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아쉬움 달래는 키스'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진한 손키스를 날렸다. 3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제니가 참석했다. 블랙 슬리브리스 망사 원피스로 시스루룩을 연출한 제니는 참석 게스트 중 가장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선보이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지만 취재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결국 마무리되는 상황에서도 계속 포즈 요구가 들려오자 제니는 포토월을 내려가며 손으로 진한 키스를 날리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제니는 지난 18일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신규 앨범 청음회에 게스트 겸 진행자로 깜짝 등장했다. ▲ 란제리가 훤히 보이는 시스루룩을 선보인 제니 ▲ 열띤 취재 열기에 미소를 짓고 있다. ▲ 식을 줄 모르는 취재 열기 ▲ 마지막 인사 드려요 ▲ 포토월을 내려가면서도 들리는 제니를 부르는 소리 ▲ 그렇다면 아쉬움을 달래는 마지막 보너스 ▲ 진한 손키스 날려요 ▲ 그 어떤 포즈보다 강한 임펙트 ▲ 장난기 가득한 젠득이의 미소는 덤 ▲ 다음에도 젠득이의 돌발 포즈 기대하세요
'18세 연하' ♥ 심형탁, 도라에몽 팬답게 파란 옷 입고 “결혼기념일 축하”[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심형탁은 4일 자신의 SNS에 "인생의 첫 번째 결혼기념일..(일본은 혼인신고 날로 해서). 세윤아 진짜 고맙다. 세윤이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 한 사진 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파란색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서로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부부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뒤 일본과 한국에서 한 차례씩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에서 다정한 부부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지, 하와이에서 수영복 자태…"가슴팍이 이게 무슨 일"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4일 "선번 장난 아닙니다. 가슴팍이 이게 무슨 일. Family trip to Hawaii"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선탠을 즐기고 있는 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숨길 수 없는 여유로움과 힙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나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퇴사했다. 이후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다.
"김민재 다음은 오시멘이야, 넌 이적 못해!"…나폴리는 1년에 빅네임 '1명'만 보낸다, '조지아 메시' 여름 이적 불가능![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지아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설이 최근 뜨거웠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공개적으로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잉글랜드 리버풀 등이 크바라츠헬리아의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는 여름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선수 의지만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구단의 승인이 필요한 일이다. 나폴리는 절대 크바라츠헬리아를 오는 여름 보낼 생각이 없다. 최근 나폴리는 "선수 이적의 결정하는 것은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아니라 구단이다"라며 공개 이적 요구에 반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개되지 않았던 나폴리의 선수 이적 방침이 드러났다. 바로 1년에 빅네임은 '1명'만 이적시킨다는 것이다. 핵심 선수를 여러 명 한 번에 내보내면 팀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나폴리는 김민재를 보냈다. 이번 여름에는 빅터 오시멘이다. 순서가 이렇게 정해졌다. 오시멘 이적은 구단도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순서에 밀렸다. 다음 시즌이 끝난 후에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적설이 많았다. 리버풀과 PSG 등이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는 여름 이적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는 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PSG와 리버풀이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문제는 나폴리다.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를 팔 생각이 없다. 안토니오 콘테가 분명히 그런 생각을 말했고,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다음 여름에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어 "크바라츠헬리아는 올해 여름에 움직이지 않고, 내년 여름에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다음 여름 크바라츠헬리아에 줄을 서 있는 클럽들이 많을 것이다. 나폴리는 매년 톱 스타 1명을 팔아 치우고 있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떠났고, 올 시즌에는 오시멘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례는 2025년이다"고 설명했다.
