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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51 of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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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여친 고소' 허웅, ♥열애설에 등장한 그 이름 '승리'…왜?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농구선수 허웅(30)과 인플루언서 유혜원(28)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초고속 부인' 열애설이지만 이름 하나가 등장하면서 뜨거운 관심히 식지 않고 있다. 그 이름, 바로 '승리(본명 이승현·33)'다. 27일 스포츠조선은 유혜원과 허웅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그러나 허웅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허웅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혜원과 친한 지인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혜원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이라며 즉각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최초 보도되고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초고속 부인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승리'라는 이름이 관심을 더했다. 유혜원은 1995년 생으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겸 인플루언서다. 현재는 특별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세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먼저 2018년 10월, 한 해외 연예매체가 유혜원이 승리의 품에 안긴 사진을 공개하며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인증숏이 각자의 계정에 동 시기 올라왔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양 측 모두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0년 1월,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만 군에 입대하면서 재판 관할권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이 가운데 2020년 3월, 유혜원과 승리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승리가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할 당시 포착된 사진이 근거였다. 그러나 당시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사생활이고 개인적인 문제라 모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그리고 승리가 출소한 지 한 달 뒤인 2023년 3월, 두 사람이 방콕으로 커플여행을 떠난 것이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한 것 아니냐며 이목을 모았다. 승리와 세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뒤 유혜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호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이후 삭제됐다. 허웅은 물론 또 다른 당사자인 유혜원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승리'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만으로도 농구계의 손꼽히는 스타 허웅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허웅은 전날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자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터다. A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허웅과 교제한 3년여간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에 따르면 첫 임신 당시 허웅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A씨는 임신중절을 결심했다. 두 번째 임신에 A씨는 출산 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허웅은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이었다. 허웅 측은 이후 A씨가 사적 대화 등을 언론 및 인터넷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이로 인해 허웅이 출연 예정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도 날벼락을 맞았다. 허웅을 비롯해 허훈 등이 출연 예정인 '돌싱포맨' 녹화분은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인 상태다. 방송을 앞두고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제작진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현재 공식 채널에 올라왔던 예고편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허웅 편의 방송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다. 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로 현재 부산 KCC이지스 소속이다. 큰 인기를 바탕으로 '놀면 뭐하니?', '뭉쳐야 쏜다', '아는형님', '연애의 참견', '업글인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 유희제, 발군의 연기력…'커넥션' 중심으로 떠오르다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희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유희제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5주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적수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1.1%, 수도권 11.4%, 최고 14.3%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금토극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커넥션' 만의 서스펜스는 얽히고설킨 이들의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을 필두로 한 '연기 구멍' 없는 배우 라인업의 시너지로 완성된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커넥션'의 단체 포스터에는 무려 19명의 인물이 담겼다. 그만큼 허투루 보여줄 수 없는 주요 캐릭터들이라는 뜻과 함께 이들의 면면을 놓치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이는 포스터 한쪽에 위치한 공진욱(유희제)의 활약에서 느껴졌다. 극 중 공진욱은 장재경(지성)이 중독된 마약 '레몬뽕'을 제조하는 닥터에 대한 실마리를 유일하게 쥐고 있는 인물. 