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수홍♥김다예 딸 만난 後 "어쩜 이렇게 머리숱이 많지? 부럽"[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수홍과 다예의 딸이에요~ 어쩜 이렇게 머리숱이 많지? 갓 태어난 아기가 이렇게 부럽부럽! #박수홍딸 #뒷자태 #생후1일차"라는 글과 함께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복합니다", "엄마의 영양이 다 머리카락으로 갔나 봐요. 출산 무탈하게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추카드려요", "엄마아빠. 인물이 좋으니~ 딸도 엄청 이쁠 듯요^^ 엄마는 산후조리 잘하시구~ 항상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다예는 전날인 지난 14일 시험관 시술로 얻은 첫 딸을 출산했다. 이에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15일 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귀여웡 ㅋㅋㅋ 태어난 지 3시간 된 물만두♥"라는 글과 함께 짙은 쌍꺼풀을 지닌 딸의 사진을 최초 업로드 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은 2023~2024시즌 V리그 새 역사를 바꿨다. 남자부 통합 4연패를 이룬 것이다. 아직 배가 고프다. 사상 첫 통합 5연패를 꿈꾼다.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 우승으로 향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이번 시즌은 대한항공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아포짓 임동혁의 입대 그리고 리베로 오은렬이 현대캐피탈로 이적하면서 전력에 변화가 생겼다. 임동혁의 공백은 아시아쿼터 아레프 모라디가 메우고, 오은렬의 자리는 기존의 정성민과 강승일과 송민근 유망주들이 메울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합류했다. 요스바니는 대한항공과 인연이 있는 선수다. 2020~2021시즌 비예나 대체 선수로 V리그로 온 요스바니는 12경기 40세트에 출전해 236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항공의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4년이 지나 다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통영에서 열린 KOVO컵에서 5경기 16세트에 출전해 107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51.56%로 활약했다. 비록 팀이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 베테랑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정한용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이 스텝업 해 가세한다. 정한용은 지난 시즌 3년차를 맞이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6경기 338득점을 올렸다. 주포 정지석이 허리 부상으로 빠졌을 때 이 공백을 메운 이가 정한용이었다. KOVO컵에선 5경기 20세트 22득점을 올렸다. 비록 올 시즌에도 정지석-곽승석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지만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도 주목할 만한 자원이다. 특히 지난 9월 이탈리아 몬차와 친선 경기서 활약했다. 당시 13점을 올리자 마씨모 에켈리 몬차 감독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KOVO컵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5경기 19세트 67득점, 공격성공률 55.75%로 좋았다. 사실 이준은 지난 3시즌 동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비시즌 독한 훈련을 통해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닌 정지석의 빈자리를 시즌 초반 메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관건은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리베로 포지션을 얼마만큼 잘 메우냐다. 컵대회에서는 정지석이 깜짝 리베로로 나서기도 했다. 내부 경쟁 속에 약점을 지우며 대한항공이 5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박! '평점 부자' 이강인, 유럽 23세 평점 3위 등극"…평점 7.39점, 리그1 '돌풍' 그린우드 넘었다→1위는 아스널 에이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그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확실히 지금 이강인은 프랑스뿐 아니라 유렵이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최근 각종 매체들이 선정하는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평점 부자' 이강인이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024-25시즌 리그1 평점 TOP 5 목록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7.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위는 이강인의 팀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였고, 그의 평점은 8.08점이었다. 이어 역시 PSG 소속 우스만 뎀벨레가 7.96점으로 2위, 릴의 에돈 제그로바가 7.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강인 뒤에 위치한 5위는 7.56점을 받은 AS모나코의 틸로 케러였다. 또 이강인은 유럽 5대리그 평점 TOP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통계 매체 '옵타'는 유럽 5대 리그 최고 평점 10명을 공개했고, 이강인은 8.84점으로 9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9.34점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였다. 이강인은 리그1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 '평점 부자' 이강인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도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23세 선수 중 평점 3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024-25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23세 선수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7.39점을 얻어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였다. 그는 유일하게 8점을 넘으며 8.25점을 기록했다. 2위는 김민재의 전 동료였던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정됐다. 그는 7.58점을 받았다. 