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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84 of 779

마이데일리 (15564 Posts)

  • ‘11kg 감량’ 신봉선 “남자 얼굴 따진다, 돌싱도 좋아” 적극 구애(4인용 식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연애 욕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은 인생을 나눌 절친인 배우 문희경, 트로트가수 서지오, 개그우먼 신봉선과 촌캉스를 떠났다. 문희경이 11kg을 감량한 신봉선에게 "요즘 사랑받을 나이인 것 같아, 미모도 물오르고"라고 말을 꺼냈다. 조혜련이 "봉선이는 남자 없어. 일하고 뭐하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그냥 지나갔다. 일을 사랑해버렸다"고 했다. 신봉선은 "언니들 후배 엄청 많지 않냐? 나 소개해 줄 사람은 없냐?"라고 소개팅 얘기를 꺼냈다. 특히 "연애하고 싶다. 일반인도 좋다. 이제 '돌싱'(이혼자)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오히려 돌싱들이 요즘 부담스러워한다. 왜냐하면 결혼에 환상을 갖고 있을까봐”라고 했다. 이에 문희경이 "봉선이 (남자 볼 때) 은근히 얼굴 따질 것 같아"라고 하자, 신봉선은 "맞다. 많이 따진다. 전 남자 친구들이 모두 인기남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CHANNEL 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스타다큐는 끝났다!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 [르포] 물류센터 온열질환 예방법은?…“‘물·바람·휴식’ 필수”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물·바람·휴식 등 24시간 온열질환 대비해야 합니다” 17일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날 서울 가산동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 근로자들은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기자는 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제7차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에서 실시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동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기한 지사장, 신인철 안전보건부장, 문부성 경영교육부 차장 등 공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현장에 들어선 순간 안경에 김이 서렸고 그 너머로 희미하게 근로자들이 보였다. 당시 시간은 오전 9시가 되기 전으로 근로자들은 택배를 배송 구역별로 분류하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현장 앞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모습과는 상반됐다. 물류센터는 업종 특성상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돼 낮과 밤의 구분이 없다. 윤 지사장은 “물류센터는 실내에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설치하기 쉽지 않아 근로자들이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물, 바람(그늘), 휴식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새벽시간에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기자는 1층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받을 수 있었다.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근로자가 실제로 상하차 작업 등을 하는 공간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오전, 오후 작업 시작 전 하루 두 번 1층에서 전 근로자 대상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을 실시하고 있다”며 “같은 층에 마련된 냉동고에 주기적으로 얼음물을 채워 근로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직접 냉동고 2대를 확인해 본 결과 200병 이상의 얼음물이 비치돼 있었다. TBM 회의실에는 4개의 폭염 응급키트와 식염포도당도 마련돼 있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에 이송되기 전까지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해 보였다. 지하 1층에 내려간 윤 지사장은 작업장에 설치된 대형선풍기 개수를 확인했다. 롯데택배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 3명당 1대 꼴로 작업장에 선풍기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기자는 30분 남짓 한 시간을 실내에서 걷기만 했을 뿐인데 약간의 현기증을 느꼈고 대형선풍기 앞에서 얼음물을 마시자 어지러움은 해소됐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안전보건부장은 작업장에 설치된 온도계와 습도계를 확인했는데, 지하 1층은 29도(습도 60%), 지상 1층은 27도(습도 80%)를 가리켰다. 신 부장은 “근로자가 일하는 장소에는 온·습도계를 비치해야 하고 관리온도 범위를 정해야 한다”며 “관리온도를 벗어날 경우 근로자에게 휴식을 부여하거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의 온열질환예방가이드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에는 매시간 10분, 35도 이상은 15분 이상의 휴식을 근로자에게 부여해야 한다. 롯데택배 서울구로지점의 경우 3층에 근로자를 위한 휴식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서 계단으로 이동해도 도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한편 공단은 이날 작업 중인 근로자 전원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부채와 쿨키트(쿨토시·쿨타울·일회용 땀흡수밴드)를 제공했다. 윤기한 지사장은 “물류센터 근로자의 경우 24시간 상하차 작업으로 물류 분류작업장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정오부터 15시 사이에 분류 작업 경우 충분한 휴식시간과 수분섭취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 “목욕 안해 냄새나는” 브래드 피트, 여친 만나 뽀송뽀송해졌다…“함께 샤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수년간 놀림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여친 이네스 드 라몬(34) 덕분에 깨끗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소식통은 16일(현지시간) 인터치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네스 때문에 정말 개과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샤워나 머리 감는 데 매우 소극적이었고, 샤워할 때는 비누와 물만 사용하고 데오도란트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2016년 안젤리나 졸리(49)와 결별한 이후 브래드 피트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귄 여자친구다. 