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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12 of 780

마이데일리 (15591 Posts)

  • KBO,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O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KBO는 10일 "본 서비스는 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야구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글러브 대여소 옆),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또한 전용 유선번호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 리그 중계방송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KBO는 보다 많은 사람이 야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 '파울 타구가 하필'...남자만 알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고통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양 팀 모든 선수가 공감하는 고통. 그저 시간이 필요할 뿐 타자들은 타격하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 정강이, 발등 등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 각종 보호 장비들을 착용하고 타격에 임한다. 하지만 보호 장비를 착용했어도 상황에 따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1회초 NC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고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건우의 키움 선발 후라도의 초구부터 강하게 배트를 돌렸고 5연속 파울 타구를 만들 정도로 공격적이었다. 패스트볼에 타이밍을 잡고 있던 박건우는 4구째 132km 슬라이더에 타이밍이 뺏겼다. 하지만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파울을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파울 타구의 방향이 문제였다. 홈 베이스를 맞고 튀어 오른 공이 낭심을 강타한 것이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박건우는 바로 주저앉았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이었다. 그라운드 위에 모든 선수는 파울 타구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었기에 아무 말 없이 기다려줬다. 박건우는 시간이 지난 뒤 더그아웃을 보고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지만, 그의 얼굴에는 여전히 고통이 남아있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아찔한 파울 타구를 맞은 박건우지만 그는 2루타를 치는 등 이날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한편, 박건우는 통산 타율 0.326으로 이정후(0.340), 장효조(0.330)에 이어 KBO리그 통산 타율 3위(3000타석 이상 기준)의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다. 우타자 중에선 1위다. 1루까지의 거리가 좌타석이 더 가깝기 때문에 좌타자가 유리하지만, 그는 우타자로 엄청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도 타율 0.346(6위), 98안타(9위), 9홈런, OPS 0.933(9위), WAR 2.03(10위)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통산 타율 2위 장효조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낭심을 맞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박건우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김하성, 천적 길버트에게 꽁꽁…샌디에이고 뒤늦은 추격 끝 3-8 패배, 3연패 수렁, WC 3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우완투수 로건 길버트(시애틀 매리너스)에게 꽁꽁 묶였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경기 중반까지 길버트를 공략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 0.227. 시애틀 우완 선발투수 로건 길버트가 지배한 경기였다. 길버트는 7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따냈다. 7회까지 솔로포 한 방만 맞고 압도했다. 시종일관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김하성은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안타에 이어 8일 애리조나전서도 1안타를 쳤다. 그러나 이날 길버트를 만나 침묵했다. 길버트를 상대로 통산 10타수 무안타 4삼진이다. 0-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2B2S서 88.5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왔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0-5로 뒤진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1B2S서 5구 83.7마일 커브에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7로 뒤진 8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1B2S서 4구 바깥쪽 낮은 96.4마일 포심을 공략하기 어려웠다. 시애틀은 길버트의 호투 속에 손쉽게 경기를 잡았다. 1회초 J.P 크로포드의 볼넷, 미치 가버의 사구에 이어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2회초에는 호세 폴랑코의 우전안타에 이어 타이 프랑스가 우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시애틀은 3회 1사 후 로드리게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칼 랄리가 우중월 도망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5회에는 로드리게스가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7회초에는 1사 후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로드리게스의 좌측 2루타에 이어 랄리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9회에는 2사 후 랄리의 중월 2루타에 이어 빅터 로블레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가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길버트의 한가운데 93.5마일 커터를 공략,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0패를 면했다. 8회말에는 2사 후 데이비드 페랄타의 우전안타에 이어 카일 히가시오카가 좌중월 투런포를 쳤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3-8 패배. 3연패를 당하면서 49승46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다. 4위 뉴욕 메츠에 2경기 리드.
