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2 중 395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427 Posts)

  • '한국어 교가' 日 전국에 생중계된다…고시엔 결승 진출! 교토국제고가 쓴 기적, 23일 칸토이치와 격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어 교가를 쓰는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결승 무대를 밟는다. 교토국제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야마다 고등학교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1947년 해방 이후 재일교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학교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 재일 한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민족 학교인 교토국제고는 1958년 한국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인가를 받으면서 교토국제학원 및 교토국제 중학교·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때문에 교토국제고는 한국어로 된 교가를 제창한다. 교토국제고가 야구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지난 1999년 창단한 야구부가 지난 2021년 봄 고시엔 대회에서 4강에 오르기 시작한 까닭이다. 그리고 21일 준결승에서 아오모리야마다를 3-2으로 무너뜨리고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스전은 오는 23일, 역사적인 첫 우승이 탄생할 조짐이다. 물론 현재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 학생만 다니는 학교가 아니다. 2004년부터 일반 학생들도 받기 시작한 까닭. 지금은 전교생의 약 90%가 일본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된 교가를 부르는 팀이 고시엔 결승 무대를 밟게 된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1회부터 2점을 내준 채 경기를 시작한 교토국제고는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타니 세이야, 사와다 하루토의 연속 안타, 후지모토 하루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하세가와 하야테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이어지는 1사 1, 3루에서 핫토리 후우마의 투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면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나카자키 루이가 4이닝 동안 투구수 55구,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경기의 주도권을 손에 쥔 교토국제고는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니시무라 잇키가 5이닝 투구수 66구,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면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교토국제고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도 연이 있다. 올해 초 2군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한 심재학 단장이 교토국제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무언가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한 끝에 훈련에서 사용하고 남은 깨끗한 야구공 1000개를 선물했다. 이에 교토국제고는 "고시엔에서 활약할 교토국제야구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KIA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23일 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칸토이치 고등학교. 야구 쪽에서는 수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한 명문팀. 과연 교토국제고가 첫 고시엔 결승에서 역사에 남을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충격! 32세+주급 1위+벤치 멤버 MF, 맨유 잔류 확정"…'태세 전환' 텐 하흐, 방출하려 기를 쓸 때는 언제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2세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 그는 이번 여름 방출 1순위였다. 이미 떠난 라파엘 바란과 함께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현지 언론들은 사실상 방출 확정 보도를 하기도 했다. 모두가 카세미루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판단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번을 경험하는 등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카세미루였다. 하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정면으로 맞았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이탈했고,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선발 자리는 없었다. 신성 코비 마이누가 그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었다. 벤치 멤버로 전락한 카세미루다. 경기에 뛸 때도 중원에는 자리가 없었고, 센터백으로 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성기가 지난 32세. 맨유는 이런 카세미루와 이별을 원했다. 특히 그는 맨유 내 주급 1위다. 주급이 무려 35만 파운드(6억 1317만원)다. EPL 전체로 따져도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에 이은 3위다. 더 브라위너는40만 파운드(7억 138만원), 홀란드는 37만 5000 파운드(6억 5775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카세미루는 여름 이적시장 내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이 됐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왔다. 그런데 대반전. 카세미루가 맨유에 잔류한다. 사실상 확정이다. 감독이 결정을 한 일이기 때문이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내린 결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태세 전환'을 시도했다. 지난 시즌 카세미루를 방출하기 위해 기를 쓴 텐 하흐 감독이다. 하지만 올 시즌 달라졌다. 프리시즌에 카세미루의 태도와 경기력을 보고 텐 하흐 감독이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래서일까. 카세미루는 맨유의 개막전 풀럼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고, 맨유는 1-0으로 승리했다. 카세미루도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영국의 '더선'은 "텐 하흐는 카세미루를 방출하려 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 과체중에 체력이 부족했고, 최고의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올 시즌 텐 하흐가 카세미루를 없애려는 계획을 보류했다. 카세미루가 프리시즌에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의 의지가 강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매체는 "카세미루는 자신이 여전히 맨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카세미루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자신의 커리어를 중동에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 또 터졌다! 