이네스는 2019년 폴 웨슬리(41)와의 결혼이 별거로 끝난 직후인 2022년에 브래드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소식통은 “브래드는 하루나 이틀 정도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는 자신의 냄새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요가와 샤워 또는 수영으로 알려졌다. 그는 “브래드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입는 옷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녀가 자신의 향수를 고르게 한다. 심지어 양치질도 시켰다”면서 “이제 둘은 함께 스파에 가서 마사지와 얼굴 마사지를 받는 것을 좋아한다. 보습제와 스킨 크림도 좋아해서 모두가 안심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LA자택에서 동거 중이다. 임신과 출산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내부자는 지난달 27일 인터치에 “두 사람은 1년 내내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성공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전세계 유명세 재상기" BTS 진,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화제성 싹쓸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의 화제성을 휩쓸었다. 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리볼리(Rivoli)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Carrousel) 광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으며,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횃불을 넘겼다.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현지 분위기와 진의 인기를 발빠르게 전하며 그의 행보에 집중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볼리 거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어디를 가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ARMY’들이 있었다”라며 진을 보기 위해 거리를 가득 채운 이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리스 매치는 “진은 밝게 웃으며 대중 앞에 나타났다”라고 묘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성화봉송에 나선 진을 가리켜 “이는 무거운 책임을 동반하지만 자부심의 근원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국경일(프랑스 혁명기념일)에 현지에서 받은 환대가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한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앞서 파리스 매치는 14~15일 파리에서 성화를 들고 입장할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진을 꼽으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는데, 이들이 선정한 인물 중 진은 유일한 외국인이었다. 이 외에도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몽드(Le monde)와 피가로(Le figaro)는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진을 언급하며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봉송 주자 중 한 명은 K-팝 아이콘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이 중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와 진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포함돼 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Paris 2024, Cédric Bufkens, Sipa Press]
  • '쯔양 협박 인정' 전국진, “구제역에게 300만원 받았다” 실토[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구독자 1,040만명의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돈까지 뜯어낸 의혹을 받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주작 감별사(전국진)가 유튜브 방송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전국진은 15일 유튜브를 통해 "2023년 2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하려 하자 '굳이 그렇게 영상 올리지 말고 나쁜 사람한테 돈이나 뜯자' 이렇게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쯔양 소속사와) 미팅을 며칠 앞두고 있는 와중에 구제역이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본인에게 맡기라고 했다. 거기에 동의를 했다. 이후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며 "결과적으로 2023년 2월 27일 구제역으로부터 300만원을 입금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당시 쯔양 님이 전 남자친구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경제적인 손해 정도만 생각했다"며 "쯔양의 자세한 상황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게 됐는데 숨기고 싶은 과거가 공개돼 버린 쯔양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받게 된 구제역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는 16일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김 변호사는 "쯔양 측에서 다른 유튜버들을 막아달라고 먼저 요구할 이유가 사실상 있었을까 싶다. 실제로 그런 유튜버들이 몇 명이나 존재했는지에 대해서 좀 의문시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 LCK ‘호랑이’ 젠지, 20세트 무패 신기록 달성 ‘코앞’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e스포츠팀 젠지가 LCK 서머 20세트 무패 신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따르면 젠지가 이번 서머 개막 이후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아 18세트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8승 0패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LCK 스프링 우승팀이기도 하다. 결승전에서 상대팀 T1에게 초반 1대 2로 뒤졌으나, 이후 4, 5세트를 내리 이기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도 8경기 16세트 연승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젠지는 18일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를 남겨놓고 있다. 