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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4 중 286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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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 같았다'…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전반 45분 만에 교체 혹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한 경기력 끝에 이강인과 교체된 무아니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니스전 무승부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해 모나코(승점 19점)에 내준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PSG는 니스를 상대로 무아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네베스, 에메리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니스는 전반 39분 아브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브디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PSG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아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PSG는 후반 7분 멘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멘데스는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니스 골문을 갈랐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한 PSG는 후반 8분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은 마르퀴뇨스의 다이빙 헤더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양팀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무이니는 PSG의 유령에 지나지 않았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무아니는 득점 기회가 거의 없었고 기술적으로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며 평점 4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무아니는 니스전에서 전반 45분 동안 17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고립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니스와의 경기에서 49번의 볼터치와 함께 42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키 패스는 2차례 기록했고 5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3번 승리했다. PSG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니스전을 마친 후 르 파리지엥 등을 통해 "우리 팀의 대부분의 플레이는 일반적이지 못한 수준의 부정확성을 보였다. 상당히 쉬운 상황과 패스에서 평소 같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전반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나쁘다는 것을 강조했다. 후반전 동안에는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유지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선수들은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마르무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실점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라이프치히(승점 14점)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브리, 뮐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5분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는 뮐러가 골문앞으로 밀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2분 마르무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르무시는 크나우프의 침투패스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 뒷공간을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엘ㄴ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5분 에키티케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에키티케는 속공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진영을 단독 돌파한 마르무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파메카노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난타전을 펼칠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올리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올리세는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마르무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르무시는 속공 상황에서 에빔베의 헤더 패스를 이어받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 뒷공간을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팀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마르무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골을 터트리며 5골을 터트린 케인을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마르무시는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무시는 프랑크푸르트 선수 중 유일하게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바이에른 뮌헨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골을 터트린 올리세도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마르무시에 대해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차별화 된 선수다. 뛰어난 폼과 킬러 본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대 공격수를 극찬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프랑크푸르트의 마르무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흔들어 놓았다'며 마르무시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 'UFC 전설' 알도 꺾은 바티스타, 맥그리거 독설에 맞대응 "맥그리거는 내 엉덩이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나는 챔피언처럼 싸웠다!" 'UFC 전설' 조제 알도를 꺾은 마리오 바티스타가 자신에게 독설을 퍼부은 코너 맥그리거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맥그리거의 비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확실히 비쳤다. 아울러 알도와 대결에서 승리한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바티스타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펼쳐진 UFC 307에서 알도와 주먹을 맞댔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2023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알도를 상대로 밴텀급 경기를 치렀다. 