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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랑케와 EPL 첫 호흡' 손흥민 "스트라이커 역할 잘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공격진에서 첫 호흡을 맞춘 솔랑케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되며 전후반 90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비인스포츠를 통해 레스터시티전에 출전한 동료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솔랑케는 스트라이커 역할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볼을 가진 상황 뿐만 아니라 볼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솔랑케는 압박을 정말 잘했고 상대 수비수들에게 문제를 야기했다. 그레이, 베리발, 스펜스 같은 어린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그들은 피치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 우리는 엄청난 활약이 필요하다"며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볼 점유율 70대 30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포로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레스터시티의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 8분 정확한 크로스로 솔랑케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솔랑케의 골문앞 다이빙 헤더는 레스터시티 골키퍼 헤르만센에게 막혔다. 솔랑케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솔랑케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BBC는 '토트넘이 골 앞에서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면 경기는 매우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동안 완벽한 우세를 보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솔랑케는 두 번이나 골키퍼 앞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놓쳤다'면서도 '솔랑케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지만 토트넘 동료들은 파이널서드에서 형편없는 패스로 솔랑케를 활용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익스프레스는 '솔랑케는 자신에게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 적어도 한 번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결정력을 지적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솔랑케는 움직임과 홀드업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면서도 '골키퍼 헤르만센과 가까운 거리에서 세 번이나 슈팅했지만 골을 넣지 못해 좌절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런던은 '솔랑케는 좋은 움직임과 압박을 보였다. 솔랑케는 날카로움을 되찾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전에 훌륭했고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고 때로는 무자비했지만 잘못된 결정을 하고 침착함이 부족하기도 했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칠 때 그것이 점수로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경기에도 불구하고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해 승리에 실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 '한국계' 슈퍼 유틸리티가 드디어 다저스 데뷔전을 치렀다…"마침내 그를 볼 기회를 얻었다" 사령탑도 데뷔에 미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침내 우리는 그것을 볼 기회를 얻었다." '한국계 빅리거'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에드먼의 올 시즌 첫 번째 빅리그 경기이자 다저스 데뷔전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에드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당초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더뎠다. 재활 중 발목 부상도 그를 괴롭혔다. 이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레이드였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에서 마이클 코펙을 영입, 세인트루이스에서 에드먼과 마이너리그 투수 올리버 곤잘레스를 데려왔다. 세인트루이스는 화이트삭스에서 에릭 페디와 토미 팸 그리고 추후 선수 1명 또는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응했다. 화이트삭스는 다저스로부터 미겔 바르가스와 제럴 페레즈, 알렉산더 알베르투스를 품었고 추후 선수 1명 또는 현금을 받는다. 에드먼은 다저스 이적 후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클럽(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나서 5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 6볼넷 2삼진 타율 0.294 OPS 0.949로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날 처음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에드먼은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7회말 이미 가르시아를 상대로 안타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드먼이 엄청난 장타를 날리고 있으니…정말 대단한 라인업이 아닐 수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드먼은 빅리그 무대에서 총 6개 포지션에서 수비를 나선 '슈퍼 유틸리티' 자원이다. 2루수로 통산 2277이닝을 소화했으며 유격수(1140⅔이닝), 3루수(570이닝), 우익수(495⅔이닝), 중견수(325⅔이닝), 좌익수(46이닝)로도 나선 바 있다.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주로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가끔 유격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줄 것 같다. 로버츠 감독은 "1번부터 9번까지 타석에 설 수 있고, 도루를 할 수 있고, 안타를 칠 수 있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면 우리가 이 로스터를 구성한 방식과 비슷하다"며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그것을 볼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에드먼은 "드디어 다시 빅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전까지 커리어 내내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저는 흥분된다. 올해를 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단 한 번도 IL 등재되지 않았던 김하성…'어깨 부상' 1억 달러 몸값에 영향? 