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돔 시대 주전포수 기대' 이율예 2억 2000만에 도장…SSG 신인 선수 10명 전원 계약 완료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6일 "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SSG는 1라운드에 지명한 강릉고 포수 이율예와 계약금 2억 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율예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안정된 수비를 겸비한 완성형 포수로 평가되며, 향후 청라돔 시대 주전 포수자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2라운드로 지명된 성남고 투수 신지환과는 계약금 1억 2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신지환은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최고 구속 146km/h의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슬라이더를 구사해 안정된 경기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좌완 투수다. 이어 SSG는 4라운드 천범석(강릉고, 투수)과 8000만 원, 5라운드 이원준(부산고, 외야수)과 7000만 원, 6라운드 최윤석(전주고, 내야수)과는 6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 외에도 7라운드 김현재(대전고, 투수)와 5000만 원, 8라운드 이도우(서울컨벤션고, 투수)와 4000만 원, 9라운드 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 내야수), 10라운드 한지헌(경희대, 투수), 11라운드 도재현(사이버한국외대, 투수)과 각 3000만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이율예는 “구단에서 좋은 평가로 1라운드에 지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시작인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19일(토) 강화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공식 입단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휴 헤프너 파티 침실서 일어난 일은 끔찍했다" 플레이보이 모델 충격 폭로[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미국 유명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와 플레이보이 모델들의 화려한 삶이 소개되었던 미국 유명 TV프로그램 'The Girls Next Door' 이면에는 끔찍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The Girls Next Door'는 플레이보이 맨션의 내부를 공개하며, 당시 휴 헤프너의 여자친구였던 홀리 매디슨, 브리짓 마르쿠아르트, 그리고 켄드라 윌킨슨가 함께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TV프로그램은 홀리와 브리짓은 7년간 맨션에서 함께 살며 경험한 실제 이야기를 공개했고, 이후 두 사람은 TV 인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이어갔다. 브리짓은 "2000년대 플레이보이 맨션은 가장 핫한 장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가고 싶어 했어요. 유명인도, 제가 아는 모든 소녀들도 플레이메이트가 되고 그 파티의 일부가 되고 싶어 했죠. 세계 최고의 파티가 그곳에서 열렸으니까요. 그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홀리는 이 저택에서 두 사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짐 캐리, 카메론 디아즈, 조지 클루니와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카메라가 허용되지 않고 파파라치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곳에서 편안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급 스타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동안, 휴의 여자친구들은 “파티 내내 테이블에 앉아 있어야 했고, 화장실에 가려면 허락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유롭지 못했고, 끊임없이 당시 유행하던 미적 기준에 맞추기 위한 압박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휴 헤프너가 1971년에 100만 달러에 구매한 이 저택에 입성하려면 여성들은 일정한 나이를 넘지 않아야 했으며, 그 기준은 28세였다고 한다. 파티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매겼으며, 이는 그들의 파티 초대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홀리는 “D는 다시 초대받지 못하는 등급, C는 중요한 파티에 갈 수 있는지 불확실한 등급, B는 모든 파티에 초대될 수 있는 등급, A는 풀 파티 같은 특별 이벤트에도 초대받는 등급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등급 평가조차도 그들이 겪은 가장 큰 문제는 아니었다. 홀리는 한 팟캐스트에서 “가장 끔찍했던 건 침실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이었다”며, “누가 들어와서 무엇을 할지 우리가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브리짓도 동의하며, “침실에서 일어난 일들은 더 나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세상을 뜬 휴 헤프너는 1953년 창간한 플레이보이는 과감한 여성 나체 사진을 다루면서 성인잡지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플레이보이의 토끼 모양 로고는 미국 성인문화의 국제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잡지의 성공으로 헤프너는 미국 미디어 업계의 거물이자 성인문화의 '아이콘'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타이밍이 야속하다…'이혼 발표' 지연, 오늘(6일) 마카오 팬미팅 어쩌나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팬미팅 무대에 오른다. 오늘(6일)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큐리)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앞서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지연은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 역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고, 황재균은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부터 불거졌다. 당시 KNN라디오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사담을 했고, 이 내용이 중계되며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지연 측을 이를 부인했다. 