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에게 협박 당한 음바페→"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구해줬다" 충격 폭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당한 협박을 폭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로 2024를 앞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음바페는 5일 프랑스 대표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음바페는 "모두가 공식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나는 앞으로 최소한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다. 그것은 엄청난 즐거움이자 나의 꿈이 이뤄진 것이고 많은 감동을 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가 항상 꿈꿔왔던 클럽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해방감을 느끼고 자랑스럽다. 정말 감사하다. 세계 최고인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매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적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이들과 처음부터 항상 나를 믿어준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안도감이 들고 매우 기쁘다"는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날 무렵 적은 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 불행한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기장에 섰던 순간부터 나에게는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1년 동안 견뎌야 했던 모든 것을 알고 보면 올 시즌이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면전에서 폭력적으로 말했고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나를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다시는 경기장에 발을 디딜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엄밀한 사실"이라고 폭로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나는 불행하지 않았다. PSG에서 나는 행복했지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따르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과 사람들도 있었다"며 알 켈라이피 회장에 대한 불만을 재차 드러냈다.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를 1군 선수단에서 제외시키기도 했고 음바페는 시즌 시작 이후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7년부터 음바페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 2021년 여름에는 PSG에 세 차례나 음바페 이적을 제안했지만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무시하거나 거부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2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만류했고 결국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고 결국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음바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캄포스 단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이파크몰 용산점, 3층 패션파크 리뉴얼…80%가 신규 브랜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점의 패션파크 3층을 글로벌 패션&뷰티 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층내 입점 브랜드의 80%를 새로운 브랜드로 채웠다. 최근 인기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면 배치하고, 각 매장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한 패션파크 3층은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로 진입하는 공간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셉트, 공간 기획 등에 더 공을 들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가 473㎡(약 143평) 규모로 새로 입점했으며 노르딕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의 서울 강북지역 첫 매장이자 국내 6번째 매장도 674㎡(204평) 규모로 선보였다. 아르켓 카페도 매장 안에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세인츠, 드로우 핏,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 등이 새로 문을 열었고 기존 3층 인기 브랜드 시코르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써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패션파크 4~6층에 이어 3층까지 총 200여개 패션 브랜드를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패션파크 3층에서는 오는 9일까지 구매금액별, 브랜드별 금액 할인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세인츠 최대 30% 시즌오프, 드로우 핏 최대 40% 할인 등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리뉴얼 오픈 첫 주말 이틀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신규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매일 방문하고 싶은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본우리반상, 가정 밖 청소년에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재단은 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과 함께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식사 지원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본우리반상의 인기 메뉴 3종인 바싹불고기·더덕제육불고기·주꾸미볶음 등의 화로 반상을 착한 메뉴로 선정해 주문 시 1000원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총 5513명의 고객이 참여해 5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이랜드재단은 여기에 추가 매칭 기부금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식사권을 가정 밖 청소년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웅수 본우리반상 본부장은 “고객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랜드재단과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2022년부터 본우리반상과 협업해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외식의 기회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와 연대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서 상 받는 여행 가볼까”…하나투어, 6월의 신상여행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를 ‘6월 이달의 신상여행’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 ‘2024 여행상품 공모전 N.E.X.T(넥스트)’를 열고 여행전문가의 독특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 바 있다.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을 상품화를 거쳐 ‘6월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으로 선보였다. 기획전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 초 출생)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숏폼 촬영여행’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일본 시즈오카·야마나시 4일 #숏폼촬영여행’은 시즈오카와 후지산 등 소셜미디어(SNS) 인기 명소를 탐방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4일’은 니가타현 아카쿠라 온천에서 인증받은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 니세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등 홋카이도 대표 온천에서 힐링할 수 있다. 