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ACT(원팩트), 첫 싱글 'PARADOXX(패러독스)' 오늘(7일) 발매[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ONE PACT(원팩트)가 첫 싱글 'PARADOXX(패러독스)'로 오늘(7일) 컴백한다. ONE PACT의 첫 번째 싱글 앨범 'PARADOXX(패러독스)'는 오늘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곡 '꺼져'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ONE PACT'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PARADOXX(패러독스)'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미니 앨범 '모먼트'(Moment)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싱글로 원팩트만의 색깔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이 녹아든 만큼, K-POP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역량을 선사할 앨범이다. 타이틀곡 '꺼져'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 위에 강렬한 비트,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팩트만의 매력을 한껏 높인 랩,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시스템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방황과 혼란 그사이의 성장통을 표현한 'DEJAVU', 다른 사람과 공존하려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풀어낸 '마침표' 등 총 3곡의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원팩트는 본격적인 컴백과 함께 각종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격' 맨유, '제2의 바란' 영입 결단→18세 초신성에 '740억' 베팅...레알과 영입 경쟁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니 요로(18·릴)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올시즌 내내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자원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이탈을 반복했고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도 차례로 쓰러졌다. 이에 맨유는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바란과의 이별이 확정됐고 린델로프와 매과이어의 거취고 고심을 하고 있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를 물색했고 요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요로는 프랑스 국적으로 초대형 유망주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190cm의 높은 신장과 함께 몸도 유연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고 후방에서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 힘을 더한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미 ‘제2의 바란’으로 불리며 완성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로는 2017년에 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21-22시즌에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나서며 출전 시간을 늘렸고 올시즌은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32경기에 나섰다. 32경기 중 30경기를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팀에서도 요로는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에 프랑스 17세 이하(U-17)팀을 시작으로 빠르게 월반을 했고 현재는 21세 이하(U-21)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연스레 여러 빅클럽이 요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파리 생제르망(PSG),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유가 비드를 시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맨유가 요로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74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경쟁자는 레알 마드리드다. 매체는 “맨유가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레알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레알도 일찍이 요로를 주목하면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요로가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입을 위해서는 더욱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레니 요로/manutd addicts, 요로 SNS]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 증거 자료 제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최종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인플루언서 우정잉 시구' NC, 특별한 손님과 함께하는 주말시리즈 진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6월 14~16일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시리즈를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 14일 시구는 에밀리 씨가 맡는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에밀리 씨는 2020년 코로나19 기간 ESPN 방송에서 중계했던 NC의 경기를 보면서 팬이 됐다. 이후 에밀리 가족은 창원NC파크와 투손에서 열린 NC 스프링캠프에도 방문하며 NC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우정잉이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해 시구를 계기로 NC를 응원하게 된 우정잉은 2년 연속으로 시구를 맡게 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는 경남지역에 음악 공연으로 소외계층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코리아색소폰콰이어 단원들이 연주한다. 14일과 15일 NC 선수들은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은 6월 27일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30인 액션 대난투 배틀크러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6일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운영한다. 매월 진행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시구-시타, 장내 아나운서 체험, 베이스러닝 체험 등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들이 응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매 홈경기 4~6회에 주니어 다이노스가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단장과 함께 응원을 이끄는 ‘주니어 다이노스 응원타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매 경기 NC 다이노스 앱/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15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니어 랠리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응원단상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NC 선수들은 주니어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니어 다이노스 어린이가 시구, 시타를 맡는다. 15일과 16일은 경기 전 창원NC파크 투어 프로그램, 오픈 프랙티스, 테일게이팅 등 NC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경기 후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라운드에서 베이스러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NBRI 심포지엄’서 피부 노화 연구 성과 발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에서 ‘제1회 NBRI(뉴 뷰티 리서치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2022년 12월 아모레퍼시픽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해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하 연구 동향’ 발표에서 피부 노화 연구의 흐름과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 진행 방향을 공유했다. 