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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97 of 779

마이데일리 (15568 Posts)

  • ‘유방암 극복’ 62살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대상 “살아있길 잘했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국민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대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수상했다. 서정희는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해 자신이 직접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맞춰 3분여 기량을 펼쳤다. 시니어부 대상을 받은 서정희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고, 인기상도 받았다. 서정희는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친구 소개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딸 서정주와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도 함께 참석해 응원했다. 서정희는 대회 출전하기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순둘 서정희의 봄이 오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상을 받은 뒤 어머니가 무척 좋아한다면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딸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 ‘이지훈♥’ 아야네, 출산 앞두고 “아주 말랐던 그때 그 시절” 회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출산을 앞두고 몰디브 신혼여행을 떠올렸다. 그는 14일 개인 계정에 "몰디브 사진 2차 가야지, 아주 말랐었던 그때 그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들은 첫 번째 시험관 시술과 유산 후 힘든 시기를 보내다 용기 내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 ‘손예진 드레스’ 74살 디자이너, 소름끼치는 동안 미모 “영원한 젊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디자이너 베라 왕(74)이 소름끼치는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라 왕은 흰색 수영복에 검은색 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이다. 74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피부와 몸매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베라 왕을 “영원한 젊음”이라고 칭했다. 그는 과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과한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쉬지 않고 일하는 것, 보드카와 다이어트 콜라를 즐기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손예진은 2022년 현빈과 올린 결혼식 2부에서 언밸런스한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베라왕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 '선발 제외' 김하성, 휴식 아닌 7회 대타 출전→한 차례 호수비…SD, 시즈 6이닝 11K 무실점 호투로 ATL 제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투수진의 호투에 힘 입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7회말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한 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는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1피안타 3볼넷 11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다비드 페랄타가 3타수 3안타 2타점, 루이스 아라에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매니 마차도와 도노반 솔라노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도노반 솔라노(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다비드 페랄타(우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유격수), 선발 투수 딜런 시즈. 애틀랜타: 재러드 켈닉(중견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맷 올슨(1루수)-마르셀 오주나(지명타자)-아담 듀발(우익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션 머피(포수)-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 선발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 2회말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엇다. 선두타자 마차도가 안타를 때렸다. 솔라노가 유격수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내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병살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메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 솔라노가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에 위치했다. 이어 페랄타의 인정2루타가 나왔다. 솔라노가 득점했다. 4회초 애틀랜타가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올슨과 오주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듀발이 2루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난 뒤 시즈의 폭투로 2사 2, 3루가 됐는데, 로사리오가 삼진 아웃당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5회말 샌디에이고가 도망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웨이드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우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타구를 1루수 올슨이 잡았지만, 투수 로페즈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오지 않았고 웨이드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해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아라에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시즈는 엄청난 호투를 펼쳤다. 위기를 넘긴 뒤 5회초와 6회초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특히, 6회초에는 애틀랜타 중심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6회까지 단 한 개의 피안타를 맞은 반면,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100마일(약 161km/h)에 가까운 공을 꾸준하게 던지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격차를 벌렸다. 1사 후 마차도와 솔라노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메릴이 2루수 땅볼로 출루, 선행주자 솔라노가 2루에서 아웃됐다. 1사 1, 3루에서 페랄타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3-0. 7회말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했다.