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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07 of 780

마이데일리 (15582 Posts)

  • ‘137억 건물주’ 김우빈…셀카도 화보급 비주얼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우빈이 높은 콧대가 돋보이는 셀카를 공유했다. 11일 김우빈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특히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높은 콧대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전 세계 팬들은 “진짜 잘생겼다”, “보고 싶어요”, “아름다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현 하이브)의 구 논현동 사옥을 137억 원에 매입해 새 주인이 되었다. 또한 김우빈은 배우 수지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할 예정이다.
  • "미안하다고 했다"…꽃감독은 왜 1선발 외인 설득해야 했을까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미안하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투수를 영입했다.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29사사구 107탈삼진 평균자책점 2.8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9를 기록 중이다. KIA의 1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네일은 현재 평균자책점 2위, 다승과 탈삼진 부문 공동 2위, 이닝 4위 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네일은 경기 초반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1회부터 3회까지 피안타율은 0.210 피OPS는 0.569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타선이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안타를 맞는 확률이 올라간다. 4~6회에 피안타율은 0.272 피OPS는 0.729로 상승한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그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는 것 같다. (타선이) 한 바퀴 돌기 전에는 상당히 좋은 투구를 하는데, 이후에 맞는 상황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구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봤다. 구위보다는 경기 초반과 다른 투구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아무래도 주자가 나가 있을 때 공 배합 부분을 신경 쓰면 될 것 같다. 구위가 떨어져서 맞는 것 같지는 않다. 타자들이 좀 치기 시작하는 4~6회까지는 포수들의 공 배합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일도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올 것이다. 이에 대해 사령탑도 고민 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저희가 여유가 없다 보니 네일이 쉬지 못하고 있는데, 쉴 틈도 찾고 있다. 본인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하면 언제쯤 쉬게 해줄지 고민을 해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네일은 올스타전에 나설 만한 충분한 기록을 보여줬다. 하지만 KIA는 네일을 설득했다. 사령탑은 "네일이 올스타전도 굉장히 가고 싶어 했다. 지금 평균자책점도 2위고 모든 부분에서 올스타전에 초대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는데, 좀 달랬다. 올해 많이 던졌고 후반기 첫 경기에 던져줘야 되니 미안하다고 했다"며 "네일이 조금 지쳐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비가 오거나 한다면 상황에 따라 뒤로 밀어준다든지, 며칠 더 쉬게 한다든지 생각하면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짧은 휴식을 취한 네일이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호투쇼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대 쾅! 메시와 '코파 결승전' 무산된 우루과이 전설 수아레스[2024코파아메리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루과이 전설' 루이스 수아레스(37·인터 마이애미)가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현 소속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는 아르헨티나의 '축신' 리오넬 메시(37)와 '코파 결승전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골대 불운'을 겪으며 작아졌다. 수아레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 후반전 중반 교체 투입됐다. 추격전에 나선 우루과이 전방에 서서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대를 맞히는 슈팅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콜롬비아 수비수 다니엘 무뇨스가 전반전 추가 시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가운데 우루과이가 0-1로 뒤진 후반 22분.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공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장 스트라이커'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전반전에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선 기예르모 바렐라를 대신해 수아레스를 내보냈다. 수아레스는 곧바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열었다. 그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사냥했다. 수아레스 발에 제대로 얹힌 공은 묵직하게 콜롬비아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른쪽 골 포스트를 때리고 아웃됐다.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마무리를 펼쳤으나 동점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이후 중앙과 측면을 고루 오가며 우루과이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경기 종료까지 동료들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으나 굳게 닫힌 콜롬비아 골문을 뚫을 수 없었다. 결국 그대로 0-1로 지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결승 진출 티켓을 콜롬비아에 넘겨주면서 '절친' 메시와 결승전일 치를 수 없게 됐다. 내심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 타이틀을 걸고 메시와 결승전 맞대결을 꿈꿨지만, '골대 불운'에 울며 분루를 삼켰다. 현재까지 우루과이는 15번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2021년 브라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벌어진 캐나다와 준결승전에서 훌리오 알바레스와 메시의 연속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15일 콜롬비아와 결승전을 치른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 통산 우승 횟수 1위 달성에 도전한다. 준결승전에서 '난적' 우루과이를 격침한 콜롬비아는 통산 두 번째 코파 아메리카 정상 정복 기회를 잡았다.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우승을 바라본다. 우루과이는 14일 캐나다와 3위 결정전을 가진다.
