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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71 of 778

마이데일리 (15544 Posts)

  • KBO 20승 MVP 동료보다 커쇼…ML 트레이드 투수들 평정? 다저스가 믿는 210승 우승청부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 이상 전성기의 에이스는 아니지만…” 선발진이 무너진 LA 다저스가 후반기에 가장 믿는 카드는 역시 클레이튼 커쇼(37,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클럽)다. 작년 가을 어깨 수술 이후 전반기를 건너 뛰었고,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통해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자주 아팠지만, 건강하면 메이저리그 최상급 생산력을 뽐냈다. 커쇼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했다. 패스트볼 최고 91.6마일에 80마일데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슬라이더, 70마일대 커브까지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1회 2실점했고, 4회 데이비스 웬젤에게 88.7마일 포심이 가운데에서 살짝 위로 들어가는 바람에 좌월 솔로포를 맞긴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깔끔한 투구였다. 67개의 공으로 4이닝을 소화하며 5이닝, 80구 수준의 투구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줬다. 다저스 선발진은 현 시점에서 개빈 스톤, 제임스 팩스턴, 랜던 낵 정도만 살아남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0일 부상자명단에 있다. 8월 중순에 복귀 가능하다.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곧 돌아오긴 해도 선발진 사정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워커 뷸러의 복귀시점도 점치기 어렵고, 부진으로 트리플A에 간 바비 밀러도 계산되는 전력이 아니다. 다저스는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블루칩 게럿 크로셰(25, 시카고 화이트삭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레이스 1순위 타이릭 스쿠발(2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영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보다 가장 기대되는 복귀 선수가 커쇼라는 게 블리처리포트의 시선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9일 “커쇼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거래된 모든 투수를 능가할 것이다. 8월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다. 더 이상 전성기의 에이스는 아니지만 건강할 때 극도로 좋은 투구를 한다. 작년에도 24경기서 131⅔이닝 동안 13승5패 평균자책점 2.46 WHIP 1.06 탈삼진 137개”라고 했다. 허무맹랑한 희망은 아니다. 커쇼는 늘 아프다가도 건강하게 돌아오면 괴력을 뽐냈다. 이제 그것도 쉽지 않을 37세의 베테랑이긴 하다. 그러나 지금 다저스 부상자들 중 커쇼만큼 회복력을 확실하게 증명했던 투수도 없다. 트레이드 유력 카드인 크로셰와 스쿠발이 전성기에 들어섰지만, 애버리지가 확실한 투수들은 아니다. 블리처리포트는 “커쇼의 복귀는 본질적으로 다저스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픽업 역할을 할 것이다. 그가 올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이동하는 모든 투수를 능가하는 동시에 1년 내내 타격을 입은 다저스 선발진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도 놀라지 마라”고 했다. MLB.com도 20일 후반기 기대되는 부상 회복, 복귀선수 중에서 단연 커쇼를 꼽았다. “커쇼가 어깨 수술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할 것이다. 크로셰나 스쿠발의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제외하면 커쇼는 그들이 획득하는 그 누구 못지 않게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라고 했다.
