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0 중 37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397 Posts)

  • '우파메카노가 가장 신뢰받는 수비수'…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혹평 이후 물갈이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한 경기 만에 수비진을 물갈이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후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업체 DAZN은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나브리, 무시알라, 파블로비치, 킴미히, 노이어는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 중에선 우파메카노만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김민재는 다이어와 선발 출전을 경쟁하고 측면 수비수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이비스와 보이는 게레이로와 라이머를 상대로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30일 '바이에른 뮌헨의 흔들리는 수비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들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며 '볼프스부르크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비난받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차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완벽한 센터백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31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독일 매체 BR24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예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이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에 대해 31일 "레버쿠젠은 3주전 우리에게 이적 가능 마감일까지 알려주면서 구체적인 이적료를 요구했다. 우리는 레버쿠젠에게 이적 협상 기한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이적료를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두가지 요구를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답변이었다.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은 진짜 이유"라며 조나단 타 영입 불가를 발표했다.
  • 이강인-김민재 희비 교차…PSG, 2024-25시즌 챔스 본선 최악의 대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험난한 일정을 치르는 클럽으로 언급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3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한 36개 클럽의 일정을 비교하며 난이도가 높은 순으로 소개했다. 옵타는 PSG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일정이 가장 험난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 결과 맨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아인트호벤, 지로나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옵타는 PSG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에서 가장 힘든 대진을 받은 클럽으로 소개한 가운데 스파르타 프라하를 2위로 꼽았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인터밀란, 맨시티, 레버쿠젠, 잘츠부르크, 페예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과 대결한다. 이어 리버풀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추첨에서 세 번째로 험난한 일정을 배정받은 클럽으로 언급됐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에서 셀틱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월한 대진을 배정받은 클럽으로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PSG, 벤피카,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페예노르트,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즈베즈다는 플레이오프 끝에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인터밀란, AC밀란, 바르셀로나, 벤피카, PSV아인트호벤, 영보이스, 슈투트가르트, AS모나코와 대결한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브뤼헤, 아탈란타, 영보이스,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 등을 상대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선 5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게 된 가운데 김민재와 이강인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해 결승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두팀 모두 결승행에 실패해 맞대결이 불발됐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 고주급 요구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나폴리 탈출 실패' 오시멘, U-21팀 강등 조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3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무 일이 없다면 오시멘은 나폴리에 남겠지만 1군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수다. 185cm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헤더골도 넣을 수 있고 전방 압박에도 능하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2017-18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이후 LOSC 릴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0년 여름 7000만 유로(약 1038억원)에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2022-23시즌 오시멘은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거듭났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함께 뛰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26골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3 발롱도르에서 8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원했지만 오시멘은 나폴리 잔류를 선택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으며 나폴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재계약 이후 오시멘의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32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1억 3000만 유로(약 1873억원)의 바이아웃 지불을 고려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시멘의 타구단 이적은 확실시됐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지난해 여름부터 오시멘이 이적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오시멘의 이적은 쉽지 않았다. 