안나 첸 존스홉킨스 피부과 교수도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를 주제로 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광노화 후성유전적 조절에 대한 진세노믹스(BioGF1K)와 동백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다.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는 ‘진세노믹스와 염증 노화’를 주제로 진세노믹스를 활용해 피부염증과 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마틴 알퐁소 존스홈킨스 피부과 교수는 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을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는 연구 사례를, 박선영 R&I센터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얼리 액세스 27일 론칭…오늘부터 사전예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오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용자는 27일 오후 4시(한국 기준)부터 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앞서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스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팀에서 ‘찜하기’를 선택하면 프레이야 스킨, 프리미엄 칼릭서 체험팩, 프로필 이미지 5종 등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시 프레이야 무기 스킨을 추가로 준다. 추첨을 통해 배틀크러쉬 한정판 티셔츠도 증정한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7~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4’에 참여해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배틀크러쉬 신규 영상과 출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0원’ 혜택 통했다”…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월 거래액 110억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오리지널 셀러'의 지난달 월 거래액이 11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체 제작한 상품을 보유하거나 자체 브랜드로 판매 중인 판매자, 자사몰을 운영하거나 혹은 해외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판매자를 말한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가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발생한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해준다. 일명 ‘제로(0%) 수수료’ 혜택으로, 온라인 판매 초기 매출을 판매자가 전액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사업 성장을 돕는다. 또한 상품 노출 효과를 높이고자 판매자 상품에 전용 배지를 달아주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내 전용 코너에 셀러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오리지널 픽’ 전문관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원으로 올해 1~5월 오리지널 셀러 거래액과 제품 판매량은 직전 5개월(지난해 8~12월)보다 각각 104%, 114% 늘었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 상품 수는 25만개 이상이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판매자는 매출을 늘리고 11번가는 독창적인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고객을 확보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레알이 '갈락티코 3기'를 위해 움직인다...120년 만의 리그 우승 이끈 '레버쿠젠 듀오' 영입 주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가 2025년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위해 레버쿠젠 핵심을 두 명이나 빼오려고 한다. 독일 언론 '빌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2025년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를 노리고 있으며 비르츠와 함께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알은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하며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장식장에 추가했다. 게다가 음바페의 영입까지 확정했다. 레알은 음바페에 이어 비르츠를 영입하고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려고 한다. 갈락티코는 은하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레알에서 추진하는 선수 영입 정책의 일환이다.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선수들 중 초특급 슈퍼스타를 대거 영입해 은하수를 이루겠다는 의미다. 현재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이 원하는 것은 갈락티코 3기다. 비르츠를 영입해 화룡점정을 찍고자 한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넥스트 케빈 더 브라이너'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정교한 킥 능력을 갖고 있으며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선수다. 볼 키핑 능력과 패스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최근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까지 장착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팀 출신이다. 2020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레버쿠젠에서 2019-20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갈아치웠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2021-22시즌에는 무릎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 맹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르츠는 리그 32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첫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2월과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까지 일궈냈다. 비르츠는 분데스리가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고, 이 활약상을 인정 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비르츠를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만든 감독은 알론소였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레버쿠젠에 부임했고, 올 시즌 팀을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다. 알론소 감독은 압도적인 전술적인 능력과 선수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시즌 도중 알론소 감독은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알론소 감독은 일단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다.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잔류한 이유는 바로 레알 때문이었다. 현재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안첼로티 후임으로 2025년 여름 알론소를 데려오고자 한다. 알론소는 자신의 애제자와 함께 레알에 합류할 기회를 잡았다.
