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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9 중 348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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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의 엑소더스! 홀란드-KDB-로드리, 모두 맨체스터 시티 떠날 수 있다...펩 이탈은 곧 붕괴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판 엑소더스 가능성이 등장했다. 맨시티를 지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으로 이끈 인물은 단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17시즌에 맨시티에 입성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6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카라바오컵 우승, 2번의 FA컵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마침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가 뜨거워졌다.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 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이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가운데 맨시티는 2배 인상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만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2배 인상된 조건을 수락하게 되면 3,000만 달러(약 420억원)를 받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넘어 연봉 1위에 오르게 된다. 재계약 방안을 계속해서 살피고 있지만 이탈 가능성도 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을 결정했으며 3억 파운드(약 5,27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경우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데브라이너, 로드리까지 주축 자원도 맨시티와 이별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13일 “3명의 선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맨시티와 작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 세 선수 모두 이적설이 전해지고 있다. 데 브라이너는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홀란드는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아웃’ 조건을 요구하며 이적 대비책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 맨시티판 엑소더스가 실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 '내부 제보자'도 등장...홍명보 감독, 국회 출석 '의사' 표시 "그런 일 있으면 잘하겠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최병진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회 출석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은 12일 오만 원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호는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경기 내내 홍 감독을 향한 야유가 계속되면서 김민재가 붉은악마와 대치를 하는 장면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오만과의 2차전에서는 3-1로 승리를 거두며 위기를 넘겼다. 물론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계속됐다. 한국은 황희찬의 선제골 이후 오만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답답한 상황이 계속됐으나 손흥민의 중거리슛과 주민규의 추가시간 득점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홍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두 경기를 다 이기는 것인데 1차전을 승리하지 못했다. 다만 2차전에서 결과를 냈기에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체적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데 좋은 생각을 가지게 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9월 A매치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국회 검증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와 홍 감독 선임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를 진행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에서 축구협회 관련 증인 채택을 의결했고 24일 정 회장을 비롯한 홍 감독, 이임색 기술본부총괄이사 등을 불러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국회 출석 질문에 “나중에 그러한 일이 있으면 잘할 것이다”라며 출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특별히 아는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제보자’까지 등장했다.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하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0일 “홍 감독 선임에 대해 축구협회 내부에서 제보를 받아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 여론이 이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하면 제보자가 용기를 내 현장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안을 가볍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수염 다 깎았다” 강재준, “오늘도 밤 샜지만 아빠는 행복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행복한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얼마전 아무 생각없이 자다가 일어났는데 옆에 깡총이가 있는거 보고 너무 행복했다!! 우리 옆에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이 있다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오늘도 밤을 샜지만 아빠는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깡총이를 안고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댓글에는 “4시 45분 수유”라고 썼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도 깨끗하게 깎았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깡총아!! 아빠 면도했어!!! 근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재준은 반쪽 면도를 한 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아들의 얼굴을 볼에 비비며 “이제 안따갑지? 아빠도 다 포기할 순 없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이은형도 “(수염) 깎아네”라면서 놀라워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 '미친 마법'은 끝나지 않았다…이제 3위도 가시권 'LG와 2G 차' 지난해와 같은 행보 꿈꾼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법은 끝나지 않았다. KT 위즈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에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올 시즌 19번째 QS였다. 또한 시즌 7승(12)째를 따냈다. 쿠에바스에 이어 등판한 김민수(1이닝)-이상동(1이닝 1실점)-소형준(1이닝 1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특히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긴 시간 재활에 집중한 소형준은 지난해 4월 2일 이후 529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이 폭발했다. 2회말 1, 2루 득점 기회에서 배정대가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려 2타점 2루타를 완성했다. 