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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1 of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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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도영이 오타니+김혜성과 한솥밥? ML 2029년에 갈 수 있는데 벌써…美는 이미 냄새를 맡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는 이미 냄새를 맡았다. 김도영(22, KIA 타이거즈)이 최근 미국 캘리포나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지에서 CAA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CAA 관계자가 KIA 캠프를 방문해 김도영을 체크한 것만으로 놀랍다. 그런데 심지어 대표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가 직접 김도영을 만났다. CAA가 김도영에게 관심이 없으면 당연히 KIA 캠프에 갈 이유가 없었다. 더구나 가장 무게감 있는 발레로의 방문이라면 김도영과의 에이전시 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리는 아니다. 김도영은 국내에선 박지훈 변호사의 MVP 스포츠 소속이지만, 미국 현지 에이전시는 아직 없다. 2024시즌 김혜성(26, LA 다저스)을 체크하던 메이저리그 아시아 스카우트들이 정작 김도영에게 매료됐다는 얘기가 많이 흘러나왔다. CAA의 경우 미국 관계자들이 김혜성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도영의 경기력을 직접 관찰하고 ‘새로운 고객감’으로 확신했을 수 있다. 다시 말해 김도영의 훗날 메이저리그행을 확신한다는 얘기다. 김도영이 발레로와의 만남에서 당장 CAA와 손을 잡거나 어떤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닌 듯하다. 급하게 결정할 이유가 없다. 김도영은 이제 풀타임 3년을 보냈고, 앞으로 2028년까지 4년간 더 뛰어야 한미포스팅시스템에 입찰, KIA의 동의를 얻어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다. 즉, 아직도 4년 뒤에나 김도영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병역이 해결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김도영이 2026 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 혹은 2028 LA올림픽서 병역을 해결하지 못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시기는 2년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CAA의 KIA 캠프 방문이 이른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CAA로선 일종의 입도선매를 고려했을 수 있다. 실제 CAA는 과거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일본에서 뛰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지켜봤다. 일본 선수를 많이 대리하는 조엘 울프 역시 오랫동안 사사키 로키(24, LA 다저스)를 케어해왔다. 앞으로 김도영이 CAA와 인연을 맺을 것인지 말 것인지 알 수 없다. 김도영이 결정할 일이다. 분명한 건 비즈니스 계산에 능한 미국 현지 에이전시가, 그것도 대표 에이전트가 움직였다면 김도영에게 제대로 ‘냄새’를 맡았다는 증거로 봐도 무방하다. 사실 김도영으로선 미리 미국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체계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국내 소속사와 협업하면 오히려 매끄러운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쨌든 김도영에게 제일 중요한 건 야구다. 그런 점에서 미국 에이전시를 빠르게 결정하는 것도 괜찮다. 김도영이 만약 CAA의 손을 잡으면 오타니,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 "존 존스는 정말 똑똑하고 까다롭다!" UFC 헤비급 前 챔피언 미오치치가 아스피날에게 내린 조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43·미국)가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잠정챔피언 톰 아스피날의 대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승리자에 대한 즉답을 피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맞붙어 본 존 존스의 능력을 칭찬했다. 미오치치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The Schmo'와 인터뷰에서 "만약 아스피날이 존 존스아 싸운다면 어떤 조언을 해 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처럼은 싸우지 않길 바란다"며 존 존스에 완패한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서 "존 존스는 엄청 강하다. 타격이 좋고, 잘 움직이고, 사이즈도 크다"며 "또한 침착하게 경기를 펼친다. (아스피날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존스가 막강한 파이터지만 아스피날도 만만치 않다고 짚었다. "존 존스는 똑똑하고, 정말 까다롭다"며 "하지만 아스피날도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낸다. 기본적으로 똑똑하다. (존 존스와 대결에서도)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아스피날의 선전을 전망했다. 또한, 아스피날이 존 존스를 꺾으면 '역대급 파이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아스피날이 존 존스를 물리친다면, 그는 역대 최고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아마도 역대 최고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미오치치는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펼쳐진 UFC 309 메인 이벤트에서 존 존스와 격돌했다. 존 존스의 UFC 헤비급 1차 방어 상대로 지목됐고, UFC 헤비급 탈환을 노렸으나 완패했다. 3라운드 4분 29초만에 뒤 차기에 이은 펀치 연타를 허용하며 KO패했다. 경기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미오치치를 꺾고 건재를 과시한 존 존스는 다음 상대로 잠정챔피언인 아스피날이 아닌 다른 파이터를 원한다고 직접 밝혔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존 존스-아스피날 맞대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나, 챔피언인 존 존스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혼선을 빚었다. 아스피날은 2023년 11월 UFC 295에 출전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제압하고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미오치치와 대결하기로 한 존 존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대타'로 대회에 출전해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존 존스와 통합타이틀전을 기대했으나,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승부를 원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결국 지난해 7월 UFC 304에 출전해 커티스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존 존스와 맞대결은 미궁 속에 빠져 있다.
