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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81 of 778

마이데일리 (15556 Posts)

  • 뉴욕 양키스도 LA 다저스도 아니다! MLB 전반기 최고는 바로 '이 팀'→파워랭킹 1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필라델피아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MLB 닷컴이 발표한 팀 파워랭킹에서 최상단에 자리했다. 지난 발표보다 한 계단 올라서 1위를 점령했다. 전반기에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62승 34패 승률 0.646을 찍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렸다. 지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무려 8.5게임이나 앞섰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0.611)을 적어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파워랭킹 2위에 랭크됐다. 클리블랜드는 58승 37패를 마크했다. 지난 발표보다 2계단 점프해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58승 38패)와 뉴욕 양키스(58승 40패)는 3, 4위에 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56승 41패)가 5위로 톱5에 들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10위에 위치했다.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전반기 막판 부진하며 12위에서 15위로 3계단 하락했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위에 머물렀다. 지난 발표보다 무려 6계단이나 추락했다. 하위권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전반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팀들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류현진이 떠난 후 무너지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처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5위에 자리했다.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6~30위에 랭크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후반기는 20일 문을 연다. 16일 홈런더비와 17일 올스타전을 거쳐 각 팀들은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열전에 돌입한다. ◆ MLB 파워랭킹(1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1. 필라델피아 필리스(2)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3. 볼티모어 오리올스(2)4. 뉴욕 양키스(5)5. LA 다저스(3)6. 밀워키 브루어스(6)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7)8. 미네소타 트윈스(8)9. 시애틀 매리너스(10)10. 휴스턴 애스트로스(9)11. 보스턴 레드삭스(11)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3)13. 캔자스시티 로열스(14)14. 뉴욕 메츠(15)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2)1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7)17. 탬파베이 레이스(20)1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1)19. 신시내티 레즈(19)20. 텍사스 레인저스(18)21. 시카고 컵스(22)2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6)2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4)24. 워싱턴 내셔널스(23)25. 토론토 블루제이스(25)26. LA 에인절스(26)27.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7)28. 콜로라도 로키스(28)29. 마이애미 말린스(29)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 엘리트 집안이었네…유오성 둘째 형, 과기부 장관 후보 지명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유오성의 둘째 형인 유상임 서울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유상임 후보자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에 재직하며 신소재 공동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재료공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석학이다. 유 후보자는 지난 4월 재선에 성공한 검사 출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최근 '스위트홈' 시즌 3로 돌아온 배우 유오성의 친형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선임 연구원, 미국 스탠퍼드대 객원 교수,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전문성과 연구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 후보자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과학기술부의 산적한 현안을 대화와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오성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형들은 공부도 잘했는데 운동도 잘하고 싸움도 잘해서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었다. 어린 시절 난 내 이름으로 불린 게 아니라 ‘○○동생’으로 불렸다”며 학창 시절 대단했던 형들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 'HERE WE GO' 알론소가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리그앙 최고 FW' 레버쿠젠 유니폼 입는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우승'을 달성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공격진을 강화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탱 테리에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레버쿠젠은 스타드 렌과 2200만 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VfB 슈투트가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DFB-포칼까지 정상에 서며 더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테리에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테리에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골 결정력 및 득점력이 상당히 좋다. 