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0 중 374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397 Posts)

  • '음없그왕!'…음바페 없으니 내가 왕이다, '외계인'의 미친 활약→3G 연속골+득점 1위 등극+팀 1위 등극→감독 "그를 지도할 수 있어 기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에 킬리안 음바페가 없으니 메이슨 그린우드가 '왕'이다. 그린우드가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린우드는 논란의 공격수.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그린우드는 폭발하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골을 신고하더니, 실전에서는 더욱 강했다. 리그1 데뷔전 브레스투아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5-1 승리를 책임졌다. 강렬한 마르세유 데뷔전이었다. 그린우드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2라운드 랭스전에서 후반 26분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팀의 패배를 막는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팀은 그린우드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골. 2경기 3골. 그린우드는 당당히 리그1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러자 논란은 끝났고, 찬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그린우드가 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좋은 출발이다. 프랑스 언론들은 논란의 공격수가 논란을 끝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르세유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반응도 나왔다. 지난 몇 주 동안 마르세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도 그린우드의 유니폼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일 열린 리그1 3라운드 툴루즈와 경기에서 또 멀티골을 신고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그린우드는 전반 16분, 17분 연속골을 넣었다. 이번 골로 그린우드는 총 5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2승1무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1경기 덜 치른 파리 생제르맹(PSG)은 3위로 밀려난 상태다. 경기 후 'ESPN'은 "그린우드가 1분 만에 2골을 넣으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세유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전 맨유 공격수는 리그1 3라운드에서 5골을 넣으며 2016년 니스 소속이던 마리오 발로텔리가 가지고 있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그린우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적을 한 후 홈 팬들에게도 야유를 받았지만,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논란을 잠재웠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은 "나는 항상 승리를 원한다. 나는 마르세유가 더 위대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그린우드는 아주 좋은 선수다. 우리 모두가 이 선수를 원했고, 구단주도 마찬가지였다. 논란이 있었다. 나는 그의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와 함께, 우리와 함께, 그린우드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나는 내 선수들에게 만독하고, 그들을 지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찬사를 던졌다.
  • "아스널 에이스의 어리석은 퇴장, 토트넘은 때땡큐!"…'악당'이 된 아스널 MF, 3R '북런던 더비' 못 뛴다..."죄송합니다, 죄책감 듭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에이스, 데클란 라이스가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3분 상대 주앙 페드루에 동점골을 내줬다. 앞선 2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던 아스널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반면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는 3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 무승부의 원흉으로 라이스가 찍혔다. 그는 전반 42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고, 후반 4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퇴장이었다. 라이스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심판의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영국의 '더선'은 "라이스의 어리석은 퇴장이었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부진했던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처음으로 승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를 펼쳤다. EPL 승률 100%도 놓쳤다. 시기상조의 좌절이었다. 라이스는 평소와 다른 미성숙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라이스는 EPL에 출전한 지 245경기 만에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라이스는 악당이 됐다. 라이스는 좌절과 당혹감이 섞인 표정으로 터널로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그는 이 실수가 타이틀 경쟁에서 결정적이고, 값비싼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스가 물러난 후 미켈 아르테카의 꼼꼼한 전술적 본성은 바름에 날려버린 듯 했다. 아스널은 무질서하고, 초조하고, 인내심이 없었다. 아스널은 라이스 공백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퇴장 후폭풍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EPL 최대 라이벌전이다. 바로 '북런던 더비'다. 아스널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에 '에이스'이자 중원의 핵 라이스가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으로서는 매우 좋은 상황이다. 라이스의 공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 매체는 "라이스는 A매치가 끝난 후 열리는 토트텀과 북런던 더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이스는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내 입장에서 말하자면, 내 커리어에서 첫 퇴장이다.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퇴장 당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충격을 받았다. 죄책감이 든다. 이날 경기에서 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이 일에서 나는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벌써 결혼 11주년…이효리♥이상순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SNS에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은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제주도에 있는 집 마당에 앉아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 부부는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벌써 11년이라니, 축하해요!", "화보 같은 사진,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언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져요", "참 예쁜 부부예요,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으며, 최근 11년 만에 제주도를 떠나 올가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한 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팀과 함께해 행복합니다” 이정후 감격…SF 원정 동행, 김하성과 오랜만에 재회하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재활은 지루하다. 