 에스파, 아이브, 레드벨벳, 키스오브라이프, 르세라핌, 트와이스, 블랙핑크, 오마이걸, 시그니처, (여자)아이들, 에이핑크, 트리플에스, 아일릿, 소녀시대, 엔믹스, 베이비몬스터, 프로미스나인, 스테이씨, 하이키, 드림캐쳐, 마마무, 우주소녀, 케플러, 이달의 소녀, 뉴진스, 에이프릴, 우아, 걸스데이, 다이아, 블링블링, 엘리스, EXID, 유니스, 비비지, 라붐, 에프엑스, 캣츠아이, 수피아, XG, 클라씨, 에버글로우, 위클리, 블랙스완, 트위티, 빌리 , 배드빌런, 레이디스코드, 라임라잇, 영파씨, 리센느를 분석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이동욱X민호 올림픽 탁구 중계서 포착[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동욱과 샤이니 민호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중계 화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이 독일 팀(샨샤오나, 완위안, 아네트 카우프만)을 상대로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이 도입된 이후, 16년 만에 한국 여자 탁구팀이 따낸 올림픽 단체전 메달이다. 이날 경기 중계 화면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한국 여자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이동욱과 민호의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 장면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동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민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라는 글과 함께 경기 현장 사진을 올렸고, 이어 “대한민국 동메달 최고!”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걷고 있는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동욱과 민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로 선정되었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해 올림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이동욱과 민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동욱, 민호 외에도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 승리, '버닝썬' 행사 참석 예고…비판 봇물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4)가 '버닝썬' 행사에 참석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이벤트 기획사 TSV 매니지먼트가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하는데,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멘스 클럽에서 열린다. 행사 개최 일정 및 승리 게스트 참석 등 소식은 TSV 매니지먼트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사건,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밝혀졌다. 이에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9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행사에서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외치는가 하면, 빅뱅 GD&태양의 유닛 싱글 '굿 보이(GOOD BOY)'를 부르며 춤을 췄다. 또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승리가 출소 후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빅뱅을 이용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 가운데 승리가 '버닝썬'으로 이름을 정한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갱생불가", "진짜 미쳤네",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생각보다 더한 놈이었네", "소름 끼친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네", "막 나가기로 했나봄"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광수, ♥이선빈 만나기 전 줄줄이 차였다…"우린 그런 관계 아냐" (핑계고)[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의 연애 실패담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과거 셋이서 드라이브를 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이광수는 "옛날 (유재석) 형 집 앞에 가서 주차해놓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거기서 바로 안 가고 형 집 앞 공터에 차를 세워놓고 '여기서 잠깐 얘기하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광수한테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줬다. 지금은 (이)선빈 씨와 잘 만나고 있지 않나. 너무 다행이지만 그때는 방황할 때"라면서 "광수가 객관적으로 안 된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광수는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는 거냐. 뭐가 안 되냐"라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어차피 안된다. 고백할까요, 말까요가 의미가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이광수는 "그때 한동안 형 만나면 '고백할까요?' 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도 이광수에게 고백을 하라고 했다면서 "내가 봐도 불가는한 상황인데… 대차게 차여야 정신 차리지"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고. 유재석 역시 "그래서 (고백)하라고 했다. 마음 끙끙 앓아서 뭐 하냐. 