여기서 2대 0 승리를 노린다. 성공하면 총 20세트 연승으로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의 19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깨뜨린다. 11년 만에 20세트 무패 금자탑이다. 젠지는 LCK 연속 경기 승리 기록에도 도전한다. 지난 2월 스프링 4주차에서 KT에게 패배한 이후 누적 22연승을 이어왔다. 앞서 연승 기록의 주인공 역시 2022년 T1이다. 당시 T1은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총 24경기 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젠지가 18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과 19일 2라운드 첫 경기인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연승 타이기록을 쓴다. LCK에서 이번 주 주목할 매치업은 20일 2라운드에 몰려있다. 5위 T1과 2위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맞붙고 1위 젠지와 3위 디플러스 기아(DK)가 대결한다.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T1은 지난 4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에서 2대 1로 아쉽게 패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며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가야 한다. T1-HLE전 주요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과 제카 김건우다. 두 선수 포지션인 미드 라인은 협곡 중앙에 위치해 가장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따라서 두 미드 라이너가 전장에 끼치는 영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젠지와 DK는 만났다 하면 팬들에게 명경기를 선사해왔다.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는 젠지가 DK 상대 세트 패승승으로 역전한 바 있다. 젠지-DK 주요 선수는 캐니언 김건부와 루시드 최용혁이다. 두 사람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현재 POG 순위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정글러는 한때 DK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하지만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현재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고 있다. LCK 관계자는 “1등 젠지를 제외한 2~6위에서 승수 차이가 크지 않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충격' 일본 대표팀 '大망신'...낙태 종용에 이어 '성폭행' 혐의까지...'마인츠 입단' 사노, 도쿄서 체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인츠 05에 입단한 일본 축구선수 사노 카이슈가 성폭행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일본 'NHK'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올해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 사노가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시청에 됐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경 호텔에서 지인인 20대 남자 용의자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는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의 장점은 빠른 볼 배급과 스피드다. 부드러운 발밑을 보유해 패스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일본 축구와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FC 비파르테와 요나고키타고등학교 출신의 사노는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2019년 5월 미토 홀리호크와의 J2리그 12R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0년 9월에는 데뷔 골까지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월 J1리그 소속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2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사노는 가시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사노는 가시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2023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조별리그 1차전과 3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2024시즌 중반부터 사노는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인츠가 그를 원했고, 가시마에 정식 오퍼를 제출했다. 결국 사노는 260만 유로(약 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노가 도쿄의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NHK에 따르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호텔 주변에서 사노를 발견하고 체포했다고 한다. 분데스리가로 직행하며 엔도 와타루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사노는 성폭행 혐의 때문에 마인츠에서의 미래도 불확실해졌다. NHK는 "3명은 직전까지 여성과 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시청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시청은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은 선수들의 사생활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토 히로키는 전 애인에게 낙태를 종용한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토에 이어 사노까지 사생활로 문제를 일으켰다.
