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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2 중 399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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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1순위' 한국 무대 누비는 '재일교포' 홍유순…"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있어요" [MD부천] [마이데일리 = 부천 김건호 기자] "한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있어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을 지명했다. 신한은행은 창단 후 역사상 첫 번째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았고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 교포' 홍유순이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1순위 지명권을 받은 후부터 기분이 좋았다. 잘 준비해 저희 팀에 맞는 선수를 뽑으려 노력했다. 저희 팀에 맞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어 데려왔다"고 말했다. 홍유순은 드래프트에 전 신한은행에서 훈련을 한 경험이 있었다. 당시 구나단 감독은 큰 기대가 없었지만,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바꿨다. 구나단 감독은 "작년 3X3 대회 때나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때 홍유순, 이여명을 봤는데 당시 좋게 봤다"며 "홍유순이 눈으로 봤을 때 화려한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빛나려고 하지 않고 팀을 위해 한다. 궂은일을 하는 선수다. 저희와 훈련하면서도 잘 맞았다. 저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배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큰데, 선배들도 그 부분을 좋게 봤다. 지도자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마음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구장에 와서 훈련할 때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한국 농구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초청해 봤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았다. 스피드, 수비 이해도가 좋았다. 정말 스펀지 같았다"며 "저희 팀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할 것 같다.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3~4년 지난 뒤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하다. 한국 국적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잘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나단 감독은 홍유순의 장점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꼽았다. 사령탑은 "까면 깔수록 가지고 있는 게 많다. 늦게 시작했지만, 타고난 스피드가 있다. 늦게 시작해도 겸손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있다. 선수를 키우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배우려고 하고 귀를 연다. 하나하나 집중하며 하려 한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2라운에서 김채은(선일여고)을 지명했다. 김채은을 지명한 것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구나단 감독은 "김채은도 저희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무조건 1라운드 늦은 순위 지명이나 2라운드 초반에 뽑힐 줄 알았는데, 좋은 선수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신인 드래프트 모두 성공적이었다. 좋은 기분으로 시즌을 준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유순은 "뽑아주셔서 너무 기쁘다. 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유순은 지명 전 신한은행과 훈련을 한 뒤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를 결정했다. "훈련 시설이 너무 좋았다.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줬다. 신한은행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것에 고민은 없었다. 7월 중순 드래프트에 참가하자고 생각했다. 신한은행에서 훈련했을 때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농구 실력도 더 많이 늘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재일 교포 4세' 홍유순은 오사카에서 꾸준히 농구를 배웠다. 이후 오사카 산업대학을 중퇴 후 WKBL 무대를 밟게 됐다. 홍유순은 "몸이 아직 약하기 때문에 웨이트해서 몸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 수비를 잘 배우고 싶다. 언니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홍유순은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인터뷰 때도 열심히 한국어로 대답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훈련 중에 모르는 말이 있으면 메모를 한 뒤 끝난 뒤에 언니들에게 물어보며 배우고 있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 데뷔쇼서 타이틀곡 무대 첫 공개…'다이아몬드 신인' 탄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크(ARrC)가 데뷔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9일 케이블채널 엠넷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된 '아크 데뷔쇼 : 더 리얼 커넥션(ARrC DEBUT SHOW : the Real Connection)'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아크는 프리 릴리즈곡 '더미(dummy)'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90년대 힙합 감성이 녹아든 브레이크댄스의 다양한 무브를 21세기적으로 응용해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의 수록곡 '라이트 업(light up)'과 '쉐도우(shadow)' 무대도 처음 공개됐다. 아크는 '라이트 업(light up)'을 통해 핸드 마이크를 활용해 자유롭게 리듬을 타는가 하면, '쉐도우(shadow)'를 통해서는 절도 있으면서도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한과 리오토의 페어 안무를 필두로 다양한 유닛 구성을 이루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데뷔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타이틀곡 '에스앤에스 (사워 앤 스위트)(S&S (sour and sweet))'가 장식했다.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큼, 무대는 지빈이 모두가 단념하고 뒤돌아설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딪혀 포도를 쟁취해 내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트렌디한 사운드 전개 속에 'wee-woo-wee'라는 노랫말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는 '전파 댄스'가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아크는 각 멤버들의 TMI를 만나볼 수 있는 '아크로필(아크+프로필)', 일곱 여우 중 다양한 덕목을 테스트해 왕을 가리는 '여우 레이스', 요리부터 데코레이션까지 멤버들의 자급자족으로 완성된 '데뷔 축하 파티' 등 다채로운 코너로 앞으로의 활동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같은 날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아크의 첫 EP이자 데뷔 앨범 '에이알스퀘어드씨(AR^C)' 발매를 기념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 국내외 팬들과 앨범에 대한 토크부터 게임, 챌린지 등 풍성한 콘텐츠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격,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 '손흥민 만큼 꾸준한 선수는 드물다'…최근 5시즌 합계 EPL 득점 3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손흥민이 선보인 꾸준한 득점이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최근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최근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78골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영국에서 슬로우 스타트를 했지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 8시즌 동안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었고 수 많은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케인이 팀을 떠나면서 토트넘은 누군가 나서야 했고 손흥민이 그렇게 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5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리버풀의 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살라는 지난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01골을 넣었다. 