경기 내내 클린치 작전 등 끈적끈적한 스타일로 점수를 많이 따면서 스플릿 판정승을 챙겼다. 경기 후 판정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바티스타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과거 알도를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맥그리거도 동참했다. 맥그리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러운 판정이다"고 적었다. 이어 "심판은 경기 도중 바티스타와 알도를 계속 떼어 놓아야 했다"고 바티스타를 저격했다. 바티스타가 곧바로 응답했다. 그는 UFC 307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를 향해 메시지를 날렸다. "맥그리거는 저의 엉덩이에 키스를 할 수 있다. 마이클 챈들러와 싸움이나 준비해라. 닥쳐라"고 강하게 말했다. 아울러 "경기를 본 그대로다. 저는 제가 해야할 일을 했다"며 자신이 승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 UFC 밴텀급 챔피언인 메랍 드발리쉬빌리처럼 싸워 알도를 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바티스타는 "알도는 좋은 태클 방어를 했지만, 케이지에서는 나올 수가 없었다. 저는 알도를 쓰러뜨리려고 노력했다. (알도를 꺾은 적이 있는 현재 챔피언) 메랍이 한 것을 참고했다"며 "메랍은 챔피언이다. 저는 제가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타격 면에서 약간 밀렸지만, 알도를 케이지에서 많은 시간 묶어 뒀다"고 힘줬다. 경기장에서 나온 야유와 비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팬들의 야유는 환호다. 그건 저에게 에너지다"며 "저는 이제 7연승을 올렸다. 전 챔피언 션 오말리와 대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오말리는 메랍에게 패했다"며 "헨리 세후도가 저와 싸우고 싶다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티스타는 알도를 꺾고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2패를 마크했다. UFC 밴텀급 공식 랭킹 11위에서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랭킹 10위에 자리했던 알도는 종합격투기 전적 40전 32승 8패를 기록했다. 바티스타에게 지면서 톱10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현실화'...Here we go "리버풀과 재계약 합의 없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아직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재계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취가 가장 뜨거운 선수는 단연 아놀드다. 아놀드는 6살에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해 1군 무대까지 오른 성골 중의 성골이다. 1군에 오르는 동안 단 한 번의 임대도 없었고 월드클래스 사이드백으로 성장했다. 아놀드는 강력한 오른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반대 전환 킥을 선보이며 패스 정확도 또한 매우 높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시즌도 리그 6경기 모두 출전하며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계약이 올시즌에 만료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리버풀의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는 레알의 관심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 여름부터 아놀드 영입을 추진했다.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에는 1월부터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기에 여유롭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렐리보’는 “레알은 이미 아놀드 측에 접촉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내년 여름이 아닌 이번 겨울에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주전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지난 5일에 무릎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겨울에 리버풀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아놀드를 데려올 수 있다는 보도까지 등장했다. 동시에 아놀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절친인 주드 벨링엄도 설득 작업에 나섰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벨링엄이 아놀드의 이적을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아놀드를 절대적으로 붙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등과 같이 팀 내 최고 주급을 보장할 계획이지만 아놀드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아직까지 리버풀과 아놀드의 재계약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아놀드를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아놀드의 의중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공식발표] '1R 김영우 2억원' LG, 신인 12명과 전원 입단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2025년 지명 신인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 LG는 8일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김영우(서울고)는 계약금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우는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빠른 공과 낙폭이 큰 커브가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3.33, 12경기 2승 1패 27이닝 31탈삼진 16실점 10자책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 지명된 경기상고 투수 추세현은 1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추세현은 올해 타자로는 24경기 타율 0.295 23안타(2홈런) 13타점 20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8경기 1승 1패 9이닝 8탈삼진 7실점 4자책 평균자책점 4.00을 마크했다. LG는 "체격 조건이 우수하고 타격에 장점을 갖춘 내야수겸 투수이다. 수비 기본기가 좋고, 타격 시 스윙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파워가 우수한 타자이다. 투수로는 직구 스피드가 있고, 제구력이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3라운드 전주고 포수 이한림은 1억 1000만원에 사인했다. 37경기 타율 0.360 49안타(3홈런) 44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수비 기본기가 좋고 강한 어깨에 송구 정확성이 좋은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장거리 유형의 타격 스타일로 정확성과 파워도 겸비한 타자다. 4라운드에 지명된 경동고 내야수 이태훈은 8000만원, 5라운드 서영준(전주고 외야수)과 박관우(경북고 외야수)는 나란히 7000만원에 계약했다. 6라운드의 박시원(경남고 투수)는 6000만원, 7라운드 투수 김종운(창원공고 투수)은 5000만원, 8라운드 우정안(덕수고 내야수) 4000만원, 9라운드 안시후(부천고 투수) 4000만원, 10라운드 고영웅(동원대 투수) 3000만원, 11라운드 성준서(경기 항공고 투수)가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 "투헬? 가장 유력한 건 판 니스텔로이다!"…투헬과 접촉 X→선수단 지지 받는 수석 코치→"텐 하흐와 격렬한 말다툼 장면도 포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것인가. 