美 언론 "내구성, 중요한 판매 포인트 될 것"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내구성은 김하성의 중요한 판매 포인트가 될 것"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에 앞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3900만 달러(약 521억원)의 계약을 맺고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김하성은 기대와 달리 117경기에 출전해 54안타 8홈런 34타점 54득점 6도루 타율 0.202 OPS 0.622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오프시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고 손목 수술대에 오르면서 본격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됐다. 그리고 성적 또한 자연스럽게 좋아졌다. 김하성은 2022시즌 150경기에서 130안타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 타율 0.251 OPS 0.708로 성장했고, 그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그해 겨울 샌디에이고가 잰더 보가츠라는 또 한 명의 유격수 자원을 영입하게 되자, 김하성을 탐내는 구단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끝없는 트레이드설 속에서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 김하성은 152경기에 출전해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타율 0.260 OPS 0.749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에서 다시 한번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이번에는 유틸리티에서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샌디에이고 구단 재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김하성에게 군침을 흘리는 구단은 무려 17개 팀으로 늘어났다. 그래도 김하성의 거취에는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가장 큰 장점인 수비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다시 유격수 자리를 맡겼고, 지난 19일 경기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94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타율 0.233 OPS 0.700으로 활약 중이었다. 올해 정교함적인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탄탄한 수비에 이어 두 번째 장점으로 꼽히는 '건강함'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의 내야를 지켜나갔다. 그런데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김하성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락을 상대로 2B-2S에서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보다 조금 높게 형성되는 94.9마일(약 152.7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에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런데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에서 견제를 받은 김하성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부여잡은 것. 김하성은 베이스를 짚음과 동시에 어깨에 문제가 생긴듯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스스로 몸을 일으켜 세운 김하성은 어깨를 부여잡고 욕설을 뱉을 정도로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도착하기도 전에 더그아웃으로 몸을 옮겼다. 그리고 더그아웃 계단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결국 더그아웃을 거쳐 곧바로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 빅리그 유니폼을 입은 이후 단 한 번도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되지 않았던 김하성이 FA(자유계약선수) 취득을 앞두고 가장 큰 암초와 맞닥뜨리는 순간이었다. 김하성은 경기가 끝난 뒤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부상이 발생하자마자 오늘 경기에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걸 알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일단 김하성은 이번에도 부상자명단 등재는 피했다. 하지만 어깨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만큼 20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초기 검사 결과는 좋은 상태로 보이지만, 나빠질 수도 있다. 일단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은 것에 만족하고, 여전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김하성의 상태를 전했다. 즉 현재로서는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울 만한 부상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언제 상태가 악화될지 모르는 만큼 샌디에이고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0일이번 부상이 FA 취득을 앞두고 있는 김하성의 몸값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분명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인 김하성이 남은 경기에서 복귀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치면 당연히 몸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떄문이다. 'MLBTR'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4시즌 동안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그 내구성은 다가오는 오프시즌에서 FA가 될 때 김하성의 중요한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으며 "샌디에이고와 계약은 800만 달러의 뮤추얼 옵션이 있지만, 김하성은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장기 계약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때 1억 달러의 잭팟 계약까지 언급됐던 김하성이 언제쯤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까. FA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스탯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는 김하성이다.
