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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32 of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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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선수도 그랬다는데…ABS 적응 어려웠다” 2023년 토종 최다승 투수의 전반기 시련에 대한 솔직고백[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류현진 선수도 그렇고 다른 팀 외국인투수도 그렇고…” LG 트윈스 우완 임찬규(32)는 2023시즌 30경기서 14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3.42로 맹활약했다. 토종 투수 최다승 1위에 올랐고, LG 마운드에서도 중심을 톡톡히 잡으면서 29년만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런 임찬규는 올해 전반기에 시련을 겪었다. 14경기서 5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도 아니었다. 더구나 5월29일 SSG 랜더스전 이후 23일 KT 위즈전서 복귀하기까지 약 1개월간 허리 근육통으로 개점휴업 했다. 그리고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임찬규는 “시즌 중간에 의도지 않게 부상이 좀 있었다. 부상자가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승리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전반기에 조금 못했던 선수들은 후반기에 더 잘해 줄 것이라 믿는다. 나 역시 후반기에 더 몸 관리를 잘해서 팀이 1위까지 가는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ABS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임찬규는 “다른 팀 류현진(한화 이글스) 선수도 그렇고 외국인투수도 그렇고, ABS에 많이 좀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높낮이에 대한 빠른 판단을 하는 게 우선이었다. 좌우보다 위, 아래로 컨셉을 잡으면서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했다. 키움 타선이 최근 강했다. 임찬규는 “하위 타선에 좀 포커스를 많이 맞췄고 상위 타선에는 좀 안타를 좀 맞더라도 좀 빠르게 승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반대로 하위 타선에서 좀 안타가 많이 나왔다. 조금 더 어려운 상황에 상위타선을 만났던 것 같고 사사구가 하나 있긴 했지만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했다. 공교롭게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도 많았고 바빕신이 조금 도와준 것도 있었다. 좋은 타구도 많았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팀이 전반기에 예상보다 못 튀어 나가면서 안타까움이 컸다. 임찬규는 “마음이 안 좋았다. 사실 몸이 100%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올라오기보다 어느 정도 괜찮다 싶으면 빨리 합류하고 싶어하는 편이다. 빨리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했다. 주장 김현수가 건강한 팀 LG를 강조했다. 임찬규는 “현수 형도 절대 부상자 안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몸 관리를 하자, 책임감 있게 하자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손주영이나 유영찬에게 고맙다. 유영찬은 멀티 이닝도 많이 던졌고, 주영이도 쉬어야 할 타이밍에 나나 원태 때문에 못 쉬었다. 주영이가 힘에 부칠 때 나와 원태가 힘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수비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찬규는 “홍창기, 박해민 선수가 홈런성 타구를 잘 잡아줬다. 호수비가 많았다. 수비수들이 연패를 끊으려는 집중력이 좋았다. 수비수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전한다”라고 했다.
  • "야말과 음바페 안 바꾼다!"…전 바르샤 회장의 주장, "야말의 가치는 나이가 아니라 자질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16세 '슈퍼신성' 라민 야말 돌풍이 멈추지 않는다. 야말은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기대감이 붙었다. 2007년생으로 올해 겨우 16세.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지난 시즌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올 시즌 폭발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도 야말을 스페인의 미래로 판단해 불러 들였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다. 현재 스페인의 핵심 주전이다. 야말은 유로 2024 B조 1차전 크로아티아전,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스페인은 3차전 알바니아전에서 야말을 후반 교체 투입시키며 배려했다. 특히 야말은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종전 기록이었던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폴란드)가 2021년 세웠던 17세 246일을 넘어섰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최연소 출전을 자축했다. 예상대로 야말은 1일 열린 조지아와 16강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야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격파하며 8강에 올라섰다. 야말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1도움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오는 6일 독일과 8강 빅매치를 펼친다. 이런 야말을 향해 조안 가스파르트 전 바르셀로나 회장이 자긍심을 드러냈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야말을 바꾸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야말의 가치를 표현했다. 그는 스페인의 'El Chiringuito'를 통해 "야말을 음바페와 바꾸겠냐고? 나는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건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야말이 더 좋을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음바페가 더 좋을 수 있다. 음바페와 야말은 다른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야말의 가치는 야말의 나이가 아니다. 야말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다. 우리는 야말을 둘러싸고, 야말을 보호해야 한다. 다음 시즌 야말이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으로 만들지 못해도, 우리는 야말과 계속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중 동안비결 “운동은 노화의 지름길, 뛰면 살이 처지는 느낌” 조깅을 왜 해?(재친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재중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은 과거 주우재가 한 방송에 출연해 "운동 많이 한 사람이 수명이 적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수명이 길었다라고 언급한 부분에 감동 받았다"고 했다. 주우재는 “그건 궤변이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라고 후회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 말을 듣고) 운동 안한지 2년 됐다. 복근 운동을 하면 허리가 너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이 평소 조깅을 하는지 묻자, 주우재는 "이걸 안 한다는 표현이 맞나? 그런게 없다. 그런 게 내 인생에는 아예 없다"라고 답했다. 