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고백 [현무카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진선규와의 대화 중, 영혼 있는 고백을 내놨다. 18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전현무는 진선규-이희준이 아지트를 찾아오자, “오늘 두 사람 때문에 돈을 많이 썼다”며 일식 셰프에게 받은 칼까지 꺼내 메인 디쉬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먼저 그는 광택이 ‘좔좔’ 흐르는 제주산 도미를 꺼내더니 “우리 셰프들은 초밥을 ‘굴린다’고 표현해~”라며 현란한 손목 스킬을 뽐낸다. 이어 그는 일본 훗카이도에서 공수한 성게알과 독도 도화새우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초밥을 대접한다. 행복한 먹방 중, 진선규-이희준은 젊은 시절 열정을 바친 극단이 20주년 기념 공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공연 보러 가도 돼? 실은 대학교 때 대학로 공연을 많이 봤다”고 관심을 드러낸다. 이희준 역시 “저도 21세 때, 김윤석-조승우의 ‘의형제’를 봤다. 당시 전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동갑인 조승우가 너무 (연기를) 잘했다. 그래서 분장실로 찾아가서 ‘펜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런데 조승우가 진짜로 편지 답장을 몇 번이나 해줬다”며 조승우의 미담을 방출한다. 나아가 그는 15년 후 조승우와 다시 만난 사연까지 밝혀,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잠시 후 이희준과 김지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 ‘최애’ 진선규와 둘만 남은 전현무는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갈 데가 없다”고 털어놓고, 진선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공감해준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는 “우리 절친 되자”라며 그와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그런데 이때, 자리로 돌아온 진선규의 ‘리얼 찐친’ 이희준은 “저희는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부 나눈다”며 ‘친구 사수(?)’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이희준은 “술자리에서 (진)선규 형이 ‘사실 희준이 연기를 질투한 적은 없어’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 그때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도 “(선규가) 그렇게 못된 말을 했어?”라며 화들짝 놀라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진선규는 전현무에게 “네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을 봤다”고 애정을 드러내더니, “김민경 씨랑 허벅지 씨름을 하던데, 이 XX가 이겼어”라고 자기도 모르게 거친 말을 내뱉는다. 전현무는 빵 터져서, “욕이 입에 배어있네~”라고 ‘진선규 몰이’를 시작한다. 이에 이희준은 비디오 판독 요청까지 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18일 오후 9시 방송.
'비혼모' 사유리, 금발 子 젠 언제 이렇게 컸나…'한복 입고 가족사진 찰칵'[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비혼모' 사유리가 아들과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꽃잎은 여러장이 겹쳐서 하나의 꽃이 된다. 지금 하는 일에 가치를 찾지 못하더라도 겹겹이 쌓이면 당신이라는 꽃이 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과 초록색 한복을 각각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사유리, 아들 젠의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아들을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서로 입술을 맞추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하며 젠을 출산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 ♥ 케빈오, 군 복무 중 조기 진급…늠름한 모습 공개[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가 군 복무 중 조기 진급한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케빈오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케빈의 소식을 전해드려요"라며 "이번 달인 7월에 케빈이 상병으로 조기진급을 했어요! 이제 전역이 1년이 채 남지 않았어요! 전역 날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케빈오의 조기 진급 소식과 함께 군복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케빈오는 늠름한 모습과 짧은 머리에도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케빈오는 2022년, 10살 연상 배우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의 충격 전망! 토트넘 7위 추락+울버햄튼 19위 강등"…EPL 다음 시즌도 '어우맨', 펩 '라스트 댄스' 5연패 달성[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충격적인 시즌 전망을 내놨다. 영국의 '미러'는 슈퍼컴퓨터(Grosvenor Sport's supercomputer)가 예측한 2024-25시즌 E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는데,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그 7위까지 추락한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승점 63점에 머물렀다. 더욱 충격적인 건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강등당한다는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승점 29점에 그쳐 19위로 떨어지고, 2부리그로 강등된다. 그렇다면 우승은 누가할까. 역시나 이번에도 '어우맨(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로 전망됐다. 맨시티는 승점 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EPL 최초 리그 5연패다. 승점 86점에 머무른 아스널은 또 2위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승점 80점으로 3위,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잔류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빅 4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승점 67점으로 5위로 올라서고, 아스톤 빌라가 승점 65점으로 6위를 차지한다. 토트넘을 제외하고 나머지 EPL 빅 6가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7위로 떨어졌다. 뉴캐슬은 9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5위까지 내려갔다. 1부리그에 복귀한 레스터 시티는 17위로 간신히 생존한다. 강등팀은 18위 노팅엄 포레스트, 19위 울버햄튼, 20위 입스위치 타운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EPL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컴퓨터가 리그 경기를 1000번 이상 시뮬레이션해서 결과를 예측했다. 