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혜림, 아들이라 그럴까 "임신 중에도 당기는 음식" [MD★스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본명 우혜림·31)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혜림은 13일 "임신하고도 당기는 음식. 맥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혜림이 먹은 것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담겼다. 수북이 쌓인 감자튀김과 스위트칠리소스, 포장조차 벗기지 않은 듯한 치즈버거가 그 주인공이다. 둘째 아들을 임신 중인 혜림인 만큼 식사 인증조차 괜스레 미소를 부른다. 혜림은 지난 2020년 신민철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둘째 임신' 이다은 "9일 뒤부터는 언제 나와도 상관없다고" [MD★스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2' 출연자 이다은(35)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다은은 12일 "요새 배가 엄청 뭉치는데 오늘 원장님 말씀으로는… 9일 뒤부터는 언제 나와도 상관이 없으니 뭉쳐도 막 걸으라 하심… 떨린다. 곧 보자 리기야…"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다은은 지난 2020년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와 재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이다은은 지난해 12월 "우리 딸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 8월에 태어난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다은은 "아직 몸의 형체는 명확하지 않지만 우렁차게 뛰는 아기의 심장을 딸과 함께 보고 왔는데 기분이 참 묘하다"며 "요 며칠 심한 입덧으로 거의 집콕하며 누워있기만 하느라 연말을 느낄 새가 없었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따뜻하다. 가족이 늘어난 만큼 더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가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다은은 윤남기와 함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신정환·고영욱 없는 룰라 '30주년'…김지현·이상민·채리나 여전한 포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상민이 그룹 룰라의 30주년을 자축했다. 이상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ROOR'A 1994 - 2024 - ING "30th anniversary" poster”라는 문구와 함께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현, 이상민, 채리나는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여전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이 된 고영욱과 신정환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룰라는 1994년 데뷔한 혼성그룹으로, ‘날개 잃은 천사’, ‘3!4!’, ‘연인’, ‘기도’, ‘비밀은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특히 음악과 퍼포먼스는 당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상민은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RA 7점대 클럽 환영” 日330억원 우완 대망신…류현진 추격은 먼 나라 얘기, 전반기 사이역상 ‘충격’[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평균자책점 7점대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마에다 겐타(3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대망신을 당했다. 디 어슬래틱 제이슨 스타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전반기 양 리그 사이영상 및 사이’역’상, MVP 및 최악의 선수, 신인상을 선정했다. 마에다를 아메리칸리그 사이역상에 선정했다. 마에다는 2023시즌을 끝으로 LA 다저스와 체결한 8년 2500만달러 노예계약이 종료됐다. FA 시장 개장 초반에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처럼 잔부상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투구내용이 매끄럽지 않다. 16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26이다. 7점대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우면 단연 최하위다. 아울러 전반기에 65.2이닝 소화에 그쳤다. 피안타율이 무려 0.305, WHIP는 1.58이다. 90마일대 초반의 패스트볼에 다양한 변화구를 섞지만 기복이 심하다. 스타크는 “마에다가 사이역 리더보드 맨 위에 올라갔다. 방어율 7점대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한다. 라이브볼 시대에 단 2명의 선발투수만이 7로 시작하는 평균자책점으로 전체 시즌을 마쳤다는 걸 알기를 원하나요”라고 했다. 마에다로선 망신을 피하기 위해 후반기에 무조건 평균자책점을 내려야 한다. 단, 마에다는 최근 부진으로 불펜으로 강등되면서, 평균자책점 회복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불펜에서 부진하면 수치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참고로 아메리칸리그 최악의 평균자책점은 7.27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것이 마에다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 지난 5경기서 평균자책점이 10.13이다. 최근 마지막 3경기의 평균자책점은 13.11”이라고 했다. 이밖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팀들과의 성적이 6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1.90이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마에다는 올 시즌 스플리터 피안타율만 0.197로 좋다. 그러나 슬라이더 0.352, 포심 0.375, 투심 0.300으로 매우 좋지 않다. 구종가치도 엉망이다. 포심이 무려 -12, 슬라이더가 -9, 스플리터가 -2, 투심과 커브가 -1, 스위퍼가 0이다. 이 정도면 공을 안 던지는 게 디트로이트를 돕는 것이다. 마에다는 통산 67승으로 현역 아시아 메이저리거 통산 최다승 2위다. 1위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레스, 107승)와의 격차는 크다. 대신 은퇴하거나 메이저리그를 떠난 아시아 투수들까지 더하면 류현진(78승)을 바짝 추격하는 위치다. 그러나 전반기에 크게 부진하면서 류현진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고지, 20일 내한…2009년 이후 15년 만[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영화 '퍼펙트 데이즈' 주연배우인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고지가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야쿠쇼 고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에 머물며 영화 '퍼펙트 데이즈' 관객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야쿠지 고지가 연출한 영화 '두꺼비 기름'으로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15년 만의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주연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까지 맡은 야쿠쇼 코지와 제작사 측의 적극적인 관심에 덕분에 성사됐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퍼펙트 데이즈'가 마지막으로 개봉한 나라가 한국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야쿠쇼 고지는 '퍼펙트 데이즈'에서의 열연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큐어'(1997), '우나기'(1999), '쉘 위 댄스'(2000)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이다. 