  • ‘노래방 VS 출신’홍승민, 캔디즈와 전속 계약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 출연한 바 있는 홍승민이 캔디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 산하 레이브 캔디즈가 1호 영입 아티스트로 홍승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캔디즈는 그동안 웹툰,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인기 아티스트 등 영향력 있는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양질의 음원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변화를 노래하는 '사이 프로젝트'가 있다. 이제는 홍승민 영입을 기점으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홍승민은 지난해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 1위' 다운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등장과 동시에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파이널 무대까지 고속 진출했다. 캔디즈 측은 "아티스트 홍승민 영입을 통해 캔디즈의 사업 확장이 첫 발을 내디뎠다. 홍승민이 지닌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승민 역시 "방송 시작부터 종영 후에도 계속해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멋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캔디즈와 전속 계약을 맺은 홍승민은 올해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 한소희, 스카프 탑에 데님 팬츠 매치…오늘도 인형미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스카프 탑 입고 트렌디한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멘트 없이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희의 스카프 탑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모습이다. 맑은 피부로 여전히 인형같은 미모를 돋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 “스카프 상의 궁금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너무 귀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와 영화 '폭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프로젝트 Y'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 "이 정도면 야말 태풍이다!"…발롱도르 파워랭킹 10위권 진입→스페인 우승하면 역대 최연소 수상자? 벨링엄은 1위 탈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결과에 따라 발롱도르 파워랭킹이 요동치고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승승장구한 선수들은 순위가 올라갔고, 반대의 경우 순위가 떨어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매달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지난 6월 기준으로 TOP 10을 보면 1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3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5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6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7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8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9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0위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당시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서수들이 대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 달 뒤 순위는 뒤집혔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8강에서 탈락한 비니시우스는 2위로 밀려났다. 유로 2024에서 독일 대표팀의 8강 탈락으로 크로스 역시 9위로 밀려났다. 이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는 유로 2024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의 벨링엄이었다. 또 결승에 오른 스페인의 로드리가 3위로 수직 상승에 성공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8위로,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7월 순위를 보면 1위 벨링엄, 2위 비니시우스, 3위 로드리, 4위 해리 케인, 5위 음바페, 6위 카르바할, 7위 포든, 8위 메시, 9위 크로스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0위다. 지난 달까지 20위 안에 아예 이름이 없었던 선수였다. 스페인의 16세 '슈퍼신성' 라민 야말이다. 야말 열풍을 넘어 태풍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2007년생으로 올해 겨우 16세.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이다. 야말은 유로 2024 B조 1차전 크로아티아전,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스페인은 3차전 알바니아전에서 야말을 후반 교체 투입시키며 배려했다. 특히 야말은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종전 기록이었던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폴란드)가 2021년 세웠던 17세 246일을 넘어섰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최연소 출전을 자축했다. 예상대로 야말은 1일 열린 조지아와 16강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야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격파하며 8강에 올라섰다. 야말은 독일과 빅매치 8강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은 독일은 2-1로 꺾고 4강에 올라섰다. 8강까지 3도움을 올리며 유로 역대 최초로 10대 3어시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멈추지 않았다. 4강 프랑스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 공은 골대를 맞고 빨려 들어갔다. 야말의 유로 첫 골. 그리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역대 가장 어린 16세 362일의 나이로 유로에서 득점포를 성공시켰다. 이 매체는 야말에 대해 "스페인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 야말이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지위를 굳건히 했다. 바르셀로나의 센세이션은 유로 2024 이전에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 4강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넣은 그의 놀라운 골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화제가 될 것이다. 야말의 스페인이 우승을 하고, 야말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야말에 발롱도르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티격태격', 신경전 아니야...상대 팀 포수도 축하한 '대투수의 대기록'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투수에서 상대 팀 타자가 말을 걸었다. 그러자 투수는 글러브로 타자 머리를 때리며 응수했다. 티격태격, 자칫 신경전으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2위 팀 간의 맞대결답게 평일 경기임에도 잠실구장은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찼고 양 팀은 선발 투수의 호투 속에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치열한 승부만큼 선발 등판한 KIA 양현종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경기는 양현종의 400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날 등판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로 선발로만 400경기 마운드에 오른 투수가 됐다. 