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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3 중 40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442 Posts)

  • 노라조 원흠, 결혼 1년만 득녀 "내 인생, 이 한 순간 위해 존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4. 08. 08. 女.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 한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원흠은 지난 8일 태어난 딸의 두 발을 조심스레 들고 있다. 원흠은 지난해 8월 20일 6세 연하 직장인 여성과 교제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원흠은 같은 날 손편지로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며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그룹으로, 여러 차례 멤버 변동을 겪은 뒤 현재는 조빈과 원흠 2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원흠은 중국에서 10년 간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했다.
  • "평생 잊지 못할 순간"…송건희, 데뷔 7년 만 첫 팬미팅 성료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날이 오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배우 송건희가 데뷔 7년 만의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송건희의 첫 번째 팬미팅 '퍼스트 페이지 인 서울([First Page] in SEOUL)이 열렸다. 현장은 팬미팅 시작 전부터 찾아온 팬들로 북적였다. 공연 뿐 아니라 폴라로이드 사진, 엽서와 마스킹테이프, 부채, 에코백 등의 MD와 포토이즘, 포토월 등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 이날의 드레스 코드가 '하늘색'이었던 만큼, 곳곳에서 푸른색의 옷과 모자, 가방 등을 착용한 팬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공연 1부 시작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송건희는 그룹 데이식스의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송건희는 "이번 팬미팅이 제 배우 인생에서, 그리고 건희사항(팬덤명)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첫 번째 페이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공연의 이름을 '퍼스트 페이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송건희의 필모그래피를 훑는 코너가 진행됐다. 2017년 웹드라마 '플랫'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까지의 영상을 훑어보며 비하인드를 전한 송건희는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서는 "세상에 한 발자국 나오게 해준 작품"이라며 "영재가 지금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의 비하인드로 "작가님과 통화를 했다"며 "원래 태성이가 솔이보다 오빠였던 설정이 있었다. 그래서 선재와 태성이가 싸울 땐 선재가 존댓말을 하고 태성이는 반말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태성이의 직업도 여러가지였다"며 "경찰학교에 다니는 학생 버전도 있었고, 한번에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를 하는 설정도 있었다. 또 이자카야 사장 버전도 있었고 밴드 이클립스를 계속 하는 설정도 있었다"고 언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송건희의 의지가 돋보였다. 건희사항과 함께 퀴즈대결을 하면서 그는 오답이 나올 때마다 커다란 리본, 고양이 머리띠, 귤 모양 모자 등을 착용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송건희는 건희사항과 함께 게임에 도전한 후 애장품을 선물하고, 무대 위에 올라온 팬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등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1부 마지막을 그룹 NCT 도영의 솔로곡 '새봄의 노래'로 마무리한 송건희는 2부 시작과 함께 라디오 DJ로 분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읽어줬다. 이후 가수 최유리의 곡 '바다'를 기타로 연주했고, '마라탕후루' 챌린지와 '사랑스러워'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태성으로 변신해 건희사항과 함께 명장면을 재연하고, 그룹 투어스의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부 말미 건희사항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전에 준비한 슬로건과 함께 '태성 좋아' 송이 현장에 울려퍼졌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송건희 역시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송건희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700여명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직접 쓴 편지가 인쇄된 엽서를 선물하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되었으나 약 4시간 끝에 마무리 된 공연 말미 송건희는 "제게 이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을 준비하는 것도 믿기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건희는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시골Z로 거듭나는 버라이어티로, 송건희 외에 코미디언 양세찬, 이은지와 배우 이이경, 가수 정동원이 출연한다.