지난달 1일에는 황재균이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새벽까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퍼지며 이혼설이 다시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지연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결혼 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며 의혹이 가중됐다. 한편 황재균 역시 이날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펼친다. 두 사람 모두 사생활 이슈에도 불구하고 본업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불펜이든 선발이든 언제든지…" 하루 휴식 후 등판, 고영표의 불타는 투지 [MD잠실 준PO][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불펜이든 선발이든 언제든 등판할 수 있습니다." KT 위즈 고영표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고영표는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구원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10월 1일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5위 결정전 때 다시 한번 불펜 투수로 나와 1⅔이닝 1실점을 마크했다. 3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중간에 나와 1실점 무실점 투구를 했다. 그리고 하루 휴식 후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루 휴식 한 투수라고 보이지 않았다. 3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했다. 4회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지만, 1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리드를 지킨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고영표의 호투와 이후 등판한 김민수, 손동현, 소형준, 박영현의 안정적인 투구로 KT는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고영표는 "감독님이 50개까지 생각하고 계셨다. 불편하면 빨리 말하라고 했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100개까지 보시면서 운영하시라고 편안하게 생각하시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고영표의 주무기 체인지업이 효과적이었다. 이날 56개의 공을 던진 고영표는 체인지업을 37개 던졌다. 그는 "장점을 잘 살린 경기라고 생각한다. 체인지업 낙폭이 중요한데, 시즌 치르며 점점 좋아졌다. 그래서 초반에 타선 한 바퀴를 잘 막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루 휴식 후 등판이었다. 하지만 고영표는 투지를 불태웠다. 그는 "투수의 팔은 소모품이라는 말도 있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부진하기도 했고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올라온 상태다. 팔에 피로도는 쌓였겠지만, 힘은 있는 상황이다. 불펜이든 선발이든 언제든 등판할 수 있다. 준비된 상태다"고 밝혔다.
'빅리그' 입성 후 5G 연속 출전→'SON' 대체자로 '태극마크'...'코리안듀오 동시 출격' 마인츠, 3-0 '완승'[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인츠 05의 '코리안듀오' 이재성과 홍현석이 동시에 출격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인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주 장크트파울리 밀레른토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풀타임, 홍현석은 교체로 7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필립 음베네가 주저하지 않고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요나단 부르카르트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11분 뒤 마인츠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장크트파울리와의 격차를 벌렸다. 중앙에서 나딤 아미리가 정확하게 침투 패스를 전달했고, 아르민드 시브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전반전은 2-0으로 종료됐다. 후반 17분 마인츠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빠른 역습을 진행한 마인츠는 아미리가 다시 한번 스루 패스를 시도했고, 부르카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장크트파울리를 무너뜨렸다. 양 팀의 경기는 마인츠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마인츠는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분데스리가 10위에 올랐다. 반면 장크트파울리는 1승 1무 4패 승점 4점으로 강등권과 2점 차이인 15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무난한 평점인 6.9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90분 동안 42번의 터치, 패스성공률 76%, 드리블성공률 100%, 경합성공 5회를 기록했다. 홍현석은 후반 38분 아미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홍현석은 5번의 터치, 패스성공률 75%를 기록했다. 마인츠 이적 후 5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에 적응 중이다.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홍현석에게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홍현석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이로써 홍현석은 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KT전 ERA 2.70' LG 토종 에이스 출격, 엄상백 공략 못하면 벼랑 끝이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첫 판을 내준 LG 트윈스가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내세운다. KT는 엄상백으로 맞불을 놨다. 5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KT가 LG를 3-2로 꺾었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은 87.9%(33회 중 29차례) 확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첫 판을 따낸 KT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반면 기선제압에 실패한 LG는 아쉬움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제 2차전이다. KT는 기세를 이어가야 하고, LG는 반격해야 한다. KT와 LG는 2차전 선발 투수로 엄상백과 임찬규를 예고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두산과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엄상백의 2차전 등판을 암시했다. 