살라에 이어 케인이 지난 5시즌 동안 86골을 넣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드는 64골을 넣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불과 2년을 보낸 홀란드는 다른 공격수들을 이미 추월했다. 홀란드가 5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면 얼마나 더 많은 골을 넣었을지 생각만 해도 무섭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5시즌 동안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살라, 케인, 손흥민, 홀란드에 이어 왓킨스(아스톤 빌라)가 5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바디(레스터 시티), 윌슨(뉴캐슬),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래시포드(맨유), 스털링(맨시티) 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5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을 포함해 살라, 케인, 홀란드는 최근 5시즌 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한 차례 이상 차지한 가운데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볼 점유율 70대 30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포로의 선제골 이후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260승·3393K' 전설이 돌아온다…벌랜더, 22일 보스턴전 선발 등판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60승 3393탈삼진 레전드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휴스턴 조 에스파다 감독은 목이 뻣뻣해져 6월 10일 이후 투구를 하지 못했던 벌랜더가 부상자명단(IL)에서 제외돼 8월 22일 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벌랜더는 19일 미닛메이드 파크(휴스턴 홈 구장)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고 전했다. 에스파다 감독은 "우리는 벌랜더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던지는 지 볼 것이다"며 투구 수에 대해 "그가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숫자를 제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투구 수를 면밀히 주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벌랜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4월 중순 돌아와 10경기 3승 2패 57이닝 51탈삼진 평균자책점 3.9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1을 마크했다. 하지만 6월 10일 LA 에인절스전 5이닝 4실점 투구 후 IL에 이름을 올렸다. 회복에 집중한 벌랜더는 8월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한 뒤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오를 준비를 마쳤다. 에스파다 감독은 "벌랜더를 마운드에 올리는 것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다시 마운드에 올리는 것이다"며 "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가 어떤 의미인지 안다. 그는 승리하는 문화의 일부다. 그가 돌아오는 것은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벌랜더는 통산 519경기에 선발 등판해 260승 143패 3382⅓이닝 3393탈삼진 WHIP 1.12라는 성적을 남겼다. 현재 통산 탈삼진 순위 10위이며 통산 승리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거스 웨잉의 264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MLB.com'은 "벌랜더의 합류로 휴스턴은 하루도 쉬지 않고 18경기 연속 경기를 치르는 동안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며 "또한 선발 투수인 로넬 블랑코와 스펜서 아리에티는 올해 투구 이닝 면에서 미지의 영역에 있으며, 헌터 브라운도 커리어 하이 이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 김수미는 알까…'며느리' 서효림, 이중생활 고백 "정체성 헷갈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서효림이 건강한 이중생활을 선보였다. 최근 서효림은 개인 SNS에 "나도... 가끔 나의 정체성이 헷갈려. 서효림의 이중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텃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하잖아?!"라며 "다음 주엔 배추랑 무우를 심어야 해서 밭 다듬어놓아야 마음이 편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서효림은 경기도 가평의 별장 내 텃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그는 직접 밭을 갈며 전원생활을 만끽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서효림은 농업용 장화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농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서효림의 반전 취미에 누리꾼들은 "멋있으면 언니" "너무 잘 어울리심" "이렇게 패셔너블한 농부가 있을까?" "텃밭에서도 빛이 나는 미모" "쉬엄쉬엄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서효림과 남편은 최근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등에 출연했다.
  •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20일 취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역량 강화할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 제7대 김중헌 이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취임사, 상견례 등의 일정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들은 최고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그리고 태권도계와 협업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야 한다. 바꾸어야 할 것은 아픔이 있더라도 변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은 두 배·세 배의 노력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있어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책임도 명확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멋진 무주의 자연환경에서 근무하지만 교통과 문화, 의료 등에 있어 다소 열악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직원들이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것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나씩 챙기면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가 증진하고 더욱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특히, 모든 재단 임직원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우리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사장이 앞장서고 튼튼한 방패가 되겠다. 