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회식하나?…최우식X박서준 "퇴근하고 한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박서준이 배우 최우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6일 박서준은 개인 SNS에 “오늘 퇴근하고, 한잔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은 최우식과 함께 바이킹 모자를 쓰고 맥주를 마시고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둘이 모자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귀여워요”, “나랑도 같이 한잔해요”, "퇴근하고 같이 마셔요", "너무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tvN에서 방영 중인 '서진이네2'에 함께 출연해 찐친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뮌헨의 캡틴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총 28회 우승 최고 전설, 내년 계약 종료 "중동은 절대 안 가! 미국행 진지하게 고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전설이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의지도 파악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는다. 마누엘 노이어 이야기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전설이자 캡틴.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던 노이어. 그는 2011년부터 올 시즌까지 1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다. 총 521경기에 출전했고, 리그 1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 트레블 2회 등 총 2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고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그도 올해 38세다. 미래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노이어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봉이 높은 선수들을 내보내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에 노이어도 포함됐다. 그의 주급은 34만 파운드(6억원)로 팀 내 2위다. 이런 노이어가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전성기에서 멀어진 슈퍼스타들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무대. 리오넬 메시가 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는 곳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노이어가 MLS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클럽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노이어는 2025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된다. 노이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동으로의 이적은 아예 배제한 상황이다. 친한 동료였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의 MLS 경험담을 들었다. 노이어의 다음 행선지가 미국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노이어는 과거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는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로 절대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선택지가 있을 것이고, MLS를 생각하고 있다. 나는 그곳에서 뛰었던 슈바인슈타이거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지만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이 좋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혜, 거한 생일파티에 ♥검사도 '활짝'…"즐거웠던 40살 생일" [MD★스타][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가족들과 함께한 생일파티를 자랑했다. 6일 한지혜는 "거하게(?!) 열렸던 생일잔치 ㅎㅎㅎ"라며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한지혜의 온가족이 모여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혜는 고깔모자를 쓴 채 생일축하 노래에 맞춰 신나게 박수를 치고 있다. 케이크 위 꽂힌 '40' 숫자초가 눈에 띈다. 한지혜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화목한 가족의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지혜는 "큰손 엄마 덕에 수북이 쌓인 체리와 메론 3개, 형부와 남동생이 비를 맞으며 준비한 피자와 통닭!! 6월 생일자인 나와 윤슬이 그리고 조카 한빈이까지 숫자 초만 바꿔가며 치른 생일 잔치"라고 밝혔다. 이어 "죽녹원 한옥이라 불을 켤 수 없어서 촛불 부는 척 혼신의 촛불 끄기 연기도 하며 즐겁게 보냈던 만 40짤 생일"이라며 "초등학교 때 엄마가 친구들 초대해서 열어주신 생일파티처럼 순수하고 즐거웠던 40짤 생일 밤..ㅎ"이라고 40살 생일파티를 추억했다. 또한 한지혜는 웃는 모습이 똑닮은 남편, 귀여운 딸과 셋이서 찍은 가족사진과 부모님 등 대가족이 모여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수아레즈 형제의 희비… KBO 출신 35세 형은 KKKKKK로 포효, 33세 동생은 홈런 두 방 맞고 휘청[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아레즈 형제의 희비가 엇갈린 날이다. 올 시즌 동생이 형보다 조금 더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이날만큼은 형이 웃고 동생은 최악만 면했다. 앨버트 수아레즈(35,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따냈다. 수아레즈는 2022년과 2023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49경기에 등판, 10승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삼성을 떠난 뒤 미국애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올 시즌 18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48로 상당히 좋은 활약이다. 선발로 11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77, 불펜으로 7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0.90이다. 이날 투구내용만 봐도 수아레즈가 왜 메이저리그에서 통하는지 드러났다. 90마일대 중반의 포심, 77.2마일까지 떨어뜨린 커브, 80마일대 중반의 체인지업과 커터를 선보였다. 1회 미겔 안두하에게 84.9마일 커터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좌월 솔로포 한 방을 맞았다. 이후 6회까지 산발적으로 안타를 맞긴 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4회 2루수 호세 마테오의 호수비 덕도 보는 등 약간의 행운도 따랐다. 6회에도 95.6마일 포심을 찍는 등 스태미너도 좋았다. 투구수 관리도 잘 됐다. 7회 선두타자 슈아 랭겔러스에게 94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다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자 제이콥 웹으로 곧바로 교체됐다. 그러나 불펜이 3-2 리드를 9회까지 잘 지키면서 수아레즈에게 시즌 5승이 주어졌다. 6이닝을 소화했음에도 86개의 공만 던졌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마무리투수로 뛰는 동생 로버트 수아레즈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서 7-2로 앞선 9회초 1사 만루서 갑자기 마운드에 올랐다. 