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아이 낳으려고 결혼할 수 없어, 난자 나이는 30대 중반”(두데)[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솔비가 난자를 알렸다고 고백했다. 7월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난자를 얼리라고 홍보를 하고 다니는데, 솔비 씨가 난자를 얼렸다는 소식을 기사로 알게됐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솔비는 "그러면서 그때 제가 살이 좀 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솔비는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살을 빼서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솔비는 "난자 얼리는 게 보험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는게 있다. 특히 여성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있다. 아이 낳는거 때문에 결혼할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솔비는 "난소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나왔었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저는 난소 나이 20살로 나왔었다"고 했다. 안영미는 “이건 케바케다. 관리랑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솔비는 "아무튼 여성분들은 난소 관리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PL 최고의 영입-세계 최고 미드필더 유망주'…방한 앞둔 토트넘 신입 극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2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그레이와 베리발은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티아고(브렌트포드), 사비오(맨체스터 시티), 민테(브라이튼 호브&알비온)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카마다(크리스탈 팰리스), 베리발(토트넘), 안데르손(노팅엄 포레스트), 그레이(토트넘)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홀(뉴캐슬), 그리브스(입스위치타운),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미구엘(노팅엄 포레스트)이 선정됐다. 풋볼365는 그레이에 대해 '올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다. 라이트백은 물론 미드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레이는 미래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다. 그레이는 토트넘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이 확실하다. 그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10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레이는 토트넘이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선 센터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드라구신, 로메로, 판 더 벤 등 센터백 공백이 발생했고 그레이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풋볼365는 베리발에 대해선 '베리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엄청난 유망주라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영입을 원한 선수를 토트넘이 영입했다. 토트넘은 베리발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3일 아시아투어에 나설 31명을 발표한 가운데 일본으로 출발했다. 토트넘의 신예 베리발과 그레이 모두 아시아투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 후 2년 만에 방한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멋지다 김민재! 이토 적응 돕고 있다"…자신감 없다면 나올 수 없는 행동+프리 시즌 인상적 활약+주전 청신호,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다음 시즌 잠시 잃었던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시즌 중반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군림했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했다. 이런 김민재는 한 때 방출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민재는 물러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이 시작됐고, 김민재는 주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처지도 절박한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새롭게 영입한 수비수 이토 히로키의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포지션 경쟁자가 될 수 도 있는 선수다. 멋진 모습이다. 이는 김민재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김민재가 프리시즌 훈련 첫 주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김민재가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베스트 11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로 결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가 컨디션이 좋을 때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확실한 선발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초반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중앙 수비에서 상당한 경쟁을 펼칠 것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TZ'는 "훈련 세션 담당자들은 현재 김민재에게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클럽에서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결심한 김민재는 더 건강해 보인다. 김민재는 분명 지난 시즌 후반기보다 더 행복해 보인다. 훈련 후에도 그는 부지런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준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또한 신입생 이토의 적응을 돕고 있다"며 김민재의 모습을 설명했다.
하늘도 도왔다! '야구꿈나무들 한여름 大축제'로 빛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료…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2관왕 달성[MD배][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9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개막전과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고,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110여 개 팀 1500여 명의 야구꿈나무들이 '한여름 야구 축제'를 즐겼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꿈나무리그 현무, 유소년리그(U-13) 백호, 유소년리그 청룡, 주니어리그(U-16) 백호, 주니어리그 청룡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하늘도 대회 성공을 도왔다.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개막식부터 폐회식까지 경기장엔 큰 비는 오지 않으며 명승부가 진행됐다. 권오현 감독이 지휘하는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2관왕을 달성했다.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와 주니어리그 백호에서 정상에 올랐다. 23일 펼쳐진 새싹리그 결승전에서 동대문구마인볼(감독 강권식)을 8-0으로 완파하며 우승 영광을 안았다.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는 대치중(감독 박철홍)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권오현 감독은 팀을 2관왕으로 이끌며 감독상을 수상했다. 주니어리그 청룡에서는 대치중과 수원북중(감독 윤영보)이 공동 우승을 거뒀고, 유소년리그 청룡에서는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조남기)과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감독 최영수)이 우승 영광을 함께 누렸다.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안양시 유소년야구단(감독 남성호)과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감독 박민철)이 공동 우승했고, 꿈나무리그에서는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감독 박영주)이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을 결승전에서 꺾고 정상을 정복했다. 꿈나무리그 현무에서는 성동구 유소년야구단(감독 김현우)이 결승전에서 안산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성양민)을 물리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마이데일리는 프로 경기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직접 야구 꿈나들을 위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또 다른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을 펼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마이데일리배에서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야구 꿈나무들이 더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 대회 성공을 이끌어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횡성군 및 횡성군체육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연맹 소속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기쁘다"며 "국내 스포츠 최고 언론인 마이데일리가 연맹과 선수들을 대회 내내 잘 조명해줬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도 횡성베이스볼파크 사용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팀과 김명기 횡성군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스피드킹 콘테스트와 홈런더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벌어져 의미가 더 깊었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저희 연맹은 앞으로 더 좋은 대회와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후 대회들도 충실히 준비해 다시 만나도록 하겠다"고 힘줬다. 