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는데, 몸쪽 깊숙이 들어오는 92.9마일(약 150km/h) 싱커를 지켜봤지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켈닉이 유격수 김하성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방망이가 부러져 속도가 느린 타구였는데, 빠르게 쇄도해 공을 잡은 뒤 러닝 스로로 연결해 1루에서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알비스가 2루타를 터뜨렸다. 아드리안 모레혼의 폭투로 2사 3루가 됐지만, 라일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 샌디에이고가 쐐기를 박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차도가 제시 차베스의 5구 90.3마일(약 145km/h)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9회초 등판한 로버트 수아레스가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1, 3루 위기에 몰렸다. 로사리오가 무관심 도루로 2루까지 갔다. 이후 머피의 땅볼 타구가 김하성 쪽으로 갔다. 김하성이 침착하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 샌디에이고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 서울경마, 이동국 박지헌 조교사 개업 ‘활약 기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18조 마방의 박지헌 조교사와 17조 마방의 이동국 조교사가 새 주인공이 됐다. 박지헌 조교사는 23년간 마필관리사로 노하우를 쌓아온 경주마 관리 전문가다. 한국경마 역대 세 번째 통산 1000승 대기록의 주인공인 박대흥 조교사의 18조 마방에서 2001년 마필관리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라는 박대흥 조교사의 권유로 2017년 전승규 조교사의 25조 마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침내 올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조교사로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박지헌 조교사의 새 마방은 박대흥 조교사가 오랜 기간 운영해온 18조 마방이다. 박 조교사는 18조라는 이름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박지헌 조교사는 “혹시라도 내가 조교사로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 박대흥 조교사의 명성을 깎는 게 아닌가 하는 부담이 들었지만 생각을 바꾸어 그 부담감을 안고 18조 명성에 부합하는 조교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동국 조교사는 경마 기수로 21년간 활약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3633 경기에 출전하며 경주로를 누볐던 이동국 기수가 17조 마방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17조 마방의 새로운 상호는 ‘다올’이다.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함께 따라온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앞서 2022년, 이동국 기수 시절 현직에서 물러나 트랙라이더로 깜짝 변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랙라이더는 경주에 출전하지 않고 경주마들의 조교 관리를 수행하는 ‘조교전담기수’를 말한다. 이동국 조교사는 “개업 시기를 기다리며 조교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트랙라이더를 경험하기로 결심했다”며 “실제로 이 기간 동안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조교사들의 다양한 경주마를 직접 트레이닝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방별로 고강도 트레이닝 이후 효과적으로 말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이를 접목해 조교사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내일(15일) 검찰 출석, 조속한 수사 해달라”[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7월 15일 오후 1시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에 저의 황금폰을 제출하고 자진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님들께서는 압수수색영장, 구속영장 발부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구제역을 포함해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속한 일명 ‘사이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고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렉카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 이력을 빌미로 수억 원을 뜯어내자는 공모를 했고, 실제 쯔양은 유튜버 구제역과 5500만원에 달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제역은 해명 영상을 통해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후원금은 쯔양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의 대가로 받은 금원이었다"며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액을 빠른 시일 내에 돌려주겠다. 쯔양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공모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공갈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방송인A 마약투약 난교행위” 가짜뉴스로 기소[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한 방송인이 마약을 투여하고 집단난교를 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최근 검찰에 기소됐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달 14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수원지검으로부터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그가 "방송인 A씨는 열혈 팬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난교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A씨 명예를 훼손했고 방송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해 2월 3일 유튜브 채널에 'OOO 열혈 초대 집단 마약 난교파티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A씨 사생활을 언급하며 "팬들을 집으로 초대한 날 집단으로 약을 먹고 뭘 했겠냐" 등의 발언을 했다. 같은 달 8일에는 "집단 난교 의혹을 받는 A씨가 복귀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팬이 제공한 마약을 먹고 난교행위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구제역은 A씨가 팬들과 집단 성관계를 했다는 제보가 없었고 내용이 허위라는 것도 인식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시작되자 구제역은 해당 영상과 글을 채널에서 지웠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구제역을 포함해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속한 일명 ‘사이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고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해 2월 20일 전국진과의 대화에서 “쯔양에게 2억은 받아야 될 것 같다” “쯔양 폭로 말고 엿 바꿔먹자” 등으로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의 협박 및 폭행에 의해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것을 빌미로 돈을 갈취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구제역은 12일 유튜브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비라는 취지로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촬영장 총격” 알렉 볼드윈 기소 기각, 유족 측 “그가 살해한 사실은 변함없다” 반발[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들고 있던 소품용 권총에서 실탄이 격발돼 촬영감독 헤리나 허친스가 숨진 사건과 관련,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기소가 12일(현지시간) 기각됐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 뉴멕시코 지방법원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이날 검사의 증거 은폐를 주장한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해당 사건을 기각했다. 