사카와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이강인이 3위에 자리를 잡았다. 4위는 올 시즌 리그1 돌풍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다. 바로 메이슨 그린우드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린우드는 현재 리그 5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이런 맹활약에도 이강인의 평점을 넘지 못했다. 그린우드는 7.36점을 받았다. 마지막 5위는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로 결정났다. 그는 7.3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보니페이스는 최근 "나에게 세계 최고의 수비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현희♥제이쓴 子 준범, '이러다 아기모델 되겠어~' 빨간 나팔바지도 '찰떡'[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의 아들 준범의 근황이 공개됐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16일 아들 준범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은 쎄미나팔바지다!!!! #등원룩 #ootd"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준범은 빨간 나팔바지에 꽃무늬 가디건 등 복고룩을 입은 채 등원을 하고 있는데, 특히 패피스러움을 한층 더해주는 알록달록한 목걸이와 이런 튀는 스타일링에도 전혀 묻히지 않는 준범의 귀여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듄버미 멀 입어도 다 찰떡이네", "ㅎㅎ아버님이 못하시는 컨셉 준범이에게 몰빵?", "아 예뽀랑", "울 애기 아가옷 모델로 섭외 당하겠어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4살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지난 2018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 2022년 첫 아들 준범을 품에 안았으며,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 중이다.
"폴, K리그에서 같이 뛰자" 절친 린가드의 영입 제안...'슈퍼스타' 포그바도 한국으로? [MD현장][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FC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폴 포그바(유벤투스)에게 K리그 입성을 제안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1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 감독들과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린가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행사 전 린가드는 적극적인 자세로 팬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로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각 팀 감독들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 명의 선수만 빌려 쓸 수 있다면 누구를 임대하고 싶은지 질문을 받았고, 김기동 서울 감독을 제외한 5팀의 감독이 모두 린가드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입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린가드는 웃으며 "괜찮아~"라고 대답했다. 또한 다른 감독들의 임대 제안에도 "좋게 봐주시는 거 같아서 좋지만 나는 서울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린가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미디어데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원FC 선수단 대표로 나선 황문기와 대화도 주목을 받았다. 린가드는 황문기에게 강원에 있는 맛집을 물었고, 황문기는 "추천해줄 곳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린가드는 "강원을 상대로 이기고 나서 팀원들끼리 같이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한다"고 말해 황문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린가드는 자신의 절친 포그바에게 K리그 이적을 제안하기도 했다. 린가드는 주변 유명한 선수들 중 파이널 라운드 시청을 추천해주고 내년에 한국에 왔으면 하는 선수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린가드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다섯 팀 모두 멋진 팀이다. 존중은 보이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폴 포그바를 꼭 데려오고 싶다"고 전했다. 답변을 들은 김기동 서울 감독과 린가드는 모두 웃음을 지었다. 포그바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린가드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뛰었고,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유벤투스에서 뛰던 포그바가 맨유로 복귀한 뒤 2021-22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사실 린가드는 포그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영국 '더 타임즈'에 공개한 회고록을 통해 "포그바는 16살 때 맨유 유스팀에 입단했을 때부터 서로 잘 통했다. 나는 그 친구를 정말 아낀다. 많은 사람들이 포그바를 판단하려고 하지만 나는 그가 가장 겸손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린가드는 이날도 K리그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포그바를 꼽았다. 포그바는 최근 도핑 적발로 인해 4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18개월로 징계가 감면되긴 했지만 유벤투스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의 K리그 입성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포그바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이적료 없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린가드 역시 8개월 이상 소속팀 없이 훈련했고, 서울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송종국 前처' 박연수 "딸=프로골퍼 데뷔→아들=축구선수" 혼자 잘 키웠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첫 프로 시합!!! 초청으로 드림투어 시합에 나가게 되었는데 프로 언니들과 소중한 시간 가질 수 있어 행복했고 즐겁게 잘치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첫째 딸 송지아의 첫 프로 골프 대회 기록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박연수는 "첫날 실수가 많아 둘째 날은 실수를 줄이려 노력 했고 연이틀 이글을 했습니다. 최종 T23 으로 잘 마무리 했고 지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늘 응원해", "이제 우리 지아 시대가 열린다. 다 비켜라", "지아 선수님~~ 응원하겠습니당~ 골린이지만 지아님 덕분에 골프가 재밌어지고 있어요... 홧팅입니다...", "축하 축하 너무 잘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연수는 전날인 지난 15일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남자♥.♥ #송지욱축구선수 #송지아남동생 #운동선수남매"라는 글과 함께 축구 경기를 마친 둘째 아들 송지욱의 사진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07년, 2008년생인 두 자녀의 양육은 박연수가 맡고 있다.