테리에는 SC 바이을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LOSC 릴로 이적했다. 2016년 릴 1군으로 콜업됐다. 2016년 10월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 8월 스트라스부르와 장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2018년 1월 테리에는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은 그를 스트라스부르로 곧바로 재임대를 보냈고 6개월 동안의 임대 기간을 마치고 2018-19시즌부터 정식으로 합류했다. 2020년 테리에는 렌과 5년 계약을 맺었다. 2020-21시즌 테리에는 38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 테리에는 리그 21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득점 3위에 올랐고 2021-22시즌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테리에는 알론소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리고 마침내 테리에는 레버쿠젠 합류를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테리에가 장기 계약에 동의함에 따라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 '23홈런' 공동 2위가 1·2번 타자라니…'공포의 테이블세터' 로하스, 강백호가 떴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무서운 테이블세터다. KT 위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9-2로 승리했다.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빛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강백호는 2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헤이수스의 2구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하스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KT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로하스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와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강백호가 2루수 김혜성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로하스는 3루까지 갔다. 1, 3루 득점 기회에서 김상수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문상철도 타점을 올리며 KT가 5-0으로 달아났다. 로하스는 KT가 6-0으로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강백호도 화답했다. 김동혁의 2구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KT가 9-0으로 앞서갔다. KT는 이후 6회와 8회 키움에 각각 1점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무섭다. 로하스는 올 시즌 91경기 118안타 23홈런 76타점 71득점 타율 0.329 OPS 1.016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리드오프로 나선 그는 1번 타자로 나와 70안타 12홈런 44타점 타율 0.363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1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로하스를 리드오프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1번 타자들이 나가지 못해서 로하스를 썼다. 그때는 로하스가 1번을 쳐도 뒤에서 쳐줄 (강)백호, (문)상철이하고 (천)성호, (김)민혁이가 잘 쳤다. 근데 지금은 로하스를 1번으로 안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91경기 111안타 23홈런 70타점 66득점 타율 0.302 OPS 0.908을 마크했다. 2번 타자로 나와서 45안타 9홈런 28타점 타율 0.313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로하스와 강백호는 23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와 있다. 강력한 테이블세터가 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중이며 4연승을 질주 중이다. 43승 2무 46패로 7위다. 공동 5위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차는 1.5경기다. 한순간에 자리를 뒤바꿀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 KT는 키움을 상대로 스윕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키움 선발은 하영민이다.
  • 로다주, 박찬욱 ‘동조자’로 에미상 노린다…남우조연상 후보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에서 1인 4역을 열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Movie)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두고 조너선 베일리('펠로 트래블러스'), 톰 굿먼-힐('베이비 레인디어'), 존 호크스('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러몬 모리스('파고') 등과 경쟁한다. 한편, 드라마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에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박찬욱 감독이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동조자'는 HBO를 통해 방영됐고,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배급됐다.
  • "이강인 뉴캐슬 이적 100%"…뉴캐슬 팬들은 이미 확정 분위기인데? 손흥민 영입한 미첼이 LEE 광팬이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이적설이 뜨겁다. 최근 EPL의 한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1057억원)를 제시했다는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PSG가 단 번에 거절했다는 소식이었다. PSG가 이강인을 영입할 때 지불한 이적료는 2200만 유로(331억원)다. 3배가 넘는 금액에도 PSG가 거부했다. 프랑스 언론들의 이강인이 PSG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의 실체가 드러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고 있는 뉴캐슬이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가 아닌 4000만 유로(718억원)로 드러났다. 이 역시 이강인 이적료 2배 가까이 높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PSG가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PSG가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는데도, 뉴캐슬 팬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뉴캐슬 팬들의 분위기는 이미 이강인 영입 확정 분위기다. 이런 상황을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이 훌륭한 이강인 영입을 완료했나? 뉴캐슬 팬들의 반응이다. 