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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70 of 778

마이데일리 (15544 Posts)

  • "출루를 많이 하고 정확한 타격을 닮고 싶어요"…'엘린이' 도봉구 김현진이 '롤모델' 홍창기를 보며 키우는 꿈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김건호 기자] "홍창기(LG 트윈스) 선수를 닮고 싶어요." 김현진(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은 21일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백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과의 맞대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진은 0-1로 밀리고 있던 2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진의 타구는 우중간을 갈랐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였다. 1루 주자 조승훈이 득점하는 데 성공, 1-1 균형을 맞췄다. 김현진은 1-2로 뒤진 4회말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을 했다. 1사 주자 2루 득점권 기회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진의 장타 한 방으로 2-2를 만들었다. 이후 양서원이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그사이 김현진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3-2 역전, 이후 MJ가 타점을 올려 도봉구가 달아났고 5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4-2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현진은 "제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부분이 만족스럽다"며 "타점 올릴 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평소에 이 정도까지 치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 중요한 순간에 많이 해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김현진은 두 타석 모두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려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는 "연습할 때 잘하고 실전 때는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연습처럼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는 것이 가장 자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은 LG 트윈스를 응원하며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의 매력에 반했고 이후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홍창기다. 출루를 많이 하는 부분과 타격을 닮고 싶어 한다. 김현진은 "KBO리그를 많이 봤다. 저도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서 야구를 시작했다"며 "LG를 좋아한다. 홍창기 선수를 닮고 싶다. 출루도 많이 하고 타격도 정확한 타격을 많이 하시는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성북구를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갔다. 김현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한다.
  • '잠실예수는 떠났다...' LG 新 외인 1선발급 위용 보일까, 염갈량 어떤 기대감 보였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눈물의 작별이었다. 잠실 예수, LG 트윈스 최고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작별했다. 이제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온다. LG가 기대하는 1선발급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LG는 "19일 외국인 선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총액 44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며 20일 공식 발표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던 켈리와는 이별하게 됐다. 켈리는 20일 경기 전까지 19경기에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사실 LG는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투수 교체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차명석 단장이 외국인 투수를 살펴보기 위해 5월말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자 반전이 일어났다. 켈리는 6월 2승 1패 평균자책점 2.91, 7월 1승 1패 평균자책점 3.71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 켈리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거듭하자, 고심 끝에 길고 길었던 동행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어제(19일) 아침에 새로운 선수와 계약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마운드에 오르지 않아도 되지만 켈리는 20일 경기서 선발 등판에 나섰다. 당초 LG는 선발 투수를 바꿀 계획이었으나, 켈리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켈리에게 20일 경기 등판 의사를 물었고, 켈리가 이를 승낙하면서 켈리의 고별전이 마련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3회초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된 것이다. 켈리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동료들과 고별식일 치렀다. 특히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등 베테랑들도 눈이 벌개질 정도로 울며 켈리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제 LG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맞이한다. 켈리를 대신해서 LG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베네수엘라 국적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지난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입단 첫 시즌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는 등 32경기(6선발)에서 2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1를 기록한 뒤 이듬해에는 21경기(15선발)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5.03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가던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에 앞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LA 다저스와 손을 잡은 에르난데스는 올해 5경기(1선발)에서 1패 평균자채검 8.38을 기록한 뒤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다저스와 밀워키의 성적을 더하면 9경기(15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35경기(159⅓이닝)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LG 관계자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 투수"라며 "시즌 중에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영상으로 봤다. 회전수가 굉장히 좋은 것 같더라. 슬라이더가 최고의 장점이고,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도 나쁘지 않더라. 그리고 외국인 선수임을 고려했을 때 스트라이크존 상하보다는 좌우 코너를 쓸 수 있는 커맨드를 갖고 있는 느낌이다"며 "어느정도 커맨드를 갖춘 투수라고 생각한다. 구속은 150km를 넘진 않는데, 90~92마일(약 144.8~148.1km) 정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LG는 1선발급 투수를 원했다. 길게 보자면 가을야구, 단기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해줄 투수가 필요했다. 지난해에는 불펜의 힘으로 버텼지만 올해는 불펜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발 야구로 단기전을 치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피칭을 하는 1선발, 에이스급의 투수가 필요했다. 갑자기 LG가 가지고 있던 리스트의 선수가 시장에 나왔고, 차명석 단장이 급하게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 선수가 바로 에르난데스인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차명석 단장과 이르면 오는 23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만큼 투구수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지만 일단은 몸상태를 체크해봐야 할 듯 하다.