반면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를 함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 미출장 선수로 임찬규 혹은 최원태으로 밝혀 둘 중 한 명이 2차전 선발임을 예고했다. KT 상대전적을 봤을 때 최원태보다 임찬규가 우세하기 때문에 임찬규 등판이 예견됐다. 상대전적을 보자. 엄상백은 올 시즌 LG와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했다. 6월 23일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는데 8월30일에는 5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을 안았다. 반면 임찬규는 KT를 상대한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았다. 올해 첫 KT전인 4월 5일에만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5월 17일 5⅓이닝 1실점, 6월 23일 5이닝 1실점, 8월 27일 6이닝 무실점으로 3연승을 달렸다. 특히 지난해 KT와 한국시리즈에선 3차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준PO 1차전 2-3 패배 후 "KT전에 임찬규가 평균자책점이 가장 좋다"며 임찬규를 선발로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토종 선발 대결이다. 엄상백이 KT의 기세를 이어나갈지 아니면 임찬규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퓨처스리그 타격왕이 1군에서도 고개들 수 있을까…혜성특급 없고 최주환 FA, 마지막 기회 잡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퓨처스리그 타격왕이 1군에서 고개를 들 수 있을까. 퓨처스리그는 5일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부리그 타격왕은 고양 히어로즈 김웅빈(28)이 차지했다. 올 시즌 228타수 73안타 타율 0.320 10홈런 44타점 48득점 OPS 0.956을 기록했다. 남부리그까지 포함하면 0.320의 김태훈(삼성 라이온즈)이 1위이고, 김웅빈은 2위다. 어쨌든 2015년 SK 와이번스에 2차 3라운드 27순위로 지명되고 여전히 1군에서 터지지 않은 내야수의 야구인생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퓨처스리그가 1군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타이틀홀더의 의미를 축소 평가할 이유는 없다. 단, 김웅빈은 더 이상 2군에선 보여줄 게 없다는 걸 보여준 상징적인 타이틀이기도 하다. 군 복무도 마쳤고, 20대 시즌도 내년이면 마지막이다. 알고 보면 퓨처스리그 통산 456경기에 나갔다. 퓨처스리그에서 보낸 시즌만 10년이다. 통산 타율 0.321 48홈런 286타점 277득점 OPS 0.892. 김웅빈은 1군에만 오면 작아진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서 32타수 4안타 타율 0.125 2타점 2득점 OPS 0.368에 머물렀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 풀타임 첫 시즌이던 2020년 타율 0.275를 찍고 내리막이다. 2년 연속 홈런을 1개도 치지 못했다. 1군에선 너무 많은 삼진이 고민이다. 한 방은 있지만, 홈런타자는 아니다. 애버리지를 유지하면서 장타를 곁들이는 스타일인데 유독 삼진이 많다. 통산 100개의 사사구에 249차례 삼진을 당했다.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지만, 유독 1군 투수들의 유인구에 많이 속았다. 3루가 주 포지션이고, 1루도 가능하다. 3루에서 동갑내기 송성문에게 완전히 밀렸지만, 기회는 있다. 올해 주전 1루수로 뛴 최주환이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최주환이 FA 자격을 행사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키움은 최주환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만약 최주환이 타 구단으로 떠나면 김웅빈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생긴다. 더구나 키움은 올 시즌을 끝으로 김혜성이 메이저리그로 옮긴다. 전체적으로 내야의 틀을 다시 짤 것으로 보인다. 김웅빈으로선 내년이 어쩌면 마지막 찬스일 수도 있다. 대만 마무리훈련에 참가한다면 홍원기 감독에게 임팩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충격! 황희찬 BBC 평점 꼴찌 굴욕"…유일한 2점대 평점, 울버햄튼은 3-5 패배로 EPL 꼴찌→"7G에서 승점 1점, 60년 만에 최악 성적"[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은 5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확정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2분 네이선 콜린스의 선제골이 터진 후 21분 브라이언 음뵈모, 28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전반 추가시간 에단 핀녹의 골까지 터졌다.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파비우 카르발류의 골까지 나오며 5골을 완성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분 마테우스 쿠냐의 골이 나왔고, 전반 26분 요르겐 라르센의 추가골로 반격에 나서는가 싶었지만, 이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추격할 동력이 없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 누리의 골로 3골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무 6패, 승점 1점으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도 반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한 황희찬은 후반 11분 안드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수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터치 10회 외에 별다른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 첫 골은 또 다음 기회로 연기해야 했다. 충격적인 건 경기 후 영국 'BBC'의 평가다. 이 매체는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매겼다. 최고 평점은 브렌트포드의 미켈 담스고르 7.95점이었다. 울버햄튼 선수의 최고 평점은 4점대였다. 마테우스 쿠냐가 4.45점으로 울버햄튼 최고 평점을 받았고, 이어 요르겐 라스센(4.21점), 라얀 아이트 누리(4.12점)가 4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굴욕적인 2.95점이었다. 유일한 2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가 바로 황희찬이었다. 그만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황희찬의 부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결정적 수치다. 또 'BBC'는 "게리 오닐이 아직도 1승을 거두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60년 만에 최악의 시작을 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지 울버햄튼 원정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21실점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 시즌 강등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실점한 것보다 2골이 더 많다. 그리고 울버햄튼이 시즌 첫 7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한 것은 60년 전이다"고 설명했다.
