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장나라, ♥6세 연하 보러 칼퇴…"퇴근길은 사랑"[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신나는 퇴근길을 공유했다. 최근 장나라는 개인 SNS에 "퇴근길은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기분 좋은 이모티콘을 붙였다. 그러면서 짧은 퇴근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장나라는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짧은 영상에도 환한 얼굴과 표정이 엿보인다. 푸른 창밖 풍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팬들은 "넘나 예뻐요" "장나라는 언제나 최고" "이번 드라마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나라 변호사님의 퇴근길" "미모 실화인가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장나라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하고 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파일럿' 올여름 가장 매력적인 4인방 [화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주역 4인이 참여한 패션 화보가 공개된다. '파일럿'의 주역들이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까지 일명 '파일럿즈'로 뭉친 네 명의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화보에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바캉스',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파일럿' 스페셜 화보는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재해석한 독특한 무드를 전달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네 배우의 더욱 많은 화보 사진과 영화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보그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 ‘캡틴 아메리카’ 부인과 영화 촬영 끝[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개인계정에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마더 메리’ 촬영을 끝냈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 중 하나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해서웨이는 검은색 옷을 입은 채 누워있는 모습이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3)의 부인 알바 바프티스타(27)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마더 메리’는 앤 해서웨이, 알바 바프티스타를 비롯해 헌터 샤퍼,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뮤지션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관계를 다루는 작품이다. 데이빗 로워리 감독은 ‘그린 나이트’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 시대의 멈춤, 로드리-모라타 징계 받는다!"…'정치적 발언'으로 출전 정지 징계 유력→네이션스리그 못 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스페인은 유로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스페인은 전승 우승으로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스페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다. 특히 핵심 멤버가 건재한 가운데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등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쳐 다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 스페인 시대가 잠시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의 핵심 선수 2명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 유력하다. 유로 2024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로드리와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유는 '정치적 발언' 때문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와 핵심 공격수가 동시에 빠질 수 있는 위기인 셈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로 2024 우승 축하연 당시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이라고 외친 모라타와 로드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렇게 외치며 관중들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베리아반도 남단에 위치한 지브롤터는 지난 18세기부터 영국령이며, 스페인은 오랫동안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브롤터축구협회(GFA)는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들은 "스페인 대표팀이 벌인 축하연은 극도로 자극적이고 모욕적이다. 축구에서는 이런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ESPN'은 로드리와 모라타의 출전 정지 징계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징계를 받는다면 로드리와 모라타는 오는 9월 열리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UEFA가 로드리와 모라타의 정치적 발언 조사에 착수했다. 징계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UEFA는 두 선수의 규칙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징계 감독관을 임명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024-25시즌 네이션스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알바니아의 미를린드 다쿠가 민족주의적 구호를 외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나폴리로 가고 싶어요'...'역시 희대의 배신자' 루카쿠, '옛 스승'과 재회 위해 연봉 삭감 결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역시 '희대의 배신자'가 아닌가 싶다.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를 떠나기 위해 연봉까지 삭감할 결심을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밑에서 뛰기를 원하며 SSC 나폴리행을 기다리고 있다. 루카쿠는 나폴리와 계약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연봉도 1100만 유로(약 166억원)에서 600만 유로(약 90억원)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승점 53점으로 세리에 A 10위에 그치며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나폴리는 새로운 사령탑을 데려왔다. 유벤투스, 첼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았던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나폴리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팔고 루카루를 데려오고자 한다. 루카쿠는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191cm 103kg, 거구의 스트라이커다.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주력이 상당히 빠르다.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며 득점할 수 있고 헤더 득점에도 능하다. 루카쿠는 안데를레흐트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9년 16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루카쿠는 첼시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3-14시즌이 끝난 뒤 2800만 파운드(약 476억원)의 이적료로 에버튼에 완전 이적했다. 루카쿠는 에버튼에서 8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17-18시즌을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루카쿠는 두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향했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2020-21시즌 44경기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지만,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2021년 12월 루카쿠는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첼시는 루카쿠의 판매를 결정했고, 루카쿠는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인테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시즌이 끝난 뒤 인테르와 협상 중 잠수를 탔고, AS 로마로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올 시즌 루카쿠는 부활했다. 리그 32경기에서 13골 4도움으로 세리에 A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다시 첼시로 복귀했다. 올 시즌 부활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가지지 못한 루카쿠를 판매할 계획이다. 나폴리가 루카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루카쿠도 '옛 스승' 콘테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 연봉 삭감까지 결심했다.