  • '니느님' 니퍼트와 함께 성장하는 빅드림 유소년야구단[마이데일리배 참가팀 소개 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더스틴 니퍼트(43) 감독이 이끄는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2021년에 창단했다. 니퍼트 감독은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명성을 떨친 '슈퍼스타'였다. 그는 2002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15라운드 전체 459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을 받았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애리조나에서 활약한 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2011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017년까지 뛰었고, 2018년 KT 위즈 마운드의 한축을 담당했다. 니퍼트 감독은 KBO 통산 102승 51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니퍼트 감독은 두산에서 '판타스틱 4'를 구축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니퍼트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유소년야구단 감독으로 변신했다. 2020년 용인 빅드림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해 어린 선수들을 키워냈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회에 참가했다. 창단 3년여 만에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니퍼트 감독은 아이들과 잘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스톰배 결승전에서 만난 마낙길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감독도 "결승전에서 만난 빅드림유소년야구단이 니퍼트 감독의 노력으로 강팀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역 시절 승부욕이 강했던 니퍼트 감독은 아이들에게 '추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이 소리치고 환호하며 달리는 시간은 그 어떤 표현보다 소중한 순간이다. 학교와 지역이 다르지만 비슷한 또래의 선수들끼리 친구가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빅드림 유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즐기는 야구를 하고, 뛰어난 학업과 동시에 야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열심히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항상 '빅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장충어린이야구장과 횡성베이스볼테마크에서 열리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다. 니퍼트 감독은 "마이데일리가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행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 * 코칭 스태프- 더스틴 니퍼트 감독- 김진곤 코치- 신호철 코치- 최윤오 코치 * 주요 선수- 꿈나무리그 : 13명- 유소년리그 백호 : 13명
  • '또 나솔 출연진 논란?'…21기 옥순, 학폭 의혹 부인 "개명은 입시 때문"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나는 솔로' 21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21기 솔로 남녀들의 만남이 방영됐다. 이날 등장한 21기 옥순은 1995년생으로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옥순과 동창인데 일진이었어요. 아닐 수도 있는데 대구 출신에 무용을 했다고 해서...성형해도 알아보겠다. 손이 떨린다"며 옥순이 개명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옥순의 과거를 안다. 개명 전 이름도 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동창이라고 밝힌 여러 누리꾼들이 옥순이 일진이었고 학교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옥순 개인 소셜미디어에 “학폭 사실인가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옥순은 "학폭 아니에요! 개명도 고2 때 무용 입시 때문에 했고, 고3 때 이서율로 졸업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한 동네에서 다 졸업했어요. 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게요"라고 답하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21기 옥순이 출연하는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배철수 무슨 일 있나”, 김태훈 대체 DJ 투입[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송골매’ 출신의 가수 겸 DJ 배철수(70)가 개인 사정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잠시 비우고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대체 DJ로 투입된다. ‘배캠’ 측은 17일 공식 계정에 “배철수 DJ의 컨디션 난조로 이번주 주말까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씨와 함께합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배철수가 아닌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당시 갑작스러운 배철수의 부재와 엄주원 아나운서의 등장에 청취자들은 궁금증을 나타낸 바 있다. 팬들은 “빠른 회복 바랍니다”, “쾌차하세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배캠’은 지난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인기 DJ 배철수와 함께 하는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34년째 사랑받고 있다.
  • PSG가 맨유를 이겼다…'벤피카와 포르투갈 신예 이적 합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네베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스포츠존은 17일 'PSG와 벤피카가 네베스 이적에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네베스는 수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PSG와 맨유는 네베스 영입을 놓고 경쟁했다'며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PSG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는지 벤피카와의 협상에 성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막스풋은 지난달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선수는 벤피카의 미드필더 네베스'라며 'PSG는 맨유와 네베스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벤피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PSG에는 네베스를 유인할 수 있는 수많은 포르투갈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2004년생인 19세 신예 네베스는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네베스는 지난시즌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세였던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네베스는 유로 2024에도 출전하는 등 포르투갈을 이끌 신예로 기대받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레블(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는 지난 3일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웠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선보이며 2024-25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벨링엄 양말에는 왜 구멍이 나 있나요?"