이번 내한을 통해 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 없어도 괜찮아, '168.1km 쾅!' 23세 영건 시즌 최고 구속 찍었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에인절스 유망주 벤 조이스(24)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을 찍었다. 조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4로 맞선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조이스는 첫 타자 루크 레일리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미치 해니거를 1루 뜬공을 잡은 조이스는 대타 조시 로하스를 맞이했다. 로하스를 상대로 강속구를 뿌리기 시작했다. 초구 96.8마일(155.7km)를 던진 조이스는 3구째 103.5마일(166.5km) 광속구를 던지더니 4구째 104.5마일(168.1km)을 찍었다. 이 공은 파울이 되면서 조이스는 0-2 유리한 볼카운트를 계속해서 끌고 갔다. 그리고 5구째 87.5마일(140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4구째 공 104.5마일은 올 시즌 최고 구속이다. 자신의 기록을 깼다. 6월 8일 휴스턴을 상대로 개인 최고 103.9마일(167.2km)을 찍었었는데, 이를 넘어섰다.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23년 7월 19일 미네소타 불펜 에이스 요한 듀란이 시애틀을 상대로 시속 104.8마일(168.6km) 직구 이후 최고 구속이었다. 아롤디스 채프먼, 조던 힉스, 듀란과 함게 104.5마일을 찍은 투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로에 데뷔하기 전 조이스는 광속구를 뿌린 바 있다. 테네시 대학교 시절 105.5마일(약 170km) 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주목을 받았었다. 그리고 202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89순위로 에인절스에 입단했고,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강력한 구위는 이미 입증됐지만 제구력이 약점으로 꼽혔다. 제구 난조를 잡지 못한데다 신경통까지 발생해 3개월동안 뛰지 못하기도 했다. 12경기 10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그런데 올해도 좋지 않았다. 시범경기서 8경기 7⅓이닝 동안 7실점 해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결국 정규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하게 됐다. 마이너리그서 18경기 1승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하자 지난달 3일 마침내 콜업을 받았다.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하기도 했다. 당시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올 시즌 13경기(1선발) 15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93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MLB.com은 "조이스는 직구, 슬라이드 조합에 싱커가 핵심 구종이 됐다. 이런 모습이 메이저리그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주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즐기는 야구,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지향한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꾸는 꿈[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즐기는 야구,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꿈꾼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은 지난 2011년 제1회 보이스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13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엘리트 선수 육성 위주가 아닌 야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청소년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지향하는 단체다. 즐기는 야구,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모토로 삼는다. 유소년, 청소년 선수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3년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근 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유소년의 야구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연맹을 이끌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10여 개의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 나이별로 리그를 나눠 진행한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3년부터 다양한 국제교류전도 펼친다. 일본, 대만 등의 야구 문화도 배우고 있다. 일본 마츠야마, 후쿠오카, 오키나와, 오사카, 삿포로, 가고가와, 오노, 대만 타이난 등에서 총 16차례 국제교류전을 참가하기도 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김도현(현 KIA,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 출신)을 시작으로 꾸준히 프로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함창건(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출신)은 2020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73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받았으며, 최승용(두산 베어스), 이호성(삼성 라이온즈), 이진하(롯데 자이언츠),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이호열(키움), 박지호(두산) 등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으로 프로 무대까지 밟은 선수들이다. 또한, 지난해 '고교 최대어'라 불렸으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장현석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 선수다. 이들의 뒤를 밟은 유소년 선수들이 다시 한번 즐거운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도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역 연장 암시' 포이리에 쓴소리 "챈들러 그 입 다물라! 너는 UFC 햇병아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단단히 화가 났다. 마이클 챈들러(38·미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발에 쓴소리를 내뱉었다. 