"4강을 넘어 결승까지 진출하겠다"...'무사사구→컨트롤 아티스트' 곽도윤, 안양시 승리 견인 [MD배][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4강 넘어 결승까지 진출하겠다."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A는 2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 백호리그 남양주시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7-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남성호 안양시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방망이가 초반에 터지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였다. 잔루가 많았는데 결론적으로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지금 세 대회 연속 4강 진출, 준우승만 계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가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시는 곽도윤의 활약이 빛났다. 곽도윤은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볼넷이 많이 나오지만 곽도윤은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단 한 개의 볼넷도 기록하지 않았다. 곽도윤은 "평소처럼 밸런스를 다 잡고 던지니까 위기는 있어도 컨트롤은 좋았던 것 같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머릿속에 하얀 백지가 있다고 생각하며 던졌다. 밸런스가 맞춰진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투구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실수한 것도 빨리 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남성호 감독은 "(곽)도윤이는 잘 던진다. 우리 팀 투수인데 잘 던지고 컨트롤도 좋다. 우리가 믿고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달리기 너무 느린 것이 단점이긴 한데 그래도 오늘 마운드에서 잘 던져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도윤은 야구를 시작한 지 4년 반 정도 됐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다가 육성반으로 넘어가 1년 정도 훈련했다고 한다. 롤모델은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다. 곽도윤은 양현종의 투구폼이 안정됐고 예뻐서 좋다고 했다. 그는 "양현종 선수는 다리를 높게 들어 하체가 쭉쭉 넘어가니까 제구도 잘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좋아한다. 육성반에서 야구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다른 팀에서 잘한다고 소문이 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제구가 더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속도 빠르면 좋겠지만 제구가 좋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제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MVP와 결승전 진출이 목표다. 앞으로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MVP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양시 유소년야구단은 2016년에 창단했다. 올해로 창단 9년 차다. 현재 총 인원은 취미반을 포함해 180명 정도다. 코칭스태프도 5명으로 아이들에게 더 전문적인 야구를 가르치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으로 최대 규모다. 남성호 감독은 "일단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야구도 야구지만 기본적으로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어른들한테 인사 잘하고 밥 먹을 때 깨끗이 먹고 이런 기본적인 인성을 아이들한테 많이 강조한다. 기본적인 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고 야구는 야구대로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성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세세한 지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 중 실수가 나올 때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나와도 선수들에게 세세하게 지도한다. 곽도윤도 이날 "감독님이 밸런스 잡는 것을 세세하게 지도해주시고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버풀에 대재앙 온다!"…슬롯 체제 시작부터 위기→클롭의 '애제자' 3명 동시 이탈→3명 모두 공짜 이적→대재앙[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대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그런데 슬롯 감독은 부임 시작부터 위기에 직면했다. 클롭 감독의 애제자 3명, 리버풀의 상징적인 선수 3명이 동시에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것도 3명 모두 공짜로 잃을 수 있다. 그 3명은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다. 슬롯 감독의 첫 과제가 정해졌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리버풀을 시즌 내내 흔들릴 수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스타 3인방이 모두 떠나는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 반 다이크, 살라, 알렉산더 아놀드가 내년 여름 모두 공짜로 떠날 수 있다. 이것은 진정 재앙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슈퍼스타 3인조는 리버풀과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 들었다. 오는 1월이 되면 해외 이적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이들 3명을 잃는 것은 슬롯 체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리버풀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몇 주 안에 3명의 선수와 모두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3명 모두 클롭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클롭이 떠났고 리버풀은 전환기에 들어왔다. 슬롯이 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3명의 선수들은 리버풀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슬롯 아래에서 야망을 실현시킬 지를 결정할 것이다. 3명 모두 큰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 다이크는 클럽의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이며,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의 미래 주장으로 지목됐지만, 현재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 리버풀은 3명을 동시에 잃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⅔이닝 무실점→노게임' 켈리의 고별전에 하늘도 울었다…'6년 동행 마침표' 참았던 '눈물' 쏟아낸 잠실예수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잠실예수' 케이시 켈리가 정들었던 LG 트윈스 유니폼을 벗는다. '고별전'임을 알고 마운드에 올랐던 켈리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후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켈리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0차전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투구수 38구,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고별전이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켈리의 KBO리그 마지막 등판이었다. 