맨시티가 리그 5연패를 노릴 것이며, 슈퍼컴퓨터의 예측에 따르면 그렇게 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은 2위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과 첼시는 향상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슈퍼컴퓨터는 입스위치 타운을 20위로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입스위치 타운보다 승점이 11점이나 더 많지만 19위로 강등된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18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2024-25시즌 EPL 순위 1위 맨체스터 시티(94점) 2위 아스널(86점) 3위 리버풀(80점)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1점) 5위 첼시(67점) 6위 아스톤 빌라(65점) 7위 토트넘(63점) 8위 웨스트햄(57점) 9위 뉴캐슬(57점) 10위 브렌트포드(57점) 11위 크리스탈 팰리스(47점) 12위 본머스(46점) 13위 에버턴(42점) 14위 풀럼(42점) 15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35점) 16위 사우스햄튼(35점) 17위 레스터 시티(34점) 18위 노팅엄 포레스트(32점) 19위 울버햄튼(29점) 20위 입스위치 타운(18점)
KSPO, 아동양육시설 대상 스포츠용품 기부 릴레이 성료...21개 양육시설에 맞춤형 스포츠용품 전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한 스포츠용품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체육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의 건강 및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공단 임직원 8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산하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시설별 약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스포츠용품 전달은 물론 시설 청소 및 놀이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시설에 있는 아동·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가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스포츠계 ESG 문화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스맥스, “올해 디지털 혁신과 인디브랜드 육성으로 초격차 실현할 것”[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주문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조 7775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17.9% 성장한 1157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전체 매출은 2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인디브랜드 집중 육성, 전략품목 이익 개선, 일본 시장 수출 확대 등이 성과를 이끌었다. 미국 법인은 ODM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지난해 10월 월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코스맥스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다수의 인디브랜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해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연구·혁신(R&I)’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인디 고객사를 위해 소량 최소주문수량(MOQ) 생산체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 안정화와 고도화, 생산 자동관리 솔루션 확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OBM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평택 2공장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색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구와 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 분야에선 특허로 보호받는 세계 최초의 처방을, 생산 분야에선 소품종 대량생산과 다품종 소량생산의 원가 동일화를 장기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방형 연구와 외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 GCC(Global Corporate Center)를 신설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건기식 부문에서도 기능 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의 초격차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박, 법무부 명예 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재위촉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박이 법무부 명예 보호관찰관 홍보대사에 재위촉됐다. 18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윤박은 지난 11일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택준)에 초청돼 위촉장을 받고, 조사 업무를 체험 등의 일일 체험과 함께 활동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7월 케이블채널 tvN '이로운 사기' 출연을 계기로 법무부와 첫 연이 닿은 윤박은 지난 1년간 일일 명예교사, 마약류 불시 현장 감독 등 명예 보호관찰관으로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법무부는 마약 범죄 예방과 소년범 교육 활동에 기여한 윤박의 공로를 인정해 다시 한번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박은 "다시 한번 범죄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이 든다. 그 책임감으로 사회 곳곳에 녹아들어 헌신하는 보호관찰관들의 노고와 업무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일일 체험을 마치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업무를 경험하게 되어 새롭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담당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윤박과 함께한 법무부 담당자는 "지난 1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해준 윤박 씨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대중에게 생소할 수 있는 업무를 윤박 씨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박의 이번 일일 체험 활약은 유튜브 채널 '범죄예방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사모님' 한지혜, 오늘은 MZ할래요…과감한 의상 시선 집중[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지혜가 과감한 패션으로 멋을 낸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Yozm. ㅋ"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여기서 'Yozm'은 '요즘'을 소리 나는 대로 영어로 작성한 것이다. 사진 속 한지혜는 크롭탑과 핫팬츠를 입고, 고가로 보이는 명품백을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의 청순한 비주얼과 쭉 뻗은 각선미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2021년 6월 첫 딸을 낳았다.