본래 마운드에 올라오면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엔옐 데 로스 산토스가 급격히 흔들리며 볼넷을 남발, 수아레즈에게 급기야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알렉 토마스에게 초구 98.4마일 하이패스트볼을 구사하다 우중월 만루포를 맞았다. 끝이 아니었다. 제랄드 페르도모를 99.4마일 포심으로 1루 땅볼 처리한 뒤 코빈 캐롤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대타 랜달 그리칙에게 몸쪽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역전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 5점 리드를 까먹고 역전을 허용한 순간이었다. 그래도 최악은 면했다. 샌디에이고 9회말 주릭슨 프로파의 동점 우중월 솔로포,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끝내기 투런포로 10-8,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뿐인 하루였다. 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 시즌 평균자책점이 1.77까지 상승했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36경기서 4승1패22세이브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3위를 달린다.
"(이)승민이보다는 환호성 많이 터지게 해야죠"…'고졸 루키' 유일 추천 선수 박지환,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 다짐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이)승민이 보다는 환호성 많이 터지게 하려고 합니다." SSG 랜더스 '특급 루키' 박지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KT 위즈, SSG,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박지환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9안타 2홈런 14타점 21득점 타율 0.364 OPS 0.920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드림 올스타 감독인 KT 이강철 감독의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그는 고졸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가 됐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지환은 "올스타전에 올 것이라고 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은 선수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많은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준비,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박지환은 "그래도 홈에서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몇 가지 준비하긴 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열심히 준비한 것 열심히 하겠다"며 "춤을 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박지환의 입단 동기 이승민이 '적토망아지'라는 별명답게 말 인형을 입고 타석에 들어서 웃음을 선사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투표에서 2642표를 받아 박준우(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지환은 "승민이는 나오는 것까지 좋았는데, 타석에 들어가는 것까지는 무리수였지 않나 생각한다(웃음)"며 "승민이보다는 환호성 많이 터지게 하려고 한다. 못해도 자신 있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니까 즐겁게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지난 4월 말 사구에 맞아 왼손 5번째 중수골 미세골절 소견을 받으며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하지만 돌아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를 돌아본 박지환은 "부상 때문에 우울했던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부상을 당한 뒤에 성적도 많이 올라왔다. 좋은 타구도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다친 게 오히려 저를 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보면서 제가 어떻게 쳐야 할지 쉬면서 정리를 다 했다. 이제 제가 어떤 타격법으로 치면 괜찮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오히려 다쳤던 것이 제 경기력이 많이 올라올 수 있게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쁜 이적시장' 첼시, '유틸리티 수비수' 품는다...바젤에 '224억' 지불→6번째 영입 임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가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FC 바젤 미드필더 헤나투 베이가를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바젤 미드필더 베이가 영입에 합의했다. 베이가는 바젤 훈련 캠프를 떠나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4억원)정도"라고 밝혔다. 첼시는 바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성적 부진을 비롯한 복합적인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고, 레스터 시티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전술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이미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오마리 켈리먼, 이스테방 윌리앙, 마크 기우, 키어런 듀스버리 홀을 품었다. 첼시는 만족하지 않았다. 과거 영광을 되찾아오기 위해 더 많은 선수들을 데려오고자 한다. 이번에 첼시가 점찍은 선수는 베이가다. 베이가는 포르투갈 국적의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넬슨 베이가라는 축구선수의 아들로 유명하다. 카보베르데 공화국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하고 있다. 베이가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팀 출신이다. 스포르팅 B팀에서 활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6개월 임대를 다녀왔다. 베이가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13경기에 출전하며 1군 경험을 쌓았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도 거쳤다. 베이가는 포르투갈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 U-21 대표팀에 차출됐다. 현재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까지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이가는 바젤로 이적했다. 베이가는 첫 해부터 리그 23경기 2골을 기록하며 연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베이가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세리에 A의 AC 밀란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질 정도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베이가는 이제 푸른색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베이가를 영입하기 위해 바젤에 224억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첼시는 베이가에게 왼쪽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베이가는 센터백,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다.
