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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78 of 778

마이데일리 (15556 Posts)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잘했네, “아들 시욱이 세계 코딩대회 출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준호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아들 시욱 군의 근황을 전했다. 이하정은 17일 개인계정에 “시욱이가 8월초에 처음으로 세계 코딩 대회에 나가거든요. 그래서 요새 매일 코딩학원에 가다시피 하는데, 시욱이가 너무 잘 해 내고 싶은 마음이 큰가봐요”라고 알렸다. 이어 “저는 한 번도 부담 준 적 없는데, 스스로가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옆에서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잘 토닥여줘야겠어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 유담이는 매일 즐겁게 유치원 가고, 좋아하는 미술수업도 듣고요! 곧 방학이 다가오네요”라고 딸 소식도 전했다. 이하정은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2014년에 아들 정시욱 군을, 2019년에 딸 정유담 양을 낳았다.
  • '박성광♥' 이솔이, 치아교정하고 더 예뻐진 근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미모를 뽐냈다. 18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에 '머그잔 들고 쨘, 저희 부부 여름 휴가 잘 떠나용 다녀올게요 모두 비 조심!' 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한 손에 머그잔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단발과 원피스가 어우러져 청순미를 더했다. 앞서 이솔이는 "저는 학생 때 윗니를 와이어 교정으로 2년 정도 했어요. 그때 아랫니는 안 했는데 요즘 들어 영상에서처럼 아래에 딱 한 이만 점점 밀려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출산 후나 30대 이후로 잇몸이 약해지며 치열이 바뀐다하네요)"라며 치아 교정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최근 치아교정을 끝났다고 알렸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 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깜짝'…"드디어 남친 생겼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18일 신봉선은 자신의 계정에 "드뎌 남친 생겨따~~~~~~ 유투브 —>> ㄴ신봉선ㄱ 에서 제 남친 공개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을 게재했다. 핑크머리를 한 신봉선을 누군가가 백허그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신봉선이 검은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봉선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띄는 가운데, 남자친구의 정체는 개그우먼 백보람이었다.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남친있는 척 하는 릴스를 찾아보다가 백보람과 자작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다이어트 성공한 신봉선은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 '성민♥'김사은, 40살에 임신 “만삭인데 부기 전혀 없는 미모”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사은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우리 샨토끼 채널과 8년째 함께하는 감사한분들과 포포도 같이 브런치타임. 아니 감동 서프라이즈 꽃다발 뭔데요.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한일들이 많은 요즘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임신 후기로 넘어가니까 소화가 항상 걱정인데 잘돼서 넘 좋았음!"이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사은은 만삭인데도 부기가 전혀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아름다워요”,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 한편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최근 10년만 아이를 가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유튜브 계정 '샨토끼'를 통해 '결혼 10년차 곧 40세 샨토끼 임신 성공하다 feat.남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김사은은 D라인을 공개하며 "제가 아기를 가지게 됐다. 지금 사실 개월 수가 좀 됐다.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보실 때가 되면 8개월 차이고, 곧 이제 2개월 뒤면 아기가 나온다"며 웃었다.
