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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301 of 779

마이데일리 (15568 Posts)

  • ‘누워서 TV보기’만 멈춰도 유전적 비만 극복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11일 삼성서울병원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원홍희 교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김민서·심인정 연구원 연구팀이 하버드의대 애밋 케라 교수팀과 함께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 8천여 명의 유전체 및 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했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거나 업무 시간 외 컴퓨터 사용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계산했다. 또 신체활동, 식이, 좌식생활, 음주, 수면 등 5가지 생활습관 요인을 점수화해 건강한 생활습관 점수를 산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았다. 유전적 위험도가 낮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비만 위험도가 3.5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비만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고위험군이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경우 비만 위험이 2.16배로 떨어졌다. 원홍희 교수는 “개인의 유전적 비만 위험도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비만 및 관련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예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수영, ♥박하선 일터 찾았다…"우리 사귈까요?" [씨네타운](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씨네타운’에서 유쾌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류수영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류수영 출연에 앞서 커플 방송의 달달함이 기대된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그럴까요? 안 싸우면 다행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류수영이 등장하고 “잘 어울려요. 두 분 사귀세요”라는 청취자에 문자에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우리 사귈까요?”라고 질문해 설렘을 선사했다. 류수영의 SNS에 남긴 박하선의 댓글에 대해서 청취자가 언급하자 류수영은 “제가 조금 잘생겨 보이면 항상 박하선씨가 ‘누구세요?’라고 댓글을 단다. 그건 되게 기분이 좋다. 평상시와 다르게 좀 낫구나 싶어서 (좋다)”고 현실 부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최한 K푸드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류수영은 “한식은 정말 힙한 요리다. 심지어 저희 호텔방에서도 한식을 시켜먹을 수 있었다. 한식은 이제 어디에나 있고 한식을 먹는 게 되게 세련된 문화가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류수영이 “저랑 같이 가셨는데 어떠셨냐”고 묻자 박하선은 “되게 멋있었다. 제가 19년, 류수영씨가 20년 이상 일 했는데 ‘오래 일한 게 참 이럴 때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 분들도 류수영씨를 알아보셔서 신기했다. ‘우리가 오래오래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류수영은 “8월 1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어디에 다녀오셨냐”는 박하선의 질문에 류수영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천국 같은 섬에 다녀왔다. 방송을 보시면 ‘지구 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끼실 거다. 고생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현지에 있는 시장도 가고, 사람들도 만나고, 현지 음식도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현지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해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봤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가족과 떨어져서 정글 가시니까 좋았냐”라는 박하선의 짓궂은 질문에 류수영은 “사실 제가 분리 불안이 있어서 가면 늘 집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번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일이 너무 많았다”고 받아쳤다. “하루에 한 번 연락이 오더라”는 박하선의 말에 류수영은 “위성 와이파이 존이 10m만 터지고 나머지는 아무 데도 안 터진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이거 어딨어?’, ‘어떻게 해야돼?’라던지 해결해야 될 것들을 문자로 보내놓으면 답이 ‘와이파이!’ 딱 하나 오더라”면서 “잔뜩 물어봐 놨는데 ‘와이파이!’ 이러니까 답답하더라. 없으니까 너무 빈틈이 느껴졌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정글밥’을 함께한 이승윤, 서인국, 유이에 대한 질문에 류수영은 “이승윤 씨는 대학교 1학년, 98년도에 같은 동아리에서 가장 많은 시간 보낸 선배이자 친구다. 서인국 씨와 유이 씨는 드라마를 같이 했고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대로더라. 정말 좋은 젊은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행복한 일주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글에서 본 가장 독특한 식재료는 무엇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류수영은 “방송을 보셔야겠지만 큰 물고기도 나오고, 큰 게도 나온다. 큰 물고기는 서인국씨, 유이씨가 잡았다. 저는 그걸 잘 여러가지로 요리를 해봤다. 보시면 우리가 아는 갈치, 고등어 빼고도 정말 세상에 많은 물고기가, 많은 먹거리가 있구나. 저게 보기엔 징그러운데 저런 맛이구나. 다양한 식문화를 느끼실 수 있다”고 답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 솔비, 아침에 눈 뜨고 명상→18시는 4시 “여전한 뇌순녀(?) 매력”(전참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솔비가 아트테이너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솔비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1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솔비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뜬 채 명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솔비는 눈을 뜨자마자 오래전부터 꾸준히 해온 시 창작에 나서는데, 여러 군데에서 맞춤범이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18시를 6시가 아니라 4시라고 답하는 등 ‘뇌순녀(?)’