  • 천재가 보기에도 "일반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 선수!"→'야말 열풍'에 라 마시아+바르샤+스페인 최고 전설도 감탄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16세 '슈퍼신성' 라민 야말 열풍이 뜨겁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2007년생으로 올해 겨우 16세.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지난 시즌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올 시즌 폭발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도 야말을 스페인의 미래로 판단해 불러 들였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다. 현재 스페인의 핵심 주전이다. 야말은 유로 2024 B조 1차전 크로아티아전,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스페인은 3차전 알바니아전에서 야말을 후반 교체 투입시키며 배려했다. 특히 야말은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종전 기록이었던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폴란드)가 2021년 세웠던 17세 246일을 넘어섰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최연소 출전을 자축했다. 예상대로 야말은 1일 열린 조지아와 16강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야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격파하며 8강에 올라섰다. 야말은 독일과 빅매치 8강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은 독일은 2-1로 꺾고 4강에 올라섰다. 8강까지 3도움을 올리며 유로 역대 최초로 10대 3어시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멈추지 않았다. 4강 프랑스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야말의 유로 첫 골. 그리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역대 가장 어린 16세 362일의 나이로 유로에서 득점포를 성공시켰다. 이런 야말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전설이 있다. 라 마시아 전설이자, 바르셀로나 전설,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 전설이다. 바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다. 스페인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천재 미드필더. 바르셀로나가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라 마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주역.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의 영웅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 네덜란드전에서 역사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주인공. 이니에스타는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통해 야말을 극찬했다. 그는 "유로 2024에 나서는 야말에 나는 흥분하고 있다. 나는 야말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말은 일반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 선수다. 16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영향력,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중요성, 야말은 지금처럼 해온 대로 계속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격려해야 한다. 결국 그런 재능을 가진, 야말이 해내야 하는 일이다. 스페인과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그의 발전에 주시하고, 그의 성장을 위해 주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맨유·유벤투스·ATM 빗발치는 이적 문의…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지키기 나섰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 영입을 위한 다양한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TZ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TZ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라면서도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10일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다음 시즌에도 김민재와 함께할 계획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몇 주 전만 하더라도 김민재는 방출 후보로 고려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알 카디시야 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의 클럽들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AT마드리드와 유벤투스도 김민재 영입설이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에 대한 수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해외 클럽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최근 세리에A 챔피언 인터밀란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인터밀란이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을 언급했다.
  • KIA 테스형 급기야 리드오프 변신…최적의 타순은 2번, 꽃범호 이유 있는 테이블세터 ‘현란한 변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급기야 테스형이 리드오프로 변신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테이블세터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준다. 이유가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전반기 막판 중심타선에 어지간하면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3번 김도영-4번 최형우-5번 나성범을 의미한다. 이들의 타격감이 좋으니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현실적으로도 이 타순이 KIA 공격력을 가장 강력하게 해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그 시너지는 9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확인됐다. 그런데 테이블세터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잦다. 이범호 감독이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2번으로 두기 시작한 건 2번에서 의외의 적성을 발견하기도 했지만, 사실 3번과 5번 타순에서 워낙 생산력이 나오지 않자 고육지책 차원에서의 변화였다. 여기서 고민이 생긴다. 소크라테스는 왼손투수들의 각 큰 변화구에 약점이 명확한 타자다. 때문에 왼손투수라도 각 큰 변화구를 덜 구사하는 투수라면 2번에 두지만, 그렇지 않으면 6~7번으로 내린다. 이럴 경우 2번 타순에는 다른 타자가 들어가야 한다. 또한 박찬호에 대한 체력안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와 김도영의 수비 이닝 수가 많고, 포지션 특성에 따른 체력 부담이 있다고 본다. 그래도 김도영은 젊다. 그러나 박찬호는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보호의 필요성을 느낀다. 주전 리드오프로 쓰되, 상황에 따라 9번으로 내린다. 여유 있게 타격을 준비하라는 배려다. 박찬호가 9일 LG전서 9번으로 내려가면서 1~2번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야 했고, 소크라테스가 1번에 들어갔다. 그리고 최원준이 2번으로 나갔다. 소크라테스는 6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최원준은 5타수 2안타로 좋다. 데이터만 보면 소크라테스는 2번이 어울린다. 타율 0.304에 3홈런 12타점이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출루율 0.418 OPS 0.983이다. 55타석으로 표본이 많은 건 아니지만, 무시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결국 박찬호가 9번으로 나설 때 리드오프가 관심사다. 그동안 최원준, 김도영, 소크라테스, 서건창, 이창진 등이 두루 맡아왔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KIA지만, 리드오프는 확실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느낌도 있다. 박찬호가 1번에서 타율 0.283 2홈런 19타점으로 좋지만, 9번에서도 타율 0.323 7타점으로 좋다. 타순이 꼭 고정될 필요는 없다. 중심타선의 힘이 워낙 좋기 때문에 위압감은 충분하다. 단, 1~2번 타순의 현란한 변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흥미로운 관심사다. 이범호 감독은 그렇다고 리그를 대표하는 클러치히터로 성장한 김도영을 붙박이 1~2번으로 쓸 생각은 전혀 없다.