  • SSG닷컴, 다회용 보랭가방 재사용 ‘리 알비백’ 캠페인 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다회용 보랭가방 재사용·재활용 캠페인 ‘리(RE) 알비백’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체결한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알비백은 상품 배송 시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천 가방이다. 고객이 문 앞에 가방을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상품을 넣어두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선 상품을 최대 9시간까지 적정 온도로 유지해준다. 쓱닷컴은 새벽배송 첫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는 ‘흰색 알비백’을 내놓지 않는 경우, ‘회색 회수용 알비백’을 수선·세척해 재사용하고 있다. 재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분해 후 테라사이클을 통해 소재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보랭가방 재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파서울’과 협력해 폐기 대상으로 분류된 알비백으로 만든 한정판 ‘리와인드(RE:WIND) 알비백’을 증정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회용 보랭가방 상용화와 폐지 재활용 쓱배송 종이봉투 도입에 이어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고쳐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노력에 고객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NC·한화에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KIA? 선두독주 완벽한 제물…무려 +19승, 정해영·최지민·이우성 오면 어쩌려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9승. KIA 타이거즈가 각종 위기를 딛고 선두독주를 넘어 한국시리즈 직행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KIA는 14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시작으로 17~1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 19~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잇따라 잡고 5연승을 내달렸다. 56승35패2무, 승률 0.615다. 2위 LG 트윈스(50승42패2무, 승률 0.543)에 6.5경기 앞섰다. 승패마진 +21, 2위와의 승차 6.5경기 모두 시즌 최다 수준이다. 7월을 마치면 대부분 팀이 100경기 안팎을 소화하게 된다. 6.5경기는 결코 작은 격차가 아니다. KIA의 선두독주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팀은 단연 LG,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다. 특히 LG를 상대로 무려 9승3패 고공 행진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만 만나면 꼬이는데 ‘2위만 만나면 두들겨 팬다’라는 말이 나온 직접적 이유가 LG전 강세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KIA의 선두독주에 또 다른 효자 노릇을 한 팀이 NC와 한화다. KIA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8승1패, 한화를 상대로 8승2패다. 승수는 LG전보다 1승 적지만, 현 시점에서 KIA가 NC와 한화에 합계 3패만 했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결국 KIA는 LG, NC, 한화에 25승6패를 거뒀다. 승패마진이 무려 +19승. 시즌 +21승이니, KIA의 선두독주에 이 팀들이 미친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LG, NC, 한화에 올 시즌 KIA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존재다. 사실 KIA가 LG, NC, 한화에 강한 과학적(?)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긴 어렵다. 분명한 건 올 시즌은 타고투저이고, KIA 역시 타격의 팀이다. 다른 팀들을 상대로도 잘 치지만, 이 팀들을 만나면 유독 더 잘 친다. LG와 NC가 작년보다 마운드가 다소 약해졌고, 한화와는 그냥 각 파트별 전력 차가 확연하다. 흥미로운 건 KIA가 부상병동이라는 점이다. 이의리와 윌 크로우의 시즌아웃을 시작으로 현 시점에서 마무리 정해영, 메인 왼손 셋업맨 최지민, 선발투수 윤영철, 주전 1루수 이우성이 부상 혹은 피로 누적으로 1군에 없다. 윤영철을 제외한 세 사람은 8월엔 무난히 돌아올 듯하다. 이러면 팀이 더 강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무더위에 뎁스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계산은 가능하다. 이렇게 이탈한 선수가 많은데 LG, NC, 한화를 만나면 변함없이 강하다. KIA는 21일에도 한화를 상대한 뒤 23~25일 홈에 NC를 불러들인다. 더 달아날 찬스다.