볼드윈은 기각이 확정되자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저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제 가족에 대한 여러분의 친절에 정말 고맙다”고 했다. 유족 측 변호인은 판사의 결정이 "어떤 식으로도, 어떤 형태로도 볼드윈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며 뉴멕시코의 민사 법정에서 계속 싸울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알렉 볼드윈이 '러스트' 촬영장에서 헤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을 살해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볼드윈은 이번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18개월을 선고받을 상황이었다. 앞서 볼드윈과 함께 기소된 무기관리자 구티에레즈 리드는 지난 4월 재판에서 과실치사죄의 최대 형량인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 연패 탈출 이끈 QS, 이래서 차기 국대 좌완 평가 받는다 "내년엔 최강 4선발 이야기 듣겠다"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손주영(26)이 호투로 팀을 구했다. 손주영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뽐냈다. 팀의 7-3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6승(5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3.83에서 3.56으로 끌어내렸다. 최고 구속 151km 직구(42개)에 슬라이더(28개), 커브(16개), 포크볼(13개)을 섞어 던졌다. 1회 삼자범퇴로 좋은 출발을 보인 손주영은 2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3회에는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역시 1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채은성과 김태연을 막아내면 이닝을 이어나갔다. 5회 삼자범퇴로 다시 안정을 되찾은 손주영은 6회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이원석과 황영묵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한 것이다. 무사 1,2루 위기서 페라자를 공 3개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안치홍을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김태연을 3루 땅볼로 유도해 실점없이 끝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올 시즌 5선발로 시작한 손주영은 로테이션을 한 번도 거르기 않으며 제 몫을 다 해냈다. 5선발 중에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전반기 16경기 80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좋았다. 그리고 후반기 첫 등판서 팀의 연패를 끊어내고 첫 승까지 올리는 호투를 보여줬다. 경기 후 만난 손주영은 "전반기 때 보완해야 할 점을 메모해 놓고, 후반기 때 어떻게 하면 적용을 잘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첫 경기 때 잘 풀린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보완점은 이닝 소화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지만 5이닝만 소화하고 내려온 것이 아쉬웠다. 전반기 16경기서 6이닝 이상을 해낸 것은 단 4번 밖에 없다. 손주영은 "'계속 5이닝만 던지자'고 생각을 했더니 진짜 5이닝만 던지게 된 것 같다. 최소 6이닝만 던지자고 생각을 했고,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하려고 했다. 1볼이 되면 바로 1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했다. 빠른 카운트를 선점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볼넷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 그는 "전반기 때 뜨는 볼이 많았다. 그래서 볼넷이 많았는데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가져오면서 괜찮아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팀이 연패 중이라 이날 등판이 부담이 되기도 했다. 손주영은 "부담이 되긴 했는데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다. 내가 6이닝, 7이닝 던지면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또 툭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욕심을 냈는데 잘 됐다"고 웃어보였다. 손주영은 묵직한 직구와 더불어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까지 구사하는 투수다. 그의 말대로 제구력만 조금 더 가다듬는 다면 리그 최고 투수로 발돋움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이 차기 국가대표로 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4승만 올리면 데뷔 첫 10승을 올리게 된다. 손주영은 "10승 욕심은 없다. 전반기에 5승으로 끝나서 계산을 해봤는데 후반기에 10경기 정도 등판할 수 있더라. 10승은 못할 것 같다. 최대한 점수 주지 않고 팀만 이기자는 생각으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더 잘 던지고 싶다. 손주영은 "최강 5선발에 이어 내년에는 최강 4선발 이런 식으로 1년씩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 '빅리그 통산 200홈런+4출루 2타점 불방망이' 오타니 대활약 빛바랬다…9회 5점 차 못 지킨 마운드, 다저스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빅리그 통산 200번째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선발 라인업 디트로이트: 앤디 이바녜스(1루수)-저스틴 헨리 말로이(좌익수)-맷 비엘링(3루수)-라일리 그린(중견수)-마크 칸하(지명타자)-카슨 켈리(포수)-콜트 키스(2루수)-하비에르 바에스(유격수)-라이언 빌라드(우익수), 선발 투수 케이더 몬테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개빈 럭스(2루수)-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캐번 비지오(3루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몬테로를 상대로 3루타를 치고 나갔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프리먼이 1루수 이바녜스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에서 잡혔다. 그사이 오타니가 득점했다. 하지만 2회말 디트로이트가 역전했다. 선두 타자 그린이 안타를 때렸다. 칸하가 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켈리의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키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회초 오타니는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1루 주자 반스가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이 됐다. 