'대반전' 토트넘에서 팽, 이적 결심→UCL 진출팀이 '영입 갈망'...포스테코글루에 비수 꽂나?[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8)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스톤 빌라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첫 시즌을 보내면서 희망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시즌 초반에는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으나 한계를 보여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순위를 마무리했다.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친 토트넘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분주한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먼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등도 새로운 팀을 모색하고 있다. 이탈이 예상되는 또 한 명의 선수는 로 셀소다. 아르헨티나 국적인 로 셀소는 뛰어난 볼 소유 기술과 전진 패스 능력으로 중원에서 공격을 전개한다. 로살리오 센트랄(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을 거쳐 2019-20시즌에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로 셀소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렸고 2020년 1월에 완전 영입을 결심했다. 하지만 로 셀소는 잦은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하면서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2021-22시즌 후반기에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에서 커리어를 이어 갔다. 올시즌에는 토트넘에 복귀했으나 마찬가지로 로 셀소의 자리는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메디슨을 중용했고 로 셀소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리그 22경기에 나섰으나 선발 출전은 단 4회였고 결국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떠나도 프리미어리그에는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더 선’은 “아스톤 빌라가 로 셀소 영입을 원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로 셀소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보도했다. 빌라는 올시즌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이에 선수 영입에 힘을 쓰고 있으며 로 셀소를 타깃으로 정했다. 특히 에메리 감독은 비야레알에서 로 셀소를 임대로 활용했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로 셀소 사용법을 잘 아는 감독이다. 빌라와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로 셀소가 빌라로 이적을 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비수를 꽂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KIA 172승 대투수의 위대한 송진우 챌린지…203승·3003이닝은 기다려, 이것은 ‘준비하시고, 쏘세요’[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은 ‘진짜’ 대투수 송진우(58) 챌린지에 들어갔다. 200승, 3000이닝은 멀다. 그러나 이것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양현종은 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지난달 31일 광주 KT 위즈전 5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6실점 부진을 깨끗하게 씻었다. 경기운영능력도 좋지만, 자체 조정능력도 우수하다. 양현종은 이날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서 김민성에게 볼카운트 1B2S서 5구 128km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송진우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 통산 2000탈삼진을 돌파한 순간이었다. 김민성이 치지 않았어도 보더라인에 걸쳐 스트라이크 콜을 받을 수 있는 공이었다. 양현종은 만 36세3개월5일, KBO 최연소 20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만 42세3개월21일에 2000탈삼진을 찍은 송진우를 무려 6년이나 앞당겼다. 이날 5개의 탈삼진으로 통산 200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제 통산 탈삼진 1위 송진우에게 45개 차로 접근했다. 송진우는 2048탈삼진으로 은퇴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9이닝당 6.22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커리어 통산 7.47개에 비해 살짝 떨어진 수치. 무리하게 삼진을 잡으려는 투구를 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투구로 많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피치디자인과 커맨드, 제구력으로 먹고 산다. 그래도 올 시즌에 송진우를 넘어 통산 탈삼진 1위에 오를 게 확실하다. 아프지 않고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탈삼진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7~8경기에 더 등판하면 45개를 거뜬히 추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KIA가 우천취소 경기가 없다는 가정을 하고, 양현종의 향후 등판을 예상하면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 18일 광주 LG 트윈스전, 2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29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으로 전반기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후반기 첫 등판 시점을 알 수 없지만,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7월 말에는 송진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휴식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뛰어도 8월 초에는 새 역사를 쓸 듯하다. 이것이 ‘송진우 챌린지’ 1탄이다. 탈삼진은 ‘준비하고 쏘세요’ 수준으로 예측이 가능하지만, 양현종이 진짜 신경 쓰는 210승과 3003이닝은 당장 가까이 다가서는 건 힘들다. 두 부문 모두 양현종이 은퇴투수까지 더해도 송진우에 이어 2위이긴 하다. 양현종은 이날까지 172승, 2413⅓이닝을 기록했다. 앞으로 38승, 589⅔이닝을 더해야 송진우와 타이를 이룬다. 이번 4년 103억원 FA 계약이 마무리되는 2025시즌까지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양현종이 KIA와 한 번 더 FA 계약을 맺어야 도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내년까지 건강하면 이것도 큰 문제는 아니다. 30대 후반, 40대로 넘어가는 시점까지 건강하게 마운드에 오르면 도전 가능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10승과 170이닝을 깔고 가는 투수라고 보면, 앞으로 4년 정도 더 봐야 할 듯하다. 36세의 양현종이 불혹까지 버텨야 한다. 팔과 어깨에 칼 한번 대지 않은 양현종이라서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다.