음바페 이을 슈퍼스타는 이강인…PSG '유니폼 100만장 판매 가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음바페의 이적으로 발생한 마케팅 공백을 이강인을 통해 메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음바페가 PSG를 떠난 것은 재앙인가'라고 반문한 후 '모두를 진정시키는 선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PSG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가 끝난 후 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전망이다. 르10스포르트는 '음바페의 이탈은 PSG 마케팅 관점에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PSG의 브랜드 디렉터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확실히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음바페는 PSG에서 가장 많이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PSG는 더 이상 마케팅 관점에서 내세울 수 있는 슈퍼스타가 없다'고 덧붙였다. PSG의 디렉터인 알레그리는 PSG 유니폼 판매 감소 우려에 대해 "지난해 메시가 떠날 때 이미 받았던 질문이다. 우리는 메시가 있든 없든 유니폼을 계속 판매했다. 우리는 시즌당 유니폼을 백만장 이상 판매하고 있고 유니폼 판매는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다른 선수가 음바페를 대체할지 지켜봐야 한다. 지난시즌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음바페 수준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3일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워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에 대해 '흰색 바탕에 두 개의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특징인 새로운 유니폼은 에펠탑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며 무난한 PSG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활약하면서 프랑스 리그1 데뷔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에 성공하는 등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유용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확고한 철학이 있고 그것을 위해선 경기 중 볼을 소유해야 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하며 '이강인은 음바페 만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같은 사람 맞아? '15kg 감량' 후 새로 태어난 솔비, 다이어트 후 물오른 미모[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다이어트 후 확실히 달라진 미모를 자랑했다. 4일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뻑-온앤오프 전시 오프닝에 와주신 여러분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다양한 장르로 국내외 #아트테이너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전시는 9월 22일까지”라며 “따끈한 소식 저의 단짝 이미현 이사의 전참시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공개 한 사진 속 솔비는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전시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다이어트하고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를 과시했다.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하며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한편, 솔비를 비롯해 가수와 배우 등 30여 명이 참여한 전시회 ‘뻑: 온앤오프’는 서울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지난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온, 오프라인상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현상에 대해 마주하며 변화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FT아일랜드, 신보 'Serious' 재킷 포스터 공개…세련된 아우라[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FT아일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의 Inside(인사이드) 버전 첫 번째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내면을 시각화한 이번 포스터에는 대중들이 바라보는 FT아일랜드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Inside 버전 재킷 포스터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세련된 비주얼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각자 와인잔, 조각상, 장미 곁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우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FT아일랜드만의 강인한 비주얼에 데뷔 18년 차 다운 여유와 연륜이 더해져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7월 10일에 발매하는 정규 7집 ‘Serious’는 진정한 본연의 자아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계속해서 나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FT아일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멤버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BURN IT’(번 잇)을 선공개한 바 있어, 새 앨범을 통해 FT아일랜드가 한층 색다른 매력으로 담아낼 음악이 기다려진다. FT아일랜드의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FT아일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발매일인 10일 정규 7집 ‘Serious’ 발매 기념 리스닝 세션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꼴찌팀 에이스가 가장 먼저 10승 고지 밟았다…"팀이 점수 내주고 수비 잘해서 얻은 10승, 의미가 크다" [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10승이라는 의미는 크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헤이수스는 1회초 1사 후 신민재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틴 딘을 삼진, 박동원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2회초에는 문보경을 삼진, 김성진을 2루수 뜬공, 구본혁을 삼진으로 잡았다. 3회초에는 2사 후 신민재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부터 6회까지는 매 이닝 선두타자에 출루를 허용했다. 4회초 오스틴에게 2루타를 맞으며 시작했다. 하지만 박동원 삼진, 문보경 유격수 뜬공, 김성진 삼진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구본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해민에게 1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고 홍창기와 신민재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6회초에는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짐나, 오스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동원을 더블플레이로 처리해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키움이 4-0으로 앞선 7회초 주승우가 1실점 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 올라온 김성민, 조상우도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헤이수스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첫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투수가 됐다. 전반기 등판을 마친 헤이수스의 성적은 17경기 10승 4패 97⅓이닝 27볼넷 102탈삼진 평균자책점 3.14다. 경기 후 헤이수스는 "전반기를 이렇게 잘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전반기 동안 팀을 위해서 헌신을 많이 했는데,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승을 거둬 기쁘다. 계속해서 좋은 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승을 거둔 경험이 있기는 한 것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팀이 적재적소에 점수를 내주고 수비도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승이라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헤이수스는 현재 다승 1위, 평균자책점 3위, 탈삼진 3위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타이틀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비시즌부터 지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해왔던 것들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계속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국에 올 때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었는데, 잘 풀리는 것 같다. 오프시즌에 준비했던 것들이 잘 들어맞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항상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격' 에버튼 유스 출신, '라이벌 구단' 이적 원한다..."리버풀 영입 경쟁→뉴캐슬에 이적 요청"[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앤서니 고든이 리버풀행을 위해 이적을 요청했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이번 여름 고든의 영입을 위해 여전히 굳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든은 지금 뉴캐슬에 이적 요청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고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빠른 속도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춘 윙어다. 돌파 만큼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공격 작업도 상당히 간결하며 주위 동료와의 원 투 패스를 바탕으로 공을 상대 박스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고든은 2012년까지 리버풀 유스팀에서 활약한 뒤 에버튼 유스팀에서 뛰게 됐다. 2017년에 에버튼 18세 이하 팀(U-18)으로 올라왔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2018년에는 에버튼 U-23에 콜업됐다. 2019-20시즌 고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든은 2021-22시즌부터 에버튼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도중 고든은 4500만 파운드(약 79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고든은 에버튼 성골 유스 출신이었음에도 팀이 힘든 시기에 태업까지 하며 이적을 강행했고, 에버튼 팬들은 고든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올 시즌 고든은 뉴캐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11골 10도움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고든은 지난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현재는 UEFA 유로 2024에 출전 중이다. 고든은 현재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중반까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4승 10무 4패 승점 8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리버풀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일단 리버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임을 결정했고,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뉴캐슬 공격수 고든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고든이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에버튼 팬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에버튼을 나오는 과정에서 이미 실망감을 안겨줬던 고든은 자신이 10년 넘게 머물렀던 에버튼의 라이벌 리버풀 이적을 요청했다.