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프리먼의 연속 안타로 만루가 됐다. 파헤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테일러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려 2-2 동점이 됐다. 5회초 다저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1B에서 몬테로의 2구 85.5마일(약 138km/h)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복판에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29번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200번째 홈런이었다. 이후 프리먼이 볼넷으로 출루, 파헤스가 2루타를 때렸고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럭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도 곧바로 반격했다. 5회말 빌라드와 이바녜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격차를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6회초 무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는데,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7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터진 키케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으로 도망갔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프리먼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스코어는 9-4가 됐다. 승기를 가져온 듯했다. 하지만 9회말 디트로이트가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웬실 페레스와 말로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비엘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다저스 마무리 에반 필립스가 등판했다. 필립스가 그린을 2루수 땅볼, 제이크 로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내는 데까지 아웃카운트를 1개 남겨뒀다. 하지만 켈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차가 됐고 키스의 2점 홈런으로 9-9 동점이 됐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자동고의4구로 출루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하지만 프리먼이 병살타를 기록해 점수를 뽑지 못했다. 10회말 디트로이트는 페레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고 지오 우르셀라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코치 면접은 왜 하나요?"…'그들만의 대표팀' 출항, 홍명보 공식 선임→이사회서 23명 중 21명 찬성→뻔뻔함의 극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뻔뻔함의 극치다. 많은 이들이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불공정, 비정상적 과정을 질타하는데도, 귀를 닫았다. 눈을 감았다. 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이천수, 박주호 등 그들의 목소리와 진심은 다시 한 번 무시를 받았다. 이런 뻔뻔함을 앞세워 '그들만의 대표팀'이 출항했다. 국민의 지지가 없는, 한국 축구 팬들의 응원이 없는 그들만의 대표팀이다.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고,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다.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한다. 진정 그들만의 월드컵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눈치만 보고,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홍 감독을 선임하는데 동조했다. 그들도 공범이다.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 축구협회는 그들만의 대표팀 다음 일정을 공개했다. 축구협회는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 특히 세계 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외국인 코치는 면접을 할 생각인가 보다. 왜 하는가? 감독은 면접을 하지도 않고 선임했으면서, 코치는 면접을 한단다. 코치도 집 앞으로 찾아가 읍소하라. 그들이 정당성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해야할 것 아닌가. 누가 누구를 면접하는가. 자격이 있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 회장, 홍 감독, 축구협회다. 박지성의 말이 맞았다. 외부에서 아무리 비판을 해도 그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럴 수록 축구협회는 더 무시하고, 외면하고, 귀를 닫는다.
  • 상처뿐인 승리... LG 어쩌나, 60억 외야수+광속 사이드암 부상 교체, 몸상태에 촉각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지만 찜찜함이 남았다. 한 경기에서 부상자가 2명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 마침내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그런데 부상자가 2명이나 나왔다. 첫 부상자는 '철인' 박해민이었다.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익훈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부상 상황은 이렇다. 4회초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은 2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고 뛰었다. 그리고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들어갔지만 아웃됐다. 그런데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가 상태를 체크한 뒤 박해민은 다시 일어났고, 중견수 위치로 향했지만 고통은 계속된 듯 싶었다. 캐치볼을 하던 박해민은 결국 손을 들어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안익훈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박해민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으로, 현재로선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21시즌을 마치고 LG와 4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박해민은 올 시즌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5월까지는 좋았다. 타율 0.290 1홈런 15타점 20도루로 활약했다. 5월에는 타율 0.256 13타점 5도루를 마크했다. 그런데 6월 타율 0.253 6타점 1도루로 페이스가 떨어졌고, 7월에는 타율 0.125 1홈런 1타점 2도루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최근 3일 고척 키움전부터 11일 잠실 KIA전까지 5경기, 1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어느덧 시즌 타율이 0.255까지 떨어진 박해민이다. 그를 대체할 중견수가 없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염경엽 감독이 나섰다. 염 감독은 "대전 도착 후 (박)해민이, 타격코치와 셋이서 1시간 동안 면담을 했다"며 "무엇 때문에 잘못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했다. 해민이도 빠르게 이해하는 선수다. 이제 선수가 해결해야 될 문제다. 이제 내년에는 덜 흔들릴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이후 박해민이 달라졌다. 