애런 저지 46호 홈런 폭발→오타니와 다시 7개 차…후안 소토도 36호포<속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2·미국)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1일(이하 한국 시각)에 이어 22일에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손맛을 봤다. 시즌 46호포를 터뜨리며 홈런왕 굳히기에 돌입했다. 저지는 22일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 우익 뜬공 아웃됐. 하지만 3회말에는 달랐다. 상대 선발 투수 조이 칸틸로를 두들겼다. 1사 후 후안 소토가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열었다. 1사 1루에서 저지가 투런포를 작렬했다. 1, 2구를 볼로 골랐고, 3구는 스윙, 4구는 파울을 만들었다. 카운트 2-2에서 5구째 시속 77마일(약 123.9km) 커브를 통타했다. 커브가 한가운데로 몰려 들어오자 놓치지 않았다. 가벼운 스윙으로 공을 맞혀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저지의 방망이에 맞은 공은 타구 속도 시속 103.9마일(약 167.2km), 비거리 378피트(약 115.2m), 발사각 36도를 찍고 관중석에 꽂혔다. 저지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46호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에 랭크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9개)와 격차를 다시 7개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오타니가 5개 차까지 추격해 오자,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제 50홈런 고지에 바짝 다가서며 60홈런 이상을 바라보게 됐다. 양키스는 21일에 이어 22일에도 클리블랜드를 맞아 쌍포 폭발로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 1회말 소토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3회말 저지가 화답하며 4-0으로 앞섰다. 21일에는 1회말 소토와 저지가 백투백 홈런을 작렬한 바 있다. 현재 경기는 양키스가 4-0으로 리드한 채 4회가 진행되고 있다.
  •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5위 자리 반드시 지킨다, 베테랑의 다짐 '앞만 보고 간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SSG 랜더스 내야수 오태곤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7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1-0으로 앞선 7회초 승부수를 띄웠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내려가고 김유영이 올라온 상황이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대타 오태곤을 내보냈다. 오태곤은 희생번트로 박성한을 2루까지 보냈다. 이후 대타 이지영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됐지만, 이지강이 구원 등판하자 대타 김성현 카드를 꺼냈다. 김성현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8회말 LG가 1점을 만회하며 1점 차가 됐다. 하지만 9회초 SSG가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박성한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LG는 마운드에 최동환을 올렸고 타석에는 오태곤이 나섰다. 오태곤은 3B1S에서 몸쪽 높게 들어오는 142.8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이후 이지영의 안타와 도루, 추신수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으며 SSG가 5-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오태곤은 "연패 중에 타선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개인이 홈런을 기록한 것보다 팀이 연패를 끊어낼 수 있어서 기쁘다. 고참으로서 매 순간 집중하고 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 그는 "3볼 1스트라이크 히팅카운트가 되어서 무조건 직구는 잡겠다는 마음이었다"며 "마침 몸쪽 직구가 들어왔고 타격을 한 순간 안쪽으로 들어오길 간절히 바랬던 것 같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SSG는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57승 1무 59패로 5위다. 4위 두산 베어스(62승 2무 57패)와 3.5경기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6위 KT 위즈(56승 2무 60패)와 1경기 차다. 7위 한화 이글스(53승 2무 60패), 8위 롯데 자이언츠(50승 3무 58패)와도 각각 2.5경기, 3경기 차다. 오태곤은 "지금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앞만 보고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덥고 습한 날씨 정말 큰 목소리로 응원을 주신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 ‘PBA 강세 계속된다’ 강동궁·마르티네스, 베트남 와일드카드 꺾고 64강 합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로당구 강호들의 강세가 128강 이틀 차에도 계속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28강 2일 차서 강동궁(SK렌터카)은 응우옌꾸옥탕(베트남)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응우옌꽁타인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김영원,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신정주(하나카드) 등 PBA 강호들도 나란히 64강에 합류했다. 강동궁은 응우옌꾸옥탕을 상대로 첫 세트를 11-15(9이닝)로 내줬으나 2세트를 15-6(14이닝)으로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는 두 선수 모두 첫 이닝부터 9점 장타로 시작했지만, 일진일퇴 접전 끝에 강동궁이 15-14(9이닝)로 승리했다. 여세를 몰아 강동궁은 4세트도 15-7(11이닝)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응우옌꽁타인을 상대로 1세트를 15-12(10이닝), 2세트를 15-8(7이닝)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꽁타인은 3세트를 15-7(8이닝)으로 따내며 분전했으나 4세트서 마르티네스가 15-3(8이닝)로 가져가며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1로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PBA 신성’ 김영원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쩐꾸옥빈을 돌려세우고 64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1세트와 3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승부치기 선공에 나선 김영원은 5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고, 후공 쩐꾸옥빈이 2점에 그치며 김영원이 64강에 올랐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11전 12기 끝에 프로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한동우를 상대한 이충복은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하던 3세트 6이닝째 장타 두 방으로 14점, 9이닝 만에 15-7로 승리한 데 이어 4세트서는 2이닝 5-10으로 밀리던 상황을 차분하게 추격해 5이닝 만에 15-12로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3-1, 베트남에서 PBA 첫 승을 챙겼다. 