  • 김하성 1안타·2득점으로 AL 최강팀 7-0 격침에 앞장섰다…샌디에이고 2연패 탈출, 5할 승률 사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중요한 안타와 득점을 만들어내며 샌디에이고도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4. 김하성은 0-0이던 2회초 1사 1,3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가빈 윌리엄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S서 3구 81.2마일 커브에 투수 땅볼을 쳤다. 3루 주자 잰더 보가츠가 홈에서 아웃됐다. 김하성은 1루에서 세이프. 루이스 캄푸사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이닝 종료. 김하성의 중요한 안타는 0-0이던 4회초 1사 1,2루서 나왔다. 3B1S서 5구 95.8마일 포심을 공략해 중간안타를 날렸다. 이후 1사 만루서 캄푸사노가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후반기 첫 안타. 후속 루이스 아라에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김하성이 득점을 올렸다. 시즌 49득점째.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 우완 페드로 아빌라의 초구 77마일 스위퍼를 잡아당겨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1루서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다니엘 슈니만의 2루 땅볼 때 2루를 커버, 2루수 보가츠의 송구를 잡고 아웃카운트를 올렸으나 1루 원 바운드 송구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1루수 아라에즈가 발을 쭉 뻗어 송구를 잘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의 우월 솔로포로 도망갔다. 후속 김하성이 우완 스펜서 하워드에게 2S서 3구 76.3마일 커브에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유격수 슈니만이 1루에 원 바운드로 악송구를 하면서 살아나갔다. 하워드의 폭투로 2루에 들어갔다. 후속 캄푸사노의 1타점 중전적시타가 나왔다.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시즌 50득점째.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찬스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9회초 2사 1루서 하워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B1S서 4구 92.4마일 가운데 포심을 잘 받아쳤으나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를 7-0으로 이겼다. 51승5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6위다. 클리블랜드는 59승3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이자 리그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 KIA 나스타는 3할을 7번이나 쳤다…충격의 8푼이었는데 2할대 탈출? 애버리지는 거짓말 안 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버리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KIA 타이거즈 ‘나스타’ 나성범(35)이 개인통산 8번째 3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나성범은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변함없이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타점이 결승타점이었다. 1회초 2사 1,2루서 한화 좌완 선발투수 김기중의 초구 바깥쪽으로 도망가는 낮은 커브를 잡아당겨 1타점 선제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실투가 아니었는데 나성범의 대응이 좋았다. 이밖에 나성범은 3회초 무사 1루서 김기중의 초구 137km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가볍게 타격,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5회초 무사 1루서는 1B2S라는 불리한 볼카운트서 우완 박상원의 6구 낮은 투심을 역시 가볍게 타격,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은 말할 것도 없고, 치기 어려운 코스로 들어온 공도 가볍게 대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어느덧 시즌 타율을 0.283까지 올렸다. 9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마치자 0.288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로 0.271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미니 슬럼프였고, 다시 안타생산을 재개했다. 나성범은 4월28일 잠실 LG전서 복귀한 뒤 5월12일 SSG 랜더스전을 마치자 타율이 0.080까지 떨어졌다. 5월21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2할대에 진입한 뒤 다시 1할대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6월 말까지 2할5푼대에서 정체된 흐름이었다. 6월23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7월9일 LG전까지 10경기서 무려 6차례 멀티히트를 생산하며 0.288까지 타율을 올렸다. 이후 미니슬럼프를 거쳐 2할8푼대에 재진입했다. KIA가 아직 41경기를 남긴 걸 감안하면, 3할 도전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나성범은 클러치히터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하지만, 알고 보면 통산타율 0.314로 엄청난 정확성을 자랑하는 타자이기도 하다. 데뷔 첫 시즌이던 2013년(0.243)과 2021시즌(0.281)을 제외하면 통산 7회(규정타석 못 채운 2019년, 2023년까지 포함하면 9회) 3할을 자랑한다. 올 시즌 KIA 타선이 워낙 잘 터지고 위력적이지만 나성범은 살짝 처지는 느낌이 많았다. 그러나 나성범이 결국 수년간의 애버리지를 입증하려고 한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의 타격감, 타구의 질이 좋을 때 좌측으로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온다고 했다. 히팅포인트가 앞에서 형성되면서 맞는 면적이 늘어나면, 밀어서 좌측으로 안타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나성범의 올 시즌 좌측과 좌중간 타구의 타율은 작년 0.457, 0.393서 올해 0.400, 0.444다. 좌중간 타구의 애버리지는 작년보다 낫다. 타격감이 안 좋을 때 좋았을 때의 영상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따라 하려고 한다는 나성범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2할8푼에서 3할까지 가는데 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페이스라면 기적처럼 3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1홈런 51타점 OPS 0.851은 예년보다 확연히 줄어든 볼륨이긴 하다. 그러나 득점권타율(0.286)이 시즌 타율과 거의 비슷하다. 중요한 시점에 한 방을 만들어내는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 나성범이 부상, 최악의 출발에서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임신 9개월차에 하혈→유언까지 남겨” 이은형, 이 와중에 남편 걱정 “뼈만 보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은형은 최근 개인 계정에 "재준이 요즘 너무 마름. 