슈투트가르트 떠난 뒤 '3G 연속' 선발 출전...'정우영 67분' 우니온 베를린,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니온 베를린이 분데스리가의 '강팀' 도르트문트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우니온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우니온은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우니온은 전반 26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차단한 우니온은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역습 상황에서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빈 포크트가 득점했다. 전반 45분 우니온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도르트문트와 격차를 벌렸다.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요르베 베르테센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은 우니온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17분 도르트문트가 추격에 나섰다. 중앙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왼쪽 측면으로 열어줬고, 율리안 뤼에르손이 볼을 잡았다. 뤼에르손은 그대로 슈팅을 선택했고, 뤼에르손의 슈팅은 그대로 구석에 꽂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우니온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분데스리가 6위에 올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이날 67분을 소화한 뒤 언드라시 셰퍼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정우영에게 무난한 평점인 6.8점을 부여했다. 정우영은 슈팅 2회, 패스성공률 91%, 키패스 1회, 크로스 3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29경기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정우영은 올 시즌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었다. 정우영은 우니온으로 이적한 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으며 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정우영은 호펜하임전에서 전반 6분 만에 팀의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으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부자설 해명 "고객 위해 꾸미는 것 나쁘지 않아"[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가 비싼 아이템을 착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안유성 셰프는 4일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 라이브 방송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션으로 화제가 된 그는 "실제로 저렇게까지 비싸지 않다. 안경점 하시는 지인이 엄청 싸게 해줬다"면서 "다른 아이템들도 그리 비싸게 산 건 아니다"고 웃어 넘겼다. 또한 그는 패션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고객 앞에 설 때는 내 몸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고객을 위해 꾸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부자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자는 아니다. 열심히 업장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먹고 살아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가족과의 시간에 대해서는 진지한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 키우면서 같이 시간을 많이 못 보낸 게 아쉽다. 그래서 내 자신한테 정말 소중했고, 아이들한테 시간 쏟으려고 노력했다. 금전적인 부자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진정한 부"라고 밝혔다. 앞서 안유성 셰프는 지난 3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은퇴할 때까지 은퇴한 게 아니다’…메시와 비교되던 전 맨유 유스스타, 14번째 유니폼→맨유서 시작 지금은 해외전전중인 31살 MF[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때 유망주로 불렸던 라벨 모리슨. 그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이지만 그는 2009년과 10년 맨유 유스팀을 거쳐 2010년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당시 유스팀에서는 현재 서울 FC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도 있었다. 모리슨은 2년만에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웨스트햄에서 머무는 3년동안 20여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버밍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탈리아 리그 라치오 등 해외를 전전했던 모리슨이 최근 14번째 팀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맨유 유니폼을 입을때가 17살이었으니 1년에 한번꼴로 팀을 바꾼 것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메시와 같은 기술’을 가진 전 맨유 유스팀 에이스가 14번째 클럽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들즈브러까지, 미국 워싱틴 DC에서 더비까지 라벨 모리슨은 꽤나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 한때 그는 메시와 비교될 정도로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였다. 지금은 아랍에미레이트의 2부리그팀에 최근 합류했다. 14번째 팀이다. 14번째 팀 유니폼을 입기전까지 모리슨은 18개월의 공백기간을 가졌다. 바로 13번째 팀이 웨인 루니가 이끌던 메이저리그 사커의 DC 유나이티드였다. 