뉴캐슬 지지자들은 PSG 스타 이강인 영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뉴캐슬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이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첼은 토트넘 디렉터 시절 손흥민을 영입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최근 뉴캐슬 디렉터로 부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뉴캐슬과 맞붙기도 했다.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지르며 클럽의 명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다. 이는 토트넘 손흥민의 미친 영향력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은 완벽한 영입이다", "이강인의 행선지는 뉴캐슬이어야 한다", "뉴캐슬 이적 100%", "완벽한 버전이 나올 것이다. 이강인은 매우, 매우 다재다능하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마요르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었다", "한국에서 많은 새로운 팬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환상적인 영입이다", "뉴캐슬이 아시아 투어에 가기 전에 이강인을 확보해야 한다. 상업적 수익이 엄청날 것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 '비난하던 투헬과 다르네'…콤파니, 압박하는 김민재 보며 "예스, 민재! 예스!" 대만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훈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재가 훈련 중 압박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본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 예스!"라고 외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는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2024-25시즌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김민재가 비니시우스 압박에 실패해 선제골을 허용한 장면에 대해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다. 김민재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한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데이비스, 김민재, 조나단 타, 킴미히가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도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언급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 'K리그와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가 만났다'...‘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로축구연맹과 ㈜코리아세븐, 주식회사 산리오코리아가 손잡고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팝업스토어)를 연다. 연맹은 코리아세븐과 지난해 10월, 산리오코리아와 올해 6월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 및 월드파크 광장에서 이달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24일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로,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실내는 선수 라커룸 형태로 꾸몄고, 야외 월드파크 광장은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축구장 형태로 만들어졌다. 먼저 실내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유니폼, 머플러, 인형,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이즘 부스’가 마련돼 있다. 야외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여기에는 대형 헬로키티 포토존,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백월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맹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K리그 레전드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자 축구 클리닉’, ‘K리그 단체 관람 및 입중계’, ‘팀 K리그 선수단 애장품 경매’ 등 축구팬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별 상세 일정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혹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맹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K리그와 구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와 여성 고객, 가족 단위 팬 등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 스페인 고마워! UFC 맥그리거 대박 베팅 적중 "유로 2024 스페인 우승 맞혀 14억 원 잭팟"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4억 대박 터뜨렸다!'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했던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가 '잭팟'을 터뜨렸다. UFC 경기에서 화끈한 싸움을 벌이며 두둑한 '보너스'를 받은 게 아니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끝난 유로 2024 우승 팀을 맞혀 대박을 쳤다. 무려 14억 원에 달하는 돈을 손에 쥐었다. 잉글랜드 언론 '미러'와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8일 맥그리거의 대박 적중 소식을 전했다. '맥그리거가 유로 2024 개막 전에 스페인의 우승에 베팅했고,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적중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맥그리거는 8만3500달러(약 1억1500만 원)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우승 배당률은 11배였고, 102만 달러(약 14억7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맥그리거는 UFC에서는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2021년 7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한 후 UFC 옥타곤에 서지 않았다. 부상으로 꽤 오랜 시간 회복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 복싱 매치를 치르기도 했으나, 3년 이상 종합격투기 경기 출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 벌어진 UFC 303에 출전해 복귀를 알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개막 약 2주 전에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선언했다. 