일명 면담 효과가 발휘됐다. 12일 경기서 3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5회초 공격에서 안타를 쳐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박해민이 멀티히트를 친 것은 6월 30일 잠실 NC전 이후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도 2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내며 타격 회복세를 알렸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박해민은 LG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견수다. 수비 범위, 빠른 발 등에 있어서 박해민을 넘어서는 선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부상이 더욱 걱정이 큰 이유다. 두 번째 부상자는 광속 사이드암 정우영이다. 선발 손주영에 이어 7회에 마운드에 오른 정우영은 대타 최인호를 공 2개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문현빈에게 투심을 던졌는데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도윤에게 던진 초구는 많이 빠지면서 폭투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다행히 이도윤을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문제는 이원석 타석 때였다. 초구 투심을 던진 뒤 몸 상태에 이상함을 감지했다.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자진 강판됐다. LG에 따르면 정우영은 오른쪽 팔꿈치 뒤쪽 충돌 느낌으로 부상 방지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고, 경과 지켜본 후 병원 진료는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정우영은 지난 4월 26일 콜업이 됐다. 하지만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낫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2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서 1이닝 무실점, 15일 NC 다이노스 2군과 경기서 2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약점으로 꼽혔던 슬라이드스텝을 확실하게 1.30초 안에 나오도록 만들고 왔다. 6월은 좋았다. 5경기 등판서 4⅓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좋았다. 7월 들어서는 들쑥날쑥했다. 2일 고척 키움전에서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3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10일 잠실 KIA전에선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연투에 나선 13일 경기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수술을 받았던 부위라 더욱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 '이혼' 서유리, 확 달라진 비주얼…샤랄라 더 예뻐졌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예뻐진 미모를 뽐냈다. 13일 서유리는 "간만에 불금"이라며 "멋진 사진. 뿌염할 때가 되었군. 마지막 전신샷은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사랑해요 #내돈내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하늘하늘한 꽃무늬 쉬폰 원피스를 입고 외출한 모습이다.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서유리의 한층 화사해진 미모가 돋보인다. 서유리는 환한 미소를 띠며 행복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서유리의 근황에 "꽃 속에 꽃이네요", "하루가 다르게 예뻐지시네요", "화사해 보여요", "너무 예뻐요" 등 미모 칭찬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 치과의사가 유럽 국가대표팀 감독됐다 '충격'↔박지성 맨유 동료였던 레전드 수비수 '물먹었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최근 아일랜드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입, 발표했다. 8개월간의 장고 끝에 아일랜드 축구협회가 선임한 rkaher은 헤이미르 하들그림손이다. 그련데 팬들은 하들그림손의 이름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의 세컨드 직업 때문이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점이다. 그는 지금도 축구 비시즌에는 환자를 받으며 닥터로 활동중이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이슬란드 출신의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의 혼란스러운 8개월간의 감독 채용과정 끝에 깜짝 임명되었다는 설명했다. 수비수 출신인 하들그림손은 지난 해 11월에 스티븐 케니가 경질된 후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한명이었다. 잉글랜드 U-21 감독인 리 카슬리, 로비 킨, 크리스 콜먼, 닐 레넌, 크리스 휴튼 등 수많은 후보들이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하들그림손이 낙점받았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아일랜드 출신의 존 오세이도 후보에 올랐지만 탈락했다.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아일랜드는 꾸준히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주요 국제 대회에서 많은 기억에 남는 순간을 즐긴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이다”며 “우리는 진정한 잠재력을 가진 젊고 흥미로운 팀을 보유하고 있다. 저는 선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이 더 나은 성과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끌어서 정기적으로 주요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올해 말에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운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내년에는 북중미 FIFA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며 “저는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사람들, 특히 아일랜드 축구의 멋진 팬들을 알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눈여겨 본 것은 선임과정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것. 오픈 백과 사전을 보면 하들그림손은 19살 때 프로 선수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팀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인 아이슬란드의 팀에서 선수 생활 내내 뛰었다. 하들그림손은 2007년 은퇴했는데 그의 나이 40살 때였다. 세미프로나 아마추어 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보니 그는 비시즌에는 어쩔수 없이 먹고 살기위해서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들그림손은 선수생활하는 동안 지도자 경력도 쌓았다. 26살의 나이로 후터라는 팀 소속으로 뛰면서 여자팀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아이슬란드의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1년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가 되었고 2년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46살때였다. 