그러나 웨인 루니를 2023년초 그를 방출했다. 모리슨을 내친 웨인 루니 전 DC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리슨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모리슨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18개월이나 백수 생활을 했다. 거의 은퇴나 마찬가지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그는 18개월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4년 전만 해도 누구도 모리슨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 처할줄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와 함께 맨유를 이끌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곧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맨유에서 뛰었던 퀸튼 포춘은 “모리슨은 캐링턴에서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포춘은 “맨유와 같은 클럽에서는 누가 최고의 젊은 선수인지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라벨 모리슨은 달랐다. 내가 본 선수중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호날두나 루니처럼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했다. 재능 면에서 그는 그들과 동등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전 맨유 아카데미 코치 폴 맥기네스도 마찬가지이다. “모리슨은 놀라운 선수였다. 그를 지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를 지도하지 않는 것이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재능이 발휘되는 경기를 만드는 것이었다”라고 할 정도였다. “리오넬 메시 같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결국 맨유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모리슨은 웨스트햄을 거쳐 버밍엄, QPR, 카디프로 임대로 떠났다. 이후에도 라치오, 아틀라스, 외스테르순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ADO 덴 하그,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최근 모리슨을 영입한 프레시즌은 “우리는 뛰어난 모리슨을 영입하게돼 너무나 기쁘다”며 “단순한 영입이 아니다. UAE 축구에 있어서 하나의 게임 체인저이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고민해봐야겠다" 신경썼다던 타격 회복 없었다, 염갈량 다시 고심 깊어졌다 [MD잠실 준PO][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출사표로 타격감 회복을 자신했다. 하지만 첫 판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2번으로 나선 신민재가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로 맹활약했지만 4번타자 문보경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현수-박동원-박해민-문성주로 이어진 하위 타순은 단 한 번의 출루를 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LG는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준플레이오프 대비 합숙 훈련에 나섰다. 합숙 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한 부분이 타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염경엽 감독은 "팀에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했다. 무엇보타 타격에 대해 신경을 썼고,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출사표로 밝힐 정도였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좀처럼 내야를 넘기지 못하면서 땅볼로 수두룩하게 아웃됐다. 4회말 1사 1루에서 오스틴이 적시타를 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도 1점을 뽑았지만 그 과정에는 상대 실책이 있었다. 이날 염경엽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2번 혹은 5번에 기용하던 문성주를 9번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냈다. 전력분석팀과 타격 파트 코치로부터 '문성주 9번'에 대한 추천이 있었고, 밤새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8번 박해민, 9번 문성주로 하위 타선의 출루율을 높여 상위 타선과 중심타선으로 이어가 빅이닝을 만들 수 있겠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이 원하는 득점 루트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타순에 대한 질문에 "들어가서 고민해봐야겠다. 핵심 선수들이 좀 맞아야 되는데 (김)현수, (문)보경이, (문)성주 등이 경기 내용으로 봐서는 타이밍이 안 맞는 상황이다"라며 "타격코치가 어떻게 다시 타이밍을 잡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시 타순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염경엽 감독은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 쉽지 않지만 두렵지 않다” 美전문가 80%, 다저스 아닌 샌디에이고 CS행 전망…김하성 공백 없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라는 세 마리 용을 상대하는 건 쉽지 읺지만, 파드레스는 두렵지 않다.” 파격이라면 파격이다. 디 어슬래틱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자사 기자 15명에게 설문한 결과 6일부터 시작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가 샌디에이고일 것이란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무려 12명이 샌디에이고의 우세를 점친 반면, 다저스의 우세를 점친 기자는 3명에 불과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상대로 8승5패로 유독 잘 싸웠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조 머스그로브가 부상으로 물러났지만, 데미지는 없을 것이라고 봤다. 기본적으로 오타니, 베츠, 프리먼, 윌 스미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이 이끄는 다저스 타선이 막강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도 이름값만 따지면 타선이 결코 처지지 않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서도 타율 0.246 3홈런 9타점 OPS 0.747로 예열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타율 0.667 1홈런 2타점), 잭슨 메릴(타율 0.429 2타점), 카일 히가시오카(타율 0.400 2홈런 3타점), 루이스 아라에즈(타율 0.333) 등이 맹활약했다. 