  • "새엄마라 부르고 파"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양육권 갈등에도 얼굴 좋아진 '비결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2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과는커녕 로션도 제대로 안 바르며 45년 가까이 살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기에 이것저것 바르고 썬블락도 바르고 심지어 피부과도 다니기 시작했다"며 "관리 받고 나니 선생님을 새엄마라고 부르고 싶어지네. 감사해요 선생님"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다인이는 중간에 탈출해서 아빠와 간식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최동석은 외모에 자신감이 붙은 듯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박지윤이 두 자녀를 임시 양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이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 팬·지인 돈 3700만원 안 갚아…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로 檢 송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자신의 팬과 지인들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지난달 말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약 3천7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름은 지난해 말부터 팬과 지인들로부터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피해자들은 "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름의 남자친구 A씨 또한 피해자들에게서 일부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아름은 혐의를 부인해 오다 경찰 조사에서 '단독 범행'이라며 혐의를 인정했으나,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름을 지난달 말, 수원지검 안산지청으로 송치했다. 앞서 아름은 자신의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지난 5월 검찰에 송치됐고, 검찰은 지난달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추가로 송치된 사기 혐의와 함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병행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과 함께 새 연인 A 씨의 존재를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 손현주, 세상 떠난 친형 그리움에 눈물…"형도 '유어 아너' 잘 봐주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손현주가 세상을 떠난 친형을 추모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종선 감독,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말미 손현주는 "'유어 아너'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준비를 했던 드라마인데, 그때 제 친형이 이 드라마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친형과 저는 나이 차가 별로 안 나는데, 이 촬영을 할 때 6월 말에 갑자기 먼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저의 팬이었다. 근데 저희 형이 먼저 갔다. 물론 형한테 사진도 찍혀 봤고, 취재도 해줬던 적이 있지만 그 형이 그립다"라고 털어놨다. 손현주는 "오늘부터 방송되면 위에서 제가 연기하는 것들이 헛되지 않게, '유어 아너'가 창피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형도 잘 봐줬으면 좋겠다. 형 보고 싶고 사랑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손현주는 지난 6월 19일 형님상을 당했다. 손현주의 친형인 고(故) 손홍주 씨는 생전 서울신문 출판사진부기자, 한겨레신문 편집국 사진부기자를 거쳐 씨네21 사진부 선임기자로 재직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VS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이날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 "왜 미리 못 만났나" 볼 맞댄 손현주X김명민, '유어 아너'로 보여줄 상상초월 치열한 대치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손현주, 김명민이 '유어 아너'로 만났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종선 감독,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VS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이날 유종선 감독은 "두 아버지가 생존과 복수를 두고 자기의 명예를 걸고 격돌하는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스릴러물이자 인간간의 갈등을 다루는 정통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꽤 오래 촬영을 했다. 저 역시도 기대가 크다. 어떻게 표현이 됐을까 궁금하다. 유종선 감독께서 편집을 잘 해주셨을 거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볼 것"이라고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김명민은 "제작기간이 길었다. 프리 프로덕션 기간이 1년 이상이라 촬영이 조금씩 늦춰졌다. 방송을 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늘 첫 방송을 앞둔 지금이 뜻깊고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손현주는 우원 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송판호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계기를 묻자 "대본을 받아보니 이스라엘 원작이었고 미국판으로 리메이크가 됐는데, 한국식 '유어 아너'를 촬영한다고 하더라. 대본이 일단 재밌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명민 씨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왜 미리 못 만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시 한번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김명민 씨에 대한 믿음감이 있었다. 1회부터 10회까지 보시면 김명민 씨가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잘 봐주시면 '유어 아너'가 완성될 것"이라고 김명민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도망만 안가면 한 번 더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명민은 "제가 어딜 도망가겠습니까"라고 웃으면서, 손현주에 대한 극찬으로 화답했다. 김명민은 "형님과의 첫 작품이라는 것에 설렘이 있었다. 항상 브라운관에서 볼 때마다 진짜 괜찮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만나뵈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 너무 미치도록 괜찮은 분이더라. 제가 '큰 산과 같은 분이었다'고 표현했다. 