의 매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솔비는 매니저에게 도움을 청하면서도 소속사 대표로서 회의를 주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다. 기자 출신 매니저는 9년 전 인연을 맺은 뒤, 솔비에게 빠져 매니저로 이직까지 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작가 솔비와 매니저의 찐친 케미가 묻어나는 일상은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13일(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파이어세일 심각하게 고려해야…” 美전문가도 아 몰라,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과 안타왕의 운명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는 셀러가 돼야 하지만,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지 확실하지 않다.”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조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7월 행보를 모르겠다고 했다. 토론토는 43승50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9위다. 3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려 8.5경기 뒤졌다. 올 시즌은 끝이라고 봐야 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처럼 파이어세일을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의외로 미지근하다. 2019-2020 FA 시장에서 류현진을 4년 8000만달러에 영입하며 윈 나우를 선언한 뒤 외부에서 전력보강을 끊임없이 했으나 4년간 한 번도 디비전시리즈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이 차지하는 페이롤 또한 커졌다. 게레로의 연봉은 1990만달러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있는 선수들 중에선 덩치가 크다. 비셋은 내년까지 3년 3360만달러 계약이 체결된 상황. 결국 토론토의 고민은 두 사람의 거취에서 비롯된다. 파이어세일을 선언하면 내년까지 포기한다는 의미. 그러나 두 사람은 2025시즌이 끝나야 FA다. 즉, 토론토로선 올 시즌을 망쳐도 내년까지 현 전력으로 한번 더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 단, 이미 한계가 많이 드러난 상태다. 내년에 성적을 어정쩡하게 내면 리빌딩을 할 확실한 기회도 놓칠 수 있다. 여러모로 올 시즌이 페이롤 다이어트로 리빌딩을 시작할 절호의 기회인 건 사실이다. 일단 구단은 게레로와 비셋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천명한 상태다. 그러나 연장계약을 아직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서 내부적으로 고민이 크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다. 게레로와 비셋이 구단의 태도에 실망한 것 아니냐는 보도도 끊임없이 나온다. 보든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래틱을 통해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동향과 스탠스를 짚었다. 토론토의 행보를 모르겠다고 한 게 이례적이다. “셀러가 돼야 하지만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지 확실하지 않다. 공개적으로 비셋과 게레로를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든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매달릴 수 있는 선수들은 베테랑 투수 3인방(기쿠치 유세이, 크리스 배싯, 케빈 가우스먼), 정예 수비형 중견수(케빈 키어마이어), 그리고 두 명의 유용한 구원투수를 보유했다”라고 했다. 또한, 보든은 “이 팀은 리빌딩 할 때가 됐지만, 그렇게 될까? 파이어세일을 결정한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제치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다. 그것은 그들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러나 그렇게 올스타브레이크로 향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라고 했다. 토론토가 게레로와 비셋을 팔 것이라고 선언하면 트레이드 시장은 요동칠 전망이다. 화이트삭스의 파이어세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포스트시즌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 'HERE WE GO' 벤피카, '36세 베테랑'과 1년 재계약...대표팀 은퇴 후 팀 합류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L 벤피카가 앙헬 디 마리아와 1년 재게약을 체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디 마리아는 2025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벤피카에 잔류할 예정이다. 디 마리아는 다음 시즌에도 벤피카의 제안을 받아들여 현재 자유계약선수(FA)인 디 마리아가 벤피카에 계속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왼발에서 나오는 뛰어난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테크니션이다. 경기 조율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했다. 디 마리아는 2007년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벤피카 시절 활약을 앞세워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디 마리아는 레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13-14시즌에는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는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 시즌 활약으로 디 마리아는 2014 유럽 베스트11과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디 마리아는 레알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32경기 4골 11도움으로 부진한 디 마리아는 맨유를 한 시즌 만에 떠나기로 결심했고, 파리 셍제르망(PSG)으로 도망치듯 이적했다. 디 마리아는 PSG에서 다시 활약을 이어갔다. 통산 295경기 94골 111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디 마리아는 PSG에서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 마리아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디 마리아는 유벤투스를 떠나 13년 만에 벤피카로 복귀했다. 디 마리아는 리그 28경기 9골 10도움으로 회춘했다. 1년 계약이었기 때문에 디 마리아는 FA로 풀려났지만 벤피카는 디 마리아와 1년 더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디 마리아도 벤피카에 머무는 것이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는 벤피카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디 마리아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가 끝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고 벤피카로 돌아올 예정이다.
