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결정 하지마라'…바이에른 뮌헨, 데 리흐트 방출 가능성에 반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일부 팬들이 데 리흐트 매각에 반발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매각 계획 이후 온라인 청원이 지난 6월 시작했다. 데 리흐트를 지키자는 캠페인의 지지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를 팀에 머물게 하고 싶어한다. 팬들은 수비에서의 리더십 역할과 경기장 밖에서의 친절한 태도에 대해 데 리흐트를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데 리흐트는 세계적 수준의 수비수이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수비수라는 것을 자주 입증했다. 데 리흐트를 매각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며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도 '하지만 팬들의 캠페인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매각 비용으로 조나단 타를 영입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토도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지난달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방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독일 아우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구조 조정의 첫 번째 희생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고 데 리흐트는 매물로 나와있다'며 '데 리흐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데 리흐트는 아무 말도 없이 믹스트존에서 기자들 옆을 지나갔다. 데 리흐트는 자신이 어떤 질문을 받을지 알고 있었다. 데 리흐트는 유로 2024에서 단 1분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뮌헨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변화가 언급되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며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뜻을 나타냈다.
비비업, 컴백 첫 주 활동 성료…긍정 에너지 전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VVUP(비비업)이 컴백 첫 주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를 발매한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몄다. 'Ain't Nobody'는 VVUP의 데뷔 첫 서머송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특징이다. K-POP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 댄스 크루 라치카 등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에 VVUP만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팀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 멤버 현희 역시 작사에 참여해 통통 튀는 매력을 더했다. VVUP은 매 무대 스포티한 매력의 4인 4색 서머룩을 입고 등장, 자유분방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다이내믹한 멜로디 위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신곡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특히 VVUP은 양손으로 'V'를 그리는가 하면, 도미노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동작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러스 부분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신나는 비트와 잘 어울리는 표정 연기로 VVUP표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VVUP의 신곡 'Ain't Nobody'는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유튜브 트렌딩 3위,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 트렌딩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POP 차트 29위,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52위에 진입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VVUP은 앞으로도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세리에A 챔피언' 인터밀란, 김민재 영입에 진심…'주축 수비수 방출하고 임대 영입도 고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김민재 영입은 데 브리의 이적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운데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밀란은 주축 수비수 데 브리가 이적할 경우 데 브리의 이적료 수입을 김민재 임대 영입을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4강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브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데 브리는 "인터밀란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우리는 미친 한 해를 보냈고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데 브리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도 이어지고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시장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다. 인터밀란이 데 브리와 작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인터밀란은 수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은 그 동안 꾸준히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시즌 중 '김민재는 인터밀란이 원하는 꿈의 선수다. 인터밀란은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 인터밀란의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것이다. 팀을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며 '인터밀란이 단 한 명의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영입해야 한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2022년 PSG가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을 때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지 1년 만에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임대 옵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병철X윤세아, 또 부부로 만났다…'완벽한 가족' 8월 편성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KBS 2TV 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오는 8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완벽한 가족’은 일본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았으며, 빅토리콘텐츠가 제작했다. 여기에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등이 출연, 오는 8월 KBS 2TV 드라마로 편성을 알렸다. 