끝없는 반복훈련이며,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이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그렇지 않을까. 5월13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제이머 켄델라리오의 타구를 수비하다 왼 어깨를 중앙 펜스에 크게 찧었다. 결국 6월 초 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6개월짜리 재활에 돌입했다. 그동안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 쭉 머무르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왔다. 홈 경기가 있을 때 재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료들을 만나고 퇴근하는 정도로만 팀과 스킨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정후가 1개월 남은 정규시즌 막판 팀의 원정일정에 동행한다. 샌프란시스코 더 머큐리 뉴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는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남은 원정일정에 이정후를 초대하고 기념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역기를 드는 운동을 최근 1~2주 사이에 시작했다. 어깨 상태가 웨이트트레이닝을 해도 될 정도로 호전됐다는 얘기다. 팀 트레이너도 이정후가 재활 스케줄에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제한 없이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밥 멜빈 감독은 “모든 사람이 지금 잠시 이정후가 팀과 함께 원정을 떠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그는 우리와 잠시 함께할 것이다. 기분이 좋다. 집에서 재활 및 치료를 하며 가끔 팀을 바라보면 외로울 수 있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게 좋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난 단지 팀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했다.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이미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밀워키 블루어스 원정에 동행했다. 다음 원정일정은 내달 7~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3연전. ‘절친한 형’ 김하성과의 재회가 관심을 모은다. 김하성은 최근 부상을 딛고 돌아온 상태다. 아직까지 경기에 출전은 하지 않는 상태다. 정황상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3연전서는 경기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가 모처럼 김하성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듯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11~13일 밀워키와의 3연전에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샌디에이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다시 재회하는 시간이다. 이후 18일부터 26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9연전이 이어진다. 이정후가 이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듯하다. 샌프란시스코는 28~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 “날 믿고 과감하게” 페디 주니어는 잠시만 안녕이지만…새로운 동력 있다, 공룡들은 2025 희망을 밝힌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0년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달 29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 승리에도 5강은 사실상 멀어졌다. 3선발로 활약해온 ‘페디 주니어’ 신민혁은 31일 SSG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잘 던졌다. 8월에만 5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48로 분전했다. 그런 신민혁은 조만간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친다. 신민혁이 올 시즌을 마치는 건 2025시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서다. 준비는 1군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내일의 동력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개성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8라운드 17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내야수 한재환이 그 중 한 명이다. 한재환은 올해 1군에선 뛰지 못했다. NC 1군 내야엔 확고한 주전들이 있다. 대신 2군에서 78경기에 출전, 260타수 66안타 타율 0.254 11홈런 35타점 36득점 OPS 0.740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353 4홈런 5타점으로 번뜩였다. 그 4안타 5타점이 1경기에 나왔다. 지난달 30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018년 4월11일 경찰 이성규 이후 6년5개월만에 4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2010년 이후 두 번째 기록이었다. 5타수 4안타 4홈런 4득점 5타점. 한재환은 구단을 통해 “최근 공필성 감독님, 조영훈 코치님, 윤병호 코치님이 지금까지 땀 흘린 훈련을 믿고 경기를 할 때는 많은 생각 대신 과감하게 플레이 하라고 말씀 주셔서 나를 믿고 과감하게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한재환은 “최근 경기서 감이 좋았고 계속 좋은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 경기의 한 타석, 한 타석에 집중하려 노력했고 첫 홈런의 좋았던 감이 마지막 타석까지 잘 이어졌던 것 같다.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공, 수, 주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부분을 확실히 만들어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NC로선 9월은 2025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순위다툼 중인 구단들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새롭게 1군에 올라오는 2군 선수들이 있다면, 자신의 경쟁력을 진짜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파격+과감' 전종서의 정면돌파...학폭 의혹 완전히 씻을까[MD이슈]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진격의 전종서다. 계속된 의혹과 논란에 다시한번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전종서의 노력이 통했을까.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과 거듭된 발언에 일단 대중은 수긍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을 멀을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데뷔초 부터 계속 따라붙은 출처가 불분명한 '학폭논란' 이 언제 또 다시 올라오게 될지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상의 폭로로 시작된 전종서의 과거 학폭논란의혹에 대해 소속사측은 꾸준히 입장을 밝혀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잊을만 하면 폭로가 됐지만, 사실상 밝혀진 것이나 증거는 없었다. 