양키스 충격 역전패! 9회말 2아웃에 동점 투런포 허용→양키스 4연패로 침몰시킨 日 타자[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홈 팀 양키스가 9회말 2아웃까지 5-3으로 앞섰다. 아웃 카운트 하나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다. 보스턴의 대타 도미닉 스미스가 타석에 들어서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가 등장했다.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클레이 홈스와 대결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 양키스가 승리까지 스트라이크 하나만을 남겨 뒀다. 하지만 3~5구가 모두 볼볼볼. 풀카운트에서 다시 2연속 파울. 8구째에 승부가 갈렸다. 시속 96.1마일(약 154.7km) 싱커가 몸쪽 아래 스트라이크 존으로 향했고, 요시다가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만들었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양키스는 9회말 공격에서 허무하게 3자 범퇴를 당하며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연장 10회초에 세이단 라파엘라에게 다시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3-5로 뒤졌다. 10회말 공격에서 후안 소토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애런 저지, 알렉스 버두고,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연속 범타로 물러나며 패배를 떠안았다. 패패패승패패패패승패승패패패패. 최근 15경기 3승 12패. 양키스가 남긴 성적표다. 최근 4연패를 포함해 완전히 추락하고 있다. 6일 보스턴과 대결에서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 하나, 마지막 스트라이크 하나를 잡지 못하고 허무하게 역전패했다. 좋지 않은 팀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다. 투타 불균형이 심하고, 승부처에서 집중력도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54승 36패를 기록했다. 정확히 승률 0.600을 찍었다. 7할 이상의 승률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전체 1위를 달렸던 시즌 중반 좋았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랭크됐고,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56승 32패)에 3게임 차로 밀렸다. 아울러 보스턴(48승 39패)에 4.5게임 차로 추격 당했다. 7일과 8일 보스턴과 연이어 대결한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믿기 힘든 역전패를 당해 부담이 커졌다. 두 경기를 다 잡지 못하면, 시즌 승률이 5할대로 떨어진다. 최악의 위기에 빠진 양키스가 최근 5연승을 내달린 보스턴의 상승세를 꺾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임지연×전도연 자매같은 투샷, “닮아도 너무 닮아” 깜놀[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임지연이 선배 전도연 응원에 나선 가운데 둘의 닮은꼴 외모가 주목받고 있다. 임지연은 지난 5일 개인 채널에 "'벚꽃동산' 최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연과 전도연은 얼굴을 맞대고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너무 닮았다. 자매인줄 알았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도연, 임지연 주연의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마 판박이’ 장윤정 딸 하영, 심장 부여잡게 만드는 귀여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장윤정의 딸 하영이 유명 챌린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사실 하영이는 탕후루 챌린지를 두 달 전부터 하고 있었다, 심장 잡고 보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영은 귀여운 율동으로 '탕후루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사랑스러운 춤 선에 귀여운 표정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하영이”, “댄스가수 엄마를 똑 닮았네”, “너무 귀엽고 리듬감 넘치는 끼를 가졌네요” 등의 애정 넘치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도연우, 딸 도하영을 두고 있다.
권나라, 못 본 새 청순해진 분위기…여친짤은 이렇게[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권나라가 설레는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권나라는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권나라는 갈색 민소매 원피스에 아이보리빛 카디건을 매치해 수수한 패션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와 메이크업이 분위기를 더했다. 권나라는 일상의 모습에서도 빛나는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권나라는 식당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고, 머리를 틀어 올리는 등 여친짤의 진수를 보여줬다. 셀카와 얼빡샷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그녀 많이 예쁜데?" "음료만 있어도 광고네" "미소가 예뻐요" "아름답다는 표현이 부족해" "여신이네요" "이게 나라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나라는 최근 ENA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출연했다.