김병철은 극 중 최선희(박주현)의 양부이자 변호사인 최진혁 역으로 분한다. 진혁은 선희를 위해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직업을 전향했을 만큼 딸에게 한없이 헌신적인 인물이다. 전업 주부이자 선희의 양모인 하은주 역을 맡은 윤세아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서운 모정의 소유자로 변신한다.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낸 두 배우는 드라마 ‘SKY 캐슬’ 이후 또 한 번 부부로 만나게 되며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병철과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을 통해 재회하며 불러일으킬 부부 케미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혁과 은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외동딸 최선희는 박주현이 맡았다. 선희는 무엇이든 1등을 놓치지 않아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만은 쉽게 열지 않는 인물이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온 박주현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잘생긴 외모에 시원하고 서글서글한 성격, 부잣집 외동아들까지 모든 걸 갖춘 인기남 ‘박경호’는 김영대가 연기한다. 선희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몇 번이나 고백했지만 매번 거절당하던 경호는 위험에 처한 선희를 구해준 뒤 불운에 빠지는 인물.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영대의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윤상현은 선한 얼굴과 목소리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최현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윤상현은 극 중 선희의 가족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얽히고설키는 등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는 건 못 참는 깡 센 여고생 이수연은 최예빈이 맡았다. 수연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평생의 상처를 안겨 준 선희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의도적으로 선희에게 접근한다. 인기 투표, 공부 등 모든 만년 2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현우 역은 이시우가 맡았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인성을 가진 시우는 남몰래 선희를 짝사랑한다. 수연, 현우는 선희와 엮이며 이야기는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확장된다고 해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김도현은 강력계 형사 신동호 역으로 변신한다. 동호는 뛰어난 실력과 감으로 한 번 꽂히면 끝까지 사건을 추적하는 질긴 성격의 소유자다. 동호의 후배이자 파트너인 형사 이성우 역엔 김명수가 특별 출연한다. 완벽해 보이지만 수상한 가족을 집요하게 파헤칠 형사들의 공조가 기대된다.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쓴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 연출 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강타했다. 또한 그는 2018년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리볼버 릴리’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유키시다 이사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배우 라인업까지 더해진 ‘완벽한 가족’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족 드라마의 탄생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독창적인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충격! 황희찬 이적료 높으면 팔릴 수 있다"…왜? 울버햄튼 재정 악화→공준 분해 위기→핵심 선수 팔아야 "오닐이 절규한 이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이적설이 뜨겁다. 프랑스 명가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황희찬이 지난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8년까지 울버햄튼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내보낼 수 없는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라서 오히려 황희찬이 팔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르세유 이적 가능성이 낮은 건, 마르세유가 너무 낮은 이적료를 불렀기 때문이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핵심 이유가 마르세유의 공격 자원 일리만 은디아예의 이탈이다. 때문에 황희찬을 영입해 대체하겠다는 계획. 그런데 은디아예를 1690만 파운드(299억원)에 매각하고, 그 돈으로 황희찬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짠 것으로 파악했다. 울버햄튼 에이스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만약 이적료를 더 올린다면, 또 마르세유가 아닌 다른 클럽에서 높은 이적료로 황희찬을 유혹한다면. 황희찬은 이전 리버풀,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다. 울버햄튼이 거절하지 못할 거라는 분석도 나왔다. 왜? 울버햄튼은 재정 악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핵심 선수들을 팔아야 팀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울버햄튼의 공중분해 위기는 꾸준히 제기됐다. 울버햄튼의 핵심 페드로 네투와 주앙 고메스가 유력한 매각 대상이다. 울버햄튼의 핵심 센터백이자 캡틴 막시밀리안 킬먼은 웨스트햄 이적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핵심 선수은 황희찬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게리 오닐 감독이 절규한 이유다. 그는 "우리의 공격 포지션 스쿼드가 얼마나 얇은가. 우리 공격진에서 부상을 당하면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것에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구단에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구단은 재정적인 이유로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많은 공격수들이 울버햄튼으로 오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우리는 돈이 없다. 지금 우리 구단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울버햄튼의 목표가 왜 EPL 잔류인지 이제야 알 수 있다. 다른 구단에 이렇게 스쿼드가 얇은 팀은 없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영국의 'Football FanCast'는 "울버햄튼이 또 다른 스타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기대를 뛰어 넘는 성적을 거뒀다. 이런 인상적인 기록에는 몇몇 스타들의 활약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황희찬이다. 그런데 이런 황희찬의 이적설이 터졌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잃을 수 있다. 황희찬 계약이 4년 남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매각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황희찬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상당한 가격이 아니면 황희찬 영입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싸게 판매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울 것이다. 