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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3 중 273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251 Posts)

  • 뉴진스 해린, 생각도 성숙해…"아름다운 건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해린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지난 11일 해린이 디올과 함께한 1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디올 앰버서더인 해린은 새롭게 출시한 파인 주얼리와 여러 의상을 소화하며 반짝이는 매력을 뽐냈다. 해린의 도도한 눈빛과 아우라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해린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고민이 있거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땐, 자주 쓰는 공책을 꺼내 지금의 감정이나 생각을 적어 내려간다”라며 “혼자 그것들을 더 깊게 들여다 볼 때 다시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해린은 눈이 ‘반짝여지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알아갈 때, 내가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설렌다”라고 답했다. 그는 “순수한 마음이 오갈 때,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을 느낄 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반짝이고 찬란하며 아름다운 건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며 “무언가를 창작하다 보면 문득 커다란 기쁨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잠깐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나를 앞으로 더 나아가게 하는 그런 감정들을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린의 화보 전체와 영상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와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 오승환은 끝내 볼 수 없고 송은범은 볼 수 있다…삼성·LG 플레이오프 엔트리 확정[PO]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은 볼 수 없고 송은범은 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12일 KBO를 통해 13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양팀 모두 들어가야 할 선수들이 들어갔다. 단, 삼성은 눈에 띈다. 오승환이 박진만 감독 예고대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반면 송은범은 들어갔다. 오승환은 올 시즌 58경기서 3승9패27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91로 커리어 최악의 내용과 결과를 낳았다. 시즌 중반 이후 페이스가 눈에 띄게 저하됐다. 마무리 보직에서도 내려왔고, 필승조로 기용되기도 어려운 컨디션을 보여줬다. 아울러 삼성은 부상 중인 코너 시볼드와 백정현도 엔트리에서 뺐다. 송은범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올 시즌 9경기서 2홀드 평균자책점 1.09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5일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서 1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LG는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할 때 외야수 최원영을 빼고 우타자 김범석을 넣은 게 눈에 띈다. 파워를 보강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 패→승→승→패→패! 결국 다저스 못 넘었다…허무하게 가을야구 마감한 샌디에이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거쳐 디비전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승(98)과 최고 승률(0.605)을 올린 LA 다저스에 밀렸다. 2승 1패에서 2연패하며 2승 3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행 티켓을 다저스에 빼앗기고 말았다. 올해 정규 시즌 샌디에이고는 줄곧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권을 유지했다. 독주 체제를 갖춘 다저스 뒤에 섰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다저스를 위협하기도 했다. 93승 6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공동 4위 승률(0.574)을 적어내며 포스트시즌으로 향했다. 내셔널리그 4번 시드를 받고 5번 시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를 치렀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두고 가볍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진출에 성공했다. NLDS에서는 1번 시드 다저스와 격돌했다. 원정 1차전에서 5-7로 졌으나 원정 2차전에서 10-2로 크게 이겼고, 홈 3차전을 6-5로 잡고 NLCS행에 1승만을 남겨 뒀다. 하지만 홈 4차전(0-8 패배)과 원정 5차전(0-2 패배)을 연속해서 잃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타도 다저스'를 외쳤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93승을 올리고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다저스에 내줬고, NLDS에서 만나 접전을 벌였으나 NLCS행에 딱 한 발이 모자랐다. 정규시즌 후반부에 매우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NLWC에서 애틀랜타를 완파했다. NLDS에서 1패 후 연승을 신고하며 다저스를 뛰어넘는 듯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반면에 다저스는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내셔널리그 1번 시드 자존심을 지켰다. 2패를 먼저 떠안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3승을 선점해 NLCS행 주인공이 됐다. 이제 월드시리즈 길목에서 6번 시드 반란을 일으킨 뉴욕 메츠와 격돌한다.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7전 4선승제 NLCS를 벌인다. 메츠는 6번 시드로 가을야구에 턱걸이해 돌풍을 몰아치며 NLCS행을 이뤘다. NLWC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2승 1패로 제쳤고, NLDS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 1패로 물리쳤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번 시드 뉴욕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5번 시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승 1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선착했다. 양키스의 ALCS 상대는 13일 결정된다.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6번 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양키스와 월드시리즈행을 다툰다.
