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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0 중 367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393 Posts)

  • 김하성 ML 진출 최대무기는 내구성…KIA 김도영 와닿는 교훈, 화려한 타격만큼 소중한 1009이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9이닝의 가치. KIA 타이거즈 팬들도, 김도영(21)도 가슴이 철렁한 하루였다. 김도영은 3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변함없이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득점보다 1사구에 방점이 찍힌 경기였다. 4-2로 앞선 5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1B1S서 LG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150km 패스트볼에 왼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김도영은 공을 맞는 순간 팔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에르난데스의 포심이 김도영의 렉가드를 때리긴 했지만, 공이 워낙 강력해 렉가드가 고통을 완벽히 흡수하긴 어려웠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된 뒤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결과는 단순 타박상. KIA도 팬들도 김도영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비록 공을 던지는 팔이 아니긴 하지만, 왼 팔꿈치가 부러지기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어야 하는 끔찍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 나면서 4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도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상은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선수는 몸이 재산이다. 김도영은 2년차이던 2023시즌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그러나 개막 2경기만에 중족골 골절상으로 2개월 반 정도 결장해야 했다. 결국 84경기밖에 나가지 못했다. 김도영은 작년 11월19일 일본과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서도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을 입었다. 기적처럼 올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했으나 아찔한 부상이었다. 데뷔 시즌이던 2022시즌에도 8월17일 광주 SSG랜더스전서 후안 라가레스의 타구를 처리하다 손바닥 열상을 당해 약 1개월간 결장했다. 이렇듯 은근히 데뷔 후 3년간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당했다. 본인의 부주의에 의한 부상도, 불운에 의한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부상은 그냥 부상이다. 운이 있든 없든 프로스포츠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가면 내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부상이 잦으면 인저리 프론 소리를 듣는다. 이때 불운에 의한 부상이 많다고 봐주자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김도영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김도영도 항상 부상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부상을 자주 입는 이미지가 생기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직 단 한 번도 입장 표명을 한 적은 없지만, 이미 김도영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요 표적이 된 상태다. 당연히 김도영의 부상 이력을 꼼꼼히 체크했을 것이다. 혹시 미래에 큰 꿈을 그린다면, 성적 이상으로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매 시즌 꾸준히 130경기 이상 나가면 가치 평가에 어마어마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참고로 2020-2021 FA 시장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 계약을 맺은 김하성(29)의 최대강점 중 하나가 내구성이다. 김하성은 KBO리그 데뷔 2년차이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시즌간 140경기 넘게 나갔다. 나머지 3시즌 중 2시즌은 138~139경기 출전이었다. 6년간 결장한 경기가 33경기에 불과했다. 심지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지 4년만인 최근에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을 다녀왔다. 그래서 김도영이 올해 각종 빛나는 타격성적 이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 대목이 있다. 수비 이닝이다. 무려 1009이닝이다. 리그 수비 최다이닝 1위. KIA가 치른 127경기 중 125경기에 나간, 빛나는 훈장이다. 적어도 김도영은 올 시즌만큼은 리그 최고의 철강왕이다. 2024년 김도영은 칭찬밖에 할 게 없다.