맨유는 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2승 2무 3패, 승점 8점에 머물렀고,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추락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PL 6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3 참패를 당한 후 경질설에 힘을 받은 텐 하흐 감독은 반전에 실패했다. 포르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고, 아스톤 빌라와도 비겼다.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아스톤 빌라전에서 반전이 없을 경우 경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 후임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영국 언론들이 언급하는 이는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투헬 감독은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와 만나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유임을 발표했다. 이런 인연이 있는 투헬 감독을 다시 텐 하흐 후임으로 데려오겠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다른 의견도 있다. 일부 언론들은 맨유는 지금까지 투헬 감독과 어떤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나의 대안일 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올 시즌 맨유에 합류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가 텐 하흐 감독 지휘봉을 잡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는 맨유 출신이자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그리고 선수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맨유 선수들이 인터뷰를 할 때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언급을 많이 없는 반면, 많은 선수들이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가 텐 하흐 감독에게 대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장면이 판 니스텔로이 수석 코치가 텐 하흐 감독을 넘고 맨유 감독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에 기름을 붓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텐 하흐와 판 니스텔로이가 아스톤 빌라와 경기 중 벤치에서 격렬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둘은 강하게 말다툼을 했다. 영상을 보면 판 니스텔로이가 텐 하흐에게 조언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텐 하흐가 손을 저으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동의하지 않는 게 분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판 니스텔로이는 텐 하흐의 자리를 차지할 경쟁자 중 하나다. 판 니스텔로이는 텐 하흐가 경질될 경우 맨유 감독직을 제안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김하성 다년계약에 방해되는 어깨수술…AAV↑ 단기계약” 보라스 매직 이번에도? SD와 결별 확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의 다년계약에 방해가 되는 건 오프시즌에 다가오는 어깨 수술이다.”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어깨 이슈가 FA 가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직접적인 보도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를 통해 나왔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선임하면서 내년 1000만달러 옵션을 거절하고 FA를 선언, 샌디에이고를 떠날 게 확실하다고 내다봤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최근 김하성과 관련된 여러 정보, 데이터를 종합해 보도했다. “김하성은 부담 없이 시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유격수의 경기력 때문에 올 겨울 다른 구단들로부터 상당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설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을 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평균의 공격력을 보유한, 엘리트 수비수다. 그의 수치는 리그 평균타자보다 낫다. 2024시즌 내내 타석에서 최고의 자제력을 보여줬다. 12.3%의 볼넷률과 16.4%의 삼진률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2년간 74차례 도루를 시도해 60차례 성공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공격은 탄탄하지만 수비는 압도적이다. 김하성의 수비력은 새로운 구단들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은 지난 3년간 OAA에서 테일러 월스, 미겔 로하스, 댄스비 스완슨에게 뒤지지 않았다. 또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2루수, 3루수, 유격수에서 엘리트 수비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했다. 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구단과의 다년계약에 방해가 되는 건 이번 오프시즌에 다가올 김하성의 어깨 수술이다. 이 수술은 이해 당사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송구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김하성에게 보수적인 시각을 갖는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면, 연봉을 높여 단기계약을 하는 방안이 있다는 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시각이다. 보라스는 지난 겨울 맷 채프먼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년 5400만달러, 블레이크 스넬과 샌프란시스코의 2년 6200만달러, 코디 벨린저와 시카고 컵스의 3년 8000만달러, 조던 몽고메리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년 2500만달러 계약을 각각 이끌어냈다. 이들에겐 매년 옵트아웃 조항이 있다. 전부 올 겨울 다시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단, 채프먼은 지난 9월 6년 1억5100만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김하성이 채프먼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FA가 아니더라도 어깨수술과 재활 이후 예전의 수비력을 보여주면 어디에서든 대박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은 스넬, 피트 알론소, 코빈 번스 등 보라스 코퍼레이션이 대표하는 엘리트 자유계약선수 클래스에 합류한다”라고 했다.