  • 토트넘·아스널·리버풀까지 '영입 전쟁' 펼친다... 가나 특급 윙어 'EPL 핫매물' 등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앙투안 세메뇨(본머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핫매물로 떠올랐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득점을 노리는 윙포워드다. 탄력적인 드리블과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득점 기회를 제공한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사용하는 양발 잡이로 본머스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세베뇨는 브리스톨 유스로 1군에 데뷔한 뒤 2022-23시즌에 본머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1골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8골 2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리그 7경기 3골 1도움으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점차 잠재력을 발현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세메뇨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메뇨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포워드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부카요 사카의 백업을 찾는 것에 집중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아스널은 첼시에서 라힘 스털링을 1년 임대로 데려오는 임시방편을 택했다. 아스널은 보다 확실한 윙포워드를 물색하고 있으며 세메뇨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토트넘 또한 세메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리버풀과 뉴캐슬이 세메뇨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트넘도 가세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까지 2선 자원은 충분하다. 하지만 파괴력은 다소 아쉬움이 크다. 브레넌 존슨이 최근 6경기 연속골로 시즌 초의 부진에서 탈출했으나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베르너는 여전히 답답한 모습이다. 더욱이 손흥민과는 재계약 문제도 얽혀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남아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 모하메드 살라와의 이별이 유력한 가운데 세메뇨가 대체자로 떠오른 상황이다.
  • 네덜란드 '적응' 마친 황인범,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연상케 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난 '헌신' [MD암만] [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골을 넣은 이재성과 오현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황인범은 '언성히어로'로 활약하며 대표팀 승리에 기여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재성의 선취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한국은 이재성의 한 방으로 전반전 초반 요르단의 강한 압박에 흔들리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23분 한국은 오현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을 넣은 이재성과 오현규는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재성은 요르단전 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됐다. 오현규는 12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귀국 후 인터뷰 대상자로 지목됐다. 골을 넣은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했던 '언성히어로' 황인범도 대표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황인범은 요르단전에서 89분 동안 뛰며 터치 122회, 패스성공률 90%,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볼만 잘 차는 것이 아니었다. 수비에서도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황인범은 클리어링 3회, 슈팅블락 1회, 태클 5회로 요르단의 공격을 저지했다. 경합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합에서 8번이나 승리했다. 요르단전에서 박용우와 호흡을 맞춘 황인범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며 마치 전성기 시절 박지성을 연상케 했다.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설영우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대표팀의 중심도 잘 잡아줬다.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동갑내기인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찼다. 자연스레 황인범에게도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황인범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배준호는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황인범은 네덜란드 리그를 정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뒤 곧바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9월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페예노르트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 “하루하루 쌓여가는 야구 경험” 日소프트뱅크에 151km 폭발…공룡들 20세 파이어볼러 내년엔 과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루하루 쌓여가는 내 야구경험에…” NC 다이노스가 2023~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신영우(20)와 김휘건(19)은 반드시 1군 선발투수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다. 단, 구단 내부에선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1군투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둘 다 빠른 공을 가졌지만, 제구와 커맨드 이슈가 있다. 그래도 신영우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보를 한다. 올해 임시 선발로 1군의 맛도 봤고, 2군에서 대부분 선발로 뛰며 장기레이스의 맛을 익혔다. 구단은 지난 8~10일 일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2군과의 교류전서 당연히 신영우를 파견했다. 그리고 10일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기회를 줬다. 신영우는 올 시즌 20경기서 120이닝 동안 9승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소프트뱅크 외국인투수 카터 스튜어트와 맞대결했다. 구단에 따르면 그날 신영우는 초반부터 최고 151km 포심을 앞세워 4회까지 5개의 탈삼진을 잡고 1실점했다. 투수전을 이끌어냈다. 5회말에 2루타 포함 3안타를 맞고 2실점하며 교체됐다. 4.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삼진 3실점했다. 5회까지 막을 수 있다면 더 좋았지만, 86개의 공을 던지고 교체됐다. NC는 3-4로 패배, 교류전 3경기를 모두 내줬다. 그래도 신영우는 일본프로야구 1군 구장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신영우는 구단을 통해 "PayPay돔 마운드에서 소프트뱅크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 KBO 타자들과 다른 성향의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나의 야구 경험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부분이 생긴 것 같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느낀 경기였다. 부족한 부분보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을 먼저 생각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하겠다"라고 했다. 신영우는 올해 1군에서 4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14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84를 찍었다. 퓨처스리그에서 5이닝을 딱 한번만 소화할 정도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능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1군 선발투수로 도전장을 던지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그래도 작년엔 퓨처스리그에서도 66이닝 동안 45피안타에 97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올해는 48⅓이닝 동안 32피안타에 51사사구로 확연히 좋아졌다. 냉정히 볼 때 내년에도 1군애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은 신영우의 편이다. NC는 좀 더 기다릴 수 있다. 신임감독이 신영우의 잠재력, 자질, 실링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요즘 특급 유망주들은 구단이 미리 짜 놓은 프로세스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지만, 때로는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약간 행보가 달라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신영우가 스스로 느껴보고 부딪혀보는 게 중요하다. 소프트뱅크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그런 과정을 겪은 것은 고무적이다.