울버햄튼과 오닐에게 황희찬은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황희찬을 붙잡아야 한다. 적어도 큰 입찰이 들어오지 않는 한 그렇다. 마르세유가 지금 싼 가격으로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황희찬은 최고의 가격을 받아야 하며, 울버햄튼은 낮은 가격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로데르토 데 제르비가 선소하는 선수다. 황희찬은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이 돼 있다. 황희찬을 영입하려면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매각을 꺼려하지만, 현금 문제, 재정 악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황희찬 매각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SSG, 9일부터 다회용기 사용한다...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SSG랜더스가 9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후반기 홈경기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SSG는 올시즌부터 야구장 내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및 녹색연합과 함께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 SSG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가 도입됨에 따라 야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상당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는 야구장 내 22개의 식음료 매장에서 총 15,00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며 컵, 그릇, 받침대 등을 구비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관람객들의 반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야구장 곳곳에 27개의 반납함을 설치했다. 한편, SSG는 올시즌 투명PET병 자동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도입한바 있으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쓰레기통 추가 설치,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 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원아이웨어, 실루엣 아이웨어 60주년 글로벌 브랜드 컨퍼런스 참가[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시원아이웨어가 글로벌 하이엔드 안경 브랜드 실루엣(Silhouette)의 60주년 기념 브랜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8일ㅇ 밝혔다. 지난달 오스트리아의 린츠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실루엣 아이웨어를 유통하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공식 디스트리뷰터들이 참여하여,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국내 공식 유통사인 ㈜시원아이웨어가 참가했다. 실루엣 아이웨어는 1964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100% 제작하는 아이웨어 브랜드로, 1999년 출시한 ‘Titan Minimal Art’를 통해 최초로 나사가 없고 힌지가 없는 1.8g의 하이테크 티타늄 안경을 선보이며 무테 안경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루엣 아이웨어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발전을 위한 친환경 소재인 SPX Green+의 공개를 알리며, “2027년까지 상쇄 없이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라고 발표했다. 실루엣 아이웨어는 매일 10,4000리터의 물을 재활용하고, 매년 130만 k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며 생산에 있어 100% 탄소 중립 전기를 사용하면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유럽 연합의 엄격한 환경 보호 기준인 EMAS 인증을 받은 유일한 안경 제조 업체이기도 하다. 이어 ”다양한 Full-Rim, Rimless의 제품 뿐만 아니라 신소재와 럭셔리 라인의 제품군에 대한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내 공식유통사로서 참가한 시원아이웨어 관계자는 “실루엣 아이웨어의 60주년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그들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미션과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복귀가 보인다' 커쇼, SIM 게임 완료→주말 재활 등판 3이닝 예정[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36)가 복귀를 위해 순조로운 단계를 밟고 있다. 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14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커쇼는 지난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뮬레이션게임을 진행했다. 총 2이닝을 소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이닝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없지만 다저스는 FA 자격을 취득한 커쇼에게 손을 내밀었고, 1+1년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와 커쇼와의 17시즌째 동행이 확정된 것이다. 회복에 전념한 커쇼는 지난달 20일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재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6일 두 번째 재활 경기를 앞두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 다행이었던 점은 MRI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회복 기간을 가진 커쇼는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려 재활 훈련에 나섰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투구를 진행했다. 당시 34구를 소화했다. 커쇼는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었다. 건강을 포함해 모든 것이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통증이 재발한 부분에 대해서는 "길게 보면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단계인 시뮬레이션 게임도 소화한 커쇼는 이제 재활 등판에 나설 차례다. 커쇼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투구 수를 늘린 뒤 복귀할 전망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속도라면 늦어도 8월에는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김민재 이적료 넘어섰다…'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4위' 프랑스 신예 공격수 영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리세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올리세 영입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올리세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슈투트가르트의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랑스의 신예 공격수 올리세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 보강을 이어갔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올리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뛰어난 선수다. 