  • "충격! PSG, UCL 박탈당할 수 있다"…왜? 음바페에게 한 '갑질' 밝혀지면..."미지급 813억 돌려 달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자격이 박탁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PSG의 불법 행위가 밝혀진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가 무슨 죄를 저질렀을까. PSG는 음바페 돈을 떼먹고 있다. 음바페에게 지불해야 할 급여, 보너스가 있지만 버티고 있다. ㅇ음바페가 받을 돈은 5500만 유로(813억원)다. PSG가 버티니 음바페는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PSG의 불법 행위가 드러난다면, UEFA로부터 UCL 출전 자격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PSG가 음바페에게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만 PSG는 UCL 진출권을 잃을 수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뛰고 있다. 하지만 경기 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과 UEFA의 법률 위원회에 연락해 5500만 유로를 받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음바페가 지난 2월 받아야 할 계약금과 4, 5, 6월 미지급 임금을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PSG는 음바페가 급여의 일부를 포기하는데 동의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분쟁으로 인해 PSG는 UCL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리그1 클럽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심이 들면, LFP가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PSG의 이적을 금지할 수 있으며, UEFA는 PSG의 클럽 라이선스를 취소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PSG는 UCL에서 자리를 잃는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 역시 "음바페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PSG는 UCL에서 추방될 수 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초에 PSG에 공식적으로 급여 지급을 요청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지 라마리는 이 분쟁에 대해 "이 문제는 변호사의 손에 있다. 나는 그래도 PSG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들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 경험한 것을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 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당연히 법원으로 가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다. PSG가 계약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 '장동건♥' 고소영, 지갑→용돈 선물 받고 폭풍 감동 "고마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예쁜 지갑에 용돈까지 넣어주는 동생이라니. 고마워"라는 글에 하트와 뽀뽀를 하는 이모티콘까지 붙인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소영은 지인에게 선물 받은 명품 투명 지갑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고스란히 드러난 오만원 권 지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물 주신 분이 센스가 좋으시다", "부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8일 "아름다운 Hanok에서"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배우 장동건, 아들, 딸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옥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고소영, 장동건 가족이 묵은 한옥 호텔은 비회원의 경우 1박 가격이 1,0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2년간의 열애 끝에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2010년과 2014년에는 아들과 딸을 얻었다.
  • 혜리 "목 놓아 소리 내서 엉엉 울어" 팬 편지에 '빅토리' 진심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영화 '빅토리'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혜리는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화 '빅토리' 홍보 중 팬에게 받은 손 편지 한 통을 공개했다. 이어 "뭐냐 하면 꾹 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리는 거야.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 목 놓아 소리 내서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혜리는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야.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고.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 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거야! 난 짱 멋진 추필선이니까!"라고 '빅토리'와 팬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혜리가 맡은 필선은 댄서가 꿈인 '춤생춤사' 고등학생이다.
  • "저는 벽돌공으로 일을 했습니다!"…지금은 뭐하나요? "저는 EPL 스트라이커입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인생 역전에 성공한 선수가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고르 티아구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때문에 티아구가 집안의 가장이었다. 가정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했다. 어린 나이에 벽돌공으로 일을 했고, 과일 배달로 생계를 이어갔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축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일한 희망이 바로 축구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브라질의 크루제이루 유스에 입단했고, 18세가 되던 2020년 1군 데뷔에 성공한다. 하지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티아구는 2022년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로 이적에 성공했다. 여기서 폭발적인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2022-23시즌 리그 15골, 전체 2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자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 2023년 바로 영입했다. 이곳에서 티아구는 더욱 폭발했다. 2023-24시즌 리그 18골, 전체 29골을 폭발시킨 것이다. 이런 티아구를 유럽 빅리그가 가만두지 않았고, EPL의 브렌트포드가 티아구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20억원)다. 클럽 레코드였다. 브렌트포드 간판 공격수 이반 토니 대체자로 영입된 티아구다. 클롭 최고 이적료는 당연했다. 그의 나이 이제 겨우 23세. 엄청난 미래가 보장됐다. 벽돌공으로 일하던 이가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EPL 공격수로 되기까지. 티아구는 브렌트포드 구단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이렇게 털어놨다. "제가 1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바로 과일 나르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프로 축구에 입문하고, 경기장에서 뛸 기회를 얻기 전에 여러 직접을 가지고 있었다. 