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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20 of 780

마이데일리 (15596 Posts)

  • 광화문광장에서 수영장·워터슬라이드 즐기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이 오는 26일 찾아온다. 8일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 워터파크’가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 들어선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한다.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800명을 기준으로 한다. 세종대왕 동상 전면으로는 하나은행과 함께 ‘썸머피서존’을 조성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업해 우선입장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썸머비치 이용 희망 일자와 회차를 선택·응모하여 당첨된 시민에게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 ‘우선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8~14일이고, 무료 참여 가능하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 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4 서울썸머비치’를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준비했다”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우선입장권 응모 이벤트, 카카오프렌즈 워터파크, 포토존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 골프존카운티, 그린피 할인 ‘골프로드’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권역 내 지정된 이벤트 진행 골프장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로드’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3개 권역의 골프장에서 진행한다. 각 권역 내 지정된 골프장에서 목표 달성 시 그린피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권(경남, 사천, 청통)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까지, 충청권(화랑, 진천, 천안)은 9월 1일까지, 호남권(선운, 무주, 드래곤, 영암45 카일코스)은 9월 13일까지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린피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존카운티의 충청, 경상, 호남권 골프장 방문을 통해 청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패패패패승패→'大추락' 양키스, 결국 승률 5할대 추락…최근 20G 5승 15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졌다.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이하 한국 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날 막강 화력을 뽐내며 14-4로 승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률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이제는 5할대로 추락했다. 8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보스턴에 영패를 당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막바지에 연속 실점하며 백기를 들었다. 7, 8, 9회에 1점씩 허용하며 완패했다. 타자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완전히 식었다. 4개의 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루이스 길은 6.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5패(9승)째를 떠안았다. 양키스는 7일 보스턴을 상대로 14개의 안타를 작렬하며 14득점을 뽑아냈으나, 8일 다시 타선이 침묵했다. 이날 패배로 55승 37패를 기록하며 승률 0.598을 마크했다. 한때 승률 7할 이상을 찍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크게 부진하면서 5할대 승률을 적어냈다. 6월 중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16일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4-8로 졌고, 다음날 보스턴에 다시 3-9로 패했다. 최근 20경기에서 5승 15패의 성적에 그쳤다. 7월 들어 가진 6경기에서는 1승 5패로 크게 밀렸다. 7일 승리하며 4연패를 끊어냈으나, 8일 다시 지면서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메리칸 동부지구 선두 싸움에서도 뒤지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57승 33패)에 지구 선두를 빼앗겼고, 3게임 차로 밀렸다. 지구 3위 보스턴(49승 40패)과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4.5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양키스는 9일 하루를 쉰 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과 원정 6연전을 가진다. 10일부터 12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3연전을 벌이고, 13일부터 15일까지 볼티모어와 싸운다. 이후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20일 탬파베이와 4연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 '안 팔아요'…PSG, 이강인 입단 동기 520억 영입 맨유 제안 거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우가르테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PSG는 3500만유로(약 523억원)의 제안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6000만유로(약 896억원)에 영입된 우가르테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해 시즌 종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우가르테 영입을 윈한 맨유의 제안을 거부했다. 우가르테는 PSG에 남을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가르테의 새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있고 PSG는 우가르테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PSG는 지난시즌 이강인의 두배가 넘는 이적료로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이 주목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이네오스 그룹이 새로운 구단주가 된 맨유의 올 여름 이적시장 첫 메이저 영입은 PSG의 우가르테가 될 수 있다.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맨유 이사회는 우가르테 영입을 결정했다. 우가르테는 맨유에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PSG는 우가르테 영입을 원하는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가르테는 시즌 중반 이후 출전 기회가 크게 감소했다. 맨유 뿐만 아니라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도 우가르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가르테는 지난시즌 PSG에서의 활약이 혹평받았다. 프랑스 매체 90min는 PSG가 2023-24시즌 종료 후 방출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우가르테를 지목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중이다. 우가르테는 7일 열린 브라질과의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고 우루과이는 우가르테의 활약과 함께 13년 만에 코파 아메리가 4강행에 성공했다.