우리는 팀에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원한다. 협상 중에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빠르게 나타냈다. 우리는 올리세의 활약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올리세는 빠르고 위협적인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고 공격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훌륭하다. 올리세는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올리세는 "협상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이 향후 몇 년 동안 가능한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리세는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14골 2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리세는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리세 영입을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리세의 이적료로 5300만유로를 언급했다. 올리세는 김민재의 이적료 5000만유로를 넘어서며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이적 성사 직전 불발됐던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야말? 귈러? 토트넘도 다음 시즌 베스트에 10대 포함!"…토트넘 선배의 확신, "매우 영리한 18세, 바로 주전으로 뛸 선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서 유독 10대 돌풍이 거셌다. 스페인의 16세 신성 라민 야말. 그리고 튀르키예의 19세 신성 아르다 귈러 등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로 2024를 빛냈다. 이런 장면을 이제 토트넘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18세 '신성' 아치 그레이가 토트넘 이적이 확정했다. 토트넘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미래의 재능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당초 브렌트포드 이적이 유력했으나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그레이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하지만 라이트백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꼽힌다. 어린 선수를 영입헤 구단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철학,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그레이다. 그레이의 합류를 격하게 반긴 토트넘 선배가 있다. 바로 폴 로빈슨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 골키퍼로 활약한 로빈슨은 지금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로빈슨은 그레이의 전 소속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그레이가 다음 시즌 토트넘 베스트 11에 즉시 포함될 것으로 확신했다. 로빈슨은 "그레이는 토트넘의 매우 훌륭한 영입이다.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다. 미드필더와 풀백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그의 능력을 고려할 때, 포스테코글루는 이 10대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는 어린 나이에도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맡을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즉시 토트넘 베스트 11으로 기용될 것이다. 특히 풀백은 토트넘이 강화하고자 하는 포지션이다. 그는 미드필더에서 뛰고, 라이트백에서도 뛰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그레이는 미래를 위한 선수가 아니다. 벤치에 앉아있을 선수도 아니고, 임대를 갈 선수도 아니다.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로빈슨은 "그레이가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고, 경기에 나서면 토트넘 팬들은 그의 가치를 알게될 것이다. 토트넘은 어린 나이에 환상적인 선수를 영입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의 젊은 인재를 영입했다. 정말, 정말 좋은 계약이다"고 강조했다.
아다이소, 장마철 대비 100여종 장마용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성다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우산, 우의, 에어컨 청소용품, 제습제 등 100여종으로 구성한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천용품으로는 독특한 디자인의 우산과 우의를 선보인다. ‘2인용 장우산’은 둘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설계돼 어깨가 젖는 문제를 해결한다. 백팩을 보호하는 ‘가방 보호 우산’은 우산의 뒤쪽 부분을 길게 구성해 가방이 젖지 않도록 했다. 핑크와 화이트 색상의 ‘펄 원단 장우산’과 파스텔 ‘그라데이션 컬러 장우산’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우산도 있다. 우의는 편의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해 준비했다. ‘투명창 모자 우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모자 부분이 특징이며, ‘컬러블록 판초형우의’는 머리, 어깨, 몸통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배색해 재미를 더했다. 냉각핀 먼지 제거를 돕는 에어컨 세정제와 틈새 먼지를 청소할 수 있는 강력 틈새솔 등 에어컨 청소용품도 선보인다. 이밖에 집안 구석이나 옷장, 신발장 모서리에 적합하게 설계된 ‘코너형 제습제’와 옷이나 행거에 걸어 사용하는 ‘걸이형 제습제’ 등도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장마철을 대비해 야외와 실내에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가성비 좋은 장마 용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라젠 “유사증자 조달 자금 투명하고 적법하게 사용할 것”[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신라젠이 이사회를 개최해 유상증자와 조달 자금 사용 계획을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유상증자 전반을 보고했다. 향후 조달 자금을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달 자금 대부분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편성되고 있음도 재차 확인했다. 신약 개발에 대한 높은 의지를 드러냈다. 신라젠 이사회는 사외이사 3인과 사내이사 2인, 감사 1인으로 구성돼있다. 기존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투명경영위원회로 전격 격상해 주요 계약 및 지출에 대해 엄격하게 통제한다. 신라젠은 전 거래일(지난 5일) 큰 폭의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하락이 아닌 ‘권리공매도’의 개시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빅팜과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좋은 결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 마고 로비, 결혼 8년만에 임신 “2조원 벌어들인 남편은 누구?”