가족 여행 트렌드 변화와 재방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상품도 있다. 포터 서비스, 놀이용품 등을 제공하는 ‘맘편한여행 코타키나발루 5일’, 조부모와 손자가 체력, 안전, 교육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스킵젠투어 홍콩4일’ 등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중심으로 일본 산속 마을을 여행하는 ‘디지털 디톡스 카가와·에미헤·고치·도쿠야마 4일’. 피레네산맥의 초소형 국가 안도라 공화국으로 떠나는 ‘안도라 공화국·모나코, 남프랑스 10일’도 준비됐다. 이외에 대만 유학과 제주 장기여행 등 기획자의 경험을 녹인 ‘현지인처럼 대만 나들이 4일’, ‘제주도는 N번째라 제주 3일’ 등 재방문 여행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기획전을 통해 신상 패키지여행과 호텔 결제 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특정 출발 기간 상품에 한해 최대 20만원 하나투어 마일리지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상품 기획(MD)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상품 기획력을 갖춘 것이 자사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다각도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지원을 제공해 여행상품의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상 완료[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웨이는 지난 4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와 생산 노조는 지난 2022년 12월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원만하게 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RE WE GO! 토트넘 패배...첼시 이적 확정, 이적료 '0원'에 낙찰![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토신 아다라비오요(26)를 영입한다. 아다라비오요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잉글랜드 국적 수비수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아다라비오요 2020-21시즌에 풀럼으로 이적하며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아다라비오요의 가장 큰 특징은 196cm의 신장이다. 큰 키를 활용한 헤딩 경합이 뛰어나며 몸싸움 능력도 갖췄다. 또한 긴 다리를 바탕으로 정확한 태클 능력을 자랑하고 속도도 빠르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올시즌은 장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에 이탈을 하면서 리그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아다라비오요를 향한 관심은 커졌다. 더욱이 2023-24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신분이 되면서 매력적인 매물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아다라비오요를 영입을 추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존의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외에 추가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했고 아다라비오요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이에 지난 겨울부터 아다라비오요를 지켜봤다. 하지만 아다라비오요는 라이벌인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아다라비오요가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주 안으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첼시에 FA로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시즌을 끝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했다. 한 시즌 만에 포체티노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고 4일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의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냈고 이제는 첼시를 이끌게 됐다. 아다라비오요는 티아고 실바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고국인 브라질로 복귀했다. 자연스레 아다라비오요가 그 자리를 대신할해 기존의 악셀 디사시, 브누아 바디아실 등과 함께 수비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 = 토신 아다라비오요/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지성! 보고 있지? 박지성과 동갑내기 前 맨유맨, 아일랜드 국대 감독 데뷔승→헝가리에 2-1 승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해버지' 박지성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가 어느덧 국가대표 감독이 돼 데뷔승을 따냈다. 1981년생으로 박지성과 동갑내기인 존 오셔가 주인공이다. 오셔 감독은 아일랜드 사령탑으로서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오셔 감독은 지난 2월 말 아일랜드축구협회로부터 임시 감독으로 임명됐다. 3월 벨기에(0-0 무승부), 스위스와 친선전(0-1 패배)에서 아일랜드를 이끌었다. 6월 A매치에도 지휘봉을 잡았다. 5일 헝가리와 경기와 12일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준비했다.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일(이하 한국 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헝가리와 친선전에서 2-1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후반 47분 트로이 패럿의 극장골을 등에 업고 승리 찬가를 불렀다. 오셔 감독은 현역 시절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했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 포지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골키퍼의 부상으로 갑자기 수문장으로 변신해 철벽 방어를 선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수비수나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하면서 종종 득점포를 가동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투입돼 수준급 공격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낸 적도 있다. 맨유와 선덜랜드, 레딩에서 활약한 뒤 현역에 은퇴한 그는 2019년 지도자로 변신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레딩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아일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스토크 시티 코치로도 활약했다. 올해 초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 대표팀의 소방수로 전격 투입돼 현재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처참한 성적에 그쳤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와 두 차례 맞붙어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최약체 지브롤터에만 2번 이기며 2승 6패 승점 6을 적어냈다. B조 4위로 미역국을 마셨다. B조에서는 프랑스가 1위, 네덜란드가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7할 승률이 보인다! 진격의 양키스 6연승 행진→저지 2루타·스탠튼 홈런 앞세워 미네소타 잡고 선두 질주[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거침 없는 양키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파죽의 6연승을 신고했다. 높은 마운드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또 승전고를 울렸다. 이제 승률 7할 고지가 보인다.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신인 루이스 길의 호투를 등에 업고 승리를 따냈다. 길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8승(1패)째를 올렸다. 