  • "저기, 누구세요?"…가녀린 천재 MF→'괴력 근육맨' 변신→1년 벌크업 과정 공개→몸이 2배로 커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천재 미드필더'가 있다. 메수트 외질이다. 그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아스널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꽃을 피웠고, 아스널에서 만개했다.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2014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찬란했던 커리어, 수많은 축구 팬들의 열광하게 만든 슈퍼스타였다. 이랬던 그가 지난해 3월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세월. 외질은 무엇을 하고 지냈을까. 외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외질은 그 새로운 길, 새로운 도전을 SNS를 통해 꾸준히 알렸다. 그는 놀라운 변화를 시도했고,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현역 시절 왜소했던 외질의 몸, 가녀린 미드필더의 정석.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세밀한 패스, 빠른 움직임, 민첩한 드리블, 정확한 슈팅 등이 압권이었다. 힘으로 축구를 하지 않는, 창조적인 미드필더의 전형이었다. 이때의 외질을 상상한다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외질은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벌크업'을 했다. '괴력의 근육맨'으로 변신을 했다. 많은 축구 팬들과 동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각에서는 '현역 복귀' 준비를 한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외질은 SNS를 통해 1년 넘도록 진행된 '벌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외질의 몸이 '2배'로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외질이 지난 1년 동안의 놀라운 신체 변화를 자랑했다. 외질은 이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보면 1년 동안의 발전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질은 은퇴 후 체육관에 헌신했다. 이곳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의 혹독한 체육관 단련은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상을 보면 외질이 처음으로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 당시 마른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오윤아, 아찔 비키니 입고 황금 비율X골반 과시…"아들아 미안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민아... 미안해. 담에 같이 오자~~ 예쁜 수영복 드디어 입는다~ #LuxuryVacation"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오윤아는 베트남 나트랑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눈부신 황금 비율과 골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시니 충분히 즐기다 오세요~!", "몸매 너무 멋있어요", "서양 모델 저리가라입니다", "진짜 아름답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8월 득남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6월 이혼 후 홀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공개연애에 도전하고 있다.
  • '자이언티♥' 트와이스 채영, 아찔 시스루 드레스 입고 '각선미+타투 과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채영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화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채영은 다리가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쭉 뻗은 명품 각선미와 팔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여신 같다", "정말 예쁘다", "관리 비법이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영은 지난 4월 10세 연상 가수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불법 딥페이크 영상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음바페가 응답했다! 홀란드 해트트릭→음바페 멀티골…'킬러들의 전쟁' 다시 후끈 달아오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 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4·노르웨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나란히 득점력을 폭발했다. 명물허전. 환상적인 골 감각을 보이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부터 그야말로 미쳤다. EPL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폭발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최고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맨시티의 최전방을 지키며 상대 팀 골문을 폭격 중이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다. 부상의 덫에 걸려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EPL 득점왕은 놓치지 않았다. 27골을 잡아내며 득점 1위에 올랐다.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 최고 킬러로 우뚝 섰다. 맨시티의 EPL 3연패를 이끌며 날아올랐다.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에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우승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라리가 개막 후 고전했다. 3경기 연속 골을 만들지 못했다. 레알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한다는 혹평을 들었다. 3전 4기에 성공했다. 2일(이하 한국 시각)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후반전 들어 2득점을 몰아치며 골 갈증을 시원하게 날렸다. 단숨에 레알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라리가 득점자로 올라섰다. 놀라운 스피드와 공간 돌파, 마무리까지 모두 보여 주며 골을 잡아냈다. 원톱으로서 팀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시즌 초반부터 연속 해트트릭 등으로 골 폭풍을 먼저 일으켰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음바페가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홀란드에게 응답했다. 이제부터 두 킬러의 득점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와 음바페가 앞으로 벌일 골 사냥이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둘째 임신 고백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설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둘째 자녀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임현주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딸에게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하는 순간과 가족이 복중 둘째와 처음 마주한 순간을 담은 릴스를 업로드 했다. 이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 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나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 입니다. 처음엔 비행기표를 취소했다가 영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내년에 아기 둘을 데리고 가는 건 더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다행히 건강하게 함께 해 준 쨍쨍이.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리네요"라고 근황을 공개한 임현주. 끝으로 그는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습니다. #쨍쨍아반가워"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2월 3세 연상 영국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 '김태욱 회장♥' 채시라, 우월 유전자 남매 공개 "언제 이렇게 컸니" 흐뭇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채시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언제 이렇게 컸니. 제주에서 둘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 찰칵!"이라는 글에 흐뭇해하는 이모티콘을 붙여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채시라의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은 나란히 풀숲 사이를 걷고 있다. 특히 뒷모습 사진 만으로도 예쁨과 잘생김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 포스가 느껴진다. 당장 데뷔해도 될 것 같다", "역시 우월한 유전자", "얼굴도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2월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2001년 7월에는 첫째 딸을, 200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9년 방영한 MBC 드라마 '더 뱅커' 이후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김태욱은 현재 (주)아이패밀리SC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IT기반 웨딩서비스 브랜드 '아이웨딩(iwedding)', 2016년에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을 론칭했다.
