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저스틴 팀버레이크 충격적 머그샷 공개, “알코올 중독?”[해외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3)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일각에선 그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고 우려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경찰은 두 눈이 유리알처럼 충혈된 팀버레이크의 머그샷을 공개했다. 그는 아메리칸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레이크는 구치소에 하룻밤 수감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보고서에서 저스틴의 "눈이 충혈되고 유리알 같았으며, 입에서 강한 알코올 음료 냄새가 났고, 주의를 분산할 수 없었으며, 말이 느려지고, 걸음이 불안정했으며, 모든 표준화된 현장 음주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기록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그는 수년간 음주 문제로 진짜 많은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드라마 '팔머'에 함께 출연하는 알리샤 웨인라이트와 바에서 술을 마시고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소셜미디어에 "몇 주 전 나는 심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확실히 하자면 나와 내 동료 사이에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그날 밤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내 행동을 후회한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우리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아니었다. 내 아내와 가족이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돼 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배우 제시카 비엘과 지난 2012년 10월19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계획 직접 스포일러한다…24일 카운트다운 라이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 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Cosmic(코스믹)' 공개 당일인 2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레드벨벳 채널에서 ‘Red Velvet 레드벨벳 ‘Cosmic’ Countdown Live’(레드벨벳 ‘코스믹’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펼친다. 이번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듣고 곡에 관련한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밝히는 것은 물론, 앨범 언박싱부터 ‘Cosmic’ 챌린지 소개, 그리고 데뷔 10주년 활동 계획 스포일러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특별한 발매일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19일 0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 오픈된 티저 이미지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을 콘셉트로, 멤버들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포토제닉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타이틀 곡 ‘Cosmic’을 포함한 총 6 곡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의 새 앨범 ‘Cosmic’은 6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상반기 최대 축제, 경륜 왕중왕전 28~30일 사흘간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년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올해 2월과 4월에 열린 대상 경주(스포츠서울배, 스포츠조선배)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경륜 왕중왕전은 상반기 경주 중에서는 가장 권위가 있는 대회다. 지난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득점 순위를 합산해 각 등급 최상위 선수들만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일반 경주의 대진 방식과는 달리 28일(금) 첫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토) 준결선, 30일(일) 대망의 결선 경주가 등급별로 열리는 대진 방식이 적용된다. 특선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연말 그랑프리 경주와 달리 첫날부터 적은 경주에 강자들이 출전한다. 그렇다 보니 선수들에게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 선수에게는 상반기 최고의 영예, 고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왕중왕전의 관전 요소를 살펴본다. ◆ 끝나지 않은 1인자 다툼! 임채빈 vs 정종진 압도적인 경주 장악 능력과 지칠 줄 모르는 뒷심이 전매특허인 임채빈(25기, SS, 수성)은 지난해 60경주에 출전하여 60전승과 더불어 연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랬던 그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일까. 2019년 경륜 선수로 입문한 이후 패배는 지금까지 총 5회가 전부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두 번이나 기록했다. 또 단순한 실수로 보기에는 내용 자체가 심상치 않다. 임채빈은 경주에 출전하면 대수롭지 않게 마지막 200m를 10초 중반으로 주파하는 괴력의 선수다. 이 기록은 모든 선수가 바라는 '꿈의 속도'라 불린다. 그런데 올해는 그 기록이 5월 26일 일요일에 열린 결선 경주 단 한 번에 불과하다. 물론 경륜의 승부가 기록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도전자로서는 한번 해볼 만하다는 야심을 품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직전 대상 경주(스포츠조선 배)에서는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처음으로 임채빈을 추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슬아슬하다 보기 어려울 만큼의 거리인 3/4바퀴 차이를 벌리기도 했다. 확실한 건 임채빈의 위상이 작년과 같지 않고 덕분에 도전자들과 차이가 더 좁혀지는 양상이다. 반면에 정종진은 제2의 전성기로 봐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근 기량이 뛰어난 상태다. 