…충격적인 건 라리가에서는 금지→'슈퍼스타'니까 눈 감아주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20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단 번에 에이스로 등극한 천재 미드필더. 렝라 마드리드를 라리가 정상에 올려놨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유럽에는 '벨링엄 신드롬'이 일어났다. 이런 벨링엄이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극적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로 2024에서 활약한 벨링엄. 독수리의 눈을 가진 축구 팬들은 벨링엄의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구멍 난 양말이다. 벨링엄은 양말 뒷면에는 커다란 구멍 3개가 뚫려 있다. 일부 팬들은 벨링엄의 '10대 감성'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벨링엄은 왜 구멍 난 양말을 착용할까. 이 이유를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설명했다. 이 매체는 "양말에 구멍을 뚫는 추세는 최근에 시작됐다. 축구 팬들이 이를 알아챈 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였다. 축구 선수들은 경기 전 양말을 가위로 잘라 구멍을 낸다. 종아리 근육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종아리 근육 경련을 막기 위해서다. 양말에 구멍이 있으면 꽉 조이지 않고 종아리 근육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신체적 이점은 있지만 미적 측면에서는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벨링엄이 뛰고 있는 리그 라리가에서는 구멍 난 양말을 착용하면 안 된다는 것. 금지다. 그럼에도 벨링엄은 구멍 난 양말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도 착용하고 있다. 라리가가 눈을 감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 매체는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내내 구멍 난 양말을 신었다. 그런데 라리가에서는 금지된 양말이다. 하지만 라리가는 리그에 합류한 새로운 슈퍼스타에 대해 눈을 감아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유니폼 규정 위반을 지적 받는다. 구멍 난 양말이 발각되면 갈아 신어야 한다. 이것이 라리가 규정이다. 실제로 양말을 갈아 신은 선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수호연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법자와 무인들이 활보하는 미소특이점 체이테 양산박을 해소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이벤트 메인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하면 이벤트 한정 서번트 4성 구문룡 엘리자를 획득할 수 있다. 에필로그까지 플레이하면 고난도 챌린지 퀘스트도 개방된다. 고난도 챌린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전승 결정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서번트 4성 진양옥, 4성 연청 강화 퀘스트가 추가된다. 서번트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종화 수집과 수련장도 개방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규 서번트 5성 호연작, 4성 황비호와 5성 자크 드 몰레, 5성 세이 쇼나곤(아처), 5성 무라사키 시키부(캐스터), 5성 태공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 “페디, KBO 등판 고려하면…” 20승 괴물 MVP의 ML 최고 트레이드 블루칩 등극 ‘비싸게 판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 등판을 고려하면…”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4년 드래프트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그런데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22년까지 6년간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102경기서 21승33패 평균자책점 5.41이었다. 특히 풀타임 5선발로 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7승9패 평균자책점 5.47, 6승13패 평균자책점 5.81이었다. 그러자 위기의식을 가졌다. 워싱턴에서 나와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1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다. 스위퍼를 익혔고, 체인지업을 업그레이드를 한 사연은 유명하다.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겠다는 마음도 있었고, 실제 NC에서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정규시즌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했다. 페디가 한국에서 뛴 1년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년 1500만달러에 그를 데려갔다. 리빌딩팀에서 경험 있는 우완투수를 영입, 팀의 중심을 잡아달라는 의미였다. 페디는 기대대로 올 시즌 최악의 팀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기 19경기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99로 맹활약했다. 자신의 변신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는 걸 확실하게 입증했다. 화이트삭스는 파이어세일에 나서고, 페디는 젊은 에이스 게럿 크로셰(25)와 함께 트레이드 블루칩으로 꼽힌다. 블리처리포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최우선 순위를 꼽았다. 화이트삭스는 단연 크로셰와 페디를 비싸게 파는 것이다. 로스터를 갈아엎고, 페이롤 다이어트를 통해 새출발하려고 하는 팀이다. 가치가 높은 크로셰와 페디를 통해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의 유망주를 최대한 데려오는 게 마침맞다. 블리처리포트는 “크로셰와 페디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팀의 주요한 밝은 부분이었다. 크로셰가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적이 없고, 페디가 워싱턴에서 불을 뿜은 뒤 2023년 KBO리그에서 등판한 걸 감안하면 2024년 이후 통제권을 가지고도 두 선수 모두에게 높은 반대급부를 매겨 파는 것은 명백한 조치”라고 했다. 현재 선발투수가 급한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이 크로셰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그러나 크로셰 영입에 실패하는 팀은 한 팀이다. 자연스럽게 페디도 큰 인기를 모을 수 있는 환경이다.