배정대는 이후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심우준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조대현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려 3-0으로 앞서갔다. 5회초 쿠에바스가 1점을 내줬지만, 5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1점 홈런으로 격차를 벌린 KT는 6회초 다시 쿠에바스가 1실점 했지만, 타선이 힘을 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때렸다. 강백호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상수와 배정대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심우준이 삼진 아웃당했지만, 대타 장성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고 로하스가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9-2라는 큰 점수 차를 만든 KT는 8회초 이상동이 1점을 내줬지만, 8회말 송민섭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9회초 등판한 소형준은 선두타자 안중열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현재 67승 2무 65패로 4위다. 5위 두산 베어스(65승 2무 66패)와 1.5경기 차로 격차를 벌린 가운데 3위 LG 트윈스(68승 2무 62패)를 추격하고 있다. KT와 LG의 격차는 2경기 차다. 올 시즌 초반 KT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선발진이 붕괴됐다. 고영표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고 웨스 벤자민도 불편함을 호소해 3주 휴식을 자청했다. 엄상백도 1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기존 구상했던 선발진 중 쿠에바스만 유일하게 버텨줬다. 4월을 9위로 마쳤다. 5월 13승 10패로 월간 성적 3위를 기록, 치고 올라오는 듯했지만, 6월 11승 1무 14패로 10위를 기록했다. 순위도 다시 9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KT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7월 13승 6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월간 성적 1위를 차지했고 6위 자리를 차지했다. 8월에는 13승 13패로 5할 승률을 마크했다. 5위까지 올라갔다. 9월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12일까지 총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두산을 제치고 4위 자리에 올랐다. KT는 후반기 39승 20패 승률 592로 10개 구단 중 3위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만 KT보다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1,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KT의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4.44로 역시 삼성과 KIA에 이어 3위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61로 4위, 불펜 평균자책점은 4.29로 2위다. 전반기 평균자책점 5.56으로 최하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마운드가 안정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시즌 초반 주축 전력들의 부상 이탈로 승패마진 '-14'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KT는 후반기부터 치고 올라오며 승패마진 '+17'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그들의 마법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이 끝났을 때 KT가 어떤 위치에 있을지 궁금하다.
  • [손태규의 직설] 홍명보 야유받은 날 일본 감독은 ‘평점 9’ 최고점 받았다…홍명보의 결단이 필요하다 도대체 일본 감독은 어떤 사람이기에? 대한민국 축구가 팔레스타인과 0대0으로 비기자 떠오른 의문이다. 그날 일본이 중국을 7대0으로 이겼기 때문. 석 달 전에 한국이 겨우 1대0으로 이긴 중국을...일본의 실력에 놀랐다. 홍명보 감독이 관중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형편없는 경기를 했기에 씁쓸함은 더 했다. 상식과 합리에 따라 감독을 뽑았으면 관중들의 분노가 없었을 터. 그토록 서투른 시합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수들이 감독을 변명하고 감싸주는 안타깝고 가여운 모습도 없었을 것이다. 감독 때문에 세계 일류 선수들이 무슨 죄인가? 이런 복잡한 감정을 더 북돋운 사실은 일본 축구매체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평점을 출전선수 16명보다 더 높게 매긴 것. 10점 만점에 9.0. 1골 2도움의 구보 다케후사 등 4명만이 8점. 나머지는 6점대였다. 감독의 점수를 매기는 것은 낯선 일. 더구나 감독에게 최고 점수를 준다는 것은 상상하기 쉽지 않다. 매체는 “깜짝 놀랄 3백으로 경기를 시작해, 끝까지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다”고 평했다. 감독의 전술전략이 얼마나 훌륭했으면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줬겠는가? 바레인 경기에서도 5대0으로 이기자 “공격은 아시아에서 다른 차원”이라는 칭찬까지 나왔다. 오만에 3대1로 이기고도 “참담한 전술 능력. 일부 선수들 덕분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진 홍 감독과는 극명한 대조. 일본 매체는 그에게 몇 점을 줄까? 5점 미만일 것이다. 홍 감독이 경기 내내 야유를 듣는 동안 모리야스 감독은 더없는 찬사를 듣고 있었다. 한국 축구의 실력 차이만큼이나 큰 감독의 차.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 ■일본 감독은 바닥에서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모리야스는 홍명보와 여러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가 2018년 감독에 뽑힐 때 어떤 말썽도 일어나지 않았다. 절차·과정을 무시한 낙하산이 아니었다. 누구라도 함부로 트집을 잡을 수 없게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길을 밟아 국가대표 감독에 올랐기 때문. 모리야스는 대학을 안 나왔다. 고교 때도 실력이 모자라 지역 명문고에 갈 수 없었다. 홍명보의 평생 무기인 학연이 없다. 실업 구단 동기들 가운데 평가가 가장 낮았다. J-리그에서도 그저 그런 선수. 외국감독의 눈에 띄어 발탁된 국가대표 경력도 4년. 처음 대표가 됐을 때 같은 고향 선수 2명 빼고는 아무도 한자를 “모리야스”라고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무명. A시합 35차례. 홍명보가 14년간 국가대표로 137경기, 4번의 월드컵에 나간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와 달리 코치 경력만큼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석의 길을 밟았다. 모리야스는 2004년부터 J-리그 ‘히로시마 산프레체’ 육성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4년을 경험한 뒤 U-19/U-20 코치가 되어 3년을 보냈다. 자격증도 없이 처음부터 국가대표 수석 코치가 된 홍명보와는 시작부터 달랐다. 모리야스는 프로 구단 두 군데서 5년간 코치를 했다. 코치만 12년 끝에 히로시마 감독에 올랐다. 감독 6년 동안 J-리그 우승을 3번이나 한 뒤 도쿄 올림픽 감독이 되었다. 올림픽 감독을 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국가대표 코치를 거친 뒤 2018년 감독에 뽑혔다. 아무리 학연이 없고 보잘 것 없는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14년 동안 검증된 지도자 경력 때문에 누구도 입을 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6년 넘게 장수 감독을 하고 있다. 홍명보를 늘 따라다닌 비판은 ‘특혜’다. 바닥 지도자나 구단 감독 경험 없이 국가대표 수석코치, U-20과 올림픽 대표 감독에다 월드컵 감독까지 됐기 때문. 8년 간 꽃길만 걸으면서 월드컵 감독이 되었으나 예선탈락. 그러고도 10년 만에 온갖 논란에 아랑곳없이 다시 월드컵 감독을 맡았으니 특혜 시비는 당연한 일. 