  • "모두가 황인범에게 패스한다"…히딩크도 극찬한 황인범, 페예노르트 선수단 전적 신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예노르트의 주축 선수로 빠르게 자리잡은 황인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황인범은 지난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페예노르트 합류 직후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은 지난달 페예노르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가운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범은 트벤테전에서 전반 43분 추가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볼을 이어받은 후 골문 구석으로 낮게 들어가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페예노르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황인범은 트벤테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6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고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선수 시절 페예노르트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판 호이동크는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페예노르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황인범이 2-3경기 만에 페예노르트의 플레이메이커가 됐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모두가 황인범에게 볼을 전달한다. 배의 선장과도 비슷한 선수"라며 황인범의 팀내 영향력을 언급했다. 현역시절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로 8시즌 동안 활약했던 엘 아흐마디는 "황인범은 모든 면에서 팀의 리더라고 생각한다. 황인범은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나는 황인범과 함께 뛰는 많은 선수들로부터 환상적인 선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황인범은 영리한 선수"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매체 스튜디오부에트발은 7일 '황인범이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고 팀이 승리했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감동했다'며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히딩크 감독은 "나는 황인범을 잘 모르지만 이미 유럽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선수다. 팀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나는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일했는데 한국 사람들은 대개 매우 겸손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황인범이 손을 들어 동료들을 지시하는 모습을 몇 번 봤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SPN 네덜란드는 7일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며 황인범을 미드필더에 포함시켰다. ESPN은 '황인범이 짧은 기간에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ESPN은 황인범을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6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킨데 이어 2라운드 만에 다시 황인범의 맹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 가을밤, 공연 관람하고 예술 후원 의미 더해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이날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였던 김창완밴드 공연이 끝나고 자리를 떠나려던 이들 사이에 갑자기 환호성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공연 종료를 알리는 엔딩크레딧에 티켓을 구매한 관객 이름이 하나씩 올라왔던 것. 이날 수익금은 전액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옛 학전 소극장)에 사용된다. 공연도 즐기고 예술후원도 할 수 있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인 까닭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했다. 공연 라인업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스카재즈유닛’의 흥겨운 무대로 포문을 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밴드 음악 위에 판소리·민요 등을 얹어 노래한 ‘서도밴드’의 신명나는 무대,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신영숙이 맘마미아,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 넘버로 선보인 환상적 무대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연한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는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에피소드’, ‘신호등’ 등 다수의 히트곡을 화려한 밴드 세션의 라이브 연주 무대로 꾸몄다. 규현은 ‘그렇지 않아’, ‘광화문에서’ 등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하게 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가 장식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시작으로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등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관객들과 함께 떼창 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정병국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9000여 관객이 동참하며 예술 후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타순 변화 없다" '16타수 무안타' 김현수-문보경만 남았다, 사령탑 믿음 속 깨어날까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타선이 마침내 깨어났다. 하지만 아직 터뜨리지 못한 선수도 있다. 바로 김현수(36)와 문보경(24)이다. LG는 지난 6일 KT위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전적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기 때문에 2차전 승리가 중요했는데 다행히 균형을 맞췄다. 선발 임찬규는 5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14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활약했다. 박동원은 4회 결승타를 쳤다. 문제는 구멍 두 곳이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4번 문보경이 8타수 무안타 1볼넷, 김현수 역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문보경인 여러 차례 타점 기회를 놓쳤다. 1차전 6회말 1사 3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차전에선 3회말 2사 2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6회말에선 2사 3루에서 초구를 쳐 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8회말 2사 1, 2루에서 다시 초구를 쳐 투수 땅볼을 기록했다. 문보경은 정규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나서 타율 0.301,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OPS 모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후반기부터 4번타자 중책을 맡아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선 아직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김현수도 좋은 것은 아니다. 1차전에서 4회말 2사 2 ,3루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2차전에서는 4회말 무사 2루에서 2루 땅볼에 그쳤고, 5회말에는 2사 2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이상동의 초구를 쳐 중견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정규시즌에서 137경기 타율 0.294, 8홈런 69타점 OPS 0.775를 기록했다. 안타는 생산해냈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가을야구에서는 더 좋지 않아 뼈아프다. 