  • [노찬혁의 오프더그라운드]'내로남불'의 끝판왕...자신이 만든 시스템 붕괴 시킨 '아마노 홍'은 대표팀 감독 자격이 없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내로남불'도 이러한 '내로남불'이 없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국내 감독 중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홍 감독은 지난 5일 수원FC와 경기를 앞두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만날 생각이 없다"라고 강조했지만, 불과 만난 지 10시간 만에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2022시즌 울산에서 뛰었던 아마노 준이 전북 현대로 이적을 선택했을 때 홍 감독은 누구보다 크게 분노했다. 아마노가 잔류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저버리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면서 홍 감독은 "내가 아는 일본 선수 중 최악이다. 우리 팀의 일본인 코치도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정작 아마노를 저격했던 홍 감독은 무려 시즌 도중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고 갑작스레 울산을 떠났다. 홍 감독은 우승 경쟁을 하는 시즌 도중 대표팀 감독으로 떠났고, 울산은 감독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팬들은 지난 10일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홍 감독을 '아마노 홍'으로 불렀다. 또한 본인이 비판했던 KFA의 비정상적인 감독 선임 과정을 홍 감독은 그대로 따라갔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뽑을 때까지의 전체 과정과 그 이후 일어났던 일을 생각해 보면 축구협회가 과연 얼마나 학습이 된 상태인지 묻고 싶다. 축구협회에서 누구도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지원해 주지 않은 것 같다. 이 시점에서 그 일을 담당하는 위원장이 사퇴했다는 건 무언가 일이 있었다는 뜻이다. 내가 일할 때는 김판곤 전력강화위원장이 계셨고, 김 위원장은 책임과 권한을 모두 가지고 일을 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 축구에 맞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든 직접 뽑을 수 있었다. 그렇게 선임한 분이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다. 축구협회 내부를 보면 위원장 자리는 전문성 있는 분들이 맡는다. 상벌위원장은 법조인, 의무위원장은 의료인이 하는데 이 분들을 도와주는 건 협회 행정 직원들의 몫이다. 고위급 행정 직원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일이 되지 않는다. 나보다 더 경험 많고, 경력과 성과가 뛰어난 분들을 데리고 오면 자연스럽게 내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내 입장은 항상 같으니, 팬들께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KFA 전무이사 재임 당시 김 위원장과 함께 감독 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 선임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의를 표명한 정 위원장 사태 관련해서는 과거와 비교해 KFA의 감독 선임 시스템이 후퇴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랬던 홍 감독이 정작 본인에게 감독직 제안이 들어오자, 절차 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이 이사의 제안을 덥석 수락한 것이다. 이 이사가 외국인 감독을 만났을 때는 홍 감독이 만든 시스템을 그대로 따랐다. 외국인 감독은 PPT 발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중동 국가들에 대한 게임 모델 설명, 트렌드 분석 등의 평가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절차가 생략됐다. 홍 감독도 이를 몰랐을 리가 없다. 하지만 홍 감독은 이 이사의 부탁을 면접도 없이 수락해 버렸다. 본인이 만든 시스템을 버렸다. 홍 감독은 10일 광주와의 K리그1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월드컵 이후 벤투 감독 선임 당시 스스로 만든 감독 선임 시스템을 버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이 이사가) 날 만나자고 해서 '어떤 평가를 받았냐?'고 물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만났다. 시스템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어불성설'이다. 홍 감독은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자신이 만든 시스템을 붕괴시킨 감독이다. 자신이 직접 만든 시스템을 '모른다'라고 표현하며 대표팀 감독직을 덥석 수락했다. 심지어 시즌 도중에 자신이 비난했던 선수가 했던 행동을 되풀이했다.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 이러한 이중성을 보인 이에게 과연 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는 게 맞는가. KFA는 공정한 절차,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감독을 다시 선임해야 할 것이다.