제가 위로를 받고 치유를 받고 싶을 때 산을 많이 갔는데, 형님이 딱 그렇더라. 저를 그대로 품어주시더라. 연기적으로, 인간적으로, 현장에서 그런 모습과 냄새를 풍기셨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아무 사고 없이 잘 갈 수 있게 해주셨다. 송판호라는 캐릭터가 극의 전체를 끌고 가기 때문에 이번 촬영에서 저보다 형님이 몇 배는 힘드셨다. 형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형님을 뵈면 항상 책임감을 갖고 집중하시면서 촬영하는 걸 보면서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하지' 수백번을 생각했다. 정말 대단한 형님이시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앞으로 기회가 돼서 불러주신다면 형님과 꼭 또 촬영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티키타카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우기도 했다. 손현주는 김명민과 다른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떤 작품을 해보고 싶냐는 물음에 "사극을 해보고 싶다. 김명민 씨는 이순신을 했었고, 저는 '한산'에서 원균을 했었다. 한 번 바꿔보고 싶다. 저도 이순신 해보고, 김명민 씨가 원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김명민은 "저는 바꿀 생각이 없다. 근데 형님께서 정 원하신다면 고려는 해보겠다"라고 했고, 손현주는 "저는 원한다"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김명민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민은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으로 분한다. 2021년 드라마 '로스쿨' 이후 3년 만의 복귀다. 김명민은 "처음에는 몸이 많이 근질근질 하더라. 일하다가 한 달 정도 쉬니까 힘들었는데, 사람이 놀다 보니 계속 놀고 싶어지더라"라며 "아이와 여행을 많이 다니고 공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려고 했다. 외국에 로드 트립도 가고 틈만 나면 여행했다. 3년 동안은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만에 '유어 아너' 촬영을 나오니까 안나던 다래끼가 나고 몸에서 이상 반응이 오더라. 역시나 사람은 일해야 하는구나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민은 김강헌 역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악역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악역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당연한 이유가 있고, 김강헌은 합리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위압감을 줘야 하기 때문에 살을 6kg정도 증량했다. 본의 아니게 교도소에서 옷을 벗은 모습도 나오다 보니까 벌크업을 했다. 살도 찌우고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들을 주려고 노력을 했다. 내면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김강헌 답게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김도훈은 한국대 법대를 다니는 모범생이자 송판호(손현주)의 아들 송호영을 연기했다. 김도훈은 명문대생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냐고 묻자 "갑자기 머리가 똑똑해질 수는 없으니까. 극 중 아버지 송판호를 보면서 많이 닮아지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김도훈은 손현주, 김명민의 연기 차력쇼를 본 소감도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이 배웠고 영광이었다. 늘 촬영장 가는 게 설렜다. 손현주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서 최고의 연기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았다"며 "두 분이 너무 연기를 잘하시지만 미묘하게 느낌이 달랐다. 현주 선배님은 스펀지 같은 느낌이었고, 명민 선배님은 날카로운 송곳 같았다. 현주 선배님과 호흡을 나눌 때는 제가 주는 것들을 선배님께서 온전히 받아들여주시는 느낌이었고, 명민 선배님과 연기그 신의 그 인물로서 연기를 딱 꿰뚫어주셨다. 차마 집에서 대본을 보고 준비할 때 못 느꼈던 것들을 선배님들과 연기하면서 끄집어낼 수 있었다. 집에 가서 그날 제가 받았던 느낌을 노트에 적었다.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우원지검 검사 강소영 역의 정은채는 "권력과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가 믿는 신념만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검사 역할을 맡았다. 두 선배님이 출연하신다고 해 팬심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그는 "사실 처음에는 자신이 없더라. 제가 맡은 역할이 중간 투입돼서 흐름을 바꾸고 판도를 가져오는 건데, 두 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노력을 많이 했다"며 "선배님들이 그 캐릭터 자체로 존재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이입이 되고, 호흡을 같이 따라갔던 기적 같은 순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종선 감독은 "대본이 정말 좋았다. 두 분 연기를 찍을 때 굉장히 짜릿한 순간이 많았다"며 "두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 치면서 서로 부딪히는 연기를 한다. 그 때마다 서로에 대한 분노와 미움도 깊어지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도 깊어지는 것이 신을 거듭하며 보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배우 분이 인간적으로 유쾌하시다. 점점 캐릭터가 깊어지니까 두 분도 조금씩 자제하시면서 하시는데, 저도 같이 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배우 분들은 촬영을 끝낸 지가 좀 됐지만, 저는 한창 제작하고 있는 중이라 캐릭터나 운명과 몸부림과 슬픔에 압도되어 있다. 그런 모습들을 시청자들과 빨리 공유하고 싶다"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사진 = 지니TV]
  • "보다 보면 머리 맑아질 걸요"…'어남선생' 류수영, 이번엔 정글에 한식 전한다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정글밥' 사단이 새로운 형태의 '힐링'을 전한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방송인 이승윤, 배우 유이,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정글밥'은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식문화 교류'를 포인트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며 그들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한편, 미지의 식재료를 한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도전한다.