이밖에 사이그너는 박재석을, 팔라손은 응우옌부꽝쯔엉을 물리치고 64강에 올랐다. 신정주 조건휘(SK렌터카) 최원준1도 나란히 정호석, 까오응옥바오카, 응오반득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베트남 재야고수’도 있다.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도득히엔과 쩐반응언은 이변을 썼다. 김재근(크라운해태)과 이상대(휴온스)를 승부치기 끝에 잡아내며 64강에 올랐다. ‘베트남 강호’ 마민껌(NH농협카드·베트남)은 프억히에우에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LPBA 32강서는 ‘통산 7승’의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가영은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압승을 거둔 반면, 스롱은 윤경남과 승부치기 끝에 패배해 탈락했다. 개막전 우승자 김세연(휴온스)은 이마리를 3-1로 꺾고 순항했다. 강지은(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 박다솜, 하윤정, 정은영도 16강행을 확정했다. 대회 4일 차인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PBA 64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LPBA 16강전이 펼쳐진다.
  • 충격! 어깨 부상 때문인가? 김하성, 예비 FA 톱10 제외…MLB닷컴 예상→소토 1위·사사키 보너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의 이름이 없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예비 FA(자유계약선수) 예상 순위에서 톱10에 들지 못했다. 22일(이하 한국 시각) MLB닷컴이 발표한 순위에서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MLB닷컴은 22일 올 시즌을 마친 후 FA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 11명을 소개했다. 현재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10명에 '보너스' 1명을 더했다. MLB닷컴 소속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마크 페인샌드의 평가를 토대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김하성은 톱10에 포함되지 못했다. 여러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예비 FA 톱10 중 한 명으로 지목 받았으나, 이번 MLB닷컴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따내는 쟁쟁한 선수들이 워낙 많아 톱10 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1위는 뉴욕 양키스의 후안 소토가 차지했다. 소토는 잭팟이 거의 확실시 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메츠, 양키스가 소토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지목됐다. 이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빈 번스가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블레이크 스넬이 3위에 올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맥스 프리드가 4, 5위로 톱5에 포진했다. 6~10위도 출중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채워졌다. 볼티모어의 앤서니 산탄데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의 매트 채프먼, 메츠의 피트 알론소,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 아다메스, LA 다저스의 잭 플레허티가 톱10에 들었다. 김하성과 같은 나이에 유격수 포지션을 맡아 경쟁자로 평가 받은 아다메스가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MLB닷컴은 톱10 외에 한 선수를 더 소개했다. '보너스'라고 평가하며 이번 발표 명단에 포함했다. 주인공은 바로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하는 사사키 로키다. 일본 무대를 평정한 사사키가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속한 다저스를 비롯해 볼티모어, 양키스가 사사키를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 MLB닷컴 전망, 예비 FA 톱10과 예상 행선지 1위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2위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 :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3위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4위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5위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6위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필라델피아 필리스7위 매트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8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9위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0위 잭 플래허티(LA 다저스) : LA 다저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보너스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 : LA 다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양키스 한편, 김하성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루 주자로서 상대 견제를 피해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직접 교체 사인을 낸 그는 경기 후 검사를 받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10일짜리 IL에 등재됐다. 메이저리그 진출 4년 만에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시즌 막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유력'...PSG와 구두 합의 마쳤다, '5호 영입' 주인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망) 영입이 더욱 가까워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입을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중앙 수비수 유망주인 레니 요로를 데려왔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동시에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3선 미드필더를 물색했고 우가르테를 새로운 카드로 낙점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국적으로 전투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활동량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우가르테는 지난 여름에 6,000만 유로(약 900억원)의 이적료로 스포르팅을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우가르테는 기대와 달리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PSG는 우가르테의 매각을 고려했고 맨유가 영입에 나섰다. 우가르테도 맨유 이적을 원했다. 개인 합의는 일찍이 마무리가 되면서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적료 합의는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다. PSG는 우가르테 영입 당시 투자한 6,000만 유로를 회수하길 원했고 맨유는 해당 금액에 부담을 느꼈다. 이에 잠시 이적 협상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른 미드필더들도 물색하던 맨유는 결국 다시 우가르테로 시선을 돌렸다. 맨유와 PSG의 협상은 다시 시작됐고 이전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이 더욱 가까워졌다. 완전 이적 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거래가 예상된다. 구두 합의는 완료가 됐다. 양 측은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우가르테까지 품어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아쉽게 요로가 발 부상을 당해 수술 후 회복까지 3개월이 걸리는 상황이지만 영입생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르크지가 풀럼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고 마즈라위도 선발로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가르테 영입으로 방점을 찍으려는 모습이다.