오시멘이 8억이 넘는 주급을 요구하며 PSG가 영입전에 발을 뺐다. 첼시도 오시멘에게 고액 주급 지불을 꺼려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이때 알 아흘리가 뛰어들었다. 알 아흘리는 나폴리에 거액의 이적료 지불, 오시멘에게는 고액의 주급을 약속하며 설득했다. 오시멘은 알 아흘리와 협상을 마친 뒤 첼시와도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첼시가 낮은 주급을 제시하자 이적 협상은 중단됐다. 오시멘은 알 아흘리 이적을 다시 추진했지만 이미 알 아흘리는 아이반 토니와 합의를 마쳤다. 결국 사우디 이적도, 첼시 이적도 물 건너간 오시멘은 나폴리에 잔류하게 됐다. 하지만 나폴리도 이미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결국 오시멘은 나폴리 1군에서 쫓겨났다.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을 21세 이하(U-21)팀으로 강등 조치했다고 한다.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했던 나머지 오시멘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 손흥민이 위로했던 수비수,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서 또 제외…'오히려 토트넘에게는 좋은 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포로가 다시 한 번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영국 핫스퍼HQ는 31일(한국시간) 포로의 스페인 대표팀 명단 제외를 언급했다.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다음달 5일과 8일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핫스퍼HQ는 '포로는 유로 2024에서 나바스와 카르바할에 밀려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나바스는 유로 2024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스페인 대표팀의 라 푸엔테 감독은 카르바할의 백업으로 밍구에사를 선택했다'며 '포로의 꾸준한 활약을 고려한다면 대표팀 발탁 제외가 억울할 수 있다. 밍구에사는 포로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 밍구에사는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 제외가 포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토트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매디슨의 대표팀 탈락 만큼 포로의 대표팀 탈락도 팀에게는 좋은 일이다. 포로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 더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포로는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 결과 AS로마, 레인저스, 알크마르, 페렌츠 바로시, 카르바흐,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대결하게 됐다. 지난시즌 UEFA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유로 2024를 앞두고 포로가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자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포로는 유로 2024 출전 불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로 2024에서 조국을 대표해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기대했지만 올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대표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희망하고 지금부터 응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너는 최고'라며 응원했다. 포로는 지난 2021년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지만 A매치 출전이 3경기에 불과하다. 포로는 지난 3월 이후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 “안젤리나 졸리 열받을 듯” 브래드 피트, 여친과 프랑스 포도밭서 휴가 보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여 보석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4)과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피트와 소유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9) 입장에선 화가 날 만한 상황이다. 30(현지시)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피트는 샤토 미라발 외에도 이탈리아 쿠오모 호수에서 절친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 아말을 단둘이 방문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피트와 졸리는 2014년 샤토 미라발에서 결혼했다. 피트는 졸리에게 와이너리의 절반을 결혼 선물로 줬는데, 그는 만약 매각한다면 자신에게 허락을 받아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 졸리는 피트 몰래 제3자에게 팔았고, 이에 격분한 피트가 펄쩍 뛰며 계약 위반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일각에선 둘 사이에 소송을 마무리하자는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최종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한편 피트는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그는 드 라몬과는 조만간 약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 獨 키커 전망! 김민재 선발→다이어 벤치…프라이크부르크전 베스트 11 예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언론 '키커'가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경기에서 김민재(28)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큰 실수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봤다.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 에릭 다이어는 벤치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키커'는 9월 2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전망하면서 두 팀의 베스트 11을 예측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4-2-3-1 전형을 기본으로 쓸 것으로 점쳤다. 