  • "대반전! 산초 맨유 복귀 결심했다"…텐 하흐 사과에 답하다, "가르나초와 주전 경쟁 펼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반전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으면 절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 제이든 산초가, 마음을 바꾸었다. 맨유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그의 이적료가 기대감을 말해주고 있다. 7300만 파운드(1290억원)였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도르트문트시절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방황했고, 시즌 중 휴가를 가기도 했다. 그러다 올 시즌 사고가 터졌다. 일명 텐 하흐 '항명 사태'다. 자신의 훈련 태도를 지적하고, 경기 엔트리에서 뺀 텐 하흐 감독에게 정면으로 반발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1군 훈련장 사용을 금지 시켰다. 그리고 쫓아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텐 하흐 감독을 떠나자 산초는 보란 듯이 날아올랐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산초의 부활을 알렸다. 그러자 많은 팀들이 산초 영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산초의 임대는 끝났다. 산초의 원 소속팀은 맨유다. 산초는 맨유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아스널,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산초의 의지는 텐 하흐와 재회가 아니라 이적이었다. 하지만 이적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맨유가 산초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707억원)를 제시했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산초를 원하는 팀들은 고개를 저었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화해 분위기,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산초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산초가 답했다. 이적이 아닌 맨유 복귀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산초가 맨유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맨유의 프리시즌에 온전히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 산초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맨유 주전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20세 신성으로, 올 시즌 폭발적은 활약을 펼치며 맨유 주전 공격수로 발전한 선수다. 이어 이 매체는 "산초가 가르나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축하했다. 이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산초는 팀 동료를 향해 존경과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것이다. 산초는 가르나초와 경기 시간을 위해 엄청난 싸움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전현무 절친 생겼다 “진선규와 꽤 오래 갈 듯, 설레는 순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진선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나이가 들면 새로운 인연을 맺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물며 친구 사이는 더더욱...”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오랜만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맑아지고 밝아지는 인연을 찾았다. 각자 일을 하며 다소 느지막하게 만났지만 어쩌면 이 친구 꽤 오래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18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갈 데가 없다”고 털어놓고, 진선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공감해준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가 “우리 절친 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신동엽 "잊혀질 때쯤 은퇴선언? 하지마! 마지막 관심 더 받고 싶어서…" [쏘는형](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이영지에게 연예계 선배로서 뼈 있는 조언을 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영지는 신동엽에게 자산 관리에 대해 물었다. 그는 "돈을 벌다 보니까"라며 "제가 명품을 사 입지는 않지만 맨날 배달음식에 돈 쓰고, 예금하는 정도로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쪽은 조금 약한 편인데"라면서 "분명한 건 이렇게 익명성을 잃은 유명인들은 끊임없이 계속 인기가 많거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영지는 "둘 다 안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연예인의 엔딩이 계속해서 오래 하다가 서서히 잊히거나 나라의 역적이 되거나 둘 중의 하나일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행동거지를 항상 조심하자' 이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서서히 잊혀지게 됐을 때쯤 다른 일을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서서히 잊혀질 때쯤 은퇴 선언은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그냥 은퇴면 알아서 은퇴하면 된다. 그러다가 사람 마음이 바뀌고 다른 기회가 생겨서 또 인사드릴 수도 있다. 근데 이제 마지막에 관심을 더 받고 싶어서 '은퇴하겠습니다' 하면 그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며 "사람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데 은퇴 선언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이 알아서 다 잊는다"라고 조언했다.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용산구시설관리공단, 독서문화 확산 MOU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본부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내 구립도서관은 ▲청각장애인 대상 오디오북 제작 ▲어린이 독서교육 강사 지원 ▲공덕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 작은도서관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본부는 독서를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함양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동호회 지원 등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용산구 내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센터 등 시설관리 및 복지사업 운영 지방공기업이다.