  • 11위→5위! UFC 미들급 챔피언 두 플레시스, P4P 랭킹 수직 상승…아데산야 15위로 추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5·나이지리아)를 꺾은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33·남아프리카공화국)가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P4P 랭킹·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놓고 정하는 순위)에서 톱10에 진입했다. 무려 5계단이나 점프했다. 두 플레시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UFC가 발표한 랭킹에서 P4P 부문 6위에 랭크됐다. 지난 번보다 무려 5계단 '빅 점프'를 이루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 다음에 섰다. 18일 호주 퍼스의 RAC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05에서 아데산야를 꺾은 게 랭킹 상승으로 이어졌다. 두 플레시스는 아데산야와 대결에서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고, 곧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기술로 아데산야의 항목을 받아냈다. UFC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두 플레시스의 상승으로 P4P 랭킹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1위부터 5위까지는 그대로 유지됐다. 마카체프, 페레이라, 존 존스, 토푸리아, 무하마드가 톱5에 포진했다. 이어 두 플레시스가 자리를 잡았다. 션 오말리, 레온 에드워즈,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톰 아스피날, 맥스 할로웨이는 모두 한 계단씩 떨어져 6~11위에 위치했다. 부활을 노리며 세 번째 UFC 미들급 타이틀 획득에 도전했지만 두 플레시스의 벽에 막힌 아데산야는 P4P 랭킹 하락을 막지 못했다. 13위에서 15위로 두 계단 추락했다. 이밖에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12위를 유지했고, 션 스트릭랜드가 두 계단 상승해 13위가 됐다. 찰스 올리베이라는 14위를 지켰다. ◆ UFC P4P 랭킹1위 이슬람 마카체프2위 알렉스 페레이라3위 존 존스4위 일리아 토푸리아5위 벨랄 무하마드6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5)7위 션 오말리(▼1)8위 레온 에드워즈(▼1)9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1)10위 톰 아스피날(▼1)11위 맥스 할로웨이(▼1)12위 알렉산드레 판토자13위 션 스트릭랜드(▲2)14위 찰스 올리베이라15위 이스라엘 마데산야(▼2)
  • "어린시절 결핍 너무 셌다"…손담비, 과거 회상 도중 '울컥'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손담비가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어머니를 찾아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날 남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함께 어머니를 만난 손담비는 어머니와 함께 어릴 적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에게 "장모님께서 담비를 정말 사랑하신다"며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한데, 도대체 무슨 결핍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손담비의 어머니는 "10대 전은 아니고 중고등학생 때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전이라고 말했다. 손담비 역시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정말 예민했던 것 같다. 사춘기도 있었고"라고 털어놨다. 이규혁은 "그때 네가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한 거잖아"라며 "(좋았던 기억은) 잊은 게 아니야?"라고 물었다. 아내가 좋은 추억을 갖길 바라는 바람이 있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본 전현무는 손담비에게 "어떤 결핍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외동딸인데 부모님들이 싸우는 모습도 많았고, 나한테 어쨌든 대화라는 걸 걸지 않았다. 혼자의 생활이 많다 보니 어릴 적의 기억이 자리 잡아 있다. 너무 셌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손담비는 "사실 좋았던 기억들이 더 많았겠지. 그런데 결핍 한두 개가 너무 세다 보니 내가 마흔 두살이 됐는데도 아직 결핍의 기억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개별 인터뷰에서 "담비 어렸을 때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 어떻게 그런 아이를 안 사랑하겠냐"며 "담비가 기억하고 있는 결핍이 100으로 봤을 때 작은 부분인데 크게 다가온 것 같다. 그게 안타깝다. 좋았던 추억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美쳤다’→“그의 한계는 하늘이다”팀 주장도 감탄→‘메시와 비교’된 22살 윙어 ‘믿을 수 없는 활약’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 올해 22살인 사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9살 때 아스널 아카데미에 들어온 후 유스팀을 거쳐서 2018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19-20시즌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기 시작한 사카는 2021-22시즌에는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카타르 월드컵 유로 예선, 2024 유로 본선 등에서 맹활약하며 선발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사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경기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팀이 넣은 2골을 모두 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직접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친 사카에 대해서 감독과 주장의 칭찬이 이어졌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러가 20일 전한 내용을 보면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사카의 능력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의 재능의 끝은 하늘이라는 것이 외데고르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즉 하늘만큼 높기에 끝이 없다는 표현이다. 이미 사카는 지난 시즌 아스널 팀 내 최고 득점자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순간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뺐겼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한번 아스널은 우승에 도전한다. 