국가와 국민 그리고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친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늘 함께 하겠다"며 "자회사와 끈끈한 믿음과 협력으로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가운데 소통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는 언제든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용인대학교 교수·국제교류교육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기술위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대한무도학회 수석부회장 등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 앞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김 이사장의 임명식이 펼쳐졌다. 김 이사장은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 주요 단체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 유관 기관을 찾아 상호 협력과 발전 및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 음바페 라리가 데뷔전 승리 실패와 레알의 '판타스틱4' 가능성[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슈퍼스타'가 팀에 합류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말 그대로 팀의 전력을 끌어올려 주고, 승리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슈퍼스타가 온다고 무조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슈퍼스타가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잘 이루는 게 또 다른 숙제로 떠오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레알)가 '슈퍼스타 숙제'에 빠져들었다. 레알은 새로운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품에 안았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아탈란타에 2-0 완승을 거뒀다. 승리만큼 의미 있는 게 바로 음바페의 득점이다. 프리시즌을 건너뛴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첫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음바페의 득점을 더해 레알이 아탈란타를 2-0으로 제압하고 UEFA 슈퍼컵을 차지했다. 나흘 뒤. 레알은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강인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요르카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많은 사람들이 레알의 낙승을 예상했다.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이 마요르카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분위기가 달랐고, 레알은 이기지 못했다. 이날 레알은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음바페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좌우 윙포워드로 내세웠다. 지난 시즌 섀도 스트라이커 위치에 자주 섰던 벨링엄은 왼쪽으로 좀 처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4-3-3과 4-4-2, 4-2-3-1을 번갈아 가는 전형 탄력도를 보였다. 전반 13분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8분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 동점 상황을 맞았다. 이후 적극적으로 공세를 폈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마요르카의 저항에 고전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나흘 전 아탈란타를 압도했던 경기력에 못 미쳤다. 전체적인 전형이 왼쪽으로 많이 쏠렸다. 여기서 '딜레마'가 발생했다. 기본적으로 공격의 방향과 키는 비니시우스가 잡았다. 왼쪽을 중심으로 움직인 비니시우스가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었다. 원톱 음바페와 오른쪽 윙포워드 호드리구, 그리고 2선 공격을 지원하는 벨링엄까지 지나치게 왼쪽으로 많이 몰렸다. 임무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왼쪽으로 쏠리는 공격 패턴이 간파 당했고, 마무리 실패로 이어졌다. '음바페 원톱'에 대한 물음표가 붙었다. 15일 아탈란타와 경기와 다르게 이날 마요르카를 상대로 공격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파고드는 음바페가 왠지 모르게 좀 조용하게 느껴졌다. 템포 드리블을 주로 구사하는 비니시우스가 공격을 자주 시도해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기 어려웠고, 후방에서 치고 들어오는 벨링엄과 동선 겹침도 엿보였다. 아직 완벽한 호흡을 맞추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물론 좋은 공격 조합도 여러 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왼쪽 쏠림'과 함께 음바페의 스피드를 십분 살리지 못하는 공격은 마요르카의 방어벽을 뚫기에 2% 모자랐다. 레알의 새로운 '판타스틱 4'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음바페-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벨링엄이 다소 어색한 조합을 보이며 라리가 1라운드 승리를 합작하지 못했다. 당연히 속단은 금물이다. 슈퍼스타의 합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영향력 발휘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리가 개막전 승리 실패로 혹평 일색이지만, 멋진 호흡과 경기력을 보이면 단숨에 '판타스틱4'라는 찬사고 나올지도 모른다. 여전히 팬들은 레알이 새롭게 구축한 '판타스틱4'의 화끈한 공격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 '재일 교포' 홍유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행…총 12명 WKBL 무대 입성 [MD부천] [마이데일리 = 부천 김건호 기자] '재일 교포' 홍유순이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유니폼을 입었다.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순위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은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지명 순번을 정한 상황이었다. 신행은행이 박성진과 변소정을 보내는 대신 BNK 썸으로부터 신지현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가 신한은행, 2순위는 BNK에 돌아간 상황에서 2그룹 4개팀이 순번 추첨을 진행했다.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부천 하나은행이 50%,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35%,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10%,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5%의 차등 확률을 부여받았다. 확률대로 순번이 결정됐다. 3순위는 하나은행, 4순위는 삼성생명, 5순위는 KB스타즈, 6순위는 우리은행으로 결정됐다. 2라운드 지명은 역순위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28명이 참가했다.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이 나왔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2009년에 열린 '201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에 20명 이상 참가했다. 신한은행은 역사상 첫 번째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지명하게 됐다.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 교포' 홍유순이었다. 센터 홍유순은 179.6cm, 71kg의 신체 조건에 윙스팬 182cm, 스탠딩 리치 236.2cm를 기록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홍유순을 지명해 기뻤다. 훈련하며 WKB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에 지명했다"며 "타고난 스피드와 안정적인 플레이 때문에 지명했다. 성실한 모습도 이유였다"고 말했다. 홍유순은 "저를 선택해 주신 신한은행에 감사하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았던 한국에서 농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활약하도록 하겠다. 