이강인 팀 훈련 불참…PSG, '이강인 포함' 나폴리와 오시멘 이적 최종 협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18일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PSG의 무아니가 오시멘 영입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대체 공격수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시멘은 PSG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이강인은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논의가 있지만 PSG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에 이강인 영입을 포함시키려하지만 PSG는 이강인과 헤어지는 것을 꺼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오시멘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나폴리와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 'PSG의 오시멘 영입이 24시간 이내에 마무리 될 수도 있다. 오시멘의 PSG 이적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지만 반전이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을 협상하기 위해 PSG와 접촉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며 'PSG는 이강인 이적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예정된 날짜에 PSG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강인 아센시오 등과 함께 16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아센시오는 PSG 훈련에 합류한 반면 이강인은 PSG로부터 휴가를 더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에 죄송하지만..." 빨리 돌아오고 싶었던 오지환, MRI만 5번 찍을 정도로 간절했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34)이 마음고생을 털고 부진 탈출 신호탄을 확실하게 쐈다. 오지환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1사 만루 찬스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 선발 김광현의 3구째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6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다. 이어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김택형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만난 오지환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요즘 적극적으로 치려고 하고 있다. 최대한 3구 안에는 치려고 했는데 직구 타이밍이 슬라이더가 맞았다. 외야 플라이 등으로 타점을 올리고 싶었다. 초반에 2점, 3점은 크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 쳤다"고 설명했다. 전반기 부진과 부상으로 고전했던 오지환은 후반기와 동시에 돌아왔고, 만루포를 쏘아올리면서 마음고생을 털 수 있게 됐다. 오지환은 오른 손목 부상으로 지난 5월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런데 복귀를 준비하다 왼쪽 햄스트링까지 다치고 말았다. 결국 전반기 내 복귀가 무산된 오지환은 다시 회복에 전념했고, 지난 11일에야 1군에 복귀할 수 있었다. 부상 이탈 전까지 오지환은 54경기에서 타율 0.238, 2홈런 16타점 31득점 11도루에 그쳤다. 그는 "'어 이거 뭐지?' 싶었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펑고 수비 훈련을 하고 있었다. 부상 전조 증상이 있었다면 훈련을 안했을 것이다. 그날은 컨디션이 좋았다. '아. 이제 올라갈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허벅지를 둔기로 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MRI를 찍어보니 찢어졌다고 하더라. 다행히 큰 cm는 아니었는데 햄스트링이다보니 최소 4주는 걸리겠더라.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오죽했으면 오지환은 구단을 닦달했다. 큰 통증을 느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검사를 요청한 것이다. 그는 "구단에는 죄송하지만 MRI를 4~번이나 찍었다. 정말 빨리 올라가고 싶었다. 나는 괜찮은 것 같은데 구단이 정한 (회복 과정) 단계를 밟아야 했다. 그런데 나는 월반을 하려고 하니... 그래서 내가 계속 (MRI를) 찍겠다고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오지환이 빨리 복귀하고 싶었던 이유는 당시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현수, 박해민 등 주축 타자들이 타격 침체에 빠지면서 팀도 하락세를 탔다. 선수단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오지환은 "팀원들이 힘들어하는 게 보이니깐 형들과 엄청 통화를 했다. (박)동원이와도 연락을 했다. 그래서 바로 올라온 후에도 분위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되는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복귀 후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53(17타수 6안타), 4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그랜드슬램까지 쏘아 올리며 타격감 회복세를 알렸다. 여전히 목표는 1위다. 오지환은 "1위와 5.5경기차다. 많다면 많은 숫자다. 하지만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오늘로만 보면 투수들이 좋지 않았지만 자원이 많다. 