문제는 이들의 자리가 4번과 6번인 점이다. 여러 차례 기회가 나오는 타순인데 걸리지가 않는다. 문보경은 2차전 후 더그아웃에서 답답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2차전 승리 후 염경엽 감독은 "타자들이 모두 터지면 좋겠지만, 큰 무대에선 4명 정도만 잘해주면 된다. 3차전에선 둘이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순의 변화는 없음을 예고했다. 사령탑 믿음 속에 두 선수는 3차전에서 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초유의 쌍방 상간소송ing” 최동석×박지윤, “이제까지 이런 이혼전쟁은 없었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새로운 유형의 이혼전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이혼은 이혼, 일상은 일상’이다. 이혼으로 숨기고 싶은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가운데서도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공동구매에 열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최동석은 7일 개인 계정에 "미팅"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처럼 최동석 역시 그동안 공동 구매(공구)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미팅도 공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박지윤은 다양한 제품의 공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 “곧 품절될 구성이 많으니 서둘러 주세요”라고 하더니, 7일에는 “바다한상 젓갈 3종”을 들고 나왔다. 이혼 소송 중에 ‘공구’로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에 최동석은 "제 지인 A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게 맞다"면서도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와는)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초유의 쌍방 상간 소송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쌍방 상간소송 자체가 드문 일이다. 오죽했으면 두 사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혼전문 변호사가 답답한 마음에 등판했겠는가. 이혼 사건 전문가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최동석·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양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과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맞소송을 제기한 건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쟁점은 이렇다. 파탄 이후 부정행위냐 아니냐. 이혼에 누가 책임이 있냐다. 위자료가 보통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을 인정 받는다고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라며 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 건은 워낙 재산이 많고 혼외자도 있어서 예외적으로 20억원 정도 위자료가 나왔다. 일반 사건은 그런 적용이 안 될 것이고 그럴 사안도 아니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며 끝 아닌가.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하는가. 두분 빨리 소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을 드리겠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 변호사의 진정 어린 조언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양측의 이혼과 상간 소송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 성시경, 학폭 피해 최초 고백…"지옥같던 4년…아직도 정확히 기억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기를 우연치 않은 계기로 학원을 다녔는데, 작은 공간에서 내 감정을 표출해 보는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성시경은 "너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거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라거나 인기가 없고 이런 건 아니었을 것 아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는 왕따도 좀 당했었다. 왕따는 초등학교 때 당했다.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되게 조용한 부류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요즘 왕따 논란이 되게 많다. 나야말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던 것 같다. 끝나고 막 '남아' 약간 (이랬다). 그리고 난 누구를 때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데 지나고 나니 다행인 것 같다. 누굴 때린 것보단. 그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난 정확하게 기억한다.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그 못됨도 너무 순수하게 못됐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처음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진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 "역시 지니어스"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APT(아시아 포커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APT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APT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대회다. 장동민은 지난달 27일 부터 대만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허성욱과 함께 팀전으로 참가했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동민은 소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며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 다음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할께요"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과시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 소식에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코미디언 이상준은 "역시 지니어스", 이광섭은 "역시 동방의 자랑. kbs의 자랑. 개그계의 자랑", 크리에이터 허성범은 "폼 미쳤다. 형님"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는 박수 이모티콘으로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하며 개그계 브레인으로 활약한 장동민은 최근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열린 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SOP(월드시리즈 포커 대회)에도 참가했다. 방송을 통해 누적 상금이 약 1억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 "충격! 맨시티가 덕배 재계약 거부할 것"…왜? 잦은 부상으로 신뢰 잃어→부주장 강등→재계약 협상 보류→"결국 큰 돈 받고 사우디로 갈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에이스'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견이 없는 맨시티 황금기 주역이자, 맨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더 브라위너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된다. 