  • 김희선, 뉴욕 전시회서 ‘국보급 미모’ 뽐내며 아트 디렉터로 깜짝 변신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희선이 뉴욕에서 세련된 패션과 함께 아트 디렉터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대미술 전시회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 모습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으로,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박서보, 이우환, 김강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거장 6인의 작품을 뉴욕에 소개하는 자리로, 김희선의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새로운 도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전시회”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품 소개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사진 속 김희선은 뉴욕의 화창한 날씨를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흰 셔츠와 블랙 니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에 루즈한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자아냈다. 가을 햇살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블랙 선글라스는 뉴욕의 도시적 분위기와 어우러져 그녀의 카리스마를 배가시켰다. 네티즌들은 “언니 덕분에 뉴욕에서 한국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점점 더 아름다워지시는 듯” “우아함의 정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드라마 ‘우리, 집’과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엘링 홀란드 대체자는 '스웨덴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이미 후계자로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를 낙점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에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EPL 정복을 위한 방점을 찍었다. 홀란드는 첫 시즌부터 전체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홀란드는 맨시티에 입성한 2022-23시즌부터 전체 53경 52골로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시즌도 리그 7경기에서 10골로 벌써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홀란드의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인 가운데 맨시티는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홀란드는 바이아웃 금액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고 맨시티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동시에 바르셀로나 링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절대적으로 홀란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홀란드가 팀을 떠날 경우도 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홀란드를 매각해야 할 때면 요케레스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국적의 요케레스는 187cm의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린 뒤 득점을 노린다. 활동량과 연계 능력도 수준급으로 완성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에 2,400만 유로(약 35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첫 시즌부터 리그 33경기 29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 50경기 43경기 15골로 무려 5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리그 8경기 11골 1도움을 포함해 전체 11경기 12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요케레스는 현재 아스널, 토트넘 등을 비롯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맨시티까지 가세를 하면서 공격수 ‘핫매물’ 임이 입증된 모습이다.
  • ‘60억 평창댁’ 이효리, 교보문고에 간 이유 “본격 화가 준비”(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본격 화가 준비에 나섰다. 그는 12일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는 전날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해 책을 고르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을 구매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효리가 구매한 책은 ‘지금 시작하는 동물 드로잉’이었다. 평소 뛰어난 그림 솜씨를 보인 데다 반려동물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것을 감안하며 본격적인 화가 준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치고 지난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평창동 주택은 지하1층에서 지상 2층까지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100평에 달한다. 60억 500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순은 지난 8월 김범수 유튜브에 출연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탁구게이트' 중심에 섰던 이강인, 마음에 짐 덜었다..."꼭 승리하고 싶은 마음 컸다" [MD암만] [마이데일리 = 암만(요르단) 노찬혁 기자]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마음의 짐을 덜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9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한국은 전반 23분 만에 황희찬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전반 38분 이재성의 헤더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후반전 초반 엄지성까지 부상으로 잃은 대표팀은 후반 23분 오현규의 추가 득점을 통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승점 7점 B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강인은 "승점 3점을 따내려고 다들 잘 준비했다.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잘 준비를 해줘서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장 손흥민이 없고, 황희찬과 엄지성 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뛰어난 개인기를 통해 수비진을 흔들었고, 날카로운 세트피스 킥으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황)희찬이 형도 처음부터 너무 잘해줬고, 그 이후에 들어온 (엄)지성이, (배)준호까지 잘해줘서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꼭 승리하려고 열심히 해서 좋은 플레이,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이강인은 마음의 짐을 덜었다. 지난 2월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요르단에 0-2로 패배했는데 당시 이강인은 손흥민과 불화를 일으켰다. 