  • '뇌 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병원行 "활력값 희미하니 그럴 만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가슴 아픈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 "81/54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중인데 활력 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칸 채워야 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윤아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저는 긴장을 내려놓는 일을 정말 못한다. 근육과 관절들이 항상 당기고 있고, 잘 때도 이완이 안 돼서 자고 나도 몸이 뻐근하다"며 "몸만 그런 건 아니다. 뇌도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 항상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눈앞에 처리할 일은 없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거나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비책이 필요하겠지 하고 생각한다. 이게 어쩌면, 20년 이상을 한 순간도 안심을 못하고 긴장하고 지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한 2년쯤 전에 길을 가다가 한 문장이 떠올랐다. '나는 중도에 있구나' 싶었다. 우리 인생에서 절대 불변의 진리는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라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는 마지막이 존재한다"면서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한 김윤아. 그는 "2011년에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면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윤아는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비로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 8집 '陰謀論 (음모론)'이다. 김윤아는 "앨범을 보면서 '이게 나와 자우림이 만든 마지막 앨범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일할 때 제일 중요한 청각에 이상이 왔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겠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윤아는 "다행히도 청각과 근육들도 어느 정도 회복 돼서 지금 보시다시피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 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더욱 더 모든 걸 다 쏟아 부으면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지금 바로 이 순간 가장 밝게 타올라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인생도 마찬가지 같다. 이 마지막 지점이 언제 올지 모른다면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른다면 오늘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 '이혼 中 열애→결별' 황정음, 태양X대성X이유비와 밝은 근황 "오랜만에 흔들고 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잘 흔드는 애랑 흔들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황정음은 대성, 태양, 이유비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1일 그룹 빅뱅 겸 가수 태양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했다. 이에 빅뱅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은 물론 황정음과 이유비까지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낸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음언니 유비님이랑 다녀오셨군요 두 분 우정 오래오래~~~", "너무 보기 좋습니더 ^^", "지디는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정음아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20년에는 둘째 아들을 임신해 이혼 위기를 극복했지만 결국 올해 초 3년 만에 다시 파경,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후 황정음은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발레리노♥' 김보미, 둘째 성별 공개 "이쁜 공주로 잘 키울게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보미가 둘째 자녀의 성별을 공개했다. 김보미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또쿵이 성별 공개 할게요♥♥ 또쿵이는 ★공주★입니다 ^_^ 댓글 너무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여!! 다들 배 모양만 보고 딸인 거를 많이 아시더라구요. 이쁜 공주님으로 잘 키울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젠더리빌 파티 릴스를 업로드 했다. 앞서 김보미는 지난달 26일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라면서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라고 둘째 자녀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보미는 이어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면서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 육아 해 봐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역할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발레리노 윤전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둘은 발레를 공통분모로 친분을 쌓았다고. 이후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2020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자로 등극했다.
  • 71세 리버풀 전설, 손자뻘 19세 MF 또 비난 "확실히 맨유 선발 수준은 아니다! 로테이션 돌려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가 손자뻘 미드필더를 비난했다. 수네스는 올해 71세. 그가 비판한 대상은 '19세' 신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신성 코비 마이누다. 지난 시즌 맨유 최고의 히트 상품이 바로 마이누였다. 마이누는 미드필더의 '전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대체자로 들어왔는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마이누가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피날레가 아름다웠다.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 모두가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19세 신성이 이 전망을 깨버린 것이다. 기적의 우승 영웅이었다. 그는 기세를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유로 2024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가 토너먼트로 진입한 후 마이누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스페인에 1-2로 무너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수네스가 마이누를 비판했다. 그는 "마이누는 공을 다루는데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포지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그랬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마이누는 방황했고, 필드 중앙을 너무 쉽게 내줬다. 