  • "그 상황도 재밌어요"…이런 강심장 루키를 봤나, '클로저' 김택연이 느끼는 책임감 하지만 즐긴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 상황도 재밌다." 인천고를 졸업한 김택연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핵심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며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택연은 올 시즌 38경기에 나와 2승 4홀드 8세이브 38⅓이닝 20볼넷 45탈삼진 평균자책점 2.3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5를 기록 중이다. 애초 불펜 자원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그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6월 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두산 이승엽 감독이 새로운 클로저로 김택연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연은 6월 13일부터 지금까지 8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 7⅔이닝 5사사구 10탈삼진 평균자책점 1.17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택연은 전반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 "힘든 순간도 있었고 좋은 순간도 있었는데, 어려웠던 순간들 덕분에 이렇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진짜 후반기가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고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로저 역할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그는 "저는 괜찮은 것 같다. 중요한 역할이다 보니 그만큼 책임감도 올라가는데, 그 상황도 재밌다.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저 하나 때문에 경기를 질 수 있는 포지션이 마무리투수다. 그런 부담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타자들이 9회에 집중력도 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누상에 주자가 있든 없든) 어느 상황에 올라가든지 똑같이 승부하려고 마음 먹고 있다. 크게 차이는 없다. 똑같이 던지고 있다"며 "심장은 약한 것 같지 않다.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김택연은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통산 424세이브를 달성, 역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인 시절부터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김택연은 오승환과 함께 언급되곤 한다. 김택연은 "오승환 선배님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런 만큼 좋은 투구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마무리 투수로서 롱런하는 비결이나 긴 시간 야구를 할 수 있는 몸 관리 등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 언리미트, 美전역 400여 개 스프라우츠 매장에 론칭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구인컴퍼니는 자사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제품을 미국 400여 개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에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슈퍼마켓 체인 앨버슨(Albertsons), 동부 지역의 자이언트 슈퍼마켓, 프라이스 차퍼 입점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스프라우트 파머스 마켓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품 전문 유통 체인으로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 비건과 글루텐 프리 옵션, 유기농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을 보유한 건강 슈퍼마켓 체인으로 꼽힌다. 이번에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에 출시한 제품은 언리미트 슬라이스, 불고기, 풀드 포크 제품이다. 특히 풀드 포크는 돼지 목살로 만든 전통적인 풀드 포크의 질감과 풍미를 재현하고 있다. 라이언 정 언리미트 미국 법인 대표는 “건강을 고려한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춘 스프라우츠를 통해 언리미트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한식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다양한 식물성 기반 제품을 미국 주류 시장에 소개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건은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글로벌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스페셜원이 부른다' 페네르바체, 'PL 최고 크랙'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선수는 'OK'→구단 간 협상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네르바체의 새로운 감독 주제 무리뉴가 알랑 생막시맹(알 아흘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는 생막시맹을 페네르바체로 이적시키고자 하는데 이는 최우선 타깃 중 하나이며 클럽 측에서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는 이미 이적을 승인했으며 클럽 간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생막시맹은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윙어다. 최대 장점이자 특기는 바로 드리블이다. 폭발적인 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디 밸런스, 마르세유 턴과 헛다리 등의 개인 기술이 더해진 드리블을 구사하는 데 능하다. 과들루프 출신의 부친과 프랑스령 기아나 출신 모친사이에서 태어난 생막시맹은 유스 시절 팀을 자주 옮겼다. AS 생테티엔에서 2013년 9월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다. AS 모나코로 이적한 뒤 하노버 96, SC 바스티아로 임대를 떠났다. 2017년 8월 생막시맹은 OGC 니스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생막시맹은 니스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생막시맹의 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생막시맹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26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한 생막시맹은 2021-22시즌 35경기 5골 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생막시맹은 이적을 선택했다. 2023년 7월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생막시맹의 잠재력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서 만개했다. 올 시즌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에서 30경기 4골 9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다시 유럽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페네르바체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뛰었던 튀르키예 명문 구단이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페셜원'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크랙'으로 평가 받던 생막시맹을 원한다.