토푸리아 "할로웨이가 UFC 타이틀전 지연했다"…할로웨이 "거짓말이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가 "맥스 할로웨이(33·미국)가 타이틀전을 지연했다"는 의견을 비쳤다.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할로웨이가 확실한 의사를 밝히지 않아 경기 날짜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뜻을 드러냈다. 할로웨이는 "사실 무근이다"며 맞불을 놨다. 토푸리아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할로웨이가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는 계속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준비했고, 날짜를 맞출 준비도 되어 있다. 할로웨이가 변명을 하고 있다. (언제 타이틀전을 벌일지) 할로웨이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싸우고 싶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저는 그 장소(아부다비)에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길 바란다"며 "누군가가 (아부다비에서 경기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저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라스베이거스에서 싸우라고 전화를 받는다면, 저는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아부다비를 더 선호한다"며 "스페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황금시간대에 경기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UFC가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UFC 300에서 라이트급 강자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주가를 높인 할로웨이는 토푸리아의 UFC 페더급 1차 방어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번 토푸리아의 비판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반박 의견을 남겼다. 'X'(이전 트위터)에 "그 사람(토푸리아)은 이 시점에서 그냥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다. 저는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짧게 썼다. 토푸리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타이틀전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재 UFC 페더급에서는 토푸리아가 챔피언에 올라 있고,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키스와 할로웨이가 추격하고 있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챔피언이 된 토푸리아의 상대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온다.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 가능성이 높았으나,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을 따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현재로선 토푸리아와 할로웨이가 10월 27일 아부다비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 타이틀전을 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 대결의 승자가 훗날 볼카노프스키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는 토푸리아는 종합격투기 15전 전승, UFC 성적 7전 전승을 마크하고 있다. 할로웨이는 종합격투기 전적 26승 7패, UFC 성적 22승 7패를 기록 중이다.
롯데3세 신유열의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착공 “2030년 톱10 CDMO 목표”[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전무가 이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가 송도 1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한다. 2027년 1분기 가동해 미국 시큐러스 공장과 함께 오는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톱10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롯데바이오는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총 3개 공장을 건설한다는 밑그림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는 신동빈 회장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올해 2월 사내 이사로 합류했다. 신성장 사업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 분야 글로벌 강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도 이달 독일 IDT바이올로지카 인수를 발표했다. 송도 롯데바이오 1공장은 2026년 1분기 완공 예정이다. 바이오 의약품 12만L 생산 규모다. 하이타이터(고역가) 의약품 생산을 위한 ‘타이터 플렉스 쿼드 시스템’, 관류식 배양을 통해 세포 배양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하며 고농도 세포 배양을 진행하는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 시스템을 적용한다. 향후 3개 공장이 완공되면 지난 2022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 4만L 규모와 함께 총 40만L 규모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은 중간 규모 임상·상업용 의약품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제품을, 송도 공장은 하이타이터 제품과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 공정 제품 등 보다 큰 규모의 항체의약품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해 시너지를 낸다. 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송도의 지리적 장점과 인력 수급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송도를 공장 부지로 선정했다”며 소개했다.
갈수록 예뻐진다는 '에스파 닝닝', 일상에선 어떤 옷 입나 봤더니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스파 닝닝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닝닝은 4일 자신의 계정에 "Tokyo"란 설명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일본 도쿄의 거리를 걷고 있는 닝닝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하고 힙한 패션을 입은 닝닝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3일 일본 데뷔 싱글 'Hot Mess(핫 메스)'를 공개하고 현지 정식 데뷔에 나섰다. 또 오는 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개최한다.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 강형욱 부부, 이달 경찰 소환조사[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고소당한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와 강 대표 아내가 이달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강 대표와 배우자 수잔 엘더 이사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 1대는 해당 사건을 지난달 남양주 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7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고소인 측에 보충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강형욱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달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 등 2명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강 씨 부부는 2018년 7월 21일 사내 메신저 데이터 6개월 치를 열어보고 일부 내용을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내 메신저 ‘보듬전체방’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직원끼리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압박과 통제 수단으로 삼았다. 해명 영상에서조차 비밀 침해를 정당화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지난달 30일 자로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바 있다.
