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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06 of 779

마이데일리 (15577 Posts)

  • ‘시험관 도전’ 이규혁♥손담비, 아기 신발 선물에 활짝 “빨리 오거라 나에게”[담비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전 아기 신발을 선물 받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지인과 성수동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올라왔다. 손담비는 애기 운동화를 보면서 지인에게 "나 애기 낳으면 사줄거야?"라고 물었고 지인은 "지금 하나 사줄까? 여자 거 남자 거 말만 해"라고 했다 이어 "그래 맞다. 애기 신발 사면 애기 빨리 생긴다는 얘기 들었던 것 같다. 그러면 남자 태어날지 여자 태어날지 모르니까 화이트로 오늘 하나 사줄게. (아기가) 빨리 오라는 의미로. 이거는 남자든 여자든 신을 수 있지 않나. 애기 빨리 오세요"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활짝 웃으며 “빨리 오거라 나에게”라고 답했다. 이어 “꼭 이쁜 애기를 낳아서 첫돌이 이 신발을 신기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
  • ‘충격’ 짠돌이 탬파베이가 3억달러를? 양키스 4964억원 거포에게 은밀한 러브콜…진짜 갖고 싶었구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2-2023 FA 시장에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게 10년 3억달러 계약을 제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는 저지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하기 전에 10년 3억달러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했다. 저지 역시 “탬파베이는 날 놀라게 했다. 양키스와 디비전 라이벌이었고, 내 선수 커리어 계획의 전체를 그들의 계획과 함께 세우려고 했다. 매우 존경스러운 제안이었다”라고 했다. 저지가 사실이었음을 탬파베이 타임스에 털어놓았던 것이다. 저지는 “탬파베이가 내게 손을 내밀고 그렇게 할만큼 나를 생각해줘서 감사했다. 나는 탬파베이 구단을 존중한다. 그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만들어온 것들을 존중한다. 탬파베이는 좋은 팀이다. 강력하다”라고 했다. 탬파베이가 제시한 계약기간이 양키스보다 1년 길었다. 그러나 연평균 금액은 양키스 4000만달러, 탬파베이 3000만달러. 저지는 애당초 타 구단들이 비슷한 가격을 제안한다면 양키스에 남을 가능성이 컸다. 결과적으로 저지의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저지가 탬파베이 타임스에 내놓은 코멘트는 미국인 특유의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크다. 탬파베이 타임스 역시 “저지가 탬파베이와의 계약에 근접했던 것 같지 않다.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두 팀이었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해도 탬파베이가 저지에게 3억달러를 제시했다는 사실은 2년이 흘렀어도 놀랍다. 탬파베이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짠돌이 구단이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선수를 잘 뽑은 뒤 FA가 가까워질 때까지 가치를 극대화한 뒤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팔아 반대급부로 다시 같은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통해 팀의 수익을 극대화한다. 최지만 역시 그렇게 탬파베이와 결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2021-2022 FA 시장에서 잭 에플린과 3년 4000만달러 계약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FA 계약이다. 비FA 다년계약까지 포함하면 2021년 완더 프랑코와의 11년 1억8200만달러가 가장 큰 계약이다. 두 번째로 큰 계약은 2012년 에반 롱고리아와의 6년 1억달러 계약. 탬파베이 타임스는 “이것은 탬파베이 구단주 그룹이 적절한 상황서 자신들의 꽉 막힌 지갑을 열 의향이 있다는 신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의 탬파베이가 올 겨울에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함에 따라 구단주가 또 다른 큰 제안을 승인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탬파베이는 저지의 올 시즌 맹활약을 어떻게 바라볼까. 저지는 92경기서 332타수 102안타 타율 0.307 32홈런 83타점 70득점 출루율 0.424 장타율 0.672 OPS 1.096으로 맹활약한다.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다.