게다가 이때 손흥민과 충돌한 이유가 탁구 때문이라는 이유까지 밝혀지며 이강인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8개월 만에 요르단전 패배를 설욕한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두 경기 다 이기지 못해 꼭 승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며 "그래서 선수들 분위기도 좋고 다같이 이기기 위해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선수들을 포함해 코칭스태프도 모두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르단과 경기하면 항상 수비수들이 2~3명이 붙어 다른 선수들이 많이 비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심플하게 하는 플레이가 좋을 것 같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경기 전부터 그렇게 생각을 했고 팀이 승리하고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막내로 출전한 이강인은 이제 어느덧 대표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02년생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한범(미트윌란), 2003년생 배준호(스토크 시티), 김준홍(전북 현대) 등 이강인보다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에 대해 "다른 대표팀을 보면 연령도 많이 어려졌다. 어린 선수들 중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팀이 강해지는 걸 보면서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좋은 선수들이 빨리 나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요르단 원정서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동해 이라크전을 준비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라크와의 홈경기는 잔디 문제로 인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이강인은 "쉽지 않을 경기일 거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에 가서 경기를 하는데 배려해주신 대한축구협회에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잔디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더 좋은 플레이를 통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정희, 그레이룩으로 리즈 미모 과시…"예순 넘은 여성 뷰티 돕고싶어"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서정희가 심플한 그레이 룩으로 리즈 시절의 미모를 다시 한 번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동주가 집 앞 재즈댄스 학원을 구경시켜 준다고 데려갔다. 지금 생각하니, 나를 응원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곳에서 동주는 '엄마, 거기 서 있어봐~ 예쁘다'라고 했다. 동주 앞에 서 있는 나는 언제나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이제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잘 사는 인생'의 개념을 떠올린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잘못된 것은 잘못이라고 말하며, 선을 선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나와 같은 여성들의 조력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실패한 여성, 성공을 향해 가는 여성, 그리고 예순이 넘은 여성들의 뷰티, 패션, 삶의 모든 것을 돕고 싶다.”라고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사진 속 서정희는 깔끔한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 셋업을 입고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심플한 그레이 톤의 상의와 스커트로 세련되고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전체적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통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들지만 꽃피는 삶을 응원해요”, “정희씨다운 미소가 참 좋다. 작은 소망을 응원합니다”,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우신 분”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팬들은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의 공개 연애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딸 서동주가 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024 위대한 태권도' 사업 시작! 주요 관광지에 태권도 시범공연 뜬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 시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10월과 11월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아 태권도 시범공연을 찾는 등 '2024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추진한다. '2024 위대한 태권도'는 태권도 킬러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태권도 기술과 퍼포먼스를 공연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과 인천 경주시, 무주군 등에서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친다. 또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경연대회 참가 등의 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시범공연을 태권도 문화로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9월 말 예선심사를 거쳐 전주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백석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8개 본선팀을 결정했다. 서울특별시 청와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신라문화제, 무주군 군민체육대회 등 관광지와 축제·행사장에서 총 10회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진행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는 예선 준비과정에서부터 11월 말 예정된 최종 본선 등 장기간의 준비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경주시, 무주군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더 많은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위대한 태권도' 시범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는 게이 XXX에게 사인하지 않을 것이다!"…충격적 '동성애 혐오' 발언한 분데스 FW 논란, 구단은 징계 내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케빈 베렌스가 동성애를 혐오하는 충격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볼프스부르크는 징계를 내렸다. 베렌스는 33세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 우니온 베를린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올 시즌에 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김민재가 나섰던 바이에른 뮌헨의 1라운드에도 출전했다. 