동방신기, 日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 출연 "K-POP의 위상을 높였다"[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감탄 자아내는 퍼펙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K-POP 레전드’ 위상 입증하다. 동방신기가 일본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동방신기는 지난 3일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는 ‘2024 FNS 가요제 여름’에서 대표 히트곡 ‘주문-MIROTIC’과 일본 싱글 ‘Stand By U’(스탠드 바이 유)의 무대를 생생한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선사, 가요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일본 인기 연예인이자 오랜 시간 동방신기의 팬임을 밝힌 바 있는 나카지마 켄토가 함께 컬래버레이션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으며, 동방신기의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탁월한 하모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날 동방신기는 일본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에도 출연해 일본 싱글 ‘Hot Hot Hot’(핫 핫 핫) 무대를 펼쳤으며,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출연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명불허전 ‘K-POP 레전드’의 굳건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미야기,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총 8개 도시에서 2024-2025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들 첫 공개, “엄마랑 완전 붕어빵”[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4)가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일리는 남친인 래퍼 DDG(26), 지난 1월 출산한 아들 헤일로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헤일로는 엄마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베일리는 지난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나의 헤일로(HALO).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는 캡션과 함께 'HALO'가 새겨진 팔찌를 낀 작은 아기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DDG는 지난 2월 20일 ‘제이슨 리 쇼’ 출연해 할리 베일리와 가족을 꾸리기로 결심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는 아기를 목표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렇게 된 것이다”라면서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일리는 지난해 5월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진짜 온다'…바이에른 뮌헨, 이적료-개인조건 합의→김민재 새 동료 유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올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슈피겔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꿈의 선수를 얻었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24에서 8강에 진출한 필리냐는 대회가 끝난 후 뮌헨으로 올 예정이다. 팔리냐 이적은 세부 사항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에게 46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 옵션에 따라 이적료다 늘어날 수 있다. 팔리냐는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것이다. 메디컬테스트는 유로 2024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 두 번째 시도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풀럼이 이적 마지막에 거부해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 고레츠카, 라이머, 파블로비치 등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유로 2024에서 3경기에 출전 중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6일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4 8강전을 치른다. 팔리냐는 유로 2024가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팔리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해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충분히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전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동료들을 더 좋게 만드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스폭스 등은 '바이에른 뮌헨과 풀럼 사이에 근본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은 며칠 내에 최종적으로 성사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 고레츠카, 라이머, 파블로비치 등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지영만 빠졌네! '선빵' 이지혜, 샵 크리스·장석현과 10년 만에 재회[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S#arp) 멤버인 크리스, 장석현 가족들과 만나는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에 SNS에 "10년 정도 되려나. 오랜만에 만난 샵 멤버. 애들이 합해서 몇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서지영을 제외한 샵 멤버 이지혜, 크리스, 장석현과 그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들 셋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면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정신없이 얘기하느라 사진 못 찍었다. 단체 사진 촌스럽지만, 난 너무 좋은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 서지영, 크리스, 장석현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샵은 지난 1998년 데뷔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Tell me tell me' 'Sweety'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활동 중 이지혜와 서지영이 불화설에 휩싸였고, 2002년 해체했다. 이후 2016년 이지혜와 장석현은 2016년 JTBC ‘슈가맨'에 출연했다. 당시 이지혜는 "서지영은 결혼해서 이미 아이가 있고 크리스는 사업을 하느라 오지 못했다"고 두 사람만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서지영은 "언니 오빠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라며 "언니 오빠 수고했어요. 크리스와 저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했어요"라고 샵 모두가 모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성철 신임 경륜경정총괄본부장 3일 취임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3일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의 취임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이 총괄본부장은 "경륜 사업이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미력하나마 그간 쌓아온 경영 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륜·경정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속 가능한 직장, 신명 나고 일할 맛 나는 안전한 일터 조성', '제2의 경륜·경정 르네상스 시대 개척', '지방 경륜 시행체와의 상생'이라는 3가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우선 '지속 가능한 직장, 신명 나고 일할 맛 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 경륜·경정 사업의 존재 이유와 비전 재정립, 직원 근로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선수 양성·훈련, 심판, 주선·편성, 발매, 방송 등의 관련 분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약속했다. 