배우 본인도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혀왔지만, '학폭논란' 꼬리표의 배우라는 게 너무 억울했다"면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당당히 이어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응에는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억울함과 동시에 활동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일까. 앞서 지난 달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그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겐 좋은 활동을 통해 회복시켜드릴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며 "이 부분은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씨왕후'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31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에 등장한 전종서는 더욱 과감했다. 한마디로 신들린 코미디 본능을 모두 쏟아낸 전종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서는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친으로 변신,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는가 하면, 힙한 MZ 무당으로 몽환적 접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유의 현실 연기도 빛났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갓생러 경기도인을 연기해 관객들의 200% 공감을 이끌어냈고, ‘MZ 오피스 in 대기업’의 미스테리하고 오싹한 디자인팀 사원으로 소름 돋는 캐릭터 착붙 연기를 완성시켰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를 장식한 전종서는 “크루들과 같이 ‘미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단연 화제의 인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배우 전종서는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데뷔시절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이미 '연기 잘하는 배우' '딕션이 좋은 배우'로 영화계에서 섭외1순위로 꼽혔고, 센 캐릭터 때문에 '학폭 연예인'으로 오해받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다. 연기력에선 누구보다 완벽했고, 연기 외에는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비주의에 가까웠다. 그런 전종서가 이제는 달라졌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있고, SNS를 통해서도 인간미를 보이고 있다. 한소희와 동반 주연으로 촬영한 영화 '폭설'의 개봉을 앞두고도 두 배우의 투샷이 공개된 것 역시 화제였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배우 전종서의 연기는 완벽했지만, 늘 의문이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사적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정면 돌파를 통해 어느정도 불안의 씨앗은 해소된 것 같지만, 완벽한 느낌은 아니라는 것을 지울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결국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계속된 활동으로 증명할 수 밖에 없다. 그런점에서 전종서의 파격적이고도 친근한 행보는 반갑다"고 평가했다.
  •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 실물은 차원이 다르네…180cm 의혹까지 솔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수수한 차림에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이하늬는 개인 SNS에 "정선아의 벨마. 넌 정말 최고 중에 최고! 엄마가 되고 더 멋져지고 아름다워지는 썬. 더 훨훨 날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또한, 과거 '시카고' 무대에 섰던 이하늬는 "10년이 넘은 록시의 대사와 넘버가 다 기억나는 거 보니 많이 사랑했던 캐릭터와 작품이 맞네"라며 "긴 시간 동안 그 자리 있어 줘서 고마운, 보는 내내 뭉클했던 사람들, 무대, 작품. 시카고 더 흥해라!"라고 응원의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이하늬는 정선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시카고' 공연장을 찾아 인증샷을 남겼다.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와 피지컬이 눈길을 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언니는 혹시 180인가요"라고 물었고, 이하늬는 "제 말이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팬들은 "두 분 다 뷰티풀" "비율 미쳤다" "하늬 언니 정말 여신이네요" "이하늬의 뮤지컬도 보고 싶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했다.
  • 한예슬·안재현·소유도 뛰어들었다…홈쇼핑이 확 달라진 이유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열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 행사가 주목을 받았다. CJ온스타일은 과거 CJ홈쇼핑으로 불렸던 방송 채널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에 기반을 둔 형태로 변화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은 평일 오후 9시에 유명 연예인이 진행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배우 한예슬, 안재현, 가수 소유, 선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홈쇼핑처럼 TV가 아닌 CJ온스타일 앱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기존의 노련한 쇼호스트 대신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소개된 연예인들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한예슬, 안재현, 소유, 선예, 김소영 등 젊은 층에 소구할 수 있는 연예인들의 합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즉, 더 높은 출연료를 사용하더라도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호감도와 화제성을 노리겠다는 의도다. CJ온스타일 뿐만 아니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 쇼핑라이브, 쿠팡 쇼핑라이브 등에는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과거 쇼호스트가 맡았던 역할을 대신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연예인과 그 이상의 인지도를 가진 인플루언서의 급증, 그 가운데 불황으로 작품은 줄어가는 치열해진 방송 시장의 환경이 이 같은 변화를 가속화 시킨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쇼호스트 욕설 사건 이후 평판이 좋은 연예인의 기용에 더욱 문이 열렸다는 말도 나온다. TV에서 웹으로, 쇼호스트에서 연예인으로, 정보 전달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홈쇼핑의 진화는 이렇게 진행 중이다.
