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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9 중 353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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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첼라·롤라팔루자 서고파" 캣츠아이, '세계 1위 걸그룹' 향한 첫 시작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계 1위 걸그룹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용산사옥 19층 포럼에서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걸그룹으로, 12만 명이 지원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6명의 멤버 다니엘라(미국인), 라라(인도계 미국인), 마농(스위스인), 메간(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소피아(필리핀인), 윤채(한국인)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12일부터 아시아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그 첫 번째 도시는 한국이다. 라라는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앞두고 "정말 기대가 되고 감사하다.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앞으로 공연도 하고 인터뷰도 할텐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채는 "아시아 프로모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특히 한국에 오게 돼서 제가 그동안 꿈꿔왔던 음악방송과 프로모션을 할 수있게 돼서 기쁘고 신난다"라고 미소지었다. 다니엘라는 "저희 모두 드디어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마농은 "저도 정말 큰 기대를 갖고 왔다.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 서울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앞으로의 공연들도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메간은 "이번 투어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공연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소피아는 "아시아 투어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 제 고향인 필리핀에도 방문해서도 기쁘고, 한국과 일본에도 방문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 포인트도 전했다. 소피아는 "공연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지만,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 각각의 나라를 위해 '터치(Touch)' 번역 버전을 준비했다"고 했고, 윤채는 '터치' 한국어 버전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캣츠아이의 첫 EP 'SIS (Soft Is Strong)'는 미국 '빌보드 200' 119로 진입한 후 2주 연속 차트인 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데뷔 앨범 'SIS'에 대해 라라는 "'SIS'는 캣츠아이의 반전 매력을 담고 있다. 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터치'에 대해선 "저희의 소프트한 면을 부각하고,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캣츠아이로서의 저희의 모습을 잘 담은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라는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놀라웠다"며 "저희가 앨범에 노력을 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차트에 올라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어 마농은 "생각하지도 못한 영광스러운 결과다. 두 번째 곡으로 2주간 차트인을 했는데, 모든 아티스트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는 것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노력을 한 만큼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더 많은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캣츠아이의 강점도 언급했다. 마농은 "많은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이다. 그래서 저희 만의 다양성을 갖고 있다. 저희 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저희와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는 소녀들에게 영감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라는 "각자를 대표하는 드림 참이라는 게 있다. 저희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하나로 모였을 때 서로를 더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존 K팝 아이돌, 팝가수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소피아는 "K팝 아이돌과의 차별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왔기 때문에 더 넓은 관객층을 포용할 수 있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칼군무를 할 수 있고, 팀원들간의 조화가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또한 캣츠아이의 '터치'와 소녀시대의 'Gee' 매시업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윤채는 "소녀시대 선배님의 'Gee'와 '터치'의 매시업은 정말 영광이었다"며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기도 하고, 노래이기도 했어서 그 매시업으로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기뻤다. 수영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저희 언급을 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격스러웠다. 정말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터놨다. 캣츠아이는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하이브 아티스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퍼렐 윌리암스, 비욘세 등의 아티스트와 컬래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롤모델은 푸시캣 돌스, 스파이스 걸스, 르세라핌, 하이브의 아티스트들을 언급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 '글로벌 걸그룹', '캣츠'를 꼽은 캣츠아이. 마농은 "세계 1위의 글로벌 걸그룹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전 세계 투어 돌면서 아이콘스(팬덤)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윤채는 "언젠가 각자의 나라에서 다같이 콘서트를 돌면 재밌고 영광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라라는 코첼라, 롤라팔루자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 삼성 10승 출신 역수출 신화의 허벅지가 뜨거워…155km 미사일 직격, ML 최악의 팀인데 ‘털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쓰러졌다.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최소이닝, 최소투구수를 기록하고 물러났다. 라이블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그러나 단 28개의 공만 던지고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였다. 도미닉 플레처를 상대했다. 초구 81.3마일 스위퍼를 낮게 구사했다. 플레처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타구는 라이블리의 정면을 향했다. 라이블리는 반사적으로 돌아섰지만, 타구는 오른쪽 햄스트링을 직격했다. 이후 1루수 조쉬 네일러 방면으로 흘러가면서 플레처는 1루 땅볼 아웃. 그러나 라이블리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힘겹게 일어났으나 구단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결국 3회말 시작과 함께 페드로 아빌라로 교체됐다. 불의의 부상이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플래처의 타구속도는 96.4마일(약 155km)이었다. 엄청난 미사일 한 방을 맞은 셈이다. 라이블리로선 비교적 손쉬운 1승 상대를 상대로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통산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그렇게 눈에 띄는 투수가 아니었다. 이후 미국을 돌아가 2023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38로 역시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었다. 그런 라이블리는 올해 클리블랜드와 1년 75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다. KBO리그에서도 100만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는 외국인선수가 수두룩한 걸 감안하면, 올해 라이블리는 가성비 초대박의 활약이다. 이날까지 26경기서 11승9패 평균자책점 4.01.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각 구종별 가치가 확연히 올라갔다. 단, 16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다소 고전한다. 10경기서 3승4패 평균자책점 4.78이다. 그래도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MLB.com은 라이블리가 부상자명단에 올라야 한다면 로건 앨런을 대체자로 지목했다. 어쨌든 포스트시즌을 눈 앞에 두고 당한 이 부상이 라이블리로선 달갑지 않다. 포스트시즌 클리블랜드 마운드에서 라이블리의 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라이블리는 아직 포스트시즌서 1경기도 던진 경험이 없다.
