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보고 있나?' 정형돈 아이돌 전문 채널 오픈…유튜브판 '주간아' 될까 (다 된 아이돌에 형돈뿌리기)[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지디(지드래곤) 보고 있나?'. 개그맨 정형돈이 아이돌 전문 채널을 오픈했다. 2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다 된 아이돌에 형돈뿌리기' 채널이 오픈,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 채널에서는 정형돈과 아이돌의 만남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 콘텐츠로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형돈과 아이돌의 케미스트리를 다시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여주면서 '아이돌계의 레전드 대부, 그가 돌아온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채널과 콘텐츠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아무래도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MC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아이돌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만큼 그때 모습을 그리워한 팬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에 제작진과 정형돈이 힘을 합쳐 아이돌 전문 채널은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첫 콘텐츠 게스트로 저스트비(JUST B)가 출연했다. 영상 초반부터 정형돈 특유의 츤데레 진행이 터져 나왔다. 소파에 앉으려는 멤버들에게 "편하게 앉아"라면서 자신의 소파에는 앉지 못하게 하는 짓궂은 진행으로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다시 멤버들을 챙기는, 소위 아이돌 밀당 전문가다운 모습에 '주간아이돌 느낌 난다', '아이돌 막 대하는 태도가 너무 웃기다', '누구랑 붙여놔도 케미가 대폭발하는 정형돈'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아이돌 예능의 시초인 '주간아이돌'을 이끌며 아이돌 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수개월의 공백기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며 블랙핑크, 지드래곤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아이돌을 모두 만났다. 그런 정형돈이 아이돌 신규 채널을 오픈하면서 유튜브판 '주간아이돌'이 될지 관심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최근 무수히 많아진 플랫폼과 자체 콘텐츠 생산 비중이 높아진 아이돌 사이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가져갈지 숙제겠지만, 정형돈과 아이돌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이 커지는 건 사실이다. 믿고 보는 정형돈과 아이돌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앞으로 이 채널이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일본 여행 중인 '지우히메' 최지우, 日 드라마 기자회견 깜짝 등장?[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최지우는 개인 SNS에 특별한 언급 없이 사진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민소매 티와 청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일본 거리를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최지우의 일본 팬들은 반가움을 댓글로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체류 중인 것으로 보이는 최지우는 지난 2일 특별 출연을 한다고 전했던 일본 TBS 새 일요드라마 ‘블랙페앙2’ 기자회견에 깜짝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자회견을 찾은 최지우는 13년 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 "정말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일본 배우들은 최지우에게 “귀엽다” “존재감이 넘친다”며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지우는 독립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1형 당뇨 아들을 둔 워킹맘 '미라'로 분한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5년 만에 '친정팀'이 부른다...벤피카, '1700억 FW' 영입 위해 ATM과 접촉→선수도 복귀 고려 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L 벤피카가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스풋테볼' 세르지우 페레이라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벤피카는 펠릭의 컴백을 위해 ATM과 접촉을 시작했다. ATM과 셀온 50%를 논의 중이다. 펠릭스도 벤피카 복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프리롤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펠릭스는 특유의 온더볼에서 나오는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격 찬스를 만들어낸다. 2015년 펠릭스는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B팀에 합류했다. 2016-17시즌 주로 2군에서 활약한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4강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여름 펠릭스는 벤피카 1군에 승선했다. 2018-19시즌 펠릭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폭격했다. 43경기 20골 11도움을 올렸고, UEFA 유로파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벤피카가 이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펠릭스는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 1군에 콜업된 지 단 한 시즌 만에 펠릭스는 빅클럽에 입단했다. 행선지는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M이었다. 펠릭스의 이적료도 어마어마했다. ATM은 바이아웃인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원)를 벤피카에 지급하며 펠릭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2019-20시즌 36경기 9골 3도움에 그쳤다. 2020-21시즌 ATM은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펠릭스는 간신히 10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21-22시즌에도 35경기 10골 5도움에 머물렀다. 결국 ATM은 펠릭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ATM은 바르셀로나로부터 임대 영입한 앙투안 그리즈만을 완전 영입하면서 펠릭스를 벤치로 보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펠릭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후 ATM으로 복귀한 펠릭스는 그리즈만에게 등번호 7번을 내주며 굴욕을 맛봤다. 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를 떠나며 다시 한번 ATM과 결별했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했다. 올 시즌 라리가 3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합하면 39경기 10골 4도움이다. 시즌이 끝난 뒤 펠릭스는 ATM으로 복귀했지만 전망이 밝지 않았다. 펠릭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TM과 완전히 관계가 틀어졌다. 올 시즌 ATM과 맞대결에서는 전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ATM 서포터들은 당연히 펠릭스의 복귀를 금지해야 한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펠릭스 역시 ATM과 완전한 결별을 고려 중이다. 페레이라 기자는 "이 대화는 몇 달째 이어져 왔으며 최근 몇 주 동안 큰 진전은 없었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마감되기까지 두 달이 남아 더 강력히 추진할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고 전했다. 만약 벤피카로 돌아가면 5년 만의 복귀다.