마이데일리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야구 꿈나무들의 무대를 빛냈다. ◆ 제1회 마이데일리배 결과 * 주니어리그 청룡- 우승 : 대치중학교 - 우승 : 수원북중학교- 감독상 : 수원북중학교 윤영보 감독- 최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박세진, 수원북중학교 한태원- 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유동현, 대치중학교 조효승, 수원북중학교 노건우, 수원북중학교 김용완 * 주니어리그 백호- 우승 : 대치중학교- 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대치중학교 박철홍 감독- 최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최태혁,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송우석- 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최서진, 대치중학교 이현준,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윤창훈,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임지민 *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우승 :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조남기 감독- 최우수선수상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임재훈- 우수선수상 :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백성연,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이주원 *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우승 :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박민철 감독- 최우수선수상 :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홍기범- 우수선수상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한준희,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배준서 * 꿈나무리그- 우승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박영주 감독- 최우수선수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황지후- 우수선수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문현서,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홍승표 * 꿈나무리그 현무- 우승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안산시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김현우 감독- 최우수선수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정서준- 우수선수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이승준,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우찬희 * 새싹리그- 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동대문구마인볼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 최우수선수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김산- 우수선수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최준수, 동대문구마인볼 유소년야구단 노현승
‘심슨 가족’, 24년전 해리스 대권 도전 예측 소름…“미국판 무한도전”[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심슨 가족’은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이 24년 전 해리스 부통령과 흡사한 이미지를 그려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온라인에선 2000년 방영됐던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 하나인 ‘바트 투더 퓨처’의 내용과 장면이 확산되고 있다. 2030년 미국 대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의 딸인 리사 심슨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한다. 특히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리사 심슨은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이 장면이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을 때의 모습과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슨 가족’의 작가 알 진은 소셜미디어에 “심슨 가족의 '예측'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CNN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래를 예언한 ‘심슨 가족’이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으로 치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화제가 된 것과 비슷하다. 앞서 ‘심슨 가족’은 16년전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예언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중을 날아다니며 대규모 공연을 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실제로 2017년 레이디 가가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와이어를 달고 공중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력한 대체 후보로 지목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대통령 사퇴 당일인 21~22일 등록 유권자 4001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로 집계됐다. 단 2%p 차이다. 해리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심슨 가족’의 예언력은 더욱 화제를 모은 전망이다.
변우석 측 "경호업체 배제? 추후 관련 논의 예정"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경호업체 배재설에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이데일리에 경호업체 업무 배제설 관련 "현재 입장을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출국 일정이 없어서 추후 관련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소속 경호원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쐈고,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으며,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며 고개를 속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인, 이특 '용서' 발언 해명…"질책한다면 제게 해주시길"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최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인'에서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댓글을 읽던 중 강인은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을 읽고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은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강인은 "내가 많이 유해지기 보다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구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는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고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강인을 언급하며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강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도 질책하신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돈 돈!', '쏘리 쏘리', '너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9년 9월 시민과의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됐고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5년 4월에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2016년 5월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너 이시가키 섬 가봤어?”…ANA로 김포-하네다 사면 일본 국내선 ‘무료’[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일본 ANA는 김포-하네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일본 국내선 구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애드온 프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애드온 프리 서비스는 최초 항공권 예약시 국제선+국내선 구간을 함께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ANA 웹사이트에서 ‘여러 도시의 항공권/특전 항공권 검색’을 클릭한 후 김포-하네다와 더불어 국내선 구간을 예약하면 항공료가 국제선 구간만 부과된다. ANA는 도쿄에서 출도착하는 40여개 일본 국내선을 운항 중이다. 추천 여행지로 이시가키,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도야마 등이 있다. 