언니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NK 썸은 김도연(동주여고)을 선택했다. 센터 김도연은 186.3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큰 키다. 윙스팬(195cm)과 스탠딩 리치(249.95cm)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연은 "절 지명해 주신 BNK 썸에 감사드린다. 농구하면서 저보다 고생한 부모님 너무 고맙다. 농구 시작하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동주여고 동생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잘하는 선수가 돼 팀에 보탬이 되겠다. 감사하다. 나무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선택은 숭의여고 정현이었다. 포워드 정현은 2023 NBA 국경없는 농구캠프에 초청된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의 멤버이기도 했다. 당시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해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정현은 "절 뽑아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절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올해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겨울부터 같이 열심히 운동해 준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도움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4순위 삼성생명은 최예슬(춘천여고)을 지명했다. 포워드 최예슬은 180cm, 64.2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선수다. 정현과 함께 U18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최예슬은 "저를 뽑아준 삼성생명에 감사하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 3학년이 저 혼자라 부족했는데,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 이제 가족들에게 제가 효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송윤하(숙명여고)를 선택했다. KB스타즈는 송윤하에게 KB스타즈 로고가 있는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 송윤하는 "KB스타즈에 감사하다. 많이 부족했던 저를 성장시켜 주신 선생님들 감사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했던 친구들 너무 고맙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되겠다. '슈퍼 파워'를 이용해 좋은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우리은행은 이민지(숙명여고)를 지명했다. 가드 이민지는 176cm의 키를 자랑한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가드 중 최장신이다. 이민지는 "뽑아주신 우리은행에 감사하다.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들 고맙다. 처음 농구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 주신 선생님들께 고맙다.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며 "저는 스펀지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 1순위로 정채원(분당경영고)을 지명했다. KB스타즈는 '외국국적 동포선수'로 참가한 오카쿠치 레이리(쇼인 대학)를 선택했다. 삼성생명은 유하은(숙명여고), 하나은행은 하지윤(선일여고), 신한은행은 김채은(선일여고), BNK 썸은 김보현(인성여고)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후 여섯 개 구단은 3, 4라운드에서 지명하지 않으며 드래프트를 마쳤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신한은행 -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 BNK 썸 - 김도연(동주여고) 하나은행 - 정현(숭의여고) 삼성생명 - 최예슬(춘천여고) KB스타즈 - 송윤하(숙명여고) 우리은행 - 이민지(숙명여고) 2라운드 우리은행 - 정채원(분당경영고) KB스타즈 - 오카쿠치 레이리(쇼인 대학) 삼성생명 - 유하은(숙명여고) 하나은행 - 하지윤(선일여고) 신한은행 - 김채은(선일여고) BNK 썸 - 김보현(인성여고) 3, 4라운드 전구단 지명 X
  • 나영석PD "손호준 '삼시세끼' 나오면 안 된다고 판단…전화 통보"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나영석 PD가 올 하반기 방송되는 '삼시세끼'에 손호준이 빠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엔 꼭 같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 PD와 손호준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손호준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준비한 지 3달 정도 됐다. 일요일 하루만 쉬고 연습했다. 오전 11시에 만나서 밤 10시까지 했다. 다시 학교 다니는 느낌이다. 아침에 해 떴을 때 모였다가 나갈 때 해가 져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호준은 과거 여러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으나 "수능 점수가 워낙 안 좋았다"며 낙방을 고백했다. 이후 극단 생활을 시작한 손호준은 절친 유노윤호가 매니저를 소개해 주며 본격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손호준은 유노윤호와의 인연에 대해 "서울에서 처음 만났다. 극단의 1년 후배가 윤호 씨와 아주 친한 친구였다. 그때 윤호씨는 연습생 하면서 동방신기를 준비하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호 씨한테 고맙다. (매니저를 소개시켜준) 그땐 그렇게 많이 가까워진 사이는 아니었다. 동방신기로 잘 됐을 때 '연락되기 힘들겠구나' 생각도 했다. 잘 되고 나서 먼저 연락을 줘서 제가 과거에 쥐어줬던 2~3만 원이 몇 배로 돌아왔다"며 감사를 전했다. 나PD는 "10년 정도 같이 일했는데 호준이가 그런 매력이 있다"며 "나도 되게 내향형이다.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촬영이 끝나고 연예인들이랑 친하게 지내거나 하진 않는다. 난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이랑 이틀~삼일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호준이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게, 며칠 동안 둘만 여행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사람을 편하게 하면서도 즐겁다. 아마 내가 느끼는 편안한 매력을 윤호씨를 비롯한 주변 분들도 느끼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또한 "'삼시세끼'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당시 차승원, 유해진 형도 '호준이 없으면 못 한다'고 했을 정도다. 중간에서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고 언급했다.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삼시세끼'에는 손호준이 빠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나PD는 "이번엔 못하게 됐다. 이유가 있었다"며 "삼시세끼를 너무 오랜만에 다시 한다. '이번엔 뭐가 좀 달라야 하지 않아?' 하다가 회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셋이 있으면 호준이가 하는 역할이 되게 많다. 우리가 생각한 건 오랜만에 만난 차승원, 유해진이 1:1로 소통하고, 미우나 고우나 서로를 돕고 아웅다웅하는 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호준이가 나오면 안 되네'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나오면 안 되네'는 좀 서운하다"며 "전 선배님 두 분이서 하는 거에 적극 찬성한다. 예전에 제가 스케줄 때문에 못 오고 두 분만 있었을 때가 있었다. 너무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시더라. 두 분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찬성했다. 별로 그런 게(속상한 마음) 없었는데 신효정PD한테 전화가 왔다. 난 괜찮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나PD는 "다음엔 같이 할 거다. 호준이는 '삼시세끼' 멤버인데 이번 시즌만 그렇게 됐다. 제목이 약간 바뀐다. 이건 '삼시세끼6'가 아니라 특별판으로 나온다. 둘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기획한 거다. 호준 씨는 뺄 수 없는 존재고 고정멤버다. 이번 판은 특별판이라는 것. 아직 다 알려드릴 순 없다. 다음엔 꼭 할 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전화로 되게 어렵게 얘기하더라. 