주우재와 하이파이브를 나눈 김재중은 “왜 뛰어야 돼? 일단 살이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폭삭 늙어 있다. 그게 싫다. 한 번만 해도 폭삭 늙어 있는데 계속 하면 늙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몸이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힘들면 충전시켜야 한다. 왜 에너지를 더 쓰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 "루카쿠, 넌 반드시 후회해야 해!"…희대의 뒤통수 향해 인테르 전설의 '일침', "인테르는 후회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희대의 배신자', '희대의 뒤통수'라 불리는 로멜루 루카쿠 논란은 끝이 없다. 루카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루카쿠의 원 소속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다. 지난 시즌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에서 임대 돼 활약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까지 올리는데 공을 세웠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이 통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고, 인터 밀란은 루카쿠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루카쿠도 인터 밀란으로 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그런데 '역대급 반전'이 나왔다. 루카쿠가 '뒤통수'를 강하게 때린 것이다. 루카쿠는 겉으로는 인터 밀란으로 가고 싶다고 표현했지만, 뒤로 유벤투스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인터 밀란은 분노했다. 인터 밀란 팬들도 폭발했다. 인터 밀란은 즉각 루카쿠 영입을 철회했다. 루카쿠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첼시는 이미 마음이 떠났고, 인터 밀란은 영입을 취소했다. 유벤투스 역시 모른 척 발을 뺐다. 그러자 루카쿠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때 구원의 손길이 등장했고,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였다. 루카쿠는 가까스로 AS로마에 임대되며 유럽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올 시즌 역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AS로마와 임대가 끝난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가기 싫고, 이탈리아의 나폴리, AC밀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과 클럽의 전설들이 루카쿠 영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여전히 가장 유력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 밀란의 레전드가 등장해 루카쿠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마르코 마테라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시즌을 인터 밀란에서 뛴 센터백. 마테라치는 인터 밀란에서 리그 우승 5회, UCL 우승 1회 등 총 14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테라치는 현지 언론을 통해 "루카쿠는 반드시 인터 밀란을 떠난 것을 후회해야 한다. 루카쿠는 다시 집을 나왔고, 이번에는 어디로 갈 지 지켜볼 것이다. 지금까지 루카쿠가 우승을 한 곳은 인터 밀란이 유일하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행복했을 것이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을 떠난 것을 후회해야 하고, 실수였다고 인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테라치는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인터 밀란에는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있다. 또 마르쿠스 튀랑도 있다. 메흐디 타레미도 인터 밀란으로 왔다. 매우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확실히 후회해야 할 이는 루카쿠다. 인터 밀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 한국건설안전학회, ‘전문건설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현장 작동성 강화방안’ 포럼 개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건설안전학회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전문건설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현장 작동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3차 건설안전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건설업 현장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정부와 원·하청이 함께 논의함으로써 실행 가능한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본 행사는 두 기관이 협력해 건설업계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국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건설업체들의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사망사고율은 매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민간이 함께 나서서 대책을 강구하고 현장에 어떠한 장해요인이 있는지 파악해 정부와 원·하청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보자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홍섭 건설안전학회 회장은 “전문건설사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역이자 건설재해의 당사자이면서도 최근까지 각종 대책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공급사슬망의 마지막 배턴을 이어받은 전문건설사는 모든 여건이 매우 취약한 실정으로,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시행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제2차 건설안전혁신포럼에서도 이러한 전문건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건설사의 입장에서 위험성평가 등 안전활동의 실효적 이행방안을 공유, 중대재해처벌법의 근본적 한계와 극복 방안까지 제시한 바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는 기존의 접근 방법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해결책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대한 장애요인(최웅길 삼호개발 부장) ▲전문건설업 안전관리 실행력 강화 방안(이경근 고용노동부 과장) ▲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 어려움(오병한 경기대 교수)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오병한 경기대 교수는 정부와 건설업 원·하청이 상생할 수 있는 3가지 모델을 제시했는데, 그 첫 번째 모델은 다양한 정부의 지원 사업을 전문건설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팀을 만들어 전문건설업체와 고용노동부 및 공단과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하고,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를 건설업 분야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모델은 건설업 위험성평가에 핵심요인기술법을 적극 적용해 서류를 간소화시키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 모델은 외부전문교육기관을 활용한 관리감독자 교육과 관리감독자 자격제 운영 등을 제안했다.