  • 롯데칠성, 캐리비안 베이서 ‘크러시’ 프로모션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크러시 프로모션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워터파크에서 ‘크러시’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 메뉴를 구성해 음용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크러시와 즐기는 Beer-Cation(비어케이션)’ 콘셉트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크러시의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파도치는 해변 휴양지 느낌으로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바비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크러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위를 날려줄 물대포 게임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여름은 청량한 4세대 맥주 크러시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5일 컴백' NCT 127, 정규 6집 '워크' 기대 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컴백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NCT 127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정규 6집 '워크(WALK)'를 전격 발매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NCT 127의 컴백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 어느덧 정규 6집, 음악에 담은 NCT 127의 자신감 정규 6집 'WALK'는 자신들의 독보적인 개성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네오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 신(Scene)의 새 지평을 연 NCT 127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새롭게 걸어 나갈 길이라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어느덧 6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NCT 127의 자부심이 담겨있다. 특히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했으며,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도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수록곡 '가스(Gas)'는 가속 페달을 밟아 빠른 속도로 질주하자는 가사로 정규 6집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준다. K팝의 근본이자 NCT 127의 기반인 서울의 하늘이 석양으로 물드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오렌지색 물감 (Orange Seoul)'으로는 아이코닉한 NCT 127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Meaning of Love)'는 언제나 곁에서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계속해서 함께 걸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앨범 소개만으로도 그간 NCT 127의 도전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등 꿋꿋하게 걸어온 여정이 떠오르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활동으로 보여줄 당당한 멋과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독기칠이 제대로 보여줄 올드스쿨 힙합 NCT 127은 매 활동마다 다인원의 정교한 칼군무,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표현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독기칠', '퍼포먼스의 神(신)', '퍼포먼스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확고히 했다. 이번에는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으로 극강의 퍼포먼스에 여유를 더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2000년대 초반 분위기의 정통 올드스쿨 힙합 댄스와 트렌디한 NCT 127의 만남은 어떤 매력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군집된 몹 스타일의 안무에서는 원팀(One Team)으로써 완벽한 합을, 후렴구 반다나를 흔들며 즐기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절도 있는 카리스마부터 여유와 쿨한 바이브를 넘나드는 NCT 127표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는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규 6집 'WALK' 음악·퍼포먼스→비주얼까지 'One and only 127' 이번 앨범으로 NCT 127은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멋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원팀(One Team)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 6집의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길을 걷는 NCT 127의 강렬한 아우라를 담은 '워킹 클럽 127(WALKING CLUB 127)'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자유분방한 뮤지션이 된 '팟캐스트(Podcast)' 콘셉트, 9명 멤버가 함께한 모습을 담은 '로드 트립(Road Trip)' 이미지, 본격 올드스쿨 스타일로 변신한 NCT 127의 강렬한 포부가 느껴지는 '온 더 비트: 워크 크루(On The Beat: Walk Crew)'까지, '원 앤드 온리 127(One and Only 127)'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티저 