볼프스부르크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용한 기본 전형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부진했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그대로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으로 에상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수비 중심을 잡고, 샤샤 부이가 라이트백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라이트백에는 1라운드에 출전한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신해 하파엘 게레로가 배치될 것으로 점쳤다. 더블 볼란치에도 변화를 예상했다. 요수아 키미히가 그대로 나오고, 주앙 팔리냐가 1차전에 출전한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키미히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봤다. 공격진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선 공격에 세르지 나브리-야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서고, 원톱엔 해리 케인이 자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낀다고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치른 볼프스부르크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진땀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초반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후반 2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10분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가 빌미가 돼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다행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상대 자책골로 다시 승부 균형을 맞췄고, 후반 37분 나브리가 결승골을 작렬했다.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36분 다이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수비 실수에 대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여러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패스성공 0회+경고 수집' 악몽이 된 데뷔전...'정우영 교체 출전' 우니온 베를린, 장크트파울리에 '신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 데뷔전은 악몽이 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3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우니온 베를린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프레데릭 뢴노우-다니요 도에키-케빈 포크트-디오고 레이트-야닉 하베러-루카스 투사르-라니 케디라-톰 로테-베네딕트 홀러바흐-요르단 시바체우-요르베 베르테센이 선발 출전했다. 장크트파울리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니콜라 바실리-카롤 메츠-에릭 스미스-하우케 발-라스 리츠카-코너 멧커프-잭슨 어빈-로베르트 바그너-필립 트뢰-요나네스 에게슈타인-모르건 길라보기가 먼저 나섰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34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흐르자 홀러바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홀러바흐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수 몸에 굴절된 후 장크트파울리 골망을 흔들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이 한 점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승격팀 장크트파울리는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테이블 가장 낮은 곳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는 정우영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우영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정우영의 데뷔전은 실망스러웠다. 정우영은 후반전 추가시간 4분까지 5분 동안 터치 2회에 그쳤고 패스성공률 0%를 기록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4분에는 경고까지 수집했다. 정우영은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상대 프리킥을 막으려다가 '플레이 재개 지연' 또는 '지정된 거리 위반'으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한 정우영은 첫 시즌 2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고,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첫 경기부터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 “김영철, 학벌·유학·영어·집안 좋은 여자 취향…자꾸 엇갈려” 폭소(최화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화정이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언급했다. 30일 공개된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역대급 트리오! 최화정,홍진경,김영철이 밤새도록 살 안찌게 먹은 이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김영철과 홍진경과 함께 마스크팩 하 침대에 누워 있다가 "영철이가 좋아했던 여자를 알거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얘는 학벌도 좋고 유학 갔다와서 영어도 잘 하고 집안도 좋고"라며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폭로했다. 이어 “그러니까 얘가 모닝 샴페인 먹고 영자 신문 끼고 사이클 타고 청담동 사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향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또 "그러면 그 여자들도 꿈이 있고 야망이 있을 거 아니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철이 "내가 좋아하면 사람들은 나를 안좋아하더라"라고 하자, 최화정은 "자꾸 엇갈린다. 취향이라는 건 낮출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라고 했다. 홍진경은 "그럼 언니는 그럼 내가 조금 낮춰서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만나고 혼자 있겠다 이런 주의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한 순간의 매혹이 있어야한다. 특히 결혼은 쉽지 않다. 좋다고만 되는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 한혜진 “라면이 남자였다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만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라면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다이어트 파괴 식단. 한혜진이 말아주는 저칼로리 라면 신상 10종 리뷰’ 영상에 게재됐다. 그는 “최대로 저를 괴롭힐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오늘 라면 먹을 것 같다”라고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 뒤에 25주년 기념 화보 촬영이 있다”라며 “근데 지금 라면이 웬말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다이어트 라면으로 준비했다고 하자, 그는 “다이어트 라면이 세상에 어디 있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똑같은거다”라고 했다. 