길의 호투 속에 2회말과 3회말 1점과 2점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7회초 1점을 내줬으나 8회말 2점을 더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애런 저지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2루타 1개 포함) 1볼넷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5번 지명타자로 타석에 선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달 30일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다음날 에인절스를 다시 8-3으로 눌러 이겨 연승을 신고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스윕했고, 이날 미네소타를 원정에서 격침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시즌 43승 19패 승률 0.694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43승 19패)와 같은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승률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서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39승 20패)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유지했다. 좋은 성적의 원동력은 투타 균형이다. 62경기에서 304득점 193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실점은 유일하게 100점대를 지키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홈에서 19승 8패, 원정에서 24승 11패를 기록하며 경기력 기복을 보이지 않은 부분도 눈길을 끈다. 양키스에 패한 미네소타는 33승 27패를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36승 26패)에 2게임 차로 뒤졌다.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0승 20패)와 격차는 7게임이다.
캔디샵, 미니 2집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청량 Z세대 서머송[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 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이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미니 2집 'Girls Don't Cry'(걸스 돈 크라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햇다. 영상에는 신보에 수록된 4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비롯, 청량감 가득한 신들로 채워졌다. 캔디샵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Don’t Cry'는 더블 타이틀곡 'Don't Cry'(돈 크라이), ‘Tumbler (Hot & Cold)'(텀블러 (핫 & 콜드))로 한층 성장한 이들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캔디샵의 유니크하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이 돋보이는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데뷔곡 ‘Good Girl’을 새롭게 편곡한 ‘Good Girl (Remix)’(굿 걸 (리믹스))까지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캔디샵의 이채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Don’t Cry’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여정을 걸어가는 우정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캔디샵만의 반짝이는 여름날을 기대케 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Tumbler (Hot & Cold)’는 일렉 기타 와우 이펙터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상쾌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의 열정과 감정의 불균형을 다뤘다. 이는 캔디샵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그룹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할 캔디샵의 미니 2집 ‘Girls Don’t Cr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7일에는 타이틀곡 ‘Don’t Cry’의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사진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전 세계 센터백 TOP10→순위권 제외…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1년 만에 달라진 평가[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계 최고 수비수로 언급됐던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1년 만에 달라졌다. 글로벌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2024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를 각각 30명 선정했고 골키퍼는 10명 선정했다. 김민재는 ESPN이 선정한 세계 최고 수비수 30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1년전 ESPN은 세계 최고 선수 100인을 선정하면서 김민재를 전 세계 센터백 TOP10에 포함시켰다. 당시 ESPN은 김민재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센터백이 전 세계 센터백 TOP10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데 리흐트를 앞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흐트는 전 세계 센터백 TOP10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민재가 2년전 중국에서 뛰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 세계 센터백 TOP10에 등극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언급했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발롱도르 최종 순위에서 전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전 세계 최고 수비수 30인에 포함되지 못한 반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동료 데 리흐트는 전 세계 최고 수비수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데 리흐트에 대해 '데 리흐트는 어린 나이부터 유럽 엘리트 클럽에서 활약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약간의 좌절을 겪었다. 2023-24시즌 후반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복귀하기 위해 싸웠다. 데 리흐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며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를 믿지 않았고 벤치에 두는 것을 선호했고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시즌 종반 재기한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수비수로 확고히 자리잡았고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가 강하게 이적을 요구하지 않는 한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예측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4일 '콤파니는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진은 리빌딩 대상이 될 것이고 우파메카노가 희생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데 리흐트는 필수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김민재와 다이어도 팀에 남아야 하는 선수로 분류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타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하려고 한다.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 5옵션으로 밀려날 우려가 있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이 흥미로운 제안을 받을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며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충분하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달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을 홈페이지에 소개하면서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주축 센터백 듀오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분데스리가는 '센터백은 투헬 감독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다이어는 모두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 넘게 선발 출전했다'며 '센터백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파트너십을 빨리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을 마친 후 "선수로서 만족하는 시즌은 아니었고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선수들과 한 시즌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었다.