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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2 중 265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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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정팀이 부른다' 선덜랜드, '제2의 제라드' 재영입 관심...겨울 이적시장서 '단기 계약'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선덜랜드가 전설이 된 조던 헨더슨(아약스)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선덜랜드는 1월에 아약스로부터 헨더슨을 다시 영입하기 위한 단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인 헨더슨은 8살의 나이로 선덜랜드에 입단했다. 헨더슨은 2008년 선덜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0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리버풀 첫 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2014-15시즌부터 주장단에 합류한 헨더슨은 2015-16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리버풀의 주장 완장을 넘겨 받으며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로 평가 받았다. 2018-19시즌 헨더슨은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9-20시즌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또한 리버풀의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헨더슨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FA컵 우승 트로피까지 추가했다. 2022-23시즌에는 FA 커뮤니티실드까지 들어올리며 리버풀 주장 역대 최초로 7개의 주요 대회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헨더슨은 2022-23시즌이 끝난 뒤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33살의 나이로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 입성했지만 6개월 만에 유럽으로 돌아왔다. 헨더슨은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헨더슨은 아약스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 시즌 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리는 등 아약스가 4승 1무 1패로 에레디비시 5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자 '친정팀' 선덜랜드가 헨더슨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헨더슨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지만 2경기가 선발, 3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선덜랜드 단기 이적에 긍정적일 수 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선덜랜드는 시즌 초반 6승 1무 2패 승점 19점으로 EFL 챔피언십(2부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헨더슨이 친정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단기 이적에 응할 수 있을까.
  • "야말, 걷기도 전에 달리지 마라!"…스페인 감독의 진심 담은 '경고', "필요 이상 빨리 가면 망가질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미래, 바르셀로나의 미래 라민 야말. 그는 올해 돌풍을 일으켰다. 17세 '슈퍼신성' 야말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핵심 주전이다. 그리고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주전이다. 야말은 유로 2024 우승의 주역. 2024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안에도 이름을 올렸다. 17세의 나이에 이런 위용을 누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진정한 리오넬 메시 후계자가 등장했다고 열광하고 있다. 세계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야말이 쓰러졌다. 스페인 대표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야말은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스페인 축구협회는 야말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근육 과부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야말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거침없이 앞만 보고 질주하던 야말에 아주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야말에게 진심을 담아 경고를 했다. 핵심은 너무 빨리 가려고 하지 말라는 것. 천천히 가도 된다는 것이다. 급하게 가면 반드시 탈이 난다는 것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걷기도 전에 달리지 마라. 야말은 발전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무언가 다른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야말이 매우 어린 선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는 어린 아이다. 이제 17살이다. 아직 훈련 단계, 발전 단계에 있다. 야말은 앞으로 매우 어려운 순간을 겪을 것이고, 그럴 때 그는 많은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터치는 환상적이다. 그것을 볼 때 나는 신의 지팡이가 닿았다고 생각했다. 분면 야말은 다른 선수다. 17세 또래와 다르다. 야말은 훨씬 더 성숙하고, 매우 중요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안하는 모든 상황을 해석하고 수용한다. 야말은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대를 엄청 받다 길가에 쓰러진 축구 선수들도 봤다. 필요 이상으로 빨리 가고 싶어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망가질 수 있다. 축구를 잘 하는 것과 별개로, 축구 외 수천 가지 세부 사항을 관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1년 교육비만 900만 원대'...'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家 경사에 감격했다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이자 배우인 정시아가 딸의 명문 학교 합격 소식에 감격했다. 정시아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공주'라는 글과 함께 딸의 입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입시를 준비한 시간들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야.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고 딸을 응원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술 작품과 관련한 도구들이 늘어져 있다. 특히나 연필 가루로 시커멓게 변한 백서우의 손이 인상적이다. 다 쓰고 남은 물감의 양이 입학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다. 