뼈만 보임"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최근 하혈했다고 밝힌 아내 이은형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앞서 이은형은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임신로그 35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 (빨리 나올까봐) 어젯밤에 아기 용품을 폭풍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병원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는 검사 결과 확인 후 "유언까지 남겼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깡총이'(태명) 몸무게가 3㎏다. 8월 6일 제왕절개할 예정인데, 선생님은 진통이 오면 낳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거참 사우디만큼 질척거리는 인테르, 김민재 원한다!"…안 간다는데 KIM 포기 안 해→뮌헨에서 KIM 미래 불확실→인테르가 새로운 공세 펼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참 집요하다. 질척거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싫다는 데도 끊임 없이 손흥민을 노리는 것처럼 집요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 이야기다. 싫다는 데도 끊임 없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질척거리고 있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은 몇 달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Gazzetta dello Sport'가 불에 기름을 부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의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더 프레이가 떠나면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이탈리아에서는 수많은 추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가 김민재를 원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를 33년 만에 우승시켰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에서 통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김민재를 간절히 원한다. 이탈리아 최강의 팀이. 하지만 김민재는 갈 생각이 없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의지가 남다르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경쟁할 것이라고 선포했고,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지금 김민재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인터 밀란 이적설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SempreInte', 'FcInterNews' 등은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렸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새로운 공세를 펼칠 수 있다. 지금 인터 밀란은 수비 라인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린 이유"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단 한 시즌 있었지만, 세리에A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나폴리의 역사적인 우승의 핵심이었다. 이런 김민재를 다시 이탈리아로 데려오기 위해 인터 밀란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을 할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복잡한 시즌을 견뎌냈다. 그는 선발 자리를 잃었다. 토마스 투헬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를 선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테르를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시간을 들이면서 접근할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뺏어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식인 취향’ 퇴출 배우, “‘아이언맨’ 로다주가 날 도와준 적 없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식인 취향’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당한 아미 해머(37)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자신을 도와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몇몇 여성은 해머가 식인성 페티시즘과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 여파로 해머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하차했고, 에이전트에서 해고당했다. 그는 LA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결국 모든 관계가 합의 하에 이루어졌다는 해머의 주장대로 형사 고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해머는 아내에게 이혼 당했고, 재활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았다. 해머의 측근은 2022년 7월 베니티 페어에 "해머가 지난해 정서적 학대, 조작, 폭력 등의 충격적인 혐의를 받고 있는 어두운 위기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배우를 재활원으로 이끌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머는 20일(현지시간)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로다주가 재활 비용을 지불했다는 보도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는 내가 재활원에 가는 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다주는 “앉아. 입 다물어, 다 괜찮을 거야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알코올, 마약 등 어떤 종류의 중독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이 금주하기로 결심하면 로다주는 당장 달려와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건은 해머에게 “당신은 식인종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머는 “아니다. 식인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가. 실제로 사람을 먹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가 아기를 보고 '세상에, 저 귀엽고 뚱뚱한 다리 좀 봐, 그냥 잡아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기네스 팰트로 20살 딸 애플, “여배우 뺨치는 미모” 깜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두 자녀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 개인 계정에 전 남편인 ‘콜드 플레이’ 크리스 마틴(47)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애플(20)과 아들 모세(18)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애플은 할리우드 여배우 뺨치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팰트로에게 자녀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지, 그리고 자녀의 어떤 점이 걱정되는지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내 아이들은 모두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것이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두 아이에게 걱정되는 것은 불안감인 것 같다. 아시다시피 요즘 세대는 불안한 세대이다. 그래서 아마 그게 내가 걱정하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인지도가 높다.