SBS 하성룡-중앙일보 송지훈-스포츠서울 황혜정·김동영 기자,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SBS 하성룡 기자와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2024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을 받는다. 스포츠서울 황혜정 기자와 김동영 기자도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은 3일 2024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34개 회원사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작 11건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SBS 하성룡 기자는 <피겨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과 <'음주에 성추행까지'…..선수 자격정지 3년> 소식을 연속 보도했다.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는 5월 29일과 31일 <퇴진론 나오는 이기흥·정몽규…체육회, 장기집권 길 터주나> 기사와 <대한체육회, 끝내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의결…체육 단체는 규탄 성명> 기사로 '이슈'를 짚었다. 스포츠서울 황혜영 기자와 김동영 기자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단독] '취업사기' 독립야구단 이사, 이번엔 전지 훈련비 횡령 및 임금체불로 잠적…선수 꿈,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등 4건의 기사를 게재했다.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15일 열린다.
국가철도공단, ‘2024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철도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총 26개 철도 유관기관 및 신호·통신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철도 신호·통신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세션은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 열차자동운전 기술 소개(대아티아이) △유럽 TSI 인증 및 KTCS 규격(Baseline3,4)의 주요 기술사항(현대로템) △국내·외 철도 신호 및 전력 시스템 구축 사례(LS 일렉트릭)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열차제어시스템(Train Control System)은 선행열차의 위치를 감지해 열차간격을 확보하고 열차 간 사고방지 및 안전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며 TSI(Technical Specification for interoperability)는 유럽 내 철도시스템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기준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정보통신설비 지진대책 기술 동향(안세기술) △해외 스마트철도 통신 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모싸코리아)에 대해 발표됐으며, 발표 자료는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철도 기업들은 철도 신기술에 대한 동향 파악과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철도 산업체가 나아갈 판로를 지원하고 신기술에 대한 발주기관의 통찰력을 높이는 자리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침까지 이적 확정적' 모라타, 돌연 ATM 잔류 결정..."사우디 제안 거절, 알 카디시아 충격 반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극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잔류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모라타는 아침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소속의 알 카디시아 이적이 확정적이었으나 모라타가 마음을 바꿔 ATM에 남기로 결정했다. 알 카디시아는 충격을 받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라타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모라타는 상대의 배후 공간을 빠르게 뚫어내는 라인 브레이커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190에 육박하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보니 날아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짓는 등 헤더를 통한 득점력도 좋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2008년 헤타페 CF 유스팀에서 레알로 옮겨 C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6월에는 후베닐 A에서 34골을 넣으며 레알 2군으로 승격했고, 2010년 12월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레알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통산 93경기 27골 14도움을 올렸고, 네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레알은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모라타를 다시 데리고 왔다. 2016-17시즌 모라타는 43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백업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모라타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첼시로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첼시 이적은 모라타에게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았다. 결국 2018-19시즌 도중 모라타는 ATM으로 임대됐다. 2019-20시즌 모라타는 ATM으로 완전 이적했다. ATM으로 이적한 뒤 한 시즌 만에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두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이후 지난 시즌부터 ATM에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모라타는 45경기 15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모라타는 48경기 21골 4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뒤 모라타에게 12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밝혀지며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모라타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리가 ATM에 없다고 밝히며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모라타에게 손을 내민 팀은 알 카디시아였다. 알 카디시아는 이미 레알 출신의 수비수를 영입했다. 나초 페르난데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알 카디시아는 베테랑 수비수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모라타는 이적 성사 직전에 알 카디시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모라타는 아직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만약 유럽에서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ATM에 그대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잘해서 레알 가겠습니다'…토트넘 영입 18세 신예, '베일과 모드리치 발자취 따를 것'[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입한 신예 그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약한 그레이는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았다. 그레이는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4경기에 출전했다.