결정적으로 다저스 선발진이 근래 포스트시즌 들어 가장 약하다. 부상 이력이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이적생 잭 플래허티 위주로 간다.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개빈 스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 워커 뷸러와 바비 밀러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MLB.com은 다저스가 벌떼 불펜으로 이번 포스트시즌에 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마운드 운영이 상당히 중요하다. 즉, 샌디에이고가 다저스 선발진을 무너뜨려 주도권을 잡은 뒤 뒷심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주된 전망이다. 샘 블럼은 아예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년간 정규시즌서 잘 하고 포스트시즌서 고꾸라진 모습이 나왔기 때문이다. 케이티 우는 “다저스와 파드레스의 라이벌 구도는 현실적이다. 오타니, 베츠, 프리먼이라는 세 마리 용을 상대하는 건 쉽지 않지만, 파드레스는 두렵지 않다. 마운드도 머스그로브가 부상했어도 샌디에이고가 우위다. 딜런 시즈는 검증된 에이스이고 마이클 킹은 떠오르는 스타다. 반면 다저스 플래허티는 10월에 결함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했다. 키스 로도 “다저스 선발투수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반면 파드레스는 시즈와 다르빗슈 유로 디비전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다. 5경기 단기전서는 머스그로브의 데미지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시리즈서 킹과 머스그로브를 소모했다. C. 트렌트 로즈크란스는 “가장 큰 문제는 다저스가 이닝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다. 어려울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그 불확실성을 활용할 방망이를 갖고 있다”라고 했다. 예상을 종합하면 결국 다저스 선발진 부상 이슈가 끝내 다저스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얘기다.
지승현, 불치병 투병 고백 "술·담배 모두 끊어" (쏘는형)[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지승현이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공개해 주목 받는 중이다. 지승현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형'에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 | 쏘는형 EP.12'라는 영상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지승현은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커밍아웃할 게 있다. 제가 술, 담배를 끊었다"며 "아직까지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불치병에 결렸다. 그래서 술, 담배를 작년부터 안 했어야 했다"며 "이제는 정말 안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쏘는 형'에 불러줬을 때 너무 감사했다"고 '짠한 형' 콘셉트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담배 끊은 건 너무 잘 했다. 술, 담배는 끊은 지는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지승현은 "얼마 안 됐다. 한 달 조금 넘어가는데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제일 위로가 됐던 게 거의 술이다. 일기에도 '열심히 했다', '떨어졌다', '한잔 했다' 이런 게 쓰여 있다. 혼자 한잔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다"며 "취미가 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런 건 고민이 되기도 한다. 나와의 대화하기도 했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쉬는 날이 되게 힘들어진다. 맨날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승현은 과거 무명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5년에 모든 작품이 다 엎어졌다. 진짜 연기 수입이 없었다"라며 "아내와 분식집을 차릴 계획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진짜 월세도 알아보고 레시피도 만들어봤다. 마침 ‘태양의 후예’가 방송되면서 아내가 ‘열심히 일 해라’라고 하더라. 1부를 보고 촉을 느낀 것 같다. 그 뒤로 운 좋게 다음 작품이 터져서 쭉쭉 연결이 되고 있다”고 했다.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EPL 최하위 탈출 실패…코리안더비 불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난타전 끝에 브렌트포드에 패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3-5로 졌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브렌트포드전에서 10번의 볼터치와 함께 한 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황희찬은 슈팅 없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브렌트포드에 패해 1무6패(승점 1점)의 성적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지수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불발된 가운데 황희찬과의 코리안더비도 성사되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는 경기시작 2분 만에 콜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쿠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전반 21분 음뵈모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라르센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브렌트포드는 전반 28분 뇌르고르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핀녹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12분 황희찬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45분 카르발류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누리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결국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15주년 콘서트 D-day' 2NE1 산다라박, 팬들 향해 "배터리 따로 사오세요"[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2NE1 산다라박이 팬들에게 공지사항을 남겼다. 산다라박은 지난 3일 개인 SNS 계정에 "봉을 먼저 사봤는데 말이야. 