저는 벽돌공으로 일했습니다. 이 직업은 저에게 남자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삶에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오늘날 제 삶을 돌아보고, 제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티아구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아쉽게도 티아구의 EPL 데뷔전은 연기됐다. 브렌트포드에 합류했지만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무릎 반월판 부상이다. 하지만 잠시 연기됐을 뿐이다. 티아구의 꿈과 희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티아구는 현재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올해 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MF에게 두 번 무시당한 리버풀…980억 이적 거부→"지금 팀이 더 빅클럽"→‘닭쫓던 개 신세’리버풀 ‘빈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024-25 시즌이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 10개월에 돌입했다. 그런데 지난 프리시즌 동안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한 팀이 있다. 바로 리버풀이다. 리버풀이 ‘빈손’이 된 이유는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주비멘디 때문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을 영입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그러면서 취약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미드필더에 주비멘디를 영입, 첫해 우승꿈을 키웠다. 그런데 리버풀과 레알 소시에다드 양측이 이적료로 5200만 파운드를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주비멘디는 이적을 거부했다. 완전히 리버풀은 ‘닭쫓던 개 신세’가 됐다. 이같은 과정을 소개한 영국 데일리스타는 주비멘디가 리버풀과의 계약을 거부한 이유는 현재 있는 팀이 더 ‘빅클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 사령탑을 맡고 있는 이마놀 알과실이 주비멘디 대신 그가 리버풀 이적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은 스페인 바스크 출신의 그가 리버풀과 현 소속팀을 비교했고 결론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 보다 더 큰 클럽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기사는 이를 리버풀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당연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문팀인 리버풀로써는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레알 소시에다드 알과실 감독은 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언론에 주비멘디의 선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리버풀은 주비멘디의 영입을 위해 어울리는 투자를 했다. 주비멘디는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이다”면서 “리버풀이 빅클럽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가 리버풀이적을 거부한 사실은 그에게 있어 현재 가장 큰 클럽은 바로 소시에다드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리버풀 관계자는 “주비멘디는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고, 그래서 머물기로 결정한 것 같다”며 “우리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한편 주비멘디의 변심으로 인해 ‘무시’당한 슬롯 감독은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미드필드를 강화할 여유가 없어 어쩔수 없이 프리시즌처럼 여러명의 선수들을 그때그때 투입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현재 상황에서 리버풀의 스카우트 책임자들은 주비멘디가 공석으로 남긴 자리를 채울 다른 선수를 찾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23살↓ 김다예♥' 박수홍, 반려묘X아기 첫 대면 "익숙해져야한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아내인 23세 연하 김다예의 딸 출산을 앞두고 반려묘 다홍과 아기의 첫 대면을 가졌다. 박수홍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홍아 익숙해져야한다... 강해져야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다홍이 집에 처음 찾아온 아기라는 생명체. 멀리서 지켜보기만 한다홍. 신기하고 궁금한데 낯설고 무섭기도 한 듯"이라고 설명한 후 "다홍이가 전복이를 만나면 어떨까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과 아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껏 낯을 가리는 다홍과 전혀 낯을 가리지 않는 아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은 같은 날인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다예와 출연해 "(가족 분쟁으로)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 30kg이 빠져 영양실조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 갔더니 체지방은 없고 골밀도마저 빠졌다고 했다. 아이를 바랐는데 안 생기더라. 남자가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너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박수홍은 이어 "아내가 정말 고생했다. (임신이) 안 되는 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기적적으로 아이가 생겨서 울었다. (임신은) 사람이 태어나 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했다. 갖고 있는데도 꿈같고 신비롭다"며 눈물을 훔쳤다.