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18세 신예 그레이는 지난시즌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끝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이적을 앞둔 그레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는 그레이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를 제안했고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쳤다'며 그레이가 이적 직전 토트넘을 선택한 것으로 언급했다. 토트넘 출신 해설가 크리스 와들은 그레이가 모드리치와 베일처럼 토트넘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점쳤다. 크리스 와들은 지난 1985년부터 1989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6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크리스 와들은 "그레이는 토트넘 이적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레이는 베일과 모드리치의 발자취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레이에게 토트넘은 이상적이다. 토트넘은 어린 선수를 영입해 기회를 준 역사가 있다. 토트넘이 수년간 젊은 선수를 영입해 이적 시장에서 매우 영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봤다. 토트넘은 선수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 그레이가 자신의 잠재력에 부응한다면 엄청난 이적료 수익을 안겨주며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는 것을 보는 것이 놀랍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그레이의 나이와 기량을 고려하면 그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그레이는 쉽게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레이는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계속 발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레이는 미드필더와 윙백 등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합류한 그레이는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 이적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실감나지 않을 것 같다. 토트넘은 거대한 클럽이고 토트넘 이적은 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레이. 사진 =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두산 출신 8승 투수에게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이것…ML 파이어세일 구단에서 트레이드 후보에 없는 이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 이래서 경쟁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크리스 플렉센(30, 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우울한 2024시즌을 보낸다. 플렉센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3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플렉센이 올 시즌 네 번째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한 경기다. 아울러 6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올 시즌 네 번째다. 시즌 18경기(선발등판 16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5.08.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역대급 부진에 한 몫 하고 말았다. 플렉센은 2020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로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견인한 뒤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돌아갔다. 2021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1경기서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좋았으나 2022년 8승9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주춤한 뒤 하락세다. 플렉센은 2023시즌 도중 시애틀에서 1승도 못하고 방출됐으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고전했다. 2023시즌 성적은 29경기서 2승8패 평균자책점 6.86. 그리고 올 시즌 화이트삭스와 1년 175만달러 계약을 맺고 또 고전하고 있다. 2년 연속 이 정도로 부진하면, 향후 메이저리그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3회 2사 1루서 다니엘 슈니만에게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92.1마일 포심을 구사하다 우월 투런포를 맞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타일러 프리먼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보크를 범한 뒤 브라얀 로치오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내줬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3-3 동점이던 6회가 문제였다. 1사 2루서 데이비드 프라이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때 유격수 폴 데종이 2루에서 3루로 향하는 조쉬 네일러를 겨냥, 3루로 송구했으나 송구가 네일러의 등에 맞고 3루 덕아웃으로 흘러들어갔다. 그 사이 네일러가 득점을 올렸다. 2사 후 타일러 프리맨에게 슬라이더를 낮게 던졌으나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유격수 실책이 빌미가 됐지만, 플렉센의 마무리도 깔끔하지 않았다. 기록상 퀄리티스타트였으나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소속팀 화이트삭스는 이번 달에 파이어세일을 통해 로스터 물갈이에 나설 게 확실하다. 그러나 플렉센은 트레이드 후보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만큼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고소→세컨하우스 공개 [다까바][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슈퍼카와 세컨하우스를 공개한다. 팝핀현준은 3일 오후 6시 웹예능 '다까바'에 출연한다. 팝핀현준은 1998년 데뷔 후, 안무와 백업댄서 등을 맡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팝핀댄스계의 거장이다.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슈퍼카 여섯 대 오너로 알려진 팝핀현준은 “자차의 절반은 본가에, 나머지 절반은 세컨하우스에 나눠 보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호스트 조정식과 유다연을 세컨하우스로 초대한다. 차 구경에 앞서 세컨하우스부터 둘러보기로 한 두 호스트는 대지 200평에 8개의 방과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는 집을 둘러보며 부러워했는데, 특히 팝핀현준이 아는 회장님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이태리 왕가 침대의 가격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팝핀현준은 작년에 새로 구매한 R사의 슈퍼카를 전격 공개한다. “차가 많으면 보험료도 많이 나오지 않느냐”는 조정식의 질문에 팝핀현준은 “나이도 많고, 무사고라서 보험료가 싼 편이다. 1년에 1500만 원 정도 든다”고 답해 조정식을 씁쓸하게 한다. 노숙까지 해야 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팝핀현준이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이르게 됐는지 그의 인생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팝핀현준은 최근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가짜뉴스 유포자를 고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댄스 학원을 하지 않는다.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다.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고 분노했다.