정종진의 경기 운영은 두말할 나위 없이 뛰어나고, 막판 결정력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특히 날씨가 무더운 여름은 임채빈과 같은 지구력형 선수보다는 정종진과 같이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좋은 날씨다. 무더운 날씨가 다시 한번 날개를 펼치려는 정종진에게는 호재인 셈이다. ◆ 임채빈·정종진 저격수 전원규 언뜻 보면 경륜 왕중왕전이 임채빈의 독주, 또는 임채빈과 정종진의 양강구도 같아 보이지만, 현재 순위 3위인 전원규(23기 SS, 동서울)를 두 선수와 동등하다고 볼 수 있다. 또 반대로 경주 전개가 유리하게 흘러간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강력한 도전 세력이 바로 전원규다. 전원규는 정종진에게 올해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지난 3월에는 임채빈을 자력으로 이겨내며 임채빈의 연승을 끊어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채빈, 정종진과 동급으로 보기에는 다소 부족한 인지도지만, 기습능력은 물론이고 두 선수 못지않은 막판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원규의 또 하나 다른 무기는 소속이 동서울팀이라는 점이다. 30일 열리는 대망의 왕중왕전 결선 경주에서 신은섭 등 동서울팀 소속 선수들이 함께 출전한다면 아무리 임채빈, 정종진이라 하더라도 부담일 수밖에 없다. 동료들의 지원이 전원규에게 부족한 2%를 채워주고도 남을 화력이다. 다만 큰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탓인지 의외로 예선전이나 준결선에서 실수가 빈번한 점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 또 다른 복병, 양승원과 신은섭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의 접전이 벌어진다면 여기저기 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경우 의외의 선수가 이들의 허를 찌르는 경주가 발생할 수 있다. 추입 능력이 좋은 양승원(22기, SS, 청주)과 신은섭(18기, S1, 동서울) 등이 경주로 안쪽과 바깥쪽의 빈 곳을 집요하게 노려 마지막에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왕중왕전의 중요한 관전 요소이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만약에 결선 경주에서 임채빈과 정종진의 양강 구도라면 임채빈이 설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전원규의 동서울팀이 복수로 출전하는 경주라면 의외의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모든 선수가 총력전을 다하는 만큼 더욱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것이다" 이번 왕중왕전의 기대감을 전했다.
'HERE WE GO' 친정팀으로 복귀한 '역대 최고의 CB'...올 시즌 끝으로 세비야와 결별, "FA로 자격 얻는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세비야 FC로 복귀한 '레전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을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라모스는 한 시즌을 마치고 세비야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이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클럽과 국가대표팀 양쪽에서 모두 역대급 커리어를 쌓았다. 수비력과 득점력,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수비수다. 라모스는 세비야 유스팀 출신이다. 라모스는 2003-04시즌 도중 풀백으로 세비야에서 데뷔했다. 2004-05시즌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 시즌 라모스는 총 41경기에 나올 정도로 매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2005-06시즌을 앞두고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라모스의 이적료는 2700만 유로(약 400억원)였다. 라모스는 레알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페르난도 이에로의 4번을 물려 받았다. 라모스는 자기의 몸값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터프한 수비를 선보였다. 첫 시즌부터 46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2013-14시즌에는 처음으로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의 결승전에서 라모스는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터트리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고, 레알은 연장전에서 3골을 퍼부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5-16시즌에도 ATM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견인했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달성했고, 통산 671경기에 출전해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이 끝난 뒤 라모스는 레알과 결별했다. 라모스는 오랜 앙숙이었던 리오넬 메시가 있던 파리 셍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라모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메시와도 함께 뛴 선수가 됐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 33경기 2골 1도움으로 리그앙 우승 트로피를 커리어에 추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모스는 세비야로 복귀했다. 올 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온 라모스는 맹활약을 펼쳤다. 3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세비야의 잔류를 견인했고, 마흔을 바라보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거의 대체 불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제 라모스는 다시 세비야를 떠난다. 세비야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며 돌아온 라모스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미국 MLS가 꼽히고 있다. 라모스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다. 다음 시즌에는 39살이 되는 만큼 커리어 말년을 보내야 한다.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은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이다.