'HERE WE GO' 아주리군단 '최고 크랙' 떠난다...유벤투스, 키에사 판매 결단→'449억' 원한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랙' 페데리코 키에사가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키에사를 플랜에서 제외했다. 그는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드리블과 스피드가 훌륭한 크랙형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키에사는 세티그나노에서 성장했다. 세티그나네제 유스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했고 2007년 자신의 아버지인 엔리코 키에사가 활약했던 피오렌티나 유스팀으로 팀을 옮겼다. 이후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유스팀에서 9년 동안 뛰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키에사는 유벤투스의 합류했다. 이적 형태는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이었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첫 시즌부터 14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키에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출전했다. 키에사는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유로 2020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키에사의 활약을 앞세운 이탈리아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키에사는 2021-22시즌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고, 7개월 동안 결장했다. 부상 여파로 인해 키에사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설상가상 감독과 불화설까지 흘러나왔다. 결국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판매를 결정했다. 이미 새로 지휘봉을 잡은 티아고 모타 감독도 그를 자신의 계획에서 제외했다. 로마노 기자는 "모타는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키에사를 핵심 선수로 간주하지 않는다. 유벤투스는 새로운 윙어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49억원)를 원하고 있다. 키에사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유벤투스는 맨유의 제이든 산초와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어 트레이드도 가능하다.
'희찬이 형, 나 흥민이 형 옆으로 가도 돼?'…'Here We Go'도 관심 인정, "부상 우려 있으니 몸값(1060억) 깎아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의 공격 파트너 페드로 네투가 황희찬을 떠나 토트넘 손흥민의 옆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처음 나온 소식이 아니다. 네투의 토트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황희찬의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 이적설이 뜨더니, 이번에는 네투 차례다. 네투는 24세의 젊은 윙어.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으로 2019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부상으로 들쑥날쑥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9도움이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이탈한 시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빅클럽이 네투를 노리고 있다. 확실히 재능이 있다. 과거 웨스트햄, 토트넘 등을 지도한 노장 해리 레드냅 감독이 네투를 향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특히 EPL에서 검증됐기에, EPL 클럽들이 많이 참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다. 토트넘이 그 중 한 탐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울버햄튼 공격수 네투에 관심이 있다. 네투는 지난 시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토트넘은 부상 기록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네투는 두 번의 햄스트링 문제로 총 125일을 결장했다. 그렇지만 토트넘은 네투를 좋아하고, 울버햄튼 윙어 영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지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한 라이브 방송에서 "토트넘이 네투 영입에 관심이 있다. 네투는 토트넘의 여름 영입 명단에 있는 이름 중 하나다.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분명 토트넘은 네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부상에 대한 우려는 울버햄튼이 요구하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1060억원)를 모두 지불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궁극적으로 네투를 영입하기 위한 이런 문제를 극복할 의향이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올 시즌 17골을 넣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격’ 오타니 다저스 첫 2G 연속 KKK 굴욕…스미스 괴력의 3홈런, 프리먼 결승타로 다저스 8-5 재역전승[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삼진 세 차례를 당했다. LA 다저스 입단 후 처음이다. 팀의 재역전승에 위안을 삼았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무안타에 삼진 세 차례를 당했다. 시즌 타율 0.312. 오타니는 5월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3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5월2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6월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삼진 세 차례를 당했다. 다저스 입단 후 홈에서 삼진 3개를 당한 건 5일 애리조나전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 밀워키와의 홈 경기서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3삼진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타격감이 아주 떨어진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연이틀 세 차례 삼진을 맛봤다. 오타니는 0-0이던 1회말 시작과 함께 타석에 들어섰다. 밀워키 선발투수 애런 시베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79.3마일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선제 우중월 솔로포가 터졌다. 오타니는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풀카운트서 6구 88.9마일 바깥쪽 높은 커터를 참았으나 루킹 삼진을 당했다.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스미스가 연타석 솔로포를 터트려 도망갔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4회에만 5실점했다. 다저스도 4회말 미겔 로하스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했다. 오타니는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2B2S서 5구 92.9마일 싱커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4-5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브라이언 허드슨에게 1B2S서 84.5마일 스위퍼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그러자 후속 스미스가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1G 3홈런 폭발. 오타니는 5-5 동점이던 8회말 1사 1,2루서 우완 엘비스 페게로에게 1B1S서 3구 97.9마일 투심에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후 다저스는 스미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프레디 프리먼이 2타점 좌중간적시타를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의 8-5 승리. 2연패서 벗어났다. 54승3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밀워키는 2연패했다. 52승37패로 2연패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독보적’ 미모 손예진, BIFAN 가는길 "곧 만나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결혼 후 부천국제영화제를 통해 공식 활동을 알린 손예진이 근황을 전했다. 6일 배우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곧 만나요오오오"라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행사로 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차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손예진은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있다.