[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바비’의 마고 로비(34)가 임신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7일(현지시간) “마로 로비와 동갑내기 남편 톰 애커리가 첫 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고 로비는 최근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임신한 배가 포착돼 주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3년 제2차 세계대전 드라마 ‘스위트 프랑세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로비와 애커리는 2016년 12월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에 약혼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들은 먼저 친구로 지내다가 결국 결혼으로 발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로비의 소꿉친구인 소피아 커와 조시 맥나마라가 포함된 4명의 제작팀으로 구성된 제작사 럭키챕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로비가 주연을 맡은 ‘아이, 토냐’, ‘버즈 오브 프레이’, ‘바비’ 등 여러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해 명성을 얻었다. 특히 ‘바비’는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약 2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KOVO,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日 SV리그 코치 기회까지[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지도자 양성을 통한 국내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도자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남녀부 각 1명으로 2024-2025시즌 새롭게 변화하는 일본 SV.리그 명문 구단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구단 훈련과 공식 경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연수 참가자는 2024년 10월부터 시즌이 종료되는 2025년 4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연맹에서 왕복 항공권, 숙박비 및 현지 체재비를 지원한다.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상을 보유하며 프로구단에서 선수 또는 지도자로 3시즌 이상 활동한 이력이 있으면 해당 구단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7월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7월 25일 PT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 쏘니 연봉이 너무 짠 거 아니오?"…EPL 빅 6 중 '압도적 꼴찌'→덕배는 '2배' 이상, "EPL 최고 피니셔인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 최고 주급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부자 구단과 가난한 구단의 격차는 컸다. 그리고 EPL 빅 5와 토트넘의 격차도 컸다. 토트넘은 EPL 빅 6로 평가 받는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첼시와 함께 EPL 최고의 클럽으로 꼽힌다. 빅 6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돈으로도 입증하고 있다. EP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이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빅 6로 입성하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토트넘과 다른 5개 구단의 연봉 차이가 많이 난다. 토트넘이 빅 6 그룹에 끼는 것이 무안할 정도다.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나는 것일까. 최고 주급은 EPL을 지배하고 있는 맨시티다. 맨시티 주급 1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로 무려 40만 파운드(7억 1000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그 다음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맨유의 카세미루가 나란히 35억 파운드(6억 2000만원)를 수령한다. 이어 첼시의 라힘 스털링이 32만 5000 파운드(5억 7500만원)의 주급을 기록했고,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가 28만 파운드(4억 9600만원)를 받는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겨우 19만 파운드(3억 3600만원)다. 빅 6 중 '압도적 꼴찌'다. 더 브라위너가 손흥민보다 2배 이상을 받고 있다. 팀 내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이다. 연봉이 너무 짜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철학이다. 연봉은 선수들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토트넘은 빅 6 라이벌 팀에 비해 그런 동기 부여가 없다. 더욱 황당한 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토트넘 내 연봉 2위였다는 점이다. 토트넘 '희대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가 20만 파운드(3억 5400만원)로 1위였다. 은돔벨레와 계약이 해지됐기에 손흥민이 팀 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구단의 에이스이자 레전드에게 너무 박한 토트넘이다. 이 매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토트넘 연봉 1위는 은돔벨레였다. 그와 계약이 종료된 후 손흥민이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9만 파운드를 받는다. 손흥민은 EPL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젊은 토트넘을 이끌고, 창조하고, 득점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주급이다"고 설명했다. EPL 연봉 1위 더 브라위너에 대해서는 "옳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최고 연봉자이자 EPL 최고 연봉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다. 그리고 EPL 역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더 브라위너가 없었다면 지금의 맨시티도 없었다. 맨시티 최고 주급은 엘링 홀란드가 아니라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그 영예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돌체앤가바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 브랜드관 입점[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돌체앤가바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에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와 시즌에 맞춰 비치웨어를 중심으로 한 바캉스 컬렉션, 주얼리, 남성 언더웨어 등 250여 개의 아이템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매 시에는 공식 부티크 및 홈페이지 채널과 동일한 전용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체앤가바나 측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리테일 영역을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보적인 DNA와 장인 정신, 이탈리아 시칠리아 문화에 기반한 열정적이고 대담한 기질을 담은 매혹적인 패션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돌체앤가바나는 배우 문가영과 NCT 도영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는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태율·디알엠시티 다승마주 100승, 이혁 기수 500승 달성[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24년 상반기 말관계자 시상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경마공원 야외 관람대에서 개최한 행사는 다승달성 축하 행사와 조교사 은퇴식을 함께 진행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 신형철 기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경마고객이 시상대에 함께 올라 직접 축하를 전했다. 