지난 2019시즌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하는 등 LG의 '에이스'이자 '효자외인'이었다. 하지만 더이상의 동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켈리는 30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후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도 20일 경기 전까지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LG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결별이 확정된 가운데 켈리가 마운드에 오르게 된 이유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함이었다. LG는 지난 19일 새벽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맺은 직후 켈리에게 선발 등판 의사를 물었다. 켈리가 등판을 거부할 경우 다른 선수를 선발로 내세울 생각이었다. 그런데 켈리가 아내와 상의한 뒤 답을 주겠다는 뜻을 전했고, 스스로 고별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켈리에게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갈래?'라고 물었더니, 켈리가 '가족과 이야기를 해 보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켈리가 아내와 상의한 끝에 '마지막 경기를 던지고 싶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고별전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켈리의 거취와 무관하게 마운드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염갈량은 "오늘 켈리는 그냥 선발 투수라고 보면 된다. 뒤에 투수를 붙이려다가, 6이닝 3~4실점을 할 때까지는 똑같이 운영을 할 것이다. 한두 점을 줬다고 바꾸면 고별전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가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오늘 우리팀 야수들은 굉장히 열심히 할 것이다. 그러면 켈리 또한 열심히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켈리의 마지막 등판 소식이 전해진 탓일까. 이날 LG 팬들은 선발 투술 켈리가 소개되자 엄청난 환호를 쏟아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회 경기 시작부터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 조수행을 삼진, 강승호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1회초 수비가 종료된 후 타자들과 함께 선발 투수의 이름을 호명할 때에도 유독 켈리의 이름에 팬들은 더 뜨겁게 반응했다. 타자들 또한 제대로 힘을 냈다. LG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성주의 부상 이탈로 생긴 2번 자리에 배치된 오지환이 볼넷을 얻어내며 물꼬를 틀더니, 후속타자 오스틴 딘이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을 상대로 152.8km 하이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문보경이 발라조빅의 132km 커브를 힘껏 퍼올렸고, 이번에도 타구는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백투백 홈런. 타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첫 위기도 잘 넘겼다. 켈리는 2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 박준영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때 김기연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에 땅볼을 유도하는데 성공했고, 병살타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그리고 LG 타선은 2회말 공격에서 두산 강승호의 실책 등으로 마련된 찬스에서 오지환와 오스틴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다시 한번 3점을 보태며 6-0의 리드를 안겼다. 경기 후반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고별전에서 승리 투수가 될 가능성이 수직승하는 순간. 켈리는 3회 선두타자 전다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전민재에게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정수빈을 3루수 땅볼로 묶어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조금씩 내리고 있던 빗줄기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굵어지더니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50분, 3회초 2사 2루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잠실구장에 비가 잦아들면서 그라운드 정비 후 다시 경기가 재개되는 듯했으나, 정비 도중 이내 다시 비가 쏟아지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 두산 선수들은 켈리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에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켈리는 그라운드에서 LG 선수들과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LG 선수단을 마운드에 모여 켈리를 헹가래 치는 등 켈리와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민 없고 트리플J도 고군분투…그래도 KIA에 31세 왼손 다목적 셋업맨 있다, 난자리는 안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래도 좌완 이준영(31, KIA 타이거즈)이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이준영은 1이닝을 소화하기도 하지만,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되는 비중이 잦다. 지난 3년간 좌타자 피안타율은 0.222, 0.172, 0.260. 작년에 워낙 좌타자 상대 성적이 좋았고, 올해도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우타자 피안타율이 작년 0.333서 0.267로 떨어졌다. 이준영의 주무기는 좌타자 바깥으로 도망가는 슬라이더다. 야구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작년(0.234)과 올해(0.259) 피안타율은 큰 차이는 없다. 단, 포심패스볼 피안타율이 작년 0.063서 올해 0.273으로 크게 상승했다. 패스트볼 평균 140.2km다. 작년 141.2km와 큰 차이가 없다. 많이 던지는 편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에는 실투가 잦았다. 