  • '이경규 딸' 이예림, 청순 ‘휴양지룩’에 반전 볼륨감 뽐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이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이예림은 자신의 SNS에 “마뱀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예림은 푸르게 나무가 우거진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흰색 끈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 장 한 장 다 잘 나왔네요”, “머리 묶으니까 또 다른 느낌으로 예뻐요”, “예림 씨 너무 예뻐요” 등 댓글로 이예림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편, 이예림은 개그면 이경규의 딸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해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1년 12월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 넷플릭스 이기오 韓디렉터 "'스위트홈' 더빙? 성우 캐스팅도 섬세하게"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가 '스위트홈'의 현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작부터 피날레까지의 여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이 참석했다. '스위트홈'은 국내 시리즈 최초로 미국 내 차트에 진입하기도 한 작품이다. 현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이기오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있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되게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그 작업을 위해서 노력하는 팀이 상당한 규모의 팀이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서는 성우 캐스팅도 굉장히 섬세하다. 더빙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트홈'의 경우는 16개 언어로 더빙을 지원한다. 송강 씨 같은 경우는 '스위트홈'에만 나온 것이 아니라 우리 오리지널 작품 중 '좋아하면 울리는'이나, 우리를 통해 제공되는 '마이데몬' 같은 필모그래피가 쭉 있다. 그 배우의 일본어나 영어 더빙의 경우 일관성을 보이려 하고 있다. 같은 성우 분이 더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실제로도 온라인상에서는 실제 담당 배우의 목소리가 같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지금 한국 작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빙의 디테일까지 우리가 신경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현지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의미 있는 작업이었던 것 같다. 이 현지화라는 것이 글로벌 플랫폼에게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오 디렉터는 "더빙, 그리고 한국 시청자들은 사실 현지언어를 좋아한다. 할리우드 영화는 영어로 듣길 원하고, 스페인 작품들은 스페인어로 듣고 싶어 한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더빙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다. 거기서 우리는 이제 더 재미를 느끼는 나라마다의 특징이 있다. 그런 부분이 좀 더 포인트이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본격 크리처 장르에 도전한 한국 시리즈다. 한국 크리처 시리즈의 첫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시즌1부터, 확장된 세계관으로 주목받은 시즌2, 장대한 서사의 피날레를 맞는 시즌3까지 '스위트홈'의 여정은 도전과 시도, 개척자적인 성과와 함께 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 제안도 안했다'…'데 리흐트와 합의' 맨유, 수비수 영입 계획 수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6일(현지시간) '맨유의 데 리흐트 영입이 지연되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센터백 영입에 새로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맨유가 조나단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예상됐지만 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레버쿠젠에 조나단 타 이적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데 리흐트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 확신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구체적인 이적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양한 센터백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얼마를 요구하는지도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브렌트웨이트와 요로 영입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맨유는 에버튼에 브렌트웨이트의 이적을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고 이적료를 높여 다시 이적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유는 릴의 수비수 요로 영입도 노린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릴과 요로 이적에 합의했다. 요로의 이적 여부는 선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도 꾸준히 언급됐다. 반면 데 리흐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데 리흐트 대신 조나단 타 영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데 리흐트와 조나단 타의 지난시즌 활약을 비교하면서 '지난 시즌 90분당 기록을 보면 데 리흐트가 태클, 볼 경합에서 앞선 모습을 보인다. 조나단 타는 볼클리어링과 인터셉트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야구도 보고 연애도 하고, 어쩌면 이것까지? NC의 참신한 ‘로맨스 마케팅’[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NC 다이노스는 최근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로맨스 마케팅’을 시도,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SBS Plu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는 SOLO’를 차용한 ‘나는 홈런’이란 컨텐츠를 구단 유튜브 채널에 6편에 걸쳐 내보냈다. 구단에 따르면, ‘나는 홈런’은 2~30대 초반 야구 팬들을 타겟으로 제작한 컨텐츠다. 야구장에 연인들의 커플 데이트는 놀랄 일이 아니다. 비용, 시간 대비 그 어떤 컨텐츠보다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다. 그런데 야구장에 오는 청춘남녀들이 전부 커플은 아니다. 당연히 솔로들도 있다. NC는 이 점을 파고 들었다. 이성친구가 없는, 미혼인 2~30대 라이트 팬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효과를 봤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모두의 지인’과 손을 잡고 컨텐츠를 제작했다. ‘모두의 지인’ 성지인 대표는 이미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연애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더구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용찬과 김형준이 성지인 대표와 함께 MC로 참여했다. 그리고 구단이 섭외한 솔로남녀 6명이 데이트를 하고 최종선택까지 했다. 구단은 이 모든 영상을 제작, 구단 유튜브 채널에 나눠 방영을 마쳤다. MC들이 별도의 장소에서 토크도 나누면서 솔로남녀 6명의 데이트 및 최종선택까지 지켜봤다. 재미와 흥미, 감동을 담았다. 나는 SOLO와 비슷한 포맷인데 야구와 접목하니 NC 팬들은 물론 야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모든 컨텐츠의 업로드가 끝났지만, 조회수는 꾸준히 상승세다. 2주 전에 공개한 첫 컨텐츠는 이미 약 2만6000회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NC로선 젊은 팬들을 유입할 수 있고, 모두의 지인도 인지도를 더 올렸다. 