  • 윈터, 얼마나 마른 거야? 젓가락 팔다리에 네티즌 '깜짝'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믿기지 않는 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윈터는 20일 "Love u Singapore"란 글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금발 여신으로 변신한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윈터의 물 오른 미모와 하얀 피부 등 모든 것이 그를 빛나게 한다. 한편, 에스파는 20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중” ♥카일리 제너, 둘째 아들 많이 컸네 “사랑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티모시 샬라메(28)와 열애 중인 할리우드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영원한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너는 둘째 아들 에어를 품에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이다. 그는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5)와 아들 에어(2)를 키우고 있다. 한편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와 1년 넘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결별설이 돌았지만, 지금은 잘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지난 2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티모시와의 관계는 아주 좋다”면서 “카일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바쁘지만 특히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서로를 만나고 있다. 티모시는 뉴욕에서 일하고 있고 카일리는 티모시를 방문하고 티모시도 주말에 LA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잘 지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려먼서 “카일리는 티모시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큰 미소를 짓는다”면서 “티모시의 많은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 '173cm' 장원영, 다리길이 또 줄였을까…봐도봐도 쇼킹한 비율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AI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장원영은 개인 SNS에 "나는 여름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원영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미모를 뽐냈다. 장원영은 블랙 오프숄더 톱에 청바지만으로 연예인 포스를 풍겼다. 튀는 액세서리 하나 없이도 화려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가요계 장신 아이돌로 유명한 장원영의 남다른 비율이 눈길을 끈다. 과거 '다리를 줄이는 보정을 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이번 사진의 비하인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한다. 오는 8월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 '으악' 남자 투수가 던진 공에 맞은 여자 선수...'홍일점' 여자 선수...야구 열정만큼은 뒤처지지 않는다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남자 선수들 사이에 여자 선수가 보였다. 힘이나 물리적인 부분에서 남자 선수와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어느 남자 선수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았다. 19일부터 진행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전국 110여 개 팀 1,500여 명의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19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식과 첫날 경기가 열렸고, 20일부터는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많은 경기 중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송파구 유소년야구단과 노원구 유소년야구단의 경기에 송파구 좌익수로 출전한 윤의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야구를 시작한 지 이제 10개월가량 된 선수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남자 선수들과 당당히 맞대결하고 있었다. 또래 여자아이들이 아이돌에게 열광하는 것과 달리 그녀의 관심사는 야구였다. 파워나 스피드가 남자 선수들에 비해 약한 건 사실이지만 정신력만큼은 최고였다. 상대 투수의 공이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골반으로 향하는 순간 경기장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곧장 1루로 뛰어갔다. 덤덤해하는 모습에 코치는 그녀의 몸 상태를 체크하며 파스를 뿌렸다. 윤의현은 점프하며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며 계속 경기를 이어갔고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그녀의 정신력은 이날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나래(인제의대), 곽민정(고2)도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제1회 마이데일리배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후원한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으로 힘을 보탠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주)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야구 기대주들이 벌인 꿈의 무대를 후원한다. [남자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송파구 유소년야구단 윤의현 / 장충 = 유진형 기자 zolong@mydaly.co.kr]
  • 손흥민 또 최전방 출격…'최고는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토트넘은 QPR에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QPR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비수마와 스칼렛의 연속골과 함께 QPR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QPR전에서 전반 27분과 전반 42분 문전 쇄도하며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잇달아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전반전에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손흥민은 최고는 아니었지만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QPR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돈리, 스킵, 그레이,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틴이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브레넌 존슨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손흥민이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 나르디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토튼넘은 전반 41분 비수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수마는 쿨루셉스키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QPR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전과 후반전 선수 구성을 다르게 임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스칼렛의 추가골과 함께 점수차를 벌렸다. 