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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85 of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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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만 당할 수 없다'…음바페 빼앗긴 PSG, 레알 비니시우스 영입 모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를 빼앗긴 파리생제르망(PSG)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 등은 11일(현지시간) 'PSG 경영진은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긴 후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빼앗으려고 한다. PSG는 비니시우스 영입을 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PSG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가 결별하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비니시우스가 이적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1억 5000만유로 이상을 원할 것'이라면서도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 영입에 나설 여지는 없지만 미래는 모른다. 비니시우스는 2027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한다면 내년부터 비니시우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는 그 동안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결국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확정 후 폭로전도 이어졌다.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날 무렵 적은 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며 "나는 내가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기장에 섰던 순간부터 나에게는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1년 동안 견뎌야 했던 모든 것을 알고 보면 올 시즌이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면전에서 폭력적으로 말했고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나를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다시는 경기장에 발을 디딜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PSG 관계자는 음바페의 주장에 대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팀에 어떤 사소한 결정도 지시한 적이 없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그렇게 말했다. 음바페가 뭔가를 말하면 모두가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생각한다"며 "음바페는 품격이 없다. 때가 되면 모든 것과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PSG의 존엄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반박했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현타는 항상 와"…'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X권율 손 잡고 로코 도전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사랑스럽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를 찾는다.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영환 감독과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참석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담은 극이다. 엄태구가 맡은 역 서지환은 '불독파'로 불리던 전국 최대 조직폭력집단 보스의 외아들이다. 조직을 물려받자마자 불독파를 해산한 서지환은 전국에 세 군데의 공장을 둔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대표로, 온통 검정색 아이템을 착용하며 자신을 가리는 것이 익숙한 인물. 일이 바쁜 탓에 36년 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모태솔로다. 한선화는 '미니와 놀아요'라는 키즈 채널을 운영 중인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미니언니) 역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 유일하게 자신과 놀아줬던 '현우 오빠'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한선화는 "고은하는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보는 재미가 많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권율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 장현우 역을 맡아 엄태구와 함께 한선화를 두고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현진(주일영 역), 문지인(구미호 역), 문동혁(양홍기 역), 재찬(이동희 역), 양현민(곽재수 역), 이유준(정만호 역) 등의 배우가 합류한다. 이날 김영환 감독은 작품 연출 계기에 대해 "태구 씨가 연기한 서지환과 선화 씨가 연기한 고은하는 편견에서 시작된 캐릭터였다. 어두운 과거가 있는 남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들이 많이 고되고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지환은 그럼에도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하고, 은하라는 캐릭터를 만나 무장해제가 된다. 그 과정에서 지환이의 마음이 열리고 은하도 지환의 무리와 어울리게 된다. 편견을 깨는 이야기를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태구 씨가 시청자들에게 센 이미지, 남성, 수컷으로 각인돼있는데 사실 쑥쓰러움도 부끄러움도 많다. 현실의 엄태구 씨를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봤던 엄태구라는 사람의 새로운 매력이 잘 표현됐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의 말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엄태구. 그는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일단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막상 하기에는 겁이 나기도 했다. 그래도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귀여웠다.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촬영에 임할 때는 다른 작품과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연기)해보려고 노력했다. 쉽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타는 항상 왔었다. 매일매일 쉽지 않았다. 로코를 하신 분들이 진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목숨을 걸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전작을 통해 꾸준히 밝은 캐릭터를 맡아왔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발랄한 역을 맡으며 '기시감'에 대한 우려를 받기도 했다. 한선화는 "아무래도 텐션이 높은 장면이 많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본 고은하는 그간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물이었다. 이 드라마와 캐릭터 만의 개성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또 "인물의 감정선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인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장면과 이야기들이 많다. 기대를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전작과는) 다른 장르이고 다른 인물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이 드라마의 시작이 엄태구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엄태구가 로코를?' 그 유니크함 하나로 밀고 가고 싶었다. 시청자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고 관계자 분들은 특히나 더 그랬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B급 느낌이다. 여러 사람들이 보고 편하게 웃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로코물에 대한 반응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드라마도 재밌게 봐주시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율은 "레트로를 뉴트로로 바꾼 느낌"이라며 "재밌고 쉽고 편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놀아주는 여자'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HERE WE GO' 맨유, 텐 하흐 유임 확정→재계약 논의까지..."