  • '꾸역꾸역 4강행' 프랑스, 결국 결승행 실패! '프랑스와 닮은꼴' 잉글랜드의 운명은[유로202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개막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은 '아트사커' 프랑스와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비슷한 길을 걸었다. 두 팀 모두 준결승까지 올랐다. 그러나 졸전의 졸전을 거듭했다. 우승후보로 불리기 민망할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에 그쳤다. 프랑스는 준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결승행을 다툰다. 프랑스는 10일 치른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졌다. 전반 8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도움을 받은 랑달 콜로 무아니가 헤더 선제골을 터뜨려 앞섰다. 하지만 전반 21분 스페인의 '16살 신성' 라민 야말에게 왼발 동점포를 얻어맞았고, 4분 뒤 다니엘 올모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뒤졌다. 이후 추격전을 벌였으나 스페인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조별리그(D조)부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등에 업고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네덜란드와 2차전은 득점 없이 비겼고, 폴란드와 3차전도 1-1 무승부에 그쳤다. 조 2위로 16강에 올라 벨기에를 만났다. 다시 빈공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8강전에서는 포르투갈과 만났다. 0-0으로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앞섰다. 8강전까지 5경기에서 2승 3무 3득점 1실점을 마크했다. 음바페의 페널티킥 하나와 상대 자책골 두 개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결국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전승을 올린 스페인을 만나 제대로 당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으나 역전패를 떠안았다. 공격은 여전히 짜임새가 떨어졌고, 중원 다툼에서도 밀렸다. 그나마 괜찮았던 수비도 야말 등 젊고 기술이 좋은 스페인 선수들을 막아내지 못했다. 어렵게 4강에 올랐으나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제 시선은 '축구종가' 잉글랜드로 향한다. 잉글랜드 역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꾸역꾸역' 4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C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덴마크와 2차전은 1-1, 슬로베니아와 3차전은 0-0으로 비겼다.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에 질 뻔했다. 0-1로 계속 끌려가다가 주드 벨링엄의 후반전 막판 극장골로 균형을 맞췄고, 연장전 전반 1분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챙겼다. 스위스와 8강전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연장전까지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우위를 점했다. 8강전까지 5경기 2승 3무 5득점 3실점(승부차기 무승부 처리). 준결승에 오르긴 했으나 시원하게 이긴 경기가 단 한 번도 없다. 빅리그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이 좋은 조합을 이루지 못하며 '고구마 공격'에 그쳐 어려운 길을 걸었다. 전체적인 성적과 빈약한 공격력, 8강전 승부차기 승리 등 많은 부분에서 프랑스와 묘하게 닮아 눈길을 끈다. 잉글랜드는 11일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기본적인 전력에서 밀릴 게 없지만, 이번 대회 보여준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계속 의문부호가 붙는다. 네덜란드는 8강전까지 5경기에서 9득점 5실점을 마크했다.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에 2-3 충격패를 당하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토너먼트 들어서 더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3-0으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과연, '축구종가'는 프랑스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 네덜란드와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페인의 결승전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회 결승전은 15일 벌어진다.