곧이어 말실수를 인정하고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정정했다. 한혜진은 다양한 라면 리뷰를 진행하다가 제작진에게 김치를 달라고 했다. 제작인이 “여기 선배님 집인데요?”라고 하자, 그는 집에 김치가 없다고 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시작하면 김치부터 싹 다 치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개장 사발면을 먹으면 “초등학교 4학년때로 돌아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높은 리뷰 점수를 매겼다. 이어 수프를 넣다가 레시피를 헷갈려하던 한혜진은 “라면, 정말 너 너무 어렵다. 네가 남자였으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 만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루이스 엔리케 계획에서 제외,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PSG 칼바람…'폭풍방출 안 끝났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거 방출했다. PSG는 31일 미드필더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발표했다. 이어 미드필더 솔레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앞서 PSG는 31일 레프트백 베르나트의 비야 레알 임대 이적도 발표했다. PSG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같은 날 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31일 'PSG는 스쿼드에 너무 많은 선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방출 속도를 높였다. PSG는 더 이상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미드필더를 추방했다'며 '솔레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는 마지막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PSG는 다른 선수들도 방출할 계획이다. 다닐루, 슈크리니아르 등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맨유는 31일 우가르테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우가르테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맨유는 우가르테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도 포함시켰다. 맨유 이적을 확정한 우가르테는 "이렇게 큰 규모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맨유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클럽이다. 맨유는 야심이 있는 클럽이고 나도 야심에 찬 선수다. 팀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고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클럽의 목표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우가르테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한 명이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훌륭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가르테의 자질, 경험, 열정은 맨유 미드필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라그테는 우리가 주의 깊게 본 선수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가르테를 6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PSG가 2200만유로에 영입한 이강인보다 3배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했다.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중반 이후 PSG에서 출전 기회가 급격히 감소했고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우가르테가 2023-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며 지난시즌 활약을 평가했다. 웨스트햄은 31일 솔레르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에 합류한 솔레르는 "웨스트햄의 선수가 되어 매우 흥분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항상 꿈꾸어왔다. 웨스트햄의 소속으로 런던에서 활약하게 된 것을 믿을 수 없다"며 "팬들의 응원이 기대된다. 새로운 팀 동료를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솔레르를 영입한 웨스트햄은 "솔레르의 입단을 환영한다. 우리는 솔레르 영입을 꾸준히 원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 솔레르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솔레르는 정말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볼을 다루는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솔레르는 지난 2016-17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세 시즌 동안 팀 동료로 활약했던 솔레르는 지난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재회하기도 했지만 팀을 떠나게 됐다.
  • '김민재가 뮌헨 선수단에서 소외됐다' 독일 매체 충격 주장…'투헬은 방관, 콤파니는 달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왓슨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탄 폴크가 팟캐스트에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년 동안 뛰었지만 아직 팀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좀 예민한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소외됐고 조금은 외톨이 같다는 인상이 굳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투헬 감독에게도 책임이 있는 문제다. 콤파니 감독은 그 점을 잊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 부임 첫 주에 김민재와 자주 대화를 나눈 이유다. 하지만 감독 혼자 할 수 없으며 동료들의 노력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31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그 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 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의 역전골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케디라는 DAZ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장면을 언급하면서 "김민재의 명백한 개인 실수였다. 터무니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는 괴물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패하지 않는 선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팀 훈련에서 필사적이었지만 김민재가 사라져 기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진정한 김민재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에 대한 케디라이 발언에 대해 "때때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도 선수였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도 일어났다"며 김민재의 실수를 감쌌다.