난 찬성이고 너무 좋았다. 오히려 너무 미안해 하니까 어떻게 얘기해야 덜 미안해할까 고민했던 것 같다. 시청자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 ‘프렌즈’ 매튜 페리 “마약 케타민 하루에 8번 주사, 자주 의식 잃어…결국 사망”[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가 지난 10월 사망하기 몇 주 전 여러 차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드러낫다. 매튜 페리의 전 개인 비서 케네스 이와마사는 페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치명적인 케타민 주사를 투여했으며, 최근 케타민 유통 음모로 인한 사망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페리가 사망하기 며칠 전에 “상당한 양의 케타민”을 총 “하루에 6~8회 주사”했다고 밝혔다. 전 비서는 지난해 10월에 페리가 “적어도 두 번 이상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와마사는 사망일인 2023년 10월 28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번째 주사를 놓았다. 이어 12시 45분 이와마사는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페리에게 두 번째 주사를 주입했다. 40분 뒤에 페리는 비서에게 “큰 걸로 쏴줘”라고 말하며 온수 욕조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세 번째 투약은 페리가 자쿠지 근처 또는 자쿠지 안에 있는 동안 이루어졌다. 그런 다음 이와마사는 심부름을 하러 집을 나섰다. 그가 돌아왔을 때 페리는 자쿠지에 엎드려 죽은 채로 발견됐다. 케타민은 환각 작용이 있는 강력한 주사형 마취제로, 우울·불안 증세 및 만성 통증 치료 등에 사용된다.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케타민은 그 자체로 치명적인 약물은 아니지만 과다 복용하면 의식을 잃고 호흡이 위험할 정도로 느려질 수 있다. 마틴 에스트라다 미국 검사는 페리의 사망 이후 수사관들이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페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대량의 케타민을 유통시킨 광범위한 지하 범죄 네트워크를 밝혀냈다”면서 “이들은 페리의 케타민 중독을 자신들의 돈벌이에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페리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가 문자 메시지에서 “이 멍청이가 얼마를 지불할지 궁금하다”며 배우의 “마약 공급책”이 되고 싶다고 썼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약병 한 병에 12달러를 지불했지만 페리에게 한 병에 2,000달러에 팔았다. 의사들의 문자에서는 "이 멍청이가 얼마나 낼지 궁금하네…알아볼게"라는 메시지가 발견됐다. 한편 매튜 페리는 지난해 10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불과 54살이었다.
  • 21연패보다 더 무서운 게 남았다! CWS, 다시 3연패 늪→시즌 100패 초읽기→이대로 가면 시즌 40승도 못 채운다…ML 역대 최악의 팀 '예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23패 이상 페이스!' 올 시즌 '최악의 길'을 걷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연패 늪에 빠졌다. 21연패 악몽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3연패를 당했다. 어느덧 올 시즌 패배 숫자가 96까지 늘어났다. 100패 초읽기에 들어갔다. 화이트삭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 11개의 안타를 때렸으나 단 3득점에 그치며 분루를 삼켰다. 5회초 선제점을 올렸으나, 5회말 대거 4실점하며 흔들렸다. 6회말 1점을 더 내주고 1-5까지 뒤졌다. 8회초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그러나 더이상 점수를 얻지 못하고 백기를 들었다.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기면서 21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이후 3연패했지만 경기력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1점 차 패배 2번, 2점 차 패배 한 번을 기록했다. 13일 뉴욕 양키스를 맞아 정말 오랜만에 화력을 폭발하며 12-2로 이겼다. 이후 양키스에 2연패 했고,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4로 꺾었다. 이어서 휴스턴에 2연패 뒤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졌다. 최근 11경기에서 3승 8패의 성적을 남겼다. 분명히 경기력은 이전보다 좋아졌다. 8번의 패배 중 6번이 3점 차 이내였다. 하지만 돌려 보면, 승부처에서 매우 약한 부분이 비친다. 투타의 균형이 잘 맞지 않고,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아쉽게 경기를 내줄 때가 여러 번 있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약체라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시즌 100패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0일까지 30승 96패를 마크했다. 4번만 더 지면 100패를 찍는다. 8월에 11경기를 더 남겨 두고 있다. 여름에 100패를 적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지 못하면 '8월 100패'는 당연해 보인다. 앞으로 36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지금 페이스를 162경기로 환산하면, 123.43패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즌 승리 수가 38~39에서 그칠 공산이 크다. 현재까지 화이트삭스 다음으로 부진한 성적에 머문 팀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마이애미 말린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다. 마이애미와 콜로라도는 46승 79패를 마크 중이다. 시즌 50승 고지는 무난히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화이트삭스는 40승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다. 50승 112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현재 양대리그(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6개 지구에서 팀당 162경기를 기본으로 치르는 시스템이 갖춰진 1996년 이후 30승대를 기록한 팀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단축 시즌이 된 2020년(60경기)을 제외하면, 1996년부터 지난 해까지 모든 팀이 43승 이상을 기록했다. 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43승 119패로 최악 성적을 등록했다.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47승 115패)와 2019년 디트로이트(47승 114패)가 40승대에 머물렀다. 자칫 잘못하면 올 시즌 화이트삭스가 첫 30승대 팀이 될 수도 있다.
  • 게임사, 온라인 밖 팝업스토어로 팬과 직접 ‘교감’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사가 게임을 벗어나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엠엔비,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등 게임사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게임업계에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벤트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하고 ‘덕질’ 문화를 행사에 접목해 이용자를 유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장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굿즈 등을 판매해서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지난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75.6%가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팝업스토어 열풍에 게임사도 동참하고 있다. 넷마블 자회사 엠엔비는 이달 네 번째 팝업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상점’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 대표 캐릭터인 쿵야를 활용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행사는 16~25일 10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엠엔비가 비수도권에서 진행하는 첫 팝업이다. 