  • 혜리 "♥첫사랑? 축구도 공부도 잘하는 애…그 앞에서 춤 췄다" 솔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혜리가 첫사랑을 언급했다. 13일 매거진 '싱글즈'는 U+모바일 tv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주역 혜리, 정수빈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혜리, 정수빈은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싱글즈' 편집장이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며 ‘선의의 경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먼저 학창 시절 추억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물었다. 혜리는 ‘댄스 동아리’라고 적었고 정수빈은 “걸스데이의 ‘썸씽(Something)’을 춘 기억”이라고 말했다. 혜리는 “세상에 그 매혹적인 노래를 했단 말이야?”라고 묻자 정수빈은 “내가 막 재미있게 다양한 걸 하던 편은 아닌데 우연찮게 방송반 선배님들을 위해서 공연을 해야 하는 시기가 있어서 그때 ‘썸씽’ 췄다”라고 말하며 혜리와 함께 ‘썸씽’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혜리는 “축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라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말은 못 했는데 티는 났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싱글즈' 편집장이 “그 앞에서 춤추고 이런 건 아니죠?”라고 묻자 “췄죠!”라고 당연하다는 듯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정수빈은 첫사랑에 대해 “찾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수빈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되는 것 같다. 다른 거 상관없이 자기 일에 열심이고, 책임감 있는, 믿을 수 있는…”이라고 말하자 혜리는 “아니 너 첫사랑이 누구냐고? 난 축구 잘하는 애라고 했는데…” 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선의의 경쟁’처럼 두 사람 역시 선의의 경쟁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정수빈은 “난 매 순간 연기를 하면서 많이 느낀 것 같다. (나 혼자) ‘이렇게 열심히 하면 다를 수 있을 거야’고 생각할수록 잘 하지 못하게 되더라. 누군가와 함께 했을 때, 그런 선의의 경쟁을 했을 때 내가 더 커질 수 있더라. 배우로서도 매 순간 어떠한 지점에서 경쟁을 하지만 그 속에서 점점 더 많은 배움을 얻고 있는 것 같다”라며 사려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혜리도 “내 인생에서 경쟁이라는 걸 사실 해본 적 없는 것 같아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게 경쟁이라고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것 같다. 경쟁이라기보다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선의의 경쟁’ 촬영 중 상대 배우와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물었다. 혜리는 ‘수빈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매일 났다’라고 적었다. 정수빈은 “예전에 식사를 하고 체한 적이 있어서 그러면 촬영에 지장이 가니까 일을 할 때는 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라고 해명했다. 혜리는 “진짜 꼬르륵 소리를 들으면 내가 다 배고팠다”라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재치 있고 유쾌한 편집장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지난 크리스마스에 뭘 먹은거야?'…PSG 루이스 엔리케, '불화설' 뎀벨레 골 폭발에 화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뎀벨레를 극찬했다. PSG는 1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에 위치한 스타드 뒤 루두루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PSG의 뎀벨레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되며 팀 승리를 함께했고 올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뎀벨레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두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브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비티냐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 혼전 상황에서 뎀벨레의 슈팅이 상대 핸드볼 파울로 이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비티냐는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스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전반 45분 뎀벨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뎀벨레는 하키미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브레스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1분 뎀벨레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뎀벨레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브레스트전을 마친 후 프랑스 르10스포르트 등을 통해 뎀벨레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의 최근 득점 행진에 대해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뎀벨레는 2024년에도 좋았지만 2025년에 더 좋아질 것이다. 훌륭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에게 완벽한 선수다. 이런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공격과 수비에서 서로 계속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뎀벨레는 올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있기도 했다. 뎀벨레는 지난해 10월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을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언급됐다. PSG는 뎀벨레를 선수단에서 제외하고 아스날 원정을 떠났다. 뎀벨레는 아스날전에 앞서 열린 렌과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후반 교체 아웃된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다툼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와의 불화설에 대해 "드라마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 우리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불화설은 거짓이다. 뎀벨레를 제외시킨 것은 선수의 책임감과 관련한 이유"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최근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1월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뎀벨레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골을 터트린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뎀벨레는 지난 2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PSG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뎀벨레는 브레스트전 해트트릭으로 지난달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뎀벨레는 PSG 선수로는 최초로 공식전 2경기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뎀벨레는 브레스트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첫 번째 골은 그냥 밀어 넣으면 됐고 세 번째 골은 이강인의 패스가 훌륭했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 '전세계가 주목' 폭주하는 김도영의 가치! ML 초거물급 에이전트와 만남…어떤 대화 나눴을까? [MD어바인] [마이데일리 = 어바인(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환 기자] "잘 보고 있다. 응원한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지난해 KBO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프로 유니폼을 입기도 전부터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릴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데뷔 첫 시즌에는 프로의 벽을 실감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재능에 꽃을 피우던 중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런 설움을 모두 날려버리는 시즌이 바로 2024년이었다. 