이것은 순진하다. 아직 배워야할 게 너무 많은 선수다"고 지적했다. 2024-25시즌이 개막했고, 마이누는 이제 맨유 부동의 주전이다. 맨유가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마이누였다. 하지만 수네스의 눈에는 여전히 마이누는 부족한 미드필더였다. 그래서 또 19세 신성을 비판했다. 맨유가 리버풀에 0-3 참패를 당한 후 수네스는 "이 말은 꼭 해야겠다. 내가 나쁜 말을 하는 게 아니다. 마이누와 맨유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맨유에서 스타가 탄생하려면, 그들은 새로운 조지 베스트나 새로운 바비 찰튼이 됐다. 맨유는 FC 헐리우드다. 누구든지 무언가를 보여주면, 그는 슈퍼스타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된다. 맨유는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누가 그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마이누는 맨유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준이 아니다. 마이누는 로테이션 옵션이 돼야 한다. 지금 마이누는 최고의 팀과 맞서 싸우기 위해 나서서 뛰라는 요청을 받는 선수가 돼서는 안 된다. 언젠가 마이누가 그런 선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맨유에서 확실히 주전으로 뛸 선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 "대박! 토트넘 홈구장에서 UCL 결승전 열릴 수 있다"…2027 UCL 결승전 추진, 그런데 토트넘이 UCL 진출 못하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꿈은 멈추지 않고 있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의 신구장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레비 회장의 대표적 작품이다. EPL 최신식 경기장이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신축 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축구만 하는 경기장이 아니다. 축구 외 모든 문화 행사를 아우를 수 있는 영국 런던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이곳에서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의 콘서트가 열렸고, 큰 반응을 얻었다. 물론 큰 돈도 벌었다. 레비 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꿈의 무대, 유럽 최고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유치에 뛰어 들었다. 시기는 2026-27시즌 UCL 결승이다. 2024-25시즌 결승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2025-26시즌 결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수카시 아레나로 결정이 됐다. 다음 시즌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토트넘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이 UCL 결승전을 개최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레비 회장은 UCL 결승을 개최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레비는 '우리는 UEFA 최고 경기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 경기장은 유럽의 어떤 축구 경기도 개최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계획은 UCL 결승전 개최다. 이탈리아의 산시로가 2027년 UCL 결승전 개최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돼 토트넘 개최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볻횄다. 이어 이 매체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6만석 이상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상징적 경기장을 대신할 준비가 됐다. 이곳에서 UCL 결승전이 열린 적은 없다. 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또한 유로 2028 경기를 유치할 예정이다. 레비는 수익 창출 기회에 경기장의 지위 상승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 토트넘이 홈구장에서 UCL 결승을 개최하는데, 토트넘이 정작 UCL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망신거리가 될 수 있다.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직전 리그에서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 매체는 "한 가지 주요 고려 사항은 토트넘이 UCL에 참가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다. UCL 결승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면, UCL에서 토트넘이 빠진 것이 특히 눈에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지성, EPL 역대 최고 미드필더 18위 선정…아스날 아르테타 감독 제쳤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31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25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18위에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보낸 시간은 근면함을 증명한다. 박지성은 가장 화려하거나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는 질주와 영리한 움직임, 중요한 골을 넣는 능력으로 인해 팬과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사랑받는 선수가 됐다'며 '다재다능한 박지성은 종종 상대편의 핵심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몰아내는 임무를 맡았다. 중요한 경기,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의 활약은 그의 가치를 강조한다. 박지성은 더 유명한 팀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 종종 주목받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 4개를 차지했고 맨유의 성공에 박지성의 기여는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19골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스콜스를 선정했다. 스콜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499경기에 출전해 107골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제라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504경기에 출전해 120골 9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177골 102 어시스트를 기록한 램파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레전드 긱스가 4위에 오른 가운데 현역 선수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가 5위를 기록해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비에이라, 로이 킨,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캉테 등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10인에 포함됐다. 파브레가스, 베컴, 마케렐레, 에시앙 등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소개된 가운데 아스날의 감독 아르테타는 22위에 이름을 올려 박지성보다 순위가 낮았다. 박지성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25인에 포함됐다.