  • 최자 "곧 부모가 됩니다"…결혼 1년만에 아내 임신 깜짝발표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44)가 아내의 임신을 발표했다. 최자 부부는 11일 개인 계정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란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자는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신부는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최자는 "결혼 때문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 '이 투샷 조합 무엇?' 박보검X뉴진스 다니엘, 비주얼이 다한 1960년대 콘셉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박보검,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만났다. 11일 패션 매거진 'W코리아'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보검, 다니엘의 콘셉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면서 만나게 됐다. 사진 속에는 올 화이트 룩에 화이트 컬러 틴 니노 백을 매치한 다니엘과, 중절모에 올 블랙 컬러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콘셉트는 이 브랜드의 첫 황금기인 1960년대를 되돌아보며 전개됐다. 콘셉트를 완벽히 살리는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보검은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 출연했다. 다니엘 소속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두 개의 신보 모두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4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Right Now'는 '글로벌(미국 제외)' 120위에 랭크됐다.
  • "토트넘판 야말 영입에 레알도 참전했다!"…'14G 16골 9도움' 16세 슈퍼 신성, '펩' 이어 맨유+도르트문트+PSG+레알까지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슈퍼 신성'이 유럽 빅클럽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까지 뛰어 들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돌풍을 이끌고 있는 16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과 같은 선수가 토트넘에도 있다. '토트넘판 야말'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은 16세 슈퍼 신성, 천재 윙어 마이키 무어다. 2007년생, 180cm의 신장을 가진 토트넘의 미래다. 그는 8세에 토트넘 유스에 입단했고, 토트넘 U-18팀, U-21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무어에게 EPL 2경기 출전이라는 깜짝 선물을 주기도 했다. 토트넘 역대 최연소 1군 데뷔전이었다. 무어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결정적 증거.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한다는 것이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가 무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최근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무어를 원한다. 또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토트넘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무어에 오퍼를 넣었다. 16세 무어는 다음 달 17세가 된다. 이를 앞두고 많은 톱클럽들이 무어에 프로 계약 제안을 하고 있다. 거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 영입 경쟁이 뜨겁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무어의 이적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영국축구협회(FA) 규정에는 17세가 되기 전까지 프로 계약은 할 수 없다. 다음 달 17세가 되기 때문에, 많은 클럽들이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무어는 지난 시즌 U-18팀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는 어린 나이임에도 무어를 다음 시즌 1군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무어가 보여준 재능이 그런 수준이다. 무어는 또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쳤다. 토트넘 팬들도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 자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참전했다. 최근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로메로가 아니다. 무어다. 또 PSG도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HITC'는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신동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무어를 주시하고 있다. PSG도 무어에 관심이 있다. 이 신동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14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어는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 1군에 2번이나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PSG의 관심 속에 토트넘은 16세 신성을 붙잡을 수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조지 클루니 “조 바이든 사퇴하라”, 민주당 지지자도 등 돌렸다 "충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표적인 민주당 지지자인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랑하지만 우리에겐 새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인사로 꼽히는 클루니는 바이든을 위한 대규모 모금 행사도 기획했던 인물이다. 그는 "말하기 참담하다"면서 3주 전 모금 행사에서 만난 조 바이든은 "2010년의 바이든이 아니었고, 2020년의 바이든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모두가 토론회에서 목격한 것과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공화당 트럼프와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고령 리스크를 그대로 노출하며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클루니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마주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다. 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은 그가 이길 수 없는 전투”라며 “어느 누구도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으로 11월 (대선)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며 “거기에다 상·하원 선거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우군'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이날 MSNBC의 '모닝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그 결정을 내리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1942년생인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김구라 子 그리, “외할머니 간병비 3년간 매월 400만원 지원” 애틋한 효심 "뭉클"[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김구라(54·김현동)의 아들인 래퍼 그리(26·김동현)가 외할머니 간병비를 지원한 사실이 밝혀진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그리와 함께 어머니가 사는 본가를 찾아가 3대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그리는 한 식당에서 "입대 전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고 운을 뗐다. "그동안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요양비로 2~3년간 월 300만~400만원을 지원했다"고 고백한다. 그동안 외가 쪽 생계를 책임지다시피 한 그리의 애틋한 효심에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실제 그리는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다까바'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유다연은 "방송을 오래했으니 부가 많이 축적돼지 않았냐"고 묻자 그리는 "안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 안에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어머니 빚도 많이 갚아드리고 생활비 좀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할머니가 4일전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간병인이랑 그런 걸 다 붙여드리느라 제 거보다는 효도하느라 더 썼다"고 말했다. 그는 "막상 도와드릴 땐 '이거 사고 싶은데 짜증난다' 이러다가도 마음이 뭔가 도와드리고 나면 후련하다"며 "얼마 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약간 미안한 감정 보다는 조금 좋은 추억이 더 많이 떠오른다. 내가 잘 해드렸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셔서 달에 한 번씩 장을 봐드렸다"라고 했다.