'161.1km' 강속구에 폭발했던 오타니 방망이…하지만 '안타→삼진→삼진→땅볼→삼진→땅볼'로 차갑게 식었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전날(6일) 메이저리그 '특급유망주' 폴 스킨스의 100.1마일(약 161.1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시즌 15호 아치를 그렸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으나, 6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다저스 :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즈(중견수)-미겔 로하스(2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미겔 바르가스(좌익수)-맷 반스(포수), 선발 투수 워커 뷸러. 피츠버그 : 앤드류 맥커친(지명자타)-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오닐 크루즈(유격수)-에드워드 올리바레스(우익수)-닉 곤잘레스(2루수)-로우디 텔레즈(1루수)-헨리 데이비스(포수)-잭 데이비스(중견수), 선발 투수 베일리 팔터. 전날(6일) '특급유망주' 폴 스킨스와 '슈퍼스타' 오타니의 맞대결로 메이저리그는 후끈 달아올랐다. 스킨스는 1회 오타니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 힘싸움을 벌였고, 101.3마일(약 163km)의 강속구를 시작으로 100.1마일(약 161.1km)에 이어 100.8마일(약 162.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3구 삼진을 뽑아냈다. 하지만 두 번의 굴욕은 없었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스킨스의 6구째 100.1마일(약 161.1km)의 직구를 통타했고,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응수했다. 타구속도 105.6마일(약 169.9km) 비거리 415피트(약 126.5m).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폭발시켰다. 오타니는 이날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전날만큼의 좋은 타격을 펼치지는 못했다. 오타니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무키 베츠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피츠버그 선발 베일리 팔터의 4구째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바깥쪽 코스의 슬라이더를 감각적으로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는 안타로 정정됐다. 그리고 오타니는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스리런홈런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그야말로 대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오타니는 2회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팔터를 상대로 4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나더니, 4-4로 팽팽하게 맞선 4회초 1사 1,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안타를 맞았으나, 팔터는 굴하지 않았고, 두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위닝샷으로 슬라이더를 구사해 오타니를 확실하게 묶어냈다. 그리고 10-4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네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결국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까지 추가 안타를 생산하진 못했다. 오타니는 11-4로 달아난 7회초 1사 주자 없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의 바뀐 투수 카일 니콜라스와 맞대결에서 3구 삼진,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침묵하면서 6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다저스는 피츠버그 마운드를 대폭격하며, 스윕패의 굴욕을 면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다저스 타선은 폭발했다. 다저스는 1회 베츠와 오타니의 연속 안타로 마련된 득점권 찬스에서 프리먼이 선제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이어지는 찬스에서 미겔 로하스가 한 점을 더 뽑아내며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피츠버그도 호락호락 당하고 있지 만은 않았다. 피츠버그는 2회말 선두타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와 헨리 데이비스가 다저스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1, 3루에서 잭 스윈스키가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3회말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오닐 크루즈의 안타-도루로 마련된 2, 3루 찬스에서 올리바레스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꾼 뒤 닉 곤잘레스가 동점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4-4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 팽팽한 흐름이 무너진 것은 5회초 다저스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이후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와 무키 베츠의 홈런 등으로 5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7회초 미겔 로하스가 쐐기를 박는 적시타까지 뽑아내며 11-4로 달아났다. 이에 피츠버그는 8회말 공격에서 크루즈의 스리런포로 다시 한번 고삐를 당겼지만, 결국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그 결과 다저스가 11-7로 승리하며, 스윕패를 면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서 ‘스누피 마켓’ 팝업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서울 중구 명동의 나우인명동에서 인기 캐릭터 ‘스누피 마켓’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스누피 마켓 팝업은 오는 8월 14일까지 열린다. 롯데면세점은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스누피 마켓 콘셉트로 꾸몄다. 매장 곳곳에 스누피와 피너츠 캐릭터를 연출하고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 체험요소를 더했다. 한정판 스누피 인형과 열쇠고리, 휴대용 선풍기 등 32개 특별 아이템을 비롯해 500개 이상의 다채로운 스누피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스누피 아이스크림과 커피, 음료, 쿠키 등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식음료(F&B)도 선보인다. 