그럴 바엔 그냥 고백하라고 했다. 그래야 정신 차린다고"라고 첨언했다. 이에 이광수는 "집에 가서 문자를 보내면 '갑자기 무슨 소리냐. 우린 그런 관계가 아니다. 너무 갑자기 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결과를 얘기하면 형들은 박장대소를 한다. 드라이브하면서 웃음꽃이 핀다. 당사자도 너무 웃기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박철, “92살 어머니와 실버타운 입주하고 싶어” 지극한 효심(가보자GO)[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철이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10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8회 영상에서는 MC들과 함께 실버타운으로 간 배우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한 입주민이 “59살 큰 아들이 비용을 대주고 있다. 젊을 때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은 “열심히 키웠는데도 부모에게 잘 못하는 자식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민에게 “자식이 가까이에서 상주하면서 모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또한 갑자기 제작진을 불러 “떠나기 전에 나한테 투 룸을 보여줄 수 있냐”고 했다. 박철은 “어머니가 92살인데 모실 수 있다면 입주하고 싶다. 두 사람의 니즈가 맞아야하는데,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다니시던 성당에서 멀어진다. 다니던 성당 다니셔야 한다고 그러신다. 그럼 주말에만 가거나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하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랑꾼’ 김구라 “필라테스 4년+피부과 시술+아내 위해 커피 테이크아웃”(시방솔비 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화제다. 9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구라는 구라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솔비는 김구라와 어울리는 시로 원태연 시인의 ‘가시’를 꼽았다. 솔비는 “먹지도 않은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있는 것 같다 그것도 늘”이라고 낭송했다. 이어 솔비는 "미간이 더 진해졌다. 그래서 인상 쓰고 있다. 왜 보톡스를 안 맞냐. 부드러운 인상인데"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아이러니하게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 피부가 나쁘지 않다. 울쎄라, 써마지 등 다 했다. 의사가 나보고 미간 주름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나한테 녹아져 있다고 하더라. 보톡스는 안 한다. 땡기는 것도 안한다"라고 말했다. 건강관리와 관련, 그는 "스트레칭 위주로 필라테스를 4년 정도 하고 있다. PT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고 있다. 경락 마사지도 받고 있다. 많은 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솔비가 “관리 진짜 잘한다. 지난번보다 미간이 더 파여 궁금하긴 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얼마전에 탁재훈이 내 미간을 보며 엉덩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50대의 우울감에 대해 얘기했다.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다. 기분이 조금 다운되는 거다. 옛날처럼 신이 나지 않는다는거다. 텐션이 조금 낮다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딸이 36개월 됐다며 "귀엽다. 너무 귀엽다. 옛날부터 아들이라서 좋고, 딸이라서 좋고 그런 게 없고 구분 짓고 싶지 않다. 자식이라 좋은 거다. 자식이니까 귀엽기도 하고 든든한 거다. 해외 출장 갔을 때 현지 코디네이터가 ‘한국은 너무 열심히 살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그게 이해가 됐다. 딸이 공부를 정말 잘하면 상관없는데, 교육에 올인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악역을 맡는 이유와 관련, 김구라는 “까칠한거는 있다. 악역이라고 하면 받아들인다. 약간의 과장된 것도 있다. 그것도 대충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매일 외식한다. 아내가 밥 차리기 힘들다고 하면 '야 나가'라고 한다. 매일 밖에 나가서 돌아다닌다. 전국의 오만 카페는 다 다닌다. 그걸 진짜 잘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피곤해도 밖에서 커피를 뽑아온다. 내가 아메리카노 먹으려고 아내 커피를 가져오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 진짜 결혼하나 "내년 임신운"…전현무 점괘는 '파산' [나혼산](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윤가이가 박나래, 전현무의 연애운을 점쳤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오후 윤가이는 남동생을 만났다. 윤가이는 "동생이 전문적으로 타로 리딩 하는 일을 한다"며 "어머니도 타로를 볼 줄 안다. 저도 20살 때부터 타로를 배워서 취미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윤가이는 스튜디오에서 타로점을 봐줬다.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다른 데서 보니까 결혼하고 싶다고 난리더구먼"이라며 타로점을 권유했다. 박나래는 "6~7개월 안에 결혼할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윤가이가 "꼭 결혼이어야 하나"고 묻자 박나래는 "그렇다"고 했다. 박나래의 카드를 본 윤가이는 "연애운이 전체적으로 좋다. 제 추천은 10월 이후다. 10월까지는 연애하면서 10개의 칼을 맞는다는 거다. 겪을 수 있는 상처, 시련이 있다. 그 이후에는 다 겪었다는 뜻이다. 청산. 12월에 굉장히 좋은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풀이했다. 