이런 더 브라위너를 향한 맨시티의 재계약 의지와 열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왜?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몸상태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EPL 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해 오랜 시간 팀을 이탈했다. 올 시즌 또 초반 부상을 당했다. 지난 달 19일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경기에서 더 브라위너는 부상을 당했다. 사타구니 부상이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잦은 이탈을 하고 있는 더 브라위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6라운드 뉴캐슬전을 앞두고 주장 교체를 결정했다. 새로운 주장은 카일 워커다. 더 브라위너는 부주장으로 강등됐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더 브라위너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우려가 깊은 맨시티다. 때문에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다. 더 브라위너가 현재 계약이 끝나면 맨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다. 막대한 이적료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터 믹 브라운 역시 이 매체를 통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큰 제안이 더 브라위너를 맨시티에서 떠나게 만들 수 있다. 충분할 것이다. 맨시티는 현재 더 브라위너의 부상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 상황은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마지막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라고 느낄 수 있다. 큰 제안이 있다면 더 브라위너를 충분히 유혹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부상을 또 당했고, 앞으로도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때문에 더 브라위너는 큰 돈을 위해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 그는 압박감이 덜한 환경에서 더 낮은 수준의 축구를 하면서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결국 맨시티가 내릴 결정이고, 맨시티가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역대급 제안을 했다. 알 나스르는 더 브라위너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와 계약금 5000만 파운드(885억원)를 제시했다. 더 브라위너를 원하는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중 최고 금액인 것으로 전해진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60억 '역대급 영입' 나선다...레알 마드리드도 매각 OK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를 주목하고 있다. 맨유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부진에 빠졌다. 초반부터 저조한 경기력이 반복되면서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벌써부터 ‘경질설’에 휩싸이면서 흔들리고 있다. 여러 문제가 언급되고 있지만 중원에 대한 고민이 크다. 카세미루의 경기력 저하는 개선되지 않고 있고 메이슨 마운트도 또 부상을 당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기복도 여전하다. 코비 마이누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마누엘 우가르테도 아직 적응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놀라운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아메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보르도, AS모나코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추아메니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과 볼 커팅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중거리슛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직접 득점을 터트리기도 한다. 추아메니는 2022년 여름에 레알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원)로 당시 레알 역사상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추아메니는 첫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 나서며 주축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27경기를 소화했다. 올시즌도 리그 8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왔다. 다만 최근에는 이적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지난 여름에 아스널과 리버풀도 추아메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유의 이름도 등장했다. 추아메니 또한 레알과의 이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추아메니는 레알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팀토크’는 “레알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추아메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추아메니의 이적료로 6,600만 파운드(약 1,160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안84, '음악일주'는 망했다…'태계일주4'로 인기 되찾을까 [MD칼럼] [박서연의 직진]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으로 족하다. 이제 망한 '음악일주'는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다시 '태계일주'로 잃어버린 폼을 되찾길. 지난 6일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 대상을 안겼던 '태계일주'에 반해 '음악일주'의 성적은 처참하다. 첫회 시청률 3.6%로 시작한 '음악일주'는 줄곧 2~3%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마지막회는 첫회보다 낮은 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태계일주' 시즌3에서 최고 시청률 6.7%를 찍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반토막이 났으니 말 그대로 폭망한 셈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의 날 것의 매력과 이시언, 덱스 등 멤버들의 케미로 웃음 포인트를 완성했다면, '음악일주'에서는 평생 미술을 해온 기안84가 연관성 없는 음악에 도전한다는 점이 신선할 수 있었으나, 그 포인트가 시청자들에게 흥미요소로 다가가지 못했고, 유태오와의 케미도 부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역시 이같은 반응은 시청률로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일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계일주' 시리즈,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불호 반응을 인식한 듯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태계일주'만이 줄 수 있는 재미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요구를 좀 더 분명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음악일주'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서 '태계일주' 시즌4가 언급됐다. 