  • "저는 맨유 황금기 멤버였습니다, 저는 파산했습니다"…맨유 동료들 때문에...무슨 일이 있었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위대한 클럽의 황금기를 함께 한 선수가 있다. 그런데 그 선수는 파산을 했다. 맨유 동료들 때문이라고 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인공은 웨스 브라운이다. 그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던 수비수다. 맨유의 황금기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였다. EPL 절대 최강의 위용을 가졌을 때고, 유럽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을 시기다. 브라운은 맨유에서 총 14시즌을 활약했고, 총 362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13개의 우승컵들 들어 올렸다. 맨유의 핵심 주전은 아니었지만, 맨유 황금기에 기여를 한 선수였다. 이런 그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 연봉을 주던 맨유 황금기 소속이었다. 맨유에서 14년을 뛰었다. 그가 벌었던 돈을 다 어디에 탕진한 것일까. 이유는 맨유 황금기 동료 때문. 결국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 탓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라는 말이 온전히 적용되는 상황이다. 브라운이 뛸 당시 맨유의 황금기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운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스,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에드윈 반 데 사르까지, 모든 포지션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했다.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 박지성도 있었다. 프로세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하면 세계 최고로 많은 돈을 받는 선수들을 의미하다. 이들은 그렇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브라운은 달랐다. 맨유 황금기 멤버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주전이 아니었고, 슈퍼스타가 아니었다. 브라운의 연봉은 이들 스타와는 크게 달랐다. 브라운의 당시 주급은 5만 파운드(9000만원) 정도였다. 슈퍼스타들은 브라운보다 5배, 6배를 더 벌었다. 그런데 브라운은 자신의 상황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다. 스타 선수들과 어울렸고, 스타 선수들의 씀씀이를 따라하게 된 것이다. 브라운의 통장은 버틸 수가 없었다. 결국 파산까지 이어졌다. 브라운의 한 측근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라운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이렇게 증언했다. "브라운이 큰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다. 일반인이 봤을 때는 많이 벌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브라운은 자신보다 6배나 더 많은 돈을 버는 맨유 동료들의 생활 방식, 소비 방식을 따라잡으려 노력했다는 것이다." 브라운 역시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파산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많이 벌 때 주변에 현명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을 가지지 못했다. 나는 달랐다. 이야기가 길어서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특정 투자와 관련된 일들, 내가 잘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 많은 동료들이 하고 있었던 일들이 진행됐다. 결국 나쁜 일이 일어났다. 다른 사람은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준우승한 주제에 환락의 섬에서 ‘흥청망청’ 모습 공개한 EPL스타들…동료들은 프리시즌 출전↔‘고주망태’된 아스널 MF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7월15일 끝난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2-1로 패하면서 눈물을 삼켜야했다. 이전대회인 유로 2020에서도 이탈리아와 승부차기 끝에 마지막 키카인 사카의 실축으로 인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의 복사판이었다. 잉글랜드 팬들은 1966년 월드컵 우승이후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랐지만 결국 물거품이 됐다. 예상밖의 좋은 성적을 거둔 잉글랜드였지만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곧바로 잉글랜드로 돌아와 현재 프리시즌 투어를 하고 있는 팀에 합류하거나 클럽 훈련장에서 다시 몸을 추스르면서 다음달 개막하는 프리미어 리그 2024-2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선수 몇몇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한달여간 풀지못한 해포를 풀기위해서 일탈을 하고 있다. 한국이었다면 팬들의 시선 때문에 조용히 팀에 합류해서 시즌을 준비했겠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달랐다. 데클란 라이스와 아이반 토니, 루크 쇼는 잉글랜드로 돌아온 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날아갔다. 스페인 지중해 바다에 있는 환상의 섬 이비자에 놀러갔다. 이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준우승 당시 고개를 숙였던 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냥 20대 일반인처럼 즐거운 밤을 보냈다고 한다. 더 선은 팬들은 이비자 파티에서 ‘아마도 역대 가장 멋진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봤다’고 적었다. 유명한 음악 프로듀스의 쇼를 즐겼고 잉글랜드 레전드의 형이 운영하는 바에서 파티를 즐겼다. 기사에 따르면 데클런 라이스와 루크 쇼는 이비자에서 호주의 음악 프로듀스인 피셔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이들은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분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피셔는 잉글랜드 선수들에 들어싸여 있었고 라이스를 들어올린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3명모두 즐거운 모습이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아마도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일 거야”라거나 “우리는 당신을 너무 사랑해!!”라고 적기도 했다. 이에 앞서 라이스와 아이반 토니는 이비자의 유명한 클럽인 오 클럽에서 밤새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겼다. 두 사람의 파티 모습은 영상으로 공개됐다. 오 클럽은 잉글랜드의 전설인 게리 리네커의 동생인 웨인 리네커가 운영중인 곳이다. 영상을 보면 아스널의 라이스는 면도도 하지 않은 채 흰색 조키과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디스코 음악에 맞춰 광란의 밤을 보냈다. 더 선은 라이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했고 결승전의 실망스런 모습을 잊은 듯 했다고 전했다. 아이반 토니도 갈색 티셔츠와 검은색 반바지, 회색 야구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모습도 담겼다. 토니의 옆에는 20대의 금발 여성이 도발적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