유스 육성+65건의 부상+2년 연속 트로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현재 텐 하흐 감독의 재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 계획도 함께 짤 것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AFC 아약스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냈다. 2018-19시즌 프렝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을 데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신화를 썼다.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3회 우승, 네덜란드 FA컵 2회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권에 올려놓겠다는 각오와 함께 맨유에서 첫 시즌을 맞이했다. 첫 시즌 텐 하흐는 맨유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따냈고, FA컵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올 시즌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호일룬, 소피앙 암라바트 등 새로운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선수 영입에만 2억 유로(약 3000억원)를 사용했다.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맨유는 올 시즌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그쳤고,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카라바오컵에서는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 바이에른 뮌헨과 A조에 묶여 최하위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했다. 다행히 FA컵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 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맨유는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후임 사령탑 선임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결국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재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결정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유스 육성, 부상, 트로피 획득이었다. 로마노 기자는 "마이누와 가르나초와 같은 유망주 육성에 있어 그의 역할이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시즌 맨유는 유독 부상 선수가 많았다. 부상 선수가 많아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이 발휘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로마노는 "발생한 65건의 부상과 질병이 형편 없는 시즌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로 보았다. 이 부분도 시즌 리뷰에서 다루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의 맨유는 다른 일반 팀도 아닌 맨시티를 상대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짐 랫클리프 경의 이네오스는 100% 확신이 들 때까지 시간을 갖길 원했고, 어떤 감독과도 진전된 논의를 가진 적이 없다. 결국 텐 하흐 감독과 최종 미팅 이후 그들의 최종 결정은 그를 유임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 함께 다음 시즌 구상에 나섰다. 맨유는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가 필요하다. 이미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확정했고,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노쇠화가 온 선수들을 판매하려고 한다.
  • '타구속도 183.8km' 미사일 발사! 다시 살아나는 오타니, 16호 홈런 폭발→4출루 3득점…NL 홈런 단독 3위 랭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날(11일)의 휴식이 큰 도움이 된 모양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3사사구 1도루로 폭주했다. ▲ 선발 라인업 텍사스 : 마커스 세미엔(2루수)-로비 그로스먼(지명타자)-아돌리스 가르시아(우익수)-요나 하임(포수)-와이엇 랭포드(좌익수)-네이트 로우(1루수)-에제키엘 듀란(유격수)-데이비스 웬젤(3루수)-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 선발 투수 대인 더닝. 다저스 :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앤디 파헤즈(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미겔 로하스(3루수),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 최근 연속 안타는 기록 중이었지만, 오타니의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다. 5월 첫 경기였던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이 시작되기 전 0.326이었던 타율은 이날 경기 전까지 0.310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전날(11일) 이동일로 인한 휴식이 도움이 됐을까. 오타니의 타격감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5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의 존재감은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대인 더닝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오타니는 2루 베이스를 훔치며 15도 도루를 완성했고, 윌 스미스의 선제 스리런홈런에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오타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일찍부터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 타선이 전체적으로 대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는 6-1로 앞선 4회말 2사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좀처럼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하지만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7-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오타니는 텍사스의 바뀐 투수 그랜트 앤더슨의 6구째 92.2마일(약 148.4km)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내밀었다. 오타니가 친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고, 무려 114.2마일(약 183.8km)의 속도로 뻗어간 타구는 433피트(약 132m)를 비행한 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특급유망주' 폴 스킨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린 이후 5경기 만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단독 3위(16개)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14-2로 승기를 잡은 7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고, 상대 폭투에 2루, 스미스의 볼넷에 3루 베이스에 안착한 뒤 미겔 바르가스의 희생플라이에 다시 한번 홈을 밟으며 3득점 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이날 다저스는 텍사스 마운드를 폭격했다. 1회 시작부터 스미스가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2회초 수비에서 한 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4회 3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5회부터 7회까지 매이닝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간격을 벌려나갔고, 15-2로 텍사스를 격파했다.