  • "오닐은 황희찬이라는 늑대를 풀어라!"…벤치 밀린 황소→그는 선발로 출전할 자격이 있다→'무승' 울버햄튼 시즌의 활력 불어넣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울버햄튼의 출발은 좋지 않다.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0-2로 패배했고, 2라운드에서는 첼시에 2-6 참패를 당했다. 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1무 2패. 울버햄튼은 18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에 속한 것이다. 지난 시즌 12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황희찬의 활약도 아쉬움을 남겼다. 아직까지 골이 없다. 도움도 없다. 게다가 갈 수록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그는 아스널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첼시전에서는 선발 출전했고, 후반 15분 조기 교체됐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졌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울버햄은은 오는 16일 홈에서 뉴캐슬과 EPL 4라운드를 펼친다. 반드시 반전이 필요한 경기다. 이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게리 오닐 감독에게 뉴캐슬전에 황희찬을 다시 선발로 투입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오닐은 뉴캐슬을 다시 한 번 괴롭힐 수 있는 '매우 인상적인' 울버햄튼 스타를 풀어야 한다. 오닐은 뉴캐슬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한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켜야 한다. 그는 선발로 출장할 자격이 있다.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터뜨렸고, 의심할 여지 없이 오닐 체제의 가장 중요한 공격 무기다. 하지만 올 시즌 첫 3경기에서는 이런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황희찬을 포함해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는 없었다. 오닐은 황희찬을 3라운드에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뉴캐슬전에 승점 3점을 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황희찬은 뉴캐슬과 경기에서 놀라운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전 뉴캐슬전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뉴캐슬을 괴롭힌 경험이 있다. 때문에 오닐은 이번 뉴캐슬전에 황희찬을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이 뉴캐슬전에서 얼마나 많은 활약을 했는지 오닐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닐이 황희찬을 선발로 내보낸다면, 이 경기가 울버햄튼의 시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기가 될 수 있다. 황희찬은 A매치가 끝난 후 4일 동안 회복할 시간이 있다. 황희찬은 다시 선발이 될 수 있다. 황희찬이 다시 한 번 뉴캐슬을 괴롭히는 임무를 맡는다고 해도, 아무도 불평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닐의 선택에 달려 있다.
  • 87일 만에 등판 'KKKKKKKK' 日 4351억 우완의 완벽 복귀…"절실히 필요했던 안도감 선사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절실히 필요했던 안도감을 선사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고 3년 연속 투수 4관왕(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점) 및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와무라상을 차지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5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고 대우 계약이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를 마크했다. 하지만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2이닝을 소화한 뒤 몸 상태 문제 때문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두근 부상이었다. 야마모토는 이후 재활에 집중했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클럽에서 재활 경기 2경기에 나선 뒤 87일 만에 다시 한번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은 산뜻했다. 1회초 이안 햅, 댄스비 스완슨, 스즈키 세이야를 상대로 모두 삼진을 솎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까지 삼진으로 잡아 네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삭 파레데스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이클 부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니코 호너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에게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했는데, 불규칙 바운드 때문에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공을 잡지 못했다. 공식 기록은 크로우 암스트롱의 내야안타였다. 그사이 파레데스가 득점했다. 이후 야마모토는 미겔 아마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안정감을 찾은 야마모토의 모습이었다. 3회초 다시 한번 햅, 스완슨, 스즈키로 이어지는 컵스의 상위 타선을 상대했는데, 이번에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초에는 벨린저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파레데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부시에게 1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야마마토는 총 59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 중 42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또한 12개의 아웃카운트 중 8개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야마모토는 다저스에 절실히 필요했던 안도감을 선사했다"며 "야마모토가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해 이번 시즌을 책임진다면 다저스 선발진이 스트레치 런에 돌입할 때 훨씬 나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 첼시의 '역대급 바보짓?'...유스 방출→최소 '1200억'에 다시 산다, '루카쿠 사태' 재현되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게히는 잉글랜드 출신의 중앙 수비수다. 185cm로 센터백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발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단단한 체격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게히는 수비력과 함께 빌드업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면서 후방에서 패스를 전개한다. 게히는 8살에 첼시 유스팀에 입단했다. 15세 나이에 이미 18세 이하(U-18) 팀에서 활약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게히는 2019-20시즌에 EFL컵 32강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다음 시즌에는 경기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복귀 후 곧바로 이적이 진행됐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하며 본격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시작했다. 