도쿄에서 스톱오버(경유)해 일본 여러 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계획하기도 좋다. ANA에서 김포-하네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일본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예약 시에 국제선과 일본 국내선 노선을 함께 예약할 경우 무료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쿄에서의 경유(스톱오버)를 포함하여 하나의 여행 일정 내에서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 시라토리 코지 ANA 서울지점장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매일 3편 왕복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다”며 “이번 애드온 프리 서비스로 여행이 보다 유연해지고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일본 지역까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소환 불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가 불발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김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위원장의 소환 불응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12만 원)보다 높게 시세를 조종해 경쟁사의 공개 매수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통해 1300억 원 상당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입하는 데 공모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우희진, 여전한 '첫사랑 미모'… "이 누나 도대체 왜 안 늙어?"[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우희진이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우희진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희진은 중단발 헤어스타일과 화장기 없는 모습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블랙 블라우스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을 본 동료 배우 이인혜는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양정아 역시 "머리 잘랐네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강성연도 "꺅 언니 바뀐 헤어스타일 너무 예뻐 언니 이미지랑 너무 어울린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우희진은 1975년 5월생으로 현재 만 49세다. 1988년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으로 데뷔해 '느낌', '남자셋 여자셋', '인어 아가씨', '인생은 아름다워',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셀레나 고메즈 32살 생일, “사랑하니까 더 예뻐졌네” 남친 목걸이 착용[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32살 생일을 맞았다. 그는 2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생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3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메즈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36)의 이니셜 ‘b’가 새겨진 목걸이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틱톡을 통해 자신과 베니 블랑코의 관계에서 자신이 먼저 “사랑해”라는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랑코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2019년 셀레나 고메즈의 노래 'I Can't Get Enough'를 공동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KBS, '개훌륭' 후속 반려동물 예능 온다…"9월 방송 목표"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후속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5월 20일부터 5주간 결방을 맞이했다. 6월 17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강형욱이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고민견'들의 근황을 전했다. 결국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다. 당시 KBS 관계자는 "잠정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리뉴얼할 예정"이라며 "강형욱 훈련사의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버 은퇴’ 카라큘라, 허웅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술집에서 일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명 ‘사이버 렉카’로 불렸던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유튜버 은퇴 선언 하루만에 고소 당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달 말 허웅이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카라큘라는 제보자를 내세워 "A씨가 술집에서 일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그는 A씨 명예훼손 외에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공모 혐의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지난 22일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핑크버스, 박명수X제시카 '냉면' 리메이크…27일 발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핑크버스가 데뷔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는 27일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2024 PINKVERSE Remake Ver.)'을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비디오 게임이 연상되는 픽셀 아트와 시원함이 느껴지는 바다, 귀여운 폰트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핑크버스는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핑크버스 : 콜 데빌)'로 데뷔했다. 데뷔곡 '콜 데빌'을 통해 남다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케이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핑크버스. 기존에 선보였던 콘셉트와는 정반대의 콘셉트로 돌아온 핑크버스표 서머송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핑크버스의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은 7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일리원, 8월 20일 컴백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일리원(ILY:1)이 오는 8월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일리원은 오는 8월 20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신보명은 '일랑 : 파이어워크(illang : Firework)'로, 눈부시게 빛나는 아일리원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 속 핑크빛 물결이 반짝이는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두운 하늘 속 빛나는 별들을 배경으로 흩날리듯 적힌 앨범명 '일랑(illang)'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한편 아일리원의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최근 뉴웨이즈컴퍼니와 공동 매니지먼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아일리원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컴백' 유니스, 반전의 두 얼굴…카리스마→철부지 소녀 탈바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180도 달라졌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2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의 '글로우-지(GLOW-Z)'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글로우-지(GLOW-Z)' 버전은 앞서 선보인 '뉴-지(NEW-Z)' 버전과는 사뭇 다르다. 유니스는 전체적으로 여름처럼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번에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유니스의 한층 내추럴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속 유니스는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에서 나오는 풋풋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젠지(GenZ) 세대의 매력을 담은 유니스의 감각적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캐주얼에 스포티와 힙함을 한 스푼 섞은 스타일링으로 철부지 소녀스러운 면모를 극대화했다. '큐리어스(CURIOUS)'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위 유니스(WE UNIS)'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대중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아낼 유니스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다. 이들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여덟 소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전개한 반전의 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8월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로 컴백한다.