  • "정말? PSG 영입 1순위 오시멘 아니었다!"…그렇다면 누구? 19세 천재 MF였다..."구두 합의, 그도 PSG행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PSG가 필사적으로 음바페 대체자를 구하고 있고, 1옵션이 오시멘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시멘의 이적은 거의 확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Tuttosport'는 "나폴리와 PSG가 오시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513억원)에 5년 계약이다. 연봉은 1400만 유로(211억원)다. 그리고 PSG는 나폴리에 1명의 선수를 내주기로 했다. 오시멘은 에이전트는 이번 주 내내 파리에 있었고,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PSG가 영입을 원하는 1순위가 오시멘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PSG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는 의미. 그 선수는 19세 천재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다. 포르투갈 명가 벤피카 유스를 거쳐 1군에 올라선 신성. 포르투갈 대표팀 부름도 받으며 가치를 높였다. 벤피카는 네베스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다. 네베스의 몸값으로 무려 1억 2000만 유로(1758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네베스 바이아웃을 받겠다는 의지다. 사실상 이 가격에 네베스를 살 구단은 없다. 현실적으로 PSG는 7500만 유로(1115억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오시멘보다 네베스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다. PSG 최고 타깃은 네베스고, 19세 미드필더는 PSG로 오고 싶어 한다. 이적을 하기 위한 청신호를 보냈다. PSG와 네베스는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피카는 1억 2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요구했지만, PSG는 7500만 유로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PSG와 벤피카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7월이 지나가기 전에 협상은 마무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PSG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PSG 공격진에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있어, 영입이 시급한 과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박지윤・장도연과 찰칵…"모든 분께 감사"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시상식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작품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보영은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속에는, 최우식, 박지윤, 장도연 등과 기념사진을 찍은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과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평소에도 응원하고 좋아했던 선후배 동료분들을 만나서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했다. 또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사랑해 주시고 애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촬영에 한창이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 "핫하다" 이주연, 한여름 강렬한 레드 비키니 자태…누가 찍어줬나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한여름 레드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주연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레드 비키니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이주연의 모습이 담겼다. 아무도 없는 해안가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비키니를 소화했다.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허리라인은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주연 게시글에 '핫하다. 김 작가 작품 뿌듯하군'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주연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부터 연기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 싸이 흠뻑쇼, 폭우+돌풍에 시설물 날아갔다…공연 취소 결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공연 관계자는 시작 50여 분 만에 악천후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강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현수막이 날아가고, 무대 장치가 관객 쪽으로 떨어지는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됐다. 제작진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금일 '흠뻑쇼'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스태프 및 관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 계정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1시간 뛰고 1시간 동안 비를 흠뻑 맞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싸이가 다른 날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공지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내일(21일)까지 과천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공연이 정상 개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정후 동료가 대반전 드라마 쓴다? 751억원 3루수 자존심 세울까…최소한 ‘이것’은 해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할5푼의 타율만 올려도 그의 다른 모든 강점이 빛을 발하는데 충분하다.” 맷 채프먼(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전반기 94경기서 타율 0.235 13홈런 43타점 63득점 OPS 0.730에 그쳤다. 3년 5400만달러(약 751억원) 계약의 첫 시즌. 매년 옵트아웃 조항이 있지만, 이 성적으로는 FA 시장에 다시 나가도 가치가 높을 수 없다. 채프먼은 통산타율이 0.240으로 애버리지가 높은 선수는 아니다. 그래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던 2018~2020년에는 OPS 0.800을 꼬박꼬박 넘겼다. 그러나 전반기에는 커리어 평균 0.784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비력이 좋은 3루수로 유명하다. 20일(이하 한국시각) 팬그래프 기준 DRS 7로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함께 메이저리그 3루수 전체 공동 1위, OAA 0으로 3루수 전체 9위다. 타격은 부진했어도 수비에선 제 몫을 했다. WAR은 2.4로 메이저리그 3루수 전체 7위. 