그 선봉장이 바로 사카인데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개막전 후 사카에 대해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주장인 외데고르도 사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사케에게는 한계가 없다”라면서 “그가 가진 자질, 프로로써의 자격 또한 얼마나 경기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매일 얼마나 많은 것을 투자하는지를 믿을 수 없다”면서 “사카의 한계는 바로 하늘이다. 저는 그가 우리팀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는 그가 항상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 내자신이 너무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그를 매일 보는데 그는 더 나아지기 위해 모든 작은 디테일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그가 어느정도 성장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격적 이적설! 펩 체제 최초 亞 선수 입성한다"…맨시티, 日 FW 영입 추진→포스테코글루의 애제자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맨시티에 최초의 아시아 선수 입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놀라운 소식이다. 세계 최고의 팀에 아시아 선수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다. 29세로, 그는 셀틱의 간판 공격수다.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고, 총 135경기 7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셀틱에서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재미있는 점은 후루하시가 현재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였다는 것. 셀틱에서 둘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영광을 함께 했다. 때문에 후루하시는 한때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맨시티가 후루하시를 원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팀을 이탈한 훌리안 알바레즈 대체자다. 알바레즈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현재 맨시티에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드가 유일하다. 맨시티는 백업 공격수가 필요하고, 그 유력한 후보로 후루하시를 찍은 것이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가 남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더 뽑는다면 그는 공격수가 될 것이다. 지금 맨시티에 스트라이커는 홀란드뿐이다. 알바레즈 대체자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체자가 후루하시다. '디 애슬레틱'은 "후루하시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EPL 챔피언은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한 29세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스포츠몰' 역시 "맨시티가 알바레즈 대체자로 후루하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후루하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의 복귀가 확정되면 바로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루하시는 맨시티 선발이기 보다는 로테이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후루하시의 능력은 맨시티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후루하시 영입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과르디올라는 홀란드의 공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알바레즈를 대체할 선수를 원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영입했고, 셀틱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클럽에서 활약한 3시즌 중 2시즌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EPL로 이적이 열려 있다.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후루하시는 맨시티 수뇌부의 눈길을 끌었고, 홀란드의 백업 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할 의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 "루틴을 만들어라"…염갈량이 클로저에게 건넨 숙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조언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루틴을 만들어라." 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찾아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뒷문을 지켰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LG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유영찬이었다. 2020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유영찬은 지난해 1군 무대를 처음 밟아 67경기 6승 3패 12홀드 1세이브 68이닝 47사사구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영찬은 올 시즌 클로저로 자리 잡은 뒤 50경기 7승 4패 1홀드 22세이브 53이닝 28사사구 64탈삼진 평균자책점 2.38로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약한 모습이다. 6경기에 등판해 2패 3세이브 6⅔이닝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8.10로 부진했다. 지난 16일 잠실 KIA전에서도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21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유영찬에 대해 "(유)영찬이는 볼넷이 있는 날에 힘들고 첫 타자 볼넷으로 안 보내는 날이 깔끔한 날이다. 밸런스 문제다. 영찬이한테 KIA전을 마지막으로 불펜에서도 마찬가지고 항상 경기 전에 매일 캐치볼 할 때도 마찬가지고 루틴을 정하라 했다"고 말했다. 루틴을 새로 정립한 뒤 첫 번째 등판이었던 20일 SSG전에서 유영찬은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탈삼진도 1개 기록했다. 사령탑은 "항상 팔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것을 생각해서 자기 연습 방법을 정확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며 "루틴이 이제 바뀌었다. 루틴을 바꾼 뒤 어제 경기는 좋았다. 이제 계속 지켜봐야 한다. 제대로 정립을 해야 된다"고 전했다. 마무리 투수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마무리 투수가 무너지면 앞선 8회 내내 리드하고 있다가도 한순간에 역전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가 가장 중요하다. 1선발만큼 중요한 것이 마무리 투수다. 가장 중요한 상황에 나오고 마무리 투수가 잘못됐을 때는 한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훈련부터 신중하고 진중하고 집중해야 한다"며 "그런 루틴을 만들어야 굉장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영찬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사령탑은 "영찬이 같은 경우는 올해가 모든 것을 경험하고 가는 시즌이다. 