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앞서 류수영과 함께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서인국과 유이, 이승윤 또한 김 PD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해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날 김진호 PD는 프로그램 제작 계기에 대해 "작년 7월에 '녹색 아버지회' 촬영 당시 스리랑카를 방문하면서 류수영 씨가 현지에서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그게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현지에서, 특히 오지에서 한식이 통하는지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해보면 좋겠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사실 정글이나 오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정말 많다. 우리는 일단 기획 의도가 다르다. 우리 프로그램은 생존이 아닌 현지, 오지에 사시는 분들과 식문화 교류를 한다는 기획으로 제작을 했고 새 프로그램이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촬영 후기로 "일단 우리는 거의 장 보는 걸로 시작한다. 첫번째 여정에는 시장에 가는데 재료가 많이 다르다. 그런데 되게 재밌는 건 비슷하다. 시금치, 마늘, 양파와 비슷한 것이 있다. 우리가 먹는 것과 아주 다르지 않다. 이걸 이용해 한식으로 바꾸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가서 해보니 비슷하지만 맛이 다르더라. 그래서 되게 어려웠다. 도착지에 대한 조사를 많이 했는데,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내겐 매번이 큰 도전이었다. 가장 큰 걱정은 '맛이 없을까'가 큰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윤은 "난 늘 자연인 형님들께서 해주시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수영이 형은 그분들보다 요리에 조금 더 전문적이지 않나. 그래서 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밖에서 활동을 하면 금방 허기지는데,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 또 함께 요리를 준비하다 보니 결과물이 나오면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서인국 역시 "본연의 오리지널보다 형의 손을 거치니 더 맛있더라. 지금도 생각나는데, 정말 잊을 수 없었던 것이 형 손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초밥이 있었다. 그걸 입에 넣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초밥 중 제일 맛있었다"고 거들었다. 또 "그 다음 참치 머리로 김치찜을 해주셨다. 그것도 우리가 숨도 안 쉬고 먹었다. 그 외에도 굉장한 요리들이 많이 있는데, 방송에서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지의 반응 역시 좋았다고. 김 PD는 "리얼한 반응을 담기 위해 출연자들이 없는 곳에서 거치 카메라를 뒀다. 어떤 아이가 먹더니 '엄마가 한 것보다 더 맛있어'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출연진들 모두 '정글밥'의 여정에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언어적인 부분은 통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분이 좋은 건 물물교환을 했을 때 서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또 음식에서는 언어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함께 만들었다는 뿌듯함이 강했다. 그걸 표정으로 보니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조그만한 장난에도 자지러지고 웃는 모습에서 순수함을 느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유이 역시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갔더니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보답해주더라. 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또래라 말을 많이 했는데, 대화가 아니라 웃음과 행동으로도 잘 통했다. 그래서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정말 많이 느꼈다. '음식으로 교류가 되는 구나', '역시 맛있는 음식은 다 통하는 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거들었다. 류수영은 "모르는 곳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다만 실제로 가서 식재료를 만나고, 새로운 요리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니 식재료를 만나는 기억보다는 사람을 만나는 기억이 더 깊게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TV를 보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는 순간이 올 것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정글이라는 오지라면 낯선 곳에서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렇게 하루하루 즐거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찍었다. 이런 마음이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져서,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국민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밥'은 1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 '지락실 우정' 아이브 콘서트서 미미·이은지 깜짝 등장…이영지는 어디에?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오마이걸의 미미와 개그맨 이은지가 '지구오락실'에 함께 출연했던 안유진의 그룹 아이브의 콘서트에 참석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12일 이은지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미미와 함께 아이브 콘서트를 찾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아이브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의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공연 중 '해야(HEYA)'가 흘러나올 때, 미미와 이은지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객석에서 일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춤 실력을 뽐냈고, 예상치 못한 등장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미미와 이은지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우정을 다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들 너무 귀엽다”, “우리 지락실 걸스”, “지락실 멤버들 너무 예뻐요”, “함께해요 언니”, “지락실 걸스 다들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지와 미미는 최근 프로젝트 그룹 MNZ를 결성했다. 프로젝트 MNZ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다. 미미의 채널 ‘밈PD’에서는 미미와 이은지가 그룹 MNZ의 음반 제작을 가내수공업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왔다.