이런 상황서 디 어슬래틱이 이날 후반기에 올스타급 성적을 찍을 선수 중 한 명으로 채프먼을 지목했다. “타율에 집착하면 안 된다. WAR 탑50에 들고, 3루수 7위다. FA 계약의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수비는 선수를 올스타로 올려놓지 않는다. 지금까지 올린 타율 0.235 출루율 0.321 장타율 0.413보다 더 잘 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기본적인 수치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이고, 그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판타지 가치가 8번째로 좋은 3루수이며, 애버리지가 좋지 않아도 스프레이 히터로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채프먼의 올 시즌 기대타율은 0.259다. 시즌 타율보다 2푼4리 높다. 실제 타율이 기대타율에 수렴하는 걸 감안하면, 2할6푼대 타율까지는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기도 하다. 올 시즌 채프먼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디 어슬래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9명의 선수만이 채프먼보다 실제 타율과 기대 타율의 차이가 크다. 채프먼이 실제로 타율 0.250으로만 올려도 그의 다른 강점이 빛을 발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를 했다. 6년 1억1300만달러의 이정후를 비롯해 3년 4200만달러의 호르헤 솔레어, 2년 2600만달러의 블레이크스넬 계약은 올해는 실패했다. 현 시점에선 4년 4400만달러의 조던 힉스만 성공했다. 이정후가 시즌 아웃이니 채프먼과 솔레어, 스넬이 후반기에 자존심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일단 디 어슬래틱은 채프먼의 부활 가능성을 점쳤다.
  • '굿바이, 켈리' 잠실예수 떠나고 새 에이스 온다…'ML 6시즌 10승' 에르난데스 입단, 염갈량 "커맨드 갖춘 투수"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예수' 케이시 켈리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LG는 "19일 외국인 선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총액 44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시즌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케이시 켈리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손에 넣는 등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던 켈리는 20일 경기 전까지 19경기에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시즌 초반에도 외국인 투수 교체에 대해 고민이 있었던 LG는 켈리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거듭하자, 고심 끝에 길고 길었던 동행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어제(19일) 아침에 새로운 선수의 계약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켈리와 작별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켈리는 20일 경기 마운드에 올랐는데, 당초 LG는 선발 투수를 바꿀 계획이었으나, 켈리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켈리에게 20일 경기 등판 의사를 물었고, 켈리가 이를 승낙하면서 켈리의 고별전이 마련됐다. 켈리는 3회초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지기 시작한 비의 여파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고별전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됐지만,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고별전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됐지만, LG와 켈리의 인연은 이어질 전망. 사령탑은 "우리가 미국보다 스프링캠프를 일찍 시작하지 않나. 만약 애리조나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팀을 구하지 못한다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니, 우리팀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 줄 것이다. 만약 켈리가 야구를 그만두게 된다면, 애리조나 쪽에서 인스트럭터로 기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팀의 코치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있는 한 켈리와 우리팀의 관계는 계속 좋은 쪽으로 유지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켈리를 대신해서 LG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베네수엘라 국적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로 지난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했다. 에르난데스는 입단 첫 시즌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는 등 32경기(6선발)에서 2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1를 기록한 뒤 이듬해에는 선발의 비중을 늘려 21경기(15선발)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5.03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가던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에 앞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LA 다저스와 손을 잡은 에르난데스는 올해 5경기(1선발)에서 1패 평균자채검 8.38을 기록한 뒤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다저스와 밀워키의 성적을 더하면 9경기(15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35경기(159⅓이닝)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LG 관계자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 투수"라며 "시즌 중에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일 경기에 앞서 케이시 켈리와 동행이 종료된다는 소식을 전한 염경엽 감독은 새 외국인 에르난데스에 대해 "영상으로 봤다. 회전수가 굉장히 좋은 것 같더라. 슬라이더가 최고의 장점이고,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도 나쁘지 않더라. 그리고 외국인 선수임을 고려했을 때 스트라이크존 상하보다는 좌우 코너를 쓸 수 있는 커맨드를 갖고 있는 느낌이다"며 "어느정도 커맨드를 갖춘 투수라고 생각한다. 구속은 150km를 넘진 않는데, 90~92마일(약 144.8~148.1km) 정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일단 구체적인 입국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이르면 23일 차명석 단장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다. 사령탑은 "단장님께 '올때 같이 데리고 들어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일단 최근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만큼 투구수 등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입국한 뒤 어떻게 빌드업을 가져갈지 등에 대해 자세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뜻을 전했다.