마무리 투수로서의 첫해다. 올해 가장 큰 소득은 손주영과 유영찬이다. 이 순위에 있는 것도 손주영과 유영찬 덕분이다. 국내 1선발, 세이브 투수를 하나 키우고 있다는 것이 육성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최고 선발 투수 될 것" 日 퍼펙트 괴물, ML 진출 결정도 안 됐는데 벌써부터 인기 장난 아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아직 구단의 허락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미국 현지에서는 사사키 로키(치바롯데)에 대한 관심이 아주 크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까지 나섰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프 시즌 주목해할 만한 FA 선수 10명을 꼽았다. 그런데 번외로 사사키의 이름이 언급된 것이다. 매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ML 진출 선언은 오프시즌 영입 전쟁을 일으켰다. 사사키 역시 흥분 요소를 갖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사사키는 고교 시절부터 150km 후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일본 구단들을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 그리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치바롯데의 지명을 받고 프로 입문했다. 데뷔 첫 시즌엔 프로에 맞는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사실상 프로 첫 해라고 볼 수 있는 2021년 3승 2패 평균자책점 2.27를 기록하며 성장해나갔다. 2022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대폭발시켰다. 사사키는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무려 13타자 연속 삼진을 바탕으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19탈삼진을 솎아내며 퍼펙트게임을 달성, 9승 2패 평균자책점 2.02의 엄청난 성적을 썼다. 이듬해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탠 뒤 정규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1.78를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 겨울이었다.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이로 인해 사사키는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까지 연봉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았다. 이러한 사사키의 행동은 언론과 팬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치바롯데가 사사키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다. 먼저 풀타임 시즌을 한 번도 치르지 못했다. 사사키를 관리해줬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25세 미만 선수는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어야 한다. 포스팅이 아니기 때문에 치바롯데로서는 이익 보다는 리스크를 안고 보내게 되는 상황이다. 구단의 단호한 태도에 사사키는 뜻을 굽혔다. 1월이 되어서야 연봉 타결을 이뤘다. 사사키는 절치부심했다. 올해만큼은 풀타임 시즌을 치러 다시 빅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사사키의 목표는 이룰 수 없는 꿈이 됐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해 두 번이나 1군에서 말소됐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와 160km 강속구를 뿌리고는 있지만 지난 15일 경기서 강습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는 불운까지 당했다. 이러한 사사키의 몸상태를 보고 치바롯데가 사사키를 도전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서도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사사키가 2025시즌 빅리그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계속해서 내고 있다. MLB.com은 "25세 미만의 선수들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는 상한선이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017년 계약금 231만 5000달러에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사사키는 오타니와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다. 일본에서 첫 4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사사키가 영입된다면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 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도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소식통에 의하면 사사키는 포스팅 가능성이 아직 불투명하다. 현 시점에서 구단과 선수는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9월 중순까지는 결정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이에 앞서서는 미국 '디 애슬레틱'이 "사사키가 어느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의 슈퍼스타 투수다. 현 소속팀인 치바롯데가 오프시즌에 사사키를 포스팅할지는 알 수가 없다"라면서도 "사사키는 올해 치바롯데에서 11경기에 등판해 9이닝당 탈삼진 10.6개,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며 "사사키는 20세와 21세의 나이로 2시즌 연속 평균자책점이 2.00 이하이고, 9이닝당 최소 12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 "저는 호날두 영입을 거부하겠습니다!"…공들여 만든 시스템, 그가 뒤엎을 수도...'펩'의 결정이 옳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년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뛸 수 있었던 판이 깔렸다. 리오넬 메시와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며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의 라이벌이었던 호날두와도 그럴 수 있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 호날두는 원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부했다. 2022년은 호날두가 맨유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보내고 있을 때다. 사건이 터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호날두는 "텐 하흐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결국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맨유와 호날두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시티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지가 아닌 구단의 의지였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의사를 물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날두의 만남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갔다. 이 비화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2년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호날두와 맨시티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는 호날두를 거절했다. 