이어 "이게 사실 임신운이다. 타로카드에서 임신운은 여자한테 좋은 소식을 뜻한다. 임신이 아니더라도 1월에 좋은 소식이 꼭 들어온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내년에 (결혼) 하나보다"라며 술렁였다. 또한 윤가이는 "딱 떠오르는 사람 중 한 명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일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안84는 "설마 아직도 그런 거 아니지? 그러지 마"라며 박나래와의 썸남썸녀 시절을 소환했다. 전현무도 타로점을 봤다. 전현무의 카드를 살펴본 윤가이는 "어 이건 안 될 것 같은데요? 일부러 뽑아도 이렇게 못 뽑는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결혼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거다. 여자들이 들어오는 운 자체는 좋다. 근데 굉장히 고집이 세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제 생각에 올해는 힘들 것 같다. (연애를) 시작 안 하는 게 좋다. 하게 되면 상처받는 일,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관계가 파산되는 수가 있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이지현 "'ADHD' 子=수학왕. 수학대회서 대상 받았다" 또 자랑[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험만 봤다 하면 백점, 최우수를 쓸어오는 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수학 선생님과의 통화에서 우경이가 3학년답지 않게 너무 의젓하고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로 좋다고. 무엇보다 문제를 잘 모르는 친구를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며 기다리고 배려할 줄도 아는 멋진 우경이라며 폭풍칭찬 받았어요. 오늘 엄마의 어깨는 하늘까지 올라갔답니다 #수학천재"라고 자랑했다. 이지현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지현의 아들은 수학대회에서 받은 대상 상장과 금메달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달에도 "이번에도 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받았어요"라고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은 "3학년인데 4학년 시험에서 최우수 받고, 최우수끼리 모여 한 번 더 hmc 전국 본선 나가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화이팅 아들"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지현의 아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받았다. 이지현은 이후 지난 2016년과 2020년에 이혼을 겪으며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을 털어놓기도 했다.
'성희롱 논란→사과' 정가은 "연극 후원 티켓값 수익금 모두 기부하겠다" 선행[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선행을 펼쳤다. 정가은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가 된 공연 일정이 있어서 알려드려요. 8월 14일 5시 스케줄이 추가 되었어요. ^^ 주말에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중 스케줄도 하루 넣었으니까 참고하시구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정가은은 이어 "정가은 후원 티켓으로 구매하시면 티켓 값 일부가 배우에게 주어지는데요. 저는 그 수익금을 모든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어요... 정가은 후원 티켓 구매하시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되는 겁니당. 그리고 선물도 많이 준비되어있어요..."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3일 개막한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미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이수 역을 맡았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달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배우의 엉덩이 부위에 손을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희롱 의혹을 제기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했고 정가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경솔한 말로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어요.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얼짱' 강혁민, 김호중 저격 "'음주 뺑소니→거짓말'에 당했다" 분노[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저격했다. 강혁민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진짜 정신없는 하루였다. #음주운전 #뺑소니 #112 #경찰 #교통사고 #김호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혁민이 당한 음주 뺑소니 사고 현장과 처리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강혁민은 "아~ 음주 뺑소니 당함. 방금 어떤 차가 내 차 뒤에 박아서 확인했더니 뒤에 다 부서졌길래 다가가서 내 차 방금 박으셨다 하니까 '제가 한 바퀴만 다시 돌고 다시 올게요'이러고 도망가 버림. 술 냄새 남. 그 짧은 사이에 차 번호 사진 찍은 나 칭찬해. 근데 경찰분이 하는 말이 다음날 잡혀서 음주 측정했는데 음주 안 나오면 음주운전 아니래. 그래서 일단 튀었나 봄. 그리고 범인 잡힐 때까지 차 고치지 말라는데 뒤에 찌그러진 채로 다녀야 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 번호 조회했더니 차 주인이랑 나랑 대화한 음주운전한 사람이랑 다른 사람이어서 음주한 놈 누군지 잡으려고 근처 씨씨티비 다 확인하고 다니는 중. 