백서우가 합격한 학교는 1966년에 설립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립 예술 중학교이다.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판 니 스텔로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전 맨유 동료의 확신, "감독 하다가 코치로 물러난 건, 다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뜨겁다.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패배로 시작한 올 시즌. 추락의 길로 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 리그 라이벌 리버풀에 0-3 패배, 토트넘에 0-3 패배는 큰 타격을 줬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엄청난 힘을 받았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포르투전 3-3 무승부, 아스톤 빌라과 EPL 7라운드 0-0 무승부가 이어졌다. 반전은 없었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 역시 이어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흔들리자 꾸준히 제기된 대체자가 있다. 바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면 판 니스텔로이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거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은 판 니스텔로이 감독 승격이 확정됐고, 임시 감독이냐, 정식 감독이냐가 관건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판 니스텔로이 코치는 이례적인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 들었고, 네덜란드 최고 명가 중 하나인 에인트호번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이곳에서 컵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등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그런데 감독 자리를 버리고 다시 코치로 내려왔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런 과정을 밟는 지도자는 드물다. 때문에 판 니스텔로이가 코치 자리로 내려온 것이 '계획의 과정'이라고 바라보는 이가 있다. 즉 맨유 감독이 될 거라는 계획이다.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뛴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가 이런 시각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맨유에서 판 니스텔로이와 함께 뛰었다. 판 니스텔로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실베스르트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나는 판 니스텔로이가 텐 하흐의 코치로 간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 나는 그가 에인트호번에서 나온 후 다른 클럽의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클럽의 감독이 된 후 다시 코치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는 건 매우 드물다. 그래서 나는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과정이 아니다. 그렇지만 판 니스텔로이는 분명 그 뒤에 계획이 있을 것이다. 이 계획은 판 니스텔로이와 맨유에 모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패스+드리블 성공률 100%→요르단 측면 탈탈' 스토크 王, 이제는 'A매치 선발 데뷔전' 노린다! 홍명보호 'New 테크니션' 급부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배준호(스토크)가 A매치 선발 데뷔전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4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홍명보호에 승선한 배준호는 지난 요르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성의 부상으로 후반 6부에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패스와 드리블 모두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배준호는 2022시즌에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기대를 받았다. 배준호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었다. 배준호는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강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성공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200만유로(약 2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있는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리그 선발 25회를 포함해 38경기를 소화했고 2골 5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2023년 11월과 지난 2월, 3월 총 3차례 스토크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시즌 올해의 선수도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배준호는 싱가포르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홍 감독 체제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합류했으나 주축 자원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배준호는 이제 선발 자리에 도전한다. 배준호는 요르단전까지 3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까지 선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직전 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스타팅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자는 이승우다. 이승우는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배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게 됐는데 홍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라고 하셨다. 경기 출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쟁을 해야 하고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3일 천하' 슈퍼리그가 다시 움직인다...팬들의 '반대'에도 2025년 9월 '출범' 준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팬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슈퍼리그가 2025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슈퍼리그는 2025년 9월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리그는 20개의 빅클럽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2021년 4월 19일 출범이 공식 발표됐다. 연맹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리그로서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 모건 체이스'가 60억 달러(약 6조 7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리그는 지속적인 거대 재정 확보를 위해 창설됐다. 