약 300평 규모로 지난 팝업과 비교해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팝업에서는 총 94종의 굿즈를 판매하며 하이트진로와 삼성전자 등과 협업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엠엔비 관계자는 “팝업 콘셉트는 ‘일상에서 벗어날 용기를 찾는다’란 메시지다”라며 “수도권에서 열린 지난 팝업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팬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로스트아크>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장패트, 키캡 등 한정판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티셔츠 등을 커스텀할 수 있는 DIY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굿즈 판매 수익금은 추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게임 속 공간을 구현한 팝업스토어도 있다. 크래프톤은 이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펍지 성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으로 기획되어 이용자가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대표 맵인 ‘사녹’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게임 속 헬멧과 무기 등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9월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컵(PNC)도 홍보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는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아트 전시인 ‘어반 캔버스’를 진행한다”며 “아티스트와 협업 작품,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작품과 웹툰,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팬아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 PSG 공격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반발…'이해할 수 없는 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공격진들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결정에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365 등은 19일(현지시간) 'PSG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와 관련된 이상한 선택은 선수들을 움츠리게 만든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비티냐를 선택했고 일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가져다 준다. 비티냐는 공격수는 아니지만 훈련 중 페널티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의 공격수들은 음바페가 팀을 떠난 이후 페널티킥 키커는 공격수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PSG의 주장도 공격수들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지난 17일 프랑스 르 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르 아브르를 4-1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PSG 공격수 무아니는 후반 4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PSG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속공 상황에서 하무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르 아브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전 선제골과 함께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성공했다. 63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이강인의 패스 성공률은 96%였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의 르 아브르전 활약에 대해 PSG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오른쪽 윙에서 매우 활동적이다. 경기시작 3분 만에 득점을 시작했고 여유 공간을 잘 침투했다. 자신감이 넘친 이강인은 후반 15분에도 크로스바를 때리는 슈팅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드리블과 하키미와의 연계는 오른쪽 측면에서 많은 위험을 초래했다. 매우 고무적인 활약이었다'고 언급했다. PSG는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지만 공격수 하무스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하무스는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올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8일 'PSG에 참사가 발생했다. 하무스는 3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하무스의 부상을 전했다. 이어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동안 PSG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는 무아니가 유일하다. PSG는 이적시장에서 패닉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PSG의 오시멘 영입 재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3000만유로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오시멘은 PSG 이적을 우선순위로 하고 있지 않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스트라이커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특히 르10스포르트는 'PSG는 하무스가 없어도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펄스 나인에 대한 열정이 있다. 이강인을 비롯해 바르콜라, 아센시오까지 여러 선수들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전했다.
  • GTA 세계관을 차용한 걸그룹이 있다? 영파씨 컴백, 기대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온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ATE THAT(에이트 댓)'을 발매한다. 데뷔와 동시에 무한한 상상력에 기반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였던 이들은 어김없이 0시 발매라는 초강수를 두며 다시 한번 'K-팝씬 청개구리'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음은 영파씨의 컴백이 기대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 '발칙+엉뚱' 영파씨의 미션은 'K-팝씬 씹어 먹기' 'ATE THAT'은 영파씨가 전작인 두 번째 EP 'XXL(엑스엑스엘)'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는 마침내 'K-팝씬마저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포부를 전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적 인기 게임인 'Grand Theft Auto(GTA)' 내 세계관을 차용,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다양한 티징 콘텐츠에 녹여냈다. GTA 속 캐릭터로 변신한 영파씨는 때로는 현금 호송원으로, 때로는 힙합 갱스터로 현실과 비현실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 멤버 전원 곡 작업 참여…'국힙 딸내미' 정체성ing 이번 EP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ATE THAT'을 포함해 'Loading..(로딩..)', 'Bananas(바나나스)', '화약(Umbrella)(화약(엄브렐러))' 등 영파씨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담아낸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전원이 'Loading..'의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ATE THAT'에는 정선혜, 위연정, 도은이, 'Bananas'에는 정선혜, 위연정이 각각 노랫말을 써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영파씨는 그간 본인들의 이야기를 정통 힙합 장르 기반의 비트 위에 자유롭게 풀어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찬 가운데, 이번 타이틀곡 'ATE THAT' 역시 힙합의 장르인 지펑크 곡이다.