'KIM, 꼭 주전으로 뛰어' 더 리흐트, 뮌헨과 결별 임박..."맨유 이적에 초점, 단독 협상 중", HERE WE GO[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경쟁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영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더 리흐트는 맨유행에 완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협상 중인 유일한 클럽이 맨유다. 7월 초인 오늘까지도 더 리흐트와 협상 중인 다른 클럽은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나름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그쳤지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다음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까지 결정했다. 또한 현재 재계약 협상 중이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변화를 준비 중이다.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났고, 보강이 필요한 그 위치에 '옛 제자' 더 리흐트를 데려오고자 한다.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더 리흐트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와 헤더 능력이다. 헤더 능력이 좋아 득점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준수한 발밑까지 보유하고 있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팀의 공격 전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더 리흐트는 2009년에 AFC 야약스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6년 8월 16세의 나이로 아약스의 2군인 용 아약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한 달 후 곧바로 아약스로 콜업돼 1군 데뷔전까지 가졌다. 더 리흐트는 데뷔전에서 헤더골을 작렬하며 아약스 최연소 득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018-19시즌에는 프렝키 더 용, 도니 판 더 비크와 함께 아약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텐 하흐 감독의 지휘 하에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 리흐트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더 리흐트는 7500만 유로(약 110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 동안 87경기 8골 2도움을 올렸다. 세리에 우승 1회와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등 총 세 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더 리흐트는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로 옵션 포함 7700만 유로(약 1139억원)를 지불했다. 더 리흐트는 곧바로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31경기 3골 1도움으로 뮌헨의 11년 연속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포지션에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경쟁자가 많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에는 주전으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졌지만 결국 분데스리가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더 리흐트는 뮌헨에서 매각 자원으로 분류됐다. 새로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더 리흐트 대신 우파메카노, 김민재, 다이어를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때 맨유는 틈을 파고들어 더 리흐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와의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더 리흐트는 뮌헨에서 많은 주급을 받고 있지만 맨유는 더 리흐트가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더 리흐트도 주급 관련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개인 협상이 잘 진행 중이고 진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맨유는 뮌헨과 협상에서 창의적인 면모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뮌헨은 5000만 유로(약 747억원)를 원하는데 맨유는 그것보다 적은 금액인 최대 4000만 유로(약 597억원)에 옵션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존스 "UFC 은퇴? 페레이라와 타이틀전? 미오치치 꺾고 고민해 보겠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대결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은퇴설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2일(이하 한국 시각) 'X'(이전 트위터)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급을 제패한 알렉스 페레이라와 맞대결에 대해 "솔직히 지금 당장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경기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며 "지금 당장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는 존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와 헤비급 타이틀을 준비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고, 현재까지 UFC 옥타곤에 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톰 아스피날이 UFC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존 존스와 아스피날의 통합타이틀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대결만 바라보며 아스피날과 승부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미오치치와 경기가 끝난 뒤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페레이라가 헤비급 대권 도전을 시사했고, 존 존스와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현재로선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연말에 대결을 벌일 공산이 크다.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오치치를 꺾으면, 은퇴와 페레이라 혹은 아스피날과 타이틀전에 대한 계획을 밝힐 수 있다. "선택지가 많다"고 직접 언급한 부분을 고려하면, 미오치치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또 다른 타이틀전을 계획할지도 모른다. 