나는 홈런에 참가한 6명의 참가자들은 야구도 보고 연애도 하고, 어쩌면 결혼까지 갈 수도 있다. ‘나는 홈런’ 참가자 중 한 명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야구장에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정말 신선하게 와 닿았다. 3시간 이상 진행되는 경기의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들이 지루할 틈 없이 없었다. 보통 1시간 이내로 끝나는 일반적인 만남보다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더욱 알아 갈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촬영 내내 NC가 10대~30대 팬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라고 했다. '나는 홈런'을 기획한 NC 다이노스 이선영 매니저는 “야구와 NC 다이노스에 대해 잘 알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 뿐 아니라 최근 프로야구 붐을 따라 야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팬 또는 아직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젊은 연령층을 위한 콘텐츠를 시도해보고 싶었다. 마침 결혼정보업체 '모두의 지인'과 뜻이 맞았고, 여러 스폰서들의 지원과 인턴십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이선영 매니저는 “다른 어느 야구장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매력이 가득한 창원NC파크도 알리고, 솔로남녀들이 야구장 데이트로 야구에 대해 알아가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 그리고 선수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요소를 더해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기자도 모든 컨텐츠를 주의 깊게 지켜봤다. 40대 아저씨로서 젊은 청춘남녀들의 로맨스가 부러웠다. 마음도 괜히 몽글몽글해졌다. 벌써부터 구단에 ‘나는 홈런’ 2탄을 제작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 '스토크의 왕' 배준호, UCL 무대 원한다...페예노르트가 영입 추진→구체적인 합의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스토크 시티 '에이스' 배준호를 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페예노르트는 배준호의 영입을 위한 협상을 준비 중이다. 현재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는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패스 능력, 돌파,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공을 잡을 때 흐름을 살리는 드리블이 일품이다.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이나 순간적인 터치를 활용한 스킬은 수준급이다. 배준호는 2022시즌 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에도 배준호는 대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26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는 구단 리그 통산 1111골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던 것은 김은중 감독이 이끌고 있던 20세 이하(U-20) 대표팀 시절이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출전해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이 대회에서 단숨에 큰 주목을 받았다. 배준호는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로 이적했다.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38경기 2골 5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6월 A매치 기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배준호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준호를 가장 원하는 구단은 페예노르트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에레디비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매체는 "페예노르트는 선수의 에이전시와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 몇 차례의 신체 검사, 철저한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보고서를 검토한 후 페예노르트는 그가 1군에 즉각적인 보강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 구체적인 합의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준호는 스토크와의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있지만 배준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브라이언 프리스케 감독의 플랜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 "절대 10번 요구한 적 없어! 우리에게는 '발롱도르 주인공'이 있다"...'레알 입단식' 음바페도 레전드 존중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베파(레알 마드리드)가 동료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레전드 대우를 확실하게 했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길고 길었던 ‘음바페 사가’를 종결시켰다.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계약 기간이 끝난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했고 이전부터 행선지로 언급됐던 레알과 손을 잡았다.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한 음바페는 돈방석에 앉았다. 음바페는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계약금을 5년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레알은 지난달 4일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지만 입단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여했고 대회가 끝난 후 마침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음바페의 입단식에는 무려 8만 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공식 행사를 진행한 뒤 경기장을 돌며 팬들과 인사를 했다. 레알의 홈 팬들은 음바페에 박수를 보내며 레알 입성을 기뻐했다. 음바페는 “나는 레알에서 뛰는 것이 운명이라는 걸 느꼈다. 어린 시절의 꿈이었으며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 레알 선수가 되는 것은 특권이며 엄청난 영광이다. 환상적인 날이다. 이곳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역사적인 날이며 매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음바페의 등번호고 공개됐다. 음바페는 PSG와 AS모나코, 프랑스 대표팀에서 모두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았다. 이에 레알에서도 10번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9번을 택했고 현재 10번을 달고 있는 ‘전설’ 모드리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음바페는 “10번의 주인공은 모드리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발롱도르 수상자다. 라커룸에서 그와 가깝게 지낼 수 있어 기쁘다. 숫자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뒤에 있는 번호가 아닌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며 레알에서는 9번도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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