“얼마나 나쁜지 믿을 수 없다”→‘모두까기 평론가’의 맹비난…리버풀서는 RB→대표팀서는 LB→프리킥 ‘환상 골’후 실수에 “강한 팀 상대로 큰 대가 치를 것”경고[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14일 열린 네이션스 리그 F조 조별예선리그에서 핀란드를 3-1로 물리쳤다. 그리스에 충격적인 1-2 역전패에서 벗어났다. 전반전 잭 그릴리시의 선제골과 후반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추가골, 데클란 라이스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이날 잉글랜드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향해서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출신인 평론가가 정말 잔인하게 그를 비난했다고 한다. 영국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렉산더 아놀드를 비난한 전문가는 로이 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트레블 등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과 평론가로 활동중이다. 그는 선수나 감독을 향해서 독설을 퍼붓는 ‘모두까지 해설자’로 유명하다. 현재 ITV 스포츠 평론가로 활동중인 로이 킨은 리버풀에서 라이트 백으로 활약중인 그에게 혹평을 했다. 비록 수비수인 그가 골을 넣었지만 수비를 놓고 보면 “얼마나 나쁜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작심 비판을 한 것이다. 사실 리버풀에서 라이트백으로 주로 뛰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알렉산더 아놀드는 핀란드전에서는 레프트 백으로 출전했다. 익숙지 않은 포지션이다.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이 그에게 레프트 백 임무를 맡겼다. 그래서 경기전에 이같은 소식을 접한 전문가들은 의아해했다. 경기가 끝난 후 로이 킨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수비력에 정말 암울한 평가를 내렸다. 킨은 우선 그의 멋진 프리킥 골을 칭찬했다. 그는 “정말 훌륭한 기술로 만든 골이다. 골키퍼가 손도 쓸수 없게 만든 프리킥이다. 저는 보통 골키퍼에게 엄격하지만, 핀란드 골키퍼에게는 관대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알렉산더 아놀드의 프리킥 골을 칭찬했다. 하지만 로이 킨은 곧바로 수비력에 대해서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패스 품질은 환상적이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얼마나 형편없는지 믿을 수 없고, 더 나은 팀을 상대로는 벌을 받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핀란드가 약체였기에 그가 살아남았지 강팀과 맞붙었더라면 아마도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저는 펠레-마라도나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합니다! 무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GOAT'는 메시입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는 누구일까. 정답은 없다. 'GOAT'를 선정할 수 있는 정확한 지표는 없다. 100% 객관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GOAT'에 답은 없다. 그렇지만 각 세대별 확실한 'GOAT' 1명씩은 있다. 펠레 시대에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에는 마라도나, 그리고 리오넬 메시의 시대에는 메시다. 펠레, 마라도나, 메시. 아무리 주관적이라고 해도 'GOAT'에 가장 근접한 3명의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축구 팬들은 서로의 시대를 함께 공유하지 못했기에, 시대별로 'GOAT'는 갈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GOAT'는 누구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꾸준히 자신의 'GOAT'를 밝힌 바 있다. 자신과 함께 바르셀로나 영광을 누렸던 메시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Football Espana'를 통해 다시 한 번 메시를 'GOAT'로 꼽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게 표현했다. "GOAT를 묻는다면, 나에게는 항상 메시다. 내가 메시를 역대 최고라고 말하기는 쉽다. 내가 펠레와 마라도나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다. 내가 펠레와 마라도나에게 무례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에게 최고는 메시다. 나는 감독으로서 메시와 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메시가 15년에서 20년 동안 이런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메시를 보면 마이클 조던이나 타이거 우즈가 떠오른다. 메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선 나는 영광이었다. 나는 운이 좋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GOAT' 메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을 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메시가 최고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메시는 GOAT다. 나는 메시가 GOAT라고 여러 번 이야기 했다. 물론 펠레, 마라도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본 사람들은 그들을 GOAT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의 의견 역시 존중해야 한다. 나에게는 메시다.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더라도, 나에게 GOAT는 메시다. 월드컵 우승과 별개로 메시가 세계 축구에서 해낸 일이 있다. 놀라운 업적이다. 월드컵은 그의 놀라운 커리어의 마지막일 뿐이다."