그는 닥터의 신변에 변화가 생겼음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가 하면, 같은 조직원 이근호(박상원)를 구하기 위해 윤사장(백지원)을 총살하는 등 빠른 두뇌 회전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매회 1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분량임에도 공진욱의 활약이 극의 흐름을 좌우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힐 수 있었던 건 배우 유희제의 역량에서 기인한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tvN '이로운 사기',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탄탄한 필모를 쌓으며, 동시에 약 10년 동안 꾸준히 대학로 연극 무대를 올랐던 그다. 덕분에 자칫 개성에 묻힐 캐릭터들을 밀도있고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임팩트 있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이로운 사기'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위태로운 천재 엔지니어 나사 역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또 '신병2'에서는 군 부대 내 부조리 피해자로서 개선의 불씨를 지피는 말년병장 차훈 역을 맡아 극을 압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희제는 '커넥션'이 한창 방송 중인 지금도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라는 극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드라마와 연극, 시청자 그리고 관객 모두와 호흡할 수 있는 배우 유희제의 다음이 계속해서 기대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논의' 시작...단돈 '178억'에 영입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여름 라스무스 호일룬을 7200만 파운드(약 1,260억원)에 영입했다. 호일룬은 초반에는 부진을 겪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적응을 마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을 끝으로 앙토니 마샬이 팀을 떠나면서 추가 영입을 준비 중이며 현재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이 유력하다.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올시즌 볼로냐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11골을 터트리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 또한 지르크제이의 능력을 주목하고 있고 3,400만 파운드(약 600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모라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스페인 국적으로 상대 뒷공간을 무너트리고 득점을 터트리는 유형의 공격수다.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헤더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리고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적받는다. 모라타는 레알 2군에서 성장해 1군 무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선발이 아닌 주로 교체로 나섰고 2014-15시즌에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모라타는 꾸준하게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면서 ‘저니맨’ 생활을 했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2022-23시즌에 다시 아틀레티코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에서는 득점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복귀 첫 시즌에 라리가 13골을 터트렸고 올시즌에는 15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맨유가 모라타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저렴한 이적료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200만 유로(약 178억원)에 모라타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호일룬과 영입을 원하는 지르크제이 모두 어린 선수인만큼 경험 많은 베테랑을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 = 알바로 모라타/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 멕시코도 잡았다! 베네수엘라 돌풍→2연승으로 B조 선두…아르헨티나 이어 두 번째로 코파 아메리카 8강행 확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남미의 복병' 베네수엘라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를 잡았다. 조별리그 B조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8강 토너먼트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A조 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베네수엘라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꺾었다. 팽팽한 승부 속에 후반 13분 호세 살로몬 론돈의 페널티킥 선제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멕시코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3을 따냈다. 멕시코는 후반전 막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놓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23일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2-1로 제압한 베네수엘라는 2연승으로 돌풍을 몰아쳤다. 에콰도르를 상대로는 전반전 중반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했으나 오히려 전반 40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중반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9분 혼데르 카디스가 론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29분에는 에두라르드 베요가 결승골을 잡아냈다. 2연승을 신고하며 승점 6을 확보하고 B조 선두로 점프했다. 3득점 1실점으로 골득실 +2를 마크했다. 1승 1패 승점 3으로 B조 2, 3위에 자리한 에콰도르와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에 자리했다. 2경기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었다. 7월 1일 치르는 자메이카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져도 조 2위 이내에 든다. 비기면, 조 선두로 8강에 오른다. B조는 베네수엘라의 도약 속에 에콰도르와 멕시코가 8강행 티켓 한 장을 두고 싸움을 벌이게 됐다. 두 팀 모두 승점 3을 마크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에콰도르(+1)가 멕시코(0)에 앞서 있다. 7월 1일 맞대결에서 에콰도르는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8강에 오르고, 멕시코는 승리해야 역전을 이룰 수 있다. 자메이카는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미국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와 북중미 16개국이 참가했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벌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15일 열린다.