  • ‘1300억 유베 26살 윙어를 170억에 샀다…리버풀 ’특가‘에 영입→라이벌팀 팬들 “우리 팀은 뭐했냐”분노 폭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정말 장사의 달인인가 보다. 이적시장에서 무려 7분의 1 가격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에서 윙어를 영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리버풀 팬들은 환호했고 라이벌 팀은 도대체 ‘우리팀은 무엇하고 있느냐’라며 불같이 화를 내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팬들은 리버풀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 소식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소속인 키에사는 이적 시장이 문을 닫는 현지시간 30일 오후 11시 마감전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키에사 영입을 위해 리버풀이 초기에 지불할 이적료는 고작 1000만 파운드라고 한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 4년계약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며 이후 추가 비용으로 250만 파운드를 더 지불해야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1년 가량 남아있지만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사령탑에 오른 티아고 모타는 그를 팀에서 제외시키기 결정했다. 마치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코너 갤러거와 라임 스털링 등으르 쫓아내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유벤투스가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접한 리버풀은 재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그를 헐값에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키에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이같은 소식에 리버풀의 라이벌 팀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팬들은 배가 아프면서 구단을 비난했다. 이렇게 좋은 선수를 싼값에 영입할 수 있었는데 놓쳐서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이적료가 정말 싸다. 다른 클럽이 그를 위해 경쟁하지 않는 건 이상할 정도이다”라거나 “리버풀의 이적 작업을 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맨유나 첼시라면 7500만 파운드를 줬을 것이다” “1250만 파운드는 진짜 싼값이다”라고 허탈해했다. 또한 한팬은“그 가격에 키에사를 영입했다는 건 농담이다. 리버풀은 2002년에 디우프를 위해 더 많은 돈을 낸 적이 있다. 그리고 2000년에는 헤스키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도 했다”거나 “1250만 파운드에 헐값에 영입한 키에사는 리버풀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훌륭한 거래이다”라고 영입을 부러워했다. . 맨유 팬들은 구체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왜 제이든 산초와 유벤투스의 키에사 간의 스왑 딜을 할 수 없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구단을 직격했다.
  • 야신도 반했던 '무지개 커브' 드디어 빛 봤다…'KKKKKK' 정현수 "오늘 하루는 편하게 자겠습니다"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박승환 기자] "오늘 하루만큼은 밥 많이 먹고 편하게 자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6차전 최종전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투구수 82구,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정현수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올 시즌에 앞서 1군 스프링캠프에 단 한 번도 합류하지 못했던 정현수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훌륭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군 등판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당시 정현수는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아쉬운 투구 속에 2군으로 내려간 정현수는 6월 2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첫 선발의 기회를 가졌는데, 2⅓이닝 3피안타 5사사구 1실점(1자책)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그리고 7월 콜업 때도 그다지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8월 첫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는 달랐다. 당시 정현수는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간 이민석을 대신해 투입돼 3⅓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다. 사령탑은 이튿날 "본 그대로 너무 잘 던졌다. 본인이 가진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온 것 같다.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극찬했다. 사실 김태형 감독은 정현수가 2군에서 2군 경기를 찾은 적도 있었다. 당시 정현수의 투구를 굉장히 좋게 봤지만, 1군의 부름을 받을 때면 부진을 거듭했다. 김태형 감독은 "2군 투구를 보고 공이 너무 좋아서 올렸는데, 그동안엔 그 공을 볼 수가 없었다. 그동안 좋은 보고가 계속 올라왔다. 구속도 144km까지 던졌었다. 그런데 1군에서는 구속도 137km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고, 2볼~3볼에서 시작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2군에서 던졌던 것이 그대로 나온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김태형 감독은 정현수에게 당연히 선발 등판 기회를 제공할 뜻을 밝혔는데, 직전 등판의 결과는 아쉬웠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직후 김태형 감독은 정현수를 향해 따끔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30일 경기에 앞서서도 "얼마까지 던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공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점수를 주고, 안 주는 것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 결국 경기 운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는 최고였다. 