팝업을 맞아 나우인명동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준다, 또한 굿즈 구매 시 전 고객에게 스누피 사은품을 증정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쿠키류 구매 시 보프렌즈 텀블러와 컵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명동을 방문한 내외국인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 연령대에 사랑받는 스누피 팝업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캐릭터 IP(지적재산권), 브랜드와의 다채로운 협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플샵, 5월 굿즈&브랜드 콜라보 판매 성료[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이 5월 한 달 간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굿즈 및 브랜드 판매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에서 손쉽게 자체 스토어 또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마플샵은 지난 1월 '유튜브 쇼핑 플랫폼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크리에이터들은 마플샵 개설부터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연동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1인 크리에이터 굿즈로는 안테나 핑계고, 승헌쓰, 살롱드립 등 인기 유튜버들이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활동 중인 핑계고는 지난달 25일 뜬뜬 스토어를 통해 티셔츠 패키지 2종 등을 선보였다. 채널 ‘느낌적인느낌’ 승헌쓰는 지난달 승헌쓰 스토어에서 티셔츠 3종, 자수 볼캡 2종 등을 유튜브 쇼핑 기능으로 판매했다. TEO 테오 채널에서 활동 중인 살롱드립은 지난달 23일부터 살롱드립 스토어를 오픈하고 상시 판매를 시작하며, 티셔츠 5종과 머그컵, 유리컵 등을 선보였다. 주둥이방송 지난 2일까지 유튜브 쇼핑을 통해 티셔츠, 맨투맨, 잠옷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브랜드와 유튜버의 콜라보레이션으로는 윤딴딴X크래프터기타, 시즌비시즌X컨스파라, 샌드박스X테라브레스, 낭만돼지 김준현X농심 등이 마플샵을 통해 상품을 선보였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마플샵은 핫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선도하는 유튜브 쇼핑 플랫폼 파트너사로, 팬들에게 특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G] 락앤락, 굿윌스토어에 1400여점 제품 기부…장애인 자립 도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락앤락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캠핑용품 1400여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2년 체결한 락앤락과 굿윌스토어의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워터저그 등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 좋은 보냉 기능이 뛰어난 캠핑용품 6종을 후원했다. 굿윌스토어는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기부 물품은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거나 판매하는 작업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배국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업무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락앤락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스팀에어프라이어, 밀폐용기, 물병 등 다양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는 토트넘 레전드가 아닙니다' SON의 충격 주장...그 이유는? "우승이 없기 때문에"[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레전드 대우를 거절했다.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클럽에 우승컵을 가져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토트넘 전설'로 불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적의 윙어다. 현재 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유일무이한 아시아 선수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구단 역사상 최다 도움을 기록했고, 유럽 통산 300번째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아시아인 유럽 통산 득점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부진에 빠졌다. 2021-22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손흥민은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에 그치면서 2015-16시즌 이후 가장 적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간신히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절치부심 맞이한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에 이어 주장직을 이어 받았다. 윙어에서든 중앙 공격수에서든 손흥민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에 있어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공격 전개의 핵심 축을 맡으며 다수의 기회 창출과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며 토트넘 최다 도움자로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후반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여파로 전반기만큼 활약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5위에 랭크됐고, 팀 내 최다 골, 최다 도움, 커리어 3번째 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팬 선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토트넘과 계약도 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7월 토트넘과 4+1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다음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에 종료된다. 계약 기간을 다 채울 경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만 활약한 시간은 11년이 된다.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충분히 토트넘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우승을 하기 전까지 자신이 토트넘 레전드로 불리는 것을 꺼려했다. 인성조차 월드클래스다.