남부리그 1위 질주 주역들이 인천에 왔다…KT 미래들의 즐거운 퓨처스 올스타 나들이[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KT 위즈의 미래들이 퓨처스 올스타전 자리를 누볐다. 올 시즌 KT 2군은 39승 1무 18패로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KT 2군을 이끈 한차현, 최성민, 정준영, 김민석은 당당히 남부리그 올스타로 선정돼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도 9경기 등판했던 한차현은 남부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스타트를 끊은 그는 2회초 김범석(LG 트윈스)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임종성(두산 베어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장규현(한화 이글스)과 허진(SSG 랜더스)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후 한차현은 구단을 통해 "선발 투수라 우수 투수상을 노리고 던졌는데, 피홈런 하나가 아쉽다"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올해 1군에서의 투구 내용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1군 올스타전을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최근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준영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 평범하게 나서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어린이 코스프레를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귀여운 모자를 쓰고 가방은 메고 나왔다. 그리고 역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이후 도루에 성공, 조세진(상무)의 3점 홈런이 터지며 득점까지 했다. 정준영은 "베스트 퍼포먼스 상이 생겨서 조금 더 즐겁게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 작년에는 긴장한 느낌이었다면 올해는 걱정 없이 즐기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그래서 퍼포먼스도 흔쾌히 코스프레를 준비했고, 그 좋은 기운이 타석에서도 안타와 주루에서도 도루까지 기록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여러모로 잊지 못할 올스타전이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8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3회말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초롱이 복장을 하고 타석에 들어서며 퓨처스 올스타 베스트 퍼포먼스상 3위를 차지했다. 박준우(롯데 자이언츠, 6951표), 이승민(SSG 랜더스, 3812표)의 뒤를 이어 2232표를 받았다. 김민석은 "캠프 때부터 초롱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흔쾌히 하게 됐다. 솔직히 박준우 선수가 너무 잘해서 1등은 기대하지 않고 2등을 노렸는데 3등을 기록해 너무 아쉽다"며 "그래도 팬 분들께 내 이름을 강하게 남길 수 있고, 나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경기였다. 축제인 만큼 오늘 팬 분들이 조금이나마 웃으셨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성민은 4회말 김민석을 대신해 타석에 나왔다. 마법사 복장을 하고 나왔다. 첫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은 최성민의 생일이었다. 평생에 있어 잊지 못할 생일 추억을 남겼다. 그는 "오늘 생일이었는데 모든 게 꿈만 같다. 선발이 아니라서 누구보다 한 타석이 소중했는데 첫 타석에서 잘 쳤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내년이 마지막인데 또 출전해서 아쉬움을 풀고 싶다"고 전했다.
동시기 '프로포폴' 했는데…가인은 4년 자숙, 휘성은 19금 앨범 [MD칼럼][박서연의 직진] 가수 휘성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상반된 모습이 비교된다. 휘성은 최근 새 앨범 발매 계획을 알렸다. 무려 19금 앨범이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퍼스트(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저는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활동이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항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10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부분은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 자숙기간을 갖기 마련인데, 휘성은 그렇지 않았다. 그해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강행했다. 휘성은 이듬해에는 발렌타인 콘서트,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해 팬미팅 겸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얼굴을 보긴 어려워졌으나, 자숙기간 없이 활동을 한 건 확실하다. 반면 휘성과 비슷한 시기 프로포폴을 투약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어떤가.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해 2021년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는 "가인이 그간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래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가인은 2020년 4월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시작했다. 휘성과 다르게 가인은 4년 동안 조용히 지냈다. 그러다 지난달 21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4년 만에 모습을 비춘 가인은 "식단 조절을 하며 여전히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체력이나 겉모습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복귀를 암시했다. 자숙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잘못을 했다면 그에 맞는 반성의 시간은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 상대적으로 긴 자숙기간을 거치면서 복귀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가인과 자숙 없이 꾸준히 활동을 하다 19금 앨범을 예고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휘성. 이 두 가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떤가.