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23-24시즌 종료 후 김민재의 시장가치를 4500만유로(약 670억원)로 책정했다. 김민재는 지난 3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약 149억원)나 하락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22-23시즌 종료 후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약 892억원)까지 급상승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시장가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메리가 원한다...'41년 만의 UCL 진출' 빌라, '첼시 성골유스'와 접촉 "영입을 위해 사전 대화"[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톤 빌라가 코너 갤러거(첼시 FC)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갤러거의 영입을 위해 첼시와 사전 대화를 가졌다. 빌라는 선수 측과 접촉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갤러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빌라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20승 8무 10패 승점 68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차지하면서 1982-83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빌라는 만족하지 않았다. 이미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 로스 바클리(루턴 타운)의 영입을 앞두고 있으며 갤러거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갤러거는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경기장 전 지역을 커버하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다. 체력과, 투지 그리고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것은 그의 큰 장점이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오프더볼 움직임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갤러거는 첼시 성골유스 출신이다. 영국 서리주 엡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첼시 훈련장 10분 거리에 살았다. 엡솜 이글스에서 뛰던 갤러거는 8살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2016-17시즌 처음으로 18세 이하(U-18)팀에 합류했고, 2017-18시즌에는 2군 경기도 소화했다. 2018-19시즌 갤러거는 올해의 아카데미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갤러거는 2019-20시즌부터 1군 경기 출전을 위해 임대를 떠났다.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등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고 첼시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이적한 갤러거는 자신의 포텐을 터뜨렸다. 이 시즌 갤러거는 3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4경기 8골 3도움을 올렸고, 팰리스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돌아온 갤러거는 45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평가는 냉정했다. 팔아야 하는데 성골유스라 팔지 못하는 첼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갤러거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지만 첼시에 잔류했다. 올 시즌 갤러거는 첼시의 신데렐라가 됐다. 쓰기 애매한 계륵 같은 미드필더로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48경기 7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아 리더십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자신을 중용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첼시에서 경질됐고, 갤러거를 원하는 팀이 많아졌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빌라까지 참전했다. 컨퍼런스리그밖에 나가지 못하는 첼시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현대홈쇼핑, AI 기술로 방송 직후 1분 ‘숏폼’ 자동 제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 종료 직후 숏폼 콘텐츠를 자동 제작해 신규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율 증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도입한 AI 시스템은 TV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상품 사용법과 착용 노하우 등 고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준다. 쇼호스트의 멘트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음성인식(STT)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상품 판매 방송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자동 송출하는 방식이다. 60분 이상 방송 영상을 1분 분량으로 줄이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자체 유튜브 채널 ‘훅티비’에도 숏폼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사내 파일럿 테스트 결과 이 시스템으로 제작된 숏폼은 고객 선호도에 기반한 주요 장면을 빠짐없이 담아냈다”며 “시청 지속 시간도 기존 숏폼 대비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뷰티, 식품 등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상품군 위주로 하루 최대 10개의 숏폼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콘텐츠 채널로서 입지를 넓히고 현대H몰 등 모바일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차별화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독자적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UAE 철도 국영기업과 협력관계 구축… K-철도기술 선봬[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고속철도 기술단은 지난 3∼4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을 방문, 고속철도 기술 교류회를 통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고 5일 밝혔다. 고속철도 기술단은 철도공단, 민간기업의 철도시스템 및 신호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에티하드 레일은 아랍에미리트의 철도인프라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이다. 이번 교류는 지난달 8일 에티하드 레일 CEO인 샤디 말락(Shadi Malak)이 우리 정부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에게 국가철도공단 고속철도 기술단의 초청을 요청한 결과로 이뤄졌다. 공단 고속철도 기술단은 에티하드 레일이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아부다비∼두바이 간 155km)을 준비하고 있음에 따라, 샤디 말락 CEO와의 면담을 통해 철도사업 계획 및 정보를 파악했다. 또 기술교류회를 통해 한국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KTCS-2) 및 신호·통신 시스템을 홍보하며 향후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의 운행위치 감지 및 열차간격을 확보해 열차 간 사고방지 및 안전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방문 및 기술교류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고속철도기술을 알리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아랍에미리트 고속철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메오네가 부른다...ATM 최전방 공격수로 '제2의 아구에로' 낙점, "영입 작업 진행 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 소속 데이비드 G.