  • US컨설팅그룹, 미국투자이민 신청자 이민국 승인 완료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 US컨설팅그룹이 80여건의 I-526 투자이민청원서 이민국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US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이번 이민국 승인은 미국투자이민 개혁법 이전에 접수한 건으로 코로나로 인해 적체 대기 중이던 한국인 캔암 EB-5 신청자 80여세대가 모두 이민국 승인을 완료했다. 제이슨리 US컨설팅 대표는 “캔암은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들 중 가장 많은 영주권 승인 및 원금회수 기록을 가진 기업으로 EB-5 개혁법 통과 이후에도 계속 EB5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사전승인(I956F)부터 투자이민청원서 승인(I526), 정식영주권 조건해지 승인(I829)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에서 빠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캔암은 지난주 70차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새롭게 신청자 모집을 하고 있다. 70차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다트머스 메디컬 센터 프로젝트’는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병원이자 미국 뉴 햄프셔 주 유일한 학술 의료 센터인 다트머스 히치콕 메디컬 센터(DHMC) 학생과 전공의, 대학교수, 그리고 의료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 “브라탑에 팔뚝 타투까지”, 소녀시대 유리 파격 변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녀시대 유리가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유리는 10일 개인 계정에 ‘In hongkong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브라탑에 팔뚝 타투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콩 음식점과 유명 관광지를 찾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유리는 지난 3월 첫 영화 단독 주연작 '돌핀'에서 지역 신문기자 나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리가 소속된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후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가족을 지키기 위해 'GOAT'를 포기한 남자..."자랑스럽지 않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GOAT(Greatest Of All Time)'로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그 기회를 차버렸다. 무모한 행동,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GOAT'의 영예는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났다. 프랑스의 위대한 전설 지네딘 지단 이야기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지단이 'GOAT'을 거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했다.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사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나온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다. 지단은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세계 축구는 프랑스의 '아트 사커'가 지배한 시대였다. 프랑스는 유로 2000까지 석권하며 시대의 팀이 됐다. 그 아트 사커, 축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축구의 지휘자가 바로 지단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처절한 실패 후, 지단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자 프랑스는 힘을 잃었다. 추락을 거듭했다. 프랑스는 다시 전설에게 손을 내밀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워달라고. 지단은 그 손을 잡았다. 2006 독일 월드컵에 나선 것이다. 프랑스는 우승후보가 아니었다. 나이든 지단을 그리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팀을 거의 혼자 이끌며 결승까지 진출시킨 것이다. 특히 8강 브라질전은 지단의 역대급 경기로 꼽힌다.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던 브라질을 요리하는 지단의 모습은 위대함 그 자체였다. 2006년 브라질은 우승후보 0순위였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를 보유한. 이런 브라질이 졌다. 프랑스에 진 것이 아니다. 지단에 졌다.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 승부는 팽팽했다. 지단이 1골을 넣었고, 이탈리아의 마르코 마테라치가 동점골을 넣었다.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한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세기의 사건'이 터졌다. '지단 박치기 사건'이었다.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연장전에서 지단은 마테라치의 가슴에 박치기를 하며 퇴장을 당했다. 지단이 월드컵 우승과 맞바꾼 박치기였다. 프랑스 에이스이자 주장의 퇴장은 이탈리아 우승의 힘으로 작용했다. 마테라치가 지단의 가족을 모욕했다. 마테라치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한 것일까. 마테라치가 직접 밝힌 말이다. "내 트래쉬 토킹은 NBA에서 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지단이 나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내밀었다. 나는 '아니야. 나는 네 여동생이 더 좋아'라고 말했다." 지단은 프랑스로 돌아온 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다. 이 매체는 "불행하게도 흠잡을 데 없었던 프랑스 천재 지단은 한 순간의 광기에 무너졌다. 자신의 커리어의 마지막이 불명예로 장식됐다. 발롱도르, UEFA 챔피언스릭, 월드컵, 유로를 모두 가진 지단이 2번의 월드컵을 가졌다면, GOAT가 될 수 있었다.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이 가장 씁쓸했다. GOAT가 되기까지 몇 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로 인해 GOAT에서 멀어졌다. 불명예스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동화 같은 결말이 아닐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지단에게 더욱 큰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를 통해 지단을 더욱 존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단은 이 희대의 사건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걸 본 모든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가 후회한다는 것은 마테라치가 한 말이 옳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한 일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 마요르카 잊지 못한 이강인, PSG 동료와 개인 훈련…'루이스 엔리케가 감사해야 할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마요르카에서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는 9일(현지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이강인과 아센시오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 이적에 앞서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아센시오는 지난 2013-14시즌 마요르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아센시오는 지난해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과 아센시오는 마요르카가 공개한 사진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PSG 동료로 함께하고 있는 이강인과 아센시오 모두 마요르카에서 활약한 인연이 있다. 