  • 괴물 루키 답다, 지명 1년도 채 안돼서 별들의 잔치 나간다 "영광이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특급 신인' 폴 스킨스(2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별들의 잔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MLB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2024 MLB 올스타전 최종 명단을 발표했는데 스킨스의 이름이 있었다.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스킨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피츠버그는 스킨스에게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920만 달러(약 127억원)를 안기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스킨스는 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올해 트리플A 7경기에서 27⅓이닝 평균자책점 0.99로 좋은 성적을 썼고, 피츠버그는 바로 그를 콜업했다. 그렇게 빅리그 무대를 밟은 스킨스는 씩씩한 투구로 좋은 성적을 쓰고 있다. 10경기 59⅓이닝 5승 무패 78탈삼진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됐다. 작년 7월 10일에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던 스킨스는 그로부터 1년도 안 돼서 올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피츠버그 선수로는 1997년 토미 워맥 이후 올스타전에 초청된 루키가 됐다. 스킨스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올스타전에 갈 확률은 낮았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나 기대를 걸지는 않았다"면서 "빅리그에서 짧은 기간 뛰고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MLB.com은 스킨스를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설 수도 있다고 봤다. 스킨스는 "만약 마운드에 오른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큰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원래 자신 있었다” 559이닝 1위·35% 1위…공룡들 25세 국대포수가 공수겸장으로 성장하는 증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래 자신 있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5)은 전반기 69경기서 타율 0.208에도 12개의 홈런을 때릴 정도로 일발장타력을 과시했다. KBO리그 젊은 포수들 중 이 정도의 한 방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없다. 삼진을 무려 92차례 당하긴 했다. 그러나 강인권 감독은 전혀 상관없다고 강조한다. 알고 보면 김형준은 도루저지율도 35%로 1위다. 리그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배 포수들을 제쳤다. 그리고 559이닝으로 포수 최다이닝 1위를 달린다. 기본적인 수비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이런 숫자들을 찍을 수 없다. 이 팀에는 언제든 대기하는 FA 포수 박세혁이 있다. 김형준은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도루저지에 대해 “원래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다. (스프링캠프부터)정확하고, 빠르게 송구를 하려고 계속 연습했다. 올해 경기를 많이 나가면서 잘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도루저지의 쾌감이 있다. 김형준은 “한번씩 경기 중에 흐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올해는 도루저지가 잘 되니까. 그런 걸로 팀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도루저지가 나오면서 상대의 분위기를 차단할 수 있다”라고 했다. 타석에서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는 게 기쁠까. 아니면 결정적 위기서 도루저지가 좋을까. 김형준은 “이기고 있을 땐 도루저지가 나오면 상대의 추격 분위기를 차단할 수 있다. 지고 있을 땐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니, 결승타가 나오면 좋다. 둘 다 잘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했다. 포수로서의 수비력도 괜찮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A 0.635로 포수 5위다. 9이닝 당 와일드피치, 패스트볼 수치를 계산한 PASS/9도 0.313으로 리그 최소 3위다. 공격형 포수 이미지가 크지만, 알고 보면 삼진이 많고 타율이 낮은 공격에 장, 단점이 뚜렷한 반면 수비가 꽤 안정적이다. 이런 수치들을 보면 포수 출신 강인권 감독의 안목이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떠났지만, 향후 5~6년 이상 안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NC로선 지금의 인내가 달콤한 열매로 보상받을 날이 있을 듯하다.