그리고 KBO리그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돌파 기록까지 달성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는 5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LG도 양현종의 기록을 알고 있었다. 특히 KIA에서 함께 배터리로 활약한 박동원은 양현종의 기록 달성이 기뻤다. 경기 중 상대 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기 힘든 상황이지만 기회가 찾아왔다. 4회말 2사 후 박동원은 양현종의 5구째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쳤다. 그리고 김현수의 좌익수 플라이 때 3루를 밟고 홈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 순간 마운드를 내려와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양현종과 마주쳤다. 박동원은 양현종에게 400경기 선발 등판과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을 축하하며 장난쳤고, 양현종도 박동원의 머리를 글러브로 치며 화답했고, 두 선수의 얼굴에는 미소로 가득 찼다. 지난 2022년 양현종은 박동원과 배터리를 이루며 30경기 175 1/3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미국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첫 해 박동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당시 박동원은 KIA 이적 첫날부터 양현종과 호흡을 맞췄고 공격에서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했다. 당시 두 선수는 좋은 호흡으로 승승장구했던 배터리였다. 비록 지금은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적으로 만났지만, 기록을 챙겨주며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KIA는 0-2로 패색이 짙어진 9회초 2사 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기어이 연장 10회초에 경기를 뒤집으며 5-2 승리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KIA는 5연승을 달리며 2위와의 간격을 더 벌렸고, 6할 승률(0.602)에도 복귀했다. [LG 박동원이 KBO리그 최초 400경기 선발 등판과 11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한 KIA 양현종을 축하하며 장난치고 있다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15kg 감량 비법은 아침운동?…솔비, 다이어트 후 스타일리쉬한 모습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솔비가 15kg 감량에 성공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11일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솔비는 레깅스와 민소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으로, 감량 후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솔비는 일상 속 스타일리쉬한 모습도 공개했다. 화이트 셔츠와 오버핏 그레이 자켓, 루즈한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루즈핏 패션을 완성한 솔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솔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난자 냉동 사실을 공개하며 호르몬 주사로 인해 몸이 붓는다고 밝힌 바 있다.
  • 'HERE WE GO' 한 시즌 만에 유럽 복귀...생막시맹, 페네르바체 임대 이적→"무리뉴가 원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토록 원했던 '크랙형 윙어' 알랑 생막시맹이 유럽 무대로 복귀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알 아흘리에서 생막시맹을 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연봉을 삭감하는 조건으로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구두 합의 후 계약서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뛰었던 튀르키예 명문 구단이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페셜원'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크랙'으로 평가 받던 생막시맹을 영입하기를 원했다. 생막시맹은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윙어다. 최대 장점은 바로 드리블이다. 폭발적인 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디 페인팅, 마르세유 턴과 시저스 등의 개인 기술이 더해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다. 생막시맹은 과들루프 출신의 부친과 프랑스령 기아나 출신 모친사이에서 태어났다. 유스 시절 팀을 자주 옮겼고 AS 생테티엔에서 2013년 9월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생막시맹은 AS 모나코로 이적한 뒤 하노버 96, SC 바스티아로 임대를 떠났다. 2017년 8월 생막시맹은 OGC 니스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생막시맹은 니스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생막시맹의 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생막시맹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26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한 생막시맹은 2021-22시즌 35경기 5골 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생막시맹은 26살의 젊은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2023년 7월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로 팀을 옮겼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서 생막시맹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올 시즌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에서 30경기 4골 9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다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돈을 보고 사우디로 떠난 생막시맹은 한 시즌 만에 유럽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영입은 무리뉴 감독이 주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무리뉴 감독은 생막시맹을 원했고, 그는 선수를 설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원했던 나폴리 콘테 감독, 레알 출신 센터백 영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 수비수 마린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나폴리는 10일(현지시간) 수비수 마린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린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면서 바이백 옵션을 포함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에 합류한 마린은 "위대한 클럽의 수비수가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린은 지난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합류해 2020-21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B팀에서 활약했다. 마린은 지난시즌 알라베스에 임대되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했다. 22살의 신예 마린은 그 동안 스페인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마린의 나폴리 이적에 대해 분노했다'며 팬들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달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클럽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케시에, 암라바트, 스카마카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10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인터밀란이 임대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매체 TZ는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알 나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클럽의 김민재 영입설을 언급하면서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으로 점쳤다.