'NO탄수화물' 혜리 "밥·빵·면, 작년 12월부터 안먹어…올 크리스마스까지"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혜리가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탄수화물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 | EP.45 이혜리 김도훈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혜리는 "제가 브이로그에서 '탄수화물을 안 먹거든요'라는 발언을 했는데, '탄수화물을 안 먹고 어떻게 사냐' 이렇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왜냐하면 우리 생각보다 탄수화물이 진짜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혜리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혔다. 혜리는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깜짝 놀라며 "와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했다. 혜리는 "제가 목표를 정했다. 다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선언하려고 한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탄수화물을 안 먹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쉬는 날에도 멈출 수 없는... 자기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혜리는 "오늘은 오프를 보여드리는 날이다.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 세수도 안 한 상태다. 미쳤다. 피부가 너무 좋다"라며 "제 인생에 이렇게 피부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금 탄수화물 끊은 지 한 4개월 됐나? 세 달 쯤부터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제가 원래 쉬는 날에는 막 사는데 작품을 앞두고 있을 때는 쉬는 날에도 관리를 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재 뒤로 가!"…亞 최고 이적료 찍는다, 쿠보 몸값 亞 최초 '800억' 돌파 전망! "토트넘-리버풀-맨유가 원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시아 축구 선수 최고 이적료가 탄생했다. 바로 김민재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33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롱도르 22위. 수비수 중 최고 순위를 찍었다. 세계 유수의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741억원). 당시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사상 이적료 역대 3위의 기록이었다. 그리고 아시아 축구 선수 역대 몸값 1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다운 대우였다. 그런데 김민재의 아시아 축구 선수 최고 몸값이 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기록을 깰 유력한 선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다케후사다. 쿠보는 현재 아시아 선수 최고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선수다. 최근 업데이트된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쿠보의 가치는 현재 5000만 유로(741억원)로 아시아 1위다. 공동 2위 그룹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로 이들의 가치는 4500만 유로(667억원)로 드러났다. 이런 쿠보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개 팀이 원한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나섰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의 바이아웃이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쿠보의 바이아웃은 5070만 파운드(890억원)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김민재를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다. 스페인의 'Mundo Deportivo'는 "EPL 3인조가 쿠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쿠보는 토트넘, 리버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이 3팀의 관심은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EPL 3개 클럽에서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주 안에 구체적인 제안이 이뤄질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아웃 5070만 파운드를 지불한다면 쿠보 이적은 어떤 방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앞서 토트넘의 쿠보에 대한 적극적 관심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일본 국가대표 쿠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취향에 딱 맞는 선수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포스테코글루는 일본 선수와 함께 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는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후루하시 쿄고, 하타테 레오를 스타로 만들었다. 그래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쿠보를 영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23세의 쿠보는 잠재력이 넘치는 젊은이다. 쿠보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정말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쿠보는 드리블을 좋아하고, 수비를 상대로 돌파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스피드는 핵심 요소다. 쿠보는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보다 빠르다. 쿠보는 토트넘 최전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던지고 싶다" 양현종 검진에도 불구, 류현진 맞대결 정면돌파 선언[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양현종(36, KIA 타이거즈)이 류현진(37, 한화 이글스)과 맞대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역사적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양현종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44km 직구 31개, 커브 1개, 슬라이더 23개, 체인지업 18개 등 73구를 소화하고 내려갔다. 투구수가 많지 않았지만 양현종은 6회 김도현과 교체됐다. 5회 투구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현종은 시작부터 불안하긴 했다. 1회초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범석을 2루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요리하며 큰 위기는 지웠고, 4번 오스틴을 3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2-0으로 리드를 안고 오른 2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문보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구본혁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3-0으로 앞선 3회에는 실점했다. 2사에서 점수를 내준 부분이 아쉬웠다. 문성주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 3루가 됐다. 그리고 김범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4-2로 달아난 4회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문보경과 구본혁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잡았다. 