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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0 중 380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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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세번! '라리가 데뷔골 연속 실패' 음바페, 30일 라스팔마스 상대로 마수걸이골 재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기다리고 기다린 라리가 데뷔골을 넣기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삼세번'을 외치며 득점 사냥에 나선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로 2024 참가로 피로가 쌓여 프리시즌 일정은 건너뛰었다.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아탈란타를 만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득점을 올리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음바페가 새로운 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 폭풍을 몰아칠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라리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원톱으로 배치돼 최전방에 섰지만 골과 인연을 못 맺었다. 슈팅이 골문 밖으로 벗어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기도 했다. 19일 레알 마요르카와 1라운드 원정 경기, 26일 바야돌리드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비판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초호화 공격진과 조화를 잘 못 이룬다는 혹평도 나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과 동선이 겹치고,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과 호흡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 2라운드에서 총 8개의 슈팅을 때렸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바야돌리드와 홈 개막전에서는 후반 41분 18살 신예 엔드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엔드릭이 데뷔골을 작렬해 체면을 더 구겼다.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30일 열리는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노린다.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원톱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 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라리가 정복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라운드까지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마요르카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2라운드 바야돌리와 홈 경기에서는 3-0으로 이겼다. 현재 중간 순위 6위에 올라 있다. 30일 라스팔마스를 꺾으면 2위로 점프한다. 라스팔마스는 1무 1패 승점 1로 17위에 처져 있다.
  • '한국과 WC예선 같은 조' 오만, 중국 상대로 30일 평가전…한국과 9월 10일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오른 오만과 중국이 평가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9월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B조에 속한 오만은 한국의 가상 상대로 중국을 정해 맞대결을 벌인다. 오만은 '중동의 복병'으로 불린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막강 전력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이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대만을 제치고 조별리그 D조 선두에 올랐다. 4승 1무 1패 승점 13 11득점 2실점을 마크했다. 김판곤 감독이 견인했던 말레이시아에 탈락 아픔을 안겼다. 3차예선에서 B조에 포함됐다. 한국을 비롯해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본선 진출을 다툰다. 9월 6일(이하 한국 시각) 이라크와 원정 1차전으로 아시아지역 3차예선 문을 연다. 이어 9월 10일 한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펼친다. 한국과 7차전에서도 만난다. 내년 3월 20일 한국 홈에서 맞붙는다. 30일 오만과 평가전을 가지는 중국은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죽음의 조'라 불릴 정도로 강한 상대들이 많아 고전이 예상된다.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넘기 힘든 산으로 보인다. '중동의 또 다른 복병' 바레인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9월 5일 일본과 1차전을 가진다. 일본전을 마친 후 홈으로 돌아와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10월 10일에는 호주와 원정 3차전, 10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와 홈 4차전을 치른다. 조 1, 2위 후보들인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초반 3경기에서 선전해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월 5일 팔레스타인과 홈 1차전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도전을 시작한다. 9월 10일에는 오만과 원정 2차전을 가진다. 이번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는 각 조 1, 2위 팀들이 본선에 직행한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한국 경기 일정- 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9월 10일 vs 오만(원정)- 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10월 15일 vs 이라크(홈)- 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2025년 3월 20일 vs 오만(홈)- 2025년 3월 25일 vs 요르단(홈)- 2025년 6월 5일 vs 이라크(원정)- 2025년 6월 10일 vs 쿠웨이트(홈)
  • '3이닝 SV 상승세 없었다' 고전한 잠실 예수, 2⅓이닝 3실점 와르르 '첫 피홈런 아쉽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케이시 켈리(38)가 아쉽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켈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사 후 맥스 슈만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제이콥 윌슨을 병살타로 솎아내며 첫 이닝을 손쉽게 끝냈다. 하지만 6회 고전했다. 첫 타자를 잘 잡았지만 그렌트 루커에게 빠른 볼을 던져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시어 랭겔리어스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무리했다. 켈리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다즈 카메론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잭 겔로프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슈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겔로프에게 연속 도루를 내주고 말았다. 흔들린 켈리는 윌슨을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켈리는 여기까지였다. 에반 크라베츠와 교체됐다. 크라베츠가 켈리의 승계주자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켈리의 실점은 3점이 됐다. 켈리는 KBO리그에서 장수 외인으로 활약했다.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6시즌 동안 163경기 989⅓이닝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0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를 기록하며 LG의 29년만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19경기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으로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이별을 하게 됐다. 이별이 결정된 뒤 켈리는 등판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비가 시샘했다. 많은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그렇게 켈리는 빗속에서 팬들에게 큰 절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폭풍 눈물도 흘렸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켈리는 아버지 팻 켈리가 사령탑으로 있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 2경기에서 8이닝 4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뒤 바로 빅리그 콜업이 이어졌다. 갑작스럽게 콜업을 받았지만 켈리는 지난 25일 피츠버그전에서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었던 2018년 8월 27일 이후 2159일만의 빅리그 마운드 등판에서 통산 첫 세이브를 올리는 기쁨을 안았다. 하지만 4일 후 피칭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상승했다.