챈들러는 UFC 경험이 너무 적어 자신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포이리에는 지난달 벌어진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패했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렀으나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마카체프와 UFC 302 타이틀전을 마지막 챔피언 도전 기회로 여겼다.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했으나 마카체프의 저력에 밀려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은퇴설이 고개를 들었다. 포이리에 은퇴설에 대해 종합격투기 전문가들과 은퇴 선수들은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포이레이가 여전히 강력한 파이터로 군림하고 있어 은퇴하기엔 이르다는 게 중론이었다. 포이리에도 UFC 옥타곤에서 조금 더 활약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7월 초 SNS에 마카체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이름을 거론하며 현역 연장 의지를 비쳤다. 포이리에의 SNS 글에 대해 챈들러가 반응했다. UFC 303에서 맥그리거와 싸울 예정이었으나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그는 SNS에 포이리에를 향한 도발 메시지를 남겼다. "사양한다. 은퇴자여. 우리는 좋다"고 남겼다. 포이리에의 현역 연장에 반대한다는 글을 적었다. 포이리에가 답을 남겼다. 그는 11일 'The MMA Hour'에 출연해 "너(챈들러)는 우리 중 하나가 아니다. UFC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나는 2010년부터 UFC에서 실력을 키웠다. 너는 방금 왔잖아. '우리'는 누구를 말하는 건가? 혹시 UFC 라이트급을 대표해서 말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전했다. 챈들러가 UFC 라이트급을 대표해 말할 자격이 없고, 자신의 은퇴에 대해서 언급하는 데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셈이다. 포이리에와 챈들러는 2022년 11월 UFC 281에서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포이리에가 승리를 거뒀다. 포이리에는 현재까지 종합격투기 전적 30승 9패 1무, UFC 성적 22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던 챈들러는 종합격투기 전적 23승 8패를 마크했다. UFC 입성 후에는 2승 3패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진 못했다.
'곰신' 공효진, 외로웠나…절친 엄지원과 '3분거리' 이사[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엄지원과 이웃사촌이 됐다. 13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걸어서 3분 거리에 살게 되다니"라며 "아침 8시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엄지원과 함께 반려견과 아침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릴만한 큰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동네 주민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이사소식을 전했다.
싸이 몰라보게 살 빠졌네, “또 자기관리 실패” 지적에 “미안합니다”[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싸이가 살이 빠져 홀쭉해진 근황을 전했다. 싸이는 12일 개인 계정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싸이는 “아침도 안먹었다”면서 중화비빔면을 맛깔스럽게 먹었다. 이어 밥까지 주문해 그릇을 싹 비웠다. 네티즌은 “왜 반쪽이 되었나요”, “광주 콘서트때보다 슬림해졌다”, “관리 안해도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싸이는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싸이는 휴식기에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가 팬들로부터 살을 빼지 말라는 지적받은 바 있다. 팬들이 평소의 통통한 이미지를 유지하지 못했다며 '자기 관리 실패'라고 비판(?)하자 싸이는 "살을 다시 찌우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13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를 펼친다.
"여자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받아서 몰랐나봐"…'7억 달러' 오타니 상처 제대로 후벼판 女 테니스 전설의 '망언'[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여자 테니스의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망언을 쏟아냈다.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가장 큰 아픔을 후벼팠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계의 그래미 상으로 불리는 ESPY 어워즈에 참석했다. 여기서 윌리엄스가 오타니의 상처를 찌르는 망언을 내뱉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에서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뒤 수년 동안 자신의 '입과 귀'가 되어주던 미즈하라 잇페이 통역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에 휩싸이며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해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즈하라의 범행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무려 1600만 달러(약 220억원)을 빼돌렸는데, 이 과정에서 오타니에게는 알림이 가지 않도록 조치, 은행에는 자신이 오타니인 것처럼 행세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 오타니는 이 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을 정도. 이러한 아픔을 윌리엄스가 조롱거리로 삼았다.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달러(약 9639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1600만 달러 쯤은 없어져도 몰랐다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시상식 초반 "올해 가장 미친 일은 오타니 통역이 돈을 훔쳤는데도 몰랐다는 것이다. 무려 1600만 달러였다"며 "남자 스포츠 선수들은 여자 선수들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받아서 1600만 달러가 없어져도 모른 것이다. 나였다면 바로 알았을 것"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남녀 선수들의 연봉, 대회 상금 규모 등의 격차를 지적하는 농담이었다는 입장이지만, 오타니에겐 가족과도 같았던 미즈하라 사건을 들먹였던 것은 큰 실례였다. 윌리엄스는 돈을 못 벌었던 스포츠 선수가 아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윌리엄스는 그 해에만 무려 4500만 달러(약 620억원)을 벌어들였다. 이 금액은 당시 스포츠 선수 중 10위에 해당되는 거액. 게다가 당시 5800만 달러(약 799억원)를 벌어들이며 수익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것이 여자 테니스 오사카 나오미였다. 물론 남자 선수들의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자 스포츠 선수라고 해서 수익이 결코 뒤떨어졌던 것은 아니었던 셈이다. 결국 자신도 많은 돈을 벌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타니에겐 큰 상처였던 일을 들먹이며 남녀 선수들의 수익이 불공정하다는 망언을 내뱉은 윌리엄스는 세계 각국의 언론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됐다.