  • 엔하이픈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마음 담긴 앨범"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았다. 이날 선우는 "오랜만에 정규 2집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이번에는 블러드(BLOOD) 시리즈에 이어서 새로운 로맨스(ROMANCE) 시리즈로 이야기를 전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전달했으니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이는 "멤버 모두가 앨범참여에 대한 많은 욕심과 노력들을 보여왔다. 이번에 다들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뜻깊고 많은 마음이 담긴 앨범이 됐다"며 "엔진(ENGENE, 팬덤명) 분들이 오랜 시간 기대한 만큼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더 멋진 성과 보여드리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2년 9개월 만의 엔하이픈 정규앨범이다.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 '최근 10G 타율 0.158' 김현수 선발 제외... '컴백' 오지환 6번 유격수 선발 출격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1군에 돌아온 LG 트윈스 오지환이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타격 부진에 빠진 김현수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1, 2위 맞대결이라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긴 했다. 하지만 승리는 모두 KIA가 가져갔다. 특히 전날(10일) 경기서는 패색이 짙던 9회 동점을 만든 뒤 10회 연장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LG로서는 선발 엔스가 7⅓이닝 무실점을 하고도 패한 터라 뼈아픈 패배가 됐다. 좀처럼 타격이 활발하게 터지지 않던 차에 천군만마가 등장했다. 바로 내야 사령관 오지환의 컴백이다. 포수 김성우도 콜업됐다. 반면 허도환과 김진수가 내려갔다. 오지환은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송찬의(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오지환은 지난 5월 30일 손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복귀를 준비하다가 2군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다시 회복에 나서야 했다. 결국 전반기 복귀가 무산됐다. 오지환은 올 시즌 5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8(168타수 40안타) 2홈런 16타점 OPS .731을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2군서 수비를 소화해야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9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복귀가 하루 밀렸다. 오지환은 지난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서 1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실전 감각을 깨웠다. 수비도 소화했다. 자신에게 오는 타구는 없었지만 5이닝을 소화하고 6회말 교체됐다.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근 10경기 타율 0.158에 그치면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전날 경기서는 6번 타순으로 내려갔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덴티움,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과 경제 협력 논의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덴티움(Dentium)이 베트남 다낭시의 당서기장과 주요 인사들과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덴티움은 지난 8일 자사 광교 사옥을 방문한 베트남 다낭시의 당서기장인 응우옌 반 꽝(Nguyễn Văn Quảng)과 팜 판 흐엉 부시장, 후엔 리엔 프엉 다낭 IPA 부서장 등 다낭시 주요 인사들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덴티움은 “이번 만남은 덴티움이 다낭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다낭시 당 서기장과 주요 인사들의 방문은 우리의 투자와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윤병호 덴티움 이사는 “이번 방문이 다낭시와 덴티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응우옌 반 꽝 당서기장은 덴티움의 광교 사옥을 방문하여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덴티움의 기술력과 경영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도에 설립된 덴티움은 전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홍석천, 악플러 강력 대응 예고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홍석천이 악플러에게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홍석천은 개인 SNS에 한 네티즌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세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네티즌은 홍석천에게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고 DM을 보냈고,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죄송합니다 보석함 형만 좋은 거 보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곧 "근데 뭘로 고소해요?" "고소하세요 무고죄로 역으로 날려버릴라니까"라고 반응했다. 