  • 화재보험협회, 에어컨 설치기사 대상 ‘휴대용 소화기’ 전달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에어컨 설치기사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역삼동에서 에어컨 실외기 수리 중 용접 불티로 인해 발생된 화재로 가구 7채가 피해를 입은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화재보험협회는 에어컨 설치 또는 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설치기사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휴대용 소화기는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초기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협회는 이번 소화기 전달을 통해 에어컨 설치 또는 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설치기사의 작업 중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동규 화재보험협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기사님들이 소화기를 항상 휴대하면, 에어컨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할 것”이라며 “협회는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석무 한국에어컨설치기술협회 이사장은 “기사님들이 안심하고 작업하는데 소화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협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향후 협회 소화기는 에어컨설치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기사님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6월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화재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 한해, 전 매니저에 사기 고백…"600만 원 빌리고 잠적"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한해가 전 매니저에게 거금의 돈을 빌려준 후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서는 '안 맞는 친구 중에 제일 잘 맞는 ♥한KEY범♥ 드디어 맛있는 거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 한해는 키에게 "'놀토'보다 친한 사람은 '나혼산' 분이 많지 않나"고 물었다. 그러자 키는 "똑같다"며 "뭘 느꼈길래? 코쿤 VS 한해면 한해지. 그런데 연락은 코쿤 형이랑 더 많이 하긴 한다. 형은 필요할 때만 날 찾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해가 "무슨 소리냐. 난 성향 자체가 엄청 소극적인 사람이라 그렇다"고 해명하자 키는 "이쪽 사람들은 맨날 이런 걸 이용한다. 자기 성향이 워낙 내성적이라고. 그러면서 자기 만날 사람들은 다 만난다"고 투덜거렸다. 한해는 "키에게는 쉽게 연락하지 못하겠다. 상태 메시지가 '전화하지 마세요 안 받습니다'인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고 거듭 해명했다. 키는 "나는 심각한 콜포비아다. 한 번은 무조건 안 받는다. 무섭다. 심장이 뛴다. 전화가 오면 안 받고 문자로 '왜?'라고 묻고 용건을 들은 후 내가 전화한다"고 설명했다. 한해는 고개를 저으며 "나랑 정말 다르다. 난 070도 받는다. 혹시 누락될까봐. 끊지도 못한다"며 전화상담원을 재현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키는 놀라워하며 "사기당한 적은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사기 당한 적은 없는데 돈을 못 받은 적은 몇 개 있다. 전전 매니저가 600만 원을 빌려달라고, 이틀 뒤에 줄 수 있다고 하더라. 빌려줬는데 바로 잠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키가 "투자 권유도 많이 하지?"라고 묻자 한해는 "난 불로소득은 믿지 않는다"고 잘라 말하며 씁쓸해했다.