실제로 슈퍼리그가 창설될 경우 수익이 수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슈퍼리그에 참가할 경우 이익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할 때 최대 6배 이상 난다고 알려졌다. 슈퍼리그의 창설은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켰다. UEFA 산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세리에 A가 슈퍼리그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및 산하 대륙 협회도 슈퍼리그 창설을 동의하지 않았다. UEFA는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FIFA 및 그 산하 조직이 주관하는 경기, 국가대표 경기 등에 참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 국가 정치권도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했고, 현지 축구 팬들, 선수단 및 구단 내부 직원들도 반대 입장을 냈다.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돌연 슈퍼리그 탈퇴를 요청했고,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모두 빠져나갔고 다른 구단도 탈퇴하며 슈퍼리그는 3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유럽사법재판소가 슈퍼리그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슈퍼리그 창설을 막은 것이 위법이며 두 단체가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에게 제재를 가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PSG,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과거 슈퍼리그 참가팀은 슈퍼리그 참가에 반대 성명을 냈지만 슈퍼리그는 여전히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 출범을 목표로 삼았다.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지난해 12월 "축구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날이다. 우리의 축구, 팬, 자유가 승리했다"며 "새로운 슈퍼리그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 "이번엔 1위 하고파"…82메이저, 이유 있는 비주얼 자신감 '혀끝'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 박선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힙'하게 돌아왔다. 자신감 가득한 비주얼도 함께다. 82메이저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엑스-82(X-8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MC하루가 맡았다. '엑스-82(X-82)'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82메이저의 '엑스파일(X-file)'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날 리더 조성일은 "팬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이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 빨리 많은 무대에 서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82메이저는 '촉(Choke)'을 이어 또 한 번 독특한 제목으로 돌아오게 됐다. 남성모는 "타이틀곡 제목을 정할 때 우리 멤버들과 회사 분들이 모여서 키워드를 하나씩 던진다. 이번 '혀끝'도 동공, 다트 이런 키워드가 있었다. 그런 키워드들을 다 던져놓고 다수결로 투표를 해서 정했다"고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윤예찬은 "'촉(Choke)',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까지 제목이 다 강렬하다. 요즘 트렌드가 이지리스닝이고 부드러운 사운드다. 우리가 나오면서 생각한 건 '다르게 나오면 어떨까'였다. 다르게 나오면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 쪽으로 오지 않을까 했다. 처음 힙합 콘셉트를 가져오고 이 힙합에서 조금 더 강렬하게 가면, 더 특이하고 다르게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혀끝'은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이와 관련 조성일은 "우리는 비주얼 구멍이 없다. 어딜 가나 메인 비주얼급인 얼굴이다. 이제 다들 장신이라 우리 평균 키가 또 180cm가 넘는다. 그 부분이 우리의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니크한 영상미와 액션 코미디 장르 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성빈은 "우리 멤버 6명이 전부 다 비밀요원으로 변장했다. 성일이는 꽃거지, 나는 파일럿, 석준이는 정비공, 성모는 벨보이, 도윤이는 요리사, 예찬이는 요구르트 아주머니로 변장했다. 그중에서 예찬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잘 어울렸다"며 "내가 모니터를 할 때 예찬이가 고개를 이렇게 하면서 총을 쏘는 모션이 있다.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예찬이한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면 안 되냐고 했다. 폴라로이드 사진도 내 휴대폰 뒤에 넣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앨범 준비를 하면서 자체콘텐츠도 촬영했다. 성일이가 게임을 하다 넘어져서 몇 번을 좀 꿰맸다. 머리를 다쳐서 촬영을 그만둘 수도 있는 상황인데 '난 그냥 촬영하겠다'라고 와준 우리 리더가 너무 고맙더라"라고 덧붙였다. 조성일은 "그때 머리를 약간 잘못 다쳤는지 지금 텐션이 너무 좋다. 요즘 자꾸 항상 하이텐션이라서 약간 이상해진 것 같다. 그런 경우를 이제 우리는 흔히들 전화위복이라고 하지 않나. 그 사건으로 더 밝아져서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그러면서 "남을 웃기는 시간이 있었는데 내가 얼굴을 빨리 빨개지게 잘한다. 그걸 하려다 숨을 참다 다친 거다. 그때는 생각보다 아팠다"면서도 "연습을 하다 보면 어디가 아프고 할 수 있지 않나. 그때마다 '설마 그거보다 아프겠어. 그냥 하자' 이런 마음으로 연습도 더 잘하고 멤버들의 텐션도 이끌면서 더 좋은 방향이 된 것 같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황성빈은 "성일이가 텐션이 너무 좋아졌다. '이것보다 더 아프겠어. 해보자'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무모해졌다. 할 수 있으니 하자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가끔씩 따라가기 힘들 때도 잇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82(X-82)'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묵직한 베이스가 매력적인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페이스 타임(Face Time)', 레트로와 그루비한 느낌을 오가는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또한 82메이저 멤버 전원은 수록곡 '페이스 타임(Face Time)'과 '가십(Gossip)'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박석준은 "애초에 우리 82메이저 멤버들이 전원 스타일링까지 하고 작사까지 참여했기 때문에 좀 더 우리 색깔이나 랩 정체성을 확인하시기에 더 편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82메이저는 최근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촉(Sped Up ver.)'