  • '윤민수 子' 윤후, 미국 명문대 기숙사 공개 "새 출발 화이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후의 엄마 김민지 씨는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윤후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기숙사를 꾸몄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씩씩하네. 기숙사 방이 깔끔하고 좋네요~", "후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밥 잘 챙겨먹고 공부도 운동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먼 타국에서 아프지 않길 랜선 이모가 기도할께요", "후도 민지 씨도 화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특히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 사용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 1%(2023년 입학생 기준 5,602명 중 약 3명)라고. 한편, 윤후는 2006년 11월 생으로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윤민수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으나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11살↓ ♥' 바다, 딸 공개 "지칠 땐 내 미소 보고 웃어 봐요~" 힐링 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딸 루아를 공개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모, 삼촌 굿모닝~ ^______^ 오늘두 밥 잘 먹구 힘내여~~~ 쫌 지칠 땐... 내 미소 보구 웃어 봐여 #아침 #세수 #힐러루아 #smile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바다의 딸은 수건에 둘러싸인 채 얼굴만 빠끔히 내밀고 있다. 특히 미소천사같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보조개 너무 예쁘다", "힐링된다", "너무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1살 연하의 파티셰와 결혼, 2020년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6월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박보검 닮은 꼴' 남편, 딸과 함께하는 일상과 3층 단독주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강예원, 눈 앞트임 복원 성형 後 의문의 남성과 야구장 데이트 '눈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예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도 행복했다♥ #기아타이거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강예원은 지인들과 야구를 관람하며 기아 타이거즈를 열혈 응원하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KT wiz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특히 한껏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모으는데, 앞서 강예원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눈 앞트임 성형 수술을 했다가 복원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날, 보러와요' 등과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 등을 통해 거침없는 코믹 연기부터 액션, 로맨스, 드라마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강예원은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이 변신하며 연기와 예능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 "지단이 페레즈에게 2번이나 영입을 요청했다!"…하지만 '그'가 거부, 레알을 거부하는 선수 많지 않은데...누구일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04년 일어난 일이다. 스페인 최강이자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지네딘 지단. 그가 '절대 권력자'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에게 한 선수의 영입을 요청했다. 위대한 지단이 이런 요청을 한 것은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지단을 매료한 선수, 그만큼 확실한 선수였다. 페레즈 회장 역시 지단의 성격과 지단의 판단을 알고 있기에 실제로 그 선수 영입을 추진했다. 지단이 원하고, 페레즈 회장이 허락했다.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제안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왜? 놀랍게도 그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부했다. 그것도 2번이나. 이 놀라운 거절을 한 이는 2004년 당시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뛰고 있던 23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였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단이 2004년 여름 페레즈 회장에서 제라드를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단의 발언을 실었다. "나는 제라드의 열렬한 팬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라드의 파트너가 되고 싶었다. 전성기의 제라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나는 페레즈와 대화를 나누다, 제라드 영입을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제라드 영입을 시도했다. 두 번이나 시도했다. 하지만 제라드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거부하는 선수는 많지 않았지만, 제라드가 그랬다. 제라드는 남자의 충성심을 말해줬다." 훗날 제라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거부하고 리버풀에 남은 이유를 밝혔다. "나는 유혹을 이겨냈다. 나는 리버풀에 충성심 때문에 어떠한 제안도 단호하게 거절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거대한 클럽과 연결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내 커리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리버풀을 생각하며 큰 유혹을 참아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다. 정말 특별한 클럽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리버풀이 첫 번째 클럽이다. 나중에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도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클럽을 떠나는 것이 더욱 큰 후회로 다가올 것이다."
  • "선수들이여, 첼시로 절대 이적하지 마라!"…리버풀 '전설'의 촉구, "첼시 구단도 선수 영입을 중단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 불리는 제이미 캐러거가 첼시를 '맹비난'했다. 왜? 첼시의 '묻지마 이적 정책' 때문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부임한 후 약 2년 동안 첼시는 무려 12억 파운드(2조 1041억원)를 이적 자금으로 썼다. 대표적으로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1억 700만 파운드(1876억원)를 지불했고,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는데 1억 1500만 파운드(2016억원)를 쓰는 등 최근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투자를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페드로 네투를 영입하는데 5400만 파운드(946억원)를 썼다. 문제는 엄청난 돈을 써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기존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팀은 방대해졌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첼시는 장기 계약을 남발하고 있다. 첼시가 어떤 프로젝트도 없이 습관성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고 비판했다.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 8년, 미하일로 무드리크 8년 6개월, 모이세스 카이세도 8년 등 장기 계약을 맺었다. 