지금은 편의점 사장님이 씨씨티비 확인하는 동안 편의점 손님 봐주는 중..."이라면서 "이게 웬 새벽에 날벼락이야. 음주운전 왜 하는 거야. 대리운전 편해서 난 음주 안 했을 때도 대리운전 타고 다니고 싶은데"라고 밝힌 후 어렵게 구한 CCTV 영상을 보며 "내가 너 잡고 만다"고 이를 갈았다. 강민혁은 또 "상대방 연락 와서 아침부터 경찰서. 자기는 음주 안 했다는데 믿는 호구 없지? 경찰관 분도 8시간 지나서 음주 검사해도 안 나올 수도 있대"라고 덧붙인 후 "새벽이었는데 계속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근데 가해 차량 왜 이렇게 안 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자기 술 안 마셨다고 진짜 음주 아니라고 하더니만 방금 음주 검사했는데 바로 음주 나옴. 음주운전 뺑소니. 아침에 상대방한테 연락오자마자 경찰관한테 전화했더니 아직 배당도 안 됐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음주 검사해야 된다고 상대방한테 연락해서 경찰서로 불러서 음주 검사 해달라고 닦달한 게 신의 한 수였던 듯. 근데 이놈 내 차 박고 나서 집에서 술 마신 거라고 아직도 거짓말하는 중"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다음날인 9일 강혁민은 "어제 밤에 가해 차량한테 전화 와서 자기 주장 받아들여져서 자기 음주 혐의 없음 떴다고 하길래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아까 아침에 경찰서 가서 진짜인지 확인하고 왔는데 뻥이었음. 진짜 뭐 하는 놈인지"라며 "스트레스 엄청 받고 기분도 안 좋아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거짓말인 거 알고 나서 조금 마음이 나아져서 지금은 운동하러 나옴"이라고 음주 뺑소니 사고 경과를 전했다. 한편, 강혁민은 코미디TV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했던 '얼짱시대' 출신으로 현재는 방송인 겸 유튜버, 피팅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거짓으로 자수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받는 김호중은 지난달 10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며 혐의 사실 인정 여부를 다음으로 미뤘다. 2차 공판은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52억 정산' 뉴진스 "배달 결제는 엄마가" [십오야](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뉴진스 멤버들이 소소한 일상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9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뉴진스가 출연한 '나영석의 지글지글' 2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영석은 뉴진스에게 숙소에서 식사할 때 배달음식을 같이 주문하는지 물었다. 이에 해린은 "전 주문을 잘 안 해 먹는다. 왜냐하면 제가 결제가 안 된다. 엄마가..."라고 말했다. 이에 혜인 역시 "저도 엄마한테 결제해달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나영석은 "그럼 여기 민지랑 하니밖에 결제를 못 하냐"고 물었다. 민지는 "맞다. 심지어 이 친구도 제가 다 로그인하고 계좌 넣어줬다"고 전했다. 이후 나영석은 다니엘의 호주 휴가 브이로그를 언급했다. 민지는 "다 같이 휴가받으면 호주 한번 가고 싶다"고 했다. 하니는 "저 오늘 납치될 줄 알았다. 혹시 몰라서 핸드폰도 챙겼다"며 '꽃청춘' 출연을 희망했다. 나영석은 "너희가 이렇게 바쁜데 어떻게 납치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민지는 "살짝 기대하고 있었다"며 "저희가 어제까지 바쁘게 살았다. 눈 떴는데 아직 아침이고 밖에 나갔는데 왜 깜깜하지 이랬다"고 8주간의 활동기를 떠올렸다. 혜인은 "그만큼 방송국에서 많이 신경 써주신 거라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작년 12월 새 숙소로 이사 간 일에 대해 얘기했다. 투룸에서 두 명, 세 명씩 한 방을 쓰던 시기를 지나 각자 하나씩 방을 갖게 됐다고. 좋은 점을 묻자 다니엘은 "각자 원하는 침대를 고를 수 있었다. 저 같은 경우엔 퀸사이즈 침대를 쓰고 있다. 각방 쓰니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꾸밀 수 있어서 각자 개성이 묻어난다"고 답했다. 공주 같은 방으로는 해린, 미니멀한 방으로는 민지가 지목됐다. 하니는 비비드한 가구와 LP판으로 꾸며진 아티스틱한 방, 혜인은 빈티지한 방, 다니엘은 식물로 가득한 방이라고 설명했다.
CEO 송은이, 최저임금 받는다…"직원들은 연봉 인상" [조동아리](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송은이가 직설화법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을 저격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은이야 살려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경영인으로서의 목표와 비전 등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촬영 또한 송은이가 CEO로 운영 중인 미디어랩시소 사무실에서 진행돼 더욱 시선을 끌었다. 먼저 김용만은 앞에 놓인 디저트를 보며 송은이에게 “우리가 이런 것도 정확하게 맛 품평을 해줄게”라고 하자, 송은이는 “그런 콘텐츠도 아닌데 왜 맛 품평을 해?”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용만이 당황하며 “쟤(송은이) 약간 나 업신여기지 않아?”라고 묻자, 김수용과 지석진은 “후배들이 볼 때 너 완전 호구야”라며 김용만을 놀렸다. 송은이는 이를 받아 “오빠 별명 호구와트야”라고 덧붙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의 돌직구 발언은 계속됐다. 송은이는 김용만을 향해 “솔직히 막말로 용만이 오빠는 시절이 좋아서 MC 했지, 재주가 뭐가 있어”라며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졌고, 지석진도 이에 동의하며 “그렇지, (용만이) 옆에 국진이 형이 있어서 된 거야. 국진이 형이 치고 나가니까 (용만이) 네가 옆에서 된 거 아니야”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자신이 김국진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지석진은 “국진이 형은 원래 잘 될 형이야. 