'앤톤 엄마' 심혜진 "라이즈 팬들의 시어머니? 덕분에 든든하다" [화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모델’ 1998년 SBS ‘파트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4년 반의 연애 끝에 2002년 윤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일곱 살 차이 나는 남편의 어른스러움이 참 듬직하게 느껴졌다. 티 나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좋았다”고 전했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걸로 알려졌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 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웃음).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아내,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넥슨,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오프라인 행사 8월 10일 개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개발진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 aT센터 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총 1400장 한정 수량으로, 7월 25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티켓 예매처로 1인 최대 2매(동반 1인과 참여 가능)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던파모바일> 속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을 활용한 체험존과 OST 축하 공연, 전시존, 굿즈존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결투장 콘텐츠 최강자를 가리는 아케이드앤파이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던파모바일> 하반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도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옥성태 <던파모바일> 디렉터는 “<던파모바일>을 플레이하며 꾸준한 애정을 보내주신 모험가분들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김민재, 2024-25시즌 앞두고 독일 현지 극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대비에 돌입한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현지시간) '김민재가 완전히 달라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다시 한 번 괴물을 연상시킨다. 김민재는 새로운 선수처럼 보인다. 김민재는 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호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역시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토의 적응도 돕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서는 연장자가 어린 사람을 돕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토는 현재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민재와 이토는 도심에서 함께 목격됐다. 김민재는 동료들을 응원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훈련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움직임을 극찬했다. 김민재가 훈련 중 압박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본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 예스!"라고 외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았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김민재가 비니시우스 압박에 실패해 선제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다. 김민재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한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데이비스, 김민재, 조나단 타, 킴미히가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도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언급됐다.
후라도·헤이수스가 5강 결정? 틀린 말도 아니다…잘못 걸리면 청양고추, KIA에 맞는 것보다 아프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5강을 결정한다고? 키움은 22일 현재 38승53패로 최하위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3승7패로 하락세다. 5위 NC 다이노스(45승44패2무)에 8경기 뒤졌다. 한화 이글스가 공동 9위까지 내려오며 최하위를 벗어날 희망은 커졌다. 그러나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 건너갔다. 그런데 원투펀치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마운드에 오르면, 키움은 꽤 까다로운 팀이 된다. 키움이 21일 인천 SSG전을 잡고 6연패를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후라도의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 덕분이었다. 키움이 6연패까지 갔던 것도 후라도가 16일 고척 KT 위즈전서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잘 던진 경기를 잡지 못했던 탓이 크다. 전반기에 유일하게 10승을 따낸 헤이수스가 17일 고척 KT전서 4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으로 흔들린 탓도 있다. 후라도와 헤이수스는 키움의 약한 전력에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후라도는 20경기서 9승5패 평균자책점 3.40. 헤이수스는 19경기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34다. 이러니 5강권 팀들에는 후라도와 헤이수스에게 당하면 두 배 이상의 타격을 안는다. 키움을 만나더라도 선발로테이션 순번상 후라도와 헤이수스를 안 만나는 팀이 이득이다. 기본적으로 둘 다 150km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진다. 그리고 다양한 구종을 언제든 스트라이크로 잡을 수 있는 수준급 커맨드를 보유했다. 헤이수스는 릴리스포인트와 디셉션의 장점도 안고 간다. 최근 타 구단 몇몇 감독도 두 사람을 두고 “치기 어렵다”라고 했다. 특히 헤이수스에 대한 평가가 좋다. 개인 기록을 봐도 상위권에서 제법 이름을 찾을 수 있다. 헤이수스는 여전히 리그 유일의 10승 투수로 다승 1위다. 평균자책점은 헤이수스 3위, 후라도 4위다. 후라도는 124.1이닝으로 최다이닝 2위이기도 하다. 헤이수스는 113탈삼진, WHIP 1.18로 4위디 때문에 업계에선 한 때 이들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현 시점에선 결국 후라도와 헤이수스는 키움에서 9~10월까지 고춧가루 부대를 자처할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걸리는 청양고추나 다름없다. KIA 타이거즈가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그러나 5강 경쟁이 치열하다. 일단 SSG가 후라도에게 한 방을 맞고 5위 도약에 실패한 채 6위다. 그런 두 사람은 다가올 27~28일 고척 KIA전에 나갈 예정이다. 어쩌면 KIA의 선두독주체제에 균열을 낼 수도 있다. 5강 경쟁 팀들로선 현 시점에서 오히려 선두 KIA에 패배하면 약간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만큼 KIA 전력의 밸런스가 좋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최하위 후보 1순위 키움에 지면 KIA전 패배 이상으로 데미지가 있을 수 있다. 현 시점에서 키움도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총력전을 펼치기 때문이다. 그런 경기는 당연히 후라도나 헤이수스가 나가는 경기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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