‘닭싸움’ 때문에 패가망신한 전 프리미어 리그 MF…10년만에 그라운드 복귀→알고보니 이동국 미들즈브러 동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파비후 호셈바크. 그가 축구계를 떠난 지 10년만에 복귀해 화제이다. 올해 43살인 호셈바크의 축구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브라질에서 뛰다 바르셀로나에 픽업됐다. 미드필더인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호셈바크는 2005년에는 잉글랜드로 이적 미들즈브러 유니폼을 입었다. 3년간 미들즈브러에서 뛰면서 유럽 축구 연맹 유로파 리그 결승전 멤버가 되기도 했다. 세비야에 0-4로 패하는 바람에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미들즈브러를 떠나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활약한 후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서 2014년 은퇴했다. 브라질 대표로도 선발돼 7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선수 시절 강력한 장거리 슛이 장기였는데 그래서 별명이 ‘대포(The Cannon)’이었다. 호셈바크가 미들즈브러에서 뛸 때 동료가 바로 이동국이었다.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2007년 1월 잉글랜드로 건너갔다. 2008년 6월 계약이 종료되면서 K-리그로 복귀했다. 약 2시즌동안 호셈바크와 한솥밥을 먹었다. 최근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호셈바크는 은퇴후 파란만장한 생을 살았다. 브라질에서 투계 혐의로 체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그가 다시 43살의 나이로 선수에 복귀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셈바크가 충격적으로 축구계에 복귀했다고 한다. 10년전에 은퇴했고 은퇴 후에는 축구계에서 거의 추방되다 시피했는데 복귀했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팀은 아니고 브라질의 과라니 드 하심이라는 아마추어 팀이다. 지역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인데 호셈바트와 단기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호셈바크는 첫 출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호셈바크는 프로 생활하는 동안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3시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총 91경기에 뛰었고 2006년 UEFA 주최 유로파컵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호셈바크는 은퇴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 2017년 닭싸움판에 연루돼 체포되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브라질에서는 동물을 이용한 싸움은 범죄인데 몰래 투계판을 벌였다가 체포된 것이다.
'20억家 이사 코앞' 이솔이 "♥박성광 덕 매우 행복" 애정 뿜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7세 연하 아내 이솔이가 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즘 여보가 더 너그럽고 여유롭고 온화하고 다정해서... 매우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박성광과 데이트 중인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내년에도 부디 기아 타이거즈 성과가 좋기를... ㅋㅋㅋㅋㅋㅋ야구에 울고 야구에 웃는 남편 너무 귀엽다구요... 전 평생 이해하지 못하겠지만...(?)..."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성광 님은 전생에 우주를 구했을 거예요. 아름다운 부부!", "언니 XX팬 한번 되어 봐유... 웬만한 일에는 즘말로 다~ 너그러워집니덩", "죄송한데 그 우승 저희 팀이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20억대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로의 이사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정연 또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는 미친 짓을 했다! 은퇴 5년 GK 영입 시도를 했다"…'그 이름'을 들으면 미친 짓이 이해가 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골키퍼 코치로 유명한 크리스토프 롤리숑. 그가 스스로 미친 짓을 했다고 털어놨다. 무슨 일을 했을까. 롤리숑은 현재 프랑스 리그2(2부리그) 덩케르크의 골키퍼 코치를 하고 있다. 롤리숑은 팀에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가 잘 알고 있는 골키퍼에 접촉을 시도했다. 그런데 그 골키퍼는 2019년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다. 은퇴한 지 5년이나 흘렀다. 그는 축구를 그만두고 지금은 아이스하키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롤리숑 코치는 그를 포기하지 않았고, 여전히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롤리숑인 영입을 시도한 골키퍼는,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페트르 체흐였다. 그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1시즌 동안 첼시에서 활약한 골키퍼. 첼시를 넘어 EPL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첼시에서 총 494경기를 뛰었고, 이 기간은 첼시의 황금기였다.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5번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이런 체흐는 2015년 첼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고, 4시즌을 더 뛰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축구를 그만둔 체흐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전업을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재 옥스포드 시티 스타스 간판 골키퍼다. 롤리숑은 체흐 영입에 성공했을까. 물론 실패했다. 그는 프랑스의 'La Voix du Nord'와 인터뷰에서 "나는 미친 짓을 했다. 미친 영입 시도를 했다. 나는 체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덩케르크로 오라고 제안을 했다. 체흐도 지금 미쳐 있다. 지금 체흐는 아이스하키를 하고 있다. 나는 체흐에게 6개월 계약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다시 함께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 졌다면 엄청난 화제가 됐을 것이다. 나는 분명 체흐와 다시 일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그는 나에게 웃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 다음 아무런 말도 없었다. 