하지만 박해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 3루가 됐고 신민재에게도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5회초엔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지만 이 과정에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범석 타석 때 팔꿈치에 이상함을 느꼈다. 3루 땅볼로 처리하긴 했지만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와 정재훈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살폈다. 양현종은 연습 투구를 한 뒤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고,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내려왔다. 5회말 타선이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면서 10-3으로 크게 벌어졌고, 양현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6회 김도현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양현종은 팔꿈치 저림 증상으로 인해 교체했다. 일단 아이싱을 하고 있다. 내일(19일) 상태를 지켜보고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 만난 양현종은 "약간 뻐근한 느낌이 있었다. 일단은 괜찮은데, 내일 검진을 해보려고 한다"면서 "내 느낌에는 트레이너가 스트레칭을 해주고 난 뒤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전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그는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몸 컨디션 등이 안 좋았던 적이 처음이었다. 마운드에서 집중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운이 좋았다. 잘 맞은 타구도 정면으로 갔고, 타자들이 넉넉한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양현종에 따르면 김범석을 잡을 때 일시적으로 불편함을 느꼈다. 양현종은 "나 역시 많이 당황했는데, 그래도 2아웃이고 이 타자만 잡으면 그래도 5이닝을 던질 수 있으니깐 던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검진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양현종은 오는 23일 역사적인 맞대결을 하게 된다. 바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과 만난다. 류현진이 2년차, 양현종이 신인이었던 2007년 4월 29일 이후 무려 17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 류현진이 이겼다. 류현진은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양현종은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하고 내려왔다. 에이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 야구계를 비롯해 팬들의 시선이 쏠리게 될 것은 분명하다. 양현종으로서는 꼭 이겨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양현종은 지난 17일 발표된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 결과 나눔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서 류현진에게 올스타 출전권을 내줬다. 팬 투표에서 크게 앞섰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들이라 서로의 자존심도 걸려 있고 팀이 중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내 생각이지만, (양)현종이는 올스타 투표에서 현진이한테 밀려 조금 다운됐을지도 모른다. 그런 경기에서 이기고, 우리 선수들이 현종이가 나간 경기에서 좀 더 분발해준다면 팀의 입장에서 상승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현종 역시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나는 (23일에) 던지고 싶다. 현진이 형과는 당연히 상대하고 싶진 않지만 피할 생각은 없다. 로테이션상 던져야 되는 게 맞다"면서 "다른 게임 때보다도 더 긴장이 되고 부담을 느끼겠지만 상대 타자와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팀 타자들을 응원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승엽의 어필, 강인권의 침묵…어떻게 포스·태그 상황을 착각하나, 바로잡았지만 ‘찜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루심과 비디오판독센터가 합작, 희대의 규칙 오적용 및 오심을 범했다. 뒤늦게 현장 심판진이 바로잡아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찜찜했다.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전. NC가 2-6으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 김형준이 2루수 방면으로 바운드 큰 타구를 만들었다. 두산 2루수 강승호가 2루 근처에서 타구를 잡았다. 1루에서 2루로 향하던 김휘집은 순간적으로 멈칫했다. 이때 강승호도 잠시 시간을 보내다 1루에 송구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주루한 김형준은 1루에서 세이프. 그러자 두산 1루수 양석환이 2루 커버를 들어온 유격수 박준영에게 송구했다. 박준영은 오른발로 2루를 찍은 상태로 양석환의 송구를 받아 김휘집에게 태그를 시도했다. 김휘집은 박준영의 태그를 피해 2루를 점유했다. 장준영 2루심은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 두 팔을 크게 벌렸다. 세이프 선언이었다. 그러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비디오판독센터의 결론도 장준영 2루심과 똑같이 세이프. 이러자 이승엽 감독의 뚜껑이 열릴 수밖에 없었다. 현장과 비디오판독센터의 규칙 오적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자주자 김형준이 1루에서 세이프 됐다. 이건 확실하다. 그러면 1루 주자 김휘집은 인플레이 타구에 무조건 2루로 뛰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누상에 2명의 주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면 수비수들은 2루로 향하는 1루 주자에 대해 포스아웃을 시도해야 한다. 물론 포스아웃 상황일 경우 태그 플레이로 아웃카운트를 올려도 된다. 그러나 박준영의 오른발이 김휘집의 슬라이딩 이전에 명확히 2루를 밟은 상태였다. 더 볼 필요도 없고, 비디오판독도 필요 없는 완벽한 아웃이었다. 만약, 김형준이 1루에서 아웃됐다면 1루 주자 김휘집의 2루 진루 의무는 사라진다. 1루를 점유하고 있어도 되고 2루로 가도 된다. 이럴 경우 수비수들은 2루 진루를 시도하는 김휘집에게 무조건 태그아웃을 시도해야 한다. 태그플레이는 포스플레이와 달리 무조건 태그를 해야 아웃카운트가 올라간다. 이건 야구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박준영도 김휘집도 장준영 2루심도 순간적으로 착각했다. 두산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면 비디오판독센터가 바로잡아야 했으나 역시 바로잡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의 어필에 현장 심판진이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고 규칙을 제대로 적용, 1사 1루가 됐다. 그러나 NC 강인권 감독이 항의한 것도 당연했다. 결과적으로 현장 심판진이 비디오판독 결과를 뒤집은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강인권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어필했다. 상황 종료 후 강인권 감독은 벤치에 앉았고, 대기타석의 김주원을 타석에 보내지 않고 침묵했다. 이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어필이었다. 결국 장준영 2루심이 처음부터 아웃선언을 했다면 아무런 논란 없이 넘어갈 일이었다. 그리고 비디오판독센터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승엽 감독과 강인권 감독의 어필은 각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납득할 만했다. 기본 중의 기본, 태그아웃과 포스아웃 상황을 착각한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었다.