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끈 닥터 드레(Dr. Dre)와 스눕 독(Snoop Dogg)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파씨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 직관적인 메시지…콘셉트 과몰입 이끄는 B급 정서 '콘텐츠에 진심'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영파씨는 데뷔 이래 앨범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티징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매번 화제를 모았다. 기상천외한 연출로 점철된 영파씨만의 유쾌한 B급 정서가 더해진 뮤직비디오가 단연 압권으로, 영파씨는 치즈 동굴 속에서 놀이기구를 타는가 하면, 자신들의 무대를 향한 열망 등을 빅 사이즈로 커진 모습으로 표현했다. 나아가 이번에는 90년대 LA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뮤직비디오 곳곳에 숨겨둔 가운데, 영파씨표 액션 스릴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영파씨의 세 번째 EP 'ATE THAT'은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환자사망 양재웅 논란 여파” 하니, 결혼 연기설→EXID 12주년 침묵→예능 하차 “입장 밝힐까”[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니가 환자사망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재웅 리스크’ 여파에 결국 예능에서 하차했다. 20일 JTBC4 '리뷰네컷' 측은 "하니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고 알렸다. '리뷰네컷'은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한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 하니는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와 함께 MC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니는 EXID가 데뷔 12주년을 맞았던 지난 13일에도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침묵하기도 했다. 솔지는 "EXID 12주년. 우리 고맙다. 레고(팬덤명)들 정말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로 자축했고 LE도 사진을 올리며 "절대 안 변하는 건 너와 내가 함께했던 순간"이라고 했다. 그러나 하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망 전날인 5월 26일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병원 내 적절한 조치 대신 격리되거나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웅 원장은 사건 이후 두 달여간 유족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다가 언론 보도와 함께 결혼을 앞둔 하니의 소셜미디어에 악플이 쏟아지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달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관련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또한 그는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A씨의 어머니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니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사건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일각에선 9월 예정된 양재웅, 하니의 결혼이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과연 하니가 침묵을 깨고 결혼 연기설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손호준 "유노윤호, 동방신기 잘 되고 연락 끊길 줄…고마운 인연" [십오야]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손호준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소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 PD와 손호준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손호준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준비한 지 3달 정도 됐다. 일요일 하루만 쉬고 연습했다. 오전 11시에 만나서 밤 10시까지 했다. 다시 학교 다니는 느낌이다. 아침에 해 떴을 때 모였다가 나갈 때 해가 져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호준은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버지가 원래 교회를 다니진 않았다. 내가 아팠을 때 아버지가 교회에서 기도를 했고, 내가 낫게 됐다. 그 뒤로 아버지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게 됐다. 그러면서 나한테 교회에서 1년에 한 번 하는 크리스마스 연극제에 참여하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참여했다. 진짜 짧게 나왔다. 그때 대사가 아직도 생각나는데 '두통 치통 생리통' 세 마디였다. 그것만 하면 제 역할은 끝이다. 하고 내려오는데 관객들이 웃는 소리에 '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을 연출한 누나한테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그 누나가 다녔던 극단에 놀러 가게 됐고, 거기서부터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과거 여러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으나 "수능 점수가 워낙 안 좋았다"며 낙방을 고백했다. 이후 극단 생활을 시작한 손호준은 절친 유노윤호가 매니저를 소개해 주며 본격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손호준은 유노윤호와의 인연에 대해 "서울에서 처음 만났다. 극단의 1년 후배가 윤호 씨와 아주 친한 친구였다. 그때 윤호씨는 연습생 하면서 동방신기를 준비하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호 씨한테 고맙다. (매니저를 소개시켜준) 그땐 그렇게 많이 가까워진 사이는 아니었다. 동방신기로 잘 됐을 때 '연락되기 힘들겠구나' 생각도 했다. 잘 되고 나서 먼저 연락을 줘서 제가 과거에 쥐어줬던 2~3만 원이 몇 배로 돌아왔다"며 감사를 전했다. 나PD는 "10년 정도 같이 일했는데 호준이가 그런 매력이 있다"며 "나도 되게 내향형이다.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촬영이 끝나고 연예인들이랑 친하게 지내거나 하진 않는다. 난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이랑 이틀~삼일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호준이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게, 며칠 동안 둘만 여행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사람을 편하게 하면서도 즐겁다. 아마 내가 느끼는 편안한 매력을 윤호씨를 비롯한 주변 분들도 느끼는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 '40-40' 도전 오타니, 홈런·도루 추가하지 못했지만 멀티 출루 활약…'한국계' 에드먼 다저스 데뷔전 안타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타율 0.290 OPS 0.98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아시아 빅리거 최초 40홈런-40도루에 도전 중이다. 현재 39홈런, 37도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추가하지 못했다. 복귀전을 치른 먼시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며,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3타수 1안타로 데뷔전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토미 에드먼(중견수), 선발 투수 개빈 스톤. 시애틀: 빅터 로블레스(중견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칼 롤리(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지명타자)-호르헤 폴랑코(2루수)-루크 레일리(우익수)-저스틴 터너(1루수)-조시 로하스(3루수)-딜런 무어(유격수), 선발 투수 브라이언 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2B2S에서 우의 5구 95.1마일(약 153km/h) 싱커를 밀어 때려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도루를 시도했는데, 우의 견제로 런다운에 걸렸다. 하지만 1루수 터너의 태그를 피하며 1루 귀루에 성공했다.