두 번째로 '제2의 경륜·경정 르네상스 시대 개척'을 바라보며 관련 부서와 소통으로 경륜·경정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 점검과 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방 경륜 시행체(부산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2001년 공단에 입사했다. 경륜·경정 사업전략실장, 스포츠산업진흥본부장, 경영혁신본부장 등 공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앞으로 2년간 경륜·경정사업의 선봉장 임무를 맡는다. 광명스피돔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취임식을 마친 후 당면과제 협의, 영업 현장 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당신의 한계는 어디입니까”…메시 절친, 임시 감독 맡아 21년만에 세리에 A로 승격→세계 최고 CB영입 초읽기 →팬들 ‘미친 짓’ 감탄[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2023년 7월 이탈리아 2부리그 코모에서 뛰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자신의 은퇴소식을 전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와 AS모나코, 코모에서 뛰었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8, 유로 2012 우승,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와 라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모라는 세리에 B팀으로 이적했다. 자신이 공동 구단주로 있던 팀이다. 아스널 시절 동료였던 티에르 앙리 등과 함께 코모에 투자해서 공동 구단주였던 파브레가스는 은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의 임시 감독을 맡았다. 모레노 롱고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코모에서 경질되자 스스로 임시 감독으로 팀을 추스린 것이다. 감독 자격증이 없어 오시안 로버츠가 감독을 맡고 그 밑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했던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 세리에 B에서 코모를 리그 2위에 올려놓으며 팀을 21년만에 세리에 A로 승격시켰다. 당당히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파브레가스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수비수 영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이 수비수의 영입에 대해서 ‘미친 짓’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영입 제안이다. 영국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던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코모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한다. 바란이 코모에 도착해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바란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바란이 누구인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며 월드클래스에 등극한 프랑스 출신의 센터백이다. 2011-12시즌부터 무려 10시즌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슈퍼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한 후 2021년 맨유로 이적했다.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맨유와 이별했다. 비록 31살로 전성기 폼을 찾지 못한 바란이지만 세리에 A의 무명팀이나 다름없는 코모와의 협상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팬들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미친 인력 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브레가스는 바란의 영입에 대해서 ‘꿈의 영입’이라고 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을 전성기의 시작점으로 만들고 싶다"…염갈량이 그리는 큰 그림, 젊은 불펜 자원 육성을 목표로 간다 [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내년을 전성기의 시작점으로 만들고 싶다." 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의 직행, 2002년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를 만나 1차전을 내준 뒤 4연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9년 만의 우승이었다. 올 시즌 LG는 불펜진의 큰 변화가 생겼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은 빅리그 무대 도전을 위해 비행기를 탔다. 이정용은 상무에 입대했고 함덕주는 지난 1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불펜진 주축 3명이 동시에 이탈하게 된 것이었다. 구원 투수 세 명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올 시즌 LG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4.66으로 두산 베어스(4.05)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유영찬이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고 베테랑 김진성도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원태가 우측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세 차례 선발 등판한 이상영도 불펜진에 합류해 힘을 더한다. 곧 상무에서 전역하는 좌완 임준형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불펜 투수로 나설 계획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3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상영이나 이지강은 불펜으로 가 롱 릴리프 역할을 하거나 대체 선발로 나서 3이닝씩 던질 것이다. 충분히 6선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며 "상무에서 전역하는 좌완 임준형도 바로 엔트리에 넣어서 불펜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들이 올 시즌 경험을 통해 LG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자리 잡는 것이 염경엽 감독의 목표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올해 어린 선수들이 자리를 잡게끔 해야 한다. (유)영찬이 같은 선수를 또 만들어야 내년에 우리가 더 단단해진다"며 "(백)승현이, (이)상영이, (김)영준이, (김)진수, (이)지강이 그리고 (임)준형이 중에서 3명만 성장해 준다면 내년에 우리가 대권에 도전하는 데 훨씬 더 쉬운 상황이 될 것이다. 올해 좀 고생해서 내년부터 LG 전성기의 시작점을 만들고 싶은 것이 목표다. 어쨌든 젊은 선수들을 써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찬이 같은 선수가 하나 만들어지면 이제 (이)정용이도 오고, 내년에 (함)덕주도 제대로 들어온다"며 "야수들도 경험이 쌓으면 자기 기량을 여유 있게 펼칠 수 있는 정도가 된다고 생각을 한다. 내년부터 우리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고 싶은 것이 제 목표다. 물론 올해 우승도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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