  • 국민MC 유재석 “연예인 추천 안해, 결과 이뤄내는게 너무 어려워” 토로(핑계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민MC 유재석이 주변 사람들에게 연예인 되라고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웹예능 ‘미니 핑계고’에는 배우 이성민과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성민이 "다시 돌아간다면 배우 할 거냐"라고 질문하자, 신하균은 "저는 다른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쪽이 어떤 곳인지 몰랐으니까 좀 무모하게 용기를 냈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하면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또 힘든 부분도 있다. 저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막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이게 사실 능력과 재능과 노력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것들이 또 작용이 돼야 기회도 생기는 거고. 그걸 다 감안하고 이제 해야 하니까, 쉽지 않은 일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역시 "시대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도 오고. 호불호 혹은 좋아하는 배우, 성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거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두 배우의 이야기에 공감한 유재석도 "주변 지인이 이런 얘기를 진짜 고민으로 털어놓는다면 추천하진 않을 거 같다"라며 "다른 분야도 진짜 치열하고 고생하고 노력, 이건 당연하지만, 사실은 확률적으로 봤을 때 여기서 뭔가 본인이 또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이뤄낸다는 게 너무나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하면 안 되고, '어떤 목표를 정하고 가다 보면 금방 지친다'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유재석은 신하균에게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다. 당황한 신하균이 ”예금 좀 하고, 자가 주택이 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럼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메시와 호날두, 가장 큰 차이점이 뭔지 알아? '팀을 생각하는 마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이름만 들어도 위대한 슈퍼스타. 지난 15년 동안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공격수다. '신계'에 진입한 유이한 선수. 그들은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수많은 득점왕, 우승, 신기록 등을 작성하며 세계 축구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제 그들도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는 39세, 메시는 37세다. 더 이상 전성기가 아니다. 예전의 폭발력과 화려함은 없다. 그런데 이들이 마지막으로 갈 수록 두 슈퍼스타의 차이점이 확실히 보이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잘 몰랐던 차이점.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호날두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중심이 돼야 했고, 팀이 자신으로 인해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도 상관하지 않았다.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이 그랬다. 포르투갈은 8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메시는 언제나 팀을 위해 내려놓을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했다.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욕심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알 나스르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메시는 팀에 방해가 된다면 바로 그만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시가 다음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그래서 낮다. 이런 차이점을 독일 대표팀 출신이자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디트마 하만이 설명했다. 그는 'TopOffshoreSportsBooks'를 통해 "호날두는 메시처럼 팀을 우선시하지 않는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이 뛰는 팀을 자신보다 우선시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반면 메시는 자신보다 더 나은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다른 선수가 있다면 100% 경기 출전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만은 "호날두는 먼저 팀을 생각해야 한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좋은 후배들이 있었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뛰었다. 많은 팬들이 호날두의 그런 모습에 실망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팀을 우선시했다. 메시는 감독이 냉정하게 베스트 11에 누가 들어갈 지를 결정하도록 지지했을 것이다. 자신보다 나은 선수가 있으면 자신이 뛰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영지 "'스몰 걸'에 돈 무지하게 써…음방1위·빌보드? 아무렇지 않아" 솔직 고백 [쏘는형]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영지가 신곡 '스몰 걸' 1위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동엽은 "우리가 두세 달 전부터 '쏘는형' 첫 회 게스트로 나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어제 '스몰 걸(small girl)'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고 하더라. 완전히 빵 터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저점매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음악방송 1위, 빌보드 차트인을 한 기분을 묻자 "1위를 단다는 게 음악적인 성과로서는 완전 처음인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투자한 게 좀 있다. 앨범 처음 낸다고 돈을 무지하게 갖다 썼다. 원금 회수만 바라고 냈던 앨범이었는데 1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만으로는 크게 인생이 바뀌는 것 같지는 않다. 엄청 대단한 성과지만 다음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스몰 걸'에 대해 "너무 세련됐더라"라고 하자, 이영지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확실히 경험담을 좋아하시더라. 제가 느꼈던 걸 공감대 있게 풀어내는 것에 확실히 열광하시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스몰 걸' 역시 남자친구와의 경험담을 녹인 거라고 했다. "제가 키가 평균보다 좀 큰 편이다. 175cm인데, 남자친구를 만나도 키가 비슷하거나 그렇지 않겠나. 근데 최근 일이다. 남자친구와 길을 걷고 있는데, 키가 155cm정도 돼 보이는 여자애가 '오빠!'라고 하면서 왔다"며 "둘이 나란히 서있는데 그 모습이 어딘가 쌉싸름하면서 떨떠름하고 묘한 기분이 들어서 그날 집에 가서 바로 쓴 노래가 '스몰 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돈은 벌었다. 