훈련 도중 발가락을 다쳤고,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마이클 챈들러와 맞대결은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부상 회복 후 복귀전을 다시 잡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4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를 모두 이겼다. 7전 전승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 통산 4번째 별을 달면서, 독일(3번)을 제치고 유로 대회 최다 우승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반면에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스페인의 벽에 막혀 또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 교체설 '73승' 장수 외인은 묵묵히 동료들을 응원했다...박수받아 마땅할 워크에식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LG 트윈스는 시즌 초부터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렸고, 5월 말 미국으로 출국했던 차명석 단장이 또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결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이다. LG의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켈리와 엔스는 올해 중반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좌완 파이어볼러 엔스의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4월부터 부진했고 1선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코치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변화를 꾀했고 이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켈리는 상황이 다르다. KBO 6시즌 통산 989 1/3이닝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투수지만 불안하다.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로 여름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올 시즌 내부 지표를 따져보면 상황이 다르다.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된 켈리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구속 저하로 인해 피안타율이 상승했고, 6시즌째 KBO리그에서 뛰는 장수 외국인 투수로 국내 타자들은 켈리의 공에 적응을 마쳤다. 부진을 거듭하며 승리보다 패배가 훨씬 많아졌다.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냉정하게 바꿀 대상을 찾자면 켈리다. 구단 관계자는 "구위형 우완 투수가 시장에 나와서, 차명석 단장이 급하게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했다. "다만, 이번 차명석 단장의 출장이 무조건 교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즉, 현재 시장에 나온 선수 상태와 계약 조율을 상황에 따라 교체가 결정되리라는 것이다. 이미 LG는 외국인 투수 교체를 위해 움직였고 그리 길지 않는 시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도 이런 상황을 모를 리 없다. 하지만 켈리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켈리의 인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성실한 외국인 선수의 대명사라 불리며 성적과 인성에서 모범을 보여주며 리더 역할을 했다. 이날도 그랬다. 켈리는 매 이닝 마칠 때마다 야수들을 격려했고, 위기에서는 함께 고민하며 세리머니를 할 때면 누구보다 기뻐했다. 살아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스의 호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외국인 타이틀을 떼도 켈리라는 선수의 존재감, 그의 워크에식은 인정하고 박수받아 마땅할 듯하다. '폭풍전야'다. 1선발급 투수를 원하는 LG의 행보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도 "영입 유무는 빠르게 결정이 날 것이다"라고 외국인 투수 계약 건을 바라봤다.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 켈리가 18일 경기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KIA 대투수에게 174승보다 소중한 이것인데…올해 아슬아슬하다? 대권도전 위해서라도 절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70이닝이 아슬아슬하다?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이 무려 1년1개월만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양현종은 1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9-5로 앞선 5회초 2사 1,2루, 김영웅 타석에서 김대유로 교체됐다. 김대유가 김영웅을 삼진 처리하면서 이범호 감독의 결단은 통했다. KIA는 삼성을 10-5로 눌렀다. 삼성의 5회초 공격 시작 당시 KIA의 9-3 리드였다. 양현종은 5회에 2실점했고, 주자 2명을 내보낸 상황서 한 방이 있는 김영웅을 상대해야 할 시점이었다. 이범호 감독으로선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결단을 내렸다. 양현종의 이날 기록은 4⅔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5실점. 양현종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한 마지막 경기는 무려 2023년 6월7일 광주 SSG 랜더스전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4⅓이닝 1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0일 잠실 LG 트윈스전(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까지 36경기 연속 5이닝 넘게 소화했다. 기본적으로 6~7이닝을 버티다 보니,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건 쉽게 상상이 안 된다. 그만큼 양현종과 이닝은 떼어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양현종 본인도 통산 174승보다 2438⅔이닝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KBO 통산 최다이닝 2위. 현 시점에서 1위 송진우(3003이닝) 추월이 가능한 유일한 투수다. 그는 에이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최대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승리는 야수들의 공수도움이 필수지만, 이닝은 자신의 경쟁력이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양현종이 그동안 세운 수많은 기록 중에서 9시즌 연속 170이닝이 그래서 눈에 띈다. 스스로 가장 아끼는 기록. 2014시즌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미국에 진출한 2021년을 제외하면 9시즌 연속이다. 이미 KBO 최초기록. 그런데 10년 연속 170이닝이 어쩌면 아슬아슬할 수도 있다. 양현종은 17일까지 106⅔이닝을 소화했다. KIA에 남은 경기는 54경기. 