다니엘 헤니♥13살 연하 루 쿠마가이, 길거리 키스→커플 다이빙 “달달한 신혼”[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 부부가 신혼 근황을 전했다. 루 쿠마가이는 13일 개인 계정에 남편 다니엘 헤니와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와 함께 바다 속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이다. 두 부부는 최근 다이빙 사진을 자주 게재하고 있다. 앞서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와 함께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업로드 하는 등 달달하 신혼을 한껏 즐기는 중이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내 생각을 자주 한다. 아내 없이는 살 수 없다. 내가 일이나 다른 이유로 해외에 나가게 되면 내 아내는 우리의 생활을 잘 유지해준다. 때로는 아내가 집에 남아야 하지만 내 아내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내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고 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활동 중인 13살 연하의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고현정, 촬영현장 좋아도 너무 좋아…“진정하자 현정아”[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13일 개인 SNS에 “진짜 좋아요. 진정하자 현정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큰 하트를 들고 기분 좋게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하트 하단에는 '강수현씨고현정'이라고 적혀 있다. 강수현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고현정이 맡은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 역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나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 분)를 인수하며 까칠한 멘토와 말 안 듣는 열아홉 살 멘티가 한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1971년생인 고현정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카라 완전체 활동 빨간불' 박규리,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 중단 [공식입장](전문)[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이달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광대,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박규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예정된 활동을 취소하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규리의 큰 부상으로 카라 완전체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한다.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었으나, 얼굴 쪽 큰 부상으로 추후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박규리 배우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정, 김선아·이소연·백지영과 라운딩…“남자대남자로 붙자”[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배우 김선아, 이소연, 가수 백지영과 함께 골프 라운드에 나섰다. 13일 이민정은 개인 SNS에 “영이형과 선아언니 소연이… 담주 남자대남자로 다시 붙자 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아, 이소연, 백지영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스타일리시한 골프복 패션을 뽐내는 유쾌한 라운딩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정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의 골프복을 입고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민정의 패션 센스와 김선아, 이소연, 백지영과 화기애애한 모습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에 첫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첫째 아들을 얻은 지 10년 만에 둘째 딸을 출산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체면 불구하고 악수 하고 싶어서 달려갔다'…현장에서 K-POP 매력에 빠진 외인 타자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한화 페라자는 클리닝 타임때 그룹 '데이식스'의 공연을 보고 K-POP에 빠져 들었다. 평소에 흥이 많은 페라자는 올스타전에 축하 공연을 마친 그룹 데이식스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 데이식스는 2곡의 축하공연을 마치자 관중들과 선수들의 앵콜 요구로 한 곡을 추가로 부르며 올스타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그런 뒤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무대에서 내려온 데이식스는 드림 올스타의 더그아웃인 1루 방향 출입구로 이동을 했다. 드림 올스타 선수들도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1루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들은 줄을 서게 되었고, 멤버들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눔 올스타 선수들은 3루 방향으로 이동을 하던 중 한화 페라자는 방향을 바꿔 드림 올스타 선수들이 줄을 서있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이유에 대해서 페라자는 "K-POP도 잘 모르고, 축하공연을 한 그룹 데이식스도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노래를 잘하고 무대 매력에 빠져 악수하러 갔다"고 밝혔다. 바쁘게 달려간 페라자는 데이식스 멤버들과 악수를 하며 기분 좋은 올스타전을 보냈다. 한화 페라자는 전날인 5일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에서 9개의 홈런을 치며 1위에 올라 결승전에 먼저 선착했다. 그리고 오스틴과 김도영이 서든데스 방식으로 승부를 겨뤄 LG 오스틴이 결승에 올라갔다. 한화 페라자와 LG 오스틴은 결승전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서든 데스 방식의 연장전까지 들어갔다. 두 선수 모두 첫 번째 기회에서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 먼저 오스틴이 홈런을 때렸고, 페라자는 아웃이 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페라자는 "운이 안 좋았지만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화 페라자는 전반기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지만 65경기에서 타율 0.312 16홈런 50타점 48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확실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페라자는 전반기에 대해서 "매우 만족스럽다. 팀 성적이 딱히 좋지 않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이야기 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화 페라자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LG와의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리며 팀이 6-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를 했다.