그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는 베테랑 공격수. 이런 그가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자 거부했다. 그러면서 막말을 퍼부었다. 이 말과 행동은 독일 내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고, 볼프스부르크는 징계를 결정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베렌스가 무지개 배지가 달린 유니폼에 사인을 거부했다. 그리고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뒤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작년 10월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됐던 베렌스는 최근 한 사인회에서 동성애를 혐오해 분노를 촉발했다. 구단 마케팅 팀에서 베렌스에게 무지개 배지가 달린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자, 베렌스는 거부했다. 그러면서 '나는 게이 XXX에게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상황은 공포스러웠고, 구단은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성명을 통해 "내부 회의를 거쳤고, 베렌스의 발언은 볼프스부르크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는다. 볼프스부르크는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 클럽과 직원들은 다양성과 관용을 지지하며, 존중, 정직, 개방성과 같은 근본적 가치는 클럽의 철학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또 볼프스부르크 대변인은 베렌스 징계에 대해 "구단 내부적으로 처리를 할 것이다. 그는 여전히 훈련 세션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클럽은 선수들이 받는 징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확한 징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베렌스도 사과를 해야 했다. 그는 "나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사과하고 싶다. 이 주제는 내부적으로 분명히 논의됐고,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의 '키커'는 "베렌스는 분명히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두 번째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 KIM '압도적 주전' 낭보!...독일 괴물 CB,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 바르살로나와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조나단 타(레버쿠젠) 영입전에 나선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으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방출설’까지 등장했다. 올시즌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DF포칼 1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도 스타팅으로 나섰다. 중앙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또한 김민재에게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바로 레알이 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 타는 195cm의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대인 방어에서 강점을 보인다. 또한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괴물 수비수’라고 불린다.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태클 능력도 수준급이다. 김민재와 유사한 스타일의 수비수로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 영입을 추진했다. 개인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타도 뮌헨 이적을 원하면서 합의를 이뤄냈다. 타가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경우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는 이때부터 계속됐다. 하지만 구단 간 협상에서 뮌헨과 레버쿠젠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뮌헨은 이 틈을 노려 다시 타 영입에 나설 계획이지만 레알이 변수로 떠올랐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레알은 타 영입에 나설 것이며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뮌헨보다 바르셀로나가 타 영입에 우위를 점한 가운데 레알까지 합류한 모습이다. 뮌헨 입장에서는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를 놓치게 되지만 김민재 입장에서는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다.
  • 오타니와 다저스가 NL 챔피언십으로 간다…에르난데스의 날, 샌디에이고 2-0 제압, 김하성 4년 계약종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에르난데스의 날이었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서 2-0으로 이겼다. 1승2패서 2연승하며 3승2패로 챔피언십시리즈로 간다. 14일부터 뉴욕 메츠와 맞붙는다. 포스트시즌다운 투수전이 벌어졌다. 야마모토는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르빗슈는 패전투수가 됐지만, 야마모토 이상으로 잘 던졌다. 6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양팀 타자들이 선발투수에게 꽁꽁 묶였다. 오타니는 1회말 시작과 함께 첫 타석에 들어섰다. 다르빗슈를 상대로 풀카운트서 87.4마일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이 우전안타를 날렸으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프리먼은 3차전에 결장했으나 이날 돌아와 건재를 과시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2사 후 잰더 보가츠가 볼넷을 얻어낸 게 첫 출루였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맥스 먼시가 볼넷을 골라냈으나 윌 스미스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리고 2사 후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르빗슈의 초구 94.7마일 몸쪽 낮게 떨어지는 포심을 힘차게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1사 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전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즈의 우전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이후 두 팀 모두 경기막판까지 좀처럼 출루하지 못했다. 다저스가 6회 시작과 함께 불펜을 가동했다.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 마이클 코펙이 샌디에이고 타선을 계속 얼렸다. 베시아가 부상으로 갑자기 빠지는 변수가 있었지만, 문제 없었다. 그리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다르빗슈에게 볼카운트 2B1S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그제서야 다르빗슈를 내렸다. 다저스는 이후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9회초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 2회 6득점 이후 24이닝 연속 득점하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이닝 무득점 신기록이다.