  • 홍수아, 글래머에 탄탄함까지 '신의 몸매'…바디프로필 공개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홍수아가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12일 홍수아는 바디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에 매혹적인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살구색 보디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홍수아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홍수아는 맑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와 신비로움 가득한 눈빛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완성한 싱그러운 건강미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 연예인 원톱 클래스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홍수아는 이번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9개월간의 PT 수업과 꾸준한 운동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홍수아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 '불새 2020', 영화 '멜리스', '역모 - 반란의 시대', '감동주의보'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 '온주양가인', 중국 영화 '원령', '목격자 : 눈이 없는 아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나비효과'에서는 록밴드 메인 보컬로 변신, 연기만큼이나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청순과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홍수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속 FC 불나방의 최전방 공격수에 이어 지난해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프로그램 MBN '내일은 위닝샷'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하드캐리했다. 배우,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차기작 검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내려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달라져서 돌아온 구원왕, 풍부해지는 불펜자원에 사령탑도 행복한 고민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내려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서진용(SSG 랜더스)은 지난 시즌 6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42세이브 73이닝 53사사구 64탈삼진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SSG 프랜차이즈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고 생애 첫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서진용은 시즌이 끝난 뒤 자신을 괴롭혔던 오른팔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그는 지난 4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했다. 복귀 후 첫 3경기는 좋았다. 총 10명의 타자를 상대했는데,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다. 당시 김범석의 강습 타구에 맞으며 오른손등 타박상을 당했다. 부기가 심해 말소됐다. 당시 이숭용 SSG 감독은 2군으로 떠나는 서진용에게 피드백을 해줬다. 확실하게 1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몸을 만들고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한 피드백이었다. 이후 서진용은 퓨처스리그에서 네 차례 등판한 뒤 지난 8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서진용은 9일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복귀했다. SSG가 2-5로 뒤진 5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는 빅터 레이예스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손호영에게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깔끔하게 막았다. 6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서진용은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황성빈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SSG 이숭용 감독은 11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서진용의 첫 등판에 대해 "내려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포심패스트볼 힘도 좀 있고 포크가 날리던 것이 이제 조금 제대로 잡히는 느낌이다"며 "(서)진용이도 어떻게 쓸까 고민을 하고 있다. 진용이, (고)효준이가 돌아오며 불펜이 견고해졌다. 일단 (문)승원이가 잘 해주고 있다. 8회에는 (노)경은이가 나온다. 8, 9회 투수는 됐는데, 이제 6, 7회를 어떻게 운영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용은 11일 KIA전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SSG가 3-4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등판해 한준수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최원준을 스트라이크낫아웃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진용이 합류하며 SSG 불펜 자원도 풍부해졌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무리투수 문승원과 '베테랑' 노경은이 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효준도 대기하고 있다. 젊은 자원도 있다. 이로운, 조병현, 한두솔, 최민준이 버티고 있다. 풍부해진 자원 덕분에 이숭용 감독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령탑은 "활용 폭이 넓어졌다. 진용이, 효준이, (이)로운이, (조)병현이, (한)두솔이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 데이터를 보고 움직일 생각이다"고 전했다.
  • '3G 1승 ERA 3.68' 드디어 꽃 피우고 있는데…'특급유망주' 김진욱 상무 입대 추진, 합격시 12월 입대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특급유망주' 김진욱과 진승현, 정대선, 서동욱이 상무 입대를 준비한다. 롯데 관계자는 12일 김진욱과 진승현, 정대선, 서동욱이 상무 입대를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진욱이 아닐 수 없다. 강릉고 시절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김진욱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롯데는 계약금 3억 7000만원을 안기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진욱은 데뷔 첫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9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1의 성적을 남겼다. 선발로는 프로 무대의 벽을 느꼈으나, 불펜 투수로의 활약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김진욱은 다시 한번 선발로 시즌을 준비했고, 2022년 첫 등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1실점(1자책)으로 최고의 투구를 뽐냈는데, 좋은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면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6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에 김진욱은 다시 한번 불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다. 지난해 초반 김진욱의 활약은 압권이었다. 김진욱은 4월 한 달 동안 10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제로'로 롯데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았고, 5월에도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38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런데 6월 시작과 동시에 네 경기 연속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시즌 막판까지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해 성적은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6.44.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달랐다. 김진욱은 2군에서 다시 한번 선발 수업을 진행했는데, 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97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롯데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진욱은 시즌 첫 등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⅓이닝 3실점(3자책)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김태형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고, 다시 한번 선발 등판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1실점(1자책)으로 첫 승을 신고,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5⅓이닝 2실점(2자책)의 훌륭한 성과를 남겼다. 