홍석천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올만이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3세인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1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 웹예능은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한 5000여 명의 남성 중에서 게스트를 섭외해 인터뷰하는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 비웃음만 더했다…김호중도 제니도, 얄궂은 1일 1사칭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 두 이름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그러나 '사칭' 사건이 이를 해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김호중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김호중과 아리스(팬덤명)을 상징하는 보라색 의상 혹은 소품을 착용하지는 않았지만, 재판 시작 전부터 모인 많은 이들이 김호중의 팬임은 명확해 보였다. 김호중이 다리를 절뚝이자 일부 팬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재판이 끝난 뒤에는 한 여성 A씨가 김호중의 모친이라며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다. A씨는 인터뷰 중 "우리 애(김호중)가 잘못한 거 맞다"면서도 "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매체가 A씨의 말을 '김호중 모친'이라며 기사로 옮겼다. 그러나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A씨는 김호중의 친모가 아니었다.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인터뷰 기사의 당사자가 친모가 아니다. 친모는 법정에 오지 않았다. 다만 아버지만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얄궂게도 가요계는 곧바로 또 다른 사칭 사건을 맞이했다. 제니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게재된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영상에서 실내 흡연 중인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제니는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중 전자담배를 피웠고, 제니가 내뿜은 연기가 스태프의 얼굴 쪽으로 향하기도 했다. 흡연 장소가 실내인 데다, 함께 있는 스태프들이 업무 중이라는 점에서 제니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스태프의 얼굴 쪽으로 연기가 향한 것을 두고 무례함을 넘어서 '갑질'이라는 지적도 쏟아졌다. 결국 제니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는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네티즌 B씨는 자신이 제니의 실내흡연 현장에 있었다며 "해당 장소는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바로 옆에는 커다란 테라스가 있는 창문이 있었고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 진행됐다"며 "제니가 사용했던 건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일회용 전자담배)이었고 앞에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흡입을 했고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이후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며 "어찌 됐던 스태프의 머리 위로 연기가 지나가게 된 것은 문제가 맞으니 이 부분에 있어서 코멘트를 남기지 않겠으나 옛 행실부터 인성논란이 같이 언급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 친구로서 오해를 받고 있는 게 속상해 댓글 남긴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역시 11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B씨는 실제 제니의 스태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작성한 댓글 역시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는 내용이었다. A씨와 B씨가 사칭'을 하게 된 시발점도 장소도 방법도 모두 다르지만 '사칭'의 이유만은 같아 보인다. A씨는 김호중을 두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부했고 B씨는 제니를 가리켜 "실제 친구로서 오해를 받고 있는 게 속상하다"고 호소했다. 이슈가 불거진 당사자를 감싸기 위한 '사칭'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방법이 틀렸다. 김호중과 제니는 별다른 접점이 없는 이들이다. 그런 두 사람이 '사칭' 사건 때문에 나란히 언급되고 있다. 김호중은 15분 만에 끝난 '뺑소니 혐의' 첫 공판이, 제니는 사과문까지 올린 실내흡연 사건이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어긋난 마음이 최악의 결과를 불렀다.