  • 여의도 상공에 띄우는 기구 ‘서울달’ 2500명 초청 탑승시범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여의도 상공에 띄우는 가스기구 ‘서울달’의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3일 항공기술원으로부터 기구 안전성 인증을 득하였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행성능, 안전관리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철저히 점검받은 결과다. 시범운영에 맞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민 2500명을 초청해 서울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사전 이용 의견을 수렴한다. 시범운영은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정식 개장은 23일이다. 서울달 탑승 현장 인근에는 탑승자를 위한 안전교육실과 함께 서울굿즈 홍보 공간도 조성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 시범운영 동안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메시가 최고 평점-브라질은 제외…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한국시간)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조별리그 베스트11에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브라질 대표팀에선 한 명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아르헨티나)와 누녜스(우루과이)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우가르테(우루과이), 카이세도(에콰도르),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우루과이)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아람부루(베네수엘라), 로메로(아르헨티나), 로날도 아라우호(우루과이), 무뇨스(콜롬비아)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브라보(칠레)가 선정됐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메시가 평점 8.51점으로 가장 높았다. 메시가 공격을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칠레, 페루를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가운데 8강에서 에콰도르와 대결한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2연패에 도전한다.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파나마, 볼리비아, 미국을 상대로 9골을 터트리며 3전 전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8강에서 브라질과 대결한다. 브라질은 3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D조 3차전에서 1-1로 비겨 1승2무(승점 5점)의 성적과 함께 콜롬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반 12분 하피냐가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전 추가시간 무뇨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 매체 UOL 등은 '브라질은 둥가 감독 이후 최악의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고 있고 약체로 8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걱정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며 '브라질은 더 나은 경기를 펼친 콜롬비아를 상대로 관중에 불과했다'며 콜롬비아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브라질 대표팀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 케스파컵 참가해야 e스포츠 국가대표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앞으로 e 스포츠 국가대표가 되려면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지정대회 참가 이력을 보유해야 한다. 4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e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자격 개편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 국가대표를 파견한 바 있다. 출전한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나 국내 비활성화 종목의 파견과 국가대표 훈련여건 개선 등 필요성이 공론화에 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 선발자격 개편의 주요 골자는 △국가대표 육성종목 지정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 대상 대회의 확대 △선발 자격 강화다. 국가대표 육성종목 지정은 국제대회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지정 및 지원한다. 국가대표 육성종목은 지속육성 종목과 신규육성 종목으로 나뉜다. 국가대표 선발 시 정량검토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대회를 지정하고 국가대표 육성종목을 해당 대회의 종목으로 선정한다. 협회 주최주관 대상 대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검토 대상 지표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선수 선발자격 강화는 올해부터 국제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시에 경기인 등록과 검토지표 대회 출전 이력 보유를 의무로 둔다. 해당 대회 입상실적, 개인기록 등을 정량평가 지표로 활용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케스파컵을 시작으로 케스파컵 종목 확대와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진 ‘월드와이드 핸섬’ 비주얼, 예능 녹화→올림픽 성화 봉송 “바쁘다 바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진이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진은 4일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귀여운 표정으로 손가락으로 V자를 표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월드와이드 핸섬’으로 불리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군 복무를 마친 진은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의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 "벨링엄 출전 정지 징계는 英의 축복이다!"…독일 MF의 충격 주장, '외설 제스처' 징계 받아야→벨링엄 빠져야 英에 도움 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 8강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지난 1일 열린 유로 2024 슬로바키아와 16강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였다. 0-1로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연장 전반 1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2-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고, 오는 7일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다크호스 스위스과 8강에서 만난다. 8강 진출의 영웅, 벨링엄. 그가 출전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경기 중 한 행동 때문이다. 벨링엄은 슬로바키아 벤치를 바라보며 손을 자신의 중요 부위에 연속으로 갖다 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성적인 제스처, 외설적인 행동이 논란이 됐고, 이 행동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이는 슬로바키아 선수단과 팬들을 도발하고 조롱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벨링엄은 논란이 일자 SNS를 통해 "경기에 온 친한 친구들을 향한 장난 제스처였다. 오늘 밤 슬로바키아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존경심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자신은 장난이라고 밝혔지만, 이걸로 끝난 것은 아니다. 최종 결론은 유럽축구연맹(UEFA)가 내린다. UEFA는 지금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디트마 하만이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그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만은 벨링엄이 출전 정지 징계로 빠지는 것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주장했다. 하만은 독일의 '빌트'를 통해 "벨링엄은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더 일찍 벨링엄을 빼기로 결정을 했어야 했다. 