최근 콜 팔머도 재계약을 통해 9년 계약으로 늘렸다. 이에 캐러거는 앞으로 첼시는 선수를 영입하지 말고, 선수들도 첼시로 가지 말라고 촉구했다. 캐러거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첼시는 선수들을 쌓아두는 것을 멈춰야 한다. 첼시는 1군 선수를 40명이 넘게 보유하고 있다. EPL 클럽은 25명으로 구성된 1군 스쿼드를 제출해야 한다. 첼시는 선수 영입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선수들도 첼시 이적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첼시의 이적 프로젝트는 모두가 볼 수 있다. 내가 선수였다면 왜 첼시와 계약을 하겠다. 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첼시와 계약을 맺는 유일한 이유는, 에이전트가 당신에게 '첼시와 7년 계약을 맺었고, 7년 동안 보장된 큰 돈이야'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뭐라고 말할지 알 것이다. 선수로서 자신을 평가하라. 적절한 클럽에서 4년 계약을 맺고, 이 기간 동안 잘 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하라. 그러면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돈은 올라간다. 나는 선수들이 왜 7년 장기 계약을 맺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 머리 아프겠네! 벤탄쿠르 부상→결국 '웃음 가스 논란' 비수마 복귀하나? 토트넘, 시즌 초반부터 '흔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톱4 재진입을 목표로 내건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 여러 가지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경기 내외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전력 누수가 생겼다. 레스터 시티와 2024-2025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의 덫에 걸려 전열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 2024-2025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주도권을 쥐고 승리를 노렸지만 더이상 골을 만들지 못하고 승점을 나눠가졌다. 전체적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볼 점유율에서 79-21로 크게 앞섰고, 패스 수도 666-268로 우위를 점했다. 슈팅 수(15-7)와 유효 슈팅 수(7-3), 코너킥 수(13-2) 등에서도 모두 우세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골은 1-1로 균형을 이뤘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손흥민도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날리지 못하고 침묵한 채 후반전 추가 시간에 교체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전 중반 중원을 지키던 벤탄쿠르가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후반 26분 코너킥 기회에서 공중볼을 다투다가 상대와 머리를 부딪혔고,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신을 잃고 약 8분 동안이나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을 정도로 큰 충격을 입었다. 의식을 되찾았으나, 호흡기를 달고 들것에 실려나가며 교체 아웃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벤탄쿠르는 검사를 받았다. 뇌진탕 증세를 보일 수 있어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중원에 구멍이 뚫렸다. 페페 사르와 함께 허리에 설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로선 시즌 개막 전 히피 크랙(웃음 가스)을 흡입해 논란을 일으킨 이브 비수마의 복귀가 유력하다. 비수마는 11일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친선전(토트넘 2-3 패배) 후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는데, 마약성 물질인 '히피 크랙'이라는 약물을 흡입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범죄 행위를 만천하에 직접 공개한 셈이 됐다. '웃음 가스'로 불리는 히피 크랙은 소지하거나 흡입하면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은 비수마의 '웃음 가스 논란'에 대해 곧바로 결단을 내렸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5일 개막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수마의 자체 징계 사실을 밝혔다.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비수마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비수마는 올 시즌 EPL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 자체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다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수마가 빠지면서 벤탄쿠르가 레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사르와 중원 버팀목이 됐다. 그러나 벤탄쿠르마저 쓰러지면서 허리 자원이 하나 더 줄었다. 결국 비수마의 복귀가 유력하다. 2006년생 18살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깜짝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레이의 경험이 적어 역시 불안하다. 개막 전 큰 논란을 일으킨 비수마가 복귀해 결자해지를 할지 지켜볼 일이다. 토트넘은 24일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맞이한다. '에이스' 손흥민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씻어낼 시원한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콘테 폭발 "절대 나에게 오시멘 물어보지 마!", 간판 FW에 완전히 손 놓은 감독 "나는 관객일뿐이야, 구단에 물어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최악의 세리에A 복귀전을 치렀다. 나폴리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베로나와 경기에서 0-3 참패를 당했다. 후반 5분 다일론 리브라멘토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0분과 후반 추가시간 다니엘 모스케라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나폴리는 1골도 넣지 못한 채 3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사죄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한 팀만 있었다. 베로나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베로나가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우리가 뒤졌다. 나폴리는 태양 아래서 눈처럼 녹았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를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나폴리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감독이다. 