그래서 나는 희망을 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인티그리트와 MOU 체결 “차세대 온 디바이스 AI 로보틱스 플랫폼 사업 협력”[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산업용 제어기기 전문기업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업무협약식을 가진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인티그리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기업의 AI 전환을 제공하는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AMR(Autonomous Mobility Robot) 플랫폼과 AI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협력 과정에서 양사는 지난 6개월동안 구체적인 기업의 서비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초저지연 영상전송, AI 데이터셋으로 통합되는 AI 전환을 위해 테스트 베드를 구축, 5G 특화망에서 실증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AI 비전 퓨전 자율주행과 악조건에서 위험상황 탐지, 초저지연 멀티채널 동영상 전송 등을 온 디바이스 AI 로 구현되는 차세대 AMR 플랫폼 개발, 신뢰도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AI 통합과 디지탈 트윈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 온 디바이스 AI 기반의 언어모델과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AI 어플리케이션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해 기업의 자원을 AI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개발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기업의 제조, 물류, 유통, 서비스 현장에서 급격한 스마트, 자동화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스템의 편익을 높이고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높은 수준의 보안과 안전성, 빠른 처리속도 등 경량화된 AI를 요구하는 온 디바이스 AI 로의 전환은 미래 기업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협동로봇, 자율주행 장치(AMR)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장비와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며, 인티그리트는 고성능 AP와 NPU를 통합한 고성능 AI 하드웨어와 경량화된 AI 모델로 최적화된 AI 엣지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개발, 상품화한 AI 플랫폼 기업이다.
설마? 진짜네!…맨유 영입한 23살 공격수 연봉 ‘충격’→이적료만 660억인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수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슈아 지르크지가 주인공이다. 맨유는 지난 15일 지르크지의 이적을 발표했다.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맨유는 3650만 파운드, 약 660억원을 이적료로 볼로냐에 지불했다. 지르크지와는 2029년까지 5년간 계약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2023-24시즌 세리에A에서 맹활약,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도록 도왔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에릭 텐 하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무려 66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팀의 첫 영입 선수이지만 지르크지가 받는 연봉에 팬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은 16일 '맨유 팬들은 지르크지의 급여를 알게 되자 기분 좋게 놀랐다‘고 전했다. ’기분좋게‘라는 표현에서 알수 있듯이 팬들이 기분 좋았던 것은 그의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젊은 공격수인만큼 맨유가 지불한 주급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르크지의 주급은 5만6000파운드라고 한다. 약 1억원이다. 맨유는 그동안 수많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주급을 안겨주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지난 해 계약을 연장하면서 약정한 주급은 32만5000파운드였다. 지르크지는 6주, 약 한달반 뛰면서 받는 금액이 래시포드의 주급과 비슷한 것이다. 그만큼 저렴하게 계약했다고 볼수 있다. 팬들은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의 경영을 맡으면서 긴축재정을 밝히며 구단직원의 25%를 감원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르크지에게도 생각보다 적은 보수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까지 선수 이적료와 연봉에 엄청난 돈을 퍼부었던 맨유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상대적으로 지르크지에게 적은 주급을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기분좋게 놀랐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보면 팬들의 반응을 알 수 있다. 팬들은 “와 이건 맨유 답지 않다” “좋다. INEOS 그룹이 맨유에 들어오면서 과도한 연봉을 지불하지 않았다” “더 나은 재정 관리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팬들은 “주당 5만6000파운드라니... 이제 맨유의 행동이 어른스럽게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제 진지한 클럽이다”라고 적기도 했다.