  • "벨링엄, 잠시 에이전트로 전업합니다!"…英 대표팀의 '유일한 친구' 레알 이적에 개입→'갈락티코 3기' 완성에 앞장→벨링엄이 설득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이 왔고,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3기 완성은 아니다. 수비에서 또 다른 월드클래스를 노린다. 그 수비수 영입을 위해 벨링엄이 앞장서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원한다. 미드필더가 아닌 풀백 자원으로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32세가 된 다니엘 카르바할의 잠재적 대체자로 알렉산더 아놀드를 찍었다. 독일의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후 리버풀과 이별할 준비가 돼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새로운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그를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이 나이가 들고 있어 알렉산더 아놀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흥미로운 보도가 나왔다.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헤 벨링엄이 깜짝 에이전트로 활약할 거라는 소식이다. 알려진 대로, 벨링엄은 알렉산더 아놀드와 친한 사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벨링엄의 유일한 친구가 알렉산더 아놀드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벨링엄이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해 깜짝 에이전트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해 벨링엄을 활용할 것이다. 벨링엄이 알렉산더 아놀드를 설득할 것이다. 벨링엄은 알렉산더 아놀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유로 2024에서도 가장 친하게 지냈다. 이들의 관계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산더 아놀드는 유럽에서 가장 기술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리버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고 믿을 수 있다.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리버풀과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매드맨은 큰 부담이 없다, 이 선수들을 미리 찜 했으니까…그래서 김하성 트레이드는 말도 안 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렐러는 어느 쪽이든 큰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덜 받는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서울시리즈 기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 그리고 5월에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했다. 통상적으로 트레이드가 많지 않은 시기에 성사한, 꽤 무게감 있는 거래였다. 결국 매드맨의 입도선매였다. 화이트삭스와 마이애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서 일찌감치 성적이 안 날 팀으로 분류됐다. 샌디에이고가 한 템포 아니 두~세 템포 빠르게 낚아챘다. 실제 시즈는 20경기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99, 아라에즈는 94경기서 타율 0.312 2홈런 24타점 50득점 OPS 0.726. 초특급 성적은 아니어도 영입 자체는 성공했다. 샌디에이고가 50승50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6위다. 그러나 3위 뉴욕 메츠에 1경기 뒤졌을 뿐이다. 미국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열흘을 앞두고 바이어로 나설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프렐러 사장이 큰 압박을 받는 건 아니라는 게 짐 보든의 시각이다. 보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래틱에 “프렐러는 이미 두 가지 큰 거래를 했다. 시즈와 아라에즈를 영입했다. 변화를 만드는 거래를 하기 위해 유망주를 바꿀 수 있는 능력도 있다. 데드라인에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돌풍을 일으키는 게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레이드를 성사할 수도 있고, 불펜과 벤치를 보강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는 이미 시즈와 아라에즈를 영입한 뒤 큰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훨씬 덜 받는다”라고 했다. 프렐러가 여기서 아무 것도 안 해도 적어도 욕 먹을 일은 없다는 얘기다. 그래도 포스트시즌서 힘을 내기 위해 추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크로셰 트레이드에 관심이 큰 것도 사실이고, 플랜B로 수준급 선발투수 영입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의 공백이 크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야드바커가 샌디에이고가 잰더 보가츠의 복귀로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나가야 하니 가치가 떨어져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논리는 허무맹랑하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이제 와서 팔아 넘길 가능성은 없다. 김하성은 올 시즌 후 FA 시장에서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받을 듯하다. 공격력이 작년만큼 안 나오는 게 아쉽지만, 볼넷을 잘 골라내고, 한 방 능력도 있다. 작년보다 수비지표가 조금 좋지 않아도 여전히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형 유격수다. 이대로 시즌을 마쳐도 FA 1억달러 가치는 확실하다는 게 중론이다.