  • “전현무 삼촌 고마워요” 역도 박혜정 은메달 감동, 진심어린 중계에 호평 일색[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현무는 약속을 지켰다. 박혜정은 은메달로 화답했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53㎏급 윤진희가 동메달을 따낸 이후 9년 만에 나온 한국 역도 메달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이날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이배영 전 대표팀 코치와 함께 현지에서 중계했다. 12일 KBS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현무가 중계한 박혜정의 경기는 인상에서 8.42%, 용상에서 14.14%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8시39분 18.5%까지 치솟았다. 전현무는 스포츠 중계 자체가 처음이다. 그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박혜정과 맺은 인연으로 중계에 나섰다. 박혜정은 전현무가 진행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혜정은 지난 6월 SK텔레콤이 주최한 행사에서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는 말을 전현무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박혜정은 방송에서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입국 날짜가 배드민턴 선수들과 겹쳤다. 배드민턴 쪽으로 기자들이 몰려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이를 전해 들은 전현무는 자신이 직접 역도 경기를 중계하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은메달의 결실을 맺었다. 전현무는 중계를 마친 뒤 “역도가 주목 받는 것 때문에 혜정이가 좋아했던 것 같다. 혜정이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전문적이지 않은 제가 첫 도전이라 긴장했다. 전문적인 캐스터로선 부족했는지 몰라도, 하다 보니 박혜정의 가족이 되서 몰입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LA 올림픽에서 다시 박혜정 선수 중계를 맡고 싶다”고 했다. 박혜정 선수 역시 “전현무 삼촌이 오늘 현지 중계에 나섰다"며 "역도가 비인기 종목인데…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KBS뿐 아니라 다른 지상파 방송사에서도 역도 중계를 했다고 들었다"며 "전현무 삼촌은 평소에도 마음을 다스릴 만한 좋은 얘기를 해 주신다"면서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경기 전날 개인 계정에 “이제 곧 결전의 날이네. 컨디션 관리 잘하고 후회없는 경기하자 혜정아. 기도할게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에 박혜정은 “감사해요. 내일 최선을 다해서 시합 파이팅 해볼게요. 정말 소중한 일들. 전현무 삼촌 덕분에 정말 열심히 시합 뛸수 있을거 같아요. 내이 정말 힘내볼게요. 내일 봐요”라고 답했다. 네티즌은 “혜정 선수에게 삼촌 역할 해주는 전현무씨 멋지네요. 전현무 오늘이 제일 멋있다. 의리”, “전현무 사람 챙길줄 알고 따뜻한 사람인 듯”, “전현무씨 처음 치곤 너무 잘했음 실수없이 해서 놀랐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피프티 피프티, 마지막 멤버는 아테나…매력 발산 개인 트레일러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마지막 새 멤버 이름이 공개됐다. 12일 0시 피프티 피프티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개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업로드된 단체 트레일러에서 마지막까지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던 새 멤버의 이름은 아테나였다. 아테나의 트레일러는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듯 아기자기한 무드로 구성됐다. 비니와 양갈래 머리, 오버롤 팬츠까지 귀여운 게임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아테나가 ‘ATHENA's PICK’를 진행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아테나의 픽은 ‘토끼 vs 거북이’ ‘집순이 vs 밖순이’ ‘춤 vs 노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로, 또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아테나의 모습에 눈길이 가는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멤버로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또한 단체 트레일러 게시물 하단에 이름 대신 공개되었던 이모티콘은 바로 아테나의 개인 트레일러와 연관되어 숨겨진 힌트를 주었다는 재미를 더했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단체 트레일러가 새롭게 거듭난 피프티 피프티를 보여주는 영상이었다면, 멤버별 트레일러는 개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중점을 뒀다”라며 “아테나와는 또 다른 다양한 무드가 담긴 멤버 공개 영상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9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 '파격 변신' 박신혜, 김재영과 사이다 케미…'지옥에서 온 판사' 9월 첫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가 온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2024년 하반기 가장 매혹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옥에서 온 판사’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수 작가,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사이다가 팡팡 터지는 스토리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먼저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열연이 돋보였다. 박신혜는 무미건조한 인간 강빛나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마 강빛나까지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눈빛, 표정, 말투까지 달라지는 박신혜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할 박신혜가 기대된다. 新 매력남 탄생을 예고한 김재영의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김재영은 극 중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았다. 김재영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한다온 캐릭터의 여심 저격 매력을 완성했다. 또 한다온의 남모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박신혜와도 치명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케미를 발산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 중 박신혜의 조력자 역할을 할 김인권과 김아영은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빅 재미를 빵빵 터뜨렸다. 이외에도 극을 단단하게 세워줄 명품배우 김홍파와 김영옥, 개성 넘치는 열연의 이규한-김재화-김혜화, 극 중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법원 식구들 김광규-이규회-이미도 등. ‘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뭉친 최강 배우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진표 감독, 조이수 작가는 장면장면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리딩부터 이토록 완벽하고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지옥에서 온 판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수직상승했다.