먼저 다승 달성 축하로 우태율 마주와 디알엠시티 법인마주가 100승에 도달하며 다승마주 반열에 올랐다. 이혁 기수가 지난 6월 1일 경주마 ‘용암세상’으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이 기수는 이날 은퇴식의 주인공이었던 이희영 조교사 아들이다. 이혁 기수는 “걱정하면 걱정만 커지는 법이니까, 어려움이 있어도 이것 또한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고 주변 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1000승을 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영 조교사는 아들의 수상장면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서울경마공원을 떠났다. 기수생활을 포함하면 무려 48년간 활동했다. 조교사로 통산 4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717승의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박희철 조교사도 이날 은퇴했다. 데뷔 3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마 ‘프렌치댄서’와 같은 명마를 배출한 인물이다. 2번의 대상경주 우승도 했다. 박 조교사는 “말해 뭐합니까. 저는 이곳에서 잘 즐기다 갑니다. 경마팬도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뒷심 발휘했지만...' 아쉽다 임성재, 존디어클래식 공동 12위... 톰슨 첫 우승[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임성재(26·CJ)가 뒷심을 보이긴 했지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청신호를 밝혔지만 전날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렇게 공동 2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임성재는 1~5번 홀까지 무려 5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7, 8번 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고 말았다. 그래도 뒷심을 보였다. 임성재는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한 뒤 14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 18번 홀(파4)에서 파세이브를 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 타만 더 줄였다면 톱10 진입을 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됐다. 미국의 데이비스 톰슨이 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이날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던 톰슨은 콘페리투어(2부)를 거쳐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날 3타를 줄인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나연, 반전 글래머에 '깜짝'…'워터밤' 여신 등극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워터밤' 무대를 시원하게 채웠다. 나연은 8일 트와이스 공식 계정에 "워터밤에 핫걸 토끼의 등장이라.. 존재만으로 청량감 MAX 찍어버림. 스페셜 게스트 쥴리와 함께한 ‘Magic’ 무대까지 완료.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워터밤 2024 서울' 무대를 마친 나연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무대를 가진 키스 오브 라이프 쥴리와의 우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나연은 지난 6월 14일 발매한 미니 2집 'NA'(나)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탄탄한 활동과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 중인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로 기세를 잇는다. 오는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27일~28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배우로 존재감 키워가는' 김민주 "'커넥션', 행복했다" 종영소감[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주가 '커넥션' 여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김민주는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전미도)의 어린 시절을 맡아 주역들의 과거사를 담은 에필로그를 이끌며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생기 넘치는 고등학생 그 자체로 분한 김민주의 통통 튀는 매력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아 안방극장에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민주는 "'커넥션' 덕분에 주말이 기다려졌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함께 울고 웃으며 작품을 본 것 같아 행복하고, 너무 멋진 선배님들과 같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품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본편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커넥션의 청춘을 담당한 에필로그. 그 분위기를 책임진 김민주 표 오윤진은 시청자들의 마음 한편에 아련함을 불러일으켰다.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맑고 깨끗한 비주얼,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김민주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 앉아 노래를 듣는 첫 등장신은 이른바 첫사랑 기억 조작신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는 그는 “밝고 행복했던 과거를 보여주고 싶었다. 천진난만하고 강단 있는 윤진이가 매력 있다고 느꼈고 어떤 부분에서는 나와 닮아 있다고도 느꼈기 때문에 그냥 나처럼 하자는 생각도 했다.”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어 “촬영 전 감독님과 윤진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또, 명확하게 디렉팅을 해주셔서 확신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했다. 이렇듯 차근히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김민주의 연기 행보가 심상치 않다. 드라마를 통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영화 ‘청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김민주는 “아직 신인인 만큼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자주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민주는 "'커넥션'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커넥션이란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제 활동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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