  • "더 나아질 것"…르세라핌, 코첼라 이후 첫 컴백 '라이브 칼 갈았다' [MD현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의 평생 과제일 것 같다." (김채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컴백, 그만큼 남다른 각오가 엿보이는 첫 무대였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 미디어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CRAZY'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이날 질의응답에 앞서 주목을 받은 순간은 르세라핌의 신곡 첫 무대였다. 르세라핌은 전작 'EASY'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성과는 '커리어 하이'의 연속이었다. 'EASY'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나란히 올랐고,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르세라핌 작품 중 최고 판매량과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 오리콘, 일본 아마존 뮤직 등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연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서 불거진 가창력 논란이 악재였다.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무대. 르세라핌은 숨소리까지 그대로 전달되는 생생한 라이브로 정면돌파에 나섰다. 흠 잡을 데 없는 완성도였다. 이어 질의응답에서도 르세라핌은 솔직한 소회를 털어놨다. 김채원은 "코첼라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깨달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짧은 시간 많은 무대에 섰는데, 그렇게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그러다보니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의 평생 과제일 것 같다. 이번 앨범이 그 첫 단계라고 생각을 한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허윤진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르세라핌이 한 단계, 한 단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께 더욱 멋있는 무대와 멋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이야기했다. 컴백 소감도 의미심장했다. 허윤진은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고, 김채원은 "6개월 만에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쉽진 않지만,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일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자신감을 고백했다. 카즈하는 "더 멋있어진 르세라핌을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사쿠라는 "르세라핌이 여름에 컴백하는 게 처음이라 더 설렌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홍은채는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 전용기 타고 리버풀행 "유벤투스에 감사하다"…키에서 영입 발표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유벤투스 공격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9일 '리버풀이 유벤투스와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전용기를 타고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는 전용기에 납승하기에 앞서 리버풀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키에사는 리버풀로 향하기전 취재진에게 "매우 행복하다. 유벤투스에 작별인사를 전하고 싶다. 몇 년 동안 보내준 애정에 감사하다. 유벤투스 팬들을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9일 '리버풀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리버풀은 유벤투스와 이적료 1000만파운드에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 첫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는 삼프도리아,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에서 세리에A 380경기에 출전해 139골을 넣었다. 번개 같이 빠른 속도를 타고난 선수다. 키에사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2022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에사는 자신의 컨디션과 폼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또한 '키에사 수준의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를 단돈 1000만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리버풀에게는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부상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키에사가 기량을 되찾는 것을 희망할 것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가 한 시즌 남았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키에사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시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원했다. 키에사는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BBC는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조타, 각포, 디아스가 포진한 공격진을 보완하기 위해 키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버풀의 살라가 선호하는 포지션'이라면서도 '키에사는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최고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부상 이후 고전한 키에사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무도실무관' 김우빈X김성균, 무적의 팀플레이…환상의 케미 예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영화 '무도실무관'이 콤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이 무도실무관 김우빈과 보호관찰관 김성균의 활약을 예고하는 콤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콤비 포스터는 서울의 주택가를 배경으로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으로 출동 복장을 갖춰 입고 있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한눈에 보기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 2인 1조로 서로를 백업하며 보여줄 콤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곳곳에 보이는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등과 배터리 잔량 표시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움을 높인다. 여기에 배터리 방전, 추적 장치 훼손 등의 문구는 이정도와 김선민이 마주하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들을 예고하며 과연 이들이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소와 다름없이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 배달에 나선 이정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배달 중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에게 위협당하는 무도실무관을 우연히 마주친 그는 도합 9단의 화려한 무도 실력으로 전과자를 단숨에 제압한다. 