은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촉(Choke)'과 '촉(Sped Up Ver.)'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남성모는 "지난 '촉(Choke)' 활동으로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직접 해외를 많이 나가보지는 못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는 이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는 많은 해외에 있는 팬분들에게 자주 가서 공연도 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성빈 또한 "첫 활동으로 해외에서 많은 반응을 주셨고 너무 감사하게도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봤다. 너무 감사한 성과를 얻게 됐고 '혀끝'을 통해서도 조금 더 발전적으로 차트에 올려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 순위보다 더 올라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일 역시 "우리가 저번 '촉(Choke)' 활동으로 1위 후보까지는 올랐다. 아쉽게 1위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활동으로 1위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사실 저번부터 팬 분들께 드렸던 공약이 있다. 바로 이제 팬송을 직접 메이킹해서 만드는 거다. 1위를 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팬송을 만들면 팬분들께서도 우리에게도 굉장히 좋을거라 생각한다"고 이번 활동 목표를 꼽았다.
  • 올해 UFC 최고 빅매치 개봉박두!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페더급 타이틀전 27일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UFC 최고 빅매치로 큰 기대를 모으는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와 맥스 할로웨이(33·미국)의 맞대결이 드디어 열린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가 27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07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토푸리아는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올해 2월 열린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절대강자'로 군림한 볼카노프스키를 KO로 격파하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놀라운 타격으로 거함 볼카노프스키를 침몰시키고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진행된 UFC 300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 강자 저스틴 게이치와 싸워 화끈한 승리를 올렸다. BMF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기 내내 치고받는 명승부를 벌여 5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 KO승을 거뒀다. 애초에 다음 페더급 타이틀전은 토푸리아와 볼카노프스키의 재대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볼카노프스키가 오랫동안 페더급을 방어해 새롭게 챔피언에 자리한 토푸리아와 재대결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UFC 300에서 할로웨이가 막강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할로웨이가 토푸리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급부상했고, 볼카노프스키를 밀어내고 챔피언전 찬스를 얻었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타이틀전 승자가 이후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토푸리아와 할로웨이는 '막강 타격가'다. 토푸리아는 폭발적인 한방을 갖추고 있고, 할로웨이는 연타 능력이 매우 좋다. 역동적인 스트라이커 간 맞대결로서 큰 주목을 받는다. 화끈한 난타전이 벌어지며 판정이 아닌 KO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기대 또한 높다. 현재 토푸리아는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전승을 올리고 있다. 15번 가운데 13번을 KO 또는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UFC 진출 이후 7전 전승을 마크했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현 BMF 챔피언 할로웨이는 종합격투기 전적 26승(12KO) 7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 "매일 오전 11시, '월드컵 2026' 알람이 울립니다"…아직 28세, '비운의 천재'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천재 미드필더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델레 알리. 지금은 '비운의 천재'라 불리고 있다. 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위용을 떨쳤다.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67골을 터뜨렸다. 알리의 천재적 능력에 모두 감탄했고, 알리가 전성기를 맞이한 토트넘은 황금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2022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후 추락했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각종 논란만 일으켰으며,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임대를 갔다 쫓겨났다. 에버턴으로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알리는 부활 의지가 강하다. '프로 의식이 없다', '선수 인생은 끝난다' 등 알리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강했지만 그는 진심을 전했다. 알리는 과거 입양, 수면제 중독 등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부활을 다짐했다. 이런 알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월드컵이다. 알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아직 28세. 전성기 나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알리는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싶고, 최고의 대회 월드컵 무대를 밟는 꿈을 꾸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알리가 매일 아침 알람을 켜놨다. 그 알림장은 그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알리는 거의 2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알리는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그는 알람을 맞춰놨다. 알리는 위대한 복귀를 위해 큰 야망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포기하지 않고 에버턴에서 부지런히 훈련하고 있다. 지난 여름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에버턴의 훈련 시절을 이용하고 있다. 알리는 이곳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기를 열망하고 있다. 