김진욱은 올해 조금씩 잠재력에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롯데는 진갑용 코치(KIA 타이거즈)의 아들로 잘 알려진 지난 2022년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진승현, 2023년 5라운드 전체 43순위의 정대선, 2023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서둥욱을 비롯해 김진욱까지 유망주들의 군 입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욱을 비롯해 진승현과 정대선, 서동욱은 6월 17~21일 사이 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체력 테스트에 합격된 최종 명단은 8월 1일에 발표가 될 예정이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12월 초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무에 입대한다. 진승현은 1군 통산 34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3, 향후 롯데 내야진의 중심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대선은 22경기에서 6안타 타율 0.143, 서동욱은 18경기에서 타율 0.136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두산에서도 지난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김동주가 상무 입대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2022시즌 처음 밟은 1군 무대에서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56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했던 김동주는 지난해 시즌 초반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을 뿌리는 등 18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14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 들쭉날쭉한 제구로 인해 10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하는 중. 사실상 데뷔 2년차로 볼 수 있는 시즌을 보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두산의 선발진 한자리를 맡아줘야 할 기대주라는 점은 분명하다.
  • '선발 출전 논란 끝냈다'→사우디서 뛰는 39세 호날두, 아일랜드 상대로 멀티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트린 포르투갈이 아일랜드를 완파하고 유로 2024 전망을 밝게했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결장한 지난 9일 크로아티아전에서 1-2 패배를 당했지만 호날두가 풀타임 출전한 아일랜드전에선 완승을 거뒀다. 유로 2024를 앞두고 전력 점검을 마친 포르투갈은 오는 19일 체코를 상대로 유로 2024 F조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아일랜드를 상대로 호날두와 함께 레앙, 후앙 펠릭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네베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칸셀루와 달롯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이나치오, 페페, 안토니오 실바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코스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18분 후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앙 펠릭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포르투갈은 전반 21분 아일랜드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5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날두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호날두는 후반 15분 멀티골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포르투갈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아일랜드전 활약에 대해 '호날두는 유로 2024 출전이 논쟁의 중심이 되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은 호날두가 팀에 없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호날두는 아일랜드전 두 골과 함께 논쟁을 종식시켰을 수도 있다. 호날두의 아일랜드전 추가골은 호날두의 선수 생활 초기에 선보인 장거리 슈팅을 연상시켰다. 호날두는 여전히 골문앞에서 치명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아일랜드전을 마친 후 "축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즐길 것"이라며 "성공에는 비판이 따른다. 유로 2024는 나의 여섯 번째 유럽선수권대회이고 20년전과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유로 2016에서 우승했던 것처럼 우승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유로 2024에서 호날두 활용 방법에 대해 "오늘은 결정을 하는 날이 아니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집중력을 봤고 긍정적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올리비아 로드리고 “아이스크림×딸기도 예쁘게 먹네”, 한국에서 만나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미국 Z세대 대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올어라운드 유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드리고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다. 풀밭에 누워 딸기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드리고는 오는 9월 20~2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10대 초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는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고, 이후 '데자 부'(deja vu), '굿 포 유'(good 4 u), '뱀파이어'(vampire)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 A매치 기간으로 가진 2주 동안의 휴식기...K리그1, 오는 15일 재개→주목할만한 선수들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2주간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이번 주말 재개된다. 다가오는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상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영플레이어, 이적생, 외국인 선수들을 두루 점검해본다. ■ 강원FC 준프로 양민혁, 광주FC 로컬보이 문민서...MZ세대들의 등장 올 시즌에도 K리그1에 새로운 젊은 피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최고의 아이콘은 강원 양민혁이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해 전 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라운드 베스트11에 3차례나 선정됐다. 또한, 양민혁은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리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 문민서는 광주 구단 최초로 광주 12세 이하(U-12), U-15, U-18을 모두 거쳐 올 시즌 프로까지 입단한 주인공이다. 문민서는 4라운드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고, 현재까지 총 13경기 2골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박승호는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는데, 1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 하는등 준수한 모습이다. 박승호는 지난 시즌 데뷔해 9경기 1골에 그쳤는데, 올 시즌 일찌감치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으며 팀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대구FC는 프로 3년 차 박용희, 데뷔 첫 시즌 정재상이 나란히 주목 받고 있다. 박용희는 지난 2년 간 총 4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 시즌 10경기 3골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정재상은 9경기 2골을 기록해 팀 내 떠오르는 유망주로 우뚝 섰다. ■ 최준, 전병관, 김이석..