  • "진심으로 에릭손 추모했던 DF, 자신도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했다"…39세 비극적 이별, 추모 물결 "우리 모두의 영웅이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카디프 시티, 미들즈브로 등에서 뛴 수비수 솔 밤바가 39세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했다. 비극이다. 영국의 'BBC'는 "밤바가 39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밤바가 감독을 맡고 있는 튀르키예의 아다나스포르 역시 "밤바가 경기 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불행하게도 병원에서 생명을 건 싸움에서 졌다. 그의 가족과 우리 지역 사회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밤바는 과거 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한 바 있다. 2021년 완치가 됐다고 발표를 했지만, 끝내 암을 극복하지 못했다. 밤바의 사망 소식에 그가 속했던 클럽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카디프 시티는 "가장 깊은 슬픔으로 받아들인다. 밤바는 클럽의 전설이다. 선수이자 감독으로 우리 축구 클럽에 미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영웅이었고, 모든 선수들의 리더였으며, 진정한 신사였다"고 발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전 캡틴 밤바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편히 쉬세요 솔. 당신은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들즈브로도 "밤바의 소식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밤바는 2011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바 있다. 이때 레스터 시티 감독은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었다. 밤바는 에릭손 감독을 존경했고, 잘 따랐다.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표현했다.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많은 배움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스승이 떠났다. 얼마 전 암 투병 끝에 하늘의 별이 된 에릭손 감독이다. 밤바의 슬픔도 컸다. 밤바는 에릭손 감독에게도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밤바는 "에릭손은 단순히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감독이다. 선수로서뿐만이 아니라 감독으로서 나의 여정에 큰 영감을 줬다"라고 추모했다. 그리고 얼마 뒤 밤바 역시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했고, 에릭손 감독 곁으로 갔다. 축구 팬들 역시 그 선수에게 경의를 표했다. 축구 팬들은 "완전히 파괴적이니 선수였다. 또 인간적이었다. 미들즈브로에서 그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거인과 같은 남자였다", "카디프 시티에서 그를 기억한다. 파괴적이었던 선수, 그는 진정한 전설이다" 등 추모에 동참했다.
  • "세상에 홀란드 막을 수 있는 CB는 없다!"…펩의 공식 선언, 지난 시즌 몸 좋지 않아 '27골'→올 시즌 몇 골 넣을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미쳤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맨시티는 1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홀란드가 모든 골을 책임졌다. 홀란드는 전반 10분 선제골, 전반 30분 추가골, 그리고 후반 38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 해트트릭에 이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다. 가히 미친 상승세다. 홀란드는 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EPL 득점 독보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인 미친 홀란드를 향해 미친 찬사를 던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막을 수 없다. 홀란드를 막을 수 있는 중앙 수비수는 세상에 없다. 홀란드를 향해 총을 겨눈 사람도 없다"고 극찬을 보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잘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몸이 좋지 않았다. 피곤해서 몸살도 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훈련이 끝난 후 30분 넘에 훈련장에 머무른다. 홀란드는 마지막까지 정말 똑똑했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 팀이 필요할 때 홀란드에게 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2022-23시즌 36골을 터뜨리며 EPL 한 시즌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자 지난 시즌 27골을 넣었다.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지만 홀란드는 많은 찬사를 받지 못했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부상도 달고 다녔다. 이런 상황에서 27골을 넣은 것이다. 최상의 상태로 돌아온 올 시즌. 도대체 몇 골이나 넣을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등이 이런 상황을 함께 만들었다. 그들은 좁은 공간에서 정말 뛰어나다. 크로스를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홀란드는 정확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홀란드는 항상 골을 넣고, 그가 해야 할 일을 해낸다. 우리는 또 다른 해트트릭에 기쁘다. 그의 마무리 수준에 기쁘다. 또 홀란드는 공을 한 번도 잃지 않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었다. 패스도 잘했고, 수비에서도 잘 해냈다"며 찬사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잘 하고 있어 기쁘지만, 진짜 시즌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다음부터 시작됐다. 홀란드가 어떻게 회복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진짜 시즌은 10경기에서 11경기 이후에 시작된다. 우리 선수들은 동기부여를 잘 하고 있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KKKKKKKKKKKK' 7이닝 1실점, HOU 이적 후 '최고투'…日 482억 파이어볼러가 입증한 가치, FA 잭팟 노린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뒤 기쿠치 유세이가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단 6경기 만에 3승을 쓸어담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기쿠치가 FA(자유계약선수) 대박 계약을 노린다. 기쿠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5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7승(9패)째를 손에 넣었다. 지난 2019시즌에 앞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기쿠치는 2021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 새로운 계약과 행선지를 물색하고 나섰다. 시애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만큼 기쿠치가 새 둥지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3년 3600만 달러(약 482억원)의 계약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 기쿠치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기쿠치는 2022시즌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을 거듭한 끝에 불펜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는 등 32경기(20선발)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5.19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당시 기쿠치는 찰리 몬토요 전 감독으로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를 못한다는 등의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2경기에 나서 167⅔이닝을 먹어치우는 등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FA 취득을 앞둔 2023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기쿠치는 토론토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의 불운 속에서도 22경기에 등판해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남겼고, 올해 트레이드 마감에 앞서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휴스턴과 손을 잡게 됐다. 