  • 하이키 "누군가의 청춘·사랑·행복·슬픔·용기, 그 순간에 우리 노래 함께 하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하이키의 유니크한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27일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 7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하이키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시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는 하이키 특유의 에너지를 잘 드러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멤버들은 고혹적이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4인 4색 매력을 자랑했다. 하이키는 지난 19일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이는 "2024년 6월이 뜨거웠던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마이키(팬덤명)가 하이키의 원동력이라면 하이키는 제 존재의 이유"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옐은 컴백 활동 목표로 "저희 앨범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도 "욕심을 더 내보자면 1위도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옐은 "저희 앨범에 작사, 작곡한 노래를 싣고 싶다"라고 또 다른 꿈도 귀띔했다. 특히 리이나는 "신인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의 깊은 뿌리로 남아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이키로서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하이키의 정체성을, 하이키가 가졌던 초심을 꺼내보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불빛을 꺼뜨리지 마' 등 다수의 명곡을 보유한 하이키는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이 향수처럼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휘서는 "누군가에겐 청춘, 누군가에겐 사랑, 누군가에겐 행복, 슬픔, 용기 등 저마다의 순간에 하이키의 노래가 한 곡쯤은 함께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 타구 속도 181km! 맞는 순간 홈런 직감→저지, 시즌 30홈런 고지 정복…상대 투수 무릎 꿇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2·미국)가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다. 엄청난 장타 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완벽한 대포를 작렬했다. 저지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무득점에 그친 상황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만들었다. 양키스가 2-12로 크게 졌지만 멋진 홈런을 마크하며 고군분투했다. 양키스가 0-7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생산했다. 상대 투수 대니 영을 두들겼다. 초구를 볼로 흘려 보냈고, 2구 스트라이크, 3구 파울을 만들었다. 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81마일(약 130.4km) 스위퍼를 통타했다. 타구 속도 시속 112.3마일(180.7km), 비거리 400피트(약 121.9m)의 홈런을 생산했다. 영은 저지에게 홈런을 맞은 후 무릎을 꿇으며 좌절했다. 저지는 올 시즌 양키스가 27일까지 치른 82경기에서 30홈런을 찍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62경기에서 59.3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 2022년 달성한 62홈런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출전한 8경기에서 5홈런을 터뜨려 고무적이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각종 타격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을 0.309로 높였고, 출루율 0.433 장타율 0.712 OPS 1.145를 찍었다. 30홈런 77타점 60볼넷을 적어냈다. 홈런을 비롯해 OPS, 장타율, 타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고, 출루율과 볼넷은 2위에 올랐다. 타율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2-12로 졌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며 완패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52승 30패를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지구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50승 30패)와 격차가 1게임으로 줄어들었다.
  • "나 클롭이랑 동갑이야!"…영웅인가? 민폐인가? '57세' 현역 연장 선언 日 전설→유럽에서 日 복귀 "내 안에 은퇴는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웅인가? 민폐인가? 일본 축구의 전설 '57세' 미우라 가즈요시가 현연 연장을 선언했다. 감독을 해도 모자를 나이. 유명 감독과 비교해보면 실감이 더욱 잘 난다. 1967년생 감독. 최근 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동갑이다. 세계 최고령 득점(55세 259일)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는 미우라는 57세의 나이에도 축구 선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39년차 프로 선수는 멈출 생각이 없다. 그는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시작해 1990년 베르디 가와사키로 이적하며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제노아, 다나모 자그레브 등 유럽을 경험하다 2005년 요코하마 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2023년 포르투갈의 2부리그 UD 올리베이렌세에 임대를 가며 유럽 재진출에 성공해 화세를 모았다. 그러다 2024년 다시 일본으로 왔다. 일본 4부리그인 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이다. 이 역시 임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포기하지 않는 미우라의 열정은 박수를 쳐줄 수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일 수 없는 나이다. 