게히는 리그 36경기에 나서며 첫 시즌부터 팰리스 수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이어갔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뒤 2023년 3월에 벤 화이트(아스널)의 대체자로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유로 2024에도 수비진을 이끌며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첼시 복귀설이 등장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0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게히를 데려오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스 출신의 복귀는 반갑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팰리스는 게히 매각을 통해 최대한 수익을 올리려 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이 게히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제시했지만 거절했다. 첼시도 해당 금액 이상을 제시해야만 협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첼시는 이미 로멜로 루카쿠(나폴리)를 통해 재영입의 위험성을 경험했다. 첼시는 2021-22시즌에 루카쿠를 9,750만 파운드(약 1,700억원)에 다시 영입했지만 최악의 모습을 남겼고 결국 올여름에 나폴리로 떠났다. 첼시 팬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 “멘탈 잡자” 강재준, 심야육아에 초췌한 얼굴 “6시 20분 수유완료 트림중”(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고충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멘탈잡자. 육아 동지 여러분 모두 모이세요, 심야 육아 스타트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아기를 안고 앞으로 펼쳐질 밤샘 육아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다. 강재준은 11일 “좋은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 퀭한 눈으로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6시 20분 수유완료 트림중”이라고 전했다. 밤새도록 잠을 제대로 못자고 아들을 케어한 것으로 보인다. 강재준은 아들과 붕어빵 외모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강재준의 아내 이은형은 10일 개인 계정에 “얼굴 바꾸기 어플 안했는데 뭐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과 인생 35일차 아들은 붕어빵처럼 똑같은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개그우먼 김승혜는 “이렇게 똑같다고? 쌍둥이 아니냐고?”라고 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 '709억' 日좌완, '오타니'와 맞대결서 웃었다…'韓국대' 에드먼에게 홈런 두 방 맞았지만, QS+ 달성→시즌 13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버텨주니 타선이 화답했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3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 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시즌 13승째를 챙겼다. 컵스의 6-3 승리였다. 이날 경기는 일본인 빅리거들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컵스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가 그 주인공이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억 2500만 달러(약 4351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는데,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달 가까이 회복한 집중했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복귀전서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마나가 역시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다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0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빅리그에 입성했다. 올 시즌 흔들리는 모습 없이 꾸준하게 컵스의 선발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도 피홈런 3방으로 실점했지만, 7이닝을 책임져주며 팀이 역전하는 데 큰 힘을 줬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50홈런 50도루 클럽 가입에 도전 중인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스즈키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국계 빅리거' 토미 에드먼은 이마나가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송구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 선발 라인업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앤디 파헤스(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컵스: 이안 햅(좌익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스즈키 세이야(지명타자)-코디 벨린저(우익수)-이삭 파레데스(3루수)-마이클 부시(1루수)-니코 호너(2루수)-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중견수)-미겔 아마야(포수),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 야마모토는 복귀전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햅, 스완슨, 스즈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마나가는 단 4개의 공으로 첫 이닝을 매듭지었다. 오타니를 유격수 뜬공, 베츠를 중견수 뜬공, 프리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초 컵스가 먼저 웃었다. 벨린저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파레데스가 안타를 터뜨렸다. 야마모토가 부시를 삼진으로 처리해 한숨 돌렸지만, 호너에게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크로우 암스트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1루수 프리먼 쪽으로 향한 타구였다. 프리먼의 몸에 맞고 옆으로 빠져나갔고 그사이 2루 주자 파레데스가 득점했다. 이후 아마야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에드먼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마나가의 초구 92.4마일(약 148.7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첫 번째 홈런이었다. 다저스 데뷔 홈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이마나가가 파헤스, 로하스, 먼시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5회말 이마나가가 다시 한번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먼시가 2B에서 복판에 몰린 92.5마일(약 148.8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후 에르난데스가 삼진, 반스가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는데, 우중간 깊은 곳으로 날린 타구를 우익수 벨린저가 잡았다. 이마나가는 6회말 베츠 중견수 뜬공, 프리먼 삼진, 에드먼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7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선두타자 파헤스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견제에 성공했다. 이후 로하스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했지만, 먼시와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마나가가 버텨주자 컵스 타선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8회초 선두타자 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저스는 에반 필립스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스완슨이 포수 반스의 송구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스즈키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다. 중견수 에드먼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햅과 스완슨이 모두 득점하며 동점이 됐다. 