호날두는 맨시티로 가고 싶어 했다. 결국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따. 이어 이 매체는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맨유 팬들이 눈썹을 치켜올렸을 테지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심이 있었다면 호날두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 맨시티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상황에서 호날두과 같은 인물이 들어와 이를 뒤엎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호날두 없이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보여준 성공을 보면, 그의 판단이 옳았다. 과르디올라의 결정을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까지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룬 업적은 가히 위대하다. EPL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성공했다. 리그 우승은 총 6회. 더불어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잉글랜드에서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에서 수확한 우승 트로피는 총 18개다. 맨시티가 곧 과르디올라고, 과르디올라가 곧 맨시티다.
  • EPL개막전 손흥민 교체 이유 밝혀졌다…추가시간에 SON대신 히샬리송 투입→6번째 선수 교체→EPL규정은 5명만 가능한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지난 20일 새벽 2024-25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상대는 레스터였다. 경기는 레스터의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트넘은 포로가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레스터의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언론은 다시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레스트를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무승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그런데 이날 좀 특이한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교체 순간이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전 거의 끝날때까지 뛰었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히샬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6번째 교체된 선수였다. 이날 토트넘은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무더기로 선수들을 교체했다. 후반 30분이 지나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사르와 존슨, 벤탄쿠르를 빼고 베리발과 베르너, 그레이 등 4명을 동시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매디슨 대신에 쿨루세프스키도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포스테코글루는 골을 넣은 포로와 손흥민을 빼고 스펜스와 히샬리송을 투입하면서 골을 기대했지만 무위로 끝이 났다. 그런데 이날 토트넘은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투입했다. 메일 등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레스터와의 개막전에서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리그 규정에는 5명만 교체 가능한데 한명 더 추가 교체한 것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후반전 30분이 지날 쯤 벤탄쿠르가 레스터 진영에서 압둘 파타우와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후 토트넘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5명을 더 교체 투입했다. 언론은 프리미어 리그는 한 경기 동안 팀이 최대 5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23시즌이 시작되면서 처음 도입되었다. 참고로 K리그는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를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프리미어 리그는 2021년에 국제 축구 위원회(IFAB)가 권고한 뇌진탕 선수 교체 규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선수들이 머리 부상을 입은 후 신경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즉 뇌진탕 증상이 있을 경우, 팀이 교체 인원 5명에 더해 경기 중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 2명을 더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사는 부상 선수가 뇌진탕 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하면 해당 선수는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했다. 물론 계속해서 뛰어도 괜찮다는 진단을 하면 다시 뛸 수 있다. 뇌진탕 선수가 발생하면 교체 선수 명단에 있는 9명중 누구나 대신 출전할 수 있다. 당연히 5명의 교체 투입을 모두 했어도 추가로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벤탄쿠르는 레스터전에서 토트넘의 첫번째 교체 선수였지만, 뇌진탕으로 인한 것이었기에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이 투입될 수 있었던 것이다.
  • 아옳이, 前남편 서주원 "피코 역겹다" 저격에 "오히려 힐링" 당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이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아옳이는 먼저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서주원과의 이혼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서주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후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21일 오후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 괜찮아요?! 난 댓글보고 오히려 힐링했다고!?"라면서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모두 행복했음 좋겠어요. 내가 넘 부족해서 그래"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당시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지난 4월 아옳이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 '버닝썬 부인' 고준희, 고혹+섹시美 발산 "저 또 꺾었어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2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난 언제까지 꺾을 수 있을까? '짠한형' 식구들 저 또 꺾었어요. 꺾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준희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고혹적이고 섹시한 눈빛과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 쭉 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 중이다. 또한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된 루머를 부인했다. 