네가 옆에서 다 쪽쪽 빨아먹은 거야 국진이 형 인기를!”이라며 김용만의 자화자찬을 반박했다. 송은이도 “국진이 오빠는 이런 얘기 듣고도 ‘용만이 생각이 그렇다면 그러라고 해’ 할 거야”라며 김용만의 과장된 고백을 재치 있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의 팟캐스트 ‘비밀보장’ 탄생 비화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용만은 "세운 상가에 기타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송은이의 흔적을 발견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악기점 주인이 "송은이씨가 와서 카메라, 앰프, 마이크 등을 직접 골라갔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송은이의 꼼꼼한 준비성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음향 전문가인 (아는) 동생에게 조언을 받아 필요한 장비를 직접 선택했다"라며 "오디오 편집도 직접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그게 비보의 시작이구나"라며 송은이의 열정을 인정했고, 김용만도 "보통 이런 건 누군가에게 시키거나 배달을 맡기는데, 송은이는 직접 와서 모든 걸 확인하고 구매했다"라며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용만은 “사실 은이가 나의 멘토야”라며, 송은이의 회사 운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유튜브 채널 ‘뭉친 TV’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강남에 사무실을 잡은 건 생각이 썩었다”라며 장난스럽게 비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내 김용만은 송은이의 성공을 보며 "과거 고생했던 걸 옆에서 봤으니 더 울컥한다"라고 털어놓으며 “너 앞으로 완전히 그렇게 경영인으로 향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경영은 언젠가 전문 경영인이 하실 수 있으면 제일 땡큐다. 더 성장해야 해요"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목표가 뭐야? 단독 상장이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2020년에 메모해 둔 비보의 3년 후 계획이 있는데, 그 목표들이 하나 둘 이루어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다 억대 연봉을 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며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김용만이 "송쎄오(송CEO) 월급 얼마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나는 최저임금 받아요. 올해는 긴축 재정이다. 그래도 직원들 연봉은 조금이라도 올려줘야지, 같이 잘 커지는 게 중요하잖아요"라고 말해 김용만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난 너의 그런 점이 참 와닿는다”라며 송은이의 경영 철학에 공감했다. 이어 송은이는 “우리 회사는 '계약부터 관짝까지 모십니다'"라며 회사 모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용만은 이를 듣고 "아, 계관(계약부터 관짝)이구나"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수용은 "은퇴하면 요양원도 소개해 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결혼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도 이들의 입담을 피해갈 수 없었다. 먼저 지석진은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는 발언을 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았고, 이에 송은이가 “오빠, 그 얘기 결혼식 다음날부터 했잖아”라고 받아치자, 지석진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우리 와이프가 진짜인 줄 알아”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은이는 “외로움은 잘 모르겠어, 심심한 거랑 비슷한 건가?”라며 외로움을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하자, 김용만은 “아내가 있는데도 외로울 때가 있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지석진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못할 때가 진짜 외로운 거야”라며 진지한 발언을 했고, 송은이는 “그럼 (석진이) 오빠는 그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는 거야?”라고 직격탄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찾지 못하지.. 그럴 리가 있겠니”라며 서둘러 수습했지만, 김용만과 김수용이 “내가 볼 때 너(지석진)는 아랍에서 태어났어야 했어”, “부인 4명 있어야 돼!”라며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말미,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유튜브 채널 기획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 채널을 보는 사람들이 '저 오빠들은 한심한데 즐겁고, 또 보고 싶어지는 형들'이라고 생각할 거야"라고 진지한 메시지보다는 소소한 재미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 콘셉트를 제안했다. 김용만은 "약간 밥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송은이의 아이디어에 크게 공감했다. 조언이 마무리될 즈음, 송은이는 멤버들에게 "방 좀 빼 주면 안 돼? 직원들도 퇴근해야 돼"라며 웃음 섞인 부탁을 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53kg’ 한혜진 급다이어트 비결, “후렌치파이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9일 유튜브에는 ‘급찐급빠 필수시청. 