정현수는 정현수는 1회 이주형-김헤성-송성문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최주환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게 됐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정현수는 후속타자 변상권에게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지워낸 뒤 김재현과 장재영에게 '위닝샷'으로 모두 120km 커브를 던져 연속 삼진을 솎아냈다. 그리고 정현수는 3회말 김병휘와 이주형에게도 삼진을 뽑아냈는데 모두 119km 커브를 바탕으로 '3구 삼진'을 바탕으로 무결점 투구를 이어갔다. 1군 무대를 밟은 이후 처음으로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현수는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 송성문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그런데 이때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완벽한 투구에 흠이 생겼다. 하지만 변상권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묶어내며 탄탄한 투구를 이어갔고, 5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병휘에게 첫 안타를 2루타로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키움의 공격을 잠재우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6회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고,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선수단은 정현수가 중계방송사 인터뷰만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정현수가 인터뷰를 마치자 모든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쏟아져 나와 정현수에게 축하 세례를 안겼다. 동료들의 축하에 흠뻑 젖은 정현수는 옷까지 갈아입고 나온 후에야 취재진과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수는 "너무 춥다. 이정도로 추울 줄은 몰랐는데, 돔이라 더 추운 것 같다"고 고 말했다. 첫 승 소감은 어떨까. 그는 "야구를 처음 할 때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그 유니폼을 입고 데뷔 첫 승을 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을 느끼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며 "항상 부모님께서 '오늘을 믿자'고 말씀을 해 주신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잘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같으나, 잘 맞아도 잡히고, 잘 안 맞았는데 안타가 되는 것들은 다 운이지 않나. 아까도 잘 맞는 타구들이 잡히면서 이닝을 끌고 가다 보니 승리까지 할 수 있었다"고 활짝 웃었다. 선발 투수의 경우 원정에서 첫 경기의 등판을 앞두고 있는 경우 전날 미리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정현수 또한 전날(29일) 선수단과 별도로 미리 서울에 도착했다. 하지만 팀이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야구를 하는 모습에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고 싶었다고. 그는 "어제 내가 9시에 도착을 했는데, 그때 경기가 4회초더라. 정말 늦게 끝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12시가 넘었다. 정말 준비를 잘해서 최대한 긴 이닝을 던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투구수가 여유 있었고, 워낙 좋은 투구를 펼쳤던 만큼 6회 투구가 욕심 나진 않았을까. 정현수는 "지난 등판에서는 커브가 많이 빠져서 투구수가 많았다. 그리고 경기 초반에 제구가 안 됐다. 그런데 오늘 투구수를 줄이고,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많이 던질 생각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6회 투구는) 투수라면 당연한 마음이다. 그런데 투수 코치님께서 '그만 던지자'라고 하셨다. 감독님 코치님만 믿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정현수는 대학 시절부터 늘 긴장을 하면서 투구를 했던 유형이다. 하지만 처음 1군의 부름을 받았을 때는 대학 시절과 다른 긴장이었다. 그는 "적응도 적응이지만, 대학교 때부터 긴장을 하면서 던지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1군은 다르더라. 긴장을 하고 집중을 하면서도 '제발, 제발'하면서 던졌다. 당연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런데 이제는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현수는 "(손)성빈이가 '오늘은 공이 진짜 좋았다. 급해질 때는 확 급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다음에는 그런 걸 고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더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밥 많이 먹고 편하게 자겠다"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너무나도 완벽했던 투구. 이로써 정현수는 9월에도 1군 엔트리에서 생존해 로테이션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졸 선수의 경우 '즉시전력감'으로 뽑는 경우 많은 가운데, 정현수는 롯데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 확실한 즉시전력감이 되고 있다.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웨스트햄 제안에 ‘5단어’로 거절→EPL 명장 반열에 오른 감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을 명문으로 재건한 뒤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위르겐 클롭. 그런데 그가 리버풀을 선택하기전에 다른 팀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그대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남았고 나중에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여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정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처럼 클롭의 결정은 옳았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언론이 28일 보도로 알려졌다. 미러는 28일 ‘클롭이 프리미어 리그 감독직을 거부하며 5단어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에 있는 동안 가장 상징적이고 성공적인 프리미어 리그 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렇지만 리버풀로 이적하기전 그가 감독직을 제안 받은 팀은 다른 팀이었다. 바로 웨스트햄이었다. 그가 웨스트햄의 제안을 수락했다면 상황은 매우 달랐을 수도 있다는 것이 언론의 해석이다. 위르겐 클롭은 2008년부터 15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다. 도르트문트 마지막해에 웨스트햄 사령탑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금 때가 아니다(It was the wrong time)”라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웨스트햄 오너인 데이비드 설리번에 따르면, 클롭을 영입하기위해서 일찌감치 그와 대화를 가졌다. 하지만 클롭은 도르트문트를 떠난 후 축구를 잠시 쉬고 싶다는 의사를 설리번에게 전달했다. 