하들그림손은 이때부터 국제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아이슬란드를 맡은 후인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전에서는 프랑스에 5-2로 대패하면서 탈락했다. 5년간 조국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8년 카타르 리그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카타르를 떠난 후에는 카리브해의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올 해 7월 아일랜드의 국가대표팀을 맡게 된 것이다. 많은 팬들이 하들그림손의 임명에 충격을 받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팬들은 “팀을 지켜보는 것이 이를 뽑는 것과 같지 않기를 바한다”거나 “하들그림손이 누군가의 역할을 대신 맡고 있을 뿐이다”라고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치과의사를 그만두지 않고 투잡을 뛰는 이유에 대해서 “어떤 지도자는 골프로 여가 시간을 보내지만 나는 그곳에 가서 치과 진료를 하는 것 뿐이다”며 “축구 지도자는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르기 때문에 또 다른 직업이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 백종원, 볼카츠 점주 갈등에…"책임 회피 NO, 안좋은 모습 보여 죄송" [질문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볼카츠 일부 점주들과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백종원에게 볼카츠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앞서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 코리아 산하 브랜드 볼카츠 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예상 매출액을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백종원은 본사가 월 3천만 원의 매출을 약속했냐고 묻자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애초부터 녹취록이라는 걸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공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왜 그 이야기를 했는지가 앞에 나온다"라며 "가맹정법이라는게 허위로 홍보하면 크게 다친다. 근데 의무적으로 1년치의 최고 매출과 최저 매출을 공개하게 되어 있다"며 불리한 내용만 잘려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영업 상황에서 영업 사원이 뭔가 더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했던 말을 꼬투리 잡아서 회사 전체에서 약속한 것인냥 보상을 바란다는 건 잘못된 거다. 가맹 사업 하면서 저희가 매출을 보장할 순 없다. 자세한 이야기는 녹취록을 풀로 들어봐야 안다. 모든 걸 다 열어두고 논의하자고 했는데 중단된 상태다. 공정위에 신고했으니까 나중에는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간과하신 부분은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 전제조건이다. 그게 (관리)비용"이라며 매장 관리 횟수가 늘어날수록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할 관리 비용도 증가한다고 했다. "(다른 점주들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맹사업은 앞서가는 점주보다 못따라오는 점주를 위로 올리는게 가맹 사업"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생각하는 거다. '너희 믿고 장사했는데 안되니까 물어줘'라는 건 가맹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안좋은 모습 보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브랜드 점주님들에게 어떻게 하든 본사 사장이니까 기회로 삼아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넌 무조건 선발이야!"…데 리흐트 맨유 이적 확정적→베스트 11 확정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정적이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와 데 리흐트의 개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데 리흐트의 매각을 환영하는 분위기고, 데 리흐트는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면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 영광을 함께 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합작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19세 데 리흐트를 아약스 주장으로 발탁했고, 아약스 역사상 최연소 주장이 탄생했다. 네덜란드가 유로 2024 4강에서 잉글랜드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네덜란드의 유로 2024는 끝났고,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도 끝났다. 이에 데 리흐트 맨유 이적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거의 확정적인 상황에서 데 리흐트가 유로 2024 이후에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거라고 주장했다.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는 종료됐다. 양측 모두 이견이 없는 상황이기에 곧 오피셜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미러'는 데 리흐트가 다음 시즌 맨유에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가 포백을 쓰든, 스리백을 쓰든 데 리흐트는 무조건 맨유 수비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맨유가 라인업을 바꿀 것이다. 텐 하흐는 데 리흐트를 원하고, 확정적이다. 그리고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제이, 라이프치히의 사비 시몬스 영입 가능성도 크다. 이들이 포함된 맨유의 베스트 11을 예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스리백, 포백 상황에서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는데, 데 리흐트는 전술과 상관없이 부동의 주전이 될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에서 맨유는 디오고 달로트-데 리흐트-리산드로 마르티네즈-루크 쇼로 라인을 맞출 것이다. 4-3-3 포메이션에서도 데 리흐트가 선발 센터백이고, 3-5-2 포메이션, 스리백을 시도할 때도 데 리흐트는 선발로 나설 것이다. 스리백에서 맨유 수비의 견고함은 데 리흐트-마르티네즈-쇼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마음 고생 컸을텐데..." 염경엽 감독, 연패 탈출 만든 선수들 마음 어루만졌다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마침내 연패를 끊어내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전날(12일) 0-6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47승42패2무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38승47패2무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LG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최고 구속 151km를 뿌리며 직구 42개, 커브 16개, 슬라이더 28개, 포크볼 13개 등 99개의 투구수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손주영에 이어 정우영(⅔이닝 무실점) 김진성(⅓이닝 무실점) 백승현(⅓이닝 2실점) 정지헌(⅔이닝 무실점) 유영찬(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나와 한화의 추격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의 방망이가 돋보였다.