물론 올림픽 4위에 그친 모리야스와는 달리 홍명보는 런던에서 동메달을 땄다. 모리야스보다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모리야스는 2019년 아시안컵 준우승, 22년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을 3대0으로 이겼다. 특히 모리야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에게 각각 2-1 역전승했다. 8강엔 못 갔으나 3위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월드컵 감독 순위에서 프랑스 신문 ‘뤠퀴프’는 모리야스를 2위,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는 3위로 꼽았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은 연간 최우수 감독 국가대표 부문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인 5위에 그를 선정했다.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홍명보 연봉은 모리야스보타 30% 이상 많다? 이런 모리야스의 연봉은 19억 원(2억 엔). 월드컵이 끝난 뒤 당시 일본축구협회장은 “지금까지의 감독 이상으로, 세계 누가 봐도 부끄럽지 대우를 하겠다”고 말해 3억 엔 설이 돌았다. 그러나 5000만 엔이 더 오른 2억 엔에 계약했다. 협회 내부의 진통이 없었다. 언론이나 국민들도 거의 찬성. 무더기 반대가 쏟아져 나온 홍명보 선임과는 전혀 달랐다. 홍명보의 연봉은 3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만큼 대우를 하겠다”고 공언한 데다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의 연봉이 220만 달러로 알려진 탓. 만약 30억 원이 사실이라면 모리야스에 비해 너무 높다. 일본축구협회 예산은 24년의 경우 지출이 2,050억 원가량(218.6억 앤). 대한축구협회 2023년 일반 예산은 1021억원. 예산은 일본의 절반가량인데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의 연봉은 30% 이상 높다. 검증 안 된 성과도 없는 감독에 그렇게 줄만큼 형편이 좋은가? 홍명보 논란의 중심은 대한축구협회. 두 나라 축협의 차이도 크다. 일본은 평생 축구인으로 축구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 아니면 회장이 될 수 없다. 회장 평균 재임 기간 4.3년. 한국은 축구인이 아닌 정몽준·정몽규 회장 4촌 형제의 27년 독식이다. 형제의 재임 기간은 일본 평균의 6.5배. 일본이 오래 전에 청산한 장기집권이 한국에서는 여전히 살아있다. 그것도 족벌체제로. 일본 축협이라고 문제가 없을 리 없다. 그러나 국가대표 감독을 회장이 입맛대로 고르는 등의 독단·전횡은 하지 않았다. 최근 일본 매체는 모리야스 분석을 상세하게 했다. 다음은 아주 짧게 간추린 것. “기자회견마다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라는 요소만으로 세계 명감독들을 제칠 수 있을까? 모리야스는 평범한 선수. 그럼에도 일본 대표가 된 원인은 ‘남의 이야기를 듣고 흡수하는 능력.’ 자존심에 얽매이지 않고 끝까지 겸손하게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다. 2022년 독일 원정. 고참 선수 5명이 감독에게 ‘더 세세한 지시를 내려달라’고 요구한 것은 중요한 전환점. 모리야스는 그 요구를 받아들여 더 명확한 예시를 제시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기 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세계 어느 국가대표 가운데 이처럼 선수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조직은 드물 것. 모리야스는 자신의 경험을 선수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지금 선수들이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뛰면서 생활을 포함한 큰 경험을 얻은 선수들로부터 배운다. ’대표선수로서 이렇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것이 내 역할. 축구에서는 정답이 순간순간 변한다. 전반의 정답이 후반에는 틀린 정답이 될 수 있다. 유연함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 경험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기사는 모리야스의 다른 능력도 많이 분석했다. 하지만 그런 자세·태도를 국가대표 감독에 오르고 일본을 강하게 만들며 6년 넘게 장수하는 비결로 꼽았다. 늘 ‘카리스마’를 의식한 탓인지 선수들 앞에서 휴지통을 발로 걷어차며 “이게 축구냐?”고 고함친 홍명보와는 정반대다. 특혜도 특권의식도 없이 밑바닥에서부터 지도자 경험을 쌓았던 모리야스를 일본축구협회는 감독으로 선택했다. 한국은 협회장이 나서 두 번이나 비단길만 걸은 홍명보를 감독에 앉혔다. 인간의 능력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경험은 능력을 늘릴 수 있다. 모리야스와 홍명보의 개인 능력은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 하지만 경험 차이는 경력에서 바로 드러난다. 그 차이의 결과가 0대0과 7대0, 3대1과 5대0. 능력과 경험이 어우르진 객관 수치다. 대한축구협회가 상식·합리를 무시한 탓. 언제까지 이런 숫자가 이어질까? 더 이상 국민들 자존심 상하기 전에 한국 축구를 위한 홍명보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
  • "홈에서 나오진 않을 것 같다" 오타니 전인미답 50-50, 日 야구 역사적 장소서 나오나 '기대 만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50 달성이 임박한 가운데 사령탑은 홈이 아닌 원정에서 대기록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컵스 선발 조던 윅스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레이저처럼 쭉 뻗은 타구는 무려 118.1마일(약 190km)의 속도로 날아갔고, 405피트(약 123.4m)를 비행한 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7호 홈런이 탄생한 순간이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개인 통산 218홈런을 마크하며 '추추트레인' 추신수(SSG 랜더스)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오타니는 코디 벨린저가 2019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받았을 때 기록한 다저스 구단 최다 홈런 3위 기록인 47홈런과도 타이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2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윅스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2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48호 도루까지 기록했다. 3회말 2사 2, 3루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만난 윅스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아쉽게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멀티안타와 함께 3출루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오타니의 1회말 190km 홈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동료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른 타자들이 치면 보통 2루타다. 그런데 오타니는 홈런으로 만들었다. 그는 정말 엄청난 야구를 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저스 포수 스미스도 거들었다. 그는 "매일 밤 오타니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게 즐겁다. 그의 도전을 볼 수 있어 좋다.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내야수 맥스 먼시도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매일 밤 오타니는 우리가 본 적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대기록이 원정길에서 나올 것으로 봤다. 다저스의 일정을 보면 그렇다. 다저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원정으로 이동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4연전(9월 14일~1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18일~20일)을 치른다.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것은 21일이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붙는다. 