결국 설리번은 슬라벤 빌리치를 영입했다. 클롭 감독도 제안을 받은 것을 밝히며 “사실 그해 여름에는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었다. 축구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며칠 동안 제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쉬었다”며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여러 클럽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웨스트햄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했고 정말 좋은 클럽이었기에 만났다.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롭은 “웨스트햄이라서 거부한 것이 아니다. 아무 상관이 없다. 웨스트햄에 대해 생각하면 모든 게 괜찮았다. 제가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클롭은 의심할 여지없이 21세기 최고의 리버풀 감독이다. 리버풀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등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클럽과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행복한 사령탑이었다. 하지만 클롭은 9년간의 리버풀 생활을 마치고 2023-24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을 떠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명성을 쌓고 있던 클롭에게 2015년 여름 웨스트햄이 그에게 연락했다. “감독을 맡아달라”고... 리버풀 감독을 맡은 것이 그해 10월이었으니 불과 몇 개월전이었다. 웨스트햄 합류 제안을 수락했다면 그의 운명과 리버풀의 운명은 매우 달랐을 수도 있다. 아니 달라졌을 것이 확실하다. 물론 웨스트햄은 그해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했고 2023년에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클롭이 리버풀에서 거둔 성적에 비하면 약과였다. 순간의 선택이 명장 반열에 오른 것이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子와 분리불안 토로 "서울만 가면 불면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내 수면제 이안이가 없어서일까? 서울에만 가면 불면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요…"라고 토로했다. 박지윤은 현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두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제주도를 떠나 홀로 서울로 올라온 상태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동이 터오는 아침까지 잠 못 이뤘던 어제, 양치질하며 겨우 잠을 깨고 떨치고 일어나 운동으로 몸도 마음도 가다듬었던… (플로우 요가 수업은 정말 재밌었지!!)"이라며 릴스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지윤은 불면으로 인해 멍하니 누워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양치와 세수, 머리를 감은 후 플로우 요가 수업을 듣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곧 다시 만나실 거잖아요", "아이들도 엄마가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박지윤은 두 자녀를 임시 양육하고 있다.
  • 나나, 시스루 속옷 입고 흡연…'퇴폐·몽환美' 꼭 홍콩 영화 주인공 같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NA"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나나의 새로운 화보 사진으로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이 '중경삼림' 이나 느와르 같은 홍콩 영화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시스루 브라를 입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분위기가...", "진짜 이쁘다",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멋있다", "한 사람 안에 담긴 예술과 아름다움", "영화 포스터 같다", "기절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나는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택했다.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캐릭터, 정희원 역을 맡았다.
  • 최희, 길바닥서 오열 "부부싸움해도 안 우는데 쌓였던게 '폭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앞 피드에 '저 오늘 울어도 되나요' 했는데 와 진짜 울 일이 생기다니 (부부싸움해도 안 울고 저 눈물 없는데 오랜만에 스트릿 오열)"라는 글과 함께 오열하고 있는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이에 대해 최희는 "여러분... 석사 따서 감동받아 우는 거 아니고요… 졸업식에서 멘붕온 일이 있었어요. 쌓였던 게 폭발해 오열하는데"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이 와중에 유튜브 컨텐츠 각이라고 카메라를 꺼내던 남동생...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 이놈… 한바탕 울고 나니 올릴 브이로그가 기대되는 저도 유낳괴... 그나저나 마지막까지 우여곡절 많은 나의 #척척석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방송 활동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MC,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영역을 넓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딸을 출산했고 지난해 4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바닷가서 솔로라이프 만끽…대형 타투 '눈길 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율희는 석양이 드리운 바닷가에서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애셋맘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청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율희는 지난 22일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해서 헤어졌거든요. 저는 미련이 있어 잡았는데도 묵묵부답이네요..."라고 토로했고, 율희는 "솔직히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자..."라고 조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율희는 "그냥 존버 하면서 나를 가꾸고 할 일 하면서 지내다 보면 올 놈은 오고 안 올 놈은 안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거 잊지 말기 ㅜㅜ 제바아아알!!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율희는 "근데 내가 연애 상담을 해주기엔 마지막 연애 너무 오래됐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자존감 하락 ㅋㅋㅋㅋㅋ 어려워어어어어! 솔로가 최고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26일 또 다른 팬의 "솔로 기간이 불안하지 않나요? 저는 지금 솔로 기간이 너무 불안해요. 