‘박지윤 없는 동기 모임’…최동석 “자랑스러운 내 동기…편한 사람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KBS 입사 동기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동석은 지난 5일 개인의 SNS에 "오랜만에 만난 KBS동기들 몇 년 만에 봐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사람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동석은 동기들과 함께해 편안한 표정으로 미소 지소 있다. 이어 그는 "아직 한 명은 KBS 라디오를 지키고 있고 한 명은 예능 스타 PD로 독립하고 한 명은 종합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표님 되셨고, 자랑스럽다 내 동기들"라고 말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사내 커플로 시작해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은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프리랜서활동을 하는 최동석은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외인 투수가 상대 주전 포수의 급소를 공격? … 자꾸 오버 액션하면 곤란해!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KT 에이스 쿠에바스와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의 짓궂은 장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두산 양의지는 2회말 쿠에바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쿠에바스는 양의지를 상대로 146km직구, 140km 직구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3구 138km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양의지는 속지 않았다. 4구는 148km직구를 던졌지만 양의지가 커트했다. 쿠에바스는 128km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아슬아슬하게 볼로 판정되었다. 양의지는 큰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쿠에바스는 아쉽게 스트라에서 벗어난 슬라이더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6구는 140km 커터를 던졌지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그리고 7구 141km커터를 받아 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 양의지는 3구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때리고 출루했다. 그리고 김재환의 안타때 1주자였던 양의지는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라모스가 8구 끝에 삼진 아웃을 당하자 양의지 3루에서 두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끝낸 KT 쿠에바스와 양의지는 각자의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마주쳤다. 쿠에바스는 장난으로 양의지의 급소를 공격하는 장난을 쳤다. 양의지는 두 손으로 쿠에바스의 장난을 막으며 발끈했다. 쿠에바스는 양의지에게 "2회말 던진 5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인데 볼 판정을 받은게 아쉽다. ABS가 볼 판정을 하는데 니가 얄밉게 오바 액션을 한 것이다"라고 장난을 치며 이야기 했다. 양의지도 이런 쿠에바스의 장난에 미소를 지으며 쿠에바스의 어깨를 두드리며 다음에도 안타를 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자신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한편 양의지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때렸다.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양의지는 "잠실로 다시 오면서 야구장이 커지면서 홈런이 나오지 않아도, 에버리지는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항상 잘 맞든 안 맞든, 타격 코치님과 타이밍과 자세를 수정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폼을 바꾸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오늘 정립이 된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양의지는 양석환과 함께 만루 홈런을 때리며 두산의 13-8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양석환과 양의지의 한 경기 잠실구장 만루홈런 2개는 KBO리그가 출범한 이후 역대 최초이다. 이날 양석환은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양의지가 2안타(2홈런) 6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합작 3홈런 11타점을 생산, 0-6의 역전승의 선봉장에 섰고, 최초 기록까지 만들어내며 역사를 작성했다. KT 쿠에바스와 두산 양의지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유)영찬이 안 쓰고 뒤집혔으면 2위 못했다…” 염갈량 고마워할 만하네, LG 뉴 클로저 4~6OUT SV ‘무려 8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영찬이가 8회에 나갔다는 건, 그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거잖아요.” 전반기 LG 트윈스 불펜은 작년보다 사정이 많이 좋지 않았다. 고우석의 미국 진출, 정우영 등 몇몇 계산한 자원들의 부진, 함덕주의 수술 등 빠져나간 전력이 많았다. 대신 누군가를 채워 넣었는데 성장이 더뎠다. 때문에 ‘초보 마무리’ 유영찬이 1이닝 이상 투구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전반기 37경기서 5승3패18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그런데 18세이브 중 8개가 4~6OUT 세이브다. 