  • '권오중'♥ 엄윤경, 58세 안 믿기는 S라인 몸매 '눈길'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씨가 눈길을 끄는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20일 엄윤경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SNS에 "동네 개와 함께한 좋은 아침 산책~ 예상치 못한 자유여행의 기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연 속에서 개와 함께 들꽃을 즐기며 산책하는 엄윤경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58세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S라인 몸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권오중씨는 1996년 엄윤경씨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과거에는 MBC '궁민남편'에서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 '인교진♥' 소이현, 초밀착 원피스에 굴욕 無…배우 핏은 다르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소이현이 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소이현은 개인 SNS에 "운동을... 가야지... 할 수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이현은 나시 원피스에 반바지를 매치한 모습이다. 소이현은 볼캡과 에코백, 텀블러로 애슬레저룩을 완벽 연출했다. 핏한 원피스에도 굴욕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같은 원피스 있는데 이현 씨 핏은 안 나오네요" "너무 예뻐요" "더운데 운동 쉬엄쉬엄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 센터백 출전도 가능한 토트넘 신입…이적시장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입한 신예 수비수 그레이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주목받는 영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선 나란히 2명씩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시장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지르크지(맨유)와 엔드릭(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민테(브라이튼 호브&알비온),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루이스(유벤투스),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마트센(아스톤빌라), 요로(맨유), 킬먼(웨스트햄), 그레이(토트넘)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2일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리즈 유나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4경기에 출전한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18세 신예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으며 2024-25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레이는 지난 18일 열린 하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센터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주로 활약한 그레이는 토트넘의 로메로, 판 더 벤, 드라구신 같은 센터백 자원들이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 출전으로 인한 공백이 발생하자 센터백으로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한데 이어 프랑스 신예 미드필더 올리세와 포르투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 역시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잇단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19일 프랑스 리그1 릴의 신예 수비수 요로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요로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청룡 신인 예능인상’ 곽준빈 “모든 것이 전현무계획, 감사합니다” 뭉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곽튜브’ 곽준빈이 전현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19일 개인계정에 “이제 주변 사람들이 좋은 일 생길 때가 더 흐뭇한 나이가 됐나보다. 각기 다른 이유로 좋은 일 생긴 사람들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곽준빈과 포즈를 위하는 모습이다 곽준빈은 댓글에 “모든 것이 전현무계획! 감사합니다 형님”이라고 했다. 앞서 곽준빈은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데블스 플랜'으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곽준빈은 수상소감에서 “'데블스 플랜'을 이끌어준 정종연 PD님, 제작진분들과 다양한 곳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형님·누나·동생·주변 여행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ENA·EBS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엔 전현무, 강호동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오타니·야마모토에게 10억달러 넘게 썼어…” 다저스 WS 우승 엄청난 압박, 선발 트레이드 ‘무조건 GO’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10년 7억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2500만달러)에게 10억달러 넘게 썼어.” LA 다저스가 2023-2024 오프시즌에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비롯해 타일러 글래스노우 트레이드 및 5년 1억3500만달러 연장계약,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의 1년 2350만달러 계약, 제임스 팩스턴과의 1년 1100만달러 계약 등 폭풍 투자를 한 건 오직 단 하나의 이유,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물론 2020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었다. 