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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96 of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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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쇼도 日4475억원 괴물도 돌아온다…다저스에 KBO 20승 MVP 동료 필요 없다? 트레이드 1순위는 이 선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레이튼 커쇼도,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결국 돌아온다.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보강해야 할 파트는 선발투수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현실적인 트레이드 시나리오 몇 가지를 제시했다. LA 다저스에 가장 필요한 파트가 외야라고 했다. 사실 다저스는 3억2500만달러(약 4475억원)라는 투수 최고계약을 자랑하는 야마모토를 비롯해 타일러 글래스노우, 워커 뷸러가 부상자명단에 간 상태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른다. 여기에 지금 선발진을 도는 바비 밀러도 어깨 이슈가 있고, 제임스 팩스턴은 나이가 많고, 후반기에 돌아올 커쇼도 어깨 수술을 받은 베테랑이다. 장기적 시선에서 내년에 다저스 선발투수로 돌아올 오타니 쇼헤이, 유망주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 모두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다. 선발진의 건강 리스크가 심각한 수준이며, 현재 선발진도 사실상 붕괴된 상황이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커쇼, 글래스노우, 야마모토, 뷸러는 1달 안에 전부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외야에 새롭게 들어올 병력은 없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확실한 수치를 올려도 올해 다저스 외야의 전체적 상태는 좋지 않다”라고 했다. 무키 베츠가 내야로 이동한 뒤 다저스 외야진이 팀에 걸맞지 않게 강력한 편은 아니다. 올 시즌 다저스 외야는 주로 테오스카 외에 앤디 파헤스, 크리스 테일러, 제이슨 헤이워드, 제임스 아웃맨 등이 번갈아 나선다. 테오스카가 타율 0.261 19홈런 61타점 OPS 0.802로 분전한다. 그러나 파헤스가 타율 0.257 8홈런 25타점 OPS 0.708, 테일러가 타율 0.161 3홈런 15타점 OPS 0.539, 헤이워드가 타율 0.203 4홈런 20타점 OPS 0.697, 아웃맨이 타율 0.158 3홈런 10타점 OPS 0.524다. 위압감이 떨어진다. 다저스가 초호화 상위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블리처리포트는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레이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년 1200만달러, 2026년 15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FA까지 2년 남아있다. 지난 오프시즌에 탬파베이로부터 글래스노우를 데려왔으니, 다시 레이스가 돈을 아낄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리처리포트가 제안한 다저스의 트레이드 안은 좌완 로넌 콥, 외야수 호세 로하스, 포수 디에고 카르타야를 탬파베이에 보내고 아로자레나를 데려오는 것이다. 그런데 아로자레나도 올 시즌 썩 좋지 않다. 92경기서 타율 0.201 12홈런 31타점 OPS 0.669.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 두산 만나면 더 무서워지는 사자 군단 10승 2패 압도적 우위…'강민호 스리런' 삼성, 짜릿한 역전승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10승 2패.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긴 삼성은 48승 2무 40패로 2위다. 두산은 48승 2무 42패로 3위다. 삼성 선발 이승현(좌완)은 5⅔이닝 8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를 지킨 이승현(우완)은 1⅓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김재윤(1이닝)-오승환(1이닝)이 리드를 지켰다. 강민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재현이 3타수 1안타 2사사구 2타점 2득점, 류지혁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은 4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실점을 마크했다. 최고 구속은 156km/h. ▲선발 라인업 두산: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전민재(유격수)-전다민(좌익수)-조수행(우익수),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 삼성: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박병호(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 선발 투수 이승현(좌완). 2회말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었다. 여유 있게 2루까지 갔다. 이어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두산 선발 발라조빅은 4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그는 2회 1사 후 이성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윤정빈과 박병호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에는 1사 후 전병우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첫 위기에 몰렸지만, 김지찬을 2루수 뜬공, 이재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초는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하지만 5회초 급격하게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60~80개의 투구 수를 예상했는데, 한계 투구 수에 가까워지니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윤정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양의지가 도루를 시도하는 윤정빈 저격까지 성공하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늘렸지만, 류지혁과 전병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발라조빅이 내려가고 이교훈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삼성은 대타 김헌곤 카드를 꺼냈다. 김헌곤은 유격수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유격수 전다민이 2루에 송구했지만, 전병우의 발이 더 빨랐다. 만루가 됐다. 이어 이재현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리며 1-1 동점이 됐다. 하지만 5회말 두산이 다시 앞서갔다. 1사 후 전민재가 3루수 내야안타, 전다민이 안타를 터뜨려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조수행이 기습 번트를 댔다. 조수행의 번트 안타였다. 그사이 3루 주자 전민재가 득점했다. 하지만 정수빈이 삼진, 허경민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7회초 삼성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대타 안주형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김헌곤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하게 날아간 타구를 2루수 강승호가 점프하며 잡았다.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이재현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2-2 동점이 됐다. 이후 구자욱이 3B 상황에서 자동고의4구로 걸어 나갔다. 1, 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이영하의 초구 138km/h 슬라이더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역전 3점 홈런이었다. 9회초 삼성은 2사 후 이재현 몸에 맞는 공, 구자욱 볼넷, 강민호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성규가 밀어내기 사구로 타점을 올렸다.