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두 선발 투수는 초반 투수전을 펼쳤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던 스톤은 2회초 선두타자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폴랑코 삼진, 레일리 삼진, 터너 3루수 땅볼로 막았다. 3회초에는 로하스, 무어, 로블레스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우는 2회말 1사 후 스미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먼시 삼진, 로하스 2루수 뜬공으로 매듭지었다. 3회말에는 에드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오타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후 베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프리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길었던 0의 균형을 다저스가 깼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럭스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우의 5구 95.4마일(약 153.5km/h) 싱커가 복판으로 몰렸다. 이 공을 놓치지 않고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후 우가 스미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미 가르시아가 구원등판했는데, 먼시가 4구 89.7마일(약 144.3km/h) 체인지업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9.6마일(약 176.3km/h)이 나왔다. 계속해서 로하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에드먼이 다저스 이적 후 첫 번째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바뀐 투수 테일러 사우세도를 상대로 오타니와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프리먼이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다저스는 9회초 클로저 에반 필립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필릅스는 로블레스 우익수 뜬공, 아로사레나 삼진, 롤리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15SV' 김택연, 18년 만에 고졸 신인 新 기록까지 2SV 남았다…'최연소 20SV' 정해영 기록도 넘어설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이번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슈퍼루키' 김택연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타이까지 세이브 하나만을 남기고 있다. 기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김택연이 기록을 경신한다면 18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게 된다. 김택연은 5월 21일 잠실 SSG 전에서 ⅔이닝을 공 3개로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긴 후 빠르게 세이브 숫자를 쌓아나갔다. 최연소 세이브 관련 기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다. 지난 7월 23일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최연소 신인 10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현재 페이스를 이어나간다면 종전 KIA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인 20세 23일을 경신하는 등 앞으로 최연소 세이브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갈 가능성이 높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19일 기준 평균자책점 1.98로 50이닝 이상 던진 구원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0세이브 이상 올린 투수 중 탈삼진 68개로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당당히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차며 순항 중인 김택연이 어디까지 기록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변우석은 장난꾸러기에 해맑아” 정유진, 곱고 착한 후배 인성 극찬(백지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유진이 모델 후배 변우석의 인성을 극찬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서 정유진이 출연해 변우석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내가 활동했었을 때 케이플러스 회사에 남주혁 장기용 변우석이 있었다"면고 운을 뗐다. 이어 "완전히 같은 때는 아니지만 내 후배였다"면서 "지금은 간간히 연락하는데, (변우석이) 너무 잘 됐다"고 말했다. 정유진이 “우석이도 모델 했었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 했었다"고 하자, 백지연은 “변우석이 부러워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진은 "내가 먼저 연기자로 데뷔했는데, 진짜 너무 고마운 게 주변 사람들한테 '누나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이렇게 얘기했다더라. 우석이가 진짜 착하다. 원래 너무 곱고 착하다. 날 응원해주고 있다는 걸 느끼고 나도 우석이가 잘됐을 때 '잘돼서 좋다'고 연락했다"고 변우석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어 정유진은 "뭔가 우석이는 장난꾸러기 같고 해맑다. 지금도 여전한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진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 출연 중이다.
  • '2024 플레이윈터 아이스하키 아카데미' 19일 개막, 5일간 열전 돌입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하 기념재단)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4 플레이윈터 아이스하키 아카데미'가 19일 개막했다. 23일까지 닷새간 강릉 하키센터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스포츠 아카데미는 동계올림픽 100주년을 맞아 2018 평창올림픽 때 남북한 단일팀으로 결성돼 큰 감동을 선사해준 '아이스하키' 종목으로 진행된다. 6일 시작된 '아이스하키 체험데이'를 비롯해 유명 해외 코치진과 함께하는 '2024 플레이윈터 아이스하키 아카데미', '해외 아이스하키 리그전'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경기장에서 수준 높은 아이스하키 프로그램이 가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오후에 시행된 개막식에는 4박 5일간의 아이스하키 캠프에 참여한 초·중학생 및 성인 선수들을 비롯해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 및 유럽 프로 리그 출신의 피터 레네스(Peter Lenes/스틱 핸들링 전문)와 토리 미첼(Torrey Mitchell/스케이팅 전문) 코치진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아이스하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한 선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 개막식 도중 2024 파리올림픽을 마지막으로 IOC 선수위원 임기를 마치게 된 유승민 이사장을 위한 깜짝 세리머니가 펼쳐져 뜻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4 플레이윈터 아이스하키 아카데미는 23일까지 해외 특별 지도자와 국내 최고 수준의 코치진이 함께하는 온아이스(On-Ice) 및 오프아이스(Off-Ice) 집중 훈련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학생 선수로서 필요한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올림피언 특별 강연과 친선 경기 등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기념재단은 오는 10월 '2018평창기념재단배 아이스하키 해외 리그전'을 개최한다. 초기에 계획한 국내 리그에서 확대해 일본, 중국 등 해외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성대하게 펼칠 계획을 세웠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각각의 행사들이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의 한 편린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평창올림픽과 강원 청소년올림픽의 레거시를 잇고 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이스하키 아카데미와 해외 리그전을 통해 아이스하키가 동계올림픽 나라 한국의 대표 빙상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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