그러나 단축시즌이었다. 단축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이 가치가 폄하돼선 안 되지만, 기왕이면 LA 다저스로선 162경기 체제와 정식 가을야구서 최강임을 인정받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선발진의 건강 리스크가 심각한 수준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등 프런트의 다소 안일한 대응 및 불운이 혼재된 결과다. 오타니와 글래스노우는 기본적으로 건강 이슈가 있는 투수들이다. 야마모토는 5일 로테이션에 전반기 내내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는 부상자명단으로 갔다. 워커 뷸러와 바비 밀러도 없다. 밀러는 부진에 의한 트리플A행이지만 지속적으로 어깨 이슈가 있다. 어깨 수술을 받고 돌아올 클레이튼 커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 역시 건강에 대한 꼬리표를 계속 안고 가야 한다. 이렇게 선발투수가 많은데 건강한 투수는 별로 없다. 그래서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열흘을 앞두고 또 선발투수를 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측면에서 프리드먼 사장이 광장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의 분석이다. 보든은 “글래스노우는 곧 돌아오지만 야마모토(60일 부상자명단)는 8월17일까지 못 나온다. 이들은 다저스가 건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선발투수들이다. 뷸러와 커쇼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 다저스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발투수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에인절스와의 거래가 잘 어울린다”라고 했다. 빈약한 외야 보강과 하위타선의 보강이 우선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보든은 무조건 선발투수라고 강조했다. “오프시즌에 오타니와 야마모토 두 명을 위해 10억달러 이상 투자했다. 그 정도의 돈을 투자할 때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인 이 시나리오에선 멈출 수 없다. 다저스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서 마운드를 향상하기 위해 최고의 유망주들을 교환해야 한다”라고 했다.
  • 조현아, ‘라이브’ 논란 심경 고백 "이럴 일인가…댓글 안 읽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솔로곡 ‘줄게’ 라이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에는 ‘줄게 줄게 완전체 예능을 줄게~ 어반자카파 콘텐츠 모두 다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현아는 “‘줄게’ 라이브로 주변에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휴대폰에 불이 나있더라. ‘줄게’가 잘 돼서 그런가 했다. 그런데 다음날 네이버 메인에 ‘라이브 대참사’로 기사가 엄청 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나는 크게 생각은 안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5일 6년 만에 솔로곡 '줄게'를 발매하며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무대에서 불안정한 라이브와 어색한 표정 연기, 어울리지 않는 의상 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권순일은 "용인이한테 연락이 왔었다. '너도 연락 많이 오니?' 하더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권순일은 “현아가 몸이 아팠다. ‘줄게’ 음악 방송을 준비했던 시기가 스케줄 몰려 있던 때였다. 이미 스케줄이 잡혀 있는 건데 아프다고 안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현아는 "댓글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권순일은 "나는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 오늘도 읽고 왔다. 조회수가 계속 늘어난다. 음악방송 두 개 한 거 합친 게 거의 조회수가 140만 회다. 지금 '조목밤'을 이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이게 이럴 일인가. 난 솔직히 17년 가수를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해본 적이 없다"며 어리둥절해했다. 박용인은 "난 저 네일도 웃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로 맞췄으면서 왜 네일만 용달블루인지"라는 댓글을 덤덤하게 읽었다. 조현아는 "(네일을) 한 번 하면 2주 해야 된다. 금액 때문에. 용달블루 처음 들어 보긴 하는데 좋다"며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줄게'는 계속 부를 건데 네일이랑 잘 맞추겠다"며 "옛날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재밌는 댓글들이 많고, 관심이 느껴지니까 속상한 마음보다는 더 두근대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 이솜, 단발로 싹둑…비현실적 몸매에 밀착 의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솜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매니지먼트mmm은 이솜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솜은 몽환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어우러진 똑 단발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여기에 맑고 푸른 여름날을 연상케 하는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더해지면서 풍성한 화보가 완성됐다. 한편, 이솜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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