팀에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그리고 미우라는 영입하는 팀들은 전력 강화가 아니라 관심 유도의 의도가 더욱 강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전 임대 클럽이었던 UD 올리베이렌세. 유럽 복귀로 화제를 모았지만 내막은 이렇다. 이 클럽의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일본의 오노데라 그룹인데, 오노데라 그룹은 요코하마 FC를 소유하고 있다. 이런 관계를 파악하면 미우라의 이적이 마케팅 측면이 강하다는 걸 알아챌 수 있다. 이슈 몰이를 위해서다. 세계 최고령 선수 영입이라는. 이 클럽에서 2시즌을 뛰었지만 골은 없다. 경기 출전은 5경기. 그렇지만 일본 특유의 영웅 만들기는 계속된다. 미우라의 입단 기자회견은 클럽에서 열리지 않았다. 일본 축구의 성지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그리고 미우라의 백넘버는 11번이 유력하다. 팀의 핵심 전력이 아님에도 상징적인 번호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미우라는 "내 안에 은퇴는 없다. 경기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100% 열정을 불태울 수 있어야 한다. 골을 넣기 위해 매일 도전하고 훈련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1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 토트넘은 '덴마크 역대 최고의 선수'를 비열하게 버렸다, 토트넘은 그런 팀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덴마크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에릭센은 지난 26일 유로 2024 C조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8분을 뛰었다. 덴마크는 세르비아와 0-0으로 비겼고,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덴마크 축구 역사가 새로 써지는 순간이다. 이 경기 출전으로 에릭센은 A매치 133경기를 뛰었다. 덴마크 역대 최다 출장 1위로 등극했다. 이전까지 시몬 키예르와 132경기로 동률이었고, 에릭센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섰다. 득점은 42골로 역대 4위에 랭크됐다. 이견이 없는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덴마크의 '팁블라데트'는 에릭센을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5인 안에 포함시켰다. 미카엘 라우드롭, 피터 슈마이켈, 프레벤 엘키에르 라르센, 알란 시몬센 그리고 에릭센이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에릭센은 항상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팁블라데트'는 "토트넘이 에릭센을 매각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에릭센과 토트넘의 아름답지 못한 이별을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에릭센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성장한 후 2013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자 에릭센의 '전성기'가 열렸다. 토트넘의 '황금기'가 열렸다. 에릭센은 2020년까지 7시즌 동안 305경기에 출전해 69골을 넣었다. 우승은 없었지만 매력적인 공격 축구, 활기 넘치는 색깔로 토트넘은 EPL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거듭났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UCL) 결승 진출은 화룡점정이었다. 그 중심에 위치했던 에릭센. 델리 알리-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으로 구성된 ‘DESK 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그에게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찬사가 따라왔다. 지금까지도 토트넘은 진정한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2020년 에릭센은 충격적으로 퇴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것이다. 왜 에릭센은 떠나야 했을까. 사실상 버림을 받은 것이다. 토트넘 황금기의 주역. 하지만 구단의 대우는 없었다. 에릭센은 구단과 연봉 문제를 갈등을 겪었다. 그리고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시기,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하게 이적이 성사됐다. 토트넘의 비열한 계략이었다. 6개월 후 에릭센이 FA가 되면 이적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빨리 팔아버린 것이다. 이적료는 단 1700만 파운드(298억원)에 불과했다. 28세 전성기 나이,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인정을 받은 선수치고는 너무 싸다. 토트넘이 급하게 매각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당시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에릭센은 이적료는 한때 1억 3000만 파운드(2281억원)까지 올랐다. 그런데 토트넘은 에릭센을 제때 놓아주지 않고 시간을 끌다가, 이적료를 챙길 마지막 기회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헐값에 팔았다"고 비판했다. 이탈리아 축구와 맞지 않았던 에릭센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때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토트넘 역시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둘 다 상처를 남긴 이별이었다.
  • ‘베트남 여행 커뮤니티’ 나트랑도깨비, 채널 A '신랑수업' 제작 지원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도깨비트래블에서 운영하는 나트랑도깨비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나트랑 도깨비는 ‘신랑수업’ 119회와 120회 나트랑 편 제작 지원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 커플이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이 공개됐다. 숙소로 이동하는 도중 김동완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리조트를 예약했다며 으쓱해 댔다. 숙소에 도착한 후 미니비치로 향한 김동완은 수중 재롱(?)을 선보였고 이를 본 서윤아는 "아들 수영 강습 구경 와서 기다리는 엄마 같아"라며 해맑게 웃었다. 밤이 되고 시내에 위치한 나트랑 최고의 해산물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대형 로브스터와 게, 다금바리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봤다. 