나는 이것이 체흐가 골키퍼 복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음날 아침, 체흐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거절했다. 체흐는 나에게 '크리스토프, 지금 내 힘으로는 축구를 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맨유 최고 먹튀, 텐 하흐와 불화까지 덮쳤다!"…맨유에 남을 이유 사라져, "몸값 1482억 FW, 1월 임대 보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안토니. 맨유에서 실패한 공격수다. 지금까지는 분명히 그렇다. 때문에 그는 맨유 팬들의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공격수이기도 하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극도도 부진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1482억원)였다. 하지만 돈값을 하지 못했다. 첫 시즌 리그 4골, 전체 8골,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골, 총 3골이었다. 충격적인 성적이다. 맨유 최고의 '먹튀'로 불리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여전히 맨유에 남아 있다. 여전히 활약은 없다. 올 시즌 리그 2경기 0골, 전체 4경기 1골이 고작이다. 이적설이 꾸준히 돌았지만, 그는 떠나지 않았다.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그는 맨유 잔류를 선택했다. 이유가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놓아주지 않는 것이다.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였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안토니를 불러 들였다. 그래서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놓아줄 수 없다. 그를 놓아준다면 자신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엄청난 이적 자금이 허투루 쓰였다는 것에 대한 책임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텐 하흐 감독이 이런 위험을 불사하면서까지 안토니를 놓아줄 결심을 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보낼 예정이다. 왜? 안토니는 맨유에 남을 이유가 사라졌다. 텐 하흐 감독과 갈라섰기 때문이다. 안토니에게 텐 하흐 감독과 불화까지 덮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의 지지가 없다면, 안토니는 맨유에 남을 수 없는 선수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오는 1월 안토니를 임대 보낼 것이다. 맨유는 안토니를 내보내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 그는 엄청난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 텐 하흐와 사이가 틀어졌다. 텐 하흐는 올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 안토니가 1월이 올 때까지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임대를 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연희, ♥남편과 데이트? 출산 한 달만 리즈 미모로 '갤러리行'[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연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연희는 프랑스 출신 신예 작가 우고 리(Ugo Li)의 전시회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데, 특히 한 달 전 출산을 했음에도 여전한 리즈시절 몸매가 눈길을 끈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달 "우고리의 그림 보러 달려간 게 작년 겨울이었던 거 같은데..."라며 우고리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연희는 "색감과 무드가 너무 좋아 매료돼서 바로 사게 됐었던. 그 이후, 작가의 한국 방문에 초대되어 인사하게 됐었는데 그의 따뜻한 인성과 성품에 또 한 번 반했던 시간. 이번 한국에서 개인 전시를 축하하며 곧 달려갈 거얌!!!"이라고 우고 리에 대한 큰 팬심과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와 영화 '결혼전야',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2세 연상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4년만인 지난달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英 캡틴' 케인, 투헬 '공개 지지' 선언…"투헬은 환상적인 감독이자 환상적인 사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감독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었다. 지난 유로 2024 준우승에 그친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이별을 선언했다. 이후 리 카슬리 감독대행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하고 있다. 카슬리 감독대행 역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정식 감독 선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그리스전 참패로 인해 그럴 가능성은 사라졌다. 때문에 잉글랜드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많은 후보들이 있다. 최근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들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비공식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다 최근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바뀌었다. 현지 언론들은 투헬 감독이 유력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후보라고 보도했고, 영국의 'BBC'는 "FA와 투헬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FA는 투헬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이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 7월까지다"고 발표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지냈다. 성적은 아쉬웠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무관' 굴욕을 당했다. 리그 순위는 3위까지 추락했다.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을 당한 것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실책은 토트넘에서 전력 외 취급을 당했던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선수 기용이었다. 