따라서 9월 21일 이전에 오타니의 대기록이 나온다는 계산이다. 로버츠 감독은 더 나아가 "지금 느낌이라면 홈에서 기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마이애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될까"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마이애미는 지난해 오타니가 이도류로 나서며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며 환희에 들끓었던 역사적 장소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2023 WBC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다. 당시 일본이 미국을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손흥민은 말로, 발로 홍명보를 계속 구해냈다!"…홍명보는 "동의할 수 없다" 반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은 말로, 발로 홍명보를 계속 구해냈다."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후 'ESPN India'가 실은 기사 제목이다. 제목에서 느껴질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에게 의존해 승리를 챙겼다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과 축구인들도 손흥민 의존증을 강조했다. 추가 내용은 이렇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진정한 세계적 수준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축구에서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선수로 오랫동안 명성을 떨여왔다. 그는 이전에도 여러 번 구제불능 한국 대표팀을 위기에서 끌어낸 적이 있다. 그리고 오만전에서도 손흥민은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을 구해줬다. 또 비난을 받고 있는 홍 감독을 위해서 앞으로 나섰다. 한국은 월드컵 3차 예선을 실망스러운 방식으로 시작했다. 홈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한국 팬들은 홍 감독을 비난했다. 홍 감독은 갑자기 K리그 울산 HD를 떠나면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울산에 대한 확신을 거듭해서 표현했다. 대한축구협회의 이전 구애도 모두 거절했다. 홍 감독에 대한 야유가 있은 후, 손흥민을 포함한 김민재, 이강인 등의 스타들이 즉시 홍 감독을 옹호했고,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오만전에서 한국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국이 두 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면, 홍 감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 상상할 수 있다. 황희찬의 선제골 이후 정승현의 자책골로 1-1. 이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힘과 재치를 이용해 수비수를 따돌리고 단 한 번의 단독 움직임으로 골을 터뜨렸다. 특유의 왼발 킥은 골대 구석으로 완벽하게 휘어져 들어갔다. 추가 시간이 길어지고 오만이 동점골을 노리는 사이, 한국이 세 번째 골을 넣었는데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였다. 손흥민은 다시 한 번 힘든 경기의 틈을 메웠다. 다시 한 번 손흥민은 차이를 증명했따.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손흥민의 차분한 말이 그랬고, 오만전에서는 손흥민의 발이 그랬다. 홍 감독을 구해낸 것이다. 선수로서 전설적인 지위를 누린 홍 감독의 몰락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주목해야 한다. A매치 136경기를 출전한 한국 대표팀 최다 출장자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장이었다. 홍명보는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영원히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웠다. 당시 대한축구협회의 잔류 요청에도 홍 감독은 사임했다. 이후 갑자기 지휘봉을 잡게 된 만큼 상황은 그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적어도 홍 감독을 향한 불만 중 일부는 대한축구협회로 가야 할 것 같다. 10월 열리는 다음 A매치가 열리면 개선이 기대가 되는데, 한국은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다. 이웃나라 일본은 2경기에서 12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홍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감정을 가라앉히려면 일본과 같은 흐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두 번째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손흥민 덕분에 홍 감독은 더욱 큰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홍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특정 선수 의존증에 대해 홍 감독은 반발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다. 경기 중에 분수령이 됐던 시기에 전술 변화를 가져갔고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동의하기 어렵고,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다. 후반 30분부터는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SF 이정후 복귀하지만…김하성에게 대형투자 할 수도” 美 무의미한 전망? 어깨가 FA 대박 가로막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에게 많은 돈을 투자할 수도 있다.” 블리처리포트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에서 활동적으로 움직일 8팀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포함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한번 전력보강을 위해 FA 시장을 누빌 것이고,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올 것이란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중앙내야가 아주 강한 팀은 아니다. 최근 맷 채프먼과 6년 1억5100만달러 연장계약을 맺었지만, 채프먼은 3루수다.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유격수로 나가지만, 리그 정상급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중앙내야를 보강한다면 윌리 아다메스(29, 밀워키 브루어스) 혹은 김하성에게 관심을 갖는 건 자연스럽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가면 절친 이정후와의 재결합, 샌디에이고 시절 사령탑 밥 멜빈이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내, 외야를 막론하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는 게 블리처리포트의 견해다. “이미 호르헤 솔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트레이드 했고, 마이클 콘포토(예비 FA)를 잃을 예정이며,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다. 2루에서 뭔가 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후가 수술 이후 전력을 다해 복귀할 준비를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는 여러 방망이가 필요하다. 후안 소토(예비 FA 최대어, 뉴욕 양키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또는 김하성에게 많은 돈을 투자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로선 이정후가 내년에 돌아오고, 김하성을 영입해 타격과 수비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이 아직도 어깨부상에서 못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김하성은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오른 어깨 염증으로 1달 가까이 결장 중이다. 