거의 50%에 이르렀다. 4OUT 세이브가 3회, 5OUT 세이브가 4회, 6OUT 세이브가 1회다. ▲유영찬 4~6OUT 세이브 현황 4월21일 SSG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4월26일 KIA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5월11일 롯데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6월6일 키움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6월14일 롯데 1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 6월19일 KIA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6월30일 NC 1⅔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7월4일 키움 1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세이브를 따내지 못했어도 아웃카운트 4개 이상, 멀티이닝을 소화한 3경기를 더 해야 한다. 4월6일 KT 위즈전 구원승(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4월17일 롯데 자이언츠전 구원승(1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 5월2일 NC 다이노스전 구원승(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까지. 올 시즌 멀티이닝 경기만 무려 11경기다. 때문에 마무리치고 이닝이 많다. 세이브 1~2위를 달리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24세이브)과 정해영(KIA 타이거즈, 21세이브)은 전반기에 37경기 38이닝, 32경기 32이닝이었다. 유영찬은 오승환과 똑같이 37경기에 나갔으나 1⅔이닝(39⅔이닝) 더 많이 던졌다. 그만큼 유영찬이 강한 체력과 담대한 마인드를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무리는 셋업맨과 또 달라서 멀티이닝에 대한 부담이 크다.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8.2km에 포크볼과 슬라이더라는 주무기가 있다. 염경엽 감독은 “영찬이가 8회에 나간 건 그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거잖아요. 영찬이를 안 쓰고 뒤집혔다면 우리는 지금의 순위에 있을 수 없었다. 그건 1패가 아니다. 그 여파가 1주일, 한달 갈 수 있었다. 영찬이가 엄청 큰 역할을 한 것이다.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라고 했다. LG로선 후반기에 유영찬의 4~6OUT 세이브 비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시즌 막판엔 체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도 있기 때문에, 유영찬의 에너지 안배가 중요하다. 다행히 염경엽 감독은 불펜 보강 구상을 마친 상태다. 박명근, 함덕주, 김유영 등 부상자들이 돌아온다. 유영찬은 전반기 최종전을 마치고 구단을 통해 “중요한 상황에 올라가는 만큼 8회라는 것보다 팀의 승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만 경기에 나가고 있다. 작년보다 볼넷을 덜 주고 있는 건 만족스럽다. 아쉬운 점은 8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할 때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낸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첫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기대되고 팬들도 함께 즐거운 올스타전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제이 지가 손흥민 구단주가 될 수 있다고?"…토트넘 인수 유력 주자→자산만 3조 5000억→'아내' 비욘세는 토트넘 콘서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거대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일이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 지분의 일부를 매각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 또 가격이 맞는다면 구단의 완전 인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를 위해 레비 회장은 꾸준히 세계적인 기업과 접촉해 왔고, 유력한 후보가 등장했다. 영국의 'Tbrfootball'이 그 후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총 4곳이다. 이 매체는 "레비는 토트넘에 대한 신규 투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단 지분 매각에 열심히다. 현재로서는 전체 인수 또는 부분 인수인지 확실하지 않다. 토트넘의 잠재적 인수 가치는 26억 파운드(4조 6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인수 후보 4곳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미국의 미디어 재벌이자 포뮬러 1 소유 기업인 '리버티 미디어'다. 이 기업은 축구를 잘 알고 있는 그룹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바로 뉴캐슬의 주인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붐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다. 그들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06조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90억원)를 주는 바로 그곳이다. 리버티 미디어는 최근 포뮬러 E 지분 65%를 인수했다. 이 거래에 대한 가치가 7억 1000만 파운드(1조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 리버티 미디어가 레이싱 관련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포뮬러 시리즈의 주요 스폰서이자 지분을 가지고 있는 PIF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리버티 미디어는 이미 포뮬러 1 브랜드를 통해 토트넘과 관계를 맺고 있다. 두 번째는 뉴욕 베이스로 한 투자 그룹 'MSP Sports Capital'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회장이자 레비 회장과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다. 마지막 주자가 가장 눈길을 끈다. 바로 미국 음악계의 거물 제이 지(Jay-Z)다. 이 매체는 "미국의 억만장자 래퍼이자 사업가인 제이 지 역시 토트넘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제이 지는 꾸준히 토트넘 인수에 관심이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인 제이 지의 자산은 25억 달러(3조 45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제이 지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아내 역시 세계적인 여가수 비욘세다. 그녀는 지난 5월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레비 회장과 비욘세의 합작품이었다. 제이 지의 아내 역시 토트넘과 인연을 맺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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