기쿠치는 이적 첫 등판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5⅔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2실점(2자책)으로 역투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와 다시 만난 탬파베이를 연달아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직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대결에서는 승리와 연이 닿진 못했으나, 최소 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한 기쿠치가 휴스턴 이적 6경기 만에 첫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FA 몸값 불리기에 돌입했다. 최고의 투구였다. 기쿠치는 1회 시작부터 마이켈 가르시아-바비 위트 주니어-살바도르 페레즈로 이어지는 캔자스시티의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내며 경기를 출발, 2회에는 폴 데용과 프레디 페르민을 연속 삼진 처리하는 등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기쿠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개럿 햄슨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 위기에 봉착했으나, 닉 로프틴을 시작으로 카일 이스벨과 가르시아를 모두 싱커, 슬라이더, 커브로 삼진 처리하며 'KKK' 이닝을 만들었다. 그리고 4회 또한 96마일(약 154.5km)를 상회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는 등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캔자스시티 공격을 막아냈고, 5회 MJ 멜렌데즈-로프틴-햄슨을 꽁꽁 묶어내며 팽팽한 투수전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기쿠치는 당연히 6회에도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가장 큰 위기도 잘 넘겼다. 첫 타자 이스벨에게 안타를 맞으며 이닝을 시작한 기쿠치는 후속타자 가르이사를 1루수 땅볼로 묶어내며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1사 2루에서는 바비 위트 주니어의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벤 가멜의 호수비 도움을 받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페레즈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했다. 최고의 투구를 펼치고 있는 기쿠치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하던 휴스턴 타선도 6회말 공격에서 무려 5점을 뽑아내며 전폭적인 지원을 안겼고, 기쿠치도 이에 화답했다. 기쿠치는 7회 페르민과 멜렌데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1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때 후속타자 로프틴에게 땅볼을 유도해 한 점과 아웃카운트 한 개를 맞바꾼 뒤 햄슨을 95.2마일(약 153.2km) 속구로 삼진 처리하면서 7이닝 12K 1실점으로 휴스턴 이적 후 최고의 투구를 완성했다. 기쿠치는 1일 경기를 포함해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 지금의 흐름을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간 뒤 포스트시즌에서 임팩트를 남긴다면,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몸값이 수직 상승 할 수 있다. FA 잭팟 계약을 향한 기쿠치의 도전이 시작된다.
  • '2연속 해트트릭'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EPL 클럽이 없다…'수비수가 막을 방법이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7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홀란드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초반 3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홀란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그릴리쉬와 도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코바치치, 루이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진은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가 구축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9분 수비수 디아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웨스트햄의 보웬이 낮게 올린 크로스가 디아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맨시티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홀란드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홀란드는 루이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누녜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웨스트햄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래드냅은 "모든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에게 무서운 점은 홀란드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홀란드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홀란드의 웨스트햄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맨시티 수비수 출신 해설가 리차즈는 "노르웨이는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고 홀란드가 여름에 휴식을 가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홀란드의 에너지는 엄청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볼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수비와 공격에서도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팀 훈련 이후에도 20분에서 30분 동안 더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피곤해 했고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홀란드의 컨디션이 정점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전을 마친 후 "긴 휴가와 프리시즌을 보냈다. 기분이 좋다. 이제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됐다.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은 축구 선수 뿐이다. 시즌은 길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음바페 침묵' 레알과 다르다! 바르셀로나 4연승 질주, 하피냐 해트트릭 '7-0 대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거침없이 4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2024-2025 시즌 초반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개막 후 라리가 4연승을 신고했다.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대조를 이루며 리그 테이블 최상단을 점령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나스(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진 바야돌리드와 2024-2025 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경기 내내 골 잔치를 벌이면서 대승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폈다. 전반 20분 히파냐가 선제골을 잡아냈다. 4분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낚았고, 전반전 추가 시간에 쥘 쿤데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골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과 27분 하피냐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후반 37분 다니 올모가 골을 잡아냈다. 