지난해 김도영은 141경기에 출전해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 OPS 1.067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아쉽게 홈런 두 개가 부족한 까닭에 40=40 클럽 가입엔 실패했으나, KBO 역대 최연소 30-30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143득점으로 서건창이 보유하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당연히 정규시즌 MVP는 김도영의 몫이었고, 이외의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승선한 김도영은 일본 언론들에게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프리미어12에서는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무려 7안타 3홈런 10타점 타율 0.412 OPS 1.503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WBSC 선정 주목해야 할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특급유망주보다 높았다. 김도영이 본격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인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의 스프링캠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2일(한국시각) 여러 인물들이 어바인 KIA 캠프를 방문했는데, 그 중에는 시카고 컵스 아시아 태평양 담당 스카우트 겸 사장 특별 보좌를 맡고 있는 고위 관계자가 있었다. 그리고 정확한 직책까진 알 수 없었지만, 뉴욕 메츠 관계자도 KIA 캠프를 찾았다. 컵스 고위 관계자의 경우 여러 선수들을 두루 보기 위해 KIA 캠프지를 방문했다고 밝혔으나, 정착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 후에는 야수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 대상이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될 수도 있지만, 김도영일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였다. 메츠 관계자 또한 투수들보다는 야수 쪽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날 전직 메이저리거 '킹캉' 강정호도 KIA 캠프를 방문했다. 손승락 코치와 서건창 등 히어로즈 출신들이 많이 있는 까닭에 인사 차원에서 KIA 캠프를 찾은 강정호. 오랜만에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김도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호는 KBO리그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로 김도영을 꼽으며 "지금 정도만 하면 무조건 메이저리그로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경험을 쌓으며 루틴이 제대로 정립만 된다면 더 쉽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드러냈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놀라운 인물도 김도영과 만남을 가졌었다. 바로 'CAA 스포츠'의 네즈 발레로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발레로는 최근 김도영을 보기 위해 어바인 캠프지를 방문했다. 발레로는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의 10년 7억 달러(약 1조 17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킨 장본인으로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 버금갈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물 에이전트'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발레로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노크한 김혜성과 다저스의 3+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의 계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거물 에이전트가 김도영을 찾은 목적은 단 하나, 돈 냄새를 맡았다는 것이다. 아직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거나 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만큼 김도영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김도영과 발레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12일 오전 훈련이 끝난 뒤 점심시간을 통해 취재진과 만난 김도영은 발레로와 만남에 대한 물음에 "대화를 나눴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후 구체적인 대화 내용까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도영은 "(발레로로부터) '잘 보고 있다. 응원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KBO리그 구장에서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및 관계자를 보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미국 캠프지까지 찾아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김도영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연히 뿌듯하다. 하지만 아직 한참 남은 이야기다. 물론 기분은 많이 좋았지만, 아직 해야 할 것이 많다"고 답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의 문을 두들길 때까지도 올 시즌을 포함해 최소 4년이 남은 만큼 김도영은 조급하지 않고, 일단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은 항상 갖고 있다. 내가 해야 할 것들을 하다 보면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눈에 보이고, 잘 보이고 싶지만, 그래도 하던 대로 똑같이 할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미쳤다' SK렌터카, 파이널 직행 눈앞…정규리그 종합 1위 확정까지 1승 남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SK렌터카가 정규리그 종합 1위 확정까지 1승만 남겨놨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 6일차 일정서 SK렌터카가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일본)가 각각 2승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SK렌터카는 1세트서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에 8-11(7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강지은-히다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에 9-4(7이닝)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어진 3세트서 조건휘가 강민구를 15-3(5이닝)으로 대파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4세트서 조건휘-히다가 잔 차파크(튀르키예)-김민영을 9-7로 잡았다. 5세트서도 레펀스가 사파타를 11-1(4이닝)로 완승을 거둬 세트스코어 4-1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25승 13패(승점 71)를 기록하며 종합 1위 자리를 견고히 지켰다. 2위 하나카드(22승 15패·승점 63)와 격차를 승점 8차로 벌렸다. SK렌터카는 남은 2경기서 1승이라도 거둘 시 종합 1위를 확정해 포스트시즌 파이널 직행을 확정 짓는다. SK렌터카는 13일 하이원리조트, 15일 크라운해태를 상대한다. SK렌터카의 5라운드 우승도 유력해졌다. 5라운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에스와이와 휴온스가 각각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 SK렌터카는 5라운드 5승 1패(승점 14)로 3승 3패(승점 10)를 기록 중인 에스와이와 휴온스와 격차를 승점 4 차이로 벌렸다. 한편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크라운해태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크라운해태는 앞선 3세트를 내리 따내며 3-0으로 앞서가다 NH농협카드에 두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6세트서 백민주가 김민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9-8(11이닝)로 제압하며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크라운해태는 4위(3승 2패·승점 9)로 올라섰으며, NH농협카드(1승 4패·승점 3)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대회 7일 차인 13일에는 낮 12시 하이원리조트와 SK렌터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하나카드-에스와이, 저녁 6시 우리금융캐피탈-크라운해태, 밤 9시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의 경기가 열린다. 휴온스가 휴식일을 가진다.