에버턴은 알리가 체력 문제를 극복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리의 몸상태는 낙관적이며, 알리는 EPL 복귀와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무슨 알람을 설정해 놨을까. 이 매체는 "알리는 매일 오전 11시에 '월드컵 2026'이라는 알람 메시지가 뜨도록 설정했다. 알리는 다가오는 월드컵에 뛰겠다는 꿈을 꾸고 있고, 그의 순수한 결의는 분명하다. 현재 대표팀과 거리가 멀지만, 놀라운 개인적 회복력을 보인다면, 그가 다시 한 번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리의 부활을 옆에서 돕고 있는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부활 의지가 강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알리는 자신감이 있다. 이 기간을 벗어나기 위해 매우 도전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는 알리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 [ALCS 2차전 프리뷰] '1할대 타율' 저지와 라미레즈, 누가 먼저 반등할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뉴욕 양키스가 연승을 이어갈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반격에 성공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은 16일(한국 시각) 뉴욕주 뉴욕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2024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카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1차전에서 후안 소토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5-2로 제압했다. 카를로스 로돈도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알렉스 콥이 예상대로 2.2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3실점 3탈삼진으로 부진했고, 이로 인해 불펜진을 일찍 소모할 수 밖에 없었다. 2차전에서는 양키스가 에이스 게릿 콜을 선발로 내세운다. 콜은 올해 6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해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며 아메리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경기에 나서 6이닝 1피안타 5볼넷 2탈삼진을 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는 콜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클리블랜드는 암울한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태너 바이비를 내보낸다. 바이비는 올 시즌 173.2이닝을 던지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3.47 WHIP 1.12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각각 4.2이닝 6탈삼진 무실점, 4이닝 3탈삼진 2실점(0자책)으로 괜찮은 투구를 선보였다. 아울러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에릭 사브로스키와 앤드류 월터스를 제외한 케이드 스미스, 헌터 개디스, 팀 헤린 그리고 엘리 모건이 포함된 불펜 필승조를 꺼내지 않았다. 따라서 4일 휴식기를 가진 바이비가 양키스를 상대로 최소 5이닝만 소화해준다면 클리블랜드의 불펜도 승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양 팀은 간판 타자인 애런 저지와 호세 라미레즈의 반등이 절실하다. 이날 경기에서 소토가 타격감을 끌어올린 건 다행스럽다. 베테랑 리조와 글레이버 토레스도 저지와 재즈 치좀 주니어의 빈공을 메우고 있다. 따라서 2타수 0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저지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양키스는 통산 28번째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게 열리게 된다. 클리블랜드 역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레인 토마스, 스티븐 콴, 브라이언 로키오 중 로키오와 콴이 타격감을 이어간 점은 다행이다. 그러나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39홈런 41도루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호세 라미레즈가 포스트시즌에 들어 타율 0.158 OPS(출루율+장타율) 0.672로 부진 중이다. 라미레즈의 반등이 양키스의 저지의 반등 만큼이나 무척 절실한 이유다. 따라서 클리블랜드는 바이비가 버틴다는 가정 하에 불펜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2차전에서 반격할 여력이 충분한다. 하지만 양키스의 콜이 강력한 투구를 이어간다면 클리블랜드는 또다시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양 팀 모두 간판 타자들의 부진을 탈피할 필요가 있으며, 이 경기에서 그들의 활약 여부가 시리즈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오전 미팅서 결정했다" 레예스→원태인 다음은 누구인가, 국민 유격수 3차전 선발 미리 공개 [마이데일리 = 대구 심혜진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은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진에 변화를 줬다. 박진만 감독은 고심 끝에 3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했다. 좌완 이승현이 아닌 황동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승현과 황동재를 놓고 고민을 했다. 어제(13일) 이승현이 불펜에서 LG 타선을 잘 막았다"라며 "이승현 대신 황동재가 3차전 선발로 나선다. 오늘 오전 팀 미팅을 통해 결정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자원 코너 시볼드가 부상 여파로 PO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하면서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이 1, 2차전 선발로 나서고 3차전 선발은 좌완 이승현과 황동재 중에 저울질 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은 1차전에서 이승현을 7-1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렸다. 좌타자가 많은 LG 공격을 막기 위해서였다. 2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은 좌타자 홍창기를 1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1루수 르윈 디아즈가 포구 실책하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후 이승현은 좌타자 신민재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김윤수에게 공을 넘겼다. 비록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지만, 박진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불펜에 이승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선발 투입 계획을 수정했다. 