후반 40분에는 페란 토레스가 쐐기포를 작렬했다. 전후반 총 5명의 선수가 득점을 만들며 완승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전고를 울렸다. 최전방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골 폭풍을 몰아쳤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하피냐가 해트트릭을 비롯해 3골 1도움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원톱 레반도프스키가 1골 1도움, 오른쪽 윙포워드 라민 야말이 2도움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4연승 승점 12를 마크한 바르셀로나 라리가 선두를 지켰다. 1, 2, 3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2-1로 비교적 어렵게 승리를 거뒀고, 4라운드에서 7-0 대승을 올리고 승승장구했다. 13득점 3실점을 기록하면서 1위를 달렸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3라운드까지 1승 2무 성적에 그쳤다.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요르카와 1-1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으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스팔마스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음바페의 3경기 연속 침묵 속에 두 번이나 무승부 결과를 낳았다. 2일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 "팀 내 평점 꼴찌 굴욕! 황희찬 위기 찾아왔다"…1R 선발 풀타임→2R 선발 조기 교체→3R 선발 제외→평점 꼴찌→팀은 첫 승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시즌 초반부터 위기가 들이닥쳤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리그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명실공히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때문에 2024-25시즌 황희찬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했다. 현지 언론들은 황희찬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망스럽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황희찬은 어떤 영향력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0-2 패배. 2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5분 조기 교체 아웃 당했다. 팀은 2-6 참패. 황희찬 효과를 보지 못한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3라운드에서 황희찬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황희찬은 이상적이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 울버햄튼은 전반 10분 상대 크리스 우드에 1골을 내줬지만 전반 12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공교롭게도 황희찬을 선발에서 빼자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2연패에 이은 무승부였다. 황희찬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게다가 더욱 굴욕적인 건 황희찬이 팀 내 평점 꼴찌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중 황희찬이 16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BBC'가 경기 후 평점을 매겼는데 최고 평점은 크레이그 도슨에게 돌아갔다. 그는 7.35점을 받았다. 이어 마테우스 쿠냐(7.31점), 장리크네르 벨가르드(7.22점), 마리오 르미나(7.20점), 샘 존스톤(7.14점) 등이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평점은 6.24점이었다. 팀 내 꼴찌다. 경기 호 오닐 감독은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이적 시장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첼시에 참패를 당했다. 하지만 발전이 있었던 경기였다. 고르게 경기가 진행됐고, 결과는 공정했다. 좋은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가 위협적인 것을 봤다. 압박을 견뎌낸 경기였다. 우리는 반등할 수 있다"며 경기에 만족감을 피력했다.
  • 오타니 44호포 쾅! KBO 출신 켈리 상대로 속도 175.3km+비거리 128m 대포 작렬<속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오타니, 또 터졌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가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했다. KBO 출신 메릴 켈리를 상대로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50-50(50홈런 이상+50도루 이상) 클럽 가입 가능성을 드높였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변함없이 다저스의 1번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투수 켈리를 두들겨 시즌 44호포를 뽑아냈다. 끈질긴 대결을 벌이며 홈런을 생산했다. 8구까지 가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홈대형 아치를 그렸다. 초구를 볼로 골라낸 뒤 2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다. 3, 4구는 다시 볼로 만들었고, 5구는 헛스윙했다. 6구와 7구는 걷어내 파울이 됐다. 카운트 3-2에서 8구째 시속 84.7마일(약 136.3km) 커브를 통타했다. 커브가 가운데로 다소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잠시 시간이 멈춘 듯했다. 엄청난 속도로 쭉쭉 뻗어나갔다. 오타니가 친 공은 중앙 담장 쪽으로 날아가면서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했다. 경기장 가장 깊숙한 곳을 훌쩍 넘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엄청난 속도와 비거리를 적어냈다. 시속 108.9마일(약 175.3km) 420피트(약 128m) 발사각 35도를 찍었다. 한편, 1일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날처럼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다투는 두 팀이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다저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오타니의 선제 솔로포를 포함해 3점을 뽑았다. 하지만 애리조나에 1회말 4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2회 곧바로 재역전했다. 2점을 더해 5-4를 만들고 리드를 잡았다. 3회말 1실점하며 다시 동점이 됐으나, 5회초 1점을 더 얻으며 6-5로 앞서 있다. 8월 31일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10-9 한 점 차로 승리했다.