  •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농협중앙회는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애그테크(애그리컬처+테크놀로지)와 농식품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애그테크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농업 분야 혁신을 도모한다. 팀 프로젝트와 피칭 대회를 통해 참가자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2시까지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50명을 선발한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청년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BBQ,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 팝업 오픈…여름 바캉스 특수 겨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 1층에서 팝업스토어 ‘BBQ 파라다이스시티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 성수기 특수를 맞아 K-치킨의 맛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형 복합리조트로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투숙객의 70%는 외국인이다. 파라다이스시티점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핫윙, 바사칸 윙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치킨류를 비롯해 사이드 메뉴, 음료·주류 등 총 28개의 메뉴를 판매한다. 해당 팝업은 플라자 광장 포토스팟인 트램 앞에서 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BBQ 관계자는 “외국인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시티의 특성을 활용해 K-치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크라운해태,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전통음악 세계화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스미모토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풍류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해온 공연이다. 일본,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일본 공연은 20013년 이후 11년 만의 재방문이다. 크라운혜태제과의 협업사인 가루비사의 특별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주풍류악회의 명인·명창과 함께 올해는 전통음악 꿈나무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통음악 영재들이 해외 공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크라운해태는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한음프로젝트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전통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웅장한 ‘수제천’을 시작으로 한음영재들의 춘앵전, 임진옥 명인의 청성곡(대금), 정대석 명인의 달무리(거문고), 영재들의 타악기와 무용 공연인 향발·아박 합설, 하주화 명인의 가곡 초수대엽 등이 펼쳐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한음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맨유 챔스행 이끌 공격수, 다양한 활용 가능'…네덜란드 신예 영입으로 공격진 개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8일 '맨유는 볼로냐 공격수 지르크지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로 선택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4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마르시알이 팀을 떠났고 공격력을 강화할 이상적인 선수로 지르크지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지르크지를 영입할 경우 활용 방법에 대해 '맨유는 지르크지를 영입하면 세 가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다'며 '지르크지는 회이룬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이 선발 출전할 수 없을 경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르크지는 공격진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 2선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과 최전방에서 협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르키지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볼로냐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볼로냐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5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01년생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맨유는 지난 4일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텐 하흐 감독은 계약기간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팀을 지휘하며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이끈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재계약 후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의 기대 성적에 부응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데 리흐트에 이어 공격수 지르크지까지 다양한 네덜란드 선수 영입설이 언급되고 있다.
  • 송중기 측 "아내 케이티 둘째 임신"…두 아이 아빠 된다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중기(39),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8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중기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것이 맞다. 다만 더 자세한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양해 바란다"고 알렸다. 지난해 6월 첫째 아들을 낳은 후 1년 만의 둘째 임신이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지난해 1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런 송중기는 지난 3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것이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그런데 이런 건 있다. 내 직업이 이래서 아이가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친구는 동의를 안 할 수도 있지 않나. 그거 말고는 부담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을 말한 바 있다.
  •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국내 최대 결혼 카페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종로 서촌에 위치한 어고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난 보석 악세서리 브랜드다. 더현대닷컴 웨딩 전문관에도 입점해 있다. 어고의 뫼뵈우스링은 지난해 이탈리아 ‘A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어고는 다이렉트 웨딩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비용 부담을 위한 포인트 제도(캐시백)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웨딩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 81%가 가입하는 국내 최대 결혼 준비 네이버 카페다. 