효린, 섹시美 터진 모아나 비주얼…기대되는 'Wait'[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효린이 신곡 'Wait'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효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효린의 Wait Island로 놀러올래? : HYOLYN 'Wait' Visual Film'(효린 '웨잇' 비주얼 필름)을 오픈해 환상의 세계로 대중을 초대했다. 공개된 필름에는 모두가 꿈꿔봤을 아름다운 섬에서의 효린의 비주얼이 담겨 보는 이를 단숨에 매료시켰다. 섬을 배경으로 'Wait'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효린의 모습은 꿉꿉한 날씨도 잊게 만든다. 특히 영상에는 신곡 'Wait' 짧은 구간이 공개됐다. 귀를 홀리는 효린의 목소리와 함께 반복적이면서도 중독적인 리듬은 'Wait'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타임 테이블에서 어떤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지 비밀로 붙인 만큼, 발매일까지 매주 공개될 효린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효린은 앞서 'Wait' 콘셉트 화보를 공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상시키게 하는 구릿빛 피부와 스타일링으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국내외 팬들은 "서머 퀸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또 세상을 살아갈 명분이 생겼다", "애니메이션 찢고 나왔다", "'효아나'의 탄생"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8월 컴백을 알린 효린의 'Wait'은 그동안 자신을 억누르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더 자유롭게 날고 싶은 소망을 담아낸 신곡이다. 효린이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곡 작업을 마친 신보로, 효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효린은 8월 12일 디지털 싱글 'Wait'으로 컴백하며, 오는 27일 '케이콘 LA 2024'를 통해 팬들을 먼저 찾아갈 계획이다.
'뜬공→뜬공→안타' 김하성의 폭풍질주, 2G 연속 무안타 탈출…'심각한 타선 침체' SD 결국 5연패 못 끊었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빠른 발을 바탕으로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두 경기 연속 침묵을 끊어냈다. 하지만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애틀란타 : 제러드 켈닉(중견수)-아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맷 올슨(1루수)-마르셀 오수나(지명타자)-애덤 듀발(우익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트래비스 다노(포수)-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 선발 투수 스펜서 슈웰렌바흐.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왈드론. 지난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두 개의 2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폭발시켰던 김하성은 이튿날까지 연속 안타를 터드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런데 지난 10~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서 각각 3타수 무안타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이상의 침묵은 없었다. 전날(12일) 하루 휴식을 취한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빠른 발을 바탕으로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무안타를 끊어냈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수비에서 한차례 조명을 받았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아지 알비스가 친 타구가 100.8마일(약 162.2km)의 속도로 유격수 방면으로 향했다. 이때 김하성이 등장했고, 알비스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낸 뒤 정확하게 1루수 크로넨워스에게 공을 전달하며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좋은 수비 이후 좋은 타격은 나오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애틀란타 선발 스펜서 슈웰렌바흐와 맞대결을 가졌다. 김하성은 3B-2S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형성된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출발했다. 두 번째 타석 결과 역시 좋지 않았다. 김하성은 1-4로 뒤진 5회말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날 전체적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김하성은 8회말에야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고대하던 첫 안타가 나왔다. 김하성은 8회말 조 히메네스와 맞대결에서 6구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코스의 슬라이더에 반응했다. 김하성이 잡아당긴 타구는 유격수 오른쪽 깊숙한 코스로 향했고, 이때 김하성이 1루를 향해 전력으로 내달린 결과 내야 안타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애틀란타 유격수 아르시아의 송구 실책까지 유도하면서 2루 베이스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즈의 땅볼 타구에 3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과 연이 닿진 못했다. 그 결과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지난 7일 애리조나와 두 번째 맞대결부터 4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무릎을 꿇으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의 팽팽한 흐름을 먼저 무너뜨린 것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로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가 슈웰렌바흐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1-0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5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마르셀 오수나가 샌디에이고 선발 맷 왈드론을 상대로 균형을 맞추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더니, 후속타자 애덤 듀발이 2루타를 폭발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에디 로사리오의 희생번트로 마련된 1사 3루에서 트래비스 다노가 역전 적시타를 쳐낸 뒤 올란도 아르시아가 달아나는 투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1-4까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5회 이후 좀처럼 달아나지 못하던 애틀란타는 8회초 선두타자 아르시아의 안타와 알비스의 2루타로 마련된 1사 2, 3루에서 오스틴 라일리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9회초 오수나가 다시 한번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반대로 샌디에이고는 선취점을 낸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1-6으로 무릎을 꿇으며 5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야말을 메시와 비교하지 마라! 16세 소년을 망치는 길이다"…야말은 메시 목욕 사진을 숨겼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금 세계 축구에는 그야말로 스페인의 16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 '태풍'이 불고 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자랑 라 마시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핵심 주전으로 성장했다. 