양현종은 에이스이니 최소 10경기 안팎으로 나갈 수 있다. 여기서 전부 6이닝을 소화한다고 가정하면 170이닝에 약간 못 미친다. 시즌 막판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 11~12경기에 나가서 전부 6이닝씩 던지면 170이닝을 돌파할 수 있다. 올 시즌 양현종은 18경기서 106⅓이닝을 던졌다. 평균 6이닝이 안 된다. 6이닝을 채운 경기는 10경기. 그 중 9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결국 양현종이 잔여일정에서 기복을 최소화하고 꾸준히 6이닝 이상 던져야 170이닝을 돌파할 수 있을 듯하다. 양현종이라서 가능할 수 있다. 6월18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팔 저림 증세를 보인 뒤 보호차원에서 2주간 쉰 것도 170이닝 돌파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이범호 감독에겐 선수보호가 우선이었다. 당시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한 게 후반기 활약의 동력이 될 수도 있다. 어쨌든 KIA로서도 양현종이 앞으로 많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제임스 네일이 약간 위력이 떨어졌고,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일단 3주간 쉰다. 나머지 선발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불펜투수들의 원활한 에너지 관리 차원에서라도 양현종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건 중요해 보인다. 양현종의 진짜 위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 비알테크놀로지,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 개발…고층 현장 수직 이동 가능해져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아파트 등 고층건물 공사 현장의 골칫거리인 화장실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을 강화한 친환경 화장실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비알테크놀로지는 고층 건물 신축 현장 곳곳에 쉽게 이동 설치가 가능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수십 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축 현장에서는 ‘수직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층별로 충분한 수량의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었다. 공사 진척에 따라 건물이 점차 높아짐에도 지상부에 설치했던 간이 화장실을 윗층으로 옮기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 현장 인부들이 생리현상을 현장에서 몰래 해결하곤 해 소위 ‘입주 아파트 인분 사태’가 잇달아 터져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최근 친환경 이동식 화장실에 바퀴와 고정 장치를 설치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선보이며 '수직 이동성 제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공사 중인 건물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공사장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꼭대기 층까지 손쉽게 옮겨 설치할 수 있다. 엘리베이트 크기가 작은 공사 현장까지 고려해 제품의 높이와 부피를 반으로 줄인 ‘비알 스마트화장실 컴팩트’도 개발했다. 분뇨 처리 역시 밸브 배관을 통해 이동형 저장통에 옮겨 처리가 가능하고 관리와 청소도 간단해 공사 기간 내내 장기간 사용할 수도 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이 두 제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동성에 더해 ‘스마트화장실-무브’는 전기와 수도 연결이 필요 없는 초절수형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적용해 필수 기반 설비가 미처 갖춰지지 않은 곳에도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화장실 무브’의 1회 사용 용수량은 종이컵 2/3 정도로 충분하다. 또 기존 ‘거품형 포세식’ 화장실과 달리 환경과 위생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저장물이 보이지 않고 역류방지 기능까지 적용돼 악취가 없다. 파손과 잔고장이 없는 에너지절약형으로 관리자도 사용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다. 스마트화장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공사 현장에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화장실은 경기 평택 삼성엔지니어링 현장과 경기 용인SK에코플랜트 용인용수1공구 현장을 필두로 포스코이앤씨, 한국가스공사, KCC, 코오롱, SGC, 평택도시공사, 강원 삼척 삼표시멘트 현장, 부산 영도구 복합혁신센터 신축 현장, 파주~양주 고속도로 공사 현장,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현장, 충북 제천 한국철도공사 현장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된 데 이어 최근에는 두산에너빌리티도 공사 현장에 채용했다. 비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고층건물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화장실 부족 문제”라며 “스마트화장실-무브는 건물 높이와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동 및 설치할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건설 현장의 화장실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현장당 평균 172명의 노동자가 투입되는 데 비해 화장실 개수는 평균 2.5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층건물 건축 현장 근로자들은 지상에 설치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평균 30분 이상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전현무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고백 [현무카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진선규와의 대화 중, 영혼 있는 고백을 내놨다. 18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전현무는 진선규-이희준이 아지트를 찾아오자, “오늘 두 사람 때문에 돈을 많이 썼다”며 일식 셰프에게 받은 칼까지 꺼내 메인 디쉬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먼저 그는 광택이 ‘좔좔’ 흐르는 제주산 도미를 꺼내더니 “우리 셰프들은 초밥을 ‘굴린다’고 표현해~”라며 현란한 손목 스킬을 뽐낸다. 이어 그는 일본 훗카이도에서 공수한 성게알과 독도 도화새우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초밥을 대접한다. 행복한 먹방 중, 진선규-이희준은 젊은 시절 열정을 바친 극단이 20주년 기념 공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공연 보러 가도 돼? 실은 대학교 때 대학로 공연을 많이 봤다”고 관심을 드러낸다. 