  • '96홀서 보기 단 1개뿐' 고지우 1년만 우승 거두고 눈물 펑펑 "최종 목표 세계 랭킹 1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고지우(22·삼천리)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14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17언더파(271타)의 전예성(23‧안강건설)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우는 지난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2승. 고지우는 이번 대회까지 올해 16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톱10에 단 3차례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첫날부터 좋은 성적으르 쓰더니 3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날도 좋았다. 1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면서 시작한 고지우는 9번홀(파4)에서 또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고지우는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 15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여 2위 전예성과의 격차를 2타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퍼팅을 성공시킨 뒤 고지우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았다. 경기 후 고지우는 "작년에 우승하고 두 번째 우승을 빨리하고 싶었다. 그런데 우승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까 오히려 더 안돼서 스윙과 경기 운영 부분에서 더 성장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바꿨다. 이렇게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보기를 많이 줄이자는 목표를 잡았고, 거리와 우승 욕심 버리고 상반기를 보냈다. 매주 수정을 반복했고, 힘으로 하는 스타일이지만 컨트롤할 수 있도록 스윙 자세에 신경 쓰면서 꾸준히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이전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도 실수가 줄어들고, 찬스를 잘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고지우는 보개 단 1개만 범했다. 최종라운드에 돌입하기 전 고지우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잠은 4시간 잤다. 평소보다 정말 조금 잔 건데, 새벽에 깨고 잠에 못 들었다. 나한테 온 기회를 어떻게 잡을지 생각을 많이 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다. ‘경기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꿈꿔왔던 거니까 내 플레이를 하면서 즐기자’고 되새겼다"고 말했다. 고지우는 큰 목표를 잡고 하려 한다. 그는 "큰 꿈이지만 메이저 우승을 목표를 잡았다. 매 대회 우승하려고 임한다"면서 "갈 길이 멀지만, 최종 목표는 세계 랭킹 1위다. 국내에서는 대상, 상금왕 하고 싶다. 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현재는 KLPGA를 대표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 'AI도 놀라겠네'…꽃보다 예쁜 장원영, 한여름 오프숄더+바비인형 비율 '감탄'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장원영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름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니트 소재로 보이는 블랙 오프숄더에 딱 붙는 스키니진을 매치한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 살랑 바람에 흩날리며 머릿결과 노란 민들레 그리고 들판 배경이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눈을 지그시 감은 장원영의 여성스럽고, 성숙한 비주얼이 현장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지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고 있다. 팬들은 "장원영 얼굴이 다한 사진이다", "심플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완전 럭키 비키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3일 마닐라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했다. 또한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 '홀란드 백업은 싫어' 알바레스, 더 많은 출전 원한다...PSG가 관심→맨시티는 잔류 설득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뒤 알바레스와 그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알바레스는 더 뛰고 싶어 하지만 맨시티는 그를 팔거나 가격표를 제시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경험한 선수가 됐다. 알바레스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라인 브레이킹이 굉장히 뛰어나며 득점력도 갖추고 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리그 명문 리버 플레이트 출신이다. 알바레스는 2021년 포지션을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변경했고 이것은 신의 한 수가 됐다.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20살에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클럽의 오퍼를 받았다. 알바레스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맨시티 이적 후 알바레스는 다시 리버 플레이트로 재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슈퍼서브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엘링 홀란드의 백업으로 49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첫 월드컵 무대에서 7경기 4골로 맹활약했다. 알바레스는 첫 월드컵 출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알바레스는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MVP를 수상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0골 9도움으로 맨시티가 잉글랜드 사상 첫 리그 4연패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알바레스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알바레스는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하는 알바레스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거나 홀란드의 백업으로 출전 중이기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PSG)이 최근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물론 맨시티는 그의 잔류를 설득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PSG가 관심을 보였지만 맨시티는 알바레스의 잔류를 고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베일 벗은 발라조빅, 최고 156km 쾅! KKKKKK 탈삼진 쇼까지…4⅔이닝 1실점, 예상 투구 수 훨씬 넘었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최고 156km/h에 6탈삼진. 조던 발라조빅(두산 베어스)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4일 "우완 투수 조던 발라조빅과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아울러 KBO에 우완 투수 라울 알칸타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발라조빅은 18경기에 구원 등판해 2홀드 24⅓이닝 12사사구 17탈삼진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에서 24경기(1선발)에 등판해 5승 4패 3홀드 35⅓이닝 16사사구 49탈삼진 평균자책점 5.60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발라조빅은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했고 취업 비자를 발급 받은 뒤 14일 삼성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전 두산 이승엽 감독은 "60개에서 80개 정도 던질 것으로 생각한다. 발라조빅은 60개 정도는정상적인 구위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본인도 그 이상은 던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많게는 80개를 던질 것이다. 이상은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발라조빅은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재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구자욱을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2회초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했다. 이성규에게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윤정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박병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박병호의 타구가 멀리 뻗어나갔지만, 중견수 정수빈이 워닝트랙에서 포구했다. 발라조빅은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전병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였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지찬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이재현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발라조빅은 4회초 구자욱을 우익수 뜬공, 강민호를 삼진, 이성규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발라조빅은 5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많은 공을 던진 상황이었다.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윤정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양의지가 윤정빈의 도루를 저지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지만, 류지혁과 전병우에게 연속해서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승리 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발라조빅은 5회까지 총 93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41구)-슬라이더(27구)-커브(14구)-스플리터(11구)를 섞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6km/h가 나왔으며 평균 구속은 151km/h였다. 이후 이교훈이 구원 등판했다. 삼성은 김지찬의 타석에서 대타 김헌곤을 내보냈다. 김헌곤이 유격수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다. 전민재가 2루에 공을 던졌지만, 전병우의 발이 더 빨랐다.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이후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 김혜자, 한지민에 "늘 감사해"…5년째 사랑 듬뿍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보여줬다. 13일 한지민은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김혜자에게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다. 김혜자는 문구를 통해 '지민이 화이팅 늘 감사해'라고 응원했다. 또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이에 한지민은 하트와 인증샷으로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뿐이에요"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혜자와 한지민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함께 출연했다.