한편, 페레이라는 지난달 30일 열린 UFC 303에 대타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부상으로 UFC 303에 나서지 못하면서 마이클 챈들러와 경기를 취소했다. UFC는 페레이라에게 긴급 호출했고, 페레이라가 메인이벤트에 나서 이리 프로하츠카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2라운드에 하이킥을 적중하며 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UFC 세 체급 석권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이 6분…이승윤, '숏폼 시대'에 '긴 음악'을 선택한 이유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승윤이 더더욱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가수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먼저 대중에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특히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우는데, '폭포'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기타넥을 긁어내는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6분 가량의 긴 호흡을 자랑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여름 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를 연상할 수 있는 곡이다. '역성'은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키겠다는 이승윤의 마음가짐이 담긴 앨범이다. 이승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쇼케이스장에 등장한 이승윤은 선발매 앨범을 제작한 이유로 "올해까지는 정규앨범을 내는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게 음악인으로서도 유의미한 행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앨범을 내기 위해 그 여정을 가고 있는데, 그래도 받아들이는 리스너 분들은 너무 많은 신곡이 한꺼번에 오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몇 곡은 선공개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총 6분이나 되는 곡 '폭포'를 타이틀로 선정한 것부터 이승윤의 어떠한 의도가 돋보였다. 그는 "'역성'이라는 앨범은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번만큼은 거슬러보자는 마음 가짐에 관한 앨범이다. 선공개 앨범에도 그와 관련된 8곡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 "'폭포'에는 '내 분수를 보여줄게'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내 신조가 '분수에 맞게 살자'다. 난 지나치게 잔인하리 만큼 현실주의자다. 나한테 끔찍한 현실을 매일 자각시키는 타입이다. 그렇게 내가 내 분수를 아는 것과 동시에 외부에서 나의 분수를 규정하는 것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 안의 고민들이 있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나의 분수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6분이나 되는 곡을 만들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승윤은 "정규앨범의 이유와도 맞닿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무언가를 부정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숏폼의 시대인 것을 인정하고 나도 숏폼 콘텐츠들을 즐긴다. 그렇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건 롱폼 콘텐츠였다. 숏폼 시대에 롱폼 콘텐츠를 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었단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실 때 긴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 특별히 6분이 되어야 한다기 보다는 만들고 보니 곡이 6분이 되더라. 감독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걷어내고 싶은 부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시작한 고민으로 제작된 앨범이라고. 이승윤은 "대만에서 전국 투어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이정원씨, 지용희씨, 조희원 씨와 함께 '우린 지금 뭘까?'라는 고민을 나눴다. '우린 어떤 음악인이 되고 싶을까?'라는 이야기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질적이고 융화되지 못한다는 생각도 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든 융화될 것인가,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때 후자를 택했다. 그때부터 네 명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만든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윤은 정규 3집에 대한 귀띔도 전했다. 그는 "조금 더 '역성'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유가 직설적으로 드러난 앨범이 될 거다. 그 앨범을 보시면 한 명의 음악인이 어떻게 산화되어가는가, 저 친구가 재가 될 것인지 불이 될 것인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부르고 싶은 곡들 위주로 선정했다. 조금 더 감정적인, 또 조금 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성'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하루에 1000장→'셀카 달인' 레드벨벳 조이, '키치한' 매력 뿜뿜[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키치한' 매력이 뽐냈다. 3일 조이는 자신에 SNS에 ‘ㄴ ㅑㅇ’ 이라는 단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이는 고양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Y2K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조이는 디지털 카메라와 모자 등 소품들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댓글로 "예쁘다" "귀엽다"과 하트 이미티콘을 연발하며 조이에게 찬사를 표했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최근 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오는 8월 3일~4일 서울 올림픽핸드폰경기장에서 ‘2024 Red Velvet FANCON TOUR’(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를 앞두고 있다.