벨링엄이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려면 운이 따라야 할 수도 있다. 분명한건 벨링엄은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 것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축복이 될 거라는 점이다. 벨링엄 결장이 분명 잉글랜드 대표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금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무언가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볶음밥 시켜서 짜장면 소스에 비벼먹더라고요, 체중 많이 불었다고…” 영웅들 외인 3총사의 KBO 접수 ‘중화요리는 못 참지’[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볶음밥을 시키더라고요. 짜장면 소스에 비벼먹더라고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선수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외국인 원투펀치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 모두 맹활약한다. 리그 최상급 활약으로 키움 전력을 지탱한다. 이들의 지분이 절반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후라도는 올 시즌 17경기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33, 105⅓이닝 동안 89탈삼진, 피안타율 0.262, WHIP 1.22, 퀄리티스타트 13회를 자랑한다. 다승-최다이닝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9위, WHIP 8위, 피안타율 12위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3.57로 8위다. 헤이수스는 더 뛰어나다. 올 시즌 17경기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14, 97⅓이닝 동안 102탈삼진, 피안타율 0.234, WHIP 1.16, 퀄리티스타트 12회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탈삼진-WHIP 3위, 피안타율 4위, 최다이닝 8위다. 스탯티즈 기준 WAR 3.19로 12위. 도슨은 올 시즌 76경기서 310타수 112안타 타율 0.361 10홈런 44타점 62득점 출루율 0.423 장타율 0.565 OPS 0.988 득점권타율 0.317이다. 타격 1위, 득점 3위, OPS 4위, 출루율 5위, 장타율 6위다. WAR 3.74로 7위. 올 시즌 키움 외국인선수들의 맹활약은 기본적으로 세 사람이 시즌 준비를 철저히 했고, 상대 분석에 대응도 잘 하면서 KBO리그에 적응을 잘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단과 코칭스태프도 이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즌 개막 전이었다. 홍원기 감독은 직접 외국인 3인방과 식사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4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나는 너희를 그냥 용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으로 생각한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가 많다. 잘 이끌어달라. 후라도, 헤이수스, 도슨 모두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지금도 이 선수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용병이라는 단어도 어색할 정도다. 선수들에게 그런 마음이 전달됐기 때문에 경기력이 나오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그랬다면 홍원기 감독은 이들과 어떤 메뉴를 먹었을까. “짜장면 먹더라고요, 고척돔 바로 옆에 중국집 갔는데, 여러 요리도 시키고 개인적으로 먹을 것도 시켰는데, 볶음밥을 시키더라고요, 짜장면 소스에 비벼먹는 걸 보고…”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은 특히 2년차 후라도가 짜장면과 볶음밥을 함께 시켜 볶음밥을 짜장면 소스에 비벼 먹는 걸 보고 ‘얘는 됐다’ 싶었다고. 그런데 후라도가 작년부터 중화요리를 너무 좋아해 체중관리가 안 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도슨도 국내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다 잘 먹더라. 후라도는 목격은 못했는데, 작년에 듣기로는 시즌 중간중간 중국집에 시켜 먹어서 체중이 많이 불었다고 트레이너 파트에서 걱정하던 얘기가 기억 난다”라고 했다. 실제 후라도는 통통한 체형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체중이 다소 줄어든 모습인 것 같기도 하다. 중식 잘 먹고 야구 잘 하면 키움으로선 더 바랄 게 없다.
  • 이효리 “보톡스 맞고 레이저 시술 했는데, 효과 없더라” 깜짝 고백[광집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보톡스와 레이저시술 경험을 털어놓았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의 '광집사'에는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황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이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다. 나이가 들고 CF 찍어야하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이에 황광희는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할거면 다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효리가 “코를 세울수도 없고 쌍꺼풀도 있고”라고 답하자, 황광희는 “피부를 뒤로 잡아당기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최근 박명수 유튜브에 출연해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퍼거슨피셜]호날두, 유로 2024 이후 대표팀 은퇴할 것…2026 월드컵은 못 뛰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인가. 지난 15년 동안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세기의 스타. 호날두는 올해 39세가 됐다. 그는 유로 2024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천하의 호날두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 없었다. 이번 유로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렇다 할 강렬함을 드러내지 못했고, 이번 유로 2024에서는 하락세가 더욱 깊어졌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1차전 체코, 2차전 튀르키예전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3차전 조지아전에서는 후반 교체됐다. 호날두는 조별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16강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도 호날두는 침묵했다. 승부차기에서도 실축했다. 호날두의 득점은 멈췄지만 포르투갈은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기며 8강에 올라섰다. 포르투갈은 오는 6일 프랑스와 8강 맞대결을 펼친다. 호날두는 A매치 211경기 출전, 130골로 A매치, 득점 모두 세계 1위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물러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유로 2024를 끝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할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세계 최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에게 호날두는 애제자다. 호날두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키워냈다.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 논쟁에서 항상 호날두의 손을 들어줬던 퍼거슨 감독이었다. 이런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를 전망했다. 유로 2024가 끝난 후 은퇴. 호날두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퍼거슨 감독은 독일의 '빌트'를 통해 "호날두가 유로 2024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뛸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축구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운동 능력을 요구할 것이다. 게다가 최전방 공격수를 위한 공간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수비수와 달리 공격수는 나이가 들면 최고 수준에서 뛰기가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에게 우승 타이틀 1, 2개는 별로 의미가 없다. 호날두는 이미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고 강조했다.