완벽 적응 마친 이적생들 올 시즌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먼저 최준은 K리그2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쳐 FC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1에 입성했고,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최준은 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6월 생애 첫 A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병관은 올 시즌 자유 계약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했는데, 8라운드 서울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로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뒤 총 4골 1도움을 터뜨려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2002년생 전병관은 올 시즌 U-22 자원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전북의 확고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최근 파죽의 4연승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원에는 득점 2위 이상헌(8골), 2006년생 깜짝 스타 양민혁 등 눈에 띄는 선수가 많지만 이적생 김이석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김이석은 K리그2 안산, 김포 등을 거쳐 올 시즌 강원에 입단했는데 1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이석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강원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권경원은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3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해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평균 2골을 내주며 K리그1 최다 실점팀에 올랐지만, 올 시즌 권경원의 활약에 힘입어 평균 1.25실점으로 최소 실점 4위를 기록하는 등 확 달라진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 득점 1위 무고사, 도움 1위 안데르손..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이어져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는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도움 선두는 수원FC 안데르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고사는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는데, 페널티킥 4골, 오른발로 4골, 머리로 1골을 넣었다. 비록 페널티킥 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무고사는 득점 외에도 슈팅(44개), 유효슈팅(21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매 경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전 경기에 나서 도움 7개를 기록하는 등 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다. 안데르손은 매 경기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인데, 키패스 1위(28개), 공격지역으로 패스 성공 2위(244개) 등 부가데이터의 주요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 야고와 서울 일류첸코는 나란히 7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는데,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기록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꽃범호는 테스형 향한 믿음이 있다. 숙제는 기복 줄이기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3시즌째 KIA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첫 시즌 127경기 160안타 17홈런 77타점 83득점 타율 0.311 OPS 0.848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시즌 142경기에 나와 156안타 20홈런 96타점 91득점 타율 0.285 OPS 0.807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재계약한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 지난 5월까지 56경기에 출전해 61안타 11홈런 37타점 31득점 타율 0.274 OPS 0.774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6월 9경기에서 10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타율 0.323 OPS 0.884를 마크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활약을 어떻게 볼까.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다른 팀 외국인선수들도 보면 초반 페이스가 좋았다가 떨어진 선수들도 많다. 소크라테스는 밑에서 올라가는 느낌이 있다. 날씨가 더우면 훨씬 더 잘하는 선수다"며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작년에도 144경기 중에 2경기를 빼고 다뛰었다. 그런 것을 보면 여름에 소크라테스가 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인도 더 잘 치려고 하고 좀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틴대로 가는 느낌이다. 본인이 잘 안 맞으면 '왜 안 맞았지?'라는 생각은 많이 하는 것 같다. 타격이 잘 안되면 먼저 나와서 치는 모습도 많이 봤다. 그렇지만 아무리 밸런스가 안 좋고 많이 친다고 해서 (부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방망이를 차라리 놓는 것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소크라테스가 6월 매 경기 좋았던 것은 아니다. 기복이 심했다. 6월 첫 두 경기였던 광주 KT 위즈전에서 각각 하나의 안타를 터뜨린 뒤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는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안타를 시작으로 다시 방망이를 예열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 소크라테스는 자기가 치고자 하는 공만 치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어려운 공들을 자꾸 치다 보니 빗맞는 타구가 많고 헛스윙도 많았던 것 같다"며 "잠실에서처럼 먼 쪽 공은 안 치고 가까운 공을 치다 보면 성적은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는 타고투저 양상이다. 특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외국인타자가 많다. 기예르모 에레디아(SSG)는 타율 0.377 OPS 0.961을 기록 중이며 로니 도슨(키움 히어로즈)도 타율 0.365 OPS 0.989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각각 타율 1, 2위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도 맹활약 중이다. 로하스는 18홈런, OPS 1.034로 두 개 부문 공동 1위이며 페라자도 OPS 0.999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타율 0.280으로 외국인타자 중 가장 낮다. OPS는 0.789를 기록 중인데, 소크라테스보다 낮은 OPS를 기록 중인 외국인타자는 데이비드 맥키넌(삼성 라이온즈) 뿐이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믿음이 있다. 그는 "다른 외국인타자들에 비해서 조금 모자란다는 것도 좀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오는 이야기인 것 같다"며 "지금 (6월 10일 기준) 27홈런 100타점 페이스인데 못한다 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것 같다. 타율도 안타 5~6개만 더 치면 애초 자신이 기록하던 타율까지 올라가는 상황이다. 기회 때 득점권 타율도 좋다. 이제 좀 더 좋은 안타, 홈런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본인도 노력해서 올라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11일 SSG전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6월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앞으로 기복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긴 금발 머리 휘날리며, '광란의 파티' 포착!"…밤새 춤 추고, DJ까지 완벽 소화 '유로 2024 못 가도 행복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남부의 휴양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마르베야. 이곳에서 긴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슈퍼스타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지금 유럽은 유로 2024 열기로 뜨겁다. 오는 14일 독일의 9개 도시에서 개막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홀란드지만, 그는 유로 2024에 초대 받지 못했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렇다면, 휴가를 즐기는 일밖에 없다. 