  • "인기男 싫어" 유혜원, '승리 전여친' 꼬리표 떼고 인기녀 등극 (커플팰리스2)[MD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커플팰리스2' 모델 유혜원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유혜원이 자신의 연애 타입을 밝히며 '커플팰리스' 트레인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양이상' 키워드 트레인을 타고 여자 19번, 여자 25번이 등장했다. 이중 연봉 약 1억 5천만 원의 뷰티 모델이자 SNS 팔로워 수가 44만 명인 인플루언서라고 밝힌 여자 19번 유혜원은 '우리 집에 월 300만 원 줘도 이해해 주세요'를 결혼 조건으로 걸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저는 프리랜서 뷰티 모델 일을 하고 있다. 23살부터 했으니까 5~6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혜원이가 성공해서 꼭 엄마 행복하게 해줘'라는 말을 많이 했다. 엄마랑 저랑 여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다"며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제가 그 역할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다. 여동생 대학 등록금도 내준다"고 집안의 가장이라고 밝혔다. 또 유혜원은 "제가 23살 때 처음으로 1000만 원을 모았다. 근데 엄마가 모아 놓은 돈을 달라고 했고, 그때부터 돈을 드린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것 때문에 결혼을 빨리하게 될 줄 알았다. 가장 역할로부터의 도피 때문도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는 게 인생에서 꿈꾸는 것 중 하나다"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여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 제가 열애설이 있었어서.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까"라고 말하기도. 유혜원은 까다로운 결혼 조건에도 솔직한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로 총 8표를 획득했다. 유혜원은 남자 3번을 고른 뒤 히든 조건으로 '인기 많은 남자가 싫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기가 너무 많으면 제가 좀 힘든 게 있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혜원은 승리와 2018년, 2020년, 2023년 총 3번의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도 불거졌으나, 유혜원은 열애설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나를 내쫓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포스테코글루의 자신감, 근자감이었나?…英 매체 분석 "당장 대체할 감독 없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당장 대체할 감독이 명확하지 않다."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잉글랜드 리그컵(EFL컵)과 FA컵에서도 탈락했다. EFL컵은 4강까지 진출했지만,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고 FA컵에서는 4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만나 패배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있는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뿐이다. 토트넘은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하지만 계속된 부진에 경질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빌라전에서 1-2로 패배한 후 "만약 저를 내쫓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이 선수들은 앞으로 엄청난 팀이 될 것이다"며 "저는 그 점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대한 글을 올렸다. 매체의 주장은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감독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현재까지 포스테코글루가 즉각 경질될 위험은 크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을 보면, 구단이 아직은 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축구에서는 '안전하다'는 말이 성립하지 않는다. 언제든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며, 그 경계는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다"고 했다. 물론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데려올 감독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임시 감독 체제가 좀 더 현실적인 옵션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풋볼 런던'은 "지금 당장 자유계약(FA) 상태인 감독들은 많지 않다"며 "작년 여름만 해도 토마스 투헬, 한지 플릭, 사비 알론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지네딘 지단 같은 빅네임들이 감독직을 놓고 경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계속해서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후보는 전 독일 대표팀 감독 요하임 뢰브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맡은 적이 없으며, 클럽 팀을 마지막으로 지휘한 지 20년이 넘었다. 또한 그가 잉글랜드에서 활동할 의사가 있는지도 불확실하다"며 "에릭 텐 하흐 역시 현재 무직 상태다. 그는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직과 연결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니코 코바치가 임명됐다. 그는 한때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부진으로 평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훌렌 로페테기 역시 선택지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토트넘이 선호하는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다. 특히, 터치라인에서 청바지를 입고 지휘하는 모습이 다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했다. '풋볼 런던'은 사비나 에딘 테르지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포체티노, 투헬, 율리안 나겔스만 같은 감독도 후보로 거론했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끝으로 이 매체는 "지금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한다면, 당장 대체할 감독이 명확하지 않다. 러셀 마틴 같은 젊은 전술가도 있지만, 그는 사우샘프턴에서의 실패로 인해 큰 신뢰를 받기는 어려운 상태다"며 "이는 포스테코글루가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토트넘의 상황과 감독 시장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교체는 어려운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쾅쾅쾅쾅→통산 900호 3점포 달성 "슛? 내가 첫 번째" LG 전성현, 이것이 슈터의 자신감!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슛은 내가 첫 번째다" 창원 LG의 전성현이 슈터다운 자신감을 뽐냈다. LG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LG는 24승 14패를 기록,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SK 상대 4연패를 끊어내며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만들었다. 전성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뽑았다. 또한 통산 900호 3점슛 고지를 밟았다. 경기 전까지 전성현은 3점포 899개를 기록 중이었다. 4개를 추가하며 KBL 역대 13번째 900호 3점슛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승(900개)을 넘어 신기성(903개)과 함께 최다 3점슛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경기 종료 후 전성현은 "올 시즌 SK를 한 번은 이기고 싶었다. 이길 듯 말 듯하다 져서 아쉬웠다. 브레이크 전 승리하고 마무리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기복이 심했다. 최근 부상 여파를 떨쳐내며 경기력이 올라왔다. 지난 3일 SK전 19점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전성현은 "몸 상태는 80% 정도 올라왔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불편함이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한다. 적응하면서 뛰어야 한다"고 했다. 최근 4경기서 고감도 슛감을 자랑했다. 3점슛 성공률이 53.3%(16/30)이다. 전성현은 "부상이 회복된 것도 있지만, 선발로 나가는 것이 제일 크다. 한 번 부상을 당하니 몸이 완전히 풀렸을 때랑 굳었을 때 통증이 느끼는 것이 다르다. 벤치에서 몸을 푼다고 풀어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완전히 몸이 풀렸을 때 나가는 것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통산 900호 3점슛을 달성했다. 전성현은 "돌이켜보면 아쉽다. 부상이 없었다면 빨리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래도 지금 상황이 감사하다. 제 컨디션을 찾아갈 수 있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레이너 파트 형들이 맨투맨으로 24시간 케어를 해줬다.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LG는 전성현을 비롯해 칼 타마요, 유기상, 허일영, 두경민 등 3점 슈터가 즐비하다. 전성현은 "슈터마다 색깔이 다르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에게 밀어주고 양쪽 다 터지면 경기를 쉽게 이기는 것이다. 무기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성현은 LG 슈터들 중 몇 번째냐고 묻자 곧바로 "내가 첫 번째"라며 웃었다.