이를 계기로 이정도는 대범한 시민상을 수상하고, 보호관찰관 김선민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된다. 출동을 나간 집에 방범창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전자발찌 대상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모습에서는 이정도의 빠른 판단력이 엿보인다. 그의 기지 덕분에 빠르게 상황을 해결한 뒤, 김선민은 문제를 일으킨 전자발찌 대상자를 체포하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한다. 한편, 극악무도한 범죄자 강기중(이현걸)이 20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며 긴장 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정도는 "제가 뒤를 밟는 건 어때요? 문제 생기고 출동하면 늦잖아요"라며 위험을 무릅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그에게 닥칠 긴박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법무부' 패치를 붙이고 출동에 나서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은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는 <무도실무관>이 선사할 통쾌한 리얼 타격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라는 카피는 재범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도실무관'은 9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네이마르 넘어섰다'…손흥민, 전세계 30세 이상 시장가치 6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세계 30세 이상 축구선수 중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플레닛풋볼은 29일 30세 이상 선수 중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5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찰하노글루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미칠 수 있는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 30세 이상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케인이었다. 케인의 시장가치는 1억유로로 평가받았다. 케인에 이어 베르나르도 실바, 살라, 더 브라위너, 마르퀴뇨스가 5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공동 10위를 기록해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메시도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호날두는 시장가치 1500만유로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 '스페셜원' 경질 후 낙동강 오리알...'로마 ST', 밀란 이적 추진→개인 합의 도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S 로마 스트라이커 타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에이브러햄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7월에 합의된 계약 내용은 지금도 유효하며 에이브러햄은 이적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초반 로마는 부진에 빠졌다. 로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로마는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6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로마는 결국 데 로시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로마는 데 로시에게 정식 감독 제안과 함께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데 로시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든 에이브러햄은 웃을 수 없었다. 에이브러햄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 강점이다. 190cm가 넘는 신장을 갖고 있어 헤더 능력도 준수하고 큰 키에도 몸이 유연하고 탄력적이다. 첼시 유스 출신의 에이브러햄은 브리스톨 시티,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 첼시 1군에 합류했다. 2019-20시즌 에이브러햄은 47경기 18골 4도움으로 첼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32경기 12골 4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아 로마로 이적했다. 2021-22시즌 에이브러햄은 잠재력이 만개했다. 세리에 A에서만 17골 4도움을 올렸고,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는 무려 9골을 넣으며 로마의 우승을 견인했다. 에이브러햄은 이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2022-23시즌부터 퍼포먼스가 떨어졌다. 세리에 A 38경기 8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아예 부상으로 출전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결국 에이브러햄은 지난 시즌 8경기 1골로 시즌을 마쳤다. 로마는 칼을 빼들었다. 에이브러햄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로마는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46억원) 책정했다. 밀란이 에이브러햄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와의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김민재 두둔한 월클 수비수의 위엄…2010년대 EPL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현지시간)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시티 소속 선수가 절반이 넘는 6명이 포진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살라, 아구에로, 아자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더 브라위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베일, 콤파니, 판 다이크, 워커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는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동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두 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안더레흐트와 번리에서 감독을 맡은 콤파니 감독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부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그 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 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의 역전골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케디라는 DAZ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장면을 언급하면서 "김민재의 명백한 개인 실수였다. 터무니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는 괴물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패하지 않는 선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팀 훈련에서 필사적이었지만 김민재가 사라져 기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진정한 김민재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에 대한 케디라이 발언에 대해 "때때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도 선수였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도 일어났다"며 김민재의 실수를 감쌌다.