  • "큰 아픔을 준 팀, 복수 다짐했다"...'요르단 쇼크' 잊지 않은 설영우, 결승골 도우며 '완승' 견인 [MD암만] [마이데일리 = 요르단(암만) 노찬혁 기자] 설영우도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르단전에 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설영우는 풀타임 활약하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설영우는 전반 38분 이재성의 선취골을 도왔다. 이명재의 크로스가 길게 흐르자 설영우가 볼을 잡았고, 드리블로 수비를 한번 속인 뒤 왼발 크로스를 시도해 이재성의 헤더골을 이끌어냈다. 이 골로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후반 23분 오현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설영우는 "요르단은 공격력,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흐름이 넘어갔지만 모든 선수들이 잘 지켜줬다"며 "감독님이 무조건 높은 위치에서 크로스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크로스가 좋은 선수도 아니고, 선호하지도 않지만 상황이 되면 계속 크로스를 올리려고 했다. 선수들이 박스 안에서 잘 준비해서 골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에 상당히 값진 승리다.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승리를 거뒀다. 또한 경기 도중 황희찬과 엄지성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23분 황희찬은 거친 태클에 의해 발목 부상을 당했고, 교체로 출전한 엄지성 마저 후반전 초반 교체됐다. 설영우는 "(손)흥민이 형의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축구를 안 할 것도 아니고, 약해지는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며 "(황)희찬이형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혼란스러울 수 있었지만 (엄)지성이가 너무 잘해줘서 흐름이 우리 쪽으로 왔다"고 전했다. 요르단 원정 승리로 한국은 지난 2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당한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당시 한국은 알타마리와 알나이마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고,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설영우는 준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설영우는 "요르단은 우리에게 너무 큰 아픔을 준 팀이다. 그때 경기를 뛴 선수나 뛰지 않은 선수들 모두가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서로서로 잘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원정서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동해 이라크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4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설영우는 "원정에서 어렵게 승리했지만 이걸로 끝난 게 아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팬들의 응원에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 '충격 언해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두 달 만에 탈출 고심...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 폭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충격적인 ‘언해피’ 소식이 등장했다. 맨유는 지난 8월 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수비력과 활동량을 자랑한다. 전투적인 모습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더하며 탈압박을 통한 전진 능력도 갖추고 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에서 주목을 받았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투자하며 우가르테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가르테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 나섰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PSG는 한 시즌 만에 우가르테의 매각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드진에 고민이 컸다. 카세미루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부터 급격하게 하락하는 가운데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 이탈을 반복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또한 안정감이 떨어졌고 소피앙 암라바트는 피오렌티나로 돌아갔다. 이에 5,000만 유로(약 740억원)로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가 곧바로 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우가르테 기용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가르테는 사우샘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교체로 나섰고 0-3 완패를 당한 토트넘전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각각 교체로만 경기를 소화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가르테는 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우가르테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11일(한국시간) “우가르테는 맨유에서의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불만이 있다. 그는 맨유에 합류한 상황을 다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맨유는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유임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우가르테의 '언해피' 소식까지 등장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충격! 클롭, 역대급 뒤통수 쳤다"…리버풀 감독 시절 레드불 이적 결정했다→2022년 이미 합의→이후 '쇼'를 한 것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레드불 글로벌 사커 책임자를 맡는다. 레드불은 지난 9일 이 사실을 발표했고,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 시작된다. 리버풀의 전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번아웃'을 호소했다. 지친 몸과 마음. 클롭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1년 동안은 절대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2023-24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을 떠났다.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모두가 클롭 감독의 헌신과 노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그와의 잠시 이별에 공감을 했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장으로 복귀했다. 축구 감독은 아니지만, 축구계에 복귀한 것은 맞다. 그러자 리버풀 팬, 도르트문트 팬을 포함한 많은 팬들이 분노했다. 그동안 축구 상업화를 비판했던 클롭 감독이 축구 상업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의 품에 안겼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팬들이 영혼 팔이, 위선자, 배신자 등 맹비난을 퍼부었다. 영국의 'BBC'는 "클롭이 이끌었던 도르트문트 팬들이 클롭의 레드불 이적에 격분했다. 