기안84는 "시즌4는 어떤 나라를 갈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에 가보고 싶다. 나는 OO가 궁금하다"며 "시즌4는 OO 이런 데 안 되냐. 밀입국으로 도착하고. 나는 뭐 상관없다. 숨겨진 데를 찾아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선 '태계일주' 시리즈에서는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쉽게 가기 어려운 여행지를 택해 다양한 문화와 날 것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태계일주' 시즌4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를 떠올린 기안84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연의 '태계일주'의 매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 "황희찬 향한 비난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공격 위해 수비형 MF와 교체하자→"왜 EPL 패스 성공률 1위 빼고, 가장 폼이 안 좋은 FW 투입하나?" 불만 제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황희찬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황희찬을 향한 비난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울버햄튼은 지난 5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확정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2분 네이선 콜린스의 선제골이 터진 후 21분 브라이언 음뵈모, 28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전반 추가시간 에단 핀녹의 골까지 터졌다.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파비우 카르발류의 골까지 나오며 5골을 완성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분 마테우스 쿠냐의 골이 나왔고, 전반 26분 요르겐 라르센의 추가골로 반격에 나서는가 싶었지만, 이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추격할 동력이 없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 누리의 골로 3골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무 6패, 승점 1점으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도 반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한 황희찬은 후반 11분 안드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수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터치 10회 외에 별다른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 첫 골은 또 다음 기회로 연기해야 했다. 그러자 영국의 'BBC'는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굴욕적인 2.95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 뛴 선수 중 유일한 2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가 바로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황희찬은 현지 언론 중 하나로부터 또 하나의 황당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앞서 언급했듯 황희찬은 후반 11분 교체 출전했다.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한 울버햄튼이다. 후반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야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수비 자원을 빼고 공격 자원을 넣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다. 때문에 게리 오닐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안드레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시킨 것이다. 안드레는 올 시즌 플루미넨시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신입생 미드필더다. 이 교체가 비난을 받고 있다. 왜? 안드레가 EPL 패스 성공률 1위라는 이유에서다. 황당한 비난이라 할 수 있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안드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으로 왔다. 울버햄튼은 2100만 파운드(370억원)을 지불하며 안드레를 영입했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으로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울버햄튼 9월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드레는 올 시즌 암울한 울버햄튼의 긍정적 요소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목할 만한 안드레에 대한 통계가 있다. 울버햄튼 팬들이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오닐에 야유한 것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통계다. 안드레는 자신의 성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안드레는 올 시즌 EPL에서 패스 성공률이 가장 높다. 통계에 따르면 안드레는 총 118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113개를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이 95.8%로 1위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가 95%, 일카이 귄도안이 94.9%다"고 설명했다. 즉 95.8%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왜 공격수 황희찬으로 교체했느냐는 불만이다. 공격 자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격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에서 패스 성공률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뺐다고 비판하는 것이다. 비난을 위한 비난일 뿐이다. 이 매체는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안드레를 황희찬으로 교체한 오닐의 결정에 얼굴이 빨개졌다. 울버햄튼 팬들은 안드레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음에도, 현재 울버햄튼에서 가장 폼이 좋지 않은 선수인 황희찬으로 교체한 것에 대해 매우 불만스러워했다"고 강조했다.