'이거 역대급 매운맛 저격인데?'…네덜란드+전 바르샤 감독, "바르샤 돈도 없으면서 35세 선수에게 최고 연봉 준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역대급 매운맛 저격을 날렸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지난 16일 독일 함부르크의 폭스바르크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로 2024 D조 1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전반 16분 아담 북사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9분 코디 각포의 동점골, 후반 38분 바웃 베호르스트 역전골이 터졌다. 쿠만 감독의 저격은 이 경기가 열리기 전 나왔다. 기선 제압을 위한 저격이었다. 누구를 저격했을까. 쿠만 감독은 폴란드의 상징, 폴란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건드렸다.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35세 베테랑 폭격기다. 그의 현재 소속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다. 공교롭게도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 부임하기 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하지는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황에 따라 어떤 유형의 선수를 영입할지 신중하게 분석하고 결정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미래를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내 생각에는 축구 선수에게 가장 좋은 시가가 26세에서 32세다. 그런데 35세 선수에게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은 드물다. 클럽에 돈이 없는데도 베테랑 선수에게 돈을 쓰는 것도 드물다"고 말했다. 즉 35세 베테랑 레반도프스키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준다고 저격한 것이다. 더불어 재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를 강조했다. 돈도 없으면서 나이 든 선수에게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다. 실제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내 연봉 1위다. 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레반도프스키의 주급은 44만 8000 파운드(7억 8000만원)다. 잉글랜드 전체 1위인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40만 파운드(7억원)보다 많다. 이어 쿠만 감독은 "레반도프시키에 대한 것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내가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다면 레반도프스키를 9번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역대급 저격을 했지만, 정작 레반도프스키는 부상으로 네덜란드전에 결장했다.
제니,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MC 맡았다…"너무 좋아해 인터뷰 직접 하러"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만났다. 빌리 아일리시는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었다. 이날 새 앨범 프로모션 차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는 청음회를 통해 이번 신보로 보여주고 싶은 세상을 시각적 요소로 구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보였다. 각종 SNS를 통해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현장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는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와 빌리 아일리시의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제니가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 진행을 맡았기 때문. 제니는 "평소에도 빌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오늘 인터뷰를 직접 하러 나왔다"라고 인사했고,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지자 "함성은 빌리를 위해 아껴달라"고 말하며 빌리 아일리시를 무대로 불렀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와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제니는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내며 빌리 아일리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청음회에 앞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사전 녹화를 마쳤다.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 = SNS]
'에이스' 사카 백업 드디어 찾았다! 아스널, '8골 17도움' 라리가 특급 윙어 데려온다…바이아웃 740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니코 윌리암스(24·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밀리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은 특히 시즌 최종전까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끝에 승점 2점 차로 맨시티에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 다시 우승권에 도전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분주하게 보낼 계획이다. 최우선 과제인 스트라이커 영입과 함께 토마스 파티의 이탈을 대비해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동시에 윙포워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사카의 백업은 마땅치 않다. 리스 넬슨이 있지만 15번 출전 중 선발 출전은 단 1번이었다. 사카는 올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대다수의 경기를 소화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교대로 나서는 왼쪽 사이드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이다. 아스널은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고 윌리암스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윌리암스는 빌바오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0-21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윌리암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활동량도 매우 뛰어나다. 윌리암스는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시즌에는 공격 포인트도 대폭 늘어났다. 윌리암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나서며 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윌리암스를 향한 관심은 폭발하고 있다.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이 주목을 하는 가운데 아스널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윌리암스를 계속해서 지켜봤으며 영입 계획을 세웠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윌리암스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윌리암스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40억원)로 알려져 있다. 아스널은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잉여 자원을 매각할 예정이다. 활약을 펼치지 못한 파비우 비에이라를 비롯해 에디 은케티아, 애럼 램즈데일, 에밀 스미스 로우 등이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헛소리 그만해!"…벨링엄의 이례적 분노, 왜? "공 좀 놓치면 어때? 다시 공 되찾으면 되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이기고도 욕을 먹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7일 독일 겔젠키르헨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펼쳐진 유로 2024 C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터진 주드 벨링엄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무기력했기 때문이다. 한 수 아래 상대 세르비아에 고전했다. 공격진의 날카로움은 없었고, 수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사우스게이트의 축구는 너무 수동적이다. 