  • “안젤리나 졸리와 만남 피했다” 브래드 피트, 여친과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전부인 안젤리나 졸리(49)가 떠나자 여친 이네스 드 라몬(34)과 함께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피트와 드 라몬은 8월 31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섬에서 수상 택시를 타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평범한 흰색 셔츠를 입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영화제에 도착했다. 앞서 영화제 예술 감독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피트와 졸리가 서로 마주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8월 15일자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는 영화제 첫날인 8월 29일에 참석하고, 곧바로 ‘마리아’ 감독 파블로 라라인과 함께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브래드는 토요일에만 베니스에 도착할 것입이다. 리도섬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는 절친 조지 클루니와 함께 영화 ‘울프스’ 주연을 맡아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피트는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한편 졸리는 LA를 떠나 캄보디아로 이사할 계획이다. 졸리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 도시에서 자랐고 브래드 피트와 이혼으로 인해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6살인 막내 녹스와 비비안이 18살이 되면 곧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가족이 생기면 프라이버시, 평화, 안전이 보장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졸리는 “LA를 떠난 후에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가족들을 방문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역시 효자종목! 사격과 탁구→2024 패럴럼픽에서도 메달 행진…한국, 중간 순위 14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패럴림픽, 출발이 좋다!'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초반 선전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격과 탁구에서 2024 패럴림픽 초반 좋은 성적을 마크했다. 먼저, 사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적어냈다. 조정두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박진호가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의 이윤리는 은메달, 사격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탁구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만들었다. 탁구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5)에 출전한 서수연·윤지유 조와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 장영진·박성주 조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의 차수용·박진철 조와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의 강외정·이미규 조와 정영아·문성혜 조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패럴림패럴림픽 탁구에는 3위 결정전이 없다. 준결승전 패자들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주정훈이 태권도 남자 80㎏급(스포츠등급 K44)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일 오전 기준으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거머쥐었다. 대회 초반 사격과 탁구에서 서전을 거듭하면서 중간 순위 14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 이내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을 드높였다. 한편,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사격과 탁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두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마크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25m 권총 양지인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남자 25m 권총속사 조영재, 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에서는 동메달 2개를 얻었다.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와 여자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 “경주행이냐 경주 종료냐” ‘DK 대 T1’ LCK PO 패자조 벼랑 끝 승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승리하면 결승 시리즈가 열리는 경북 경주 로 가고 패배하면 올해 LCK 경주가 끝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가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젠지가 DK를 잡고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가 T1을 이기며 3라운드 승자조에 진출했다. 젠지와 한화생명은 승자조 진출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전이 열리는 경주행을 확정했다. DK와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각각 3대 0으로 패배했다. 두 팀은 2라운드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두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기회가 한 번 더 남았다. 패자 부활전인 패자조의 대결로 결승진출 여부가 갈린다. 두 팀은 지난 스프링에 이어서 이번 서머에도 플레이오프 패자조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 스프링에서는 T1이 3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특히 T1은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만나 패배하고 3라운드 패자조에서 DK를 만나는 구도가 그대로 재현됐다. 전력은 T1이 DK를 압도한다.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T1은 최근 DK에게 14번 연속으로 승리했다. 특히 5전제 기준으로는 2022년부터 3번 모두 T1이 이겼다. DK는 그야말로 천적인 T1을 이겨야 지난 스프링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가을에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롤드컵 직진출권을 잃고 선발전을 거쳐야 롤드컵 도전이 가능해진다. 롤드컵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도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DK의 주목할 만한 라인은 바텀이다. DK는 플레이오프에서 서포터 켈린 김형규 대신 모함 정재훈을 기용했다. 김형규의 라인전 능력보다 정재훈의 메이킹 능력을 더 높게 평가한 셈이다. 플레이오프 패배로 전략적인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 이후 팬들 사이에서 서포터 교체에 대한 논쟁이 일기도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패배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던 DK가 서포터 논쟁을 잠재우고 비상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T1은 정규 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등 다전제에서는 강점을 보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T1은 소위 서커스식 무리한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경기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나온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던 김정균 감독의 말처럼 T1이 약점을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LCK 관계자는 “DK와 T1 두 팀 모두 밴픽에서부터 다시 철저하게 피드백하면서 이번 대결을 준비해 왔을 것”이라며 “벼랑 끝에서 살아나 경주행 티켓을 차지할 팀은 어느 팀일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韓 프리미어리거 4대 천왕, EPL에 상당한 기여했다!"…개척자 PARK→역동적인 LEE→마에스트로 KI→SON세이셔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의 'Belly Up Sports'가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존재감을 남긴, 그리고 여전히 존재감을 쌓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EPL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 높은 경쟁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구 팯늘이 시청하는 리그다. 