애당초 열흘만에 돌아올 것으로 보였지만,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다. MLB.com은 최근 김하성이 9월 중순이나 말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시즌을 이대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김하성이 FA 시장개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가치를 보여줄 무대는 포스트시즌이 유일하다. 김하성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시장에서의 최대강점 중 하나, 내구성이 흔들리게 된다. 더구나 유격수에게 어깨 부상은 치명적이다. 회복을 확인하지 못하는 구단들이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소극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 김하성의 이번 부상은 시점이 너무 안 좋다. 김하성은 2025시즌에 샌디에이고와 뮤추얼 700만달러 옵션이 있다. 김하성으로선 울며 겨자 먹기로 이걸 받아들이고 내년까지 뛰고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도 있다. 정규시즌에 못 돌아오더라도, 포스트시즌서 기량 회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이게 안 되면 FA 시장에 나가서 몸값이 깎일 수도 있다.
  • "충격!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 제안 조짐 없다"…ATM 이적설 나온 이유→앞으로 더 많은 이적설 나올 것→사우디 NO→쏘니 계획은 유럽 잔류→이적해 우승 노릴 수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레전드 대우가 충격적이다. 토트넘 전설이자 현재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을 잡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나오지 않고 있다. 고작 나온 것이 원래 계약에 포함됐던 1년 계약 연장 발동이다.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30대가 넘은 고령의 선수들의 재계약에 부정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이를 레전드 손흥민에게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이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소극적으로 나오니,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다시 노리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 FA가 되는 손흥민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사우디아리바아로 갈 가능성은 없다. 그는 이미 수차례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짝사랑일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적설이 또 나왔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ATM 이적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과 무게감이 다르다. 냉정하게 토트넘보다 우승 가능성이 큰 팀이다. 손흥민이 우승을 원한다면, 해리 케인처럼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Caught Offside'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25년 클럽과 계약이 만료된다. ATM이 32세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한국 스타는 2015년부터 토트넘 소속이었고, 현재 계약이 끝나가고 있지만 토트넘이 레전드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ATM은 자신들의 관심을 확실히 밝혔고, ATM과 손흥민 측은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획은 유럽에 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우디아라비아보다 ATM 이적설이 훨씬 더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남을 지는 알 수 없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을 한다면, ATM으로 이적은 손흥민에게 흥미로운 팀이 될 것이다. 또 손흥민이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유럽의 더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EPL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의 다음 페이지는 매우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우승 트로피를 커리어에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용건, 혼전 임신 고백 "子 하정우 7개월 때 신혼여행" [꽃중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용건이 혼전 임신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의 노안 수술 여정에 동행한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안에 도착한 김용건은 "내가 결혼을 했을 때 신혼여행을 '도고온천'으로 왔다. 그때가 도고온천이 핫할 때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하정우가 7~8개월 됐을 때야. 도고로 가서 3박 4일을 있었지"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용건은 머뭇거리더니 "그때 요즘 말하면 혼전 임신을 했다"며 "(하정우가) 7개월 됐을 때다. 드레스를 입었으니까 표는 안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현준이 "그 당시에는 혼전 임신이 흔하지 않지 않았냐"고 묻자 김용건은 쑥쓰러운 듯이 미소를 지었다. VCR 속 김용건의 신혼 여행 이야기를 듣던 신성우는 "어머니와 여행갔던 추억이 딱 한 번 기억이 나는데, 그때 도고 온천으로 여행을 왔었다. 가족탕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전에도 얘기했지만 애들이 어렸을 때 애들하고 잘 어울렸다. 여유가 없을 때고 시간은 또 많고. 애들하고 잘 놀러다녔다. 전국을 차 가지고 많이 돌아다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성우는 "그 시간 덕분에 지금 사이가 굉장히 좋으시지 않나"고 고개를 끄덕였고, 김용건은 "그게 즐거웠다. 일이 없어서 힘들었어도 아이들이랑 어울리면 다 잊어버렸다"며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아스널보다 첼시가 우승할 것”→2023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MF의 솔직 고백 ‘충격'→알고보니…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현 소속팀을 평가절하하는 엄청난 발언을 했다. “첼시가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현재 소속팀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 21년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상황이기에 2024-25시즌에서 다시 그 한을 풀기위해 노력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조르지뉴가 ‘팀에서 쫓겨날 소리’를 한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반전이 있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조르지뉴가 첼시와 아스널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첼시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태생의 조르지뉴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었는데 첼시는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주고 그를 데려왔다. 그리고 지난 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전 아스널은 첼시에서 그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였다. 즉 첼시와 아스널을 전부 경험한 조르지뉴이기에 두 팀을 비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조르지뉴가 첼시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 때는 바로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던 시기였다. 