배터리가 없어. 배터리 따로 사오세요"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은 콘서트에서 활용할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봉 배터리 사이즈 AAA. 건전지 3개 들어간다"고 콘서트와 관련된 중요 공지사항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메뉴들을 소개한다"라며 멤버들이 직접 고른 맞춤형 음료가 준비됐음을 알렸다. 씨엘은 생강차와 레몬차, 박봄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아바라), 산다라박은 생강차와 레몬차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공민지는 레몬차를 선택했다. 해당 메뉴들은 멤버들의 각자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2NE1은 4일(오늘)부터 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완전체로서 약 10년 6개월 만에 대규모 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에 팬들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걸그룹’ 2NE1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KIA KS 엔트리 경쟁은 시작됐다…5명 다음기회에? 예상이 안 된다, 꽃범호 마음을 사로잡아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쟁은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는 4일부터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들어갔다.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는 최근 훈련영상 2편을 잇따라 게재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고, 4일 라이브피칭을 한 제임스 네일은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내놨다. 각 파트별 코치들의 훈련내용 소개도 인상적이다.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다. 현재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총 35명이다.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 상태를 봐야 하는 김호령 정도를 제외하면, 현 시점에 35명 명단에 없는 선수는 한국시리즈에 가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35명 훈련명단을 보면,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보인다. 올 시즌 내내 1군에서 주축멤버로 뛰어온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훈련성과, 컨디션, 한국시리즈 파트너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범호 감독이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내놓은 힌트는 두 가지다. 투수의 경우 13~14명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16명 중 2~3명은 한국시리즈에 못 간다. 또한, 포수는 3명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훈련하는 김태군, 한승택, 한준수가 나란히 한국시리즈에 뛴다. 이범호 감독이 엔트리를 짜는 기준과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30인 로스터가 달라질 수 있다. 현실적으로 30명의 선수가 전부 포스트시즌에 뛰는 건 아니다. 연장까지 가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결국 코어멤버들이 풀로 뛴다고 봐야 한다. 투수만 해도 13~14인으로 간다고 하지만, 선발투수 4명을 제외하고 불펜에서도 확실한 카드 위주로 돌아간다고 봐야 한다. 한국시리즈 흐름에 따라 벤치에서 개입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연장에 갈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시리즈 도중 부상자가 나올 가능성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야수진의 경우 현재 멤버에서 많이 빠져나가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김호령이 한국시리즈 개막까지 끝내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 올 시즌 같은 롤을 수행해온 박정우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은 거의 확실하다. 한편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 1~2자리를 미래에 초점을 두고 경험을 쌓는 목적으로 쓸 수도 있다. 어차피 30명이 전부 나가는 게 아니라면, 미래에 KIA가 꼭 써야 할 1~2명의 선수에게 한국시리즈의 분위기와 느낌을 알려줄 수도 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즐기는 스타일이다. KIA는 14일부터 광주에서 합숙에 나선다. 이범호 감독은 자신이 선수생활을 하던 2017년의 경우 3~4일 정도만 합숙했다고 떠올렸다. 그에 비하면 합숙기간을 늘리겠다는 의지다. 팀워크도 다지고, 적당한 긴장감을 다지는 측면에서 합숙은 필요하다. 한국시리즈가 7차전(29일)까지 가면 합숙기간은 보름이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발표하는 20일까지 1~2자리를 두고 고민할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선택은 상당히 신중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결정되는 시기도 중요한 변수다.
블랙핑크 제니, 금발 변신에 확신 못 가져 "맘에 들었나요?"[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금발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제니는 지난 3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안녕 나는 파리 잘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금발젠…맘에 들었나"며 "처음 공개하는 모습이라 조금 떨렸는데 맘에 들었길"고 팬들의 반응을 조심스레 살폈다. 이어 "'만트라' 공개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 하루가 정신 없이 흘러가는 거 같은데 모두 기대 중이죠? 우리 빨리 만나자. 또 놀러 올게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사진은 깜짝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제니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크업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 제니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브랜드의 하늘색 니트를 입고 패션쇼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제니는 패션쇼에 참석한 세계적인 스타들과 인사를 나눴고, 마가렛 퀼리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편 제니는 오는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것이 월드스타의 발이다…붓고 멍들고 발톱 변형, 결국 기형 '끔찍'→성공뒤에 이런 고통이…[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구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몸 부위는 당연히 발이다. 