고아람 어고 대표는 “어고 쥬얼리는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존중해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다이렉트 웨딩을 통해 어고 주얼리가 더 많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결혼 준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그룹 ‘앙중크루’ 2기, 휘닉스파크에서 발대식 성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발대식을 지난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 발대식은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주요 액티비티와 식음료,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중앙그룹은 2기 멤버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제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을 수료하면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중앙그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2기에 합류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콘텐츠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하고 보도한' 경찰관·검찰수사관·기자,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해온 경찰이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과 검찰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경기지역 신문사인 경기신문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이선균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마약 범죄 수사와는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A씨가 유출한 보고서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지난해 10월 18일 작성한 것으로,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다. A씨는 이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에게 건네거나 전화 통화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디스패치 측은 지난해 12월 28일 보고서 원본 사진을 비롯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 B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 김구라 "'동상이몽2' 7년 하면서 새혼까지, 공감의 폭이 넓어져" 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3MC들이 7주년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상이몽2’를 7년 동안 이끌고 있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가 이렇게까지 오래 갈 줄 몰랐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동상이몽2’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상이몽2’에서 중요한 게 ‘운명부부’인데, 부부의 실생활을 담는 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 이유는 가장 진실되고, 다양한 부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동상이몽2’는 부부 예능계의 명품”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한 연예인 부부들도 가끔 제게 ’부부 프로에 출연한다면 무조건 ‘동상이몽’이지!‘ 얘기하면서 동상이몽2 출연 상담을 할 때가 있다. 또 ‘동상이몽2’는 한 번 출연한 부부들이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어느 예능보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그것 때문에 프로그램이 풍성해지고 독특해지면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3MC는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했던 다양한 운명 부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각자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도 꼽았다. 김구라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생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염경환, 이봉원을 인상적인 출연자로 꼽았고, 서장훈은 서로의 다름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그럼에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잘 맞춰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김숙은 신혼의 맛에서 농익은 부부의 맛의 정수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계속 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3MC는 ‘동상이몽2’가 7년 동안 방송되면서 개인적인 변화가 생기고 그만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사이 새혼했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동상이몽2’ 하면서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겪고 나니 부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보며 조언해줄 부분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동상이몽2’ 하면서 김구라가 좋아졌다. 요즘은 가족 이야기, 딸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더라. 예전에는 ‘냉혈한’ 같았는데 지금은 이웃집 오빠 같고 삼촌처럼 변한 거 같다. 그리고 ‘동상이몽2’ 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서장훈도 보는 눈이 좋아졌을 거 같고, 좋은 사람 찾았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3MC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방송을 통해 부부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호날두 따라 레알 가는 거 아니야!"…음바페 갑자기 호날두와 '선긋기', "나는 호날두를 부러워한 적이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됐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 그래도 최강의 전력을 꾸렸는데, 음바페의 합류로 생태계 파괴종 최강의 팀을 갖추게 됐다. 갈락티코 3기의 완성.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후보 0순위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데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세기의 스타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음바페는 호날두를 동경하며 살아왔고, 호날두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꿈을 꿨다. 언제나 우상은 호날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확정 발표가 있는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정말 흥분된다. 엄청난 응원에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 적 사진 4강을 게시했는데, 그 중에는 호날두와 함께 한 사진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데 갑자기 음바페가 호날두에 선긋기에 나섰다.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행 이슈가 호날두로 집중돼서 그런 것일까. 최근 유로 2024 8강에서 음바페는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쳤다. 4강 진출 팀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호날두를 따라가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꿈을 꿨고, 그것을 이뤘다.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좋다. 하지만 나머지 이야기(호날두)는 아니다. 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일을 했다. 