그러나 6월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패스트볼을 구사하다 안타를 1개도 맞지 않았다. 6월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팔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1개월간 쉬었지만, 복귀 이후에도 패스트볼을 던지다 안타를 맞지는 않았다. 14일 광주 SSG 랜더스전서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주춤하긴 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2.45로 안정감이 있다. 1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고,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패스트볼 위력을 회복했고, 우타자 상대 경쟁력이 좋아지면서 굳이 원포인트로만 기용할 이유가 없다. KIA 불펜은 최지민의 이탈에 의한 공백이 분명히 있다. 왼손 옆구리 듀오 김대유와 곽도규가 분전하지만, 짜임새 측면에서 이준영의 존재감이 중요하다. 불펜이 한창 좋지 않았던 6월에 이준영 없이 최지민이 다소 무리한 측면도 있었다. 이준영의 난자리는 분명히 티 났다. 지금도 마무리 정해영이 없고, 장현식과 전상현이 고생을 많이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준영을 비롯한 나머지 왼손 불펜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때로는 원 포인트, 추격조에 필승조를 돕는 역할까지. 그라운드에 있는 시간이 다른 투수들보다 절대적으로 짧을 뿐, 존재감은 분명한 선수다. 점수를 줄 때도 있고 막아낼 때도 있지만, 쓰임새와 가치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이준영은 여전히 KIA 불펜의 약방의 감초다.
'초대 대회 홈런더비 우승' 김지오, 3개의 '아치' 그렸다..."기분 좋지만 좋은 공 놓친 게 아쉬워" [MD배][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김지오가 초대 대회 홈런왕에 등극했다. 일산자이언츠 김지오는 20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로구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정태원과 횡성한우리 유소년야구단 조영우는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홈런더비는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구로구아카데미 정태원은 제일 먼저 나와 홈런 2개를 때려내며 치고 나갔다. 8번째 순서로 일산자이언츠 김지오가 타석에 들어섰다. 김지오는 무려 3개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조영우였다. 횡성한우리 조영우는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정태원과 타이를 이뤘다. 서든데스가 펼쳐졌고, 정태원이 먼저 홈런을 작렬했다. 뒤이어 나온 조영우는 아쉽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며 순위가 갈렸다. 우승을 차지한 김지오는 "오늘 최후의 1인이 돼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좋은 공을 몇 개 놓친 게 있어서 아쉽기도 하다. 주니어리그에서 오늘 경기를 아쉽게 강우콜드로 졌는데 다음 대회 때 더 잘하고 싶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태원은 "배팅볼을 던져준 동료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코치님과 감독님께 열심히 배운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 롤모델은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다. 외야수라서 닮고 싶다. 첫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아쉽게 서든데스에서 패배 3위를 기록한 조영우는 "기분이 정말 좋고 횡성한우리 양성근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부모님 앞에서 수상해서 더 기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 좋아한다. 다음 대회 때는 꼭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싶다"고 말했다. 세 선수 이외에도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홍기범, 연세 유소년야구단 조윤성,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임재준이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하며 서든데스를 펼쳤다. 서든데스 결과 조윤성이 4위, 홍기범이 5위, 임재준이 6위를 기록했다. 4위부터 상품이 주어졌다. 3위와 4위는 20만원 상당의 'BB테이프'가 상품으로 전달됐다. 2위는 40만원 상당의 '메디큐브 AGE-R 미용기기', 1위는 100만원 상당의 '지엘플러스 음식물처리기'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대회 중에 펼쳐져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내년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주니어리그 청룡·백호 정상 정복! 박철홍 감독이 그리는 대치중 밝은 미래[MD배][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김건호 기자] "내년이 참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대치중 야구부는 23일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 청룡과 주니어리그 백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치중은 주니어리그 청룡 김포시위드 유소년야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7-0 콜드 승리를 거뒀다. 수원북중과의 결승은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도 우승을 맛봤다. 세종이글스 유소년야구단과 첫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뒤 강남도곡중을 7-3으로 제압했다. 김포시위드와의 4강전에서 6-3으로 웃은 대치중은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과 공동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주니어리그 백호 감독상을 받은 박철홍 감독은 "청룡과 백호 모두 우승했다. 2학년 학생들과 1학년 학생들 모두 잘했다. 내년도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전국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다. 선수들이 파이팅이 넘치는 데 좋은 대회에 나와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 이 선수들이 모든 경기를 나서야 한다. 1학년 선수들과 2학년 선수들이 합심해서 경기하는 것을 보니 내년에도 굉장히 성과가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니어리그 청룡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2학년 박세진은 "저희 팀 선수들이 잘 해줘서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 되고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니어리그 백호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1학년 최태혁은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런 상 많이 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더 실력이 좋은 최태혁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했다.