  • '형은 레알 선수, 맨유 제안 기다린다'…토트넘 이적 거부하고 2부리그 잔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브 벨링엄이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조브 벨링엄은 토트넘 이적을 거부하고 챔피언십(2부리그)의 선덜랜드에 남기로 했다. 토트넘은 벨링엄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벨링엄이 거부했다'며 '선덜랜드는 벨링엄의 에이전트와 논의했고 발전을 이해선 팀에 잔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설득했다. 벨링엄은 지난시즌과 같은 활약을 이어가면 더 큰 제안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주드 벨링엄 영입을 위해 2020년에 주드 벨링엄을 올드 트래포드에 초청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클럽 시설을 보여주고 클럽 레전드들을 소개하고 퍼거슨 감독이 캐링턴 훈련장을 안내하기도 했다'며 맨유가 조브 벨링엄의 형 주드 벨링엄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형 주드 벨링엄은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결승행을 견인했다. 버밍엄 시티에서 지난 2021-22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동생 조브 벨링엄은 지난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45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다. 18세인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형 주드 벨링엄처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 핫스퍼HQ는 '조브 벨링엄은 지난시즌 선덜랜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가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브 벨링엄이 미드필더진의 장기 옵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브 벨링엄의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가 넘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조브 벨링엄의 높은 이적료에 불구하고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조브 벨링엄이 토트넘에 합류하면 매디슨을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조브 벨링엄이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레이와 베리발 같은 젊은 재능이 이미 팀에 합류한 토트넘은 조브 벨링엄까지 선수단에 추가한다면 장기적인 전망을 밝게 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 선수협,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 성료 "1군 등록 수당·FA 재취득 등 내용 공유"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이 금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방문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선수협회는 11일 "이번 순회미팅을 통해 퓨처스리그 선수단에게 선수협회에서 추진 중인 제도 개선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변경된 제도에 대해 선수단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시행 중인 투수 세 타자 상대 제도, 승부치기, 피치클락 등에 대한 선수단의 의견을 묻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봉 증액 및 감액(1군 등록 수당), 이사비 지원의 현실화, FA 자격 재취득 등 현재 선수협회가 KBO와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내용들을 선수들에게도 공유했다. 이번 순회미팅은 지난 6월 14일 고양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상무 피닉스까지 총 11개 구단에서 진행됐으며, 총 600여 명의 퓨처스리그 선수가 참여했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선수협회는 매년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통해 제도와 규정에 대한 퓨처스리그 선수단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며, "저연차 및 저연봉 선수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김현수 선수협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인 만큼, 연말에 있을 신임 선수협회 회장 선거 참여에 대한 독려도 함께 전달했다고"고 밝혔다.
  • [ESG] JTI코리아,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주거취약가구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JTI코리아는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이웃의 삶의 개선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이 함께 했다. JTI코리아 임직원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천장 수리, 청소, 전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새 가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함께하는한숲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께하는한숲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집수리를 전개했다. 김영지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는 “이번 활동은 일반 시민 대상 활동까지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참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37억 건물주’ 김우빈…셀카도 화보급 비주얼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우빈이 높은 콧대가 돋보이는 셀카를 공유했다. 11일 김우빈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특히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높은 콧대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전 세계 팬들은 “진짜 잘생겼다”, “보고 싶어요”, “아름다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현 하이브)의 구 논현동 사옥을 137억 원에 매입해 새 주인이 되었다. 또한 김우빈은 배우 수지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할 예정이다.