서윤아는 "오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야"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 역시 해산물 요리 맛에 반한 듯 진실의 미간을 보여줬다. 그 다음 두 사람은 수제 펑리수 빵 기념품 가게와 근처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은 후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마사지 샵으로 이동했다. 단둘이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는 룸으로 들어가 족욕부터 시작했다. 김동완과 서윤아가 방문한 식당, 기념품 및 마사지 샵은 시내 명소와 가깝고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자주 방문하는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도깨비트래블 관계자는 "네이버 카페 '나트랑도깨비'를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나트랑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트랑도깨비는 ‘신랑수업’에 등장한 관광지는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 블랙핑크 지수·김연아, 디올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 참석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올(DIOR)이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프랑스 로댕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컬렌션 쇼에는 블랙핑크 지수, 김연아가 참석했다. 또 도자 캣(Doja Cat),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데바 카셀(Deva Cassel),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 로자먼드 파이크(Rosamund Pike),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 컬렉션은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컬렉션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고대부터 현재까지 공평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기 위해 편견과 시련을 극복하고 또 노력해 온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스포츠와 의상 사이의 유대 관계를 탐구하며 의상 그 자체의 본질과 구조, 그리고 신체의 움직임과 의상의 특별한 관계를 담아냈다. 고전적인 조각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드레이프는 자수로 풍성함을 더한 실크 드레스, 새틴 트리밍을 장식한 투명한 메탈릭 탱크 탑,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스커트 아래로 팬츠 디자인이 보이는 앙상블 등에 등장하여 런웨이 위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낸다. 의상이 지닌 창조적인 힘 그리고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품격과 매력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탁월한 기교를 보여준다. 한편, 디올의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 영상은 디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그알' 구하라편 후폭풍ing' 속 카라 완전체 출격 시동…곡명+멤버 근황 눈길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구하라 편의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룹 카라는 완전체 컴백을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근황은 물론이고 7월 말에 발표할 곡명까지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CCTV 속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알' 측은 지난 2020년 1월 발생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당시 CC(폐쇄회로)TV에 찍힌 범인의 모습을 3D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통해 복원, 몽타주까지 만들어 내보냈다. 방송 직후 사회적인 파장이 거셌다. 범인은 금고 속 휴대전화기에 보관된 내용이 알려지는 걸 막으려는 누군가의 청탁을 받고 범행한 것인지. 아니면 세간의 의혹처럼 버닝썬 사태와 연관된 인물일지를 두고 무수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더불어 AI 기술의 발전으로 제작진이 공개한 몽타주와 자료 화면을 토대로 네티즌들의 추가 분석이 계속됐고, 의외의 인물에게 불똥이 튀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범인의 몽타주가 지코의 모습과 닮았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갸름한 얼굴형과 오뚝한 코를 가진 170cm 후반의 키와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면서 지코 SNS에 악플이 쏟아졌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어디로 또 튈지 모를, '그알' 구하라 편과 관련한 뒷 이야기가 거듭되는 와중에 구하라와 8년 넘게 함께 시간을 보낸 카라 멤버들은 올 여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내달 24일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로 컴백을 예고, 오늘(27일) 관련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일본 콘서트도 잡혔다.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앨범 소식과 함께 멤버들은 일제히 근황을 공개하며 카밀리아(팬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한승연은 팬들과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고, 강지영은 파격 숏컷 변신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규리는 유튜브 채널 미미스튜디오와 함께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니콜은 최근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막내 허영지는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알' 구하라 편은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1년 8개월 만에 다시 만날 팬들을 생각하며 차분하게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카라가 이번 완전체 컴백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지켜볼 일이다.