스칼렛은 문전 쇄도하며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리시즌 기간 중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는 토트넘은 오는 27일 빗셀 고베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이후 2년 만에 방한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저 록키 아닙니다, 홀란드입니다!"…원초적 훈련 시작한 괴물, 나무베기+하이킹+명상→"아버지의 강요가 있었습니다" 폭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 출전하지 않은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소속 홀란드다. 많은 동료들이 유로 2024에서 땀을 흘리는 동안 홀란드는 마음껏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 남부의 휴양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마르베야. 최근 이곳에서 긴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모습이 포착됐다. 홀란드는 이곳에서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디제이로 변신까지 했다. 이제 휴식은 끝났다. 괴물로 돌아갈 시간이다. 홀란드가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의 시작이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이 하는 훈련이 아니다. 정말 원초적인 훈련이다. 유명한 복싱 영화 록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홀란드가 무슨 훈련을 하고 있길래 모두가 놀라고 있는 것일까. 영국의 '더선'은 "홀란드가 새 시즌을 위해 힘을 기르는 훈련을 시작했다. 이는 홀란드의 아버지가 가르쳐준 기이한 훈련이다. 과거부터 아버지로부터 강요를 받은 훈련"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는 록키가 됐다. 홀란드 아버지 역시 축구 선수 출신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수한 훈련은 숲을 하이킹하고, 나무를 자르면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에서 한 것처럼 말이다. 홀란드는 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 훈련을 한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아버지가 강요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흥분했다. 그들은 "홀란드는 다른 종족이다", "진짜 아빠가 아들에게 마당일을 시킨다", "홀란드의 아버지는 진정한 바이킹이다", "평범한 바이킹의 행동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며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홀란드가 새 시즌을 앞두고 체력을 키우고 있다. 아버지가 나무를 자르도록 강요를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홀란드는 엄청난 돈을 벌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원초적 훈련을 선택했다. 록키 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산에서 하이킹을 하고, 물가에서 명상을 한다"고 덧붙였다.
  • 김도영 3루수 GG 사실상 확정? 그를 가장 위협하는 선수는 최정도 허경민도 아니다…바로 이 선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초반엔 치열하던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 이젠 사실상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의 독주 체제다. 오히려 그런 김도영을 가장 위협하는 선수가 더욱 놀랍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MVP 1순위다.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가는 건 자연스럽다. 올 시즌 91경기서 358타수 124안타(2위) 타율 0.346(5위) 24홈런(2위) 69타점(12위) 93득점(1위) 29도루(5위) 출루율 0.417(3위) 장타율 0.623(1위) OPS 1.040 득점권타율 0.322. 공식 시상 2개 2개 부문 1위, 7개 부문 탑5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6.32로 1위, 조정득점생산력 165.8로 2위다. 공수 종합 RAA도 49.53으로 1위다. 21개의 실책으로 리그 최다 1위라는 게 유일한 흠이다. 그러나 3루수 수비이닝이 752이닝이다. 시즌 최다이닝 2위다. 진짜 흥미로운 건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에서 김도영을 가장 가까이에서 위협(?)하는 선수가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최정(SSG 랜더스)이나 허경민(KIA 타이거즈)이 아니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타격으로 골든글러브 레이스를 뜨겁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김도영보다 임팩트가 떨어진다. 오히려 각종 1~2차 스탯에서 김도영을 가장 놀라게 할 선수는 송성문(28, 키움 히어로즈)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88경기서 306타수 108안타 타율 0.353 12홈런 64타점 47득점 8도루 출루율 0.423 장타율 0.533 OPS 0.956 득점권타율 0.380. 타율 3위, 최다안타 9위, 출루율 3위, OPS 4위다. 스탯티즈 기준 WAR 5.30으로 3위, 조정득점생산력 15;1.6으로 3위다. 3루수 골든글러브 레이스에 명함을 내밀만한 성적이다. 적어도 김도영이 3루에서 완전히 자리매김하기 전엔 이 정도라면 골든글러브가 가능했다. 그러나 김도영의 존재감으로 최고 3루수라고 불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도 작년까지 평범했던 송성문이 올해 리그 최고 수준의 내야수이자 3루수 NO.2까지 올라온 게 고무적이다. 현 시점에서 김도영을 가장 가까이에서 위협하는 존재다. 송성문은 올해 2루수, 1루수로도 많은 경기에 나가면서 3루를 지킨 시간이 타 구단 풀타임 3루수들보다 적다. 그러나 앞으로도 주 포지션은 3루다. 애버리지와 출루를 기반으로 시즌 실책이 단 2개인 것도 눈에 띈다. 김도영을 제외하면 3루에서 공수밸런스와 생산력이 가장 좋은 선수가 송성문이다. 사실 3루를 넘어 올 시즌 김도영 다음으로 퍼포먼스가 좋은 국내 타자 중 한 명이 송성문이다. 송성문이 앞으로 얼마나 꾸준함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심사다. 일단 시즌 내내 애버리지는 잘 유지되고 있다. 커리어하이시즌인데, 향후 1~2년간 이 정도 레벨의 성적을 내면 진짜로 김도영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 애버리지가 이 성적이라고 단정할 순 없고, 흥미롭게 지켜보면 좋을 선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김혜성도 올 시즌을 마치고 떠나는 키움에 새로운 기둥이 될만한 야수가 나타났다.