  • "잊고 싶은 기억" 14G 출전에 그쳤던 김희진, 독기 품었다 "올해는 내가 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김희진(33)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희진은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지난 시즌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그래서 잘 꺼내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것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차근차근 하려고 한다. 욕심을 냈다가는 컨디션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아직은 해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지난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011-2012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래 경기 출전 수가 가장 적었다. 부상 이후 찾아오는 정신적인 어려움도 김희진을 괴롭혔다. 그는 "공격 동작을 하다가 다쳐서 후위 공격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 다리를 딛는다는 것 자체에 불안함을 많이 느꼈다. 몸이 괜찮을 때는 다 잊고 제가 할 수 있는 공격을 했다. 하지만 아프니까 다시 불안감이 엄습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들은 김희진을 두고 "올 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희진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코치진에게 따로 요청해 훈련 시작 시각보다 30분 일찍 훈련장에 도착해 몸을 푼다. 김희진은 "몸 상태가 올라오면 두려움도 사라진다. 그러면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점프의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몸을 끌어 올리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철(69)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희진에게 "이번 시즌은 (제 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진도 같은 얘기를 꺼냈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이번 시즌은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온전한 카드가 돼야 한다. 감독님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희진은 최정민(22),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주아(24), 김채연(25)과 함께 미들블로커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김희진은 "경쟁하기보다는 오히려 제가 배우는 입장이다"고 했다. 왜 그럴까. 그는 "젊은 선수들의 신체 움직임이 확실히 가볍고 활발하다. 이런 모습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경쟁으로 인한 민감한 감정은 없다. 모두 같이 우승을 목표로 달려간다. 경쟁 같은 건 다 미뤄두고 서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 '164.5km' 42호 쾅! 41~42로 도루…'51.2홈런-도루 페이스' 오타니 폭주, '전인미답' 50-50 진짜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세계 야구계 최초 50-50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인미답'의 기록이 정말로 탄생할지도 모른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볼티모어 : 콜튼 카우서(좌익수)-애들리 러치맨(지명타자)-거너 헨더슨(유격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라이언 오헌(1루수)-세드릭 멀린스(중견수)-라몬 유리아스(3루수)-잭슨 홀리데이(2루수)-제임스 맥캔(포수), 선발 투수 코빈 번스.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개빈 럭스(2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토미 에드먼(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 선발 투수 워커 뷸러. 최근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40 클럽을 '최소경기'로 장식한 오타니. 이날 경기는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핑'이 시구를 했다. 그리고 반려견의 응원 덕분일까. 오타니가 시즌 42호 아치를 그리며 전 세계 야구계 최초 50-50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도류'가 아니라도 7억 달러의 값어치를 제대로 하고 있는 오타니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뜨겁게 불타올랐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코빈 번스를 상대로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코스의 슬라이더를 '툭' 받아쳤다. 크게 힘을 들이지 않은 것처럼 보였던 타구는 102.2마일(약 164.5km)의 속도로 뻗어나가더니, 391피트(약 119.2m)를 비행한 뒤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4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133경기에서 42홈런을 완성하며 162경기를 기준으로 51.2홈런 페이스를 기록하게 됐다. 40-40 자체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타니를 포함해 6명 밖에 없는 기록으로 이제는 50-50 클럽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한 방이었다. 그리고 오타니의 활약은 이어졌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번스와 맞붙었고, 이번에는 2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적시타에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3루 베이스까미 훔쳐냈다. 시즌 41호 도루.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다시 한번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5회말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선행 주자만 아웃되면서 베이스에서 플레이를 이어가게 됐고, 후속타자 베츠의 타석에서 다시 한번 2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42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상대 실책을 틈타 3루 베이스에 안착, 개빈 럭스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홈을 파고들면서 세 번째 득점까지 손에 넣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홈런과 마찬가지로 도루 또한 51.2개의 페이스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하는 등 홈런과 함께 2개의 도루를 수확하면서 50-50 클럽을 현실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오타니의 맹활약 속에 다저스는 전날(28일)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오타니의 리드오프 홈런을 바탕으로 다저스가 선취점을 손에 넣은 가운데 볼티모어는 2회초 라몬 유리아스와 제임스 맥캔의 적시타를 바탕으로 단숨에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하지만 4회부터 다저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볼티모어의 실책을 바탕으로 마련된 1, 2루 찬스에서 무키 베츠가 추격의 적시타를 쳐낸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역전 스리런홈런을 폭발시키면서 5-3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이에 볼티모어는 5회초 한 점을 추격했으나, 다저스가 5회말 한 점을 달아나면서 2점차의 흐름이 지속됐고, 리드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내면서 6-4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 '맨유, 손흥민 영입하지 않은 것 후회할 것'…맨유 팬이었지만 EPL 라이벌 클럽 활약 2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이었지만 맨유가 영입하지 못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9일 '맨유를 응원하면서 자랐지만 라이벌 클럽으로 이적한 선수 1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맨유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수백만명의 팬들이 맨유를 응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맨유는 그들의 지지 기반이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을 넘는다고 믿고 있다. 팬들은 매주 맨유의 경기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온다'며 '과거와 현재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선 어린 나이에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클럽 맨유와 대결한 선수가 많이 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을 맨유로 응원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에서 활약한 선수 중 2위에 올려 놓았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맨유는 지난 2015년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할 때까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손흥민은 한 때 존경하던 클럽을 괴롭히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고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고 지난시즌에도 득점 능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맨유를 향한 동경은 박지성으로부터 비롯됐다'며 맨유와 관련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한 후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고 손흥민을 포함해 고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것은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함께 테리, 스털링, 오바메양, 스톤스, 매디슨, 에시앙, 램지, 팔머 등이 어린 시절 맨유 팬이었지만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선수로 소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뿐만 아니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기도 했다.