이후 벨린저가 자동고의4구로 나간 뒤 파레데스가 삼진 아웃당한 뒤 부시가 타석에 들어섰다. 부시는 2루수 에르난데스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에르난데스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다. 그사이 스즈키가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컵스는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호너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 크로우 암스트롱이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오타니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다시 한번 우중간 쪽으로 타구를 날렸지만, 이번에는 크로우 암스트롱의 호수비에 막혔다. 9회말 컵스 마운드에 포터 호지가 올라왔다. 에드먼을 2루수 땅볼, 윌 스미스를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운 뒤 로하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로하스가 두 차례 무관심 도루로 3루까지 갔다. 이어 먼시가 우중간 담장을 향해 타구를 날렸는데, 이번에도 크로우 암스트롱의 호수비가 나왔다. 점프 캐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아스널 '전설 DF'가 강력 경고했다…"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대 빅매치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4라운드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은 뉴캐슬과 3라운드에서 1-2로 졌고, 아스널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에 멈췄다. 사활을 걸고 서로를 무너뜨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의 전설적 수비수 마틴 키언이 아스널에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아스널 유스 출신에 아스널 1군에서 15시즌을 뛴 레전드 센터백이다. EPL 우승 3회를 비롯해 아스널에서만 총 10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키언은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전을 전망했다. 핵심은 손흥민을 막으라는 거였다. 키언은 "나는 토트넘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나는 토트넘의 단결을 좋아한다. 토트넘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를 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손흥민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는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강조했다. 이어 "도미닉 솔란케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마도 휴식 기간에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한 발판을 준비할 것이다. 또 이브 비수마도 있고,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등 토트넘은 괜찮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지를 좋아한다. 토트넘의 풀백은 모두 위로 밀어 붙인다"고 평가했다. 키언의 발언에 대해 영국의 'Hitc'는 "키언이 손흥민이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알 수 없다.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처음으로 경험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솔란케는 부상에서 복귀해 아스널전에 첫 골을 노릴 수 있다. 미키 판 더 펜도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다. 라힘 스털링은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한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없다. 데클란 라이스도 출전하지 못한다. 토트넘 승리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 "80% 이상으로 뛰어도 괜찮다고…" 日서 재활 마치고 돌아온 최지훈,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힘 불어넣는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주전 중견수가 돌아온다.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은 지난달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날(21일) 경기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이 생겼다. 검진 결과 왼쪽 대퇴직근 손상이 발견됐다. SSG는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었고 핵심 자원 최지훈의 빠른 복귀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접골원에 보내기로 했다. 이지마 접골원은 선수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최지훈은 지난달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에 집중한 뒤 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최지훈이 기술 훈련을 진행했다.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이제 막 기술 훈련을 시작한 단계라 이번 주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에는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오늘(10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본인이 느끼기에 80%라고 이야기를 하더라. 훈련을 좀 하고 15일 정도에 라이브를 들어갈 예정이다"며 "트레이닝 파트도 체크한다.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재검진 결과 괜찮다고 한다. 일단 본인이 80% 이상으로 뛰었는데 괜찮다고 하니까 생각보다는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까도 만나서 최대한 천천히 해서 안 아픈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본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경기에 나가고 싶은 것 같다. 끝까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조금 천천히 보자고 했다. 안 아픈 것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최지훈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127안타 11홈런 47타점 86득점 타율 0.273 OPS 0.761을 기록 중이다. 수비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난다. 올 시즌 968⅔이닝을 소화했다.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임에도 올 시즌 외야수 중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빠른 발을 자랑하며 넓은 범위를 수비한다. 가을 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는 SSG에 최지훈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 '이제 데뷔 시즌이다' 이우진 향한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 "김연경과 같은 역할 할 수 있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우진(19·베로 발리 몬차)을 향해 선배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남자배구 최고의 미들블로커 신영석(37·한국전력)과 국가대표 간판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진심을 보냈다. 이우진은 지난해 11월 연습생으로 이탈리아 남자배구 명문 팀인 몬차에 입단해 올해 3월 정식 선수로 계약했다. 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 리그에 직행한 사례다. 몬차는 지난 3일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위해 입국했다. 그리고 7일 대한항공, 8일 팀 KOVO와 이틀 연속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우진은 고국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이우진은 7일 대한항공전에선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1개씩 포함해 8득점을 올렸고, 8일 팀 KOVO를 상대로는 블로킹 3개 포함 9득점으로 활약했다. 2경기 모두 패했지만 이우진은 이탈리아로 돌아가 본격적인 데뷔 시즌을 준비한다.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였다. 신영석은 "만약 20년 전의 저였다면 정말 무섭고 두려웠을 것 같다"면서 "우리의 공략이 이우진을 괴롭히지 않았나 생각한다(웃음). 힘든 시간을 잘 견디고 이겨내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경(흥국생명)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은 신뢰를 보냈다. 