전적으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콘테 감독은 "후반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사과한다. 모든 면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는 많은 열정과 열망을 가지고 나폴리로 왔다. 내가 나폴리를 도울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리의 참패. 처참한 공격력.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이탈이 크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대체 불가 공격수다. 그런데 이런 오시멘이 이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고,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이적설이 뜨겁다. 콘테 감독은 오시멘을 아예 전력 외로 취급하고 있다. 함께 갈 선수가 아니라는 거다. 이런 상황에서 오시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자 콘테 감독은 '폭발'했다. 그는 "나에게 절대 오시멘에 관한 것을 물어보지 마라. 그것은 구단에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에 복귀한 이후 따로 훈련하고 있다. 나는 오시멘 이적설의 관객이다. 나 자신을 그렇게 세워뒀다"고 강조했다. 오시멘이 없다면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로멜루 루카쿠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1명, 2명, 3명, 4명이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 오타니·김하성·피더슨 모두 PS 간다? 다저스·SD·애리조나 동반 V→NL 서부지구 선두권 大격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 싸움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LA 다저스,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작 피더슨이 버티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20일(이하 한국 시각) 경기에서는 세 팀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세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다저스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완봉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개빈 스톤이 7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구원 등판한 조 켈리와 에반 필립스는 8회와 9회를 삭제했다. 타선에서는 개빈 럭스와 맥스 먼시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20일 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격파했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전날 입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단 4개의 안타로 승리를 챙겼다. 1회말 2점, 3회말 3점을 집중하며 5안타로 3점에 그친 미네소타를 5-3으로 눌러 이겼다. 애리조나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원정 승리를 올렸다. 8개의 안타로 9점을 뽑아냈고, 12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6실점만 하며 9-6으로 이겼다.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아드리안 델 카스티요가 4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 수훈갑이 됐다. 세 팀이 모두 승리하면서 승차에 변화는 없었다. 1위 다저스가 74승 52패 승률 0.587을 마크했다. 2위 샌디에이고는 71승 55패 승률 0.563, 3위 애리조나는 70승 56패 승률 0.556을 적어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격차가 3게임,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의 간격이 1게임으로 유지됐다. 세 팀이 나란히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마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면, 다저스·샌디에이고·애리조나의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행이 유력하다. 현재 다저스가 NL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4위, 애리조나가 5위에 랭크됐다.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가 NL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73승 51패), 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72승 52패) 다음에 자리한다. 또한, 현재 N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1, 2위에 올라 있다. 샌디에이고는 4게임, 애리조나는 3게임 차로 가을잔치 진출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순위 3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6승 58패)에 우위를 점한다. 결국, 시즌 막판까지 NL 서부지구 우승 싸움이 불꽃을 튀길 것으로 전망되고, 세 팀 모두 포스트시즌에 합류할 공산이 커 보인다.
  • NBA 전설의 충격 독설 "돈치치는 느리고, 게으르고, 수비를 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 중 하나인 마이클 쿠퍼(68·미국)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선수 루카 돈치치(25·슬로베니아)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현재 NBA 최고 스타인 돈치치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드높였다. 쿠퍼는 20일(한국 시각) 농구 팟캐스트 '쇼타임에 출연해 돈치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돈치치는 느리고, 게으르고, 수비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치치가 거의 매일 밤 트리플더블을 기록하지만, 제가 볼 때 돈치치는 너무 느리다. 돈치치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너무 게을러 보인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1978년부터 1990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쿠퍼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201cm 77kg로 마른 체형을 갖췄지만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5차례나 NBA 챔피언에 올랐고, 5번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그 유명한 매직 존슨, 카림 압둘 자바, 제임스 윌시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쇼타임 레이커스' 시절을 빛냈다. NBA 개인 통산 8.9득점 3.