  • “저쪽은 땅볼로 가도 안타, 우린 잘 맞으면 정면” 염갈량 한탄…LG의 영웅들 포비아, 그래도 희망을 본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저쪽은 땅볼로 가도 안타, 우린 잘 맞으면 정면, 안 되는 야구 중 하나죠. 시프트와 관계없어요.” 1년 144경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특정 팀을 상대로 잘 풀리는 경기가 많은 반면, 어떤 또 다른 특정 팀을 상대로 꼬이는 경기가 많다. 올해 2위 LG 트윈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딱 ‘후자’다. 객관적 전력상 LG가 키움을 압도한다. 그러나 올해 LG는 키움에 3승7패로 크게 밀린다. 현장 관계자들은 통상적으로 시즌 첫 3연전을 주목한다. 여기서 경기를 잘 풀어가면 한 시즌 내내 편안하다고 말한다. 만약 여기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향후 다시 만났을 때 과도한 부담을 갖고, 그게 경기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많다. LG는 키움과 2~4일 고척에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르고 있다. 3~4일 경기서 여지없이 잇따라 졌다. LG도 케이시 켈리, 디트릭 엔스 등 최근 페이스를 올린 외인 원투펀치를 내세웠으나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내세운 키움에 힘 싸움서 밀렸다. 염경엽 감독은 4일 전반기 최종전을 앞두고 “야구가 안 된다. 저쪽은 잘 맞으면 안타. 땅볼로 가도 안타. 우리는 잘 맞으면 (야수)정면. 대표적으로 안 되는 야구 중 하나죠. 저쪽은 땅볼이 나와서 다 외야로 빠져나간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간다. 우리는 잘 맞는데 다 정면으로 간다. 스프트와 상관없다. 야구가 잘 될 때는 야수가 어디에 있어도 다 뚫린다. 키움은 지금 타격흐름도 워낙 좋다. 그런 것도 영향을 받는다”라고 했다. 그래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LG는 올 시즌 고우석 등 해외진출자에 부상자가 많았다. 타자들은 문성주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페이스가 작년보다 처진다. 염경엽 감독은 “아직도 타격 페이스가 올라온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선두 KIA 타이거즈에 3.5경기 뒤졌다. 후반기에 100% 전력이 갖춰지고, 타자들 페이스가 올라오면 반드시 선두도약의 기회는 올 것이라는 게 염경엽 감독 생각이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1위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전반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LG의 목표는 누가 뭐래도 통합 2연패다. 염경엽 감독은 “부상선수가 많든 뭐가 있든 간에 팬들의 목표도, 구단의 목표도, 선수들의 목표도 1등이다. 도전이 아니라 지키는 상황이니까. 프로는 어쨌든 결과로 얘기해야 한다. KIA가 1위니까 쫓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찬스를 기다린다. LG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오지환, 최원태, 박명근이 차례로 합류한다. 함덕주는 7월 말, 여기서 좀 더 기다리면 김유영의 복귀도 가능하다. 염경엽 감독은 “부상선수가 들어오면 된다. 전반기에도 우리에 좋은 흐름이 한번 왔다. 그런데 우리도 선발이 2명 빠지면서(최원태와 임찬규) 좋은 흐름을 잇지 못한 게 굉장히 아쉬웠다. 후반기에는 정상적으로 5인 로테이션이 돌아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중간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이렇게 부상자, 마운드 세팅을 어느 정도 마치면 타자들의 힘과 결합, 막판 스퍼트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타격 페이스도 한번은 올라오지 않겠어요. 우리의 정상적인 컨디션은 한 번도 안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1년을 하면 1~2번은 온다. 그게 후반기에 올 것이다. 그러면 승부가 된다. 전반기는 어려운 가운데 잘 마쳤다”라고 했다.