  • '제2의 아르센 벵거' 실현된다...3년 재계약 준비, 펩 넘어 'EPL 최고 연봉' 전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아스널은 2017-18시즌을 끝으로 22년 동안 팀을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과 이별했다.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2019-20시즌 중도에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래드릭 융베리 코치가 대행을 맡았다. 아스널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고 맨시티에서 코치로 활약하던 미켈 아르테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야말로 파격 선임이었다. 아스널 주장 출신이지만 감독 경력이 없던 아르테타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 아르테타 감독은 중도에 부임한 첫 시즌부터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아스널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에두 가스파르 단장을 비롯한 아스널 수뇌부는 장기 프로젝트에 확신을 가졌고 아르테타 감독을 신뢰했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을 중심으로 젊고 능력 있는 스쿼드를 갖추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모두 2위를 차지하면서 아스널을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를 영입했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첼시에서 라힘 스털링을 임대로 데려왔다. 메리노가 곧바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했지만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과의 재계약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아스널은 2027-28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계획 중이며 에두 단장도 계약 연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트테타 감독은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 이상의 연봉으로 리그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여러 차례 “아스널에서 해야할 일이 많다”라며 재계약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 직진 현아 VS 후퇴 하니…'예랑이' 리스크 떠안은 동갑내기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환영받지 못하는 결혼을 앞둔 92년생 동갑내기 하니(안희연), 현아가 각각 상반된 선택을 했다. 3일 하니와 양재웅은 9월 예정된 결혼을 미뤘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예비신랑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W진병원에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여성 A씨가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알려졌고, 양재웅은 '쇼닥터'라는 비난을 피해 갈 수 없었다. 보도 직후 하니의 SNS에는 양재웅과의 결혼을 말리는 댓글부터 원색적인 비난까지 들끓었다. 그러나 하니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무거운 사안인 만큼 말을 얹기 조심스러워했다는 표현이 더 맞다. 사건의 여파로 하니는 JTBC4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 밖의 연예 활동도 끊어진 상태다. 이에 양재웅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결혼 연기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수사가 진행 중이고 엄중한 사건인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거라 짐작된다. 반면 현아는 수많은 비판에도 직진이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공개 연애 시작부터 결혼, 떠도는 임신설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현아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힘든 순간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그런 현아는 2일 웨딩화보를 대거 공개하며 10월 결혼을 실감케 했다. 용준형은 과거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을 받아본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한 전력이 있다. 이에 예비신랑 용준형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현아가 택한 결혼 역시 응원받지 못하고 있다. 전날 공개한 웨딩화보조차 축하보다는 국내외 팬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힘든 사랑을 지키기로 한 현아의 진심을 이제는 인정할 때다.
  • 손흥민, 득점 1위 홀란드와 함께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홀란드(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로는 디아스(리버풀)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은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팔머(첼시)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로빈슨(풀럼), 살리바(아스날), 로메로(토트넘), 포로(토트넘)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에버튼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6대 34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패하며 에버튼전 대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를 오가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끝에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의 밀집 수비에 고전한 토트넘은 전반전 종료 후 오도베르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브레넌 존슨은 뉴캐슬전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손흥민을 향해 낮게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을 몇 차례 만들어냈지만 손흥민의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역 시절 첼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램파드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손흥민의 움직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가 손흥민의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지금 손흥민의 움직임은 이상하다. 손흥민은 골문앞으로 침투해야 하는데 컷백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그런 상황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전반전 동안 쿨루셉스키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데 이어 후반전에는 포지션을 변화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키패스를 세 차례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센터포워드로 활약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로 침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겨울 타깃' 낙점했다...530억 지불 '결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에 안토니 로빈손(풀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을 시작으로 요로 레니,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트야스 데 리흐트를 데려왔다.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도 성공했다. 매각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제이든 산초가 첼시 임대됐고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영입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적생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1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브라이튼전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주말에는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빠르게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벌써부터 겨울 이적시장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로빈슨 영입에 3,000만 파운드(약 5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빈손은 미국 국적의 왼쪽 사이드백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날카로운 크로스 또한 갖추고 있다. 로빈손은 11살에 에버턴에 입단하며 유스 생활을 했고 볼턴과 위건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2020년에는 에버턴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했다. 로빈손은 풀럼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가 로빈손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왼쪽 수비의 고민 때문이다. 왼쪽 사이드백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는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다. 쇼는 언제나 잦은 부상이 단점으로 지난 시즌도 리그에서 1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말라시아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해시 못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오른쪽 사이드백인 디오구 달롯을 왼쪽으로 기용하고 있다. 로빈손을 왼쪽 사이드백 문제를 해결할 카드로 고려하는 이유다.