메디나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ATM의 가장 큰 목표는 알바레즈다. ATM이 맨시티와 재정적으로 경쟁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를 영입하려는 작전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다. 아르헨티나와 맨시티의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알바레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성실한 활동량이다. 알바레즈는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11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왕을 하며 계약을 시도했지만 13세 미만 아동 계약 금지 정책으로 인해 무산됐다. 그 후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15세까지 클럽 아틀레티코 칼친이라는 작은 유소년 클럽에서 뛰었다. 2015년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프로리그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 입단했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1군에 승격했고, 2021년 포지션을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바꾸면서 잠재력이 만개했다.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20살의 나이로 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AT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2022년 1월 알바레스의 생일날에 맞춰 오피셜을 발표했다. 맨시티 이적 후 알바레즈는 다시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알바레즈는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즈는 이적한 지 이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조커로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엘링 홀란드의 서브 자원으로 49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즈는 첫 시즌 만에 맨시티에서 트레블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월드컵 위너가 됐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자신이 주전으로 활약한 첫 메이저 무대에서 7경기 4골로 맹활약했다.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 맞춰 우승을 거머쥐었고,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가 됐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초반에는 케빈 더 브라이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MVP를 수상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0골 9도움으로 팀의 4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난 뒤 알바레즈는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바레즈는 매 경기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홀란드의 그늘에 가려졌다. 올 시즌에는 선발 출전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홀란드의 부상이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다음 시즌 주전 자리는 불투명하다. 메디나 기자는 "ATM의 알바레즈 영입은 힘든 작업이고 성공 확률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현실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ATM은 주저하지 않고 그것을 이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알바레즈가 ATM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정말 아구에로처럼 될 수 있다. 아구에로는 현역 시절 ATM과 맨시티에서 모두 뛰었다. '제2의 아구에로'로 불리는 알바레즈가 아구에로처럼 ATM으로 이적해 두 클럽을 모두 경험할 수도 있다.
오타니 잡는 배지환 팀 동료→101마일 광속구로 탈삼진…다저스 에이스 글래스나우 꺾고 시즌 4승 달성[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오타니를 돌려세웠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괴물 투수'가 광속구를 앞세워 LA 다저스를 격침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으로 처리했고, '슈퍼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선발 대결에서도 앞서며 피츠버그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인공은 피츠버그의 제러드 존스(23·미국)다. 존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시즌 12번째로 마운드에 올랐다.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5패)째를 따냈다.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을 마크했다. 시속 100마일(약 160.9km)을 넘어서는 '초광속구'를 주무기로 다저스 타자들을 요리했다. 1회초 오타니와 대결에서는 시속 101마일(약 162.5km) 포심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카운트 1-2에서 바깥쪽 높은 곳으로 포심패스트볼을 찔러 오타니를 잡아냈다. 경기 후 MLB닷컴은 홈페이지 메인에 존스가 오타니를 상대로 삼진을 기록하는 장면을 내걸었다. 존스의 시속 101마일 광속구에 오타니가 방망이를 헛돌리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 2삼진에 그치며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채 마운드에서 내려간 존스는 피츠버그가 그대로 승리를 확정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달 17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달성과 함께 승리를 거둔 후 3경기 만에 기쁨을 맛봤다. 12경기에서 69.1이닝을 소화하며 76탈삼진을 마크했다. 시즌 평균 자책점 3.25,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1을 찍었다. 존스와 선발투수 대결을 벌인 다저스의 글래스나우는 잘 던지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6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자들의 침묵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3회말 잭 스윈스키에게 불의의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실점했다. 시즌 6승 4패 평균 자책점 2.93 WHIP 0.90을 적어냈다. 홈에서 다저스를 잡은 피츠버그는 28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지켰다. 다저스는 38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피츠버그 소속의 배지환은 손목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시즌 중반 빅리그로 올라와 뛰었으나 부상 악재를 만나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타율 0.208를 마크한 채 회복기를 가지게 됐다.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됐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5·권지용)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 특임교수로 임명된다. 지드래곤은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그를 특임교수로 초빙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드래곤은 이날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와 함께 토크쇼도 펼친다. 