  •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었던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역대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 베스트11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과 오펜다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로는 드락슬러, 톨리소, 올리세, 팔리냐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데 리흐트, 김민재, 파바드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 베스트11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이적료는 케인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케인을 영입하면서 토트넘에 이적료로 9500만유로를 지불했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 5000만유로를 지불하며 영입한 김민재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은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인터밀란이 임대 영입을 노릴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했다. 이어 지난 8일 프랑스 신예 공격 자원 올리세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1일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 영입까지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수비수로 활약한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 한혜진, 별장에서 나가라고 했더니 “다시는 TV 안볼거예요” 화 내더라, 결국 울타리 쳤다(미우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침입자들로 인해 결국 울타리를 친 근황을 전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4일 공식 계정을 통해 '한혜진, 홍천 집으로 관광 오는 사람들 때문에 설치한 울타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야외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풍자는 한혜진에게 "오다보니까 집에 울타리가 쳐져 있다. 원래 없지 않았냐"며 울타리 설치 이유를 물었다. 한혜진은 “울타리나 담장 치게되면 내가 갇히는거다. 치고 싶지 않았다. 어느날 아침에 승용차 한 대가 마당에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떻게 오셨냐고 했더니 TV와 너튜브 보고 왔다고 했다. 사유지여서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계곡으로 내려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더니 이젠 다시는 TV 안볼 거예요 하고 갔다. 그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놓았다. 두 번째 침입자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탕, 탕 하면서 차 문 닫는 소리가 또 들리더라. 설마 아니겠지 하고 커튼 사이로 봤는데 다른 팀이 또 온 거다.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어머. 집에 있었네'라며 너무 좋아하더라.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또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고 사유지라고 나가 주세요 나가 주세요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겠지 했는데 늦은 오후에 세 번째 팀이 왔다. 내가 있을 때 세 팀까지 받았다. 내가 없을 때 얼마나 많이 온다는 얘기야. 역시 마당 한가운데 주차를 한다. 집 앞에 앉아서 ‘여보 사진 좀 찍어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혜진 “너무 깜짝 놀랐다”고 하자, MC 신동엽은 "관광차가 온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의 홍철 별장에 찾아온 관광차의 정체는 이날 오후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예은, 과감한 글래머 패션…얼굴은 여전히 귀여운데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예은이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예은은 14일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13일 '워터밤 제주 2024'에 참여한 뒤 제주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것. 예은은 13일 생애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Cherry Coke', '목소리' 등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예은은 지난 2015년 3월 데뷔한 그룹 CLC 출신의 가수다. 지난 2023년 엠넷 '퀸덤퍼즐'을 통해 그룹 엘즈업(EL7Z UP)으로도 데뷔했다. 같은 해 3월에는 홀로서기에 도전해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Strange way to love)'를 발매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예은은 2023년 4월, 데뷔 8년 만의 솔로앨범이자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으로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예은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체리 콕(Cherry Coke)'은 거침없으면서도 솔직한 진심이 담긴 예은만의 사랑을 표현해 제목 그대로 톡 쏘는 시원함을 준다. 