한혜진의 일주일 체중감량 지옥 루틴 공개 |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터, 헬스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혜진은 "일주일 뒤에 광고가 새로 들어왔다. 갑자기 '급진급빠'를 하게 되어버렸다"라며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여있다"라고 했다. 이어 “"살을 급격하게 빼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 모두 소개팅이나 웨딩 촬영처럼 급하게 살을 빼야 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뛰어서 헬스장으로 출근하는가 하면, 헬스장에선 시종 격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 그는 첫 끼로 과자를 먹으며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기쁨을 주는 것은 프리글스랑 후렌치파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후렌치파이는 오늘 선을 넘은 것 같다”고 하자 한혜진은 “이걸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자만 먹고도 헬스장으로 달려가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리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였다. 이어 운전면허 학원장에 가서도 닭가슴살 등을 먹으며 식단을 관리했다.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11개월만 뭉친다…달라진 블랙핑크, 오늘(9일) 핑크카펫 밟고 전할 말은?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등 블랙핑크 4인 완전체 행사는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는 통상적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하는 출연진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매체 질의응답 등은 없다고 해 아쉬움을 남긴다. 대신 블랙핑크는 레드카펫 격인 핑크빛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없지만, 오랜만의 완전체 공식석상인 만큼 짧은 멘트정도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 멤버는 직접 상영관을 찾아 무대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1개월 만의 블랙핑크 완전체 스케줄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따로 또 같이'를 선언한 후의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오드 아틀리에(OA)', '라우드(LLOUD)', '블리수(BLISSOO)'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개인 활동 준비에 힘을 썼다. 새로운 곳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오다 다시 만난 블랙핑크다.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88명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했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8주년 소회를 털어놓고 근황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수는 개인 SNS에 "2024.8.8 블링크의 인생 중에 8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네요"라며 장문의 8주년 소감 글을 남겼다. 이어 지수는 "함께 성장해 가면서 어느새 서로 힘들 때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이가 된 것 같아요"라며 "오늘 만난 블링크가 힘들 때 블랙핑크에게 힘을 받고 위로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힘이 될 수 있게 우리에게 기대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만으로 앞으로 힘든 일은 다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도록 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표했다. 또 리사는 "8월! 8일! 8주년! 블핑의 생일 블링크와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라고 했고, 로제 역시 "우리도 이제 8살"이라며 8주년을 자축했다. 제니는 "8월 8일 8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룹은 물론, 개인의 위상도 8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오랜만에 '같이' 완전체 일정에 나서는 블랙핑크가 오늘 핑크카펫 위에선 어떤 말을 전할지 궁금해진다.
서동주, 야식 먹고 배 나와→달밤 체조→늘씬 몸매 근황(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매주하고있는 유튜브 이타강사 서동주의 라이브를 끝내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끈나시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41살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지난 2~3달 동안 거의 매일 밤 야식을 엄청 먹었어요. 그랬더니 평생 없던 배도 나오고 한끼만 굶어도 빠지던 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얼마 전부터 매일 뒷산이나 공원에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하루 1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별거 아니지만 뭐라도 매일 하니까 마음의 안정은 오네요. 