박진만 감독은 " 에러로 점수를 준 뒤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에러가 아니었다면 실점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이승현이 중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선발 투수가 내려가고 중요한 포인트에 좌타 라인을 잡기 위해서는 이승현이 필요하다고 내부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승현은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 요원으로 나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3차전 선발은 황동재로 확정됐다. 경북고 출신 황동재는 202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당초 선발 자원으로 꼽혔지만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올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은 황동재는 15경기에 출전해 42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삼성을 상대로 1경기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 필승조에는 또 다른 좌완 이상민이 있다. 박 감독은 “앞으로는 이상민은 추격조로 상황에 맞춰서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와 포지션 경쟁?…바이에른 뮌헨 이토, 훈련 중 또 쓰러졌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상 복귀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가 훈련을 중단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현지시간) '이토는 팀 훈련 중 코치와 러닝을 하다가 갑자기 멈췄고 오른쪽 허벅지를 잡았다. 고통스러운 얼굴로 잔디에 주저 앉았다. 의료진은 재빨리 이토에게 달려갔다. 이토는 의료진과 몇 분간 대화를 나눈 후 훈련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이토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토는 훈련에서 자신의 한계까지 밀어붙였고 코치진과 협의를 거쳐 훈련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 보강을 노렸지만 이토는 프리시즌 기간 중 열린 4부리그 클럽 FC뒤렌과의 연습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이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장기 부상을 당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다. 일부 독일 매체들은 이토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김민재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독일 빌트는 지난 11일 '이토의 복귀가 가장 위험한 선수는 김민재다. 왼발잡이인 이토는 김민재처럼 왼쪽 센터백을 맡을 수 있다. 이토는 김민재보다 실수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이토가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펼칠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이토가 복귀하지도 않았지만 다이어는 올 시즌 벤치워머로 전락했다. 이토가 복귀하면 다이어의 출전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데이비스는 지난시즌 부진 이후 최근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서도 '이토는 센터백 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데이비스는 이토와 경쟁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바이에른스트라이커스는 11일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로 출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기량을 신뢰하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 이토는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토의 복귀는 허술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보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올 시즌 상대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토는 콤파니 감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19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 이전까지 이토가 회복하는 것을 바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전설이 전설을 저격하다!'…테리가 즐라탄 공개 저격, "첼시 오지 않은 이유? 드로그바에 밀려 벤치에 앉을 거거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전설'이 '전설'을 저격했다. 그곳도 공개 저격이다. 저격을 한 전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가장 위대한 전설로 꼽히는 수비수 존 테리다. 저격을 당한 전설은 지난 10여년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두 선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현역 시절에도 최고의 공격수와 최고의 수비수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축구가 아닌 자존심 승부를 펼쳤다. 첼시의 상징 답게 테리는 '첼시부심'을 부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AC밀란 등 많은 클럽을 옮긴 이브라히모비치와 달리 테리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19시즌 동안 첼시에서만 뛰었다. 총 717경기를 뛰며 첼시 역대 3위의 출장 수를 자랑한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황금기를 누렸고,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7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또 테리는 첼시의 위대한 주장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첼시가 곧 테리였고, 테리가 곧 첼시였다. 때문에 테리의 첼시 자긍심을 그래서 대단하다. 그런데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첼시를 도발했다. 테리는 가만 있지 않았다. 테리는 냉혹하게 반박에 나섰다. 이 스토리를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소개했다. 시작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첼시는 나를 영입할 수 없었다. 나는 첼시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고 도발했다. 사실상 첼시를 낮게 평가한 것이다. 우승을 많이 할 수 없는 팀으로 깎아내린 것이다. 그러자 테리가 반격했다. 테리는 디디에 드로그바의 이름을 꺼냈다. 드로그바는 테리와 함께 첼시 황금기를 장식한 첼시의 상징적 공격수다. 그러면서 테리는 "그는 벤치에 앉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에 왔어도 드로그바에 밀려 선발로 나서지 못할 거라는 의미였다. 즉 이브라히모비치가 드로그바보다 아래라고 저격한 것이다. 이에 이 매체는 "테리가 잔혹한 메시지로 이브라히모비치를 침묵시켰다. 테리는 드로그바를 언급하며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에서 활약할 수 없을 거라고 암시했다.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381경기에 출전해 164골 88도움을 기록했다. 드로그바는 EPL 4회 우승, UCL 1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 '만만찮은 복병' 인도네시아·북한, 첫 승 재도전! 