홀란드는 제대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유로 2024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을 잊을 만큼, 마음껏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이 이 모습을 공개했다. 홀랃느는 마르베야의 한 바에서 긴 금발 머리를 풀어헤친 뒤 춤을 췄다. 또 직접 DJ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었다. 홀란드는 지인들과 함께 매우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마르베야 휴가에서 DJ로 변신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카일 워커와 같은 맨시티 친구들은 유로 2024로 떠났지만, 노르웨이 대표팀 에이스는 가지 못했다. 대신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겼다. 홀란드가 친구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홀란드는 분명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는 파티를 즐기는 동안 그의 상징인 긴 금발 머리카락을 그대로 드러냈다. 음악이 나오고, 홀라드는 장난기 많은 어린 미소로 밤새 춤을 췄다. 홀란드는 직접 턴테이블로 올라가 DJ를 하기도 했다. 옆에서 친구들이 응원했다. 홀란드는 마르베야의 뜨거운 태양 아래 다음 시즌 새로운 폼을 되찾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휴가를 누릴 자격이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약간 떨어진 활약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득점 1위를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맨시티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맨시티는 EPL 역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했다. 홀란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영광이었다. [엘링 홀란드. 사진 = 더선]
  • '버닝썬 사태' 재점화…고준희→용준형, 루머 적극 해명 "저 아니에요"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최근 BBC에서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2019년 '버닝썬 사태'가 재조명됐다. 이에 당시 사건에 휘말렸던 스타들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12일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정준영 단톡방 멤버' 논란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촬영 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날 용준형은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봤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사과했다. 다만 용준형은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며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11일에는 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코너 '아침먹고가'에 출연해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여배우로 지목됐던 것과 관련해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 지를 잘 모르겠다. 나는 버닝썬이 어딨는 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고준희는 "회사에 연락해서 아니라고 얘기해주면 깔끔하게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방치를 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나가서 혼자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런데 해명하는 시간이 걸리다 보니 인정한 꼴이 돼버리고, 내가 계획했던 작품이나 일들이 다 취소됐다"며 "사건으로 인해 엄마가 이석증까지 왔다"고 억울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 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60살 브래드 피트 “아이 더 낳겠다”, 7명의 아빠 되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브래드 피트(60)가 아이 한 명을 더 낳을까. 피트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49)와의 사이에서 낳거나 얻은 자식들에게 손절당해 충격을 받았다. 친딸 샤일로(18)는 변호사를 고용해 아빠 성 ‘피트’를 떼어내는 개명신청을 했다. 미국에서 개명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모두 허가된다. 친딸 비비안(15) 역시 이름에서 ‘피트’를 버렸다. 그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가 제작한 뮤지컬 ‘아웃사이더’ 팜플렛에 ‘비비안 졸리’라는 이름을 기재했다. 입양으로 얻은 맏딸 자하라(19) 역시 지난해 대학에 입학하면서 ‘피트’를 이름에서 지웠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남 매덕스(22)는 2021년부터 '피트'라는 성을 배제했다. 베트남에서 입양한 둘째 아들 팍스(20) 역시 공개적으로 피트를 비난한 바 있다.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는데, 현재까지 녹스를 제외하고 모두 아빠에게 등을 돌린 상태다. 11일(현지시간) 인터치에 따르면, 피트는 자녀들이 성을 바꾸는 이유가 졸리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졸리도 2002년에 소원한 관계로 지냈던 아버지 존 보이트의 성을 버렸다. 소식통은 “나미비아에서 샤일로가 태어난 후 며칠은 브래드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들이었다”면서 "그는 깊은 상처를 받았으며 비비안과 자하라가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자녀들과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안젤리나에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때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바뀌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피트는 1년 전부터 열애 중인 이네스 드 라몬(34)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브래드는 아버지가 될 또 다른 기회를 원한다”고 귀띔했다. 과연 브래드가 슬하에 둔 6명의 자녀에 이어 또 다른 아이를 얻게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배우 최민식 ‘마이바흐의 남자' 됐다…'장인정신' 두 거장의 만남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국민배우 최민식이 '마이바흐'의 남자가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2일 배우 최민식과 함께 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럭셔리 쇼룸으로 재탄생한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배우 최민식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라는 두 거장의 묵직한 조우를 웅장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청담 전시장은 지난 4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특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와 함께 S-Class 특화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가 적용된 청담 전시장은 명실상부한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쇼룸의 의미를 넘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품격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운영된다. 끝없는 집념으로 독보적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 배우 최민식은 장인 정신이 깃든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몰입감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은 배우 최민식은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바흐의 대형 엠블럼 앞에서 타이를 고쳐 매는 표정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남다른 집념과 철학이 엿보인다. 한성자동차와 배우 최민식이 함께 한 청담 전시장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화보는 노블레스와 맨 노블레스 6월호 및 한성자동차와 노블레스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고 161.6km+KKKKKKKK' 계약금 127억 받을 만했네…STL 타선 봉쇄, '특급유망주' 스킨스가 선보인 '압권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특급유망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최고 100.4마일(약 161.6km)의 강속구를 앞세워 다시 한번 괴물같은 피칭을 뽐냈다. 