  • "퍼거슨은 역겨운 사람이다! 나는 처참하게 버림받았다"...맨유 레전드의 폭로+분노, "권력에 대응할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로이 킨(52)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폭로했다. 아일랜드 국적의 킨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수비적인 능력뿐 아니라 패스와 드리블 기술도 갖춘 미드필더로 전투적인 모습으로 뛰어난 리더십도 자랑한다. 킨은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12년을 맨유에서 뛰었다. 1998-99시즌 트레블을 비롯해 리그 우승 7회의 역사를 함께 했다. 주장을 8번이 맡을 정도로 신뢰가 엄청났다. 은퇴 후에는 ‘독설가’로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설’ 퍼거슨 감독까지 저격을 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를 이끈 전설적인 인물이다. 무려 13번의 리그 우승과 함께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27년의 장기 집권을 이뤄낸 인물이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킨은 맨유를 떠나는 과정에서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모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킨은 “나의 분노는 분명 오래전 일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정당한 분노라고 생각한다. 2005년 당시 나는 34살로 다리가 부러졌고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었다. 맨유는 나에게 ‘너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 힘내라. 고마웠다’라며 나를 내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퍼거슨 감독은 냉정하게 나의 퇴단을 처리했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결국 나는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퍼거슨 감독을 이해할 수 없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상황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킨은 폭로와 함께 분노를 이어갔다. 킨은 “모든 상황에는 양면성이 있다. 나는 맨유를 위해 헌신했고 구단도 좋은 대우를 해줬다. 하지만 막대한 힘을 가진 감독과는 함께 앉을 수 없었다”라며 맨유 내에서의 퍼거슨 감독의 영향력에 혀를 내둘렀다. 매체 또한 "킨은 퍼거슨 감독의 퇴단 방식에 대해 혐오를 드러냈다. 그는 여전히 맨유를 떠나는 과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미쳤다 오타니, 183.3km 선제 솔로포→10G 연속 타점 '구단 새 역사'... 스톤, RYU 이후 11년만 완봉승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며 팀 승리도 이끌었다. 오타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티드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2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하며 시즌 타율은 0.322가 됐다. ▲ 선발 라인업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타 에르난데스(좌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게빈 럭스(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개빈 스톤. 화이트삭스 : 토미 팸(중견수)-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지명타자)-개빈 시츠(우익수)-앤드류 본(1루수)-폴 데용(유격수)-코리 리(포수)-닉 로페즈(2루수)-레닌 소사(3루수). 선발 투수 에릭 페디. 첫 타석부터 오타니가 폭발했다. 페디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6구째 90.9마일(146.2km) 커터를 제대로 받아쳤다.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113.9마일(183.3km)의 속도로 날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437피트(133m) 비거리의 선제 솔로포였다. 시즌 25호.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에 10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특히 10경기 연속 타점은 다저스 새역사였다. 종전 9경기 연속 타점 기록은 5번 있었다. 1913년 밥 피셔, 1924년 에디 브라운, 1944년 오기 갈란, 1955년 로이 캄파넬라, 2011년과 2012년 맷 켐프가 기록한 바 있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3회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 안타, 오스틴 반스가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사 1, 2루서 오타니가 등장했다. 다시 페디를 만난 오타니는 방망이를 한 번도 휘두르지 않았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무사 만루가 됐고, 에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 프리먼 2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페디와 세 번째 만남에서는 졌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페디의 88.7마일(142.7km) 커터를 공략했지만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출루했다. 7회초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마이클 소로카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몸쪽으로 오는 빠른 볼을 골라내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 에르난데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저스에서는 스톤의 역투가 돋보였다.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완봉승을 펼쳤다.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다저스 루키로서 완봉승을 기록한 것은 2013년 류현진 이후 11년 만이다. 화이트삭스는 페디가 6이닝을 소화했음에도 타선이 빈타에 그치면서 패했다. 페디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하며 시즌 3패(5승)째를 떠안았다.
  • ‘톰 크루즈 딸’ 수리, 12년간 손절한 아빠 성 삭제한 이유 “엄마가 더 좋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1)의 딸 수리(18)가 이름에서 아빠 성을 뗀 이유가 밝혀졌다. 한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인 수리는 엄마를 찬양하기 위해 새 이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수리는 최근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자신의 이름을 ‘수리 노엘’로 표기했다. 엄마 케이티 노엘 홈즈(45)의 중간 이름에서 따왔다. 소식통은 “수리는 엄마의 중간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엄마에 대한 찬사를 표시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원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꿨다”고 전했다. 앞서 수리는 지난 22일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수리는 빨간색 졸업 가운 아래에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꽃 장식이 달린 흰색 샌들을 매치했다. 엄마 케이티 홈즈는 밝은 노란색 플리츠 팬츠와 칼라가 달린 긴소매 셔츠로 구성된 세트를 착용했다. 