당시 그는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 지를 잘 모르겠다. 나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승리와의 친분에 대한 의혹에는 "한 잡지에서 개최한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친구가 당시 저와 같은 기획사였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말에 사진을 찍었다. 나는 그 친구와 맞팔로우 되어 있지 않아 그 사진을 게시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 김지민, ♥김준호에 "만나냐 마냐 중요한 시점" 데이트 中 만행에 '분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목하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의 만행을 박제했다.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래된 연인의 흔한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데이트 영상으로, 김지민은 "내가 얘기하는데 뭐하는 거야 대체?!"라고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김준호를 나무라기 시작했다. 이에 김준호는 머쓱해 하다 핸드폰을 뒤집었고, 김지민은 "아니 나랑 데이트하는데 지금..."이라며 핸드폰 화면을 보여 달라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한화가 지금 2.5 경기 차이거든"이라고 설명했지만, 김지민은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저희 지금 일주일 넘게 만에 처음 보잖아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5위하고 2.5 경기 차이라 지금 가을 야구를 가냐 마냐 중요한 시점이야"라고 한화의 성적에만 신경을 썼고, 김지민은 "우리는 지금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봐요?"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이어 "우리는 만나냐 마냐 인데 지금. 앞으로 볼 건가 말 건가가 걸렸는데"라고 엄포를 놨고, 김준호는 "우리는 가을 야구 가지"라고 능청을 부렸다. 결국 김지민은 깊은 한숨을 내쉰 후 동영상 촬영을 종료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화는 놓치면 내년이 있지만 지민 언니를 놓치면 내일이 없지", "한화 2.5 게임차이인데 쫌 봐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 '폐암→담석증 회복' 이혜영, 한남동 한강뷰 집 공개…고가 예술품 '눈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혜영의 서울 한남동 집 거실 사진으로 한강 뷰와 고가의 예술품, 반려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집에 대해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골랐다. 100군데는 본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혜영의 집은 당시 한강 뷰와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 이에 대해 이혜영은 "집을 본 순간 '이 집이다' 했다"며 "연식이 오래돼서 엉망이었는데 고치면 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날 바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번의 인테리어를 거친 끝에 워너비 하우스를 탄생시킨 이혜영은 "집도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작업 같다"며 "평생 살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과거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담석증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 "日 MF, 팰리스 이적하자마자 영웅됐다!"…왜? 팰리스 '1000번째' 선수 주인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를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인 역대 14번째 EPL 입성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카마다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다. 2017년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뛴 클럽이 프랑크푸르트였고,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다.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임대 생활을 했던 카마다는 2023년 라치오로 이적했고, 1년 만에 EPL까지 왔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A매치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카마다는 지난 18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EPL 데뷔전도 가졌다. 카마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70분을 소화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렌트포드에 1-2로 패배했다. EPL 입성과 데뷔전까지 진행된 카마다. 그런데 그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오자마자 영웅이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무슨 영웅일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카마다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사상 100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05년에 창단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2024년 1000번째 선수를 만난 것이다. 구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카마다가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1000번째 선수가 됐다. 카마다는 1920년 풋볼 리그에 합류한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1000번째 선수로 등록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첫 번째 선수는 앨더슨이었다. 100번째 선수는 피터 심슨, 250번째 선수는 피터 물허론, 500번째 선수는 제리 머피, 750번째 선수는 숀 데리였고, 1000번째 선수가 지난 달 세리에A 라치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온 카마다였다"고 설명했다.
1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97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추천 뉴스

  • 1
    메추리알 장조림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이것'만 넣으면 일주일 내내 먹습니다

    여행맛집 

  • 2
    '매불쇼' 유시민 "김동연 배은망덕...임종석은 다른 직업 찾아봐야"

    뉴스 

  • 3
    배에 꼬르륵 소리…가스를 부르는 음식 10가지

    여행맛집 

  • 4
    표고버섯조청조림 레시피 뚝딱 만들기

    여행맛집 

  • 5
    '유퀴즈' 황가람 "5개월간 공원·화장실 노숙 생활, 엄청 울었다" [TV캡처]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한글 금강경 영역본으로 출간

    여행맛집 

  • 2
    유재석-송은이와 30년 지기 하고싶은 오마이걸 미미

    뿜 

  • 3
    의외로 서울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

    뿜 

  • 4
    김숙 영화관 미담

    뿜 

  • 5
    나는 이서진이다vs유재석이다vs양세찬이다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