김연경은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뛰고 돌아와 V리그 여자부 인기를 이끌고 있다. 신영석은 "이우진도 김연경 선수와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에 돌아와 V리그에 기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특히 허수봉은 이우진과 인연이 깊다. 이우진과 같은 초등학교(언양초), 고등학교(경북대 사범대 부속고)를 나왔다. 허수봉은 "우진이가 고등학생 때 모교에서 연습경기를 해보면 떡잎부터 달랐다. 보통 고등학생의 실력이 아니었다"면서 "바로 유럽 진출하는 게 쉽지 않은 길인데 대견하다. 다치지 말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진은 "오퍼가 왔을 때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었다. 언어도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두렵긴 하지만, 가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유럽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제 본격적인 데뷔 시즌이다. 1년 뒤에는 어떤 모습의 이우진으로 성장했을까. 그는 "생활적인 부분에서 언어가 지금보다 나아지면 좋겠고 배구 전체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 “가족같이 생각, 내년에 다시 보고 싶어” 영웅들 승리의 40%를 책임진 최강 1~2선발…美日드림만 없다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과 일본 드림만 없다면…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듀오,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누가 봐도 재계약 대상자다. 홍원기 감독은 10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두 사람과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의 내년 잔류를 희망했다.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교체 없이 시즌 끝까지 큰 문제없이 자리를 지켜봤다. 외국인선수들의 기여도는 10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셋 다 내년에 다시 보고 싶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래요. 동양적인 어떤 감정에 치우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일단 이 선수들이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인성을 봐도 우리 팀원들과 너무 잘 융화됐다. 외국인선수가 아니라 가족같이 생각했다.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올 시즌 후라도는 28경기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3.25(4위), 177⅓이닝(1위) 동안 161탈삼진(3위) 피안타율 0.255(10위) WHIP 1.15(3위)다. 퀄리티스타트가 무려 22회(1위)다. 헤이수스는 28경기서 12승(3위)11패 평균자책점 3.59(7위) 160⅓이닝(4위) 동안 168탈삼진(2위) 피안타율 0.249(8위) WHIP 1.22(9위), 퀄리티스타트 19회(2위). 각 부문에서 리그 탑클래스다. 둘 다 150km 안팎의 빠른 공에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했다. 그리고 그 공들을 꾸준히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다. 쉽게 무너지는 선수들이 아니다. 올해 키움은 타고투저 시대에 이런 외국인투수를 뽑아야 한다는, 일종의 교본을 제시했다. 올 시즌 키움이 거둔 55승의 정확히 40%인 22승을 책임졌다. 외국인투수 2명 모두 10승 이상 따낸 팀은 키움이 유일하다. 아울러 합작 퀄리티스타트가 무려 41회다. 참고로 올해 팀 전체 퀄리티스타트가 41회가 안 되는 팀이 3팀이다. 이렇듯 후라도와 헤이수스의 시너지는 엄청났다. 팀 전력이 조금만 더 받쳐줬다면 리그 5강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다. 홍원기 감독과 팬들이 두 사람의 잔류를 원하는 건 당연하다. 팀은 2년 연속 최하위가 굳어졌지만, 두 사람은 시즌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런 두 사람은 올해 28세다. 명예를 위한 메이저리그,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본 진출에 대한 꿈을 가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실제 올 시즌 두 사람을 관찰한 일본 구단들이 있었다. 이럴 경우 키움도 별 다른 도리가 없을 전망이다. 국내 구단들이 일본과 돈 싸움을 하긴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며 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면 역시 놓아주는 게 인정상 맞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키움은 후라도와 헤이수스 모두 내년 재계약 대상자로 삼는 게 맞다. 안우진이 2026년에 돌아오기 전까지 토종 선발진 정비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검증된 후라도와 헤이수스의 잔류가 절실하다.
  • 마차도, 프랜차이즈 역사 썼다! SD 통산 최다 홈런 단독 1위 등극!…SD, 시애틀 제압→다르빗슈 5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랜차이즈 역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매니 마차도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164호 홈런포를 쏘아 올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 홈런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 라인업 시애틀: 빅터 로블레스(우익수)-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칼 롤리(포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루크 레일리(1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호르헤 폴랑코(2루수)-J.P. 크로포드(유격수)-조시 로하스(3루수), 선발 투수 조지 커비.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지명타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도노반 솔라노(1루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 다르빗슈는 1회말 로블레스를 유격수 뜬공, 로드리게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롤리에게 홈런을 맞았다. 2B1S에서 낮게 떨어지는 86.1마일(약 138.5km/h)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이 공을 퍼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아로사레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다르빗슈가 2회에도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레일리를 상대로 3B1S에서 87.4마일(약 140.6km/h)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복판에 몰리는 공이었다. 레일리가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터너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폴랑코에게 2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연결, 크로포드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초 샌디에이고가 역전에 성공했다. 솔라노와 아라에스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커비의 초구 96.3마일(약 154.9km/h) 싱커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복판에 몰린 실투를 그대로 밀어 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다르빗슈는 로하스와 로블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로드리게스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롤리를 좌익수 뜬공, 아로사레나를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4회말에는 2사 후 폴랑코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폴랑코가 무리하게 2루까지 달려갔다. 타티스 주니어의 정확하고 강력한 송구가 나왔다. 저격에 성공했다. 다르빗슈는 5회말 크로포드와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로블레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로블레스의 도루로 2사 3루가 됐지만, 로드리게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도망갔다. 선두타자 프로파가 2루타를 터뜨린 뒤 타석에 나온 마차도가 투런 아치를 그렸다. 커비의 초구부터 5구까지 모두 바깥쪽 공이었는데, 6구 96.5마일(약 155.3km/h) 포심패스트볼이 복판에 몰리자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7회초 샌디에이고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솔라노가 볼넷, 아라에스가 안타를 터뜨려 1사 주자 1, 2루가 된 상황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로파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마차도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스코어는 7-2. 시애틀은 7회말 1점을 만회했다. 바뀐 투수 태너 스캇을 상대로 터너가 볼넷, 폴랑코가 안타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된 기회에서 크로포드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대타 딜런 무어를 내보냈는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로블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하지만 바뀐 투수 제이슨 애덤이 로드리게스에게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후 양 팀이 점수를 뽑지 못했고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끝났다.