“하버드 유학생 느낌” 47살 최강희, 너드미 폭발 “안경도 찰떡”[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최강희(47)가 너드미를 뽐냈다. 최강희는 23일 개인 계정에 "내 앞에서 너드미를 논하지 마라"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식당에서 체크무늬 셔츠와 뿔테 안경을 매치한 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최강희는 “친구가 안입는 옷이래서 너무 예뻐서 달랬는데 어떤데? 그랬더니 "너드미 폭발이라고" 엄청 똑똑해 보이나보죠? 과연 이 셔츠는 당기는 옷입니까 밀어내는 옷입니까”라고 했다. 네티즌은 “공부잘하는 친구 딱 한명 있는 하버드 유학생 느낌이랄까?”, “안경까지 꼭 세트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는 3년 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여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전하고 있다. 최근엔 대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복귀를 암시했다.
'도경완♥' 장윤정 "내가 왜 귀엽다는 건지…강아지 같아? 아기 같아?"[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장윤정이 '귀엽다'는 팬들의 반응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최근 장윤정은 개인 SNS에 "어제 댓글을 다 보고... 나는 항시 원래가 진중하고 엄격하고 그러거든? 근데 왜 귀엽다고들 하는 건지 내가 알고 싶어서 묻는데 말야"라며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떤 결인지... 강아지 같은 귀욤이야? 사람 애기 같은 귀욤이야? 아님 조류인가. 뭐 암튼... 왜 어떤 게 귀엽다는 것인지 궁금하거든. 우아하거나 아름답...은 아닌가... 저것도 누가 나를 몰래 찍어서 무섭게 노려본 사진이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귀여움이신데 어떡하죠?" "솔직히 지구에서 장윤정 안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나오라 해봐" "존재만으로도 귀여워요" "장윤정=도하영이라고 보면 돼요" "어디가 어떻게 귀여운지 궁금해하는 것 자체가 귀여움"이라며 주접 댓글을 남겼다. 허찬미 역시 "이 사진과 글마저 너무 귀엽네요. 외람되지만 솔직히 깨물어 버리고 싶은 귀여움이십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솔비 “아이 낳으려고 결혼할 수 없어, 난자 나이는 30대 중반”(두데)[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솔비가 난자를 알렸다고 고백했다. 7월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난자를 얼리라고 홍보를 하고 다니는데, 솔비 씨가 난자를 얼렸다는 소식을 기사로 알게됐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솔비는 "그러면서 그때 제가 살이 좀 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솔비는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살을 빼서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솔비는 "난자 얼리는 게 보험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는게 있다. 특히 여성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있다. 아이 낳는거 때문에 결혼할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솔비는 "난소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나왔었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저는 난소 나이 20살로 나왔었다"고 했다. 안영미는 “이건 케바케다. 관리랑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솔비는 "아무튼 여성분들은 난소 관리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PL 최고의 영입-세계 최고 미드필더 유망주'…방한 앞둔 토트넘 신입 극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2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그레이와 베리발은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티아고(브렌트포드), 사비오(맨체스터 시티), 민테(브라이튼 호브&알비온)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카마다(크리스탈 팰리스), 베리발(토트넘), 안데르손(노팅엄 포레스트), 그레이(토트넘)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홀(뉴캐슬), 그리브스(입스위치타운),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미구엘(노팅엄 포레스트)이 선정됐다. 풋볼365는 그레이에 대해 '올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다. 라이트백은 물론 미드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레이는 미래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다. 그레이는 토트넘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이 확실하다. 그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10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레이는 토트넘이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선 센터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드라구신, 로메로, 판 더 벤 등 센터백 공백이 발생했고 그레이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풋볼365는 베리발에 대해선 '베리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엄청난 유망주라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영입을 원한 선수를 토트넘이 영입했다. 토트넘은 베리발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3일 아시아투어에 나설 31명을 발표한 가운데 일본으로 출발했다. 토트넘의 신예 베리발과 그레이 모두 아시아투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 후 2년 만에 방한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멋지다 김민재! 이토 적응 돕고 있다"…자신감 없다면 나올 수 없는 행동+프리 시즌 인상적 활약+주전 청신호,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다음 시즌 잠시 잃었던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시즌 중반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군림했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했다. 이런 김민재는 한 때 방출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민재는 물러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이 시작됐고, 김민재는 주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처지도 절박한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새롭게 영입한 수비수 이토 히로키의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포지션 경쟁자가 될 수 도 있는 선수다. 