'싱그러움 한가득' 김유정, 5성급 럭셔리 풀빌라서 여름 휴가 만끽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김유정이 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김유정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여름 휴가 중임을 인증했다. 사진 속에는 베이지 원피스에 요트 위에서 포즈를 취한 김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가 팬들의 마음을 녹인다. 인피니트 앞에서 햇살을 맞으며 미소 짓고 있다. 팬들은 수영하는 그림이 담기지 않아 내심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5월 일본 KT Zepp Yokohama(케이티 제프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팬미팅 ‘유토피아(YOU_TOPIA)’를 성황리에 마쳤다.
BTS 지민, 美 '지미 팰런쇼'서 신곡 'Who' 무대 최초 공개[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을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공식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에 방송되는 '지미 팰런쇼'에서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SNS에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미 팰런이 'Dr. Jimin'이라는 문구가 박힌 캔 음료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지민의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지민 네온사인 뒤로 굿즈 인형이 보이고 마지막으로 지민의 모습이 살짝 보여지면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민은 작년 3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1집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만남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MU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신보는 타이틀곡 'Who'를 포함해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됐다.
'아직 영화제 출장 중'…혜리, 블랙원피스 입고 뉴욕서 "아름다운 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영화제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혜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혜리는 가슴에 큰 장식이 눈에 띄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있다. 헤어핀도 블랙으로 맞췄으며, 실버 가방과 실버 스트랩 구두로 블랙앤실버 패션을 완성했다. 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뉴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거리와 식당 이곳저곳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14일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맨유, 텐 하흐 퇴출 '비밀 계획 충격’→후임자도 정해 놓았다…1년 연장→시즌 초 성적 부진→해고→전 첼시 감독 영입[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여전히 가시방석에 앉아 있다. 맨유가 비록 텐 하흐 감독 경질대신 유임을 확정하고 계약 연장을 했지만 속내는 그를 내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은 17일 ‘맨유의 비상 계획’을 보도했다. 맨유 경영진은 만약에 에릭 텐 하흐가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인다면 그를 경질할 작정이라고 한다. 후임자도 정해 놓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하지만, 새로운 공동 소유주인 짐 래랫클리프 경은 이미 비상 계획을 세워 놓았다. 내용을 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이 시즌 초반에 처참한 출발을 할 경우 텐 하흐를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연말 맨유의 경영권을 확보한 랫클리프 경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다. 랫클리프 경은 그래서 맨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친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텐 하흐는 2년동안 첫 해는 카라바오컵을, 지난 시즌에는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A컵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 팀이라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랫클리프 경이 마뜩찮게 생각하는 것은 맨유의 시즌 성적이었다. 프리미어 리그 3위를 차지했던 첫 시즌에 비해 두 번째 시즌은 처참했다. 8위였다. 맨유 역대 최악의 성적표였다. 하지만 FA컵 우승 덕분에 유로파 리그 출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어 리그 성적이 최악이었기에 랫클리프 경은 비록 FA컵 우승을 차지한 텐 하흐의 경질을 내정하고 후임자를 물색했다. 비록 유임과 계약 연장에 성공한 텐 하흐지만 데일리메일은 시즌 초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면 맨유는 그를 해고할 작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투헬이 지명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텐 하흐의 자리가 결코 안정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랫클리프 경은 투헬과의 면담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맨유의 옛 영광을 되찾기위한 투헬의 계획에 그를 차기 감독으로 사실상 낙점했다. 