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마크했다. 1990년 이탈리아리그 팔라카네스트로 비르투스 로마와 계약을 맺고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도자로 변신해 LA 레이커스 코치와 덴버 너기츠 코치 및 감독대행을 맡았다. WBNA LA 스팍스 감독을 역임했고, 여러 대학교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2024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5년에 LA 레이커스가 그의 등번호 21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돈치치는 2018년 댈러스에 입단해 NBA에 데뷔했다. 2019년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부터 올스타에 5년 연속 선발됐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 평균 33.9득점 9.8어시스트 9.2리바운드를 놀라운 기록을 만들며 NBA 최고 스타로 인정받았다. 또한, 댈러스를 서부 콘퍼런스 우승으로 이끌며 MVP에 올랐다. 하지만 NBA 파이널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1승 4패로 밀리며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 탈트넘 후 성공적인 데뷔전…프랑스 리그1 이적생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인상적인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적생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이적한 호이비에르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세유는 지난 18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브레스트를 대파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호이비에르는 브레스트전에서 120번의 볼터치와 함께 9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호이비에르는 5번의 인터셉트와 5번의 태클을 기록하며 팀 플레이에 도움을 줬다. 호이비에르는 지난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28경기가 교체출전이었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에서 4시즌씩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54경기에 출전해 12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부터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마르세유는 브레스트를 대파한 가운데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끈 마르세유 공격수 그린우드도 신입생 베스트11에 포함됐다. PSG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미드필더 네베스와 수비수 파초도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PSG는 르 아브르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네베스는 르 아브르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결승골과 쐐기골을 잇달아 어시스트해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네베스를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하프타임에 투입된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는 반짝반짝 빛났다. PSG는 후반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PSG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네베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뎀벨레의 헤더골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린 선수도 네베스였다. 바르콜라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네베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7000만유로(약 1000억원)의 이적료로 네베스를 영입한 가운데 네베스는 프랑스 무대 데뷔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 "제2의 메시, 어디까지 추락할 거니?"…바르샤 백넘버 '10번' 벤치행→EPL 실패→5대 리그 밖으로 밀려날 위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제2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안수 파티. 그의 추락에 끝이 없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섰다. 그때 나이 16세였다. 파티는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제2의 메시'라는 칭호를 얻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진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남은 백넘버 10번. 이 상징적인 백넘버가 파티의 등으로 향한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제2의 메시'라고 인정한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뺏기지 않기 위해 무려 10억 유로(1조 4745억원)의 바이아웃을 걸어 놨다. 파티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액수다. 하지만 파티는 기대대로 크지 않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하자 입지는 급격하게 좁아졌다. 사비 감독은 파티를 후반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했다. 바르셀로나 백넘버 10번이 벤치 멤버가 된 것이다. 파티는 불만이 많았고, 잠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선택을 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한 것이다. 파티는 EPL에서 '제2의 메시' 경쟁력을 입증한 후, 다시 바르셀로나로 당당하게 돌아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증명하지 못했다. 오히려 사비 감독이 파티를 활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정당성만 입증한 꼴이 됐다. EPL 강호도 아닌 빅 6도 아닌 브라이튼에서도 파티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뛴 경기는 19경기에 불과하다. 골은 2골이 전부였다. 임대는 끝났다. 실망스럽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그 입구를 막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파티 방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한지 플릭 감독은 파티를 계획에 넣지 않았다.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이 파티에게 다른 팀을 찾으려고 말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590억원)면 된다"고 보도했다. 파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번의 추락이 나온다. 유럽 5대 리그가 파티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로서 파티를 원하는 팀이 1팀 있는데 5대 리그가 아닌 포르투갈의 벤피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페드로 알메이다는 "벤피카가 파티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거함 벤피카는 파티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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