프랑스 매체 플레닛PSG는 'PSG의 프리시즌 훈련 시작은 7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훈련을 위해 운동장으로 돌아온 두 명의 선수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PSG는 지난 3일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워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기도 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에 대해 '흰색 바탕에 두 개의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특징인 새로운 유니폼은 에펠탑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내세웠다. PSG의 디렉터 알레그리는 "지난시즌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음바페 수준이었다"며 이강인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에 성공하며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유용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확고한 철학이 있고 그것을 위해선 경기 중 볼을 소유해야 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하며 '이강인은 음바페 만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선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비가 가로막은 맞대결, 10일 다시 붙는다…두산전 'ERA 10.50' 외인의 설욕 성공일까, 대체 선발의 깜짝 호투일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후반기 첫 경기다. 누가 웃을까.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9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그치지 않는 비로 인해 취소되며 전날 등판 예정이었던 선발 투수들이 그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KT 선발은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7승 4패 79이닝 22볼넷 81탈삼진 평균자책점 4.1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이다. 2경기에서 1패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8탈삼진 7실점 평균자책점 10.50을 마크했다. 벤자민은 지난 5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뒤 휴식을 자청했다. 팔꿈치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후 복귀한 그는 6경기에서 3승 2패 35⅔이닝 9사사구 36탈삼진 평균자책점 2.7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6⅓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한 뒤 7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두산 선발은 김민규다. 김민규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2이닝 12사사구 10탈삼진 평균자책점 3.00 WHIP 1.7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로 한 차례 등판했다. 5월 22일 잠실 SSG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실점 없이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으로 쾌투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9일 "고민이 많았다. (곽)빈이는 날짜가 안되고 (최)원준이는 엔트리 등록 날짜가 안 된다. 외국인투수 2명은 없다. (김)민규, (김)유성이, (최)준호가 있는데, 그중에서 KT전에 좋은 기억이 있던 선수라 민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KT를 상대로 13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다. 가장 많이 상대해 본 팀이 KT다. 기록은 1패 26이닝 11사사구 24탈삼진 평균자책점 2.77이다. 두산은 현재 46승 2무 39패로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2위다. 5위 삼성 라이온즈가 1경기 차로 두 팀을 추격 중이다. 1위 KIA와의 격차는 4.5경기다. KT는 38승 2무 45패로 7위다. 최근 5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의 분위기에서 전반기를 마쳤다. 5위 SSG와의 게임차는 3.5경기다. 상위권을 수성하려는 두산, 가을야구 티켓을 따기 위해 추격하는 KT. 두 팀의 후반기 첫 맞대결은 누가 웃게 될까.
  • '둘째 임신' 이정현, 깜짝 베이비 샤워...청초한 미모 눈길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이정현이 베이비 샤워를 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서프라이즈 베이비 샤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에메랄드 컬러의 블라우스에 흰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의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보이는 풍선과 꽃들로 둘째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며 베이비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져 있어 그녀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소식부터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그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메시가 다시 웃었다! 아르헨티나, 캐나다 완파하고 결승행…메시 추가골 작렬[2024코파아메리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회 연속 우승이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북중미 복병' 캐나다를 다시 한번 꺾고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1년 열린 브라질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 가능성을 드높였다. 2021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브라질과 결승전을 1-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아르헨티나의 '축신' 리오넬 메시는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첫 골을 중요한 순간에 작렬했다. 에콰도르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놓친 아쉬움을 만회하며 활짝 웃었다. 아르헨티나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물리쳤다. 전반전과 후반전 한 골씩을 기록하며 캐나다 돌풍을 잠재웠다.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만나 2-0으로 이긴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4-4-2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훌리오 알바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최전방 투톱으로 자리했다. 전반 22분 리드를 잡았다. 알바레스가 로드리고 데 파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낚았다. 상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드는 절묘한 침투와 정확한 마무리로 캐나다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초반에는 메시가 득점을 뽑아냈다. 메시는 후반 6분 골문 바로 앞에서 엔소 페르난데스의 슈팅을 방향을 바꿔놓으며 추가골로 연결했다. 이후 캐나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잘 막아낸 아르헨티나는 2-0 클린 시트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으로 8강에 올랐고, 8강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앞섰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캐나다를 완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아울러 최근 A매치 10경기 연속 무패(9승 1무, 승부차기 무승부 처리) 행진을 이어갔다. 먼저 결승에 올라 상대를 기다린다. 11일 펼쳐지는 또 다른 준결승전 우루과이-콜롬비아의 대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15일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캐나다는 14윌 3위 결정전에 나선다.