  • BTS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 등극 “비틀스급 성공, 세계적 센세이션” 극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팝스타' 순위에서 19위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the 21st Century)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을 19위로 꼽았다. 빌보드는 “이제 K팝을 새로운 글로벌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지난 10년간 팝 음악의 높은 수준의 히트곡 제작과 팬들의 헌신에 대한 기준을 세운 방탄소년단의 세기를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그룹은 보이 밴드, K팝, 한국 아티스트 전반의 한계를 돌파하는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긍정, 사랑, 연결이라는 메시지에서 지속적으로 영감을 받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또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은 비틀즈급 성공을 거두며 모든 팝의 새로운 청사진이 되었다”면서 “팬들의 열광을 유지하며 꾸준히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다”라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이들은 미국에서만 6개의 빌보드 핫 100 1위 히트곡과 6개의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기록했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인 찬사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빌보드는 '아미'와의 특별한 관계와 함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멤버들의 역량을 성공 비결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고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와 무대, 힙합과 발레를 넘나드는 안무 등을 주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매주 2명씩 21세기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팝스타 25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케이티 페리가 25위, 에드 시런이 24위, 배드 버니가 23위에 올랐다. 이어 원 디렉션이 22위, 릴 웨인이 21위, 브루노 마스가 20위를 차지했다.
  • "'여왕벌'이 부정적 단어? 안타까워"…'여왕벌 게임', 우려 극복할까 [MD현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왕벌'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것이 안타깝다." (정종찬 PD)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윤비, 이동규, 정종찬 PD, 강숙경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무리 내 계급 갈등, 심리전 등이 펼쳐져 다양한 인간군상을 들여다보는 극강의 재미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여섯 개의 팀을 이끌 6인의 '여왕벌'로는 각 분야의 '강한 여성'으로 대표되는 인물들이 캐스팅됐다.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인 모니카를 비롯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정혜인, 대한민국 치어리더계의 레전드인 에너자이저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 ‘여왕벌’로 나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성 출연자로는 최강 피지컬의 발라드 가수인 양다일,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인 이동규, ‘피의 게임2’ 출연자이자 서바이벌 능력자로 정평이 난 윤비, 아이돌 ‘원어스’의 동굴 저음 래퍼 이도 등 내로라하는 남성 18인이 출격한다. 연출자인 정종찬 PD는 "자연 다큐를 보다보니 여왕이 지배하는 생태계를 가져와서 생존 리얼리티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다"고 말했고, 강숙경 작가는 "한 마리의 여왕벌이 다수의 일벌을 거느린다는 설정이 너무 매력이 있더라. 사회실험적인 요소도 많이 넣고 싶었다"고 기획 과정을 떠올렸다. 출연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프라우드먼과만 함께 하다보니 새로운 리더십을 연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성장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신지은도 "내가 비치발리볼이라는 비인기종목의 선수인데, 종목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합류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몰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서현숙은 "촬영을 해보니 많은 걸 얻은 시간이었다. 동료를 얻었고, 생각보다 따뜻한 촬영이어서 재미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스틸컷이 사전 공개되는 과정에서 온라인에서 불거진 부정적 이슈에 대해서도 답했다. "여성이 힘을 쓰는 남성을 내려다보는 모습이 여성우월주의를 나타내는 것 아닌가", "제목에 사용된 '여왕벌'이 부정적인 단어라는 것을 모르는가" 등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 정종찬 PD는 "동물 생태계에서 여성 리더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만든 건데, 그 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왕벌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것이 안타까웠다. 이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게 안타까웠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왕벌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단어로 변화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숙경 작가는 "그 장면이 첫 미션이다. 남자와 여자를 상하로 나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리더와 팀원의 관계, 리더에게 권력을 더 준 세계관이 전반적으로 주축을 이룬다. 그리고 우리 프로그램 내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리더는 권력을 가진 대신, 손에 피를 묻히고 외로움을 느낀다. 팀원도 살아남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왕벌 게임'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만수르 형, 8800억 요트 태워 줄 거죠?"…기름 만땅에 '8억'→1년 유지비 '878억'→맨시티 슈퍼스타들도 타고 싶어 하는 '어나더 레벨'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정말 급이 다르다. 어나더 레벨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의 팀, 그리고 가장 부유한 팀 맨체스터 시티. 이 클럽의 구단주는 너무나 유명한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왕족이자 부호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 만수르. 부의 상징이 된 그 만수르다. 만수르 구단주의 재력은 언제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만수르 구단주의 '호화 요트'가 화제다. 진정 럭셔리 그 자체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크고 비싼 슈퍼요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 요트의 이름은 맨시티를 의미하는 '블루'다. 