이날 크루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한편 수리는 최근 미국의 명문 카네기멜론 대학에 입학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수리의 전공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예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크루즈는 지난 12년간 딸 수리를 한번도 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 “신내림 받은” 박철, 안정환에 “정력이 좋다 대단합니다” 감탄[가보자GO]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철이 10년만에 근황을 전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가 최근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별은 내 가슴에’, ‘우리들의 천국’ 등에 출연하며 90년대 최고 스타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철이 등장했다. 지난 10년 동안 연기를 중단하고 모습을 감췄던 박철이 그동안 신병을 앓았고 신내림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굿을 하는 듯한 모습이 예고편 영상에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철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홍현희는 “보이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박철은 안정환을 향해 “정력이 좋다. 대단합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내림을 받으신 건가요?”라고 묻는 홍현희의 질문에 박철이 어떤 대답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아쉽다' KBO MVP, 오타니 벽은 높았다 6이닝 5K 4실점 '홈 ERA 0점대 붕괴'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를 넘지 못했다. 페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티드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3이 됐다. 이날 경기는 페디와 오타니의 맞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1회 시작과 동시에 맞붙은 두 선수. 오타니가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페디는 오타니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6구째 90.9마일(146.2km) 커터를 통타 당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113.9마일(183.3km)의 속도로 날아간 공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437피트(133m)의 비거리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시작하자마자 일격을 당했지만 페디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 제이슨 헤이워드를 2루 땅볼로 막아냈다. 2회도 좋았다.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다시 위기를 맞은 페디다.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스틴 반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코스가 좋았다. 2루수 니키 로페즈가 백핸드로 잡아 2루로 던졌지만 에르난데스가 세이프됐다. 이렇게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은 페디는 다시 오타니를 만났다. 좋은 공을 줄 리가 만무했다.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에서 페디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이어 프리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으면서 무너졌다. 점수는 4-0. 4회는 나쁘지 않았다. 1사 후 로하스에게 2루타를 맞긴 했지만 에르난데스 1루 땅볼, 반스를 삼진 처리했다. 5회 다시 오타니를 만났다. 이번에는 오타니를 이겼다. 초구 88.7마일(142.7km) 커터로 3루 뜬공으로 막아냈다. 이후 에르난데스, 프리먼을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페디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헤이워드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운 뒤 파헤스를 삼진 처리했다. 그리고 럭스를 투수 땅볼로 유도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페디는 7회 마이클 소로카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디는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MVP와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번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가장 완벽한 ‘역수출 신화’를 쓰고 있다. 하지만 오타니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페디가 판정패를 했다. 더욱이 이날 경기 전까지 페디의 홈 평균자책점은 0.95(38이닝 4실점)에 불과했다. 이날로 1.63으로 오르게 됐다.
  • 볼카노프스키 "맥그리거 대신 싸우고 싶었다! 하지만 UFC가 거절"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303에 출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가 UFC 303 출전을 희망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 포기를 선언한 코너 맥그리거를 대신해 UFC 303에 나서기를 원했지만, UFC 측이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볼카노프스키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UFC 303 출전이 물거품이 된 사실을 알렸다. "저는 UFC 303에서 출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UFC가 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UFC 303 출전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지금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 그래서 손을 들었다"며 "하지만 UFC 303에 나설 선수는 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타격을 바탕으로 UFC 페더급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그는 지난 2월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지면서 챔피언벨트를 허리에서 풀었다. 토푸리아의 패기에 밀려 1526일간의 페더급 장기 집권을 마감했다. 이후 휴식을 취했고, 토푸리아와 재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또 다른 UFC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전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주가를 드높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할로웨이와 토푸리아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 가능성이 높아졌고, 볼카노프스키는 한 발 뒤처진 상황에 놓였다. 현재로선 할로웨이와 토푸리아가 먼저 맞붙고, 이긴 선수가 볼카노프스키와 대결을 벌일 공산이 크다. 한편,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에서는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던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맥그리거가 약 3년 만에 UFC 옥타곤에 돌아와 마이클 챈들러와 웰터급 매치를 예고했다. 하지만 대회 개막 2주 전 맥그리거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맥그리거가 발가락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결국 메인 이벤트가 취소되고 말았다. UFC 측은 맥그리거-챈들러 경기 대신 UFC 303 메인이벤트를 고민했다. 알렉스 페레이라-이리 프로하즈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과 브라이언 오르테가-디에구 로페스의 페더급 매치를 공동 메인이벤트로 결정했다.