그의 성장은 끝이 없었다.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유로 2024 결승까지 이끌었다. 기대주가 아니었다. 즉시 전력감이었다. 아니 스페인 대표팀으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야말은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 선발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야말은 신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4강 프랑스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엄청난 골이었다. 지금 야말의 태풍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 골은 야말의 유로 첫 골. 그리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역대 가장 어린 16세 362일의 나이로 유로에서 득점포를 성공시켰다. 야말은 다음 신기록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024 결승에 올랐고, 오는 15일 잉글랜드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야말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로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다. 세계 축구가 야말을 주시하고 있다. 야말이 어디까지 갈 지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메시가 갓난아이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0세 메시가 바르셀로나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 참가해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다. 운명의 장난인가. 촬영 추첨에 응모한 야말의 어머니. 메시와 짝이 이뤄진 것이다. 축구의 신이 미래 축구의 신을 알아본 것일까. 그런데 야말은 이 사진을 오랜 기간 숨겨왔다고 털어놨다. 'ESPN'은 "야말이 압박을 줄이기 위해 메시 사진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야말은 "사진을 찍는 순간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당연히 몰랐다. 아버지는 사진을 저장해 뒀다. 하지만 나는 메시와 비교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다. 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싫다. 특히 메시와 비교되는 것은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절대로 메시와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토로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 그리고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제2의 메시'가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 성공한 선수가 있는가. 없다. 많은 '제2의 메시'들은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고, 엄청난 부담감에 짓눌려야 했다. 야말도 그런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야말을 지도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야말이 앞으로 축구계의 한 시대를 풍미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우리는 말만 그렇게 할 수 있지, 그에게 어떤 호의도 베풀지 않는다. 기대가 크고, 이제 겨우 16세인 소년이 잔인한 수준에서 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말을 메시와 비교하지 마라. 비교를 그만두고, 야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거 메시와 비교했던 선수들이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야말은 최근 'GQ'와 인터뷰에서 "어느 날은 메시처럼 되고, 다음 날은 메시를 포기해야 한다. 어느 날은 메시처럼 보인다고 환호하고, 어느 날은 제2의 메시를 그만두라고 한다.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았다. 나 자신과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를 진정으로 돕고 싶어하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팀원들이 하는 말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쯔양 협박 혐의’ 사이버렉카, 공갈죄 성립되면 “징역 10년 이하 처벌 가능”[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구독자 1,03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사이버 렉카(온라인의 부정적 이슈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금전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준형 변호사는 "협박해서 돈을 받았다면 공갈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변호사는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튜버들이 쯔양의 비밀을 폭로하는 것을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면 공갈죄 기수가 된다"며 "혹은 돈을 받지 않았더라도 돈을 받을 목적으로 연락을 취해 일종의 협상을 했다면, 돈을 받지 않았더라도 공갈 미수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갈죄 같은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검찰에서 수사해서 처벌할 수 있다"고 했다. 공갈죄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 크로커다일, 전국진 등이 속한 일명 '렉카 연합'이 쯔양이 유흥업소에서 일한 과거를 빌미 삼아 협박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카라큘라, 구제역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변호사는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공동 공갈이라면 가중처벌을 받는다"며 "공갈죄는 굉장히 실형률도 높기 때문에, 사실로 밝혀지면 굉장히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약점을 이용해서 돈을 뜯어내는 역할을 '정의를 구현한다'라는 유튜버들이 하는 것이라면 지탄 받아야 할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유튜브를 기존의 법으로 제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민사소송으로 해결해야하는데, 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액수를 몇 백억까지 인정한다”면서 “손해배상 액수를 확 늘리면 유튜버 스스로 자정 작용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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