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한국해운조합과 ‘여름 섬 여행’ 기획전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름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섬으로 떠나는 썸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기획했다. 울릉도를 비롯해 서해 백령도·대청도, 홍도·흑산도, 남해안 섬들, 마라도·가파도까지 다양한 국내 섬 패키지를 준비했다. 하나투어 섬 여행 패키지는 액티비티, 미식, 취미, 풍경 등 4개 테마로 나눠 각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담았다. 섬 여행 패키지 이용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CU편의점 2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섬 여행 패키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평화로운 섬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휴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섬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준 "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지"…악플 뒤늦게 공개 논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유승준의 공식 계정이 단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 댓글이 뒤늦게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티브 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배달 라이더 파업 이슈를 다룬 뉴스 영상의 실시간 채팅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캡처 채팅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명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 라이더 비하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포함되어 있다. 댓글에서의 '딸배'는 배달 라이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달을 거꾸로 발음하여 배달 라이더를 비하하는 은어다. 해당 댓글은 현재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계정이 유승준의 공식 계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되었다. 이후 재외 동포 입국 비자로 한국 입국을 시도했으나,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고,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받았다. LA 총영사관은 대법원의 승소 후에도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30일 대법원이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하면서 유승준의 한국 입국 비자 발급 길이 열렸다. 하지만 유승준은 승소 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나나 '직접 밝힌 여름 변신'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나나가 자신의 변신을 직접 밝혔다. 10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숏 팬츠에 탑과 레시 가드를 입고 참석한 나나는 웨이브 단발 헤어를 선보였다. 비지볼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후 마지막 행사장을 나서며 "저 머리 잘랐어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당당하고 아름답게 ▲ 어떤 각도에도 완벽한 여신 비주얼 ▲ 애교까지 ▲ 여름엔 역시 단발 ▲ 다음 변신도 기대해주세요
터너가 만루포로 친정 다저스를 저격했다…다저스 1-10 대패, 오타니 2출루·1도루, 밀러 10피안타·9실점 ‘박살’[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에서 잠시 몸 담은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친정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다저스가 미리 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서 1-10으로 대패했다. 2연패했다. 55승3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는 2연패서 탈출, 59승3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2위가 만났다. 미리보는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서 필라델피아가 웃었다. 다저스에서 뛴 트레이 터너가 수비에서 실책을 범한 뒤 결정적 좌월 그랜드슬램으로 친정 저격에 앞장섰다.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이날 경기 전 허리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가뜩이나 건강 리스크가 있는 선발진에 근심이 추가됐다. 여기에 이날 선발투수 바비 밀러가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9실점으로 시즌 2패(1승)를 당했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필라델피아 에이스 잭 휠러에게 묶였다.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시작과 함께 휠러에게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S서 3구 97.6마일 포심에 헛스윙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1S서 2구 높게 들어온 커터를 잘 잡아당겼다. 윌 스미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루를 훔쳤다. 시즌 21번째 도루.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 필라델피아는 2회말 2사 1루서 브랜든 마쉬의 2루 도루에 이어 라파엘 마첸이 선제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요한 로하스의 내야안타와 밀러의 와일드피치, 카일 슈와버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4회말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제대로 받지 못한 터너가 보은했다. 마쉬의 우전안타, 마챈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로하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로하스의 2루 도루와 슈와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 터너가 밀러의 초구 한가운데로 들어온 86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좌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2사 후 브라이슨 스톳까지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9-0까지 도망갔다. 다저스는 5회초 2사 후 케반 비지오의 우중월 솔로포로 0패를 면했다. 후속 오타니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윌 스미스 역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 오타니 등 주축들을 차례로 빼면서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8회 마운드에 올라오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15.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10승(4패)을 따냈다. 간판스타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하게 복귀한 것도 수확이다. 7회말에 마쉬의 솔로포로 10점을 완성했다.