  • '충격적인 계약 조건'...바이에른 뮌헨 재계약 '초강수', 주급 40만 파운드 보장한다! 해리 케인과 팀 내 최고 등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21)와의 재계약을 위한 초강수를 뒀다. 무시알라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슈투트가르트 태생인 무시알라는 사우샘프턴,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스 팀에서 성장을 했고 2019년 여름에 20만 유로(약 2억 9,700만원)의 이적료로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무시알라의 최고 장점은 드리블이다. 유연한 움직임과 볼 컨트롤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며 공격을 펼친다. 또한 스피드도 갖추고 있으며 축구 지능 또한 매우 높다. 무시알라는 뮌헨 연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9-20시즌에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무시알라는 1군 입성 후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2-23시즌 전체 47경기를 소화하며 16골 16도움으로 무려 3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과 무릎에 부상을 당하며 출전 경기가 줄어들었으나 리그에서 10골 6도움으로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올시즌도 벵상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에는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뮌헨과 무시알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뮌헨은 빠르게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다른 빅클럽들이 무시알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생제르망(PSG), 레알 마드리드 등이 무시알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절대적으로 무시알라를 지킨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파격적인 주급을 제시할 계획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뮌헨은 무시알라에게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450만원)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는 팀 내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동등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무시알라 측은 뮌헨에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10만 유로(약 1억 4,700만원) 정도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시알라는 최소 3배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 '3년 전 아픔 지운다' 11승 외인·다승왕 나란히 3이닝 KKKK 완벽투 'PO 준비 착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해는 다르다. 삼성 라이온즈가 3년 전 아픔을 되풀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첫 실전부터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78승 64패 2무를 기록하며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13일부터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른다. 짧은 휴식을 가진 뒤 9월 30일부터 가을야구 대비 훈련에 들어갔다. 3일 훈련 1일 휴식 턴의 일정이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데니 레예스.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김헌곤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구자욱이 좌중간으로 2루타를 쳐 1사 2, 3루를 만들었다. 박병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디아즈가 중전 적시타를 쳐 2점을 뽑았다. 4회에는 대포가 터졌다. 1사 후 김영웅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6회에는 강민호, 전병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쳐 4-0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1루에서는 디아즈가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는 호투 행진이었다. 선발 레예스는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투구수는 52개. 이어 올라온 원태인도 좋은 피칭을 뽐냈다. 3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승왕(15승) 다운 위력을 뽐냈다. 52개의 공을 던졌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진도 잘 던졌다. 7회 김태훈, 8회 임창민, 9회 김재윤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2안타 1타점 1득점, 구자욱이 2안타 1득점, 디아즈가 2안타 3타점, 김영웅이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2021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엔 KT 위즈와 KBO리그 최초로 1위 결정전을 치렀고,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시즌 끝까지 경기를 치르느라 선수들의 체력은 방전됐고,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치르기까지 휴식에 비중을 뒀다. 그리고 두산을 만났는데, 2패를 당하고 그대로 가을야구를 허무하게 마감했다. 올해는 다르다. 2위가 빠르게 결정됐기 때문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다. 삼성은 순조롭게 가을야구를 준비하고 있다. 첫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코너 시볼드의 부상 회복이 길어지고 있긴 하지만 레예스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레예스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4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며 2선발 역할을 다 해냈다.
  • 뉴진스 하니 직장 내 따돌림…어머니들 "하이브, CCTV 은폐 의혹" 주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멤버 하니가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CCTV 은폐 등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하니가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의 CCTV 영상은 남아 있는데, 하니가 언급한 '무시해' 발언이 담긴 영상이 삭제되었다"며 CCTV 영상의 일부가 의도적으로 삭제된 것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하이브 측에 이 문제를 수차례 제기했지만, 해결이 지연되었고 결국 해당 영상이 지워졌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뉴진스 멤버의 한 어머니는 5월 말부터 해당 문제를 제기했지만, 하이브는 6월에 이 문제에 대해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고, 이후 문제가 되는 장면이 사라진 CCTV 영상만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하니를 만나 문제의 당사자를 특정하여 면담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왜 일을 굳이 시간을 끌며 어럽게 하나 했지만 CCTV라도 확인해보고 싶어 그러라고 했는데, 결국 해당 영상은 없다는 연락이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하이브가 당시 기술적인 이유로 복구가 어렵다는 답을 내놓았고, 사건 발생 후 30일이 지나면 CCTV가 삭제된다는 설명을 들었으나 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다른 뉴진스 멤버 어머니는 "해당 영상이 삭제된 것이 퇴사한 사람의 책임이라며 어도어와 하이브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에 큰 실망을 느꼈다"며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장면만 삭제된 점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주영 대표와의 면담 과정에서 그가 눈물을 보이며 감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죄의식을 주는 행동이었다"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철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국정감사에서도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며, 추후 하이브 측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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