나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호날두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나는 호날두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는 그저 호날두의 위대함을 존경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4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정혜선 교수는 2006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도입준비에 참여,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서울남부지역 FMTP 책임교수를 맡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도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자로서 경기도 관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혜선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홀몸 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을 개발해 경기도 독거노인 연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용한 결과, 독거노인의 허약상태 및 우울감 개선, 칩거비율과 자살생각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 교수는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을 맡아 걷기대회 개최, 건강 플로깅 캠페인 추진, AI·IoT 사업 지도, 반려로봇 지원사업 실시, 뉴스레터(건강세상 한마당) 발간, 보건소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우수사례 발굴,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교육, 주민대상 교육자료 개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혜선 교수는 “전 국민의 25%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아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체계 구축과 다양한 자료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정혜선 교수는 200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교수,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 “볼넷 너무 많아, 심리적인 문제가…” KIA 21세 국대 셋업맨 뜻밖의 고백, 본래 꽃범호는 게획은 '이것'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넷이 너무 많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국대 셋업맨 최지민(21)의 전반기는 좋았다. 43경기서 2승3패3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35⅓이닝 동안 25안타를 맞았고, 25개의 삼진을 잡았다. 사구 2개 포함 사사구 33개. 그래도 3점대 극초반의 평균자책점을 찍은 이유는 0.198에 불과한 피안타율 덕분이다. 최지민은 기본적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에 체인지업을 양념처럼 섞는다. 특히 공이 빠르고 슬라이더 움직임이 예리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5.7km. 작년 145.8km와 큰 차이가 없다. 140km 후반과 150km을 찍는다. KBO 공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최지민이 허용한 평균 타구속도는 131.5km로 상위 20위권이다.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최지민의 구위에 눌린다. 작년 국가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이유. 그런 점에서 최지민의 순항을 방해하는 건 역시 볼넷이다. 최지민은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볼넷이 너무 많다. 약간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 더 잘해야 한다는 과도한 책임감 등이 있을 수 있다. ABS 적응은 누군가에겐 더욱 큰 스트레스다. 사실 마무리 정해영의 6월 말 갑작스러운 어깨 근육통에 의한 이탈만 아니었다면, 이범호 감독은 최지민을 한시적으로 6~7회에 쓰려고 했다. 현재 장현식의 롤을 맡기면서,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포석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최지민에 대한 그 계획을 취재진에 밝힘과 거의 동시에 정해영이 이탈했다. 부진해도 2군에 보내지 않고 1군에서 살리겠다는 의지였다. 최지민은 “공이 2개 정도 안 들어가면…”이라고 했다. 그러나 최지민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실제 전반기 막판 10경기서 8이닝 동안 내준 사사구는 5개였다. 눈에 띄게 진정됐다.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동안 2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3일 대구 삼성전서는 0.2이닝 동안 볼넷 허용은 없었다. 마무리 정해영이 9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에는 1군에 합류하지 못한다. 당분간 최지민과 전상현이 8~9회를 도맡으며 경기를 마무리해줘야 한다. 최지민으로선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의 3연전과 같은 투구만 해주면 된다. 최지민은 “후반기에도 이기고 있을 떼 최대한 많이 나가서 최대한 블론세이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팀이 올해 상위권에 있다 보니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이 1등하는데 계속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 맨유의 '몽니'에 그린우드 폭발, "내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메이슨 그린우드가 결국 폭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몽니'에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린우드는 구단에 직접 자신의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에서 쫓겨났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린우드를 버렸다. 맨유는 팀 복귀 대신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헤타페에서 그는 보란 듯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6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자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린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최고 명가 세리에A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경쟁에 뛰어 들었다. 또 도르트문트, 라치오, 마르세유, 페네르바체 등 많은 팀들이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다. 맨유가 협상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맨유는 4000만 파운드(706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어떤 네고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비싸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질 리 없다. 이적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면 엎어지기 일쑤다. 결국 그린우드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맨유로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린우드가 폭발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그린우드가 맨유에 답변을 요구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유벤투스, 마르세유, 발렌시아 등이 모두 그린우드에 제안을 했다. 헤타페 역시 임대 연장을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소극적이다. 맨유가 그린우드 매각을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상황을 질질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방법은 2가지다. 맨유가 이적료를 낮추거나, 다음 시즌 맨유와 그린우드가 함께 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맨유와 그린우드 모두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적료를 낮추면 원하는 팀은 너무도 많다. 맨유가 할 일은 확실히 정해졌다.
  • [ESG] 바디프랜드, 강남구청과 손잡고 지역 아동 건강 챙긴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강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드림스타트 사업 ‘한방(韓方)에 쑥쑥!’에 참여해 관내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며 전국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아동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바디프랜드는 내달까지 영양과 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6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매 회차 약 24명의 아동과 가족을 바디프랜드 양재 본사로 초청해 기초 영양 강좌, 놀이 체육 교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 특별 마사지 체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전신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신체 협응성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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