반면 '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Strange way to love)'는 예은의 섬세한 보컬과 여린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웨이커, '스위트 테이프' 설렘주의보…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웨이커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예고했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4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트로곡 '웨얼 두 위 고(Where do we go)'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돌체(Dolce)', '돈트 워리(Don't Worry)', '꿈에서 날 만나', '쉬어', '롤리팝(Lollipop)', '드리밍 토크 : 데이 2(Dreaming Talk : DAY 2)'까지 총 9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겨있다.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는 댄스곡부터 여심을 녹일 잔잔한 발라드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가 담겨있어 예비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미니 앨범에 10곡을 담는 이례적 행보를 보인 것에 이어 이번 미니 앨범에도 9곡을 수록하며 음악을 향한 열정과 진정성을 전할 예정이다. 웨이커의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 ‘이혼’ 서유리, 더 예뻐지고 행사도 척척 소화하는 근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서유리는 개인 계정에 "프로 행사 진행러, 한마디로 MC"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유리는 행사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13일 "간만에 불금"이라며 "멋진 사진. 뿌염할 때가 되었군. 마지막 전신샷은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사랑해요 #내돈내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한층 예뻐지고 화사해진 미모로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 두산 8승 출신 우완의 우울한 전반기…잘 던져도 패전, ML 역수출 실패? 트레이드 후보도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반기를 우울하게 마쳤다. 잘 던져도 패전이다. 크리스 플렉센(30, 시카고 화이트삭스)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플렉센은 2020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8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맛봤다. 여세를 몰아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 메츠에선 눈에 띄지 않았고, 두산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를 꿈꿨다. 실제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1경기에 등판, 14승6패 평균자책점 3.61로 좋았다. 그러나 2022년부터 거듭된 추락이다. 시애틀에서 33경기에 등판, 8승9패 평균자책점 3.73에 그쳤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이후 2023시즌 도중 시애틀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콜로라도 로키스로 어렵사리 옮겼으나 역시 풀리지 않았다. 29경기서 2승8패 평균자책점 6.86.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75만달러(약 25억원)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에서 생존이 힘들어 보였으나 팀 전력이 약해 선발진에 들어왔다. 그러나 이날 포함 전반기 20경기서 2승8패 평균자책점 4.82다. 이날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기를 돌아보면 97이닝 동안 피안타율 0.259, WHIP 1.37이다. 아주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잘 던진 건 아니다. 퀄리티스타트는 단 6차례. 그래도 7월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7월 성적만 보면 반등의 기미도 보였다.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3.50. 5월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시즌 2승을 따낸 뒤 1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후반기 기대감을 키우긴 했다. 그러나 파이어세일을 앞둔 팀에서 미래를 기약하긴 어렵다. 당장 후반기에 팀이 큰 폭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 팀의 어지간한 선수는 트레이드 후보로 꼽히지만 플렉센은 트레이드의 ‘T’도 언급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셈이다.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유행이 됐지만, 메이저리그는 그래도 메이저리그다. 아무에게나 성공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플렉센에겐 가혹한 무대다. 역수출 실패 사례로 가고 있다.