데파이 영입 거부→무리뉴 감독의 1순위는 손흥민…페네르바체, 후앙 펠릭스 동반 영입 추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6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가 이적시장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의 폭발적인 영입설이 언급됐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선수단에 추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 1순위에 올렸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했고 무리뉴는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의 불확실성을 이용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며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시기를 보냈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 공식전 70경기에 출전해 29골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면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 남길 꼭 원한다는 뜻을 토트넘 경영진에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일 무리뉴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는 2023-24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1승6무1패(승점 99점)를 기록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라타사라이(승점 102점)에 리그 우승을 내줬다.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는 지난 2013-14시즌 이후 11년 만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우승을 노린다. 파나틱은 '페네르바체는 우승을 확신할 정도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접촉했다. 무리뉴의 존재는 선수 영입에 있어 비장의 카드가 됐다'며 '페네르바체는 주앙 펠릭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주앙 펠릭스는 자신이 베스트일레븐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데파이 영입을 추천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거절했다. 페네르바체가 데파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데파이는 지난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방출된 데파이는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지만 페네르바체의 영입 의지에도 불구하고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페네르바체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활약한 주앙 펠릭스 영입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일 페네르바체 홈구장 수크루 사라코글루에서 5만명의 페네르바체 팬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페네르바체 계약서에 서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보통 감독은 승리 후 사랑을 받지만 승리하기도 전에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 순간부터 나는 당신의 가족이라는 것을 약속한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은 나의 피부다. 계약서에 서명한 순간부터 당신이 꿈은 이제 나의 꿈이 됐다"며 페네르바체 감독 부임 소감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 사진 = 페네르바체/게티이미지코리아]
한예슬♥류성재, 루브르 박물관서 러블리 투샷 “누가 연상연하로 보나”[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한예슬(42)이 10살 연하 남편 류성재(32) 씨와 러블리 투샷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6일 개인 계정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남편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남편의 팔짱을 낀 채 환한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누가 연상연하 커플로 보나”, “언니 볼터치 너무 사랑스러워”, “알콩달콩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7일 4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류성재 씨와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난다. 행복한 저희가 하나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한예슬은 MBC TV 시트콤 '논스톱4'(2003~2004)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환상의 커플'(2006) '미녀의 탄생'(2014~2015) '빅이슈'(2019),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등에 출연했다.
공항 마비시킨 변우석, 대만 장악했다…팬서비스도 최고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변우석은 6일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서머 레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도 변우석의 팬들이 운집했는데, 대만 공항 역시 변우석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변우석은 오후 12시가 넘어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미 오전부터 변우석의 팬들뿐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만 공항 측은 질서를 유지를 위해 20명이 넘는 인력을 배치했고, 항공 경찰 6명이 파견됐다고. 이날 변우석은 카키색 셔츠와 재킷, 하의를 입고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모델 출신 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등장했다. 변우석은 수백명의 팬들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번쩍 들어 인사하는가 하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팬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변우석은 자신의 등신대를 업고 있는 팬을 발견하고 웃음을 빵 터뜨린 후 반쪽하트를 만들어주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연다. 또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선재 열풍'을 이끌었고, 스타덤에 올랐다.
'뎁스 강화' 페퍼저축은행,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 영입 "솔선수범 노력하는 선수 되겠다"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아웃사이드히트 이예림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소속에서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이예림 선수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예림은 2015-2016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이후 대구시청과 수원시청 실업팀을 거쳐 2021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다. 이예림은 AI페퍼스 이적에 대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서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AI페퍼스에서 선수활동을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이예림 선수는 올 시즌 AI페퍼스의 수비강화와 팀의 뎁스를 보강한 영입"이라며 "지난 시즌 이예림 선수가 보여준 모습을 우리 팀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I 페퍼스는 리베로 한다혜, 미들블로커 임주은, 세터 이원정에 이어 이예림을 영입하는 등 다가올 2024-2025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국생명-인천UTD-대한항공 초청…SSG,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 진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SSG를 포함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함께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해 연고지역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에 SSG는 주중 3연전에 타 종목 프로스포츠 3개 구단을 인천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한다. 11일에는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 12일에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13일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핑크스파이더스 데이’에는 경기 전 흥국생명의 ‘김미연’, ‘김다은’ 선수가 시구 및 시타자로 참여한다. 이어 경기 중에는 흥국생명과 관련된 이닝간 퀴즈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정답자에게는 흥국생명의 ‘홈 유니폼’과 ‘사인볼’이 제공된다. 12일은 ‘인천유나이티드 데이’로 꾸며지며, ‘천성훈’, ‘문지환’ 선수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날 야구장을 방문하여 SSG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을 완료한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전체를 대상으로 인천유나이티드의 '24시즌 홈경기 입장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또는 원정 유니폼’을 포함한 구단 상품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SSG는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13일에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곽승석’, ‘김규민’ 선수가 시구 및 시타에 참가하며,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 우승 기념 티셔츠 및 모자’와 ‘사인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는 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날 양사는 전달식을 통해 4년간의 기부 동행을 이어간다. 한편, SSG는 이번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포함,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해 인천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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