  • 마이큐, ♥김나영과 첫 만남 회상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 커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마이큐 김나영의 커플템! 여자친구한테 선물하고 싶은 템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마이큐는 김나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원래 노필터의 완전 광팬이었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하면서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라고 하더라. 거의 투머치가 아닌가 할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마이큐는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내 마음속 한켠에는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만남이 '깜짝카메라'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며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였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더라. 그러고 나서도 뭔가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그냥 되게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이큐는 "집에 와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짧게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어느 날 작업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 그 순간부터는 둘다 밀당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때가 코로나 시국이여서 마스크를 쓰고 걸었어야 했다. 그런데도 너무 헤어지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계속해서 걸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 영화 같았던 파리 올림픽 폐회식, 톰 크루즈가 완성했다 [MD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은 우리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톰 크루즈가 있었다. 그는 영화 한 장면 같은 스턴트쇼를 선보이며 폐회식을 완성했다. 2024 파리올림픽이 11일(현지 시각)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화려한 폐회식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림픽 찬가가 끝난 후, 올림픽기는 파리 시장 안 이달고의 손을 거쳐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그리고 차기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장 캐런 배스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미국의 국기가 게양되고, 가수 HER이 부르는 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어 폐회식에는 톰 크루즈가 등장했다. 그의 대표작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한 장면처럼 올림픽기를 넘겨받아, 20208년 미국 LA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루즈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조명을 받으며 등장, 영화의 한 장면처럼 줄 하나에 의지해 공중에서 스턴트 낙하를 펼쳤다. 전 세계인의 환호 속에 입장한 그는 무대에 올라 미국의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 배스 시장과 인사를 나눈 뒤 올림픽기를 넘겨받았다. 크루즈는 올림픽기를 들고 무대에서 내려가, 미리 준비된 오토바이에 깃발을 꽂고 폐회식장을 떠났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크루즈가 올림픽기를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고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후 비행기에 탑승해, 통신기기를 꺼내 누군가에게 “지금 가는 중이야”라고 말하며 긴박감을 더했다. 영상에서 크루즈는 오륜기를 잘 접어 배낭에 넣고, 영화 한 장면처럼 비행기에서 낙하해 캘리포니아에 무사히 착지했다. 이후 LA를 향해 달려가, 다음 주자인 MTB 국가대표 케이트 코트니에게 올림픽기를 전달했다. 영상은 LA의 랜드마크인 할리우드 사인으로 마무리되었다. 크루즈는 할리우드 사인에서 알파벳 ‘O’ 두 개에 원 세 개를 더해 오륜으로 바꿔, 다음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림픽기는 이후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 스케이트보드 선수 재거 이턴을 거쳐 LA 해변에서 펼쳐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빌리 아일리시, 스눕독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영웅 레옹 마르샹이 경기장으로 가져온 작은 성화가 각 대륙을 상징하는 선수들의 동시에 불어 끄는 입김과 함께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의 막을 내렸다. 올림픽 성화는 4년 뒤 미국 LA에서 다시 점화된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올림픽 기간 내내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며 진심으로 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루즈는 지난 10일 미국과 브라질의 여자 축구 결승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결승골이 터지자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은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크루즈의 응원에 기쁨을 더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28일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도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크루즈는 경기장에서 알아본 팬들의 요청에 웃으며 사진 촬영에 응했고, 경기장 대형 스크린과 중계 화면에 그의 모습이 비치자 ‘미션 임파서블’ 테마송이 흘러나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 '파격 변신' 박신혜, 김재영과 사이다 케미…'지옥에서 온 판사' 9월 첫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가 온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2024년 하반기 가장 매혹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옥에서 온 판사’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수 작가,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사이다가 팡팡 터지는 스토리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먼저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열연이 돋보였다. 박신혜는 무미건조한 인간 강빛나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마 강빛나까지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눈빛, 표정, 말투까지 달라지는 박신혜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할 박신혜가 기대된다. 新 매력남 탄생을 예고한 김재영의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김재영은 극 중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았다. 김재영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한다온 캐릭터의 여심 저격 매력을 완성했다. 또 한다온의 남모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박신혜와도 치명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케미를 발산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 중 박신혜의 조력자 역할을 할 김인권과 김아영은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빅 재미를 빵빵 터뜨렸다. 이외에도 극을 단단하게 세워줄 명품배우 김홍파와 김영옥, 개성 넘치는 열연의 이규한-김재화-김혜화, 극 중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법원 식구들 김광규-이규회-이미도 등. ‘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뭉친 최강 배우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진표 감독, 조이수 작가는 장면장면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리딩부터 이토록 완벽하고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지옥에서 온 판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수직상승했다.