기분은 조금 상했는데 돈은 벌었다. 너무 좋다"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또한 이영지는 "주제가 키 큰 여성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기분을 녹여내니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특히 공감을 많이 한 것 같다. 앞으로는 다양한 경험담을 녹이겠다"면서 "확실히 사랑 쪽이 공감을 얻는 것 같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만약에 가사 쓰고 곡 쓰는 가수였으면 경험이 진짜…"라며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영지는 "너무 노골적으로 가는 것도 안 좋고 너무 폐쇄적으로 가는 것도 안 좋고 그 선을 유지하면서 나락을 가지 않으면서 여러가지 조건을 탐구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유혹'…네덜란드 명문, 배준호 영입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배준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프리미어 등은 17일(현지시간)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더 나은 연봉으로 배준호를 유혹하려 한다. 배준호는 2027년까지 스토크시티와 계약되어 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매체 1908은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할 수 있다. 페예노르트는 다양한 검토를 거친 후 영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페예노르트의 포메이션과 게임 아이디어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배준호는 지난해 8월 대전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배준호는 지난시즌 스토크시티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39경기에 출전해 2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배준호는 지난 6월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2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배준호는 18일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코크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스토크시티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배준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예노르트는 지난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26승6무2패(승점 84점)를 기록해 PSV아인트호벤(승점 9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지에서 통산 16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중 하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배준호는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7일 '스토크시티는 배준호를 매각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분데스리가 클럽도 배준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스토크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배준호를 지키기 위한 큰 싸움을 펼치고 있다. 지난시즌 강등권 경쟁까지 펼쳤던 스토크시티는 상위권 경쟁을 위해선 배준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7월 경정 이벤트 경주, 24일 개최…'행운의 7번'은 누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4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7월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 경정 기수별 7번 선수 중 제1회차부터 28회차까지 성적 상위 선수 6명을 선발해 24일 열리는 제30회차 수요일 7경주에서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기수별 7번 선수인 경정 황제 심상철(7기)을 비롯해 신흥강자 박원규(14기), 메이퀸 특별경정 우승자 김지현(11기), 이진우(13기), 민영건(4기), 전두식(8기)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이벤트 경주를 맞이해 24일까지 77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경륜경정총괄본부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병대 입대’ 김구라 子 그리, “디스크 터지건 다리가 부러지건 가야지 어쩌나”(그리구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병대 입대를 앞둔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디스크가 터질 뻔했다고 털어놓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진정한 술꾼이라면 해장국에 소주 [그리가낮酒_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 식당을 찾은 그리는 해내탕에 소주를 곁들이며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는 “얼마 전에 담이 세게 왔다. 지금도 안 없어졌다. 보니까 디스크가 터질 뻔했다더라”라며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다 보니까 군대 간다고 말했던 것을 어떻게 주워담을까. 이 걱정부터 들었다. 얼마나 아플지가 걱정되는게 아니었다. 이제 안갈 수가 없다. 디스크가 터지건 다리가 부러지건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리는 17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병대에 가게된 이유를 전했다. 그리는 "토익 공부를 두 달간 해서 800점을 받았다.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나와버렸다. 그래서 2순위로 해병대로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는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 "펩에게 연봉 3590억 줘야 해!"…호날두보다 많은데? 맨시티에서 이룬 업적→가치로 환산한 금액 "재계약 시 엄청난 연봉 인상 요구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연 핵심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까지 공식 경기 총 472경기를 지휘했다. 343승 66무 63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무려 72.67%다. 이 기간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룬 업적은 가히 위대하다. EPL 최초로 4연패를 성공했다. 총 리그 우승은 6회.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잉글랜드에서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우승 트로피는 총 17개다. 맨시티가 곧 과르디올라였고, 과르디올라가 곧 맨시티였다.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은 연봉은 2300만 유로(347억원)다. 세계 최고 수준. 정확히 말하면 세계 2위다. 클럽 감독으로는 1위다. 세계 1위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나온 연봉이다. 로베르트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의 3000만 유로(452억원)다. 그렇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성과에 비해 적정한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일까. 