연봉 비교 불가 수준이지만…김민재, 사우디 클럽 제안 단칼에 거절[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이적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TZ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에 대한 수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해외 클럽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현지시간) '인터밀란의 인자기 감독은 김민재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높게 평가한다. 인터밀란이 2년 동안 김민재 영입을 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김민재를 영입하면 인터밀란은 스리백에 적합한 리더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인자기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반복적으로 요청한 것은 김민재가 세리에A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때문이다. 인터밀란의 현재 수비 조합보다 더 강한 조합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김민재가 합류할 경우 두 명의 센터백보다 세 명의 센터백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피지컬과 공격성을 갖춘 수비수이며 매우 빠른 선수다. 김민재의 이상적인 위치는 팀을 역습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충분히 그런 능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상대에게 위협적이고 수비를 지휘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인터밀란이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을 언급했다.
"쏘니 빼고 다 나가!"…확 바뀐 토트넘 '꿈의 라인업' 공개, 유로 스타+코파 스타+10대 신성+첼시 성골 합류! "손흥민 중심으로 공격 라인 과감한 수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까.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드림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멤버에 4명의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 특히 공격 라인은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먼저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포백은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데스티니 우도지로 큰 변화가 없다. 중원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파페 사르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적생 18세 신성 아치 그레이가 하나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첼시 성골 출신 코너 갤러거가 포진했다. 공격진도 대폭 변화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그리고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 진출했다. 데이비드 역시 캐나다 대표팀 소속으로 2024 코파 아메리카 돌풍의 주역이다. 캐나다는 4강 진출 신화를 이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아주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후반기 경쟁에서 밀려난 이유 중 하나가 공격진의 부진이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이 대부분의 득점 부담을 짊어졌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라인 수술을 할 것이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 2024 스페인의 스타 윌리엄스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이적료 4900만 파운드(867억원)면 영입할 수 있다. 데이비드 역시 토트넘의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는 지난 시즌 릴에서 26골을 넣었다.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31억원)다. 손흥민-윌리엄스-데이비드는 유동적인 스리톱으로 뛸 수 있다. 백업으로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첼시 갤러거를 마침내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갤러거와 연결이 됐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885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역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센세이션이었던 그레이를 포함시킬 것이다. 잉글랜드 U-21팀 소속 그레이는 젊고 역동적인 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폼이 예쁘고 아름다워" 대투수가 먼저 출격한다, 왜 선발 로테이션을 바꿨나[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양)현종이 폼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이범호 감독이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KIA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출발은 좋았다. 네일이 5⅓이닝 4실점하긴 했지만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단 17안타를 쏟아냈고, 최형우는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았다. 나성범과 박찬호 역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들도 꽤 됐다. 김도영을 비롯해 최원준, 김선빈까지 2안타를 때려냈다.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간 KIA는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선다. 선봉장은 양현종이다. 전반기 막판 KIA의 선발 로테이션은 네일 그 다음이 캠 알드레드였다. 후반기 들어서는 순서를 바꿨다. 양현종이 먼저 나서고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알드레드가 등판한다. 4선발엔 황동하, 5선발은 윤영철이다. KIA 이범호 감독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둘의 다른 투구폼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 감독은 "알드레드가 먼저 던지고 다음날 (양)현종이가 던지는 것보다는 현종이가 먼저 던지고 알드레드가 던지는게 낫다고 봤다"고 말문을 연 뒤 "알드레드는 크로스로 던지고 좀 변화를 주기 때문에 LG가 좀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알드레드 공을 치다가 현종이 공을 치면 아무리 현종이의 볼끝이 더 좋아도 투구폼이 예쁘고 아름다우니까 그런 부분에서 투수 코치님이 신경을 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투구폼이라면 알드레드는 스리쿼터 형이다. 왼손 투수인데 크로스 스텝을 밟기 때문에 좌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은 유형이다. 대각선으로 날아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구폼의 강점을 살리고자 한다. 투구폼의 다양화를 최대한 활용해 LG 타자들에게 혼선을 주고자 함이다. 일단 네일이 첫 테이프를 무난하게 끊었다. 이제 양현종 차례다. 지난달 18일 양현종은 LG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저림 증상으로 일찍 내려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열흘 간 쉬다가 온 양현종은 지난 4일 삼성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약 한 달만에 다시 LG를 만난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라면세점, 2024 국가고객만족도 면세점 부문 1위 선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면세점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와 충성도 등을 평가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면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은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 △지속적인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 가치 창출 △고객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하 1층과 옥상에 ‘카페 라’를 오픈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음회, 위스키 브랜드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했다. 또 국민 판다 ‘푸바오’ 굿즈를 구입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도 운영한 바 있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네이버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고, 멤버십 결합을 통해 회원 혜택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 뷰티 클래스도 선보였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고자 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 신메뉴 ‘스노윙 MAXX’ TV CF 온에어[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네네치킨이 신메뉴 ‘스노윙 MAXX’ 출시를 앞두고 TV CF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노윙 MAXX’는 기존 스노윙 시리즈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네이밍처럼 맵단짠의 맛에 집중했고 새로운 디핑 소스 ‘찍어바요’를 통해 바질마요 소스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에 맞춰 TV CF도 공개했다. 