“(손)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유)영찬이가 8회에 나갔다는 건…” 염갈량의 전반기 MVP, LG 멱살 잡고 2위까지 올렸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KBO리그 전반기 마감이 눈 앞에 다가왔다. 역대급 순위다툼이 벌어진다. 1위 KIA 타이거즈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불과 12경기 차다. 2위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 고우석의 미국 진출, 외국인투수들의 부진, 주축 투수들의 줄부상 등으로 작년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두 KIA에 2.5경기 뒤진 2위다. 염경엽 감독은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작년보다 플러스 10이상(승패마진) 빠진 시즌인데, 모든 팀이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다. 그만큼 평준화 돼있다. 전반기를 보면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증명됐다. 후반기에 우리도 좀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LG의 MVP는 5선발 손주영과 마무리 유영찬이다. 두 사람은 작년엔 이 역할을 맡지 않았다. 팀 사정이 작년보다 안 좋은데 작년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 본인들도 성장했고, 팀의 2위를 견인했다. LG가 시즌 초반 중위권에 머무른 걸 감안하면 두 사람의 역할이 컸다. 손주영은 염경엽 감독이 긴 호흡으로 육성하는 좌완 선발이다. 장기적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토종 선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16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준수하다. 퀄리티스타트 4회에 피안타율 0.282, WHIP 1.55로 보듯 압도적이진 않다. 그러나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선발진 붕괴를 막았다. 염경엽 감독은 “주영이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다. 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엄청 (LG가)흔들렸을 거예요. 어쨌든 6월 한 달간 거의 국내 선발 승수를 챙겨야 될 선발 두 명(임찬규-최원태 합계 1경기 등판)이 빠졌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승부처였는데 어쨌든 주영이가 자기 자리를 지켜줬다. 주영이까지 안 좋았으면 불펜 과부하가 엄청 걸렸겠죠. 주영이가 그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그 자리를 지켜준 게 마운드의 전체적인 과부화를 막은 거죠”라고 했다. 외인 원투펀치 디트릭 엔스와 케이시 켈리도 사실 기대만큼의 퍼포먼스와 거리가 있었다. 전반기 막판 눈에 띄게 퍼포먼스를 끌어올렸지만, 최원태와 임찬규의 부상으로 LG 선발진이 힘을 받지 못했다. 손주영의 발굴은 큰 수확이다. 유영찬의 경우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동시에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클로저 데뷔를 지시받았다. 예년부터 차기 클로저 감이라는 평가를 했고, 실제 고우석이 떠나자 마무리로 연착륙했다. 36경기서 5승3패17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89. 세이브 1~2위를 달리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정해영(KIA 타이거즈)에게 투구내용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 36경기서 38이닝을 소화한 것을 주목했다. 아웃카운트 4개 이상, 다시 말해 1이닝+ 퍼포먼스가 적지 않았으나 초보 마무리답지 않게 잘 했다고 칭찬했다. 그만큼 LG 마운드 사정이 안 좋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강인함을 입증한 장면이기도 하다. 염경엽 감독은 “영찬이 같은 경우는 더블 이닝을 어쨌든 많이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더블 이닝은 어떻게 보면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게임이다. 그 게임이 넘어가면 그 한 게임이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한 5~6 게임, 한 달에 어떤 여파를 줄 수 있었는데 영찬이가 다 끊어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일례로 LG는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더블헤더 2차전서 8회에만 8득점 빅이닝 하고도 추격을 허용, 아슬아슬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유영찬이 또 갑자기 등장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팀에 1승을 선물했다. 염경엽 감독은 “거기서 영찬이가 못 잡았으면 무조건 동점, 뒤집히는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생했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영찬이가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 어려운 상황서 뉴 페이스를 2명이나 건졌으니, LG가 후반기에 대도약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
LG화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중국 시장 진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화학의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3일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의 중국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다. 수출에 앞서 진행한 중국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시노비안은 대조군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무릎 통증 감소, 관절 기능 개선 효과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중국시장 내 1회 투여 제형은 시노비안이 유일하다. 중국에서는 주로 5회 투여 제형(1주 1회씩 5주 투약)이 처방된다. 실제로 LG화학이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87%가 1회 투여 다회 효과 제형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LG화학은 의료진 대상 학술 콘텐츠 개발과 한중 학술 교류를 통해 이판제약의 현지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 소재의 종합제약사다. 시노비안은 2019년 8월 현지 임상 3상을 시작해, 2023년 4월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약 1년간 국가 의약품 보험 목록에 시노비안을 등재시켰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 상무는 “중국 내 최초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마켓, 중소 판매자에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서울·경기 지역 소규모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은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판매자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목표 수립과 사업장 위험 요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여 판매자에게는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메인 특가딜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 등은 G마켓·옥션의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범 도입해 현재까지 총 11회 진행했다. 