한국 선수들은 이 활기찬 축구 풍경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 선수들이 영국 축구에 기술, 헌신, 재능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EPL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은 한국과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 그들을 따르는 추종자를 만들었다. 이에 EPL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 최고의 선수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끼친 영향력을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가 소개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총 4명이다. 첫 번째. 역시나 박지성이다. 이 매체는 '개척자'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2005년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곧 근면함, 체력, 다재다능함으로 유명해졌다. 박지성이 이룬 업적은 헌신적인 팬층을 만들어냈고, 많은 팬들이 맨유의 경기를 즐겼다. 박지성의 기여가 초점이 됐다. 박지성의 영향력은 선수를 넘어 아시아에 EPL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인물이 됐다. 또 한국 축구와 세계 축구의 격차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다. 이 매체는 "역동적인 윙어, 재능 있는 윙어 이청용은 특히 볼턴에서 이름을 날렸다.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으로 합류한 이청용은, 그의 속도, 드리블, 기술, 창의적 플레이로 빠르게 인상을 남겼다. 이청용의 퍼포먼스는 볼턴 팬들과 축구 애호가들 사이에서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을 끌어 들였다. 높은 수준에서 즐겁게 공연하는 그의 능력은 EPL에서 뛰는 동안 뛰어난 선수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기성용. 이 매체는 미드필더의 마에스트로라고 정의했다. 이 매체는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EPL에서 이름을 알린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스완지 시티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장에서의 비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성용의 꾸준한 성과와 리더십은 스완지 시티에서 그의 시간을 특정 지었다. 기성용은 리그컵 우승의 일원이었고, 그가 팀에 한 기여는 팀원과 팬 모두에게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마지막 주자는 역시나 손흥민. 손세이셔널이다. "손흥민은 EPL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EPL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선수로 꼽힌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속도, 기술적 능력, 다재다능한 공격 플레이로 유명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하는 놀라운 능력은 그의 인상적인 성실함, 헌신과 결합돼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의 성과는 항상 EPL 최고 수준이었다. 손흥민은 성공은 한국과 전 세계 팬들에게 엄청난 추종으로 이어졌다. 또 그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고, 한국 축구와 영국 축구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한국 선수들은 EPL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무대에서 재능과 헌신을 보여줬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자로부터 손흥민과 같은 현재 스타까지, 이 선수들은 영국 축구에 독특한 재능과 기술을 가져왔다"며 결론을 맺었다.
  • 걷어 차인 라이스가 '퇴장'...아르테타도 분노 "일관성 없다, 전반에는 다 공 차던데?"→1R부터 판정 논란 계속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분노했다. 아스널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두 팀은 3연승을 노렸지만 나란히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율리안 팀버,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으나 좀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중반 결국 선제골을 뽑아냈다. 사카가 브라이튼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하베르츠에게 연결했다. 하베르츠는 골키퍼가 나온 건을 보고 로빙슛을 성공시키며 아스널이 리드를 잡았다. 그러던 후반 4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전에 경고를 한 장 받았던 라이스가 추가 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라이스는 아스널의 파울이 선언된 상화에서 빠른 플레이를 지연하기 위해 볼을 살짝 건드렸다. 이때 벨트만이 킥을 하려다가 라이스를 강하게 걷어찼다. 주심은 라이스에게 시간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추가 경고를 꺼냈고 결국 레드카드나 나왔다. 아스널은 후반 13분에 끝내 주앙 페드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아스널은 브라이튼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는 1-1로 끝이 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레드카드에 대해 생각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경기 내내 판정이 일관됐으면 문제가 없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나 공을 차는 상황에서 경고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은 울버햄튼과의 1라운드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을 겪었다. 제르손 모스케라가 하베르츠의 목을 조르고 가브리엘 제주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이상 행동을 했음에도 경고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갖게 됐다.
1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97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추천 뉴스

  • 1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여" 지시 주장한 홍장원, 모해위증 혐의로 피소

    뉴스 

  • 2
    민주 박선원,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조선·동아 “낯 뜨거워” “뜬금없어”

    뉴스 

  • 3
    한국 전기차 시장의 '메기' BYD...국산·수입전기차 '할인 러시'

    뉴스 

  • 4
    '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피독→장성규… 주변에 연달아 불똥 [이슈&톡]

    연예 

  • 5
    "계엄날 아무 일도.."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조차 한숨 쉬며 이 4글자를 뱉었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협박·집단괴롭힘 행하는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대책 마련 시급

    뉴스 

  • 2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모임 “법원은 불법 구금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뉴스 

  • 3
    압록강에 비친 뗏목꾼의 마음

    뉴스 

  • 4
    AMD, 4분기 역대 최고 실적… “데이터센터 주도, 시장 기대보다는 아쉬워”

    차·테크 

  • 5
    부천시, 11개 학교 체육관·운동장·주차장 전면 개방…3월 11일부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