  • "선수 1명에 경찰 6명이 따라붙는다!"…'공동 취재 구역'에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세상에 이런 선수 또 있나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공동 취재 구역. 믹스트존(mixed zone)이라 불리는 이곳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있다.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전 기자와 만나는 장소. 기자회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기자와 선수가 자유롭게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그런데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믹스트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믹스트존에는 일반 관중을 들어오지 못한다. 오직 기자들만 입장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승인한 언론사 기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신분을 보장한다는 것. 때문에 보안 문제는 크게 없다. 그럼에도 세상 그 어느 경기장보다도 보안에 신경 쓰는 축구장이 있다. 한 축구장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한 선수가 정해진 것이다. 그 선수가 등장하는 경기장은 최고 보안 상태로 유지된다. 그 선수가 믹스트존에 등장하면 경찰 6명이 따라붙었다. 어떤 불의의 사태도 막기 위함이다.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세상에 1명 뿐이다. 역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아르헨티나는 26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칠레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43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메시는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르헨티나의 토너먼트행 확정에 힘을 보탰다. 2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 토너먼트행을 결정지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 그 광경을 스페인의 '마르카'가 영상으로 공개했다. 메시가 등장하자, 정말 경찰 6명이 따라붙었다. 메시가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주변의 동태를 파악하느라 바쁘다. 메시 곁에서 1m 이상 떨어지지 않은 채 경호를 했다. 이 매체는 "메시가 칠레와 경기 후 믹스트존에 등장했는데, 경찰에 둘러싸여 있다. 그의 안전을 감시하는 6명의 경찰이 있었다. 메시가 움직이는 대로 경찰들은 따라 다녔다"고 설명했다. 믹스트존에서 메시는 "다리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 돌아가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시는 경기 중 상대의 강한 태클을 당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메시가 휴식 차원에서 조별리그 3차전에는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박경림 '딱 걸렸어, 주현영 반전 검거'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박경림이 주현영의 반전을 검거했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지난해 대상 수상자 송혜교, 드라마 부문 수상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이 참석해 핸드프린팅과 사인을 남겼다. 여자 예능인상 수상자 주현영은 블랙 팬츠와 홀터넥 스타일의 상의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자리로 이동하는 순간 박경림이 갑자기 주현영을 세웠다. 이어 손을 잡고 다시 무대 중앙으로 이동했다. 현장의 취재진과 팬 모두 몰랐던 주현영의 반전 패션을 발견한 것이다. 주현영은 박경림의 요구에 맞춰 뒤돌아 시선을 등 넘어로 보는 포즈 등 반전 패션을 이용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박경림은 참석 연예인을 대상으로 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대본에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행사를 재미있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 청룡 슈트를 입고 참석한 박경림 ▲ 여자예능인상 수상자 주현영 등장 ▲ 넘치는 끼 ▲ 인싸 브리 포즈 ▲ 포즈를 마치고 자리로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들리는 박경림의 외침 "잠깐만요" ▲ 박경림에게 검거된 주현영의 반전 뒤태. 다시 무대 중앙으로 강제 송환. ▲ 이런 반전을 놓칠 수 없죠 ▲ 성난 등근육까지. ▲ 이상~ 나비넥타이를 맨 반전 검거자 박경림이었습니다.
  • 초등 6학년 ‘삼둥이’, 185cm 아빠 송일국 키 따라잡을까 “유재석도 놀란 폭풍성장”[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의 폭풍성장이 연일 화제다.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이하 삼둥이)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아빠 키 185cm 만큼 훌쩍 자라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악수하며 90도로 꾸벅 인사하는 삼둥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유퀴즈 측은 26일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날 녹화에 참여한다.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퀴즈 측은 이날 공식 채널에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가 유퀴즈에 찾아왔다”며 “어느새 조셉(조세호)의 키를 훌쩍 넘겨버렸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가장 앞장 선 만세가 조세호, 유재석과 잇달아 악수하며 꾸벅 고개를 숙였고,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고 감탄했다.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며 “송일국 씨 아니에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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