  • 마이큐, ♥김나영과 첫 만남 회상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 커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마이큐 김나영의 커플템! 여자친구한테 선물하고 싶은 템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마이큐는 김나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원래 노필터의 완전 광팬이었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하면서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라고 하더라. 거의 투머치가 아닌가 할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마이큐는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내 마음속 한켠에는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만남이 '깜짝카메라'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며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였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더라. 그러고 나서도 뭔가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그냥 되게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이큐는 "집에 와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짧게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어느 날 작업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 그 순간부터는 둘다 밀당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때가 코로나 시국이여서 마스크를 쓰고 걸었어야 했다. 그런데도 너무 헤어지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계속해서 걸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 BTS 슈가, 조롱 챌린지·무대 욕설 '시끌'…비난인가, 의도적 흠집내기인가?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된 이후, 그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언행부터 팬덤 내 반응까지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는 '슈가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차량 내부에서 술병을 든 채 촬영한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 사진들은 "난 언제나 슈가를 지지한다" "함께 하겠다" 등의 문구와 함께 퍼지고 있지만, 일부 안티팬들이 만들어낸 자작극이라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성향과 맞지 않는 이러한 행동들이 발견되면서, 실제로는 슈가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슈가의 과거 무대 영상과 다큐멘터리에서의 언행도 다시 주목받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콘서트장에서 욕하는 슈가’와 같은 제목의 영상들이 공유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작년 6월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서울 공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슈가는 '저 달'이라는 곡을 부르던 중 무대 위에서 큰 소리로 욕설을 외쳤고, 이를 지켜보던 많은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저 달'은 슈가가 2020년 활동명 'Agust D'로 발표한 믹스테이프 'D-2'에 수록된 곡이다. 더불어, 슈가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에서 곡 작업 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과 과거 가사에 포함된 욕설들도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0.227%로 확인되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성급하게 발표한 점을 사과하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슈가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슈가의 잘못에 대한 처벌과 반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팬들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시도들에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플레이브, 20일 신곡 '펌프 업 더 볼륨!' 발매…레트로 청량 밴드 곡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오는 20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12일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소속사 블래스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모래사막을 배경으로 캠핑카와 각종 장비들이 배치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번호판 모양의 라벨 위로 발매일인 ‘2024.08.20.18:00(KST)’와 ‘Coming SOON!(커밍순)’ 문구가 함께 새겨져 기대를 모았다.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지난 6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탄생한 곡이다.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를 지닌 밴드 곡으로,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플레이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공식 SNS를 통해 하루에 한 번 멤버들의 생일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 직접 연주한 악기 음성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베이스(하민), 드럼(은호), 기타(밤비), 키보드(노아), 보컬(예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해 신곡의 윤곽을 조금씩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풋풋한 가사와 아날로그 감성의 멜로디를 녹여내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곡이 될 예정이다. 플레이브의 음악적 성장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으며,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례에 없는 속도로 흥행가도를 질주하며 새로운 유형의 아이돌이라는 점을 넘어 K팝 씬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