  • "미안하다고 했다"…꽃감독은 왜 1선발 외인 설득해야 했을까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미안하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투수를 영입했다.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29사사구 107탈삼진 평균자책점 2.8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9를 기록 중이다. KIA의 1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네일은 현재 평균자책점 2위, 다승과 탈삼진 부문 공동 2위, 이닝 4위 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네일은 경기 초반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1회부터 3회까지 피안타율은 0.210 피OPS는 0.569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타선이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안타를 맞는 확률이 올라간다. 4~6회에 피안타율은 0.272 피OPS는 0.729로 상승한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그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는 것 같다. (타선이) 한 바퀴 돌기 전에는 상당히 좋은 투구를 하는데, 이후에 맞는 상황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구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봤다. 구위보다는 경기 초반과 다른 투구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아무래도 주자가 나가 있을 때 공 배합 부분을 신경 쓰면 될 것 같다. 구위가 떨어져서 맞는 것 같지는 않다. 타자들이 좀 치기 시작하는 4~6회까지는 포수들의 공 배합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일도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올 것이다. 이에 대해 사령탑도 고민 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저희가 여유가 없다 보니 네일이 쉬지 못하고 있는데, 쉴 틈도 찾고 있다. 본인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하면 언제쯤 쉬게 해줄지 고민을 해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네일은 올스타전에 나설 만한 충분한 기록을 보여줬다. 하지만 KIA는 네일을 설득했다. 사령탑은 "네일이 올스타전도 굉장히 가고 싶어 했다. 지금 평균자책점도 2위고 모든 부분에서 올스타전에 초대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는데, 좀 달랬다. 올해 많이 던졌고 후반기 첫 경기에 던져줘야 되니 미안하다고 했다"며 "네일이 조금 지쳐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비가 오거나 한다면 상황에 따라 뒤로 밀어준다든지, 며칠 더 쉬게 한다든지 생각하면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짧은 휴식을 취한 네일이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호투쇼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대 쾅! 메시와 '코파 결승전' 무산된 우루과이 전설 수아레스[2024코파아메리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루과이 전설' 루이스 수아레스(37·인터 마이애미)가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현 소속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는 아르헨티나의 '축신' 리오넬 메시(37)와 '코파 결승전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골대 불운'을 겪으며 작아졌다. 수아레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 후반전 중반 교체 투입됐다. 추격전에 나선 우루과이 전방에 서서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대를 맞히는 슈팅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콜롬비아 수비수 다니엘 무뇨스가 전반전 추가 시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가운데 우루과이가 0-1로 뒤진 후반 22분.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공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장 스트라이커'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전반전에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선 기예르모 바렐라를 대신해 수아레스를 내보냈다. 수아레스는 곧바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열었다. 그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사냥했다. 수아레스 발에 제대로 얹힌 공은 묵직하게 콜롬비아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른쪽 골 포스트를 때리고 아웃됐다.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마무리를 펼쳤으나 동점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이후 중앙과 측면을 고루 오가며 우루과이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경기 종료까지 동료들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으나 굳게 닫힌 콜롬비아 골문을 뚫을 수 없었다. 결국 그대로 0-1로 지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결승 진출 티켓을 콜롬비아에 넘겨주면서 '절친' 메시와 결승전일 치를 수 없게 됐다. 내심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 타이틀을 걸고 메시와 결승전 맞대결을 꿈꿨지만, '골대 불운'에 울며 분루를 삼켰다. 현재까지 우루과이는 15번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와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2021년 브라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벌어진 캐나다와 준결승전에서 훌리오 알바레스와 메시의 연속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15일 콜롬비아와 결승전을 치른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 통산 우승 횟수 1위 달성에 도전한다. 준결승전에서 '난적' 우루과이를 격침한 콜롬비아는 통산 두 번째 코파 아메리카 정상 정복 기회를 잡았다.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우승을 바라본다. 우루과이는 14일 캐나다와 3위 결정전을 가진다.
  • ‘노래방 VS 출신’홍승민, 캔디즈와 전속 계약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 출연한 바 있는 홍승민이 캔디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 산하 레이브 캔디즈가 1호 영입 아티스트로 홍승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캔디즈는 그동안 웹툰,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인기 아티스트 등 영향력 있는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양질의 음원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변화를 노래하는 '사이 프로젝트'가 있다. 이제는 홍승민 영입을 기점으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홍승민은 지난해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 1위' 다운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등장과 동시에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파이널 무대까지 고속 진출했다. 캔디즈 측은 "아티스트 홍승민 영입을 통해 캔디즈의 사업 확장이 첫 발을 내디뎠다. 홍승민이 지닌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승민 역시 "방송 시작부터 종영 후에도 계속해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멋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캔디즈와 전속 계약을 맺은 홍승민은 올해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 한소희, 스카프 탑에 데님 팬츠 매치…오늘도 인형미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스카프 탑 입고 트렌디한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멘트 없이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희의 스카프 탑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모습이다. 맑은 피부로 여전히 인형같은 미모를 돋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 “스카프 상의 궁금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너무 귀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와 영화 '폭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프로젝트 Y'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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