  • "밥값 해야지 파이팅 넣어줘라"…원태인 '헤드샷 퇴장'에 당황했지만 침울했던 그를 깨운 사령탑의 한마디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저도 당황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5패(7승)째를 떠안았다. 원태인은 1회말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은 뒤 허경민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헨리 라모스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 돌렸지만, 양의지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재환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4점을 내준 원태인은 양석환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숨을 골랐지만, 강승호의 타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2S에서 3구 포심패스트볼이 강승호의 머리로 향한 것이다. 원태인은 헤드샷으로 인해 자동 퇴장당했다. 이후 최채흥이 급하게 올라와 2⅓이닝 1실점, 황동재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도 3회와 4회 시라카와 케이쇼 공략에 성공해 2점을 뽑으며 두산을 추격했다. 하지만 8회말 허경민이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삼성이 두산에 4-8로 무릎을 꿇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4일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저도 너무 당황했다. 1회부터 그렇게 돼서 우리가 계획했던 것이 조금 뒤죽박죽됐다"며 "그래도 최채흥이나 황동재가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잘해줘서 후반까지는 잘 이끌어가는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말했다. 퇴장을 당한 뒤 기죽어 있던 원태인을 다독여주기도 했다. 사령탑은 "어제 침울하게 있길래 '밥값 해야지 파이팅 빨리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열심히 파이팅하고 있더라"라며 "원태인은 투구 수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아마 다음 주중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박병호(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승현이다. 김영웅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감독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뺏다.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며 "젊은 선수다 보니 앞만 보고 달려왔다. 체력 조절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날씨도 더워서 뺏다"고 설명했다.
  • KIA, 16~18일 삼성전서 ‘달빛시리즈’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달빛시리즈'로 치른다. KIA는 14일 "‘달빛시리즈’를 맞아 3연전의 첫날인 16일 경기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의 합동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중에는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과 합동 전광판이 운영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챔피언스 필드에서 빛이 담긴 직관 인증샷을 개인 SNS에 #달빛시리즈 #KIA타이거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게시물을 추첨해 기념 와펜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삼성 라이온즈의 마스코트 ‘블레오’가, 시타는 광주 문화 관광 캐릭터인 ‘오매나’가 한다. 달빛시리즈가 개최되는 3연전 동안 특별 디자인 티켓이 발권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IA는 "팬 사인회 참석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 류이서, ♥전진이 반한 순백의 미소…"오랜만에 데이트 좋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산뜻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류이서는 개인 SNS에 "오랜만에 데이트. 헤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류이서는 사랑스러운 화이트 톱에 편안한 바지를 매치했다. 류이서는 의상보다 하얀 피부와 맑은 미소로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연남동이 빛이 난다" "피부 관리법 알고 싶어요" "유튜브 계획 없으신가요?" "오늘도 예뻐요" "전진 님이 매일 찍어주는 건가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승무원 출신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전진과 결혼했다.