만수르는 2022년에 이 요트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요트다. 이 요트의 가격은 무려 5억 파운드(8800억원)다. 놀라운 건 한 번 기름을 '만땅' 채우는데 48만 8000 파운드(8억 5700만원)가 든다는 것이다. 기름이 넘쳐나는 중동에 사는데 기름값이 무슨 문제가 되겠나. 요트의 1년 유지비는 5000만 파운드(878억원)다. 요트가 하나의 거대한 복합 공간이다. 유지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총 48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고, 승무원은 80명이다. 수영장, 나이트클럽, 체육관, 미용실,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요트 안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헬리콥터 착륙장도 2개나 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억만장자 구단주는 5억 파운드 요트를 자신을 위한 선물로 샀다. 그들은 그들만이 감당할 수 있는 사치의 수준이 있다. 슈퍼가, 시계, 명품 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사치다. 만수르의 자산은 300억 파운드(52조원)다. 그는 이런 호화로운 삶을 사는데 익숙하다. 기름값과 유지비 등은 만수르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다. 요트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만수르 구단주는 '어나더 레벨'이다. 맨시티의 슈퍼스타들도 만수르 구단주의 요트를 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맨시티 슈퍼스타들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요트에서 파티를 하고 싶어 한다. 만수르 구단주가 답할 차례다.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낙점...바르셀로나, '공짜' 영입 계획 세웠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조너선 데이비드(릴) 영입을 추진한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한지 플릭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기며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후 4경기 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아틀레틱 빌바오, 바예카노를 모두 2-1로 꺾은 뒤 바야돌리드를 7-0으로 완파했다. 4경기 13골 3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두에 올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이 눈부시다. 레반도스프키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2022-23시즌 바르셀로나 이적 후 리그 23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에도 19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도 초반부터 득점 감각이 최고조다. 레반도프스키는 발렌시아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빌바오, 바야돌리드를 상대로도 득점에 성공하며 4경기 4골로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속된 활약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후계자 물색에 나섰고 데이비드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데이비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상대 수비라인을 파고드는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린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수비수와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데이비드는 2020년에 헨트에서 릴로 이적했고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도 프랑스 리그1 34경기 19골 4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2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3경기에서 1골을 터트렸다. 데이비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했다. 릴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릴은 판매를 선언했다. 이에 토트넘, 첼시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잔류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만큼 데이비드가 릴과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 FA(자유계약)로 이적료 없이 영입알 계획이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전처 명의 집 나왔다 “입주 청소 완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지윤과 이혼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라며 "이런 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장인인가?'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라고 했다. 새 집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최동석은 "설거지뷰 비닐하우스뷰 당첨"이라는 설명과 함께 수전과 함께 창 밖으로 드러난 비닐하우스 전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였던 박지윤과 4년 열애 끝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의 명의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집은 사실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지 않나.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만, 아이들이 와서 계속 지내야 하는 공간이니까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볼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 '영탁쇼' 영탁, 노래 26곡에 출연료 전액 기부까지 '훈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탁쇼'에서 노래폭탄 선물이 쏟아진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에서는 추석 연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가 펼쳐진다. 녹화 시간만 무려 4시간, 영탁이 쉬지 않고 26곡을 열창한 것.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 신곡까지 영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쇼가 탄생한다. 대형 LED 보름달이 열리며 달에서 나오는 듯한 오프닝으로 등장한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가 생각난다. 시청자들과 함께 매주 울고 웃던 그때의 마음으로 실컷 부르고 가겠다"라고 선언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어 영탁의 '효 메들리'가 펼쳐진다.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태진아 '동반자'를 흥겹게 부르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영탁의 전매특허 흥 폭발 댄스곡도 이어진다.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로 남성미를 뽐낸 영탁은 '니편이야', '카사블랑카'에서는 농익은 섹시미로 좌중을 홀린다. 붐과의 깨알 같은 케미가 돋보인 사연 코너에서는 영탁의 진심이 담긴 열창이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발매 후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미니앨범 '사랑옥' 무대도 공개된다. 한껏 달아오른 '영탁쇼' 분위기는 '풀리나'에서 그 정점을 찍으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 무대를 완성한다. 방송 말미에는 붐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탁의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이어진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비상'부터 인생 전환점이 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영탁의 내공을 확실히 보여준다.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로 영탁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영탁은 '폼 미쳤다'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600여 명 관중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떼창에 현장 스태프들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영탁은 쉬는 시간 없이 장장 4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넘사벽 내공을 여실히 증명한다. 26곡 무대 중 절반 이상을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영탁이기에 가능한 에너지 넘치는 쇼를 완성했다는 후문. 