  • 고현정, 선물 자랑도 남달라…"뜻밖의 선물 감사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최근 받은 선물들을 자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고현정은 SNS를 통해 “어쩜 좋아”, “뜻밖의 선물을 너무 많이 받은 날”, “요즘 받은 선물들 짬 날 때마다 소개할게요. 선물 주신 분 매번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니 분재, 꽃다발, 탁상용 선풍기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겨 있다. 고현정은 선물 받은 미니 분재와 선풍기를 들고 기쁜 마음이 드러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1971년생인 고현정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근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가제)' 출연을 확정하고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으로 분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UFC 웰터급 챔피언' 에드워즈 "벨랄 꺾고 마카체프 꺾고, 미들급 도전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더 위대한 파이터가 되고 싶다!' UFC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33·영국)가 자신이 그리는 큰 그림을 밝혔다. 우선 UFC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휘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격돌해 이기고, 이후 UFC 미들급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드워즈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talkSPORT MMA'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분명히 제 첫 번째 목표는 UFC 챔피언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며 "또 다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새롭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숫자, 돈, 파운드 대 파운드(P4P) 랭킹이다"고 말했다. 그는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Co-op Live'에서 열리는 UFC 304에 출전한다. 벨랄 무하마드와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현재 UFC 공식 P4P 랭킹 4위에 랭크됐다. 벨랄 무하마드를 꺾으면 웰터급 타이틀을 지키면서 P4P 랭킹 상승도 바라볼 수 있다. 에드워즈는 웰터급으로 '월장'을 선언한 마카체프와 맞대결에 대한 의견도 드러냈다. "(마카체프와 대결은) 물론 가능하다. 저와 마카체프 둘 다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싸웠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했다"며 "제가 이번에 벨랄을 이기면, 우리는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마카체프와 웰터급 맞대결을 벌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체급을 올려 UFC 미들급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며 "저는 그럴 만한 피지컬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대함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나"고 자신감을 보였다. 종합격투기 전적 21승 3패, UFC 성적 13승 2패를 기록 중인 에드워즈는 2022년 8월 UFC 278에서 카마루 우스만을 KO로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3월 UFC 286에서 다시 우스만과 상대해 판정승을 거두고 1차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해 12월 UFC 296에서 콜비 코빙턴을 판정으로 꺾고 또다시 웰터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UFC 304에서 벨랄 무하마드를 상대로 웰터급 3차 방어전에 나선다. 벨랄 무하마드와 2021년 3월 만난 적이 있다. 3년 4개월여 만에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당시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를 펼쳤고, 2라운드를 치르다가 에드워즈가 킥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눈 찌르기'가 나왔다. 벨랄 무하마드가 쓰러지며 눈에 출혈을 보였고,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다. 경기 결과는 '노 디시전(무효)'로 결정됐다. 한편,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는 종합격투기 전적 25승 1패, UFC 성적 1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P4P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 NC, 16일~18일 한화 3연전서 지역과 함께하는 주중 시리즈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16일~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지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김순희 경남도청 역도단 감독, 임영철 경남도청 역도단 주장을 시구, 시타자로 초청한다. 경남도청 역도단을 전국적 강팀으로 이끌고 있는 김순희 감독은 1999년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6 도하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도의 전설로 불렸다. 임영철 선수는 2018년 제90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85kg급 합계 1위,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경남의 대표적인 역사(力士)로 활약 중이다. NC와 김순희 경남도청 역도단 감독은 올해 CAMP 2 기간 구단의 잔류조 및 신인 선수들을 만나 하체 및 코어 운동법을 지도하며 인연을 맺었다. 17일에는 ‘하트세이버 리멤버 데이’를 진행한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관 및 도움을 준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을 뜻하며, 2019년부터 매년 창원소방본부와 함께 ‘하트세이버 리멤버 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2020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미운영)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 시타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분을 초청하게 되었다. 시구에는 ‘세이버 킹’으로 선정된 신창훈 소방장과 맡는다. ‘세이버 킹’은 한 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세이버 최다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창훈 소방장은 2015년 임용되어 총 15명의 환자를 살리는데 이바지했으며, 2023년 총 6명의 중증 환자의 생명을 살려 2023년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됐다. 시타에는 지난 4월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권기훈 소방장이 한다. 권기훈 소방장은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휴일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조하는 등 경남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전 1층 스타벅스 매장 부근에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더 스트롱맨2’에 출연한 김보현 소방교, ‘강철부대3’에 출연한 김수원 소방사와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18일은 ‘부산우유 스폰서 데이’로 진행한다. 