콘텐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트로 곡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 트랙 비디오는 NCT 127의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주는 음악과 규모감 있는 영상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으로 이어질 NCT 127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CT 127 정규 6집 '워크(WALK)'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다저스 출신 '부활한 MVP'에 닥친 시련…156km 공에 맞아 손가락 골절, 결국 IL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꽤 고통스러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8-0으로 승리하기 전, 코디 벨린저는 손가락 비전위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다. 벨린저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벨린저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도루까지 성공했다.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는데, 그사이 2루 주자 마이클 부시가 3루까지 갔고 이후 스즈키 세이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벨린저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왔다. 1B2S에서 시오넬 페레스의 4구 97마일(약 156km/h) 싱커가 벨린저의 손쪽으로 향했다. 이후 벨린저는 1루까지 걸어가 주루까지 했지만, 7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벨린저는 "꽤 고통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곧 올스타 휴식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벨린저가 나서지 못하는 경기 수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가 언제 복귀할지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우리는 매일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선수를 잃었다. 마음이 아프다. 그 자리를 무조건 대체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벨린저가 없는 동안 괜찮은 공격력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MLB.com'은 "카운셀 감독은 8월이 되기 전 벨린저가 복귀하는 것이 가장 빠른 편이다. 벨린저는 올스타 휴식기 때 휴식을 취한 뒤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 이후 벨린저의 복귀는 회복과 인내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고 했다. 벨린저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2019년 156경기 170안타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타율 0.305 OPS 1.03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고 결국 2022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벨린전느 2023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손을 잡았다. 지난 시즌 130경기 153안타 26홈런 97타점 95득점 타율 0.307 OPS 0.881을 마크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고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약 1101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올 시즌에는 79경기 84안타 9홈런 37타점 39득점 타율 0.269 OPS 0.741을 기록 중이다.
  • 여름 동해바다로 떠나요! UH FLAT the 속초, 영상으로 사전 답사 OK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영상으로 실제 숙소 컨디션을 확인하는 마이데일리 유튜브 <마이트립>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의 가성비 숙소 UH FLAT the(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를 테마별로 게재했다. 각 영상은 30초가 안 돼 가볍게 볼 수 있다. 반면에 짧은 영상인 만큼 핵심 포인트만 콕콕 짚었다. <속초 최고의 오션뷰 감성숙소|UH FLAT the 속초> 클립에서는 객실에서 일출, 일몰, 야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법을 소개했다. 오션뷰 객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면 ‘침대가 바로 일출 명소’다. 어둑한 새벽 무렵 힘들게 나가지 않아도 OK, 일출 예정 시간에 알람을 맞춰 눈만 뜨면 된다. 이걸로 충분치 않다. 더욱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느즈막히 일어나 침대와 일체인 채로 창밖만 바라보자. ‘바다멍’, ‘하늘멍’, ‘파도멍’, ‘노을멍’, ‘야경멍’이 가능하다. 호텔 UH FLAT the 속초는 오션뷰일 뿐 아니라, 위치, 비용까지 3박자를 두루 갖췄다. 인근에 속초 해수욕장이 위치한다. 그러면서도 호텔료는 1박 10만원대다. 객실 내에 전자레인지, 하이라이터, 전자레인지, 식기 등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며칠씩 묵는 투숙객에게는 더욱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마이트립 UH FLAT the 속초영상에는 △서퍼 추천, 꼭 가야할 속초 맛집 리스트 △엄마와 함께 속초 호캉스|맛집 추천 리스트 △속초 1박2일 꽉 채운 여행코스 추천 등 유용한 정보와 팁도 포함돼 있다. 여행 스팟으로는 서핑스팟 물치해변, 서핑숍 로드 3521서프, 솔밭가든 막국수, 속초 별미 솔밭 가든 막국수, 오션뷰 카페 보사노바 커피 로스터즈, 혼술의 성지 아프리카, 만석 닭강정, 배달맛집 속초회수산마켙, 속초아이 등을 추천한다.