소극적인 축구가 사우스게이트의 비전"이라며 저격을 하기도 했다. 특히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위치였다. 그는 EPL을 대표하는 풀백이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선발로 출격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간혹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 변화였다. 이에 자신감을 찾은 알렉산더 아놀도는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경기 전부터 이에 대한 우려가 컸고, 경기 후에는 우려가 확신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드필더 알렉산더 아놀드를 비판했다. 한 마디로 그 포지션에 어울리지 않고, 그 포지션에서 활약할 역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벨링엄이 나섰다. 그가 전면에 나서 비판 받고 있는 동료를 감쌌다. 벨링엄은 신사적인 선수로 유명하다. 이런 그가 분노했다. 이례적인 분노다. 벨링엄은 영국의 'ITV Sport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헛소리를 하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그 포지션에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잘 통제했다. 나도 그로 인해 경기를 매우 쉽게 할 수 있었다. 팀 동료들도 알렉산더 아놀드의 노력으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옹호했다. 이어 벨링엄은 "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알렉산더 아놀드와 나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항상 긍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 이런 자질을 갖춘 선수다. 그가 가끔 공을 잃을 수도 있다. 괜찮다.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가 다시 공을 되찾으면 된다. 그리고 다시 플레이를 하면 된다. 나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VP는 떼어 놓은 당상? 애런 저지·오타니 쇼헤이, 모의 투표 압도적인 1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적수가 없다!' 뉴욕 양키스의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2·미국)와 LA 다저스의 '타타니' 오타니 쇼헤이(30·일본)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MVP 모의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42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저지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이번 MVP 모의투표 결과에서 38장의 1위 표를 받았다. 42명 투표자 중 38명으로부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올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으나 서서히 살아나 대부분의 타격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선정됐다. 18일까지 타율 0.299 26홈런 64타점 57볼넷 출루율 0.425 장타율 0.686 OPS 1.111을 마크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의 팀 동료 후안 소토가 2위를 차지했다. 소토는 4장의 1위 표를 얻었다.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너 헨더슨,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보비 위트 주니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스가 3~5위에 랭크됐다. 내셔널리그는 '오타니 천하'로 드러났다. 오타니는 42명의 투표자들 가운데 25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했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투수는 휴업하고 타자에만 집중해 맹타를 휘두르며 MVP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도류'가 아닌 '타타니'로서 타격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18일까지 타율 0.314 19홈런 47타점 33볼넷 16도루 출루율 0.388 장타율 0.601 OPS 0.989를 적어냈다. 오타니에 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1위 표 9장으로 2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엄 콘트레라스,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3~5위에 자리했다. ◆ 아메리칸리그 MVP 모의 투표 결과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2위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3위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4위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5위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내셔널리그 MVP 모의 투표 결과1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2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3위 마르셀 오즈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위 윌리엄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5위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트넘 떠나 우승하겠다!"…호이비에르 '탈트넘' 공개 선언, '우승 가능한 유벤투스-ATM과 강하게 연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이제 무관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 1부리그 마지막 우승은 1960-61시즌. 63년이나 흘렀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는 리그컵이다. 2007-08시즌이다. 이 우승도 16년이나 지났다. 토트넘 무관에 지쳐 떠나는 선수들이 많다. 한참 과거로 갈 필요도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전설 헤리 케인이 떠났다. 우승을 위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선수가 우승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주전에서 밀려났다. 주로 후반 조커로 활용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정기적인 출전을 원하고 있고, 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가 이적 선언을 공개적으로 해버렸다. 호이비에르가 이적을 결정한 핵심은 바로 우승이었다. 호이비에르가 우승을 위해 '탈트넘'을 선언한 것이다. 이를 위한 최적의 팀이 기다리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호이비에르가 이적할 수 있는 1순위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절대 명가 유벤투스다.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역시 유력 후보다. 모두 우승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팀이다. 호이비에르의 에이전트는 현지 언론을 통해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어 한다. 호이비에르와 같은 선수는 단순히 강한 선수가 아니다. 매년 중요한 일을 위해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호이비에르는 큰 야망을 가지고 있고, 큰 프로젝트를 가진 클럽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호이비에르는 우승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팀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이비에르는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우승을 꿈꿨다. 자신이 우승에 기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이 호이비에르의 사고 방식이다. 이것이 호이비에르의 사명감이다. 이미 많은 제안이 들어오고 있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로 2024 이후 다음 행선지를 기대하면 좋을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놨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은 100% 영입할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벨기에 황금세대는 늙었다" 선언한 덕배→"현재 세계 3위라 말할 수 없다"→세대 교체도 실패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벨기에 대표팀의 황금세대는 진정 종말을 선언한 것인가. 