이번 토크쇼에서 지드래곤은 AI 기술에 K-콘텐츠를 접목한 K팝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5월 'QS+ 3회→WAR 1.45' 쿠에바스·'타율 0.387+OPS 1.081→WAR 1.64' 라모스, 쉘힐릭스플레이어 5월 수상자 선정[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두산 베어스 헨리 라모스가 선정되었다. KBO는 5일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5월 투수 부문에서는 쿠에바스가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는 5월 선발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그중 3경기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5월 한 달간 총 3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67(1위), 평균자책점 1.91(3위), 탈삼진 34개(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타자 부문에서는 라모스가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키움 히어로즈 로니 도슨 등 여러 타자들이 5월 내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라모스는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WAR 1.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루었다. 라모스는 5월 월간 타율 0.387(공동 4위), 출루율 0.447(5위), 장타율 0.634(2위)로 전반적인 타격 지표를 끌어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 월간 WAR 1위로 5월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5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6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프론트로, 코네 티켓 론칭…유럽 시장 집중[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프론트로가 국내 K-POP 레이블들과 손잡고 진보된 엔터테크를 선보이며 급부상하고 있다. 5일 프론트로는 글로벌 K-POP 공연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Konne Ticket)을 첫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론트로는 K-POP 유럽 공연의 글로벌 송출, VOD 서비스 노하우를 발판 삼아 티켓팅 플랫폼 ‘코네 티켓’을 론칭,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프론트로는 영국에서의 공연 및 제작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 콘텐츠 유통, 홍보, 유럽 음악 차트 프로모션 등의 경력을 토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는 K-POP 아티스트 200여 팀의 온라인 공연을 다양한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왔다. 라이브엑스(LIVEX), 세션(Sessions) 등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누적 송출 2천만 노출을 달성하며 유럽 내 커뮤니티 30만 명을 보유하는 등 유럽 시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혜림 대표는 유럽 내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하는 K팝 산업에서의 프론트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럽 맞춤형 공연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내 제작사와 레이블사의 공연 환경을 개선하여 유럽 진출을 앞둔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연 인프라를 선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외교부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에 K-POP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 팬덤에 있어 지난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프론트로는 올 하반기에만 10건 이상의 유럽 콘서트를 주관, 운영을 발표했으며 내년에는 20건 이상의 K-POP 콘서트가 내정돼 있다. 올해 확정된 공연과 확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프론트로는 사업모델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매달 ‘코네 티켓’ 입점 공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K-POP 열풍에 따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웰메이드 공연을 중심으로 유럽 진출에 집중한다. 한편 6월 중 론칭할 ‘코네 티켓’은 자체 공연 및 유럽 공연의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 지역 K-POP, K-Music, 클래식, 페스티벌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 = 프론트로]
WKBL 3x3 트리플잼 오는 29~30일 스타필드 고양서 개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대표 여름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3x3 Triple Jam(트리플잼)이 올해는 고양에서 열린다. WKBL은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을 29일과 30일 이틀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한다. 3x3 트리플잼이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10월에 열린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와 2019년 9월 ‘3x3 트리플잼 4차 대회’가 스타필드 고양에서 치러진 바 있다. 지난해 3x3 트리플잼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등 참가 국가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농구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충격! 조국의 국기로 엉덩이를 닦았다"…英 축구 팬들 경악, "국가에 대한 무례함, 축구장 출입 금지 시켜라" 분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경악했다. 조국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잉글랜드 대표팀은 4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콜 팔머,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해리 케인이 1골씩을 신고했다. 잉글랜드는 1.5군으로 나섰고, 후반에 핵심 선수들을 일부 기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유로 2024 우승을 준비하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산뜻한 평가전이었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이다. 유로 2024 유력한 우승 후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위해 총 33명의 예비 엔트리를 소집했다. 테스트를 통해 이 중 26명 만에 유로 2024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3-0 대승보다 더욱 이슈를 끈 장면이 있었다. 한 잉글랜드 팬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갑자기 자신의 앞에 걸려 있던 잉글랜드 국기로 자신의 엉덩이를 닦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한 번 엉덩이를 스쳐간 것이 아니라 그는 꽤 오랜시간 꼼꼼히 잉글랜드 국기로 문질렀다. 이 모습에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경악했다. 그리고 그를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영국의 '더선', '데일리 스타' 등 언론들은 "팔머, 알렉산더-아놀드, 케인이 골을 넣었지만 많은 팬들이 관중석에서 벌어지는 순간에 더 관심을 가졌다. 키에런 트리피어가 스로인을 준비하고 있을 때, 그 뒤에 있던 팬이 잉글랜드 국기로 엉덩이를 닦는 모습이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를 목격한 팬들은 SNS를 통해 "정말 창피한 행동이다", "축구장 출임 금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 "조국의 국기로 엉덩이를 닦았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 "동쪽 스탠드에서 발견했다. 그러고는 바로 위로 올라갔다", "다른 이들의 분노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다", "무례하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면 국가대표팀 응원을 하지 마라", "정말 끔찍한 엉덩이" 등의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 [영국 국기로 엉덩이 닦는 팬,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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