  • “다재다능 김혜성 vs 잃어버린 김하성”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하늘과 땅 차이…이정후의 SF는 어디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늘과 땅 차이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개막과 함께 오프시즌을 결산했다. 가장 향상된 팀과 가장 덜 향상된 팀이 공교롭게도 전, 현직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속의 팀이라서 눈에 띈다. 역시 가장 향상된 팀은 김혜성(26)의 LA 다저스다. 가장 덜 향상된 팀은 김하성(30, 탬파베이 레이스)을 잃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김혜성의 다저스는 올 겨울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김혜성, 태너 스캇, 커비 예이츠, 마이클 콘포토, 지오바니 갤레고스를 외부에서 영입했다. 아울러 토미 에드먼과의 연장계약을 시작으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클레이튼 커쇼, 블레이크 트레이넨, 키케 에르난데스를 붙잡았다. 빠져나간 전력은 워커 뷸러(보스턴 레드삭스), 개빈 럭스(신시내티 레즈), 잭 플래허티(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정도다. FA 시장에는 브렌트 허니웰, 조 캘리, 잭 로그 등 다저스 출신 선수가 3명 남아있긴 하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와 무관하게 다저스는 올 겨울 플러스 전력이 마이너스 전력보다 훨씬 크다. 멤버가 워낙 쟁쟁해 3+2년 2200만달러의 저렴한 계약을 맺은 김혜성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미국 언론들은 개막전 9번 2루수를 예상하지만, 시범경기서 부진하면 분위기가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른다. 더구나 다저스는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레이드를 시도 중이기도 하다. 그럴 경우 주전 3루수 맥스 먼시가 2루로 이동해 김혜성을 백업으로 밀어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 상태다. 김혜성에겐 피곤한 시나리오지만, 그만큼 다저스 전력이 막강하다는 얘기다.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만에 월드시리즈 연속우승팀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경우 올 겨울 엘리아스 디아즈, 코너 조, 제이슨 헤이워드를 고작 1년 계약으로 영입한 게 전부다. 대신 태너 스캇이 LA 다저스로, 김하성이 탬파베이로, 주릭슨 프로파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카일 히가시오카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마틴 페레즈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도노반 솔라노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갔다. 누가 봐도 전력이 떨어졌다. 보든은 “다저스는 두 명의 탑 로테이션 선발(스넬과 사사키), 두 명의 임팩트 백 엔드 릴리버(스캇과 예이츠), 더 많은 외야 파워(콘포토), 더 많은 다재다능(김혜성)을 추가하고 에르난데스, 트레이넨 등 주요선수들을 영입해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가장 개선된 팀이다”라고 했다. 반면 보든은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를 잃었다. 작년 10월 수술로 2025시즌은 통째로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FA 김하성과 프로파를 잃었다”라면서 “작년엔 다저스에 이어 야구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좋은 팀이었다. 그러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코빈 번스와 조쉬 네일러를 트레이드 한 뒤 샌디에이고를 능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두 번째로 좋은 팀도 아니다”라고 했다. 결국 보든은 올 시즌을 기점으로 샌디에이고가 ‘타도’ 다저스를 외치는 것도 민망하다고 본 것이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강 체제야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대항마가 샌디에이고에서 애리조나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 건 눈에 띈다. 이정후가 돌아오고 윌리 아다메스가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지켜봐야 한다. 샌디에이고가 승수가 처지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올 겨울의 트레이드 시물레이션 결과 김혜성에게 이정후가 도전하는 형국일 수도 있다.