건강한 다이어트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동주는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양손을 마주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달 30일 방영된 ‘이제 혼자다’에서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는 한 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혹시 몰라 냉동난자 2개 정도 얼려놨다"며 "지금 만나는 사람과 계속 만나면 그렇게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 퍼스트클래스 타고 먹보 비와 미국행 “1박 100만원 호텔서 여유”[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VVIP 대접받고 미국 초청받은 '국가대표' 노홍철 (+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홍철은 "또 떠난다. 장거리. 미국으로 일하러 간다. 아직 내 형편에 퍼스트 클래스를 내 돈 주고 타는 건 상상해 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이렇게 일 때문에 혹은 운 좋게 승격이 되거나 마일리지 이용해서만 써봤는데 라운지를 안 가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라운지에서 햄버를 먹으며 "스위스에서 먹은 버거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인터라켄이 유명한 버거집이 있는데, 앞으로 거기 안가겠다”고 전했다. 340개 좌석 중에 단 8명에게만 허락된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노홍철은 "인상 좋은 기장님이 인사하러 오고 있다"며 "떨린다. 영어를 못한다"고 긴장했다. 그는 “모 브랜드에서 미국으로 초청을 했는데,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먹보 비(정지훈)와 함께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1박당 100만원에 달하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박 3일 정도 여기 머물다가 스위스로 다시 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영석 PD, “차승원 100명이 와도 박명수 부캐 차은수와 못바꿔”[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영석 PD가 박명수 부캐 차은수에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에는 ‘아버지 은수 낳으시고 바지 적삼 다 적시셨네 [EP 차승원]’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은수(박명수 부캐)는 “나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인연이 많다”면서 “예능하는 분들을 잘 모른다”고 했다. 이어 “말이 나온김에, 얼마 전에 나영석 PD가 저희 집 앞까지 와서 울고불고 자기네 프로그램에 나와달라고 했다. '서진이네'인가 뭔가에 저를 섭외하러 와서 '죄송합니다. 저는 봉감독과 얘기된 것도 있어서 예능은 못합니다' 말씀드렸더니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나 감독님 제발 그만 좀 괴롭히시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차승원은 나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차승원은 "당신이 이 사람 찾아가서 제발 예능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 했는데 안 한다고 해서 당신이 울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사실이야? 찾아가서 무릎 꿇었어?"라고 물었다. 나 PD는 "왜냐하면 형 100명을 갖다 줘도 차은수랑은 못 바꿔”라고 답하자, 차은수는 “나 PD는 거짓말 안한다”고 했다. 나 PD는 차승원에게 “감히 차은수라는 이름을 형 마음대로 그렇게 입에 올리면 안 돼. 형 목숨이 몇 개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문지인 앞 폭탄발언 "나 김기리랑 사귀었어" [지인의 지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폭탄 발언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소속사 대표님 등판! 캠핑 애송이들아 잘 들어, 캠핑 꿀팁 들어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송은이가 참석했다. 영상 속 문지인, 김기리, 송은이는 캠핑을 즐기며 식사를 했다. 문지인은 김기리에게 "오빠는 선배님이랑 개그맨이 돼서 만난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리가 황당해하며 "그렇지"라며 웃자 송은이는 "그 전에 사귀었다. 같은 동네에서 사귀었었어. 나 10살 때, 너 몇 살 때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기리는 "그럼 나는 정자 때다"라고 농담했고 송은이는 "아빠 쪽에 있을 때"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기리는 시크한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조금 더 다정해졌다. 오히려 지인이는 말괄량이, 천방지축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차분하고 진중한 면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문지인이 "(우리의 결혼 후) 선배님이 달라진 점이 있냐"고 김기리에게 질문하자 송은이는 "신박한 질문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기리는 "그런 얘기를 했다. 선배님이 우리 결혼식을 보면서 '결혼 해도 좋을 것 같은데?'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무 예쁘니까. 예쁜 커플이니까"라더니 "그때 잠깐"이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 말미 김기리는 송은이에게 "선배님의 앞으로의 임신 계획이 있냐"며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송은이는 "임신 계획은 사실 20대 때부터 있었다"며 받아치더니 "나는 자연과 더불어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숲 해설가가 되고 싶은 게 내 꿈이다. 아이들과 숲을 다니면서 나무도 설명해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로 잘 늙고 싶은 꿈이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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