늘 새로운 맛, 너무 똑같은 맛을 모두 선호하지 않아 어떤 치킨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해결책으로 신메뉴를 제시한다는 스토리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스노윙의 한계란 없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징글이 광고에 삽입되어 소비자들에게 기존 스노윙 치킨의 맛에서 더욱 발전한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복날 맞이 ‘집념전복’ 캠페인 실시…‘반값’ 행사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신선한 전복을 알리는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7~8월 고객 구매가 가장 많다.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전체 전복 수량 가운데 약 40%가 이 기간 동안 판매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최상의 전복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 과정 전반에서도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4단계에 걸친 검수 작업을 통해 엄선된 전복만을 취급하고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한다. 또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100여개 점포에 납품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보관 수족관 수온도 전복 활성도가 가장 높은 12도에 맞춰 관리하고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복 전용 포장 용기도 개발했다. 이외에도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ASC 인증 전복’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23개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이며 연내 2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17일 전복과 ASC전복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각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하게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복날에 맞춰 신선한 전복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 과정 전반을 개선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최선을 다했으니 믿고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화, 동네 산책도 힙하게…20대 안 부러운 '탄탄' 보디라인[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과 동네 산책하는 일상 근황을 공유했다. 엄정화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with super”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동네 산책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엄정하는 짧은 블랙 쇼츠에 진한 회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뒤로 땋아 묶은 머리에 볼캡을 쓰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힙한 산책룩을 완성했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안 믿길 정도의 탄탄한 몸매가 엿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멋있어요”, “슈퍼와 산책하는 뒤태가 20대 아닌가요?”, “지온이가 점점 이모를 닮아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영화 ‘화사한 그녀’, 그리고 tvN 예능 ‘댄스가수유랑단’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희철,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우유빛깔 김희철, 생일 축하해 내 자신" 셀프 축하[★SNS][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우.유.빛.깔 김희철! 만능엔터테이너 김희철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 생일을 자축했다. 김희철은 1983년 7월 10일 생으로 오늘 생일을 맞았다. 김희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유빛깔 김희철. 생일 축하해 내 자신"이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슈퍼주니어 데뷔 시절에도 외모를 담당(?)하며 무대위에서 재능을 발산했던 김희철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철은 또한 어린 시절의 모습 외에도 최근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선 꽃 받침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활짝 웃어보여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 게스트로 출연해 80평대 집을 공개했다. 또한 인터뷰 중 그는 "방 3개에 화장실이 4개라며 80병대 집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장성규는 "최소 65억원 이상일텐데 다 현금으로 샀을 거 아니냐고 "고 묻자,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뭘로 사냐"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연예계는 오늘(10일)…김호중-박수홍, 세기의 재판 둘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가 같은 날 두 개의 재판을 맞이하게 됐다. 무대가 아닌 법정에 서게 된 가수 김호중과 친형 부부와 마주하게 된 방송인 박수홍의 공판이다. 전혀 다른 상황이지만, 사회적으로도 시선을 끄는 '세기의 재판'이 옆건물에서 연이어 열리게 됐다. ▲ 구속된 김호중…뺑소니 혐의 첫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김호중과 함께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재판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매니저의 거짓 자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인멸 등 운전자 바꿔치기 및 사건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음주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김호중의 음주량을 측정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사고 당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판단했다. 그러나 검찰은 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사고 이후 술을 더 마시는 일명 '술 타기' 수법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이를 가중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이 논의되기도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영대 의원은 지난달 19일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술에 취한 상태의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다 또한 김호중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6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를 비롯해 당초 선임됐던 변호사 3명이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다. 사임한 변호사들은 검찰 수사 단계에만 변호하기로 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5일 2명의 변호사가 선임계를 제출해 총 3명의 변호사가 이번 공판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증인 출석, 친형부부와 법정재회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의 바로 옆건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씨와 부인 이 모씨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앞서 2월 박 씨가 라엘에서 7억 2000여만 원, 메디아붐에서 13억 6000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수 이 씨에 대해서는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박 씨는 판결에 불복했으며 검찰 역시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항소심에는 박수홍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 항소심 첫 공판 직후 박수홍 측 변호인은 "1심에서 박수홍 씨가 가장 먼저 증인 신문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 다른 증인들이 말한 부분에 대해 본인이 해명하거나 반박할 기회를 전혀 얻지 못했다"며 이번 증인 출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수홍은 증인 출석에 앞서 박 씨와 이 씨가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 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번 공판 역시 가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이 사라지면서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박수홍의 경우 형법 제1조 1항 '범죄의 성립과 처벌은 행위 시의 법률에 따른다'는 규정에 따라 소급적용은 어렵다.