클롭은 레드불에서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임명된 뒤 독일 서포터들 사이에서 평판이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클롭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몇 달 전에 더 이상 벤치에 앉아 있지 않을 거라고 말했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여전히 일하는 것을 사랑한다. 레드불은 나에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나는 수년 간 내가 수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이제 시간이 있고, 기회가 생겼다. 축구에 무엇이 유용한지 보고, 느끼고, 알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클롭 감독의 레드불 이적은 오랜 시간 계획된 것이라는 보도다. 즉 리버풀 감독 시절 이미 레드불 이적이 결정됐고, 클롭 감독이 이를 숨기고 연기를 했다는 것이다. 쇼를 했다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진정 '역대급 뒤통수'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미러'는 "클롭은 리버풀 감독 시절 레드불 직책을 맡을 거라고 결정했다. 이 움직임인 오래 전부터 계획된 움직임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 재직 중인 2022년 한 회의에서 레드불 창립자를 만나, 레드불에서 역할을 맡기로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클롭은 지금은 고인이 된 레드불 창립자를 만난 지 몇 주 만에 설득됐고, 미래에 레드불에서 역할을 맡겠다고 확정을 지었다. 한 관계자는 '이렇게 큰 거래가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될 수 있었는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태" 황희찬, '휠체어' 타고 귀국...홍명보호, '플랜 C' 가동 불가피 [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노찬혁 기자] '플랜 B'도 무너졌다. 홍명보 감독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홍 감독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바로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황희찬은 전반 10분 거친 태클로 인해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털고 일어난 황희찬은 또다시 요르단 수비수와 충돌했고, 전반 23분 엄지성과 교체됐다. 황희찬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엄지성도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후반 6분 엄지성은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당했고,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배준호가 교체 투입됐다. 경기가 끝난 뒤 홍 감독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플랜 B를 준비했다. 황희찬이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부상을 당했고, 그 위치를 대신한 엄지성도 부상을 당해 당황스러웠다. 두 번째 경기(이라크전)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돌아가서 정확하게 체크를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엄지성보다 황희찬의 상태가 더 심각해 보였다. 엄지성은 부상을 당한 뒤 자신이 직접 걸어 벤치로 향했지만 황희찬은 코칭스태프 두 명이 투입돼 부축을 받았다. 황희찬이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데에만 시간이 30초 정도 소요될 정도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대표팀은 경기가 끝난 뒤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황희찬은 걸을 수 없었다. 황희찬은 휠체어를 타고 입국장에 나타났다. 승무원이 휠체어를 밀어줬고, 황희찬은 어두운 표정으로 귀국했다. 홍 감독의 한숨도 깊어졌다. 요르단전에서 홍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대신해 '플랜 B'로 황희찬을 왼쪽 윙어로 출전시켰다. 황희찬의 부상으로 엄지성까지 투입했지만 두 명 모두 부상으로 쓰러지며 왼쪽 윙어만 두 명을 잃었다. 다음 경기에서 '플랜 C'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안은 있다. 후반 6분 그라운드를 밟은 배준호가 투입된 지 17분 만에 오현규의 골을 도우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홍 감독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태인 것 같다. 1차적인 안이 나왔는데 오늘 미팅을 통해 어떻게 할 것인지 별도로 생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충격! 에릭센, 맨유 퇴단 확정"…내년 여름 계약 종료→재계약 안 한다→"맨유 떠나 새로운 도전 추구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에릭센과 맨유의 이별은 예고된 결말이다. 2022년 맨유로 이적한 에릭센. 올해 32세가 된 그에게서 더 이상 전성기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올 시즌 맨유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최근 조금씩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2024-25시즌 3라운드까지 에릭센이 출전한 시간은 고작 4분이었다. 때문에 에릭센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 됐다. 그러자 에릭센은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 맨유가 나에게 맨유를 떠나라고 한다면, 나는 떠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때문에 올 시즌에도 맨유에 집중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뛸 것이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기 후 에릭센은 자신에게 멈추지 않는 방출설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에릭센은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 맨유가 나에게 맨유를 떠나라고 한다면, 나는 떠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에릭센은 "맨유에 나는 정착했고, 나의 가족들도 정착했다. 동시에 내가 혜택을 받고 플레이할 수 있는 맨유를 정말 좋아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맨유에 남아 경기를 하는 것이 항상 나의 첫 번째 목표다. 감독에게 몇 분을 뛸 수 있는지 묻는 건 어렵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시간 약속을 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감독에게 말한 것이 없었다. 그저 머리를 숙이고 열심히 일하면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센은 맨유와 계약 기간에 충실하고, 그 다음 떠나기로 결정했다.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에릭센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생각이다. 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이적하기에 용이하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에릭센이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에릭센은 2024-25시즌이 끝난 후 떠날 것이다. 그는 맨유에 남기 위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고, 그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에릭센이 맨유를 떠나게 되면 맨유는 다시 이적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생긴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아약스, 안드레흐트, 레알 베티스 등의 관심을 받은 바 있고, 여전히 아약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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