현재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당시를 회상하는 멘트였던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조르지뉴는 첼시시절 아스널이 수년간 트로피를 차지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첼시는 비록 프리미어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유럽 최강자 자리에 올랐었다. 당연히 조르지뉴 입장에서는 우승확률만 보면 아스널보다 첼시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스널이 무관을 탈출하기위해서 미켈 아르테타를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조르지뉴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아르테타의 지조력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르지뉴는 아르테타로 인해 아스널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위해서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기 위한 노력에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한다. 조르지뉴는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내가 첼시에 있을 때에는 정말 프리미어 리그이든 챔피언스 리그 등 우승 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아스널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우승에 대한 목마름을 느낄수 있었고 사고방식도 달라졌다”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조르지뉴는 “매일 훈련하는 방식, 정보, 심지어 훈련장 벽에 걸려 있는 사진까지...그 분위기 속의 모든 것은 승리에 관한 것이고 우승에 관한 것이다”라며 “그것을 매일 보면 동기가 생기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우승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아르테타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6일 새벽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붙는다. 시즌 초반 첫 위기이다. 데클란 라이스가 퇴장으로인해 경기에 뛸수 없고 미켈 메리노와 마르틴 외데고르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 '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상', 타깃 놓칠 위기 직면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영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국적의 브랜스웨이트는 킬라일 유스에서 성장했다.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1월에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블랙번, 아인트호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출전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에버턴으로 복귀했고 곧바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나서며 수비를 이끌었다. 브랜스웨이트는 장신으로 제공권에 강점이 있다. 또한 뛰어난 피지컬과 함께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다. 희소성이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임에도 오른발도 곧잘 사용하며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보여준다. 잉글랜드 내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중앙 수비수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수비진 개편을 원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랜스웨이트를 1순위로 낙점했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에버턴과의 이적료 협상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원했고 맨유는 해당 금액에 부담을 느꼈다. 결국 맨유는 차선책으로 유망주 레니 요로와 함께 마테야스 데 리흐트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포기하지 않았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 등 중앙 수비수들이 팀을 떠날 수 있기에 브랜스웨이트를 추가로 데려오고자 한다. 다만 레알이 변수로 떠올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레알이 브랜스웨이트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또한 맨유와 마찬가지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가 30대에 진입했고 에데르 밀리탕은 장기 부상 우려가 있다. 공격진과 미드필더는 세대교체가 완료된 상황에서 수비진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맨유에 1순위 타깃인 요로를 뺏기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에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더욱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에 있을 때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봤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이상순♥' 이효리, 청담동서 60억↑ 현금매입 평창동 家 '가구 쇼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넘나 맛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보니 이날 이효리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고급 디자인 가구점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효리는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상순 역시 지난달 가수 김범수의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 집은 구해놓았고, 지금은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 전원주택 같은 데서 사는 걸 꿈 꾸시는데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과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오진→골반괴사에도 밝은 미소 "인생을 굉장히 즐기시는 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생을 굉장히 즐기시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최준희는 미국 뉴욕 여행을 만끽 중이다. 특히 무척 밝아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27일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과거 루푸스 치료 당시 스테로이드 고용량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아플 때는 엄마에게 힘을 얻으러 다녀오죠.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치트키"라면서 최진실의 묘소를 찾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최준희는 지난해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현재는 계약을 해지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KIM과 계속 수비진 이끈다...바이에른 뮌헨 잔류 '유력', 재계약 근접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요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뮈헨과의 재계약에 근접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충격적인 무관을 경험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뮌헨은 벵상 콤파니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고 스쿼드 개편에 돌입했다. 뮌헨의 매각 리스트가 등장한 가운데 키미히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키미히는 무려 2015년부터 뮌헨에서 활약 중이다. 