챈들러 자신감 "맥그리거가 안 된다면, 디아즈와 UFC서 맞대결 희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디아즈와 싸워 보고 싶다!" UFC 303 경기 취소로 공백기를 가지게 된 마이클 챈들러(38·미국)가 코너 맥그리거가 싸울 수 없다면, 네이트 디아즈와 UFC에서 주먹을 맞대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맥그리거가 부상으로 경기에 당분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디아즈와 맞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챈들러는 9일(이하 한국 시각) 'X'(구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여러 차례 남겼다. 그는 "디아즈가 진짜 남자처럼 싸우는 동안에 맥그리거는 요트에 앉아 슬리퍼를 신고 PPV를 시청했다"고 적었다. 이어 "맥그리거는 싸움에서 물러나서 스스로를 창피하게 만들었다. 맥그리거는 한 번도 주먹을 휘두르지 않고 은퇴한 사람으로 알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UFC 303 경기 취소와 이후 재대결 일정이 잡히지 않는 데 대해 분노를 표출한 셈이다. 그는 UFC 303에서 맥그리거의 복귀전 상대로 결정된 후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UFC 303 개막 2주 전에 발가락 부상을 알렸고,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메인이벤트에서 맥그리거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던 챈들러는 UFC 303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후 맥그리거가 부상 회복 후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챈들러와 대결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UFC 303 출전 불발 후 말을 아꼈던 챈들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맥그리거와 싸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여전히 화끈한 경기를 펼친 디아즈와 대결로 의견을 바꿨다. 9월 펼쳐질 UFC 대회에서 디아즈와 승부를 벌이고 싶다고 알렸다. 디아즈는 8일 호르헤 마스비달과 복싱 경기를 치러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경기 후 UFC 복귀에 대해 언급해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챈들러는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강자다. 종합격투기 전적 23승 8패를 적어냈다. UFC 입성 후에는 2승 3패로 주춤거렸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했고, 맥그리거와 웰터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디아즈는 종합격투기 전적 21승 13패, UFC 성적 16승 11패를 마크했다. UFC 웰터급 무대를 주름잡았다. 과거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맥그리거와 두 차례 격돌해 1승 1패의 성적을 남겼다.