멋진 모습이다. 이는 김민재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김민재가 프리시즌 훈련 첫 주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김민재가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베스트 11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로 결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가 컨디션이 좋을 때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확실한 선발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초반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중앙 수비에서 상당한 경쟁을 펼칠 것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TZ'는 "훈련 세션 담당자들은 현재 김민재에게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클럽에서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결심한 김민재는 더 건강해 보인다. 김민재는 분명 지난 시즌 후반기보다 더 행복해 보인다. 훈련 후에도 그는 부지런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준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또한 신입생 이토의 적응을 돕고 있다"며 김민재의 모습을 설명했다.
하늘도 도왔다! '야구꿈나무들 한여름 大축제'로 빛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료…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2관왕 달성[MD배][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9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개막전과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고,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110여 개 팀 1500여 명의 야구꿈나무들이 '한여름 야구 축제'를 즐겼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꿈나무리그 현무, 유소년리그(U-13) 백호, 유소년리그 청룡, 주니어리그(U-16) 백호, 주니어리그 청룡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하늘도 대회 성공을 도왔다.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개막식부터 폐회식까지 경기장엔 큰 비는 오지 않으며 명승부가 진행됐다. 권오현 감독이 지휘하는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2관왕을 달성했다.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와 주니어리그 백호에서 정상에 올랐다. 23일 펼쳐진 새싹리그 결승전에서 동대문구마인볼(감독 강권식)을 8-0으로 완파하며 우승 영광을 안았다.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는 대치중(감독 박철홍)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권오현 감독은 팀을 2관왕으로 이끌며 감독상을 수상했다. 주니어리그 청룡에서는 대치중과 수원북중(감독 윤영보)이 공동 우승을 거뒀고, 유소년리그 청룡에서는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조남기)과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감독 최영수)이 우승 영광을 함께 누렸다.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안양시 유소년야구단(감독 남성호)과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감독 박민철)이 공동 우승했고, 꿈나무리그에서는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감독 박영주)이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을 결승전에서 꺾고 정상을 정복했다. 꿈나무리그 현무에서는 성동구 유소년야구단(감독 김현우)이 결승전에서 안산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성양민)을 물리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마이데일리는 프로 경기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직접 야구 꿈나들을 위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또 다른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을 펼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마이데일리배에서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야구 꿈나무들이 더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 대회 성공을 이끌어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횡성군 및 횡성군체육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연맹 소속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기쁘다"며 "국내 스포츠 최고 언론인 마이데일리가 연맹과 선수들을 대회 내내 잘 조명해줬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도 횡성베이스볼파크 사용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팀과 김명기 횡성군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스피드킹 콘테스트와 홈런더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벌어져 의미가 더 깊었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저희 연맹은 앞으로 더 좋은 대회와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후 대회들도 충실히 준비해 다시 만나도록 하겠다"고 힘줬다. 마이데일리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야구 꿈나무들의 무대를 빛냈다. ◆ 제1회 마이데일리배 결과 * 주니어리그 청룡- 우승 : 대치중학교 - 우승 : 수원북중학교- 감독상 : 수원북중학교 윤영보 감독- 최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박세진, 수원북중학교 한태원- 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유동현, 대치중학교 조효승, 수원북중학교 노건우, 수원북중학교 김용완 * 주니어리그 백호- 우승 : 대치중학교- 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대치중학교 박철홍 감독- 최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최태혁,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송우석- 우수선수상 : 대치중학교 최서진, 대치중학교 이현준,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윤창훈,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임지민 *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우승 :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조남기 감독- 최우수선수상 :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 임재훈- 우수선수상 :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백성연,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 이주원 *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우승 :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박민철 감독- 최우수선수상 :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홍기범- 우수선수상 :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한준희,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배준서 * 꿈나무리그- 우승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박영주 감독- 최우수선수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황지후- 우수선수상 :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문현서,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홍승표 * 꿈나무리그 현무- 우승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안산시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김현우 감독- 최우수선수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정서준- 우수선수상 :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이승준,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우찬희 * 새싹리그- 우승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준우승 : 동대문구마인볼 유소년야구단- 감독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 최우수선수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김산- 우수선수상 :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최준수, 동대문구마인볼 유소년야구단 노현승
‘심슨 가족’, 24년전 해리스 대권 도전 예측 소름…“미국판 무한도전”[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심슨 가족’은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이 24년 전 해리스 부통령과 흡사한 이미지를 그려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온라인에선 2000년 방영됐던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 하나인 ‘바트 투더 퓨처’의 내용과 장면이 확산되고 있다. 2030년 미국 대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의 딸인 리사 심슨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한다. 특히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리사 심슨은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이 장면이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을 때의 모습과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슨 가족’의 작가 알 진은 소셜미디어에 “심슨 가족의 '예측'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CNN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래를 예언한 ‘심슨 가족’이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으로 치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화제가 된 것과 비슷하다. 앞서 ‘심슨 가족’은 16년전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예언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중을 날아다니며 대규모 공연을 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실제로 2017년 레이디 가가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와이어를 달고 공중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력한 대체 후보로 지목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대통령 사퇴 당일인 21~22일 등록 유권자 4001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로 집계됐다. 단 2%p 차이다. 해리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심슨 가족’의 예언력은 더욱 화제를 모은 전망이다.
변우석 측 "경호업체 배제? 추후 관련 논의 예정"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경호업체 배재설에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이데일리에 경호업체 업무 배제설 관련 "현재 입장을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출국 일정이 없어서 추후 관련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소속 경호원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쐈고,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으며,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며 고개를 속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인, 이특 '용서' 발언 해명…"질책한다면 제게 해주시길"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최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인'에서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댓글을 읽던 중 강인은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을 읽고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은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강인은 "내가 많이 유해지기 보다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구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는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고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강인을 언급하며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강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도 질책하신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돈 돈!', '쏘리 쏘리', '너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9년 9월 시민과의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됐고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5년 4월에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2016년 5월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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