  • 다저스 선발진에 188억원 이적생 없으면 어쩔 뻔했나…KKKKKKK에 꼬박꼬박 5이닝+, 역시 FA 블루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88억원 이적생 없으면 어쩔 뻔했나.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박해 영입한 잭 플래허티(29)가 무난히 연착륙한다. 플래허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을 따냈다. 플래허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 1400만달러(약 18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몸 담던 작년처럼 올해에도 시즌 중 팀을 옮겼다.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건 그만큼 능력을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다저스는 초호화 선발진을 갖췄으나 시즌을 치르면서 망가졌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그나마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지만,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최악의 경우 정규시즌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 클레이튼 커쇼도 발가락 부상으로 다시 이탈한 상황. 다저스로선 플래허티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플래허티는 이날까지 다저스에서 6경기에 등판, 4승1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34이닝 동안 피안타율 0.258, WHIP 1.29로 괜찮다. 무엇보다 다저스에 입단한 뒤 6이닝, 5⅔이닝, 5이닝, 5⅔이닝, 6이닝, 5⅔이닝을 소화했다. 퀄리티스타트는 2회지만, 4실점 경기 한 차례를 제와하면 전부 3자책 이하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이날도 애리조나를 상대로 7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1점만 내줬다. 특히 1회부터 70마일대 중반의 너클커브를 섞은 게 재미를 톡톡히 봤다. 포심패스트볼도 92~93마일을 꾸준히 찍었고, 80마일대 초~중반의 슬라이더도 던졌다. 플래허티의 진짜 시험대는 9월이 아닌 10월이다. 다저스는 플래허티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믿고 영입했다. 플래허티는 포스트시즌 통산 5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60이다. 나쁘지 않았다. 플래허티가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자연스럽게 FA 블루칩으로서 가치도 올라갈 전망이다. 플래허티가 올해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을 한 건 올해 좋은 활약을 펼쳐 다시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의도였다. 플래허티는 작년 8승9패 평균자책점 4.99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이던 2019년 이후 5년만에 두 자릿수 승수(11승)에 복귀했다.
  • 홍명보 감독, 해외파 컨디션 조절에 총력...선수단 미팅도 '연기'→마침내 '26명' 완전체 훈련 돌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집중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를 위해 2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첫 훈련 전에 “10년 만에 대표팀을 다시 이끌게 됐는데 설레면서 두려운 마음도 든다. 이전과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감독으로서 성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집 첫날에는 26명의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K리거 12명과 유럽파 이재성, 업지성이 참석했고 중동에서 뛰는 조유민, 정승현, 박용우와 J리거 오세훈과 송범근도 함께 그라운드에 나왔다. 손흥민, 김민재 등은 3일에 합류한다. 빠듯한 일정이다. 뒤늦게 합류한 해외파 선수들이 3일에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 완전체로 훈련할 수 있는 날은 사실상 4일 단 하루다. 그리고 다음 날에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한다. 그만큼 주축 자원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홍 감독 또한 “꾸준하게 이런 상황이었다. 충분히 알고 있고 지켜봐야 한다. 선수들이 합류하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좋은 방향을 찾아야 한다.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고 오는 선수들이 피로감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최선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대표팀은 3일 훈련 전에 전체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 시간과 입국 선수들 피로도 등을 감안해 미팅은 4일로 연기됐다. 그만큼 피로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황인범을 끝으로 대표팀은 전원 소집을 완료했다.
  • "뉴진스 지우기냐? 더러운 언론플레이"…신우석 감독, 어도어 입장 전면 반박 [MD이슈]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의 'Ditto', 'ETA' 등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 측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신우석 감독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뭐라는 겁니까, 대체"라며 어도어 측의 입장 발표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세상에 어떤 감독이 자기 작업물을 스스로 불태워버립니까? 제가 그럴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제가 탄원서를 써서 이러는 건지, 하이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거절해서 인지, 뉴진스 지우기에 나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더러운 언론 플레이로 진실을 호도하지 맙시다. 이래도 또 하겠지"고 성토했다. 앞서 신우석 감독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및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SNS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고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 신우석 감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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