이희준 역시 “저도 21세 때, 김윤석-조승우의 ‘의형제’를 봤다. 당시 전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동갑인 조승우가 너무 (연기를) 잘했다. 그래서 분장실로 찾아가서 ‘펜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런데 조승우가 진짜로 편지 답장을 몇 번이나 해줬다”며 조승우의 미담을 방출한다. 나아가 그는 15년 후 조승우와 다시 만난 사연까지 밝혀,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잠시 후 이희준과 김지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 ‘최애’ 진선규와 둘만 남은 전현무는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갈 데가 없다”고 털어놓고, 진선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공감해준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는 “우리 절친 되자”라며 그와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그런데 이때, 자리로 돌아온 진선규의 ‘리얼 찐친’ 이희준은 “저희는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부 나눈다”며 ‘친구 사수(?)’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이희준은 “술자리에서 (진)선규 형이 ‘사실 희준이 연기를 질투한 적은 없어’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 그때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도 “(선규가) 그렇게 못된 말을 했어?”라며 화들짝 놀라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진선규는 전현무에게 “네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을 봤다”고 애정을 드러내더니, “김민경 씨랑 허벅지 씨름을 하던데, 이 XX가 이겼어”라고 자기도 모르게 거친 말을 내뱉는다. 전현무는 빵 터져서, “욕이 입에 배어있네~”라고 ‘진선규 몰이’를 시작한다. 이에 이희준은 비디오 판독 요청까지 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18일 오후 9시 방송.
  • '비혼모' 사유리, 금발 子 젠 언제 이렇게 컸나…'한복 입고 가족사진 찰칵'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비혼모' 사유리가 아들과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꽃잎은 여러장이 겹쳐서 하나의 꽃이 된다. 지금 하는 일에 가치를 찾지 못하더라도 겹겹이 쌓이면 당신이라는 꽃이 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과 초록색 한복을 각각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사유리, 아들 젠의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아들을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서로 입술을 맞추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하며 젠을 출산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공효진’ ♥ 케빈오, 군 복무 중 조기 진급…늠름한 모습 공개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가 군 복무 중 조기 진급한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케빈오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케빈의 소식을 전해드려요"라며 "이번 달인 7월에 케빈이 상병으로 조기진급을 했어요! 이제 전역이 1년이 채 남지 않았어요! 전역 날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케빈오의 조기 진급 소식과 함께 군복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케빈오는 늠름한 모습과 짧은 머리에도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케빈오는 2022년, 10살 연상 배우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 "슈퍼컴퓨터의 충격 전망! 토트넘 7위 추락+울버햄튼 19위 강등"…EPL 다음 시즌도 '어우맨', 펩 '라스트 댄스' 5연패 달성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충격적인 시즌 전망을 내놨다. 영국의 '미러'는 슈퍼컴퓨터(Grosvenor Sport's supercomputer)가 예측한 2024-25시즌 E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는데,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그 7위까지 추락한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승점 63점에 머물렀다. 더욱 충격적인 건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강등당한다는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승점 29점에 그쳐 19위로 떨어지고, 2부리그로 강등된다. 그렇다면 우승은 누가할까. 역시나 이번에도 '어우맨(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로 전망됐다. 맨시티는 승점 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EPL 최초 리그 5연패다. 승점 86점에 머무른 아스널은 또 2위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승점 80점으로 3위,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잔류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빅 4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승점 67점으로 5위로 올라서고, 아스톤 빌라가 승점 65점으로 6위를 차지한다. 토트넘을 제외하고 나머지 EPL 빅 6가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7위로 떨어졌다. 뉴캐슬은 9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5위까지 내려갔다. 1부리그에 복귀한 레스터 시티는 17위로 간신히 생존한다. 강등팀은 18위 노팅엄 포레스트, 19위 울버햄튼, 20위 입스위치 타운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EPL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컴퓨터가 리그 경기를 1000번 이상 시뮬레이션해서 결과를 예측했다. 맨시티가 리그 5연패를 노릴 것이며, 슈퍼컴퓨터의 예측에 따르면 그렇게 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은 2위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과 첼시는 향상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슈퍼컴퓨터는 입스위치 타운을 20위로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입스위치 타운보다 승점이 11점이나 더 많지만 19위로 강등된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18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2024-25시즌 EPL 순위 1위 맨체스터 시티(94점) 2위 아스널(86점) 3위 리버풀(80점)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1점) 5위 첼시(67점) 6위 아스톤 빌라(65점) 7위 토트넘(63점) 8위 웨스트햄(57점) 9위 뉴캐슬(57점) 10위 브렌트포드(57점) 11위 크리스탈 팰리스(47점) 12위 본머스(46점) 13위 에버턴(42점) 14위 풀럼(42점) 15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35점) 16위 사우스햄튼(35점) 17위 레스터 시티(34점) 18위 노팅엄 포레스트(32점) 19위 울버햄튼(29점) 20위 입스위치 타운(18점)