  • ‘만년 2위 감독’드디어 ‘도끼’들었다 ‘충격’…우승 위해 7명 '해고' 결단→영입 자금 마련→2700억 공격수+920억 MF 이적 추진→‘22년 한’ 푼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2019-20 시즌 도중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에 이어 친정팀 감독에 선임됐다. 이후 아르테타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아르테타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2022-23, 2023-24 시즌 2위를 차지했다. 우승 가능성이 높았지만 두 번 다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주었다. 2019-20시즌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 리그 2023-24시즌에는 8강에도 올랐다. 물론 아르테타는 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스널이 꿈꾸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은 아직 일궈내지 못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우승 이후 21년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2024-25시즌도 아스널은 리버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래서 우승을 위해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공격력 강화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지만 결과는 빈손이었다.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한채 남은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돈 때문이었다. 이적 시장에서 데리고 올 선수는 정했지만 팀에 영입 자금이 부족했다. 그래서 아르테타는 이제 결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7명의 스타를 내치고 그 돈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국 언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가 여름 이적 시장때 새로운 스트라이커영입 자금 조달을 위해 현재 뛰고 있는 선수 7명을 해고할 계획이다의 여름 이적 자금 조달을 위해 아스날 선수 7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아스널은 팀의 드러난 문제에도 불구하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단 한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아르테타는 구단에 실망감을 표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는 다를 것이라고 한다. 공격진을 강화하기위해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르테타는 “6개월 안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고 분명히 밝혔다. 아르테타가 영입 1순위로 꼽는 선수는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베냐민 세스코이다. 두 선수 영입에 거의 2억 파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팀 정리를 해야한다. 내보낼 선수는 내보내고 연봉도 줄여야 한다. 그래야만 이적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아르테타는 뉴캐슬에서 3시즌 동안 94경기에서 59골을 넣은 이사크는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영입할 작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약 2700억원이다. 여기에 미드필더인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주비멘디 영입을 위한 자금 5100만 파운드(약 920억원)도 필요하다. 아르테타는 이를 위해 기존 선수중 7명의 이적을 승인했다고 한다. 임대로 뛰고 있는 라힘 스털링은 다시 첼시로 보낼 예정이다. 또한 계약 기간이 끝나는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와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왼쪽 수비수 키런 티어니도 자유 이적으로 내보낸다. 중앙 수비수 야쿠프 키비오르,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도 내보낼 것이라고 한다. 임대로 영입한 베테랑 네토도 본머스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 IBK 충격의 패패패패패패승패패패…33억 투자했는데 어쩌다가, 이제 4위도 위태롭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후반기 충격의 1승 9패. 이제 4위도 위태롭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7-25, 22-25)으로 완패했다. 사실상 봄배구가 멀어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IBK기업은행은 승점 37(12승 16패)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한 정관장(승점 53 19승 8패)은 현대건설(승점 53 17승 10패)에 승수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승점 차는 무려 16. 오히려 5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9 10승 17패)의 추격을 신경 써야 할 처지다. 황민경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가운데 이소영이 선발로 나섰다. 이소영은 10점 공격 성공률 리시브 효율 36.36%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도 12점을 올렸으나 정관장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23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16점으로 쌍포가 39점을 합작했다. IBK기업은행은 후반기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4라운드 전패를 기록하는 등 단 1승(9패)에 그치고 있다. 리그 최하위 GS칼텍스(5승 4패)보다도 후반기 성적이 안 좋다. 7연패를 달리다가 5라운드 첫 경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으나, 다시 3연패 늪에 빠졌다. 코트 위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주전 세터 부재가 크다. 올 시즌 주전 세터로 활약하던 중국 출신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이 팀을 떠났다. 부상 때문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월 17일 4라운드 현대건설전 출전을 끝으로 나서지 못했다. 4라운드 초반만 뛰었다. 김호철 감독은 "4~6주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팀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주려 했지만, 선수가 중국 가서 치료받길 원했다"라며 "아시아쿼터 대체자를 찾고 있는데 마땅치가 않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김하경을 비롯해 김윤우, 최연진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만족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세터가 불안하더라도 공격수들이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다. 김호철 감독은 "어쩔 수 없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믿고 의지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호흡이 맞니 안 맞니, 이야기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 공격수들이 세터를 믿고, 세터는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 서로를 믿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1억을 투자해 데려온 이소영이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웜업존에서 보내거나 수비 역할만 소화한 것도 아쉬운 부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4, 5라운드 정관장전 뿐이다. 26경기 41점 공격 성공률 27%로 초라하다. 또한 지난 시즌을 앞두고 2년 9억에 IBK기업은행과 계약한 황민경도 201점 공격 성공률 29.88% 리시브 효율 29.92%로 아쉽다. 비시즌 이소영과 미들블로커 이주아를 데려오는 데 화끈하게 33억을 투자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다. 이후 대진표도 쉽지 않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16일 홈에서 1위 흥국생명, 20일 홈에서 4위 도약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5위 추락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비시즌 야심 차게 33억 거액을 투자해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미들블로커 이주아를 영입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기대가 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IBK기업은행은 2020-2021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이후 세 시즌 연속 봄배구 무대에 가지 못했다. 2021-2022시즌 5위, 2022-2023시즌 6위로 창단 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지난 시즌에도 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도 봄배구 탈락 위기다.