본선행 희망 이어갈까[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가 15일(이하 한국 시각)과 16일 진행된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 일본, 이란이 각 조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복병'으로 평가 받는 북한과 인도네시아의 첫 승 여부에도 눈길이 간다. 북한은 조별리그 A조 5위에 랭크됐다. 2무 1패 승점 2 3득점 4실점으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지만, '중동 강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카타르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UAE와 원정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 키르기스스탄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3연패로 C조 꼴찌에 처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만약 승리하면 승점 5를 마크하며 중위권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승점 4로 3, 4위에 자리한 UAE·카타르와 순위 싸움을 더 뜨겁게 이어가게 된다. 반대로 키르기스스탄 원정에서 지면 최하위로 내려간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죽음의 C조에 속했다.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함께 묶였다. 고전이 예상됐으나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1~3라운드 3경기를 모두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호주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2-2로 경기를 끝냈다. 15일 중국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3연패 늪에 빠진 중국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중국을 잡고 승점 3을 더하면 조 2위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현재 골득실 0을 찍어 만약 중국에 패해도 조 최하위로 추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라운드까지 2득점 12실점으로 골득실 -10을 적어냈다. 한편, 조별리그 B조 1위 한국은 2위 이라크와 15일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같은 날 C조 선두권을 달리는 일본과 호주가 빅뱅을 벌이고, A조 선두 우즈베키스탄은 3위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진다. A조 2위 이란은 16일 4위 카타르와 맞붙는다. ◆ 2026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5일일본-호주한국-이라크중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북한우즈베키스탄-UAE * 16일이란-카타르팔레스타인-쿠웨이트요르단-오만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 전설의 록밴드 ‘퀸’의 부활, 로저 테일러 “새 음악 발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의 록밴드 ‘퀸’의 드러마 로저 테일러가 새 음악 발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퀸’은 1991년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 1995년 ‘메이드 인 헤븐’ 앨범을 내놓은 바 있다. 그 이후로 19년간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로저 테일러는 14일(현지시간) 언컷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얼마 전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좋은 소재가 있다고 생각되면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연주할 수 있고, 노래할 수 있다. 그러니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퀸+아담 램버트로 투어를 해왔으며, 가장 최근에 함께한 공연은 지난 2월에 열린 일본 투어였다. 이들은 2020년 1월 한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펼쳤다. 한편, ‘퀸’은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고(故)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됐다.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다.
  • '코리안 메시→A매치 무득점'...무려 '5년' 기다린 이승우, SON+HWANG 부재 속 '설움' 날릴 기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승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은 이승우의 합류다. 이승우는 문선민과 함께 황희찬, 엄지성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발목을 다쳐 엄지성이 대신 투입됐으나 엄지성 또한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소집 해제되며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흥민이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왼쪽 윙포워드가 연달아 쓰러진 상황이다. 결국 홍 감독은 이승우와 문선민을 대체자로 합류시켰고 이승우는 2019년 6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5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활약하며 ‘코리안 메시’로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44경기 24골을 기록했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후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등에서는 부진한 모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승우는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2022년에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이승우는 첫 시즌부터 14골 3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을 하면서 팀의 잔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K리그 복귀 후에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소집을 통해 마침내 복귀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출전 기회가 온다면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A매치 데뷔골을 노리는 이승우는 배준호와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승우지만 중앙과 오른쪽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배준호는 요르단전 후반 6분에 엄지성 대신 투입해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 '무빙' 강풀, 차기작 '조명가게' 12월 공개…주지훈·박보영·설현 합류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오는 12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빙 '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는 차기작으로 '조명가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객이고 독자로서 재미있는 작품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박보영), “처음 보는 대본. 