  • 첼시, 커리어 하이 MF에게 주급 ‘비밀 인상’ 특혜→EPL 1급 선수에게 고작 8만파운드→대폭 인상→ “10년간 함께 하자”충격제안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22살 미드필더 콜 팔머. 그는 올 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원래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배출한 유망주였다. 8살 때 맨시티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맨시티 유니포을 입고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9월30일 카라바오컵 대회 4라운드 번리전이었다.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팔머지만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19경기 동안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장했지만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팔머와 맨시티는 결단을 내렸다. 팀을 떠나기로... 첼시가 그의 재능을 보고 지난 해 9월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전 팔머는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4250만 파운드,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였다. 팔머는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후 훨훨 날았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서 22골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공격포인트 한 개를 기록한 것이다. 당연히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팔머였고 당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첼시 팀내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지만 팔머의 주급은 형편없었다. 왜냐하면 맨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탓에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으면서 장기 계약을 했지만 주급은 8만 파운드였다. 약 1억4360만원에 사인했다. 활약에 비해 주급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런데 첼시가 비밀리에 팔머의 주급을 대폭 인상해주기로 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후 선수들에게 마구잡이로 퍼주었지만 이번 만큼은 돈을 제대로 쓴 것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첼시가 콜 팔머에게 비밀스러운 급여 인상을 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팔머의 활약에 걸맞는 연봉을 인상해주겠다는 것이다. 대신 앞으로 10년간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남아 달라는 부탁도 함께였다고 한다. 첼시가 급여 인상을 해주기로 한 것은 팀에서 활약뿐 아니라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언론에 따르면 팔머의 주급 8만 파운드는 1군 스타들의 급여중 하위권에 속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경우 32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팔머의 한달치 월급이다. 그래서 첼시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팔머의 연봉을 점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연봉 인상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려지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언론은 전망했다. 한편 팔머는 현재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팀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하고 복귀한 탓에 다시 몸을 만들기위해서이다. 현재 첼시의 훈련장에서 헬스로 몸을 추스르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이같은 소식에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팔머를 칭찬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면 항상 보상이 따른다”거나 “팔머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는 절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는 등 이제 갓 꽃을 피우기 시작한 팔머를 칭찬했다.