  • 야구 열기 '미쳤다'…6개구단 100만 관중 돌파! KBO 역대 최초 900만 뚫었다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8일 경기에 6만 9559명이 입장해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 8월 13일 54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61경기를 치르고 15일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8월 평균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높은 관중 입장 페이스를 유지했다. 2023 시즌에는 8월에 평균 관중 수가 다른 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4 시즌에는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24시즌 월별 평균 관중으로는 시즌 개막 시점인 3월 1만 5529명에 이어 8월이 1만 5398명으로 2위, 6월 1만 5,236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월 평균 1만 5000명을 넘었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평균 1만 4,881명, 1만 4832명을 기록하며 평균 1만 4000명대를 기록했고 4월에 유일하게 1만 3262명으로 1만 3000명 대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평균 관중으로는 1만 4756명을 기록하고 있어, 시즌 평균 1만 5000명 관중도 바라볼 수 있다. 요일별 관중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평일 관중 증가다. 2023 시즌과 비교해 주중 시리즈(화~목)에서는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미만 이었지만 2024시즌에는 화요일 1만 1863명, 수요일 1만 2834명, 목요일 1만 2977명으로 전부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시리즈(금~일) 관중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23시즌에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균 관중 1만 5,000명을 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금요일 1만 5849명, 토요일 1만 8641명, 일요일 1만 6802명으로 모두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2024시즌 주말 시리즈는 299경기에서 총 509만 3095명, 평균 1만 7034명이 입장해 전체 관중의 약 56.6%가 주말시리즈에 방문했다. 관중 열기에 힘입어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많아지고 있다. 8월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8월 14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8월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지만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53경기만으로 가장 적은 경기 수로 달성했다. KIA도 28일 59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해 현재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도 홈 56경기를 치른 현재 93만 5869명을 기록하고 있어 1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증가한 관중 수에 맞추어 KBO는 야구 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다. KBO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23만 6,228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약 37만 9000명으로 60% 상승했다. 또한 KBO 유튜브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9.8만 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21.4만명으로 약 118% 상승했으며, 2024 KBO 리그 올스타전 CGV클리닝타임쇼 데이식스의 공연 영상은 조회수 140만회로 최다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1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일매일 새로운 관중 기록을 쓰고 있는 KBO 리그가 900만 관중을 넘어서 기록 행진을 어디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유튜버 호날두 펠레 저격…"통산 1000골이 목표, 모든 득점 영상이 증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펠레의 득점 기록을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9일 '호날두가 펠레의 기록을 미묘하게 비판해 퍼디난드를 웃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퍼디난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유튜브채널 개설 일주일 만에 구독자 5000만명을 넘어섰다. 호날두는 "1000골을 달성하고 싶다"며 "우선은 900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1000골에 도전할 것이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넣은 모든 골들은 영상이 남아있다. 그래서 진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899골을 기록 중이다. 펠레의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득점 기록은 757골로 인정받고 있다. 반면 펠레는 산투스 소속으로 치른 친선경기에서의 득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득점이 1000골을 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펠레의 득점 기록을 1281골로 인정하고 있다. 퍼디난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호날두의 발언에 대해 "지금 디 스테파노, 펠레, 에우제비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호날두는 "나는 그들 모두를 존중한다. 나의 득점은 진짜다. 더 많은 득점 기록을 원한다면 훈련에서 득점한 영상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상이 없다면 41살에 자신의 통산 1000번째 득점을 달성할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최근 유로 2024에서의 활약이 혹평받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유로 2024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호날두를 지목하면서 '유로 2024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후 울부짖는 장면이다. 호날두가 조국을 실망시킨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울었다는 의견과 자신의 유럽선수권대회 득점 기록을 연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한 눈물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기록에 대한 호날두의 집착은 팀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예전의 슈퍼스타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5경기에 출전하며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 연장전 전반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실축 후 울먹이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 8강에서 탈락했다.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35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 27일 열린 알 페이하와의 2024-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리버풀→맨시티→첼시→다음은 맨유? EPL 톱클래스 윙어, 또 빅클럽으로 이적하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리버풀, 맨시티, 첼시 이어 맨유로?' 