이날 부산우유 모델인 손아섭 선수의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념해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 1,000개를 각 입장 GATE에서 배포한다. 가족공원에서는 부산우유 홍보부스와 야구 벨크로 게임존을 운영한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NC-부산우유 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 협약식을 하며, 시구는 강래수 부산우유 조합장이 맡는다. 경기 중에는 손아섭 부산우유 로고송 댄스 챌린지를 통해 부산우유 멸균우유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맥퀸, 션 맥기르 데뷔 컬렉션 ‘2024 가을 겨울 캠페인’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맥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데뷔 컬렉션 ’2024 가을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스트 런던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젊은이들이 도시의 콘크리트 강둑과 넓게 펼쳐진 거리를 누비며 원초적인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통해 반항아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터프트 데님의 이음새와 제트 스톤 파편 자수로 뒤덮인 날렵한 수트의 가슴 부분에서 동물적인 화려함이 발산되는가 하면, 몸 선에 꼭 맞게 밀착되는 스트랩이 특징인 슬링 백은 풍부한 옥스블러드 레더 소재와 반짝이는 하드 메탈 소재 T-바 버클의 차가운 촉감이 대비가 돋보인다. 몸을 보호막처럼 감싸고 단단하게 조여진 이들의 룩은 기저에 내재된 본능을 위해 만들어졌다. 거대한 시어링의 감각적 쾌락과 현대 생활의 단단한 파편 조각들이 서로 충돌하는 느낌을 준다. 션 맥기르는 “맥퀸은 런던에서 창립된 브랜드로 깊이 애정하는 런던에 대한 아이디어를 항상 대표해 왔다. 이 도시에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이끌어내는 지극히 본능에 충실한 에너지가 있다. 런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엄격함과 날것의 느낌으로 그 에너지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다. 긴장감 속에서도 시적이고 원초적이며, 강렬하면서 현실적인 무언가로 그것은 사람에게서 우러나온다. 이것을 조명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맥퀸 2024 가을 겨울 캠페인은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르포] BIX 2024, “최신 바이오 제품들 체험하러 왔어요”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앞에 긴 줄이 늘어선다. 이날 개막해 12일까지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서 최신 바이오 기술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한 인파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코리아(RX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나 성분 위주의 기존 바이오전시회와 곳곳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눈에 띈다. 일부 기업은 생산시설의 일부를 전시회장으로 옮겨왔고 흥미를 끌 만한 디지털기기까지 동원했다. 행사장은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을 포함 총 4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입구에서 만난 싸이티바 부스에서는 연신 방문객들의 VR 시연이 한창이다. 싸이티바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제조 시스템인 ‘세피아 플랫폼’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VR 시연은 세포치료제 생산과 정제는 물론 성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인 셈이다. 관람객들은 각 특별관을 찾아 각 기업 시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동훈 싸이티바 커뮤니케이션 차장은 “세피아 플랫폼으로 세포치료제 생산 공정의 주요 단계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실제 바이오 제품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부스 중앙에 놓인 검정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렵다. 이는 류머티즘 환자의 감각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로도 주사형 치료제를 투여하면 움직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가람 삼성바이오에피스 매니저는 “실사용자인 의사와 바이어의 방문이 많은 행사”라며 “체험존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왜 이런 제품을 만드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부스 콘셉트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몇몇 전시부스만으로도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이 설명한 기획의도가 엿보인다. 고 회장은 BIX 2024 개막식에서 “바이오 최신 트렌드를 한곳에 모으고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자신했다. 공장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이색 부스도 등장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부스에 제품 기계들을 전시해 놓은 것이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바이오 분석 기자재와 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솔루션과 엔드-투-엔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관련 장치들을 선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BIX 2024에 참여해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조했다. 부스에는 1324라는 숫자가 큼직하게 자리했다. 2032년 132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책자나 영상 위주의 정적인 바이오전시회의 변화에 관람객들의 호응도 이어진다. 관람객 A씨는 “올해 행사는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들었다”며 “직접 시연해보고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부스가 많은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전문 기업 마티카바이오랩스,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디앤디파마텍도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 뉴진스 다니엘 '반전 패션, 견갑골 미녀 등극'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아름다운 견갑골을 드러낸 반전 패션을 선보였다.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진행된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뉴진스가 참석해 위촉패를 받았다. 다니엘은 투피스를 입고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특히 뒷모습에 견갑골과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매력적인 반전 패션을 선보였다.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뉴진스는 한국의 매력과 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한복을 입고 공연을 했다. 특히 다니엘은 이 행사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단독 MC로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위촉패를 받는 다니엘. ▲ 역시 실사판 디즈니 공주 다니엘. ▲ 미소도 매력 ▲ 찰랑찰랑 긴 생머리 ▲ 인형 표정 따라하기 ▲ 그야말로 인형 든 인형 ▲ 모든 행사가 끝나고 ▲ 매력적인 뒷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니엘 ▲ 한국관광 홍보 저희 뉴진스에게 맡겨주세요.