  • 뉴진스, 자본주의 미소도 찾아볼 수 없네…'무뚝뚝하게 아이 콘택트'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뉴진스 공식 계정은 여전히 정상 영업 중이다. 멤버 5명의 셀카가 공개됐다. 12일 뉴진스 공식 계정에는 특별한 멘트 없이 멤버 5명의 셀카가 업로드됐다. 사진은 혜인, 해린, 민지, 다니엘, 하니 순으로 업로드됐다. 평소 같으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지만, 이 게시글 어디에서도 그러한 뉴진스 특유의 발랄함은 엿볼 수 없다. 특히나 '광고'라고 표기가 됐지만, 흔히들 말하는 '자본주의 미소' 역시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팬들의 반응은 응원으로 가득 차 있다. '신곡 기대하고 있어요', '뉴진스 사랑해', '뉴진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여전히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분쟁 중이다. 최근 새 활동명을 공모한 끝에 엔제이지(NJZ)로 정하고,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개설한 계정 아이디 또한 'njz_official'로 바꿨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취재진에게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만큼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 “977억원인데 무조건 영입해야돼”→EPL 최다골 역대 2위 ST 복귀설에 ‘술렁’…‘2026년 1월 이적’ 공개→‘무관’아스널 이적 촉구한 레전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뛰다 2023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에서도 여전히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케인의 ‘비밀’하나가 풀렸다. 바로 프리미어 리그 복귀와 관련된 ‘이적 조항’이다. 최근 독일 언론은 해리 케인의 이적 조항을 공개했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계약 내용이었는데 ‘해지조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캐인의 이적 조항이 공개된 후 아스널이 그의 영입을 위해 나섰다는 것이다. 아직 ‘김칫국’을 마시는 일이지만 토트넘에서만 뛰었던 케인인데 아스널이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토트넘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는 2026년 1월이다.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이때부터 이적 조항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케인은 18개월전인 2023년 8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알려진 이적료는 8200만 파운드였다. 만약에 보도가 사실이라면 케인은 내년 1월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977억원)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물론 지난 1월 이적 기간동안에는 6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활성화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일단 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최근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FC 바이에른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 이적 조항에 대해서는 논평할 것이 없다”면서 입을 닫았다. 부인을 하지 않은 탓에 내년 1월 이적 조항 활성화가 사실인 듯 하다. 그렇다보니 벌써 케인을 노리는 구단이 움직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 시절에도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맨유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잠재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흥미로운 소문은 아스널이 다음 시즌을 위해 새로운 주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 아스널 스타인 폴 머슨은 아스널이 과감하게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여야한다면서 영입을 적극 지지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머슨은 단도직입적으로 “아스널이 케인을 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머슨은 이어 “5400만 파운드인데 왜 안 되겠나? 솔 캠벨을 영입했었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다고 햇지만 아스널은 그를 영입했다. 아스널도 케인이 당장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74년생인 캠벨은 34살때인 2010년 겨울 이적 시장때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시간 마칠때까지 11경기를 뛰었고 이후 뉴캐슬로 이적한 적이 있다. 케인은 내년에 32살밖에 되지 않는다. 머슨은 “아스널이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기회를 잡아야 한다. 검증된 선수를 사야한다. 해리 케인이라면 6400만 파운드를 줄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 리그 최다골 역대 2위이다. 1위인 앨런 시어러로 260골을 넣었다. 이어 케인은 213골을 기록중이다. 47골을 더 넣으면 되기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면 한번 최다골 경신을 노려볼수 있다.
  • 정규시즌 5⅓이닝→PS ERA 12.60 와르르…"올해는 건강할 것" 먹튀 기로에 선 1090억 유령 포크볼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올해는 건강하게 많은 이닝을 던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령 포크볼러'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가 2025시즌 건강을 다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센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는 10분가량 진행됐고, 여기서 센가는 12번이나 '건강(health)'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몸 상태를 강조했다. 센가는 2022시즌을 마치고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9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으로 트레이드 거부권과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은 훌륭했다. 센가는 29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로 선전했다. 특유의 '유령 포크볼'로 166⅓이닝 동안 202개의 삼진을 잡았다.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에 뽑혔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 사이영상 7위에 올랐다. 2024년은 최악이었다. 센가는 스프링캠프부터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재활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고,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7월 26일 마침내 복귀했지만 5⅓이닝을 소화하고 다시 왼쪽 다리를 다치며 시즌 아웃됐다. 포스트시즌에 깜짝 복귀했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센가는 3경기에 출전해 5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12.60을 기록했고, 승리 없이 1패만을 떠안았다. 메츠도 LA 다저스에 패하며 센가는 데뷔 첫 포스트시즌을 아픈 기억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 1월 초가 되어서야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센가는 "이번 오프시즌은 절반은 재활, 절반은 정상적인 훈련이 섞인 형태였지만, 모든 과정이 아주 정확하게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몸 상태가 좋다"고 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지난 시즌 센가 재활 과정에서 소통상의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제레미 해프너 투수 코치를 비롯해 코치진을 일본에 파견, 센가의 훈련을 도왔다. 멘도사 감독은 "센가의 건강 상태와 시즌 내내 그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모두가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우리는 그 방식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가를 위해 메츠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MLB.com'은 "6인 선발 로테이션은 센가가 추가 휴식을 취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센가가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을 때, 메츠는 그의 피칭을 일본식 주 1회 선발 등판 일정과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하려 노력했다. 메츠가 이번 오프시즌 동안 추가적인 선발 투수 자원을 확보한 것도, 이를 시즌 내내 실현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전했다. 메츠가 센가에 매달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건강하면 리그 에이스급 구위를 자랑하기 때문. 2024시즌 유일한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5⅓이닝 동안 단 2안타(1피홈런)를 내주며 9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멘도사 감독은 "5이닝 동안 센가의 투구는 전율을 일으킬 만큼 대단했다"고 했다. 이어 "그가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면 '이건 진짜다'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센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메츠에 엄청난 의미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센가는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올해도 무너진다면 '먹튀' 소리를 피할 수 없다.