키미히는 정확한 패스 능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뮌헨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사이드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월드 클래스로 활약 중이다. 우승 커리어도 화려하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또한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올시즌을 끝으로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키미히도 새로운 계약에 대해 "올시즌에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자연스레 여러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망(PSG),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이 키미히를 원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적극적이었다. 키미히를 뮌헨에서 지휘했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당초 뮌헨과의 이별이 유력했으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이 키미히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피차혜스’는 11일(한국시간) “키미히와 뮌헨의 재계약이 가까워졌다. 새로운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고 잔류를 암시했다. 키미히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는 미드필더로 나섰고 프라이부르크와의 2라운드에서는 사이드백으로 출전했다. 콤파니 감독도 키미히의 여전한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팀에 남길 것으로 보인다.
  • "내일(13일) 출산 실감 無" 김사은, ♥성민과 꾸민 럭셔리 '아들방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뮤지컬배우 김사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사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D-2 #포포존 PoPo Zone♥ 육아는 템빨이라지만 포포가 뭘 좋아할지 모르기 때문에 나름 실용적 일거 같은 템들로(?) 천천히 만들어 가는 중 ing..."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방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김사은은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트로트가수 성민과 지난 201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7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샨토끼'를 통해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13일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사은은 이어 12일 "포포랑 내일이면 만난다니 실감이 안 난다. 왜케 떨리지. D-1"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 사진 한 장을 추가했고, 성민 또한 같은 날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 출연해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는데,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면서 "안 그래도 라디오가 오랜만이라 긴장되는데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는 생각에 더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손태진은 "너무 축하드린다. 꼭 순산하시길 바란다. 진짜 떨리시겠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고, 성민은 "포포야, 엄마가 열 달 동안 정말 고생하면서 너를 잘 보살피고 키워줬으니 세상에 나와서는 아빠가 열심히 지키고 키워줄게. 내일 건강하게 만나자. 포포야 사랑해. 그리고 여보 사랑해"라고 아들과 김사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 손흥민도 베르캄프도 없다…레전드가 선택한 토트넘-아스날 통합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아스날이 올 시즌 첫 북런던더비를 앞둔 가운데 양팀 레전드들이 선정한 통합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티다움에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양팀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영국 아스날인사이더는 아스날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한 시먼과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비 킨이 양팀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한 것을 소개했다. 시먼과 로비 킨은 토론 끝에 역대 아스날-토트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했고 공격수에는 앙리와 케인을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베일, 비에이라, 모드리치, 사카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콜, 킹, 아담스, 딕슨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시먼이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인사이더는 '손흥민과 베르캄프가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베르캄프가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고 시먼과 로비 킨은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될 공격수를 한 명씩 선택하기로 했다. 손흥민도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고 시먼과 로비 킨은 손흥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아스날을 상대로 20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관여했다'고 관심을 보였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올 시즌 첫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아스날 레전드 마틴 키언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토트넘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나는 경기장에서 팀이 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며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마틴 키언은 "토트넘은 미드필더진에 비수마, 매디슨, 사르 같은 괜찮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토트넘의 측면수비수들도 좋아한다. 토트넘의 윙백들은 전방으로 침투한다"며 토트넘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12일 '손흥민은 아스날을 상대로 20경기에 출전해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이전에 아스날을 괴롭혔던 방식과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것을 고려하면 아스날은 위협적인 손흥민에 대해 조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한국의 3-1 승리를 이끈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월드컵 예선 소집 기간에도 팬분들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 변함없이 게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다음 소집 때도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MD현장] '오만전 100분 34초 쐐기골' 주민규의 당부, "응원해 주시면 내용+결과 모두 잡겠다"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최병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주민규가 앞으로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홍명보호는 홈에서 펼쳐진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오만전에서도 황희찬의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내줬고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전에 손흥민과 주민규의 득점으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오만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주민규는 100분 34초(후반 추가시간 11분) 득점으로 축구대표팀 역사상 가장 늦게 득점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주민규는 “1차전보다 두 번째 경기가 더 좋았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 있으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결과도 챙기고 싶었는데 시간이 짧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싶다. 