  • 싸이커스, 日 데뷔앨범 두 번째 콘셉트 포토…더위 날릴 '청량 비주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더위를 날려버릴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다. 싸이커스는 지난 1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인 싱글 1집 '츠키(루나틱)(Tsuki(Lunatic))'의 두 번째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싸이커스는 하늘을 연상케 하는 푸른 컬러를 배경으로 맑고 청량한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감각적인 포즈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일본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일본 싱글 1집 '츠키(루나틱)'는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매하는 일본 앨범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츠키(루나틱)'와 싸이커스 특유의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는 '쿨(Cool)', 질주감 있는 시원한 무드의 '아 유 시리어스?(Are you serious?)'가 수록됐다. 앞서 싸이커스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인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 TBS 음악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 니혼 TV '넥스트 바이럴 아티스트(NEXT VIRAL ARTIST)'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음악 페스티벌인 아사히 TV '더 뮤직퀘스트 2024(The MusiQuest 2024)'와 후지 TV의 '메자마시 라이브' 출연 소식까지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데뷔 이후 꾸준히 일본에서 활약하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는 싸이커스가 일본 데뷔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8월 7일 일본 싱글 1집 '츠키(루나틱)'를 발매하며,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 인 재팬(xikers 1st FANMEETING : roadymap IN JAPAN)'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KKKKKK+3G 연속 QS' 이마나가의 부활, ERA 2점대 재진입…전반기에만 8승, CHC 구단 2위 기록은 덤이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의 '좌완 에이스'로 불리는 이마나가 쇼타가 전반기에만 8승을 수확하며 시카고 컵스 구단 2위 기록을 작성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이마나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100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손에 넣었다.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는 상대로 3이닝 동안 무려 3개의 피홈런을 포함해 11피안타 10실점(10자책)으로 자신의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남긴 이마나가는 순식간에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비롯해 사이영상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다. 악몽과도 같은 하루를 보낸 뒤 이마나가는 일본과 미국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채찍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마나가가 다시 제 폼을 되찾았다. 이마나가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3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에서도 6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실점(3자책)으로 역투했다. 그리고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에 출전하게 된 이마나가는 이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볼티모어 타선까지 제대로 잠재웠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 이마나가의 경기 초반은 어려웠다. 이마나가는 선두타자 거너 헨더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는 듯했는데, 후속타자 애들리 러치맨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역사를 매번 갈아치운 투수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마나가는 앤서니 산탄데르와 조던 웨스트버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첫 위기를 잘 넘긴 이마나가는 2회말에도 시작과 동시에 오스틴 헤이스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다시 한번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마나가는 호르헤 마테오-콜튼 카우서-제임스 맥캔으로 이어지는 볼티모어의 하위 타선을 요리하며 이닝을 매듭지었고, 3회에는 헨더슨과 러치맨을 모두 뜬공과 땅볼로 잡아낸 뒤 마운트캐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산탄데르를 1루수 뜬공으로 묶어내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안정을 찾은 이마나가는 4회 웨스트버그-헤이스-마테오로 이어지는 타선을 봉쇄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5회에는 맥캔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카우서와 헨더슨을 각각 스플리터로 삼진 처리한 뒤 러치맨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이어 깔끔하진 않았지만,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마나가는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마나가는 6회말 선두타자 마운드캐슬에게만 이날 3번째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산탄데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웨스트버그에게 던진 2구째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게 됐고, 이는 2루타로 연결됐다. 1사 2, 3루 이날 이마나가가 맞은 가장 큰 위기. 하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이마나가는 헤이스를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이어나온 마테오는 스플리터를 통해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6이닝 무실점으로 전반기 마지막 투구를 마쳤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던 이마나가는 지난 6월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게 됐고, 평균자책점 또한 2.96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이어 전반기에만 8승을 수확한 이마나가는 1957년 딕 드로트와 1998년 켈리 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구단 역대 2위 기록을 작성했다.