  • “당신은 배우보다 작가로 잘될거야” 차인표, 신애라 응원 덕에 ‘옥스포드대 필독서’ 됐다[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56)가 부인 신애라(55) 응원을 받아 작가가 됐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지정된 자신의 장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배우활동 하면서 대본을 많이 보다 보니까 나도 창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서 “혼자 독학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했다. 이어 “소설작법도 읽고, 온라인 강의도 듣고, 직접 써서 실패도 해봤다”면서 “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상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옥스퍼드대 아시아 중동학부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것”이라며 “한국학과의 필독도서이지 옥스퍼드 학생 전체의 필독서는 아니다.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번역을 시작했다. 앞으로 1~2년 뒤 출판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부 여성들의 고향과 그분들이 (위안부에) 끌려가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상상하며 쓴 책”이라면서 “책을 완성하는 데까지는 썼다 지웠다 하면서 10년 정도가 걸렸다”고 했다. 이 작품은 애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다시 출판됐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뤘다. 그는 “학장에게 왜 이 책을 교재로 쓰느냐고 물어봤더니, 유럽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의 응원 덕에 작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3권 냈는데 한 번도 잘 된 적이 없다. 그래서 실망하고 있으면 아내가 ‘당신은 배우보다 작가로 잘 될 것이니 빨리 쓰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6월 28일 옥스퍼드대에서 특강을 했는데, 한국 분들이 많이 울었고, 영국 분들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이런 역사가 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현재는 내가 대학교때 겪었던 만났던 사람들을 바탕으로 성장소설 한 편을 쓰고 있다”고 했다.
  • ‘고소영♥장동건’ 중학생 아들, 아빠(182cm)보다 키 더 커…“가족 모두 놀라운 기럭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소영(52)이 그림같은 비주얼의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2일 개인 계정에 "행운의 무지개"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52), 아들 장준혁(14) 군, 딸 장윤설(10) 양과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다. 특히 장준혁 군은 아빠 장동건(182cm)보다 더 큰 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설 양 역시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 'EPL 상위 1% 능력의 미드필더가 왔다'…바이에른 뮌헨이 간절하게 원한 영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현지시간) 팔리냐 영입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등번호 16번을 배정받은 팔리냐의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유니폼을 들고 촬영까지 마쳤지만 팔리냐를 대체자를 찾지 못한 풀럼이 이적을 철회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불발됐다. 팔리냐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팔리냐에 대해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랫동안 원한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90분당 평균 5.1개의 태클을 선보인 팔리냐는 풀럼에서 프리미어리그 전체 미드필더 중 상위 1%에 속하는 기록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유로 2024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슬로베니아와의 16강전에서 23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승리했고 승률 74%를 기록했다. 결투에 있어 괴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팔리냐는 경기당 평균 1.5개의 인터셉트와 1.9개의 블록볼을 기록해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m90cm의 체격 조건을 갖춘 팔리냐는 수비진 앞의 많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유로2024에서 기록한 스프린트 최고 속도 시속 33.1km/h는 대회 최정상급 수준이다. 팔리냐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중볼 능력과 함께 상대 공격전개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팔리냐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우리는 지난해 여름부터 팔리냐 영입을 고수해왔고 마침내 팔리냐와 함께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팔리냐는 태클에 강하고 헤더도 좋다. 성격도 좋고 리더형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팔리냐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팔리냐는 정말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싶어했고 우리는 팔리냐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구성요소다. 유로 2024와 월드컵에 출전했고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며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줬고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중원에 더욱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후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다. 나는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게됐다. 나에게는 꿈이 이루어진 일이고 매우 자랑스럽다.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의 분위기가 기대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 "英은 정말 X같은 팀이다!"…네덜란드 전설의 욕설, "최고 멤버 가졌으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덜란드가 유로 2024에서 퇴장했다. 