스킨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해 6⅓이닝 동안 투구수 103구,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피츠버그 :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코너 조(우익수)-오닐 크루즈(유격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닉 곤잘레스(2루수)-로우디 텔레즈(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잭 스윈스키(중견수), 선발 투수 폴 스킨스. 세인트루이스 : 메이신 윈(유격수)-알렉 버럴슨(우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고먼(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브렌든 도노반(좌익수)-맷 카펜터(지명타자)-페드로 파헤즈(포수)-마이클 시아니(중견수), 선발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 루이지애나 대학 시절 최고 102마일(약 164.2km)의 엄청난 공을 뿌리며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스킨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피츠버그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920만 달러(약 127억원)에 피츠버그가 내민 손을 잡았다. 피츠버그의 과감한 투자는 현재까지는 매우 성공적이다. MLB 파이프라인의 20-80스케일에서 패스트볼에서 80점 만점을 받을 만큼 특급 재능을 보유하고 있던 스킨스는 엄청난 속도로 마이너리그를 주파했다. 스킨스는 지난해 루키리그를 단 1경기 만에 주파했고, 싱글A는 2경기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더블A 또한 2경기 만에 뛰어넘으며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 결과 7경기에서 27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45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평균자책점 0.99라는 압권의 성적을 남기며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스킨스는 지난달 12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가진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4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는데, 두 번째 등판에서부터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스킨스는 다시 만난 컵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직전 등판에서는 LA 다저스를 상대로도 5이닝 3실점(3자책)으로 역투하며 3승째를 수확했다. 승승장구의 길을 걷고 있는 스킨스의 탄탄한 투구는 이날 경기로도 이어졌다. 스킨스는 선두타자 메이신 윈을 상대로 초구에 100.2마일(약 161.3km)의 엄청난 볼을 뿌리는 등 삼진으로 경기를 출발, 후속타자 알렉 버럴슨을 삼진, 폴 골드슈미트를 좌익수 뜬공으로 묶어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그리고 2회 놀란 고먼-놀란 아레나도-브렌든 도노반으로 연결되는 중심 타선에게는 땅볼 2개와 뜬공 1개로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생산했다. 무결점 투구는 계속됐다. 스킨스는 3회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위닝샷으로 스플리터를 구사해 삼진을 뽑아낸 뒤 페드로 파헤즈를 3루수 땅볼, 마이클 시아니를 투수 땅볼로 요리했다. 퍼펙트 행진이 종료된 것은 4회였다. 스킨스는 첫 타자 윈을 삼진 처리한 뒤 버럴슨에게 6구째 커브를 공략당해 중견수 방면에 첫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꽁꽁 묶어내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첫 위기도 잘 넘겼다. 타선의 지원이 전무한 가운데 스킨스는 5회 아레나도와 도노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이때 스킨스가 압권의 투구를 펼쳤다. 스킨스는 카펜터를 다시 한번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더니, 파헤즈 또한 삼진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그리고 시아니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고, 6회에는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스킨스는 94구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7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첫 타자 고먼을 삼진 처리한 뒤 아레나도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놓였다. 스킨스는 결국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고, 스킨스는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었던 탓에 스킨스는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나, 메이저리그에서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두 번째 무실점 경기를 선보이게 됐다.
  • '충격' 유벤투스, '아주리 군단' 유로 우승 이끈 FW 매각한다..."빅클럽, 영입에 관심" HERE WE GO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유벤투스가 핵심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키에사를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폴리와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적의 윙어다.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드리블과 속도를 겸비한 크랙형 윙어다. 스피드가 매우 빠르며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고 체력이 뛰어나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까지 할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 가능하다. 제노바에서 태어난 키에사는 피렌체의 북동부에 위치한 세티그나노에서 성장했다. 동네 축구팀인 세티그나네제 유스팀에서 뛰었고 2007년 자신의 아버지 엔리코 키에사가 활약했던 피오렌티나 유스팀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 이후 피오렌티나 유스팀에서 9년 동안 뛰었다. 2016-17시즌부터 1군에 입성한 키에사는 27경기 3골 2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2017-18시즌에는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리그에서 6골 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키에사는 2019-20시즌까지 피오렌티나에서 153경기 3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첫 시즌부터 43경기 14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까지 견인했다. 시즌이 끝난 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까지 경험했다. 키에사는 맹활약을 펼치며 유로 2020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키에사는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모든 것을 이뤄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키에사는 2021-22시즌 22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고, 7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키에사는 십자인대 부상 여파로 33경기 4골 6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 A 33경기 9골 2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본인과 맞지 않는 포지션을 맡기고 매경기 가장 먼저 교체를 시킨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알레그리 감독 경질 이후 티아고 모타 감독이 선임되며 키에사의 입지가 회복되는 듯했지만 모타 감독 역시 키에사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키에사 역시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유벤투스는 결국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구단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이 있다. 같은 세리에 A 구단인 나폴리가 키에사를 원하고 있으며 시즌 도중에는 리버풀과 연결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첼시가 키에사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 포이리에 "바로 은퇴할 생각은 없지만, UFC 302 패배 후 가까워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은퇴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UFC 302 패배 후 은퇴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여전히 UFC 옥타곤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도 확실히 비쳤다. 