라힘 스털링(30·첼시)이 또 다른 빅클럽으로 갈 수 있을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에서 활약한 그의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이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제이든 산초와 '스왑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스털링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리버풀 유스 팀을 거쳐 2012년 리버풀 A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날카로운 돌파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2015년까지 리버풀 측면에서 뛰었다. 2015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2017-2018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에는 EPL 우승 영광을 누렸다. 2022년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에서 맨시티 시절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2022-2023시즌 EPL 2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EPL 31경기에 나서 8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으로부터 외면 당했고, 최근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스털링이 맨유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이 어린 시절부터 좋아한 팀이 맨유라는 사실까지 밝히며 이적 성사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다.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산초가 첼시로 가고, 전력 보강을 바라는 맨유는 스털링을 데려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만약 스털링이 맨유로 가게 되면, EPL을 대표하는 4개의 빅클럽(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에서 모두 활약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EPL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1-0으로 어렵게 이겼으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 1-2로 졌다. 중간 순위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9월 2일 홈에서 리버풀과 3라운드 '레즈 더비'를 치른다. 첼시 역시 1승 1패의 성적을 적어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2로 패했지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이 버틴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6-2로 대파했다. 중간 순위 8위에 랭크됐다. 9월 1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 'HWANG'과 한솥밥 먹는다...'브라질 유망주 MF' 울버햄튼 이적 임박→'371억' 지불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이 플루미넨시의 안드레 영입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사항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연패에 빠졌다. 지난 17일 아스날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2로 패배했고, 지난 25일 첼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2-6으로 대패를 당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이적시장 막바지 중원 보강에 나섰다. 울버햄튼이 원하는 미드필더는 안드레다. 브라질 국적의 안드레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 라인 앞을 지키는 수비력과 빌드업을 갖추고 있다. 안드레는 플루미넨시 '성골유스' 출신이다. 2013년 플루미넨시 유스팀에 합류했고 2020년 1군에 승격했다. 안드레는 2020년 9월 코파 두 브라질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1시즌 안드레는 리그 2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최우수 신인에 선정됐다. 2022시즌에는 리그 올해의 팀에 포함되기도 했다. 2023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안드레는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세리 A 리그 1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안드레는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2023년 6월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도 참가했다. 현재 안드레는 A매치 4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안드레를 가장 원했던 팀은 울버햄튼이다. 원래 주앙 팔리냐가 풀럼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풀럼 이적이 유력했지만 울버햄튼이 총 2500만 유로(약 371억원)를 지불하며 안드레 영입에 근접했다.
  • 2년 연속 30-30 보인다! '바윗주'의 멈추지 않는 질주→28홈런 27도루 기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바윗주' 바비 위트 주니어(24·미국)가 30-30(30홈런 이상+30도루 이상) 클럽 가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홈런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2년 연속 30-30 클럽 바로 앞에 섰다. 여기에 타율 3할-100타점-100득점 등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위트 주니어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8호 홈런을 마크하며 30개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시즌 타율 0.346을 찍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185안타로 최다안타 부문도 역시 1위를 질주했다. 28홈런 27도루를 마크해 30-3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 시즌 30홈런 49도루에 이어 올 시즌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 30-30 클럽 진입을 예약했다. 100타점에도 근접했다. 이날 하나 추가해 95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96타점) 이루지 못한 세 자릿수 타점에 근접했다. 아울러 114득점, 출루율 0.399, 장타율 0.618, OPS 1.017을 적어냈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서 타율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OPS 1을 모두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서는 위트 주니어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캔자스시티가 5-7로 역전패했다. 1회초 2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1실점했지만, 3회초 위트 주니어의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5회말 1실점으로 추격 당했으나 6회초 2점을 더해 5-2로 앞섰다. 그러나 경기 중후반부에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7회말 4점을 잃고 역전을 허용했고, 8회말 한 점 더 주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위트 주니어와 함께 비니 파스콴티노가 타석에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파스콴티노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패배로 캔자스시티는 75승 59패 승률 0.560을 찍었다. 클리블랜드(76승 58패 승률 0.567)에 1게임 차로 밀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로 떨어졌다.