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활약을 했다. 3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오지환도 4타수 2안타로 타격 회복세를 알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연패 중에는 선취점이 중요한데 1회에 타자들이 선취점을 뽑아주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할때 문보경의 홈런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추가득점을 올려주며 승리를 매조지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연패 기간동안 선수들 마음고생이 컸을텐데 야구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 집중력있는 경기를 기대하고 싶다. 특히 박해민 오지환 김현수가 타격페이스를 조금씩 자기의 느낌들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앞으로 연승을 통해 치고 갈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음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패 중임에도 대전원정까지 많이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덕분에 연패를 끊을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 "충격! 리버풀 전설, 사우디 퇴단 결정"…1년 만에 유럽 복귀 시동, 잘츠부르크 유력 "헨더슨 처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공격수 사디오 마네. 그가 유럽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1년 만이다. 조던 헨더슨 사례를 따르고 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군림했지만, 돈을 따라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다.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있는 팀이다. 헨더슨은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리버풀의 주장이 돈만 좇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고. 헨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제외됐다. 그래서일까.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래가지 못했다. 헨더슨은 2024년 네덜란드의 아약스로 이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정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확실한 선을 그었다. 이런 헨더슨과 같은 길을 가려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마네다. 마네는 리버풀의 황금기 주역으로 활약하다 2022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실패한 마네는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마네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 마네다. 충격적인 리턴이다. 독일의 'Sky Deutschland'는 "알 나스르의 마네가 유럽 복귀를 노린다. 리버풀의 영웅이 유럽으로 돌아오려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의 사례와 비슷한 것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패한 마네의 다음 행선지는 유럽 5대 리그 명가가 아니다. 리버풀의 헨더슨이 아약스로 갔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만에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그를 원하는 팀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다. 마네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뛰었던 팀. 이 매체는 "유럽 복귀를 원하는 마네는 잘츠부르크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마네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하기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다. 마네는 잘츠부르크 복귀를 원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역시 마네를 원한다. 하지만 큰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 뉴진스, '음중' 첫 출연에 무대 5곡…하이브·MBC 화해 결실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가 MBC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5인조 완전체로 출격했다. 무대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먼저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이어 민지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 대해 "인트로를 듣는 순간부터 같이 춤추고 싶어지는 신나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니는 "기본 힙합 동작들을 시원하게 하는 게 포인트"라며 멤버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혜인은 최근 발등 부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그는 "오늘 아주 특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라잇 나우(Right Now)'는 여름에 듣기 정말 좋은 매력 넘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해린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스페셜한 무대다. 보고 싶어 하셨던 무대들로 가득 차있다"라고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후 뉴진스는 'ETA'-'OMG'-'하입보이(Hype Boy)' 히트곡 메들리와 '라잇 나우', '슈퍼내추럴' 등 무려 5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한국 활동해줘서 너무 좋다", "오늘 무대 두고두고 돌려볼 듯", "5곡이라니 미쳤다", "오늘 무대도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진스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것은 2022년 7월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하이브와 MBC가 2019년 갈등을 빚은 이후 MBC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다 지난해 10월 하이브와 MBC가 화해를 하면서 뉴진스의 '쇼! 음악중심' 출연도 성사됐고, 첫 출연에 5곡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당시 하이브와 MBC는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대한민국 음악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과 육체적, 심적 건강을 최우선시한 선진적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주진모♥' 민혜연, 청담 병원장도 똑같은 맘 "빨리 퇴근해야지"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주진모(49)의 아내 민혜연(39)이 남편의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민혜연은 12일 "폴(반려견 이름)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네! 남의 집 강아지와. 폴이 보러 빨리 퇴근해야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꼭 안고 있는 민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털이 조그마한 강아지가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민혜연 역시 환하게 웃으면 따끈따끈한 강아지의 체온을 즐기는 듯하다. 민혜연은 지난 2019년 주진모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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