  • KSPO, 아동양육시설 대상 스포츠용품 기부 릴레이 성료...21개 양육시설에 맞춤형 스포츠용품 전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한 스포츠용품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체육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의 건강 및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공단 임직원 8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산하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시설별 약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스포츠용품 전달은 물론 시설 청소 및 놀이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시설에 있는 아동·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가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스포츠계 ESG 문화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코스맥스, “올해 디지털 혁신과 인디브랜드 육성으로 초격차 실현할 것”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주문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조 7775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17.9% 성장한 1157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전체 매출은 2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인디브랜드 집중 육성, 전략품목 이익 개선, 일본 시장 수출 확대 등이 성과를 이끌었다. 미국 법인은 ODM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지난해 10월 월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코스맥스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다수의 인디브랜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해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연구·혁신(R&I)’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인디 고객사를 위해 소량 최소주문수량(MOQ) 생산체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 안정화와 고도화, 생산 자동관리 솔루션 확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OBM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평택 2공장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색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구와 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 분야에선 특허로 보호받는 세계 최초의 처방을, 생산 분야에선 소품종 대량생산과 다품종 소량생산의 원가 동일화를 장기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방형 연구와 외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 GCC(Global Corporate Center)를 신설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건기식 부문에서도 기능 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의 초격차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윤박, 법무부 명예 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재위촉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박이 법무부 명예 보호관찰관 홍보대사에 재위촉됐다. 18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윤박은 지난 11일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택준)에 초청돼 위촉장을 받고, 조사 업무를 체험 등의 일일 체험과 함께 활동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7월 케이블채널 tvN '이로운 사기' 출연을 계기로 법무부와 첫 연이 닿은 윤박은 지난 1년간 일일 명예교사, 마약류 불시 현장 감독 등 명예 보호관찰관으로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법무부는 마약 범죄 예방과 소년범 교육 활동에 기여한 윤박의 공로를 인정해 다시 한번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박은 "다시 한번 범죄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이 든다. 그 책임감으로 사회 곳곳에 녹아들어 헌신하는 보호관찰관들의 노고와 업무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일일 체험을 마치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업무를 경험하게 되어 새롭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담당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윤박과 함께한 법무부 담당자는 "지난 1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해준 윤박 씨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대중에게 생소할 수 있는 업무를 윤박 씨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박의 이번 일일 체험 활약은 유튜브 채널 '범죄예방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검사 사모님' 한지혜, 오늘은 MZ할래요…과감한 의상 시선 집중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지혜가 과감한 패션으로 멋을 낸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Yozm. ㅋ"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여기서 'Yozm'은 '요즘'을 소리 나는 대로 영어로 작성한 것이다. 사진 속 한지혜는 크롭탑과 핫팬츠를 입고, 고가로 보이는 명품백을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의 청순한 비주얼과 쭉 뻗은 각선미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2021년 6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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