네덜란드는 11일 열린 유로 2024 4강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7분 사비 시몬스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18분 해리 케인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눴고, 후반 추가시간 올리 왓킨스의 역전 결승골이 터졌다. 결국 결승에 진출한 팀은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올라온 스페인을 만난다. 심판 판정 논란도 있었다. 케인이 페널티킥을 받는 장면이 논란이었다. 케인이 슈팅을 때렸고, 네덜란드 수비수 덴젤 덤프리스의 발과 부딪혔다. 케인은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심판은 VAR 판독을 했고, 덤프리스가 고의로 슈팅을 방해한 파울을 했다고 판단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케인이 성공시켰다. 이에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이것은 페널티킥이 아니다. 덤프리스의 유일한 의도는 케인의 슛을 막는 것이었다. 케인이 슈팅을 하고 두 사람의 발이 부딪혔다. VAR이 축구를 파괴하고 있다. 이런 판정으로 파괴하고 있다. 이곳이 영국이었다면 이런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 수비수가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나? 심판이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분노했다. 분노한 사람은 더 있다. 네덜란드의 전설 중 하나인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도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토트넘 등에서 뛴 미드필더다.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A매치 109경기를 뛰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판데르 파르트는 잉글랜드전이 끝난 후 네덜란드의 'NOS'를 통해 "네덜란드가 탈락한 것에 너무 화가 난다. 잉글랜드는 정말 X같은 팀이다. 잉글랜드는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팀이다.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네덜란드가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고 분노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피에르 판 호이동크 역시 분을 참지 못했다. 그의 분노는 이 경기의 심판으로 향했다. 판 호이동크는 "잉글랜드는 심판에 감사해야 한다. 그 심판은 정말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 끔찍하다. 심판 판정이 이 경기에서 결정적이었다"고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 다저스 선발진은 종합병원, ERA 4.00 초비상…KBO 20승 MVP 동료 트레이드? 만만치 않을 텐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화이트삭스와 게럿 크로셰,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토미 팜을 포함한 그들의 몇몇 선수들에 대해 논의했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제임스 팩스턴 등을 폭풍 영입하고도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다면? 대망신이다. 그런데 전반기 중반 이후 주축 멤버가 하나, 둘 이탈하면서 우려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11일에 1-10으로 졌고, 12일에도 1-5로 졌다. 힘과 힘 싸움에서 완패했다. 결국 선발투수 싸움부터 되지 않았다. 11일에는 바비 밀러가 허무하게 무너졌고, 12일에는 나갈 선발이 없어서 불펜데이를 했다. 다저스 선발진은 종합병원이다. 3억2500만달러로 모셔온 야마모토부터 1달째 어깨 통증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1주일에 한번 등판하던 일본프로야구 시절 등판 패턴을 고려, 최소 닷새의 간격을 두고 등판 날짜를 배정하는 등, 다저스가 각별히 신경 썼음에도 사고가 났다. 글래스노우는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부상자명단 단골 손님이었다.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워커 뷸러도 또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최근엔 영입하자마자 5년 1억3500만달러 연장계약을 안겨준 글래스노우도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다. 사실 현재 선발진을 도는 바비 밀러도 올 시즌을 비롯해 수년째 어깨 이슈가 있다. 팩스턴은 나이가 많아 건강 이슈가 있다. 앞으로 돌아올 클레이튼 커쇼도 베테랑인데다 어깨 수술에서 회복하고 돌아오는 시즌이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이다. 내년에 투수로 돌아올 오타니 역시 팔꿈치 수술 후 돌아오는 첫 시즌이다. 개빈 스톤, 랜던 낵 정도를 제외하면 건강 이슈가 없는 선발투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4.00으로 내셔널리그 6위.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선발투수 영입이 필수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 디 어슬래틱 짐 보든에 따르면, 다저스는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 크로셰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보든은 지난 11일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스탠스 및 동향을 정리했다. 다저스를 두고 “외야수, 선발투수, 구원투수에 대해 여러 팀에 문의했다. 그들은 화이트삭스와 크로셰, 로버트, 팜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에 논의했고, 그 대화는 이번달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다저스로선 크로셰 영입이 절실하다. 좌완 영건이자 98~99마일 빠른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이기도 하다. 아직 건강 리스크도 없다. FA까지 1년 반 남았고, 올해 연봉도 80만달러라서 페이롤 관리가 필요한 다저스에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크로셰가 인기가 너무 많다는 게 문제다. 트레이드 시장은 FA 시장과 달라서 부자 팀이 최대어를 데려간다는 보장이 없다. 다저스 팜을 화이트삭스가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미 디 어슬래틱은 일전에 화이트삭스가 다저스 팜에 대한 디테일한 조사가 들어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저스가 만약 크로셰를 영입한다면, 진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야 한다. 사실 지금 로스터로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면 엄청난 욕을 먹을 수밖에 없다. 일단 내셔널리그 승률 전체 1위 필라델피아부터 넘어야 한다. 힘 싸움을 절감했다.