유럽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프랑스 격침한 16세 야말, POTM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이 신예 야말의 맹활약과 함께 유로 2024 결승행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프랑스의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야말과 올모가 연속골을 터트려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은 프랑스를 상대로 모라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윌리암스, 올모,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와 로드리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쿠쿠렐라, 라포르테, 나초, 나바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시몬이 출전했다. 프랑스는 스페인을 상대로 무아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음바페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추아메니, 캉테는 중원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살리바, 우파메카노, 쿤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이그난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9분 무아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아니는 음바페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페인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야말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찬 볼은 골포스트를 때린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스페인은 전반 25분 올모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올모는 살리바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터치로 추아메니를 제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고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페인은 유로 2024 결승 진출과 함께 지난 유로 2012 이후 12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야말은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4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16세 362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해 유럽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야말은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POTM)에 이름을 올렸다. 야말은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중 누구도 그렇게 일찍 실점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힘든 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유럽선수권대회 데뷔골에 대해선 "나는 슈팅이 들어간 골문 상단 코너를 정확하게 노렸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야말은 "결승전 출전은 정말 특별하다. 프랑스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정말 기뻤고 꿈이 이루어졌다. 결승에 진출하면 최고의 팀과 대결해야 한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중 누가 결승에 오를지 지켜보겠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로드 투 킹덤' 참가할 보이그룹 7팀 확정, 누군가 봤더니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리뉴얼 론칭을 앞둔 엠넷(Mnet) '로드 투 킹덤'의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엠넷은 THE NEW SIX(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8TURN(에잇턴), 원어스(ONEUS), YOUNITE(유나이트), CRAVITY(크래비티), TEMPEST(템페스트) 총 7팀이 올 9월 방송될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눈여겨 볼 기대 포인트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캐스팅 라인업이다. 특유의 청춘 아이덴티티로 팀 컬러를 구축한 CRAVITY(크래비티)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초 몬스타엑스의 '동생 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가요계에 출격, 성장세를 증명하며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온 이들인 만큼 이번 ‘로드 투 킹덤’에서 활약상이 기대된다. 팀의 사활을 건 재도전도 이뤄진다. 지난 2020년 '로드 투 킹덤' 첫 시즌에 출연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원어스(ONEUS)가 그 주인공이다. 원어스는 에너제틱한 군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사하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꿰찬 그룹. 특히 ‘로드 투 킹덤’ 재도전은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는 전언으로 기대를 더한다. 방송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 가수 싸이가 제작한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은 THE NEW SIX(더뉴식스),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YOUNITE(유나이트),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해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무대로 범위를 넓히며 차근히 존재감을 키워온 TEMPEST(템페스트)도 출연한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또 다른 그룹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8TURN(에잇턴)도 눈길을 끈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알린 더크루원(The CrewOne)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포인트다. 더크루원은 에이티비오(ATBO)와 저스트비(JUST B)가 새로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배를 탄 이들이 ‘로드 투 킹덤’에서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엠넷은 '로드 투 킹덤'을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구성으로 론칭한다.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로드 투 킹덤’을 단독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첫 방송.
메시 삼촌 잘 봤죠? '만 16세' 야말의 시대가 오고 있다[심재희의 골라인][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07년 7월 13일 생. 아직 만 16살밖에 되지 않는다. 16살 소년이 유로 2024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유로 2024 결승으로 이끌었다. 야말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와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스페인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엄청난 골을 작렬했다. 페널티박스 바깥 쪽 중앙에서 드리블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후 멋진 왼발 감아 차기로 프랑스 골문을 갈랐다. 골문으로부터 약 25m 정도되는 거리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환상골'을 뽑아냈다. '축신'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를 연상하게 했다. 간결한 드리블로 수비수의 방어벽을 벗어났고, 왼발로 공에 강한 회전을 그려 환상적인 궤적의 골을 터뜨렸다. 놀라운 기술과 마무리 능력으로 스페인의 2-1 승리와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야말의 '메시 삼촌'과 특별한 인연을 떠올리게 했다. 최근 공개돼 화제가 된 아기 시절 메시가 목욕을 시켜준 사진을 다시 살펴보게 만들었다. 야말은 지난 3월 27일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였다. 시쳇말로 브라질 수비진을 탈탈 털었다. 놀라운 드리블로 경기 내내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며 스페인의 공격을 지휘했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얻어냈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3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가운데, 야말만큼 빛난 선수는 없었다. 유로 2024에서는 당당히 스페인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B조) 1차전(3-0 승)부터 프랑스와 준결승전까지 모든 경기에 나섰다. 418분을 소화하며 1골 3도움을 올렸다. 16번의 슈팅으로 스페인 선수 가운데 최다를 마크했고, 30번의 드리블로 전체 1위에 랭크됐다.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도움, 득점 기록을 차례로 수립했다. 