  • "쏘니를 위해서, 포스테코글루가 레비에게 경고했다!"…'손톱'은 이제 그만, "성적 내고 싶다면, 새로운 FW 1명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절대 권력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경고했다. 부탁이 아니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어필했다. 무슨 일일까. 바로 토트넘의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요구한 것이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음 시즌 토트넘의 운명과 성과가 걸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났다. 토트넘은 대체자를 구하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다. 때문에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섰다. 바로 '손톱'이다. 시즌 초반에는 성공했다. '손톱'을 앞세운 토트넘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종반으로 갈 수록 한계를 느껴야만 했다. 상대도 전술을 모두 파악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 아니었던 손흥민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내리막길을 걸었다. 손흥민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손톱'으로 나서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이다. 토트넘도 리그 5위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 토트넘이 여기서 만족할 팀이 아니다. 더 올라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손톱'을 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 공격수, 케인의 진정한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손흥민이 원래 자리인 왼쪽 윙어로 돌아갈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를 확실히 알고 있다. 그래서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면 토트넘의 희망도 없다고 레비 회장에게 경고한 것이다. 손흥민을 위해서, 손흥민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서, 토트넘을 위해서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포스테코글루가 한 가지를 위해 레비에게 비공개적으로 경고를 했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포스테코글루는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레비에게 경고를 한 것이다. 공격수 영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다. 포스테코글루가 레비에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는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적어도 1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을 레비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의 이상적인 계획은 2명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그는 환상적인 최전방 공격수를 원한다. 큰 성과를 노리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범수 이혼' 이윤진, 확 찢은 스커트에 크롭탑…여행 중 파격 노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진은 홍콩 여행 중인 모습이다. 이날 이윤진은 검은색 홀터넥 크롭탑에 롱스커트, 굽 높은 신발, 캡모자를 착용하고 백팩을 멘 여행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옆트임 스커트를 입고 있는 이윤진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이 눈에 띈다. 이윤진은 작품을 감상하거나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등 홍콩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이윤진은 현재 딸과 함께 발리에서 생활 중이며,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 김태호 is Challenging...새 영역 개척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질문들')[MD리뷰]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태호 is Challenging'. 대한민국 예능 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김태호 PD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 PD가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라디오 프로그램 '시선 집중' 이후 다시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서 마주한 두 사람.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방송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손 앵커는 김 PD를 "TV 예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BC 퇴사자들이 나란히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조금 이상하다"며 웃어 보였다. 김 PD는 '무한도전'을 향한 개인 생각을 밝혔다. '무한도전'을 떠올리며 "많은 시간 공들여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칭찬과 이야기는 좋다. 지금은 그것을 밑바탕으로 내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무한도전'이 자신의 삶에 큰 틀이기도 하지만 부담감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성공 후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토요일 황금 시간대를 나만 즐겨도 되나'라는 감정이 들었다고. 자신 때문에 후배들이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MBC와 함께한 그가 퇴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이 그만큼 많아졌다. 이에 따르는 반작용 또한 존재한다. 경쟁이 이전보다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그가 최근 선보인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 화려한 라인업에도 아쉬운 평가를 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화제성 거기에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 19일 방송분은 0.9%(네이버 포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브리엘' 론칭 이후 첫 0%대 시청률이었다. 그럼에도 김 PD는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쫓겠다고 했다. "단시간에 1등 할 생각은 없었다. 이 시간대에 입점했다는 것만으로도 JTBC에서 저희를 신뢰하는 거로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시청자들의) 끝 기억이다. 그것보고 달려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PD의 도전은 시작됐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얼음을 뚫고 나아가는 '쇄빙선'처럼 콘텐츠 바다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내놓는 신작마다 성적표에서는 아쉬움이 따른다. 하지만 수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포츠 스타들은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해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뛰어 넘는, 이른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곤 한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망망대해에 뛰어든 김 PD에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길. 꼭 좋은 성적표를 받지 않더라도 괜찮다. 시청자들은 그의 도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테니까.
  • "15년만 되찾은 기쁨" 김재중, KBS→MBC 예능 섭렵…음방은 언제?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재중은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5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심야괴담회' 시즌4로 KBS에 이어 MBC 예능까지 섭렵하는 것이다.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그룹 JYJ로 재데뷔했다. 그 과정에서 김재중은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는 것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법이 발의됐다. 그럼에도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데뷔 20주년을 맞은 2024년, 김재중은 KBS, MBC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했다. 활동 영역이 점차 넓혀가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김재중에게도, 팬들에게도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은 여전히 성사되지 못했다. 지상파 예능을 뚫은 만큼, 지난달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 김재중의 음악방송 출연 역시 기대했으나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재중은 지난달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SM과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던 바. 언젠가 그가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를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 김재중은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재중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과거 사생팬이 밤중에 집을 찾아와 키스를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김재중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낯선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고. '설마 꿈이겠지' 싶어 억지로 잠을 자려 했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전히 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몰래 집에 들어온 사생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댔다고 밝혀 경악케 했다. 다행히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범행 동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김재중의 손길을 느끼기 위함이었다고. 김재중은 "도를 넘는 사랑은 공포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사생팬들에게 과도한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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