  • 조정석의 극과 극 두 얼굴…올여름 극장가 접수 [MD픽]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유쾌발랄 코미디부터 묵직한 서사까지 극과 극의 두 얼굴로.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의 5년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조정석은 '파일럿'에서 공군사관학교 수석 졸업에 최고의 비행 실력까지 갖춘 스타 파일럿이었지만 순간의 잘못으로 해고된 뒤, 여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항공사 재취업에 나서는 한정우 역을 맡았다. 이를 위해 조정석은 키토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7kg을 감량했고 지압과 림프선 마사지를 받았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같은 특수분장은 없었다. 100벌 정도의 의상과 수많은 가발을 착용한 조정석의 노력만이 전부였다. 조정석의 열연도 함께했다. 감쪽같지 않은 여장을 능청과 너스레로 '영화적 허용'에 설득력을 더했다. 웃음도 감동도 든든하게 책임지며 '조정석표 코미디는 흥행불패'라는 공식을 몸소 입증했다. 파격적인 여장과 장기인 코미디로 화려한 원맨쇼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당찬 이주명과 사랑스러운 한선화, 얄미운 신승호와 호흡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 등 홍보 요정으로서도 활약했다. 이덕분인지 '파일럿'은 시작부터 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개봉 첫날부터 37만 3548명 관객을 동원,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33만 118명)과 2023년 여름시장 최고 흥행작인 '밀수'(31만 8084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개봉 9일 만인 지난 8일 이미 넘어섰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주말 사흘간(9~11일) 관객 72만 3145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302만 92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300만 관객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도 등극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오는 14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를 통해 다시 한번 극장가에 출격한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조정석은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정인후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그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 번의 선고로 형이 집행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인후로 변신한 조정석은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역의 배우 故 이선균,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다. 유쾌한 코미디 '파일럿'에서 물 만난 듯 뛰어놀던 조정석은 이번에는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음기를 쫙 뺀 조정석은 강렬한 눈빛을 빛내며 분노와 울분, 진심을 토하며 또 한 번 폭발적인 연기를 뽐낸다. 이와 관련 '행복의 나라' 배급사인 NEW 관계자는 "이제껏 보지 못한 조정석 배우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조정석 배우가 연기한 정인후는 극을 이끌며 냉혹한 시대 속 뜨거운 울분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조정석 배우가 지금까지는 친근한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웃음기 뺀 연기로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고 조정석의 연기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이 가운데 '행복의 나라'는 개봉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5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 7만 2316명, 실시간 예매율 예매율 1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 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윈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한 결과이게 더욱 뜻깊다. 이렇듯 8월 여름 극장 성수기, 조정석은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라는 신작 두 편을 동 시기에 관객에게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됐다.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지는 '파일럿'과 야만의 시대를 정조준한 '행복의 나라'라는 극과 극의 작품인 만큼 배우로서의 의미도 크다. '믿고 보는 배우'임은 이미 입증한 조정석이 '대체 불가 흥행 배우'로도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 조정석 "딸이 내 노래는 안 좋아해…♥거미, 가수 데뷔에 많은 도움" [뉴스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거미 씨가 '뉴스룸'에 나와서 그 당시 딸에게 많이 불러주는 동요라면서 '도토리' 동요를 부르셨다. 요즘에 조정석 씨가 딸에게 불러주는 동요가 혹시 있냐"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사실 내 노래는 그렇게 안 좋아한다. 나도 내가 몰랐는데 자꾸 바이브레이션을 동요에 넣는다고 하더라. 요즘에는 좀 바이브레이션도 다 빼고 있는 그대로 그 캐릭터에 맞게끔 노래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녕이드앙'이라고 있다"며 '안녕 이드앙 안녕 이드앙 혼자 하는 공놀이는 재미가 없드앙'이라고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렀다. 노래를 마친 그는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라 좀 마이너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에 안 앵커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하냐. 이 표정을 같이 보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좋아한다. 자기도 되게 많이 부른다. 내 표정도 많이 따라 하고, 그냥 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아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우리 앨범에 Inst까지 하면 총 9곡이 수록되는 정규앨범이다. 나도 떨린다. 사실 이제 곧 있으면 오픈"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 조정석 "♥거미의 여장 반응? 셀카 보내니 '오늘은 예쁘다'고" [뉴스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여장에 대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뉴스 스튜디오에 이렇게 앉아 계신 거 보니까 오랜만에 이화신 앵커가 또 생각이 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약간 좀 뭔가 생경하거나 어색한 느낌이 안 들더라"라고 맞장구쳤다. 조정석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 역을 맡아 앵커로 열연한 바 있다. 이어 안 앵커는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의 반응이 대단하다. 조정석표 코미디가 통했다"고 조정석 주연작 '파일럿'의 흥행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조정석은 파일럿 한정우와 여장을 한 한정미로 1인 2역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조정석은 "어느 날 분장을 다 마쳤는데 그 가발에 약간 좀 물기가 촉촉이 적셔져 있는 그 모습을, 거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보고서 '오늘 조금 괜찮은 것 같아'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제 셀카를 찍어서 (거미에게) 보내줬더니 '오늘은 참 예쁘다'고 했다. 그런데 앞에 이제 '오늘은'이라더라"라고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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