  • 대만여행, 스쿠트항공 타고 가면 21만원 호텔비 지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쿠트항공이 대만관광청과 함께 대만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7~9월 3개월 동안 스쿠트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에서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후 이벤트를 응모하면 된다. 총 7회에 걸쳐 추첨을 진행하고 5000NTD(21만원) 숙박료를 지원한다. 숙박지원금은 당첨 이메일을 받은 다음 날부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유효하다. 스쿠트항공 관계자는 “인천-대만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대형 기재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잘 나가는 사업가? “가방 조기 마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이탈리아 출장과 올여름을 앞두고 제가 필요해서 제작한 가방은 큰 사랑을 받고 조기마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야외 선베드에 앉아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3일에는 “혼자여도 괜찮아요” “날씨 좋고 기분 좋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동석은 최근 공개된 예능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근데 이게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라며 “너무 힘들다. 이 얘기(이혼)는”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 '209K·20승' KBO MVP, 빅리그서도 에이스 역할 톡톡…6이닝 1실점 쾌투! 시즌 6승 달성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시즌 6승이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1회초 화이트삭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은 페디는 1회말 선두타자 스티븐 콴에게 안타를 맞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다니엘 슈니먼에게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 선행주자를 잡았다. 이어 호세 라미레스에게도 유격수 땅볼 타구를 이끌어내며 다시 한번 선행주자를 2루에서 처리했다. 이후 조시 네일러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데이비드 프라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1B2S에서 4구 84.3마일(약 136km/h) 스위퍼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2회말 페디는 안드레스 히메네스와 요켄시 노엘을 각각 2루수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보 네일러를 볼넷, 브라이언 로키오를 안타로 내보내며 1, 2루 위기에 놓쳤지만, 콴을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페디는 3회말 실점했다. 선두타자 슈니먼에게 2루타를 맞았다. 라미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 2루가 됐다. 조시 네일려에게 1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라미레스를 2루에서 잡는 데 성공했지만, 더블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아 1사 1, 3루가 상황이 됐다. 이어 프라이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오며 1-1 동점이 됐다. 하지만 페디가 히메네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4회초 화이트삭스는 니키 로페스의 1타점 2루타, 마틴 말도나도의 1타점 적시타, 앤드류 베닌텐디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4점을 추가해 다시 앞서갔다. 이후 페디가 안정감을 찾았다. 4회말 노엘을 우익수 뜬공, 보 네일러를 삼진, 로키오를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5회말 역시 콴 중견수 뜬공, 슈니먼 삼진, 라미레스 유격수 땅볼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6회말에는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선두타자 조시 네일러의 타구를 2루수 대니 멘딕이 몸을 날려 잡은 뒤 침착하게 1루에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후 프라이 우익수 뜬공, 히메네스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완성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화이트삭스는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온 레닌 소사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7회말 클리블랜드가 로키오의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8회초 말도나도의 2점 홈런으로 그 불씨를 껐다. 화이트삭스의 8-2 승리. 페디는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누볐다. 30경기 20승 6패 180⅓이닝 39사사구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 승리, 탈삼진 부문 1위 그리고 MVP까지 차지했다. 이후 빅리그 무대 재도전에 나섰다.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7억 원)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18경기 6승 3패 106⅓이닝 30사사구 94탈삼진 평균자책점 3.13으로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 "팬입니다"에 음식값 쿨하게 결제해 준 민희진 미담 뒤늦게 화제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해외에서 만난 팬의 음식값을 대신 계산해 줬다는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툰 인스타그램 계정 ‘뱁새툰’에는 지난 5월 스페인에서 민 대표를 만난 누리꾼 A의 사연이 올라왔다. 당시 민 대표는 뉴진스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체류 중이었다. 웹툰에 따르면 한인 민박집에서 일하던 A 씨는 회식을 위해 들렸던 한식당에서 민 대표를 만났다. A 씨는 민 대표에게 “팬입니다”고 인사했고, 민 대표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A 씨는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 대표는 “응원하겠다”며 A 씨의 이름과 사는 곳을 물었고, “이것도 인연인데 DM(인스타그램 메시지) 한 번 달라”라고 전했다. A 씨는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 식사를 끝내고 계산하려고 하자 식당 직원으로부터 “숙녀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A 씨는 감사한 마음에 민 대표에게 “뵙게 되면 그때 꼭 맛있는 거 대접하겠다. 열심히 살아서 꼭 보은하겠다”고 DM을 보냈다. 그러자 민 대표는 “보은은 무슨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답장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회식비까지 내주다니 멋지다” “말없이 계산하고 가는 민희진 대표 반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 대표는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뉴진스 팬 미팅을 보고 일본 불고깃집에 밥을 먹으러 온 팬들의 음식값을 민 대표가 지불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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