이러다 내 인연이 안 나타날까 봐 두려워요"라는 물음에 "저는 불안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내 주변에 소중한 친구들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도 행복하고 차분해서 좋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율희는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중요해요. 연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8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11월 팀을 탈퇴, 2018년 1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속도위반 결혼을 했다. 이후 율희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지난 2018년 12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최민환과의 슬하에는 아들과 쌍둥이 자매를 뒀으며, 세 자녀의 양육권은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살고 싶다. 건강 좋지 않은 상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Photo dump"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윤진의 일상 기록물인데, 특히 "아 너무 내 상태를 잘 설명하는 단어 발견"이라며 '병은 없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설명을 캡처해 놓은 사진과. '석태는 웃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웃음이 그의 몸속에서 터져 나왔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석태는 세 번 되뇌고 다시 웃었다. 엄마, 엄마는 아세요? 제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라는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 '총'의 한 구절에 밑줄을 그어 놓은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올 3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으나 현재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을, 이범수는 한국에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에 이윤진은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며 "언젠가 아들을 만나는 날이 오면 누군가 그리워하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어 있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더 밝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미선은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왜 아들을 못 보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직 확정받기 전이다"라고 답했고, 최동석은 "우리나라가 이혼 과정에서 양육자 선정을 할 때 누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더라. 그걸 임시양육자라고 한다. 법원에서 임시양육자를 선정하면 그 사람이 최종 양육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윤진은 이어 "임시양육자가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연락이 안 돼도 면접교섭권이 확정되면 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최동석은 "빨리 정해줘야 하는데 법원에서도 사건이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학교에 찾아갈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데 가면 시끄러워진다. 아이도 혼란스러워지고 사람들 눈도 있다. 시끄러운 꼴 만들고 싶지 않아서 먼발치에서 나오는 것만 봤다"며 "처음엔 가슴이 찢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 강수정 "子, ♥남편처럼 여친 생기면 사진 실력 나아지겠지" 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과의 알콩달콩 근황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카사 바트요. 미리 남편이 다 예약해놓아서 시간 맞춰 가니 싹 들어갈 수 있어서 매우 편했다. 요즘은 오디오 가이드를 영상도 있게 흥미롭게 해 놓아서 아이가 특히 좋아하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봤다. 내가 시키면 안 할 거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강수정은 이어 "첫 사진은 이번에도 제민이가 찍어준 것. 기특했지만 실제보다 부하게 보이게 찍는 경향이… 근데 그것도 나중에 여친 생기면 특급 트레이닝 받고 나아지겠지. 울 남편처럼…"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현재 아들의 10살 생일을 기념해 스페인 가족 여행 중인데, 앞서 강수정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저랑 남편은 제민이를 마치 손자 보듯이 지낸다. 저는 제민이를 (손자처럼) 약간 할머니같이 큰소리를 내본 적이 없다.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귀여워가지고"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아무래도 좀 어렵게 가진 아이라서... 제가 시험관 시술을 5번 했나? 6번 했나? 그랬고. 인공수정도 많이 했고. 유산은 한 3번 했고"라며 "어렵게 처음 쌍둥이를 임신했을 땐 출산할 줄 알고 준비를 했는데 임신 중기에 잘못돼서... 입원도 했다. 한 3~4주 했었나? 그래도 안 되더라고"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강수정. 그는 "그때는 너무 슬퍼서 이 얘기만 하면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과거 일처럼... 그런데 또 눈물 날 것 같다"며 "아이를 갖고 싶어서 '아이 하나만 주세요' 기도했던 때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낳았다. 현재는 시세 80억 원이라고 알려진 홍콩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다.
1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97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추천 뉴스

  • 1
    우원식 의장,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대한민국 불안정하지 않다” 강조

    뉴스 

  • 2
    베이킹소다·식초 아니다…집에 있는 양배추 '이렇게' 씻어야 농약이 싹 사라진다

    여행맛집 

  • 3
    한동훈 조기 등판 가능성에 국힘 내부 '부정적'

    뉴스 

  • 4
    에코벨, 탄소관리 플랫폼 '에코에셋' 론칭..."VCM 시장 활성화"

    뉴스 

  • 5
    남양주 다산동 철로 위 '콤팩트 시티' 짓는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통신업계, AI 투자 위해 ‘비용 절감’ 매진

    뉴스 

  • 2
    내부통제 부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책임론’ 부상하나

    뉴스 

  • 3
    ‘억’ 소리 나네 … 손흥민, ‘잠깐’ 휴식 위해 쓴 돈이 ‘무려’

    연예 

  • 4
    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뉴스 

  • 5
    KDDX 갈등이 트럼프발 미국 함정 사업 발목잡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