절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펩의 적정 연봉은 2억 파운드(3590억원)라고 주장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억 유로(3018억원) 보다 높은 금액이다. 왜 이런 천문한적인 액수가 나왔을까. 와이네스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이룬 성과와 성공은 연봉 2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 맨시티에서 리그 4연패를 이뤄냈고, 17개의 트로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티 풋볼 그룹에서 과르디올라 기여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는 뛰어난 관리 기술로 맨시티의 아이콘이 됐다. 맨시티 성장 열차를 달리게 했다. 과르디올라가 이런 성과를 제대로 보상을 받았나? 급여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전체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최고 감독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270억원)에서 2000만 파운드(358억원) 수준이다. 선수와 비교했을 때 과르디올라의 가치를 살펴보면, 5000만 파운드(897억원), 1억 파운드(1794억원)를 넘어 2억 파운드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떠나 다른 도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잡고 싶어 한다.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역대급 감독 연봉이 탄생할 수 있다. 와이네스는 "맨시티 수장들은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과르디올라가 새 계약을 체결한다면 급여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연봉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구단에 '이게 내 진정한 가치야. 더 많은 돈을 원해'라고 말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태권도원, 외래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우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가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27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했다. 2박 3일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내국인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즐기는 등 태권도원이 외래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의 명성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집자랑 괜히 했나” 박나래·한혜진, 무단침입 방문객에 고통 호소[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새 집을 얻었다가 오히려 무단침입 방문객에 고통을 호소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이들은 갑자기 들이닥쳐 돈을 빌려달라는가 하면, 남의 집 마당에 버젓이 들어와 사진까지 찍기도 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새 집을 장만한 연예인들은 막무가내 방문객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18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집을 공개했다가 위험에 노출됐던 사연을 들려준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출된 집의 위치를 보고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지인인 줄 알고 박나래의 어머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광객들로 인해 결국 울타리를 친 홍천 별장을 공개했다. 풍자는 한혜진에게 "오다보니까 집에 울타리가 쳐져 있다. 원래 없지 않았냐"며 울타리 설치 이유를 물었다. 한혜진은 “울타리나 담장 치게되면 내가 갇히는거다. 치고 싶지 않았다. 어느날 아침에 승용차 한 대가 마당에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떻게 오셨냐고 했더니 TV와 너튜브 보고 왔다고 했다. 사유지여서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계곡으로 내려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더니 이젠 다시는 TV 안볼 거예요 하고 갔다. 그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놓았다. 두 번째 침입자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탕, 탕 하면서 차 문 닫는 소리가 또 들리더라. 설마 아니겠지 하고 커튼 사이로 봤는데 다른 팀이 또 온 거다.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어머. 집에 있었네'라며 너무 좋아하더라.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또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고 사유지라고 나가 주세요 나가 주세요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겠지 했는데 늦은 오후에 세 번째 팀이 왔다. 내가 있을 때 세 팀까지 받았다. 내가 없을 때 얼마나 많이 온다는 얘기야. 역시 마당 한가운데 주차를 한다. 집 앞에 앉아서 ‘여보 사진 좀 찍어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자택을 공개했던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자택 위치가 노출된 탓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의 피해를 겪어야 했다. 심한 경우 법적 처벌도 받는다. 지난 2020년 비-김태희 부부의 자택에 불법 침입한 70대 남성과 여성은 각각 벌금 70만 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위험에 노출된 연예인들의 불안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 "충격 전망! 케인은 영원히 우승 못할 것이다"…AI도 파악한 '케인의 저주', "팀 동료들이 케인 수준에 못 미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의 저주. 케인은 절대 우승할 수 없다. 진정 풀리지 않는 저주일까. 케인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견이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엄청난 성과에도 정작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케인을 괴롭히고 있는 최대 단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지만 우승은 0회다. 우승을 위해 우승이 보장된 팀, 밥 먹듯 우승을 하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로 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우승후보 1순위였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기대감을 받았다. 케인은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 결승까지는 갔다. 하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준우승에 그쳤다. 유로 2020에 이어 유로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케인의 저주는 정말 강하다. 케인은 30세다. 곧 31세가 된다. 