때문에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잡는다면, 다이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의 '절친'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해리 케인이 투헬 감독 공개 지지에 나섰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캡틴'이다. 그의 발언은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케인이 투헬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부임을 지지했다. 지난 시즌 케인은 투헬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을 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다. 시즌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투헬은 직장을 잃었지만, 케인은 여전히 투헬을 존경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케인은 '스카이 스포츠 독일'을 통해 "나는 작년 투헬과 함께 했고, 나는 분명히 투헬을 잘 알고 있다. 투헬은 환상적인 감독이자 환상적인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이긴 중국…'행운의 승리였다' 감독 무전술 혹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국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3차예선 전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중국은 15일 중국 칭다오 청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4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2-1로 이겼다. 중국은 이날 승리로 3차예선 첫 승과 함께 1승3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이번 3차예선 첫 패배와 함께 3무1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골득실에 앞선 가운데 중국은 C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압두웰리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인도네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중국은 전반 44분 장위닝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장위닝은 속공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인도네시아는 후반 41분 톰 하예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중국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중국 소후닷컴은 인도네시아전에 대해 '중국 대표팀 선수들을 포함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전반전 2-0 리드였다. 축구대표팀의 전반전 볼 점유율은 26%에 불과했지만 슈팅 숫자는 5대5로 동일했다. 중국은 매우 효율적이었다'면서도 '후반전에도 이변은 없었다. 볼점유율은 22%까지 떨어졌다. 중국 대표팀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전술을 교체할 생각이 없었다'며 답답함을 나타냈다. 또한 '중국은 여러차례 지면에 넘어져 경기를 지연시키며 2-1을 유지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전 승점 3점은 중국의 행운이다. 경기에 승리했지만 감독의 전술이 마법같지는 않았다. 바레인전에서도 그런 행운이 따를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C조에선 일본이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은 나란히 1승2무1패(승점 5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호주가 2위에 올라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C조에선 조 2이 호주와 조 최하위 중국의 격차가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기여할 수 있어 즐겁다"…'NLCS 타율 0.571' 韓 국대가 더 빛나는 이유, '슈퍼 유틸리티'[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섰던 토미 에드먼은 올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올 시즌 첫 경기를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슈퍼 유틸리티답게 다저스 수비 필요한 곳에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고 37경기 33안타 6홈런 20타점 20득점 타율 0.237 OPS 0.711을 마크했다. 에드먼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전 경기에 출전해 4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 타율 0.235 OPS 0.470을 기록했는데,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두 경기에서는 4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 타율 0.571 OPS 1.142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이 모든 선수들과 함께 타석에 서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고 말했다.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에드먼의 활약을 칭찬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에드먼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그는 리그에 처음 온 것도 아니고 이적한 것도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그가 어떤 유형의 수비수인지 알고 있다. 에드먼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어디에 두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에드먼은 다저스로 이적한 뒤 중견수로 22경기, 유격수로 13경기 선발 출전했다. 중견수로 188이닝을 소화했으며, 유격수로 127이닝, 2루수로 2이닝을 책임졌다. 에드먼은 "제 커리어는 그렇게 시작됐고 모든 곳을 옮겨 다녔다"며 "여기 오기 전에는 제 역할이 무엇인지 몰랐고 이미 몇 번이나 바뀌었다.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대부분의 경우 다음 주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항상 앞을 내다볼 수 있었다"며 "내야수로 뛸 것 같으면 땅볼을 더 많이 잡는 데 집중하고, 외야수로 뛸 것 같으면 외야로 나가서 뜬공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두 가지를 모두 잘 섞어서 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다저스는 오는 17일 메츠와 NLCS 3차전을 치른다