벨기에 대표팀은 최근 10여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 중 하나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등 유럽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이 '황금세대'를 꾸리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들 황금세대의 힘은 한때 벨기에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황금세대의 전성기는 2018년.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벨기에는 우승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선전했다. 3위를 차지했다. 황금세대의 황금기에 우승을 하지 못한 벨기에. 더 브라위너는 황금세대의 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나는 우리 세대의 월드컵 우승 기회가 2018년이었다고 생각했다.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놓쳤다. 2022년 카타르에서 벨기에는 우승과 큰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다. 벨기에 황금세대는 늙었다. 나 역시 8년 전과 비교했을 때 차이를 느끼고 있다. 더 많은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 또 황금세대 중 핵심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컨디션 난조인 선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경쟁하기 어려워졌다." 이 발언은 벨기에 대표팀 내부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더 브라위너는 비판하는 동료들도 있었다. 팀 내분이 일어나기도 했다. 불열된 팀. 잘 될리가 없다. 벨기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F조에서 최약체 캐나다에 1-0으로 이긴게 전부였다. 모로코에 0-2로 졌고,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기며 짐을 싸야 했다. 이후 벨기에 황금세대는 흩어졌다. 황금기의 주역이었던 에당 아자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유로 2024 대표팀 명단에는 아자르를 포함해 드리스 메르텐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 주역들도 없다. 남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를 포함해 로멜루 쿠카쿠, 얀 베르통언, 악셀 비첼 정도다.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FIFA 랭킹 3위다. 유로 2024를 앞두고 더 브라위너는 이렇게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그리 긍정적인 목소리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때처럼 절망적이지는 않았다. 더 브라위너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세대 교체였다. 마지막 황금세대 주역들로, 성공적인 세대 교체라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벨기에 전설드의 마지막 책임이다. "카타르는 끝났다. 실망스러웠지만, 18개월 전의 일이다. 새로운 토너먼트고, 새로운 감독이고, 새로운 팀이다. 팀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지금 우리 선수단을 세계 3위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경기에서는 순위는 상관이 없다.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다. 정말 동기 부여가 잘 되고 있다." 첫 경기가 열렸다. 벨기에는 18일 FIFA 랭킹 48위 약체 슬로바치아와 E조 1차전을 가졌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벨기에는 0-1로 무릎을 꿇었다. 더 브라위너의 말대로 경기에서 FIFA 랭킹은 상관이 없었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첫 번째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기대는 좌절로 바뀌었다. 가장 아픈 건, 야심차게 준비한 세대 교체도 실패했다는 점이다. 벨기에의 미래가 어둡다.
"카리나 손 안잡고 혜리 손만 잡아" 김도훈, 그 이유는? "보호해주고파" [살롱드립2][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도훈이 혜리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 | EP.45 이혜리 김도훈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2' 게스트로는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의 혜리, 김도훈이 출연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혜리와 처음 만났다는 김도훈은 "누나가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고, 생각보다 키가 커서 깜짝 놀랐다"라며 "누나가 마냥 상냥하고 친절할 줄 알았는데 장난도 많이 치고, 장난꾸러기더라"라며 "누나가 촬영이 끝나고 아쉬움이 있으면 그걸 혼자 가져가면 되는데 자꾸 저한테 '그래서 넌 오늘 뭐했는데' 비교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끝나고 인터뷰를 하는데, 너무 길게 하더라. 원래 활약한 걸 이야기하는 게 인터뷰인데 제 생각에는 그 정도의 활약은 아니었다"라고 예능 선배로서 매콤한 평가를 내렸다. 김도훈은 "누나가 있어서 너무 편했다. 누나가 장난 쳐주니까 더 빨리 친해졌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MC 장도연은 "'미수단' 촬영 중에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도훈 씨가 혜리 씨 손은 잡아줬는데 카리나 씨의 손은 안 잡아줬다더라. 제작진 분들도 나중에 보면서 '오잉?' 이랬다고"라고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를 듣고 김도훈은 "아 제가 그랬어요?"라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되짚어보면 뭔가 그런 것 같다. 누나는 잘 다칠 것 같은 스타일, 잘 미끄러질 거 같고, 흔히들 말하는 금잔디 같은"이라며 혜리가 보호해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밝혔고, 혜리는 "괜찮은데?"라며 입을 삐죽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1750억 장전→잉글랜드 국대 2명 영입' 토트넘, 방한에 앞서 공격진 대개편 예고…SON 인종차별은 외면[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024-25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물갈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공격수 토니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다'며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 토니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701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이적료로 6500만파운드(약 114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니의 이적료는 5500만파운드(약 964억원)에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토니의 이적료로 어떤 클럽보다 높은 금액을 브렌트포드에 지시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이 있다. 토트넘은 토니 이적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토니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자원 에제 영입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5명을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 자금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에제 영입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에제는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없지만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가 요구하는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1052억원)를 충족하면 에제도 팀을 떠날 것이다. 6000만파운드는 에제의 비공식적인 바이아웃 금액이 됐다. 특히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중 한국 투어를 떠나기 전에 공격라인을 완전히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니는 케인을 대체할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토트넘은 토니 이적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1억파운드(약 1753억원)의 예산을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잇단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새로운 9번 공격수와 계약하는 것은 다음 시즌을 앞둔 토트넘의 우선 순위 중 하나다. 