포이리에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MMA Hour'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먼저, 2일 펼쳐진 UFC 302 경기 후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저는 은퇴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타이틀전을 벌이는 위치로 돌아가려면 몇 번이나 더 싸워야 할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말했듯이, 저는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타이틀 획득 기회를 얻기 위해 다섯 번 더 싸우지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황이 이상하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 저는 단지 매일 그것을 받아들이고, 저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는지, 저의 기분이 어떤지 확인하고 있다"며 "물론 (UFC 302에 대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현재 저의 모습에 만족한다. 저에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포이리에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에 대한 믿음이 있어 바로 은퇴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UFC 옥타곤을) 떠나고 싶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제가 여전히 여러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고, 여전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며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아니고, 반응 시간은 여전히 좋다. 기분도 괜찮고, 여러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는 것도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가 떠난다고 말하면, 1년 후에 다시 돌아오려고 해도 예전과 같지 않을 수도 있다. 이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UFC에 제 자신의 많은 것을 바쳤다. 어디까지 선을 그어야 할까? 그건 저 자신과 싸워야 할 싸움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포이리에는 UFC 302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에게 도전했으나 5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마카체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리며 고전했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탭을 쳤다. 이날 패배로 종합격투기 전적 40전 30승 9패 1무효를 마크했다. 마지막 챔피언 도전으로 여겨진 기회를 놓치며 은퇴설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직접 현역 연장을 시사해 UFC 무대에서 더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 '컴백 D-5' 라이즈, 브리즈 만난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리미어를 연다. 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음원 공개 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RIIZE The 1st Mini Album 'RIIZING' Premiere'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틱톡·위버스 라이즈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프리미어에서 라이즈만의 힙한 청춘 그루브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무대가 최초 공개됨은 물론, 멤버들이 앨범 관련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브리즈(팬덤)들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라이즈는 전설의 베이스 기타를 찾아가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맞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Find That Bass' 영상, 'Who Found That Bass?' 이미지, 'Where Is That Bass?' 숏폼 등 콘셉추얼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 '설상가상' 뮌헨, 타에 이어 '왼발 CB'까지 영입한다→KIM, 주전 경쟁 적신호..."첼시와 초기 협상 진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단 타에 이어 왼발 센터백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첼시 센터백 리바이 콜윌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첼시 출신의 21세 센터백은 오랫동안 뮌헨의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다. 콜윌은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현대 축구에서 귀히 여기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다. 수비적으로도 뛰어나다. 수비 리딩에 강점이 있는 커맨더형 수비수이며 뛰어난 축구지능을 활용한 예측 수비도 수준급이다. 콜윌은 첼시 9세 이하(U-9) 팀에 입단해 커리어를 시작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19-20시즌 U-18 팀에 승급했고, 2020년 2월 첫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초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뒤 더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20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콜윌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허더즈필드로 임대를 떠났다. 18세의 나이에 첫 임대를 바로 2부리그로 갈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당시 콜윌은 무려 29경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했다. 콜윌은 지난 시즌 17경기에 출전하며 브라이튼이 구단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브라이튼 완전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콜윌은 첼시와 6+1년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선언했다. 콜윌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고, 무난하게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 시즌 첼시로 복귀한 콜윌은 1군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첼시가 6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빠진 콜윌의 부상 공백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콜윌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PSG)이 콜윌에게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는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뮌헨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고, 13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뮌헨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점찍었다. 그러나 타는 올 시즌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였던 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잔류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다. 뮌헨은 타의 대안으로 콜윌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타가 합류한다고 해도 콜윌을 그냥 데려올 수도 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타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콜윌은 뮌헨의 최우선 대안이다. 또는 그가 추가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뮌헨에 중요한 점은 콜윌이 왼발잡이라는 점이다. 뮌헨과 첼시의 초기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시즌 중반 이후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밀려 후보로 전락했다. 타와 콜윌이 모두 영입된다면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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