앞으로 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규 일문일답] - 두 경기 치른 소감은? 1차전보다 두 번째 경기가 더 좋았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 있으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울산과 대표팀에서 홍 감독의 차이는? 아무래도 전술 코치를 데려오셨고 선수들을 처음 만나다 보니까 적응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면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 1차전과 2차전의 차이는? 훈련할 시간이 더 많았다. 같이 훈련하면서 전술적으로 어떻게 할지 준비를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 대표팀이 100% 응원을 받는 상황은 아닌데? 아쉽기는 하다. 좋은 경기력으로 결과도 챙기고 싶었는데 시간이 짧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싶다. 앞으로 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 다음 경기 각오는? 최종 예선이 확실히 쉽지 않다는 걸 경험했다. 쉬운 팀이 없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감독님 아래서 하나로 뭉치면 내용과 결과를 다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로 대표팀에 들어갔는데? 매번 좋은 상태로 오면 좋겠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감독님이 출전 시간을 주셨고 득점까지 해서 다행히도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 세레머니로 화제가 됐는데? 울산에서 세레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큰 경기에서 세레머니를 해 영광이고 와이프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 '74만 5797명' 한화 4년만 새 역사,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최초 80만도 보인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이글스가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세웠다. 12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총 1만 1719명의 관중이 입장, 총 74만 5797명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8년 기록한 73만 4110명을 넘어선 관중수로, 구단의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까지 총 66차례의 홈 경기에서 43회의 매진을 달성하며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다시 썼다. 또 지난해 10월 16일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최종전부터 5월 1일 SSG랜더스전까지 17연속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해 1995년 삼성의 12경기 연속 매진을 넘는 KBO리그 홈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도 수립했다. 여기에 한화이글스는 아직 5차례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구단 최초 80만 관중 기록까지 기대하고 있다. 1만 2000석의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관중석을 가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지만 이날 경기를 포함해 평균 1만 1719명의 관중이 입장, 좌석 점유율이 96%에 달하고 있어 80만 관중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신축 구장 시대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 한 명의 '신성' 영입 나선다..'올림픽 위너' 바이아웃 300억 지불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안루 산체스(21·세비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90MIN’은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체스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맨유는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영입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스페인 국적으로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오른쪽 풀백이다. 특히 킥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산체스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제공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키커로 나선다. 공격에 가담했을 때 페널티 박스 밖에서 중거리슛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산체스는는 종종 수비 판단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지만 기본기와 피지컬을 갖추고 있고 사이드백과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산체스는 세비야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에 오른 성골 유스다. 2021-22시즌에 코파 델 레이 선발 출전으로 1군 무대 데뷔전을 가졌고 곧바로 리그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라리가 데뷔전을 소화했다. 산체스는 2022-23시즌에 미란데스로 임대를 가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에 세비야로 돌아와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산체스는 라리가 26경기 2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도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한 골을 성공시켰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산체스는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발탁이 됐고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며 스페인의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맨유는 이번 여름 프랑스 초신성 수비수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마테야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영입을 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과감한 투자를 했고 산체스 또한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맨유는 산체스의 바아이웃 지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산체스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300억원)로 알려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산체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바이아웃 지불을 통해 빠르게 선점을 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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