발을 다치면 그라운드에 나설수 없다. 반면 가장 부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위도 발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들은 발을 혹사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의 발에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최근 축구 선수들의 끔찍한 발 상태를 공개했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후 찍은 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을 모았다. 발가락이 부어오르고 멍이 들고 발가락이 휘어지는 등 안쓰러운 모양들이다. 이 기사는 ‘축구 선수들의 발 상태가 공개됐는데, 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찰과상과 멍, 발가락 부기, 발톱 손상 등등 정말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축구선수의 발은 슛을 하든, 패스를 하든, 태클을 하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선수들의 발은 매 경기마다 엄청난 타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축구 선수들이 발에 겪는 손상과 고통은 팬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팬들은 선수들의 화려한 차나 큰 집, 모델 아내만 보고 있지만 성공을 위해서 혹사당하고 있는 발 모습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많은 축구 선수가 경기와 소셜 미디어에서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발은 종종 간과된다. 호날두는 가끔 경기 후 압박 바지를 입고 수영장 옆에 누워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다. 이 사진을 보면 호날두의 손상된 발이 선명하게 보인다. 900골 이상과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호날두의 발은 붓고, 발톱이 비뚤어지고 발에는 혹도 생겼다. 경기 도중 입은 피해가 얼마나 큰지 분명히 알 수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애덤 럴라나도 발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 리버풀서 뛸 때였다. 발모양이 변형되어 있고 발가락도 휘어져있다. 발가락은 색깔도 달랐다. 오른발 엄지 발톱은 반창고를 붙였다. 다른 쪽은 멍이 들었다. 프리미어 리그 주전 선수들은 한 시즌 동안 38경기를 치러야 한다. 매번 경기후에는 발의 모습은 이런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는 경기수 때문에 선수들이 파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피곤하기 때문만이 아니고 신체의 한계에 도달하기 일보직전 때문이라고 한다. 선수들이 발을 혹사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런데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개발된 축구화 때문이 더욱 더 발이 혹사당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들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발보다 더 작은 축구화를 신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선수들이 작은 축구화를 신는 것은 발이 움직이지 않아 발목 부상의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공을 찰 때 ‘감각을 더 느끼기 위해서’이다. 한 축구 전문가는 “오늘날의 축구화는 특히 프로 선수들이 신는 축구화는 20년 전 부츠에 비해 보호력이 훨씬 떨어지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들은 가벼운 디자인을 우선시하는데, 이는 잔디밭에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감각을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발로 차이거나 밟히는 것을 막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프로 스포츠에서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매우 작기 때문에, 그들이 가능한 한 최고의 승리 가능성을 갖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며 “하지만 그 결과가 고통스럽고 때로는 기형이 생긴 발을 갖게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맨시티가 레알 넘어섰다…2024-25시즌 UCL 시장가치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 중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나란히 3명씩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홀란드(맨시티)와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포든(맨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마갈량이스(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살리바(아스날)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4억 35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2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나란히 1억 8000만유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승1패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고 있다. 아스날은 1승1무로 기록하며 골득실에 밀려 1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은 초반 고전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승1패를 기록하며 15위를 기록 중이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도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뒤져 20위에 머물고 있다. 황인범의 새소속팀 페예노르트는 1승1패의 성적으로 22위를 기록하고 있고 설영우가 활약 중인 즈베즈다는 2전전패와 함께 33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선 도르트문트가 2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라있다. 또한 브레스트, 벤피카, 레버쿠젠, 리버풀, 아스톤 빌라, 유벤투스도 올 시즌 초반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