토트넘은 케인이 지난해 팀을 떠난 후 대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고 센터포워드로 히샬리송과 손흥민을 기용했다. 히샬리송은 기대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기용하는 것을 선호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9번과 계약하고 싶어한다. 토니는 토트넘을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9일 '토트넘은 엄청난 계약을 통해 에제 영입을 노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수비수, 미드필더, 센터백 영입을 원하지만 특정 포지션에 선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제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는 에제는 지난 2020-21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26골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에제는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와 매디슨(토트넘) 등을 제치고 유로 2024 최종엔트리에 발탁됐다. 토트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는 토니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36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A매치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에 대한 벤탄쿠르의 논란 발언은 외면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방송프로그램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어슬레틱 등은 지난 15일 '벤탄쿠르가 TV생방송에서 손흥민을 향한 끔찍한 농담을 한 후 사과했다'고 언급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트넘은 논란이 된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토니, 에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서울랜드,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 22일 개막…“하루 100t 물폭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랜드가 여름을 맞아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을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터워즈 페스티벌은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이 결합된 워터쇼, 가족 뮤지컬, 다양한 실내외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 4월말 오픈한 워터파크 수준의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까지 더해져 더욱 신나는 축제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워터팝’에서는 하루 100톤의 물폭탄과 캐릭터 DJ가 선사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물총 싸움도 인기다.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는 내고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랜드는 ‘루나, 빛의 전설’을 통해 불꽃놀이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불꽃놀이는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 진행된다. 실내에선 ‘앨리스 원더하우스’와 뮤지컬 ‘애니멀킹덤’ 등을 만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 소지자는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2900원에 판매한다. 미취학 어린이 종일권은 2만900원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음악과 워터시스템이 아우러지는 워터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워터밤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긴 후에는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울릉도 갬성 숙소, ‘무슈샤’와 만나는 펜션 스테이너와[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울릉도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때다. 울릉도 숙소 가운데 세계적 스트리트 아트 작가 토마 뷔유(Thoma Vuille)의 ‘무슈샤(M. Chat)’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펜션 스테이너와를 소개한다. 무슈샤는 고양이가 입을 활짝 드러내고 미소 짓고 있는 캐릭터다. 프랑스어 무슈는 영어 ‘미스터(남자)’에 해당하고, 샤는 ‘고양이’다. 한 파키스탄 소녀가 그린 웃고 있는 고양이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익살스러운 무슈샤가 지난 1997년 탄생했다. 스테이너와의 무슈샤는 지난해 작업했다. 이색 공간을 만들고 섬 청소년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였다. 뵈유는 베트남·코소보·사라예보 등 평화와 정의가 필요한 공공장소에 웃음을 전하는 고양이 무슈샤를 그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보상 스테이너와 사장은 “울릉도 학생에게 예술가적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토마를 초청했다”며 “아름다운 울릉도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모습이 명물이 됐다”고 소개했다. 울릉도 펜션 스테이너와는 독채, 침대방, 풀빌라, 2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와 수영장, 히노끼탕, 사우나도 갖추고 있어 자연 풍광뿐 아니라 오롯한 휴식을 누리기에도 좋다.
코뼈 골절에도 '유쾌+프로페서녈' 음바페 "마스크 뭐 쓸까?"→닌자거북이!...수술 대신 치료 선택, 대회 출전 강행[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코뼈 골절 부상에도 유쾌한 모습을 자랑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던 후반 후반 39분 음바페는 헤더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했다. 음바페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코에서는 피가 흘렀다. 응급처치를 받은 음파베는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은 “코가 골절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음바페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수술 대신 치료를 택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음바페가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음바페는 경기 중에 코뼈 골절을 당했다. 음바페는 며칠 동안 치료를 받을 예정이지만 당장 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다. 치료 시기를 거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마스크가 제작될 예정이다”라며 음바페가 대회를 계속해서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도 자신의 SNS에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라는 유쾌한 농담으로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음바페의 농담에 팬들은 음바페와 닮은꼴로 유명한 닌자거북이를 언급하며 음바페와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22일에 강호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기로 결정했지만 네덜란드전에서는 음바페의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프랑스에서는 음바페만 출혈이 있었던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한 앙투앙 그리즈만도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분 그리즈만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밀려 넘어지며 광고판에 머리를 부딪혔다. 그리즈만은 이마에 상처를 입었고 출혈이 발생하자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소화했다. 다행히 그리즈만은 큰 부상을 피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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