영탁은 "오랜 시간 노래해도 지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목이 다 하는 날까지 열심히 불러드리겠다. 여러분이 저에게 최고의 사랑입니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을 선보이며 쇼를 마무리한다. 관객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노래 선물에 화답한다. '영탁쇼' 제작진은 "관객과 영탁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쇼였다. 영탁을 지켜온 팬들과 영탁이 주고받는 호흡은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감동이 안방에도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으로 추석 연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이번 '영탁쇼'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한다. 이에 영탁은 "'영탁쇼'가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 만큼, 연휴에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끼실 소외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영탁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11일 기부금 전달 예정이다.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2972억' 사이영 2회 위너, 501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 오른다…오는 14일 전격 복귀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약 1년 반 만에 돌아온다.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제이크 디그롬의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디그롬은 오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디그롬은 지난해 4월 29일 뉴욕 양키스전 등판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작년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집중했다. 그는 네 차례 재활 등판을 마쳤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각각 2경기씩 나와 10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5탈삼진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문제가 없었다. 501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디그롬은 2010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72순위로 뉴욕 메츠에 지명받았다. 2014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뒤 2022시즌까지 메츠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8시즌과 2019시즌은 디그롬에게 잊을 수 없는 시즌이다. 디그롬은 2018시즌 32경기 10승 9패 217이닝 51사사구 269탈삼진 평균자책점 1.70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생애 첫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19시즌에는 32경기 11승 8패 204이닝 51사사구 255탈삼진 평균자책점 2.43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2021년 시즌 중반 전완근 부상이 있어 시즌 아웃됐으며 2022년에는 부상 때문에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부상 때문에 2년을 고생한 디그롬은 2023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최대 6년 2억 2200만 달러(약 2972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단 6경기 등판이 전부였다. 2승 30⅓이닝 4볼넷 45탈삼진 평균자책점 2.67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다시 부상이 그를 괴롭혔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긴 시간이 지난 뒤 디그롬이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는 현재 70승 74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8위다. 3위 미네소타 트윈스와 6경기 차다. 18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디그롬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충격! 시즌 끝나기 전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 감독 맡을 것"…시즌 도중 텐 하흐 경질→'솔샤르 효과' 볼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전설적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스태프로 합류했다. 맨유의 수석코치다. 그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번 감독직을 그만두고 다시 수석코치가 됐다. 감독에서 다시 코치로 내려오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지만 명가의 부활과 자신이 몸담았던 팀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 몸을 던졌다. 또 네덜란드 출신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돕기 위한 의지도 강했다. 그런데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텐 하흐 감독을 밀어내고 맨유 감독 지휘봉을 잡을 거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솔샤르 감독도 감독 경질 후 임시 감독 지휘봉을 잡았고, 이후 정식 감독에 올랐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위기다.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너졌고, EPL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리그 최대 라이벌 리버풀에 0-3 완패를 당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 선임설 역시 힘을 받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판 니스텔로이가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맨유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That's Football 팟캐스트' 진행자 윌 브라지어의 주장이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텐 하흐가 경질되고 같은 국적의 판 니스텔로이가 감독에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판 니스텔로이가 솔샤르 효과를 볼 수 있다. 판 니스텔로이는 반등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도 최고 수준의 팀을 관리했으며, 솔샤르처럼 팬들을 달래고, 팀을 안정시키기 위해 맨유의 전설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대해 '기브미스포츠'는 "판 니스텔로이는 솔샤르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는 이미 유럽 최고 수준에서 성공을 한 경험이 있다. 그는 맨유에서 95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8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판 니스텔로이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맨유 감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판 니스텔로이는 성공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전설은 에인트호번 1군 감독이 되기 전에 유소년 팀을 지도했다. 리그 2위, 네덜란드 컵과 네덜란드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에인트호번 1군에서도 매력적인 축구 스타일을 선보였다. 판 니스텔로이는 훌륭한 감독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맨유에 네덜란드어를 구사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 조슈아 지르크제이 등과 함께 한다면 맨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텐 하흐의 기세 회복 여부에 따라 판 니스텔로이 감독 선임이 결정될 것이다. 텐 하흐는 앞으로 2주 동안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이는 판 니스텔로이가 차기 감독으로 자리를 굳히는데 필요한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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