하지만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후 곧바로 새로운 팀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추스릴 휴식이 필요하자면 맨유 감독 제안을 일단 거절했다는 것이다. 텐 하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프리시즌 동안 팀 전력을 끌어올리기위해서 과감한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텐 하흐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건강할 때,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도 “뎁스를 강화하기위해서 맨유는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격” 36살 아델 가수 은퇴 선언 “늙었다, 무명시절이 그리워”[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상에 빛나는 세계적 가수 아델(36)이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에서 “현재 내 탱크는 상당히 비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이 모든 일이 끝나면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시 동안만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집에서도 노래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델은 지난 2년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 레지던시 공연을 해왔으며 최근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저스 팰리스에서 90번째 공연을 마쳤다. 이 공연은 11월에 끝날 예정인데, 아델은 이 공연이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 6월 1일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동성애자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한 관객을 따끔하게 혼냈다. 아델은 LGBTQ+ 커뮤니티 회원과 그들의 권리를 위한 기념행사에 욕설을 한 관객에게 “너 바보냐”라고 직격했다. 이어 “너무 웃기지 마라. 좋은 말 할 거 없으면 입 닥쳐라”라고 했다. 아델의 통쾌한 응징에 객석은 박수로 응원했다. 이 사건과 관련, 아델은 “모든 것이 나를 화나게 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36살이다. 늙었고, 심술이 났다”고 전했다. 아델은 독인 뮌헨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공연을 위해 특별하게 지어진 무대에서 10일 동안 74만명의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주최측은 220m 길이의 역대 최대 야외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공연은 8월 2일에 열릴 예정이지만 독일 언론사 DPA에 따르면 아직 티켓이 매진되지 않았으며 5%의 티켓이 남아있다. 모든 찬사에도 불구하고 아델이 음악을 쉬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주목받는 것에 대한 고충 때문이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것이 그립다. 아마도 익명이었던 때가 가장 그리울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아델은 히트곡 ‘롤링 인 더 딥’ 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나스타도 테스형도 타격장인도 했는데…천하의 KIA 김도영에겐 시간문제? 8명에게만 허락한 ‘이것’[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성범도, 테스형도, 최형우도 쳤는데…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마침내 ‘기아 홈런존’의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1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말 2사 2루서 삼성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B서 4구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오자 여지없이 잡아당겨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그런데 이 타구가 KIA 챔피언스필드 우중간 관중석에 설치된 ‘기아 홈런존’을 강타했다. 알고 보니 2017년에 KIA에 입단한 최형우가 기아 홈런존을 직격한 건 처음이었다. 부상으로 신형 전기차 ‘EV3’을 받게 된다.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게 쉽지 않다. KIA 챔피언스필드는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99m, 가운데 121m의 비거리를 자랑한다. 좌중간과 우중간이 아치형이다. 서울 잠실구장이나 고척스카이돔처럼 좌중간담장이나 우중간 담장을 넘기기 어려운 건 아니다. 그러나 기아 홈런존의 혜택을 보기 위해선 단순히 타구를 그쪽으로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타구를 홈런존에 설치된 차량이나 구조물을 한번에 직격해야 한다. 때문에 외야담장이 낮지만 만만치 않은 미션이다. 그레서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이곳을 직격한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 2022년 8월 16일, 더 뉴 셀토스), 소크라테스 브리토(2023년 6월 7일 더 2024 니로)등 총 7명이었다. 