  • 송일국 "살 쪄서 정장이 안 맞을 정도, 현재 8kg까지 감량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송일국이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기존의 송일국은 정장을 입고, 단정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바. 이번 화보에서는 그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보고자 했다. 송일국은 트렌디하면서도 여유로운 핏이 느껴지는 의상들을 잘 소화해 냈으며, 자유분방하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공연계에 진출한 송일국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연극 ‘맥베스’에 뱅코우 역으로 출연하며 뜨거운 나날을 보냈다. 그는 “전체를 아우르는 힘을 가진 황정민 배우와 함께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웅 연출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송일국은 이어 10월부터는 뮤지컬 ‘애니’로 무대에 선다. ‘애니’는 대공황 시대,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뮤지컬이다. 송일국은 극 중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았는데, 뮤지컬 1세대 남경주와 더블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아내가 ‘당신 성공했네’라고 하더라”라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작품 활동과 함께 체중 감량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있어 집에 먹을 것이 많고, 나이가 들다 보니 살이 잘 안 빠진다. ‘맥베스’ 시작 전에 정장이 안 맞을 정도로 살이 쪘다”면서 “현재 7~8kg 정도 빠졌는데, 총 15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밖에 왕도가 없다는 그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한강에서 러닝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일국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해 “배우로서 예능 출연에 고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출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삼둥이의 아름다운 육아 기록이 남아서 좋다”고 말했다. 다만, ‘육아의 신’ 이미지가 강해져 작품 활동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송일국은 그럼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 돌아가도 출연할 것이라고 했다.
  • 맨유에 '첫' 공식 제안 제출...유벤투스, '문제아' 임대 위해 '118억' 지불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아'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첫 공식 제안을 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산초 영입을 위해 맨유에 첫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유벤투스는 산초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경질하고 티아고 모타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모타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산초를 영입해 공격 보강을 원한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연계 플레이, 드리블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지는 않지만 동료를 이용하는 공격 전개가 좋은 편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산초는 맨시티에서 1군 데뷔에 실패했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고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초의 영입을 추진했고, 무려 8500만 유로(약 1141억원)의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며 산초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부진에 빠졌다. 2022-23시즌 산초는 부활을 위해 폐관수련까지 수행했지만 간신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텐 하흐 감독과 불화까지 일으켰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고 산초는 맨유로 복귀했다. 설상가상 자신과 불화가 있었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와 연장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산초의 잔류도 불투명해졌다. 다행히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화해하는 데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는 항상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산초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초는 맨유 1군 훈련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이적설은 계속 나왔다. 파리 셍제르망(PSG), 유벤투스 등 산초의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설상가상 산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벤투스가 산초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보너스 포함 임대 비용을 최대 800만 유로(약 118억원)를 지불하기로 결단했다. 단, 맨유의 주급 보조를 해야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 '리버풀 첫 영입 이적료는 단돈 1000만파운드…이유가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이탈리아 공격수 키에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리버풀은 유벤투스와 이적료 1000만파운드에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 첫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BC는 '키에사는 삼프도리아,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에서 세리에A 380경기에 출전해 139골을 넣었다. 번개 같이 빠른 속도를 타고난 선수다. 키에사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2022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에사는 자신의 컨디션과 폼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 수준의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를 단돈 1000만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리버풀에게는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부상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키에사가 기량을 되찾는 것을 희망할 것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가 한 시즌 남았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키에사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시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원했다. 키에사는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BBC는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조타, 각포, 디아스가 포진한 공격진을 보완하기 위해 키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버풀의 살라가 선호하는 포지션'이라면서도 '키에사는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최고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부상 이후 고전한 키에사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슬롯 감독이 올 시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리버풀은 시즌 초반 2연승과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이어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도 잇달아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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