  • '음바페는 9번 입는다'…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 입단식도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과 등번호가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현지시간) '음바페가 16일 정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진행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한 음바페를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부 선수들의 2024-25시즌 등번호도 배정해 발표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 9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에서 사용했던 7번은 레알 마드리드에선 비니시우스가 사용하고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가 10번을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는 공석이었던 9번을 차지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부 선수들의 등번호 변경도 발표했다.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크로스가 사용했던 8번은 발베르데가 차지하게 됐다. 카마빙가는 6번으로 등번호가 변경됐고 추아메니도 14번으로 등번호가 변경됐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음바페가 공격을 이끈 프랑스는 10일 열린 스페인과의 유로 2024 4강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이번 대회에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옹즈는 '음바페는 스페인전 경기력을 비난받았고 발롱도르에서도 멀어졌다'고 언급했다. 유로스포르트는 '프랑스 최고의 선수는 자신의 최고 수준과 거리가 멀었다'며 혹평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입단식 전후로 코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AC밀란, 바르셀로나, 첼시 등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14일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을 통해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 "우리 팀 4번 타자로 성장해야 할 선수"…시즌 첫 4번 출장부터 '179.6km' 총알 타구 홈런 쾅! 문보경의 산뜻한 출발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우리 팀의 4번 타자로 성장해야 할 선수다." 문보경(LG 트윈스)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문보경은 올 시즌 첫 번째 4번 타자로 선발 타자로 출전했다.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는 웬만하면 4번 타선에 고정해 보려고 한다. 옛날부터 생각했던 것 중 하나다. 우리 팀의 4번 타자로 성장해야 할 선수가 누구냐고 생각했을 때 문보경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애초 염경엽 감독과 코치진의 생각은 다음 시즌부터 문보경을 4번 타자로 키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반년 빠르게 4번 타자로 육성할 계획을 잡았다. 염경엽 감독은 "좀 빨리 시킨 것이긴 하다. 저는 내년 정도부터 보경이를 4번 타자로 키워볼까 생각했다. 지금보다 훨씬 파워도 늘어날 것이고 정확도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클러치 능력도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런 부분을 봤을 때 우린 어린 선수 중에서는 '(이)재원이가 돌아와도 보경이가 4번을 치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타격 코치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에서 이야기했을 때 생각했던 부분이다. 그 시기가 빨리 온 것이다. 반년 빨리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문보경은 2회말 첫 타석부터 자신이 왜 LG의 미래를 이끌 4번 타자인지 증명했다. 1B1S에서 양현종의 142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복판으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발사각 18.8도, 타구속도 179.6km/h로 날아간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 돌아오지 않았다.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LG에 입단한 문보경은 2021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1시즌 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그는 2022시즌 9개, 2023시즌에는 10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에는 88경기에 나와 86안타 11홈런 46타점 41득점 타율 0.288 OPS 0.82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첫 4번 타자 선발 출전 경기부터 홈런을 기록한 문보경의 4번 타자 연착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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