이성규 G마켓 안전관리팀장은 “입점 중소상공인이 오롯이 생산·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강화 차원에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향후 컨설팅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이정하 "'무빙' 후 첫 작품, 부담감 전혀 없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정하가 '무빙' 이후 첫 작품에 부담감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일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참석했다. '감사합니다'는 이정하가 디즈니+ '무빙' 이후 처음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무빙'이 크게 흥행한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날 이정하는 "부담은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어떤 작품을 다시 한다는 설렘과 작품을 읽었을 때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을 박진감 넘치게 치고 나가서 신선하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감사실 궁금했었다. 감사실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감사의 의미를 구한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깨닫고 있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tvN]
'마라탕후루' 서이브,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 만났다…"교복 챌린지 예고"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라탕후루'의 주인공 서이브(12)가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29, 키움 히어로즈)을 만났다. 역대급 챌린지도 예고했다. 서이브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슨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나란히 교복을 입은 서이브와 도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남기는 등 서로를 응원했다. 서이브는 '도슨 선배 드디어 만났다. 컬래버 챌린지 기대해 주세요'라고 했다. 도슨은 야구계 인싸로 유명하다. 숏폼 챌린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K-POP도 즐겨 듣는다. 야구장에서 K-POP 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은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앞서 도슨의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큰 화제를 모은 바. '마라탕후루'의 주인공과 만남이 성사되면서 어떤 챌린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 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마라탕후루'의 주인공으로, 방송인 이파니의 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1일 서이브 소속사 순이엔티는 지난달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이브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특히 미성년자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심각한 게시물들이 게재되고 있다고 판단,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닉 매직' 16강에서 멈췄다...'데미랄 멀티골'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2-1로 제압→24개국 체제 첫 8강 [유로 202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랄프 랑닉의 매직은 16강까지였다. 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트리크 펜츠-필리프 음베네-필리프 린하르트-케빈 단조-슈테판 포슈-니콜라스 자이발트-마르셀 자비처-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로마노 슈미트-콘라트 라이머-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먼저 나섰다. 튀르키예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메르트 귀노크-페르디 카드올루-압둘케림 바르닥즈-메리흐 데미랄-메르트 뮐뒤르-칸 아이안-이스마일 윅세크-오르쿤 쾨크취-케난 일드즈-아르다 귈레르-바르슈 알페르 일마즈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분 만에 튀르키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진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데미랄 앞에 떨어졌다. 데미랄은 넘어지면서 왼발 슛으로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분 바움가르트너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5분 코너킥에서 만들어낸 절호의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7분 린하르트의 헤더슛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치열하게 치고 받았던 전반전은 1-0으로 튀르키예가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 6분 오스트리아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아르나우토비치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아르나우토비치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4분 오히려 튀르키예가 추가골을 넣으며 한 걸음 더 멀어졌다. 귈러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데미랄이 헤더슛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데미랄의 헤더슛은 펜츠 골키퍼 손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오스트리아도 한 골을 만회하며 튀르키예를 바짝 추격했다. 자비처의 코너킥을 받은 바움가르트너가 헤더로 볼을 돌려놓았고, 뒤에서 쇄도하던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왼발 인사이드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오스트리아는 극장골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자이발트가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바움가르트너가 수비수를 이겨내고 헤더슛을 날렸다. 이 헤더슛을 귀노크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2-1 튀르키예의 승리로 종료됐다. 데미랄의 멀티골을 앞세운 튀르키예가 8강에 올랐다. 지난 유로 2020에서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튀르키예는 24개국 체제에서 처음으로 8강 진출 역사를 썼다. 반면 오스트리아의 기적은 여기까지였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가 속한 죽음의 D조에서 랑닉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2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6강에서 튀르키예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휘성, 19금 컨셉 새 앨범 얼마나 야하길래…“수위 높아 거부감 있을 것”[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휘성이 새 앨범 컨셉이 19금이라고 밝히며 파격 행보를 선언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이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 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난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현재 활동을 중단 중인 휘성은 지난해 자신이 앓고 있는 우울장애의 심각성에 대해 밝히며 죽음까지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당시 휘성은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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