  • 키움, 16일 KT전서 ‘배화여자대학교 DAY’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18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 ‘배화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은 14일 "이날 배화여자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5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폴라로이드 필름 카메라, 라벨 프린터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배화여자대학교 댄스 동아리 ‘B.D.T’가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구는 배화여자대학교 신종석 총장이 하고, 시타는 이경희 총학생회장이 맡는다. 신종석 총장은 한국법학회 회장, 국무조정실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배화여자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라고 했다. 시구를 맡은 신종석 총장은 “우리 배화여자대학교가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우리 배화여자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키움은 "배화여자대학교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 야구 규칙, 응원법 등을 소개하는 ‘2024 히어로즈 여대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고척스카이돔에 초대해 경기 관람 및 시구, 시타 기회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했다.
  • 박지윤, 새 ♥ 찾았다 "몸 안 좋아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에 이어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에 빠졌다. 14일 박지윤은 개인 SNS에 "저 몸이 좀 안 좋아서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밤늦게 이 드라마 보다가 밤샜다"며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캡처본을 올렸다. 박지윤은 드라마 정주행을 당부하며 "연출 미쳐서 장면 장면 너무 이쁘고 웹툰이 원작이라던데 뻔한 냉동창고 신에서 황제펭귄이라뇨? 캐스팅은 더 미쳐서 남주 둘 다 멋있으면 어쩌라는 거며, 조연 카메오 하나 버릴 게 없더라고?"라고 덕후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오늘부로 엄태구 님의 로코를 응원합니다. 낙원의 밤도 다시 봐야지"라며 배우 엄태구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 등이 출연한다.
  • '로저스 플랜에서 제외' 오현규, 헹크와 계약 마무리...메디컬 테스트 위해 벨기에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 FC의 공격수 오현규가 벨기에 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벨기에 유력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KRC 헹크는 현재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제 시간 문제다"라고 밝혔다. 헹크는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클럽이다. 그러나 헹크는 올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6위에 그쳤다. 헹크는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현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오현규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오현규는 최전방 투톱과 원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점프력이 좋아 제공권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양발을 활용한 슈팅도 수준급이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4월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가 시작된 후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가 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현규는 곧바로 김천 상무에 입단해 군복무 문제를 해결했다. 오현규는 김천에서 많은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2020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년 11월 오현규는 상무에서 전역해 수원으로 돌아왔다. 수원으로 돌아온 뒤 오현규는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오현규는 39경기 14골 3도움을 올리며 K리그를 폭격했다.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고,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선정됐다.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극장골을 넣으며 잔류를 견인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21경기 7골을 기록했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경험했다.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지만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오현규는 올 시즌 잔부상에 시달렸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을 이탈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결국 오현규는 26경기 5골에 그쳤다. 셀틱은 오현규의 판매를 결정했다. 이미 구체적인 오퍼까지 받았다. 헹크에서 오현규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이적료까지 제안했다.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벨기에로 향했다. '풋볼 인사이더'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오현규는 헹크 메디컬을 위해 벨기에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 저지 미쳤다! 182km 총알 타구 홈런 쾅! 전반기인데 34홈런이라니…양키스 역사 새로 썼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욕 양키스의 캡틴이 새 역사를 썼다. 애런 저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저지는 1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폭투가 나오며 2, 3루가 됐다. 벤 라이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글레이버 토레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양키스가 앞서갔다. 이어 오스틴 웰스의 3점 홈런이 나왔다. 양키스가 4-0으로 리드했다. 저지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와 2루타를 때려 방망이를 예열했다. 하지만 라이스와 토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점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볼티모어가 4회말 라이언 오헌의 3루타와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양키스의 핵심 타선이 그 흐름을 바로 끊었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후안 소토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저지가 타석에 나왔는데, 2B2S에서 복판으로 몰린 로드리게스의 84.1마일(약 135km/h) 체인지업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12.9마일(약 182km/h)을 기록했다. 저지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양키스는 6-1로 승리했다. 저지는 양키스 역사를 새로 썼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저지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스타 휴식기 전에 34개의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양키스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저지는 올 시즌 95경기에 나와 105안타 34홈런 85타점 73득점 타율 0.308 OPS 1.114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신시내티 레즈전 홈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지 못했지만, 볼티모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볼티모어에 2연승을 거뒀다. 5연패 늪에 빠진 볼티모어(57승 38패)를 다 따라잡았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다. 승률 0.600을 기록 중이다. 양키스는 58승 39패 승률 0.598로 2위다. 두 팀의 경기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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