  • 세르비아 배구천재 23점 폭격, 정관장 2위 점프→고희진 함박웃음…IBK 탈락 위기, 우리카드 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2위로 올라섰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2) 완승을 챙기며 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정관장은 승점 53(19승 8패)을 기록, 현대건설(승점 53 17승 10패)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승수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1위 흥국생명(승점 64 22승 5패)과 승점 차는 11. 세르비아 국가대표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블로킹 2개, 서브 4개 포함 23점에 공격 성공률 41.46% 리시브 효율 54.55%를 기록했다. 블로킹 1개만 더 추가했다면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도 가능했을 터. 또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16점, 박은진이 9점, 표승주가 6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다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점 37(12승 16패)로 여전히 4위,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3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16까지 벌어졌다. 황민경이 결장한 가운데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12점, 이소영이 10점, 육서영이 8점을 올렸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3-1(25-19, 19-25, 25-21, 26-24) 승리를 챙기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귀중한 승점 3을 가져온 우리카드는 승점 37(13승 14패)을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47 17승 10패)과 승점 차를 좁히며 봄배구 희망을 살렸다. 우리카드는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가 양 팀 최다 23점을 올렸다.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김지한이 각 15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6위 한국전력(승점 25 9승 19패)은 6연패에 빠졌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7위 OK저축은행(승점 23 6승 21패)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임성진이 19점, 김도영이 16점, 박승수와 전진선이 각 8점을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 "아르헨티나 가면 살아남지 못할 걸?"…'맨유 레전드' 비판에 '십자인대 파열' 센터백 맹비난 '충격'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레전드 폴 스콜스를 비난했다. 영국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클럽의 전설 스콜스의 비판에 정면 반박하며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응수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마르티네스는 선발 출전했는데, 후반 30분경 공중볼 경합을 펼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검사 결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맨유는 6일 "마르티네스가 팰리스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며 "부상에 대한 평가는 적절한 치료 과정과 재활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계속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한 주전 센터백이다. 갈 길이 바쁜 맨유 입장에서 마르티네스의 이탈은 뼈아프다. 하지만 스콜스는 '디 오버랩 팬 디베이트'를 통해 "마르티네스가 건강하다고 해도, 그는 PL 우승을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마르티네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맞불을 놓았다. 그는 스콜스에 대해 "이 징크스 같은 사람, 정말 아프게 한다. 그를 아르헨티나에 데려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콜스는 마르티네스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마르티네스를 포함해 마커스 래시포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루크 쇼,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안토니, 조슈아 지르크지 등이 팀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리흐트와 레니 요로를 비판했다. 스콜스는 "더 리흐트의 나이(25세)와 어려 클럽을 옮겨 다닌 경력이 불안하다. 아약스에서는 훌륭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퇴보하는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가 그를 내보낸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요로는 아직 어린 선수지만, 내가 본 경기력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사우샘프턴전에서 그의 플레이를 봤나? 내가 팀의 핵심 선수를 구축하려고 할 때, 요로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남겨둘 만한 수비수다"고 전했다.
  • 산다라박, 꽁꽁 싸매도 파격…'핫걸'의 정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2NE1 멤버 겸 가수 산다라박이 독특한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친애하는 대만 블랙잭(팬덤명)! 이틀 밤 타이페이 콘서트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 열정에 우리는 충격을 받았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정말 행복하고 재밌었다"라며 "너무 보고 싶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만나길 바라. 모두 사랑해"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대만 타이페이 공연 중인 모습과 무대 비하인드 컷을 담았다. 특히 산다라박은 벨벳 소재의 천을 머리까지 감싸 히잡을 연생케 했으며, 긴 팔 소매 장갑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외에도 편안한 오버핏 티셔츠를 입고 러블리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팬들과 친밀한 시간을 나눴다. 이에 팬들은 "2NE1 영원해라" "마지막 사진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내가 더 행복해진다" "대만에 와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오길 기대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이 소속된 2NE1은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 'WELCOME BACK'(웰컴 백)을 개최했다.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간다.
  • '1쿼터 39점 폭발' KT, EASL 최종전서 94-81 유종의 미…우리은행, 63-51로 신한은행 완파+매직넘버 2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수원 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최종전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는 1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ASL A조 예선 최종전 산미겔 비어맨과의 홈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KT는 EASL 예선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파이널 포'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래이션 해먼즈가 19득점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렸다. 이스마엘 로메로는 15득점 15리바운드 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한희원과 최진광도 각각 15득점을 터트렸다. KT는 1쿼터에만 대거 39점을 퍼부었다. 해먼즈와 로메로가 점수를 쌓았고, 한희원도 3점포를 보태며 39-15로 달아났다. KT는 1쿼터 우위를 바탕으로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4-81로 승리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다. 우리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우리은행은 20승 8패로 1위를 달렸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는 '2'가 남았다. 신한은행은 10승 17패를 기록,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5득점 17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민지도 16득점을 기록,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1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구슬과 홍유순이 각각 10득점을 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손흥민 이적시켜 선수단 주급 삭감 고려'…토트넘, 로메로에게 손흥민 뛰어넘는 주급 책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로메로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12일 '토트넘은 로메로를 잔류시키기 위해 팀내 최고 연봉 선수로 대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로메로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준비가 되어 있고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부주장인 로메로는 주장 손흥민과 함께 주장단을 구성하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로메로는 올 시즌 발가락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메로는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94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다음 시즌 종료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지만 손흥민의 이적설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1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해 팀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매각을 검토한다. 손흥민이 클럽을 떠날 가능성은 열려있다. 수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던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공격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히샬리송의 미래도 불확실하고 베르너가 떠날 수 있고 텔의 완전 영입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손흥민, 베르너, 히샬리송의 주급을 합치면 44만5000만파운드에 달하고 토트넘은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을 내보내는 것은 토트넘에게 가장 큰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손흥민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제안이 구체적이라면 토트넘은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2일 '토트넘은 이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손흥민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을 개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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