  • '빅리그 입성 임박' 브레멘·아우크스부르크, 홍현석 영입 문의...예상 이적료 단돈 '134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AA 헨트의 에이스 홍현석이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벨기에 매체 'HBVL'은 9일(이하 한국시각) "베르더 브레멘은 홍현석에게 관심이 있다. 베르더 브레멘 이외에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도 홍현석에게 문의했다"고 밝혔다. 홍현석은 대한민국 국적의 미드필더다. 왼발을 주발로 사용한다.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육각형 미드필더이며 최근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중이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침투 패스에 능하고 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현대고 출신의 홍현석은 2018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울산에 입단하자마자 유망주들의 해외클럽 임대 시스템에 의해 독일 3부리그 소속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를 떠났다. 홍현석은 2018-19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홍현석은 LASK의 산하 구단인 오스트리아 2. 리가의 FC 유니오즈에 임대 이적했다. 2020년 8월에는 LASK로 완전 이적했다. FC 유니오즈로 임대를 다녀온 뒤 홍현석은 LASK 1군에 합류했고 첫 시즌부터 홍현석은 4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홍현석은 벨기에 명문 헨트로 이적했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 54경기 9골 9도움으로 헨트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도 홍현석은 맹활약을 펼쳤다. 홍현석은 모든 대회를 포함해 41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홍현석은 최근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해 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헨트는 홍현석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헨트는 홍현석을 포함해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헨트가 이렇게 홍현석과 다른 선수들을 매각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홍현석의 예상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34억원)다. 이제 홍현석은 유럽 5대리그 진입을 눈앞에 뒀다. 베르더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는 모두 다음 시즌 독일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 소속이다. 홍현석이 베르더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로 향할 경우 다른 빅클럽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다.
  • "충격! 호날두 2026 월드컵 뛴다"…결정적 상황 포착, 월드컵 위해 소속팀과 1년 계약 연장 추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 '슈퍼스타' 크리스티아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였다.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충격적 반전이 일어났다. 유로 2024가 호날두의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아니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유로 2024 8강에서 무너졌다. 프랑스에 졌다. 포르투갈은 8강까지 오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 이유로 호날두를 꼽았다.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그는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빠른 속도, 템포에 호날두가 따라가지 못하며 포르투갈은 역동성을 잃었고, 득점력까지 떨어진 호날두로 인해 포르투갈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때문에 만은 전문가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포르투갈 대표팀을 위해서 이제 그만 물러날 때라고 주장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조세 폰테는 영국의 'BBC'를 통해 "아마도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끝났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호날두는 많은 것을 성취했고, 포르투갈의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이제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재능을 펼치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서튼 역시 'BBC'를 통해 "마르티네즈는 호날두에 집착했다. 호날두에 집착하면서 그를 계속 기용했다. 상상력 부족을 보여줬다. 이것이 포르투갈 대표팀을 방해했다"고 말했고, 대니 머피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호날두를 계속 기용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런데 호날두가 2026 월드컵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결정적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소속팀 알 나스르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다. 호날두는 2025년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월드컵 출전을 위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2026년까지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루드 갈레티는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지금 계약 1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유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라는 마지막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페페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 페페는 지금 알 나스르 이적을 추진 중이다. 페페는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NS홈쇼핑, 2024 신입 공채 실시…MD·PD 등 6개 분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TV편성, 품질관리(QA), 정보기술(IT), 인사관리 등 6개다. 지원 요건은 기졸업자나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며 직무 상세 내용은 NS홈쇼핑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NS홈쇼핑 채용사이트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채용 전형에서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책임감, 소통, 창조적 사고, 전문성 등 4가지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원을 선발한다.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에 중점을 두고 면접 전형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NS역량검사, 면접전형 순이다. 직무별 간단한 PT발표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오는 9월 23일 입사해 약 2주간 신입사원 동화교육 과정을 거친 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현일 NS홈쇼핑 인사팀장은 “NS홈쇼핑은 워라밸 시대에 부합하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할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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