큰 울림이 있었다”(엄태구), “많이 울면서 봤다”(김설현), “‘조명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뭘까 궁금했는데 놀라웠다. 작가님 정말 대단하시다”(이정은), “새로운 경험이었다”(신은수), “세계관 안에 인류애를 담았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김민하), “담백한데 울림이 있고 여운도 있는 작품”(김선화)이라며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강풀 작가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강풀 작가만이 가진 정서가 확실하게 있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해 작품을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조명가게' 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또한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박수홍♥' 김다예, 뭉클한 득녀 소감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의 기쁨을 나눴다. 김다예는 15일 "10월 14일 전복이(태명)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시험관·임신·출산 일 년 반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응원해 주시고 순산 기원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편안한 가운 차림으로 느슨하게 머리를 묶고 있다.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박수홍 목에 '보호자' 명찰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따뜻한 눈빛으로 전복이를 바라보고 있는 박수홍과, 검은 배냇머리가 풍성한 전복이 역시 함께 공개했다. 여러 장의 사진 속 이들 가족에게서 기쁨과 행복이 물씬 느껴진다. 김다예는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 해다홍"이라며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 흑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박수홍과 결혼했다. 지난 8월 시험관 시술에 성공,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리버풀, 살라 대체자 구했다!"…실화? 볼트보다 빠른 사나이라고? 독일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확실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에 대한 언급은 없다. 현지 언론들은 내년 여름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의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리버풀은 가만 있을 수 없다. 살라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살라의 대체자로 유력한 선수 한 명이 떠올랐다. 바로 도르트문트의 22세 윙어 카림 아데예미다. 그는 2022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올 시즌 리그 5경기 출전해 2골, 전체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발탁돼 A매치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아데예미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다. 그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일각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다고 평가를 했다. 물론 100m 달리기가 아니다. 100m에서는 볼트를 이길 자 없다. 그는 9초 58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깨지 못했다. 아데예미가 볼트보다 빠른 건 30m까지다. 현지 언론들은 30m에서 아데예미는 3초 60을 기록했고, 볼트는 3초 78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록으로 볼트보다 빠르다고 주장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독일에서 가장 빠른 건 확실하다. 아데예미는 2022-23시즌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36.65km/h의 속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 신기록이었다. 이런 아데예미르르 리버풀이 살라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은 볼트보다 빠른 선수를 살라 대체자로 바라보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가 떠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승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아데예미가 살라의 왕좌를 계승할 수 있는 유력한 옵션으로 확인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역시 그렇게 추측했다. 아데예미는 여러 면에서 살라와 비슷하다. 아데예미는 오른쪽 날개가 주포지션이고, 왼쪽과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 아데예미는 30m 거리에서는 볼트보다 빨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살라의 이탈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살라가 상징적인 빨간 유니폼을 입고 얼마나 더 오래 경기에 나서는 지와 상관없이, 리버풀은 차기 오른쪽 윙어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이미 세웠다. 아데예미가 살라 후계자 목록에서 매우 높은 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 '윤남기♥' 이다은, 두 자녀 위한 결심 "평생 친구 같은 엄마가 될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두 자녀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은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함께 있으면 온 세상을 얻은 기분. 존경할 수 있는 엄마 이런 거 말고 평생 친구 같고 재밌는 엄마가 될게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은은 두 자녀들과 함께 침대에서 누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둘째를 품에 안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으며, 옆에 있는 첫째 딸은 귀여운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미 두 자녀를 낳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남기와도 단란한 가정도 이뤘다. 이미 존경 받을만하고 다정하고 친구 같은 엄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사진이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 세상 다 가진 게 맞다. 부러우실 것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 2021년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이듬해 재혼했다. 당시 이다은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며, 지난 8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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