유일하게 나성범만 이 곳을 두 차례나 직격,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최형우가 그동안 한 번도 직격하지 못한 건 다소 의외지만, 그만큼 어려운 미션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잠실을 홈으로 쓰거나 썼던 김재환, 오재일, 김현수가 포함된 게 눈에 띈다. 그렇게 최형우가 기아 홈런존을 직격한 8번째 타자가 됐다. 그렇다면 앞으로 기아 홈런존의 혜택을 볼 만한 선수는 누구일까. 단연 김도영(21)이라고 봐야 한다. 김도영은 이미 올 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최고의 클러치히터로 성장했다. 통산 33홈런을 터트렸다. 김도영은 이미 홈런으로 결승타도 장식해봤고, 6월20일 광주 LG 트윈스전서는 디트릭 엔스를 상대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도 맛봤다. 이제 남은 건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일이다. 동년배 통틀어 최강의 운동능력을 지닌 김도영이니, 그리고 이 구장을 홈으로 쓰는 선수이니 9번째 선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도영이 진짜 제대로 치면 비거리, 타구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유망주 트레이드 하지 마” SF 이정후 없고 WC 7위이니 가을야구 꿈 접으라고? 美 냉정한 시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망주 트레이드 하지 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주도 남지 않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까. 전반기를 47승50패, 승률 0.485로 마치면서 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7위다. 3위 뉴욕 메츠에 3경기 뒤졌다. 3경기라면 극복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까지 끼여 있다. 최소 5팀을 제쳐야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더구나 전반기에 외부 FA 계약선수들이 시즌 아웃(이정후) 되거나 많이 부진했다. 물론 사이영상 출신의 로비 레이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지만, 레이 한 명으로 팀이 얼마나 바뀔지 미지수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30개 구단의 최우선순위를 다뤘다. 샌프란시스코를 두고 “유망주를 트레이드 하지 마”라고 했다. 한 마디로 바이어로 나서지 말라는 얘기다. 올 시즌을 이대로 포기하란 얘기일까. 타선, 선발진에 보강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샌프란시스코는 2024년 드래프트에서 블레이크 스넬과 맷 채프먼을 FA로 영입하기 위해 2~3라운드 지명권을 박탈 당했다. 결함이 있는 로스터에서 더 많은 유망주를 저당 잡힌다는 생각을 고려해선 안 된다”라고 했다. 한 마디로 유망주 팜이 안 좋은 걸 생각하라는 얘기다. 실제 2024시즌 MLB 파이프라인 기준, 탑100 유망주에 샌프란시스코 소속은 단 4명이다. 58위의 좌완 카슨 휘센헌트가 가장 높은 순위의 유망주다. 뒤이어 70위의 브라이스 알드리지, 75위의 마르코 루치아노, 97위의 헤이든 버드송이다. 냉정히 볼 때, 올해 샌프란시스코가 바이어로 나서서 선수 1~2명을 영입한다고 해도 내셔널리그 최강 LA 다저스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위협하긴 어렵다. 전반기에 보여준 행보를 감안할 때 이정후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2025시즌을 노리는 게 오히려 나을 수 있다. 스넬이나 레이가 옵트아웃을 하지 않으면 선발진 정비도 가능하다. 블리처리포트는 “47승50패, 득실차 -27점, 우승 기록이 있는 구단들과의 경기서 29승37패를 기록한 이 팀은 그다지 좋은 팀이 아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움직이지 말고, 시즌을 마치고 다시 팀을 재구성하시라”고 했다.
故 현철 영결식, 대한민국가수장으로…장례위원장은 설운도·진성·김용임 [MD투데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故 현철(강상수)에 대한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추진위원장을 맡은 정원수 작곡가에 따르면 故 현철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다. 이번 장례는 협회의 이름을 달지 않고 진행하는 첫 번째 대한민국가수장이다. 이번 대한민국가수장은 기존 어떤 단체명의 장례가 아닌 모든 가수들의 마음을 담은 최초 통합의 장례이다. 공동장례위원장에 평소 고인과 각별했던 가수 설운도, 진성, 김용임, 실버아이TV, 트로트아이TV 회장 엄녹환이 맡게 됐으며 애도사는 김용임, 조사는 박상철, 조가는 평소 고인을 큰아버지라 부르며 각별했던 박구윤이 고인의 히트곡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기로 했다. 또 장례준비위원장 염덕광, 장례추진위원장 정원수가 모든 장례의 진행과 기획을 맡았다. 故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82세의 나이로 별세한 후 마련된 빈소에는 가요계를 넘어 전 사회적인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가수 설운도, 진성, 장윤정, 현숙, 장민호, 박상철 등이 다녀갔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가수 임영웅 등의 근조화환이 빈소의 앞을 채웠다. 한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다. 그런 현철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발표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인기를 얻으면서부터였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고,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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