커리어의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케인이 앞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케인은 커리어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AI(인공지능)에 이 질문을 했고, AI의 대답은 "NO"였다. 즉 케인이 커리어에서 우승을 단 한 번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AI는 케인이 영원히 우승을 한 번 하지 못할 거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은퇴할 때까지 우승을 못할 거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몇 번의 개인상을 수상했음에도 그의 트로피 진열장에는 팀 우승 트로피가 없을 운명인 듯 하다"고 설명했다. AI는 실제로 "케인이 몇 번이나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지만 놓친 것은 사실이다. 유로 2024가 좋은 예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며 우승을 하는 것은 전체 선수단의 집단적 힘과 성과에 크게 의존한다. 케인과 같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조차도 나머지 팀원들이 같은 수준이 있지 않거나, 필요한 깊이와 기술이 부족하다면 우승할 수 없다. 때문에 케인은 역대 가장 불운한 선수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케인이 압박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리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팀의 성과도 방해 받을 수 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케인의 미래 클럽 선택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당장은 늦춰졌지만…각계 반대 목소리 ‘거세’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이용장애 국내 질병코드 도입 결정이 2030년으로 미뤄진 가운데 각계에서 향후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질병코드 도입 결정 시기는 유예됐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막기 위해 기업, 학계, 정치권이 일제히 행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정치권에서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국제표준분류를 반영해야 하는 현행법 구속력을 낮추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강유정 의원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시 콘텐츠 수출 67.8%에 해당하는 국내 게임 산업이 2년새 8조8000억원 상당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학계에서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논의해야 하는 협의체에서 충분한 토론과 조율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 박종현 국민대학교 교수는 “게임이용장애는 게임에 대한 지나친 이용을 토대로 일차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질병코드화에 따라 게임이용시간을 통제하는 일련의 조치가 법상 강제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5일 열린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 인터넷 게임 이용자 뇌 변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덕현 교수는 “4년 동안 게임 이용자 뇌 변화를 연구했지만, 뇌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이용장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다소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 “연장계약? 트레이드 NO” 류현진과 헤어진 괴수의 아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토론토 오리무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스터리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토론토의 스탠스가 다소 불분명하고 매끄럽지 않다. 전반기 성적이 대폭락한 팀 동료 보 비셋(26)과는 다르다. 게레로는 전반기 95경기서 371타수 107안타 타율 0.288 14홈런 55타점 47득점 OPS 0.815를 기록했다. 물론 7월 들어 다시 페이스가 꺾였지만, 시즌 초반의 극도의 부진에선 벗어난 상태다. 트레이드 매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1루수가 약한 시애틀 매리너스 등과 계속 연결된다. 그런데 토론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처럼 파이어세일을 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13일 남았음에도 그렇다. 토론토는 어차피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 1990만달러를 받는 게레로를 팔고 리빌딩을 하는 게 맞다. 비셋은 트레이드 가치라도 떨어질 수 있지만,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난 게레로는 그렇지 않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게레로와 토론토는 17일에 연장계약을 논의했다”라면서도 “특별히 계약 성사에 가까워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제껏 연장계약에 대한 움직임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진전이긴 하다. 어쨌든 연장계약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물론 게레로는 “토론토에 있고 싶다. 가족, 아이들이 토론토를 사랑하지만, 결국 비즈니스다. 우리 모두 그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곳에 머무르고 싶다”라고 했다. 하지만 게레로로서도 연장계약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페인샌드는 “토론토는 게레로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음에도 압도적인 제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트레이드를 할 마음이 없고 게레로에게 더 좋은 조건의 연장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토론토로선 리빌딩을 추진해야 할 시점에서 게레로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근거가 부족하다. 연장계약을 하려면 지난 겨울이나 올 시즌 초반에 이미 제안해야 했다는 지적이 많다. 쫓기듯 추진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가 게레로를 트레이드하고 리빌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이 남은 게레로를 트레이드 하는 건 팀의 미래에 상당한 타격이 되겠지만, 충분히 큰 반대급부로 리빌딩 스케줄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했다. 물론 게레로가 2025시즌을 마쳐야 FA가 되는 건 맞다. 토론토가 현 전력으로 내년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년에도 똑같이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다.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강력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결단을 내리는 게 마침맞다. 블리처리포트는 “게레로는 아직 25세에 불과하다. 슬버슬러거, 골든글러브, 올스타 경력이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게 분명하다. 2021년 4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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