확실히 메시를 닮았다. 기본적으로 왼발 스페셜리스트고, 드리블에 능하고, 마무리 능력 또한 탁월한다. 동료와 연계 플레이도 좋다. 그리 빨라 보이진 않지만, 상대에게 공을 좀처럼 빼앗기지 않는다. 공을 잡고 드리블할 때 속도 조절을 자유자재로 하고 방향을 바꾸면서 상대 수비수들을 돌파한다. 유로 대회와 월드컵 같은 큰 국제 무대에서는 신성이 나타나기 마련. 이제 곧 만 17살이 될 야말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주가 매우 중요" 콘세이상, 빅클럽이 군침 흘린다...바이아웃 '449억→673억' 상승 직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번 주가 프란시스코 콘세이상과 FC 포르투에 중요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각) "콘세이상에게 이번주는 매우 중요하다. 다음 주가 되면 콘세이상의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약 449억원)에서 4500만 유로(약 673억원)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콘세이상은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다. 포르투갈의 축구 레전드이자 포르투갈의 골든 제너레이션의 일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0과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했던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아들이다. 콘세이상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빠른 발과 기술을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에 능한 공격수다. 상·하체 밸런스도 잘 잡혀 있고 자신이 갖춘 테크닉을 바탕으로 뛰어난 볼 키핑 능력을 선보인다. 탈압박 능력도 수준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콘세이상은 유스 시절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과 포르투를 모두 거쳤다. 포르투 소속으로 2022년 1월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4분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콘세이상은 AFC 아약스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지난 시즌 콘세이상은 초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2년 8월 리저브 팀 용 아약스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용 아약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1군으로 승격했고, 로테이션 멤버로 시즌을 보냈다. 리그 19경기 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콘세이상은 다시 포르투로 복귀했다. 포르투에서 25경기 이상 출전하는 경우 구매 옵션이 발동되는 임대 이적 형태였다. 콘세이상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7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포르투로 완전 이적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지난 3월 A매치 명단에 발탁됐고,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최근에는 UEFA 유로 2024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콘세이상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빅클럽은 콘세이상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헤코르드는 "첼시, 라이프치히가 콘세이상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주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마스크는 왜 벗었나, 발롱도르 수상은 불가능'…'동점골 기회 무산' 음바페에 비난 집중[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득점포가 침묵한 프랑스가 스페인에 역전패를 당하며 유로 2024 결승행에 실패했다.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4강에서 1-2로 졌다. 프랑스는 스페인을 상대로 무아니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야말과 올모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아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경기 종반 동점골 기회를 놓쳤고 프랑스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프랑스는 스페인을 상대로 무아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음바페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추아메니,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살리바, 우파메카노, 쿤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이그난이 지켰다. 스페인은 모라타가 공격수로 나섰고 윌리암스, 올모,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와 로드리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쿠쿠렐라, 라포르테, 나초, 나바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시몬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9분 무아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아니는 음바페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페인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야말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찬 볼은 골포스트를 때린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스페인은 전반 25분 올모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올모는 살리바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터치로 추아메니를 제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랑스는 후반 40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음바페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득점 기회를 놓쳤고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음바페는 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프랑스 매체 옹즈는 '음바페는 스페인전에서 엄청난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음바페는 프랑스전 경기력을 비난받았고 발롱도르에서도 멀어졌다'며 음바페에 대한 비난 여론을 소개했다. 유로스포르트는 '프랑스의 선제골 상황에서 무아니의 머리로 향한 음바페의 크로스는 경이적이었다'면서도 '이후 음바페의 활약은 저조했다. 프랑스 최고의 선수는 여전히 자신의 최고 수준과 거리가 멀었다'며 혹평했다. 음바페가 스페인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에 나선 것도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음바페는 "마스크가 불편해 의사에게 물었고 의사는 내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다. 결정은 내가 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프티는 "음바페는 주장 자격이 없다. 충분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음바페는 자신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음바페가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반 후 교체됐지만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 음바페는 후반전 중반 교체되야 했다"며 유로 2024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음바페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제 혼자다' 조윤희・한그루, 백패킹으로 추억 쌓기 "소중한 언니와 오랜만에"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싱글맘' 조윤희, 한그루가 백패킹으로 추억을 쌓았다. 9일 배우 한그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1년 전 작품으로 만나, 여러 가지 순간에 늘 옆에 있어 줬던 소중한 언니. 윤희 언니와 오랜만에 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곧 10시에 TV조선에서 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패킹에 나선 조윤희, 한그루의 모습이 담겼다. 짐을 가득 챙기고 길에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옅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는 리얼 관찰 예능물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조윤희와 배우 전노민, 방송인 최동석, 통역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지난 2017년 5월 혼인 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9월 남편과 이혼 후 쌍둥이 양육권을 갖게 됐다. 또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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