  • 인프레쉬, 6·25 참전 용사 위한 후원 결정 “시급한 화장실 수리부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프레쉬가 6·25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6·25 전쟁 참전 용사의 충격적인 주거 환경을 공개한 인프레쉬는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가 무더운 여름, 씻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라면서 “7월 중 가장 시급한 화장실 수리를 우선적으로 진행 및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방면의 후원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프레쉬는 그동안 국내 참전용사 생활비 선불카드 지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안질환 수술 지원, 필리핀 참전용사 전동휠체어 지원,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6월 25일에는 16개 참전국에 황금 카네이션을 선물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 데 대해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아 그분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존 티스캐너, ‘임박 특가 최저가 200% 보상’ 이벤트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오는 31일까지 ‘임박 특가 최저가 200%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박 특가 이벤트 대상 티타임은 라운드일 포함 7일 이내 예약 건에 한해 ‘임박’ 아이콘과 ‘마일리지 증정’ 안내 사항이 기재된 티타임에 적용된다. 이벤트 티타임을 예약해 라운드 완료 시 익월 예약자 전원에게 골프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임박 특가 티타임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그 차액의 20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보상해준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국내 골프장 20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강신혁 티스캐너 강신혁 팀장은 “전국 각지 골프장을 저렴하게 즐기고 마일리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실력파 신예 리아니, 데뷔 싱글 '트러스트 유'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리아니(Riany)'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리아니는 지난 8일 정오 데뷔싱글 '트러스트 유(Trust you)'를 발매했다. '트러스트 유(Trust you)'는 서정적 멜로디에 리아니의 신선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레트로힙합곡으로 90년대 올드샘플이 사용돼 듣는 재미를 더한다. 공감과 위안을 담은 내용의 가사는 리아니가 직접 썼다. 뮤직비디오는 역시 위안을 주제로 리아니의 자전적 내용을 담았다. 호주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리아니는 콘티부터 스토리까지 제작 전반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후속곡 '스텝(Step)'은 강렬한 콰이어 사운드 도입부가 인상적인 소울(Soul) 장르의 곡으로 '트러스트 유(Trust you)'와는 다른 리아니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조지 클루니는 가짜 영화배우, 정계 떠나라” 트럼프 전 대통령 직격탄[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저격했다. 앞서 클루니는 지난 10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랑하지만 우리에겐 새 후보가 필요하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마주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다. 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은 그가 이길 수 없는 전투”라며 “어느 누구도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클루니가 뉴욕타임스 기고문으로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판단한 트럼프는 11일 소셜미디어에 "이제 훌륭한 영화를 만들지 못했던 가짜 영화 배우 조지 클루니가 그 일에 뛰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클루니가 뭘 안다는 것인가.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를 당황하게 했으며, 미친 개방 국경 정책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교도소와 정신 병원에서 불법적으로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도록 한 사람이었다. 비뚤어진 조 바이든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구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무릎 꿇게 만들었다. 클루니는 정치에서 벗어나 텔레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영화는 그에게 정말 효과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국 민주당 진영에서 조 바이든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TV토론회에서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가 하면, 사람 이름을 잘못 부르는 등 심각한 인지력 저하를 드러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NS홈쇼핑, K-뷰티 협력사 해외 수출 지원 나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11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뷰티 상품 협력사와 함께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NS홈쇼핑은 6개 뷰티 상품 협력사들과 참여해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협력사는 △태영코스메틱 △바이오쎈글로벌 △제이준코스메틱 △웰본 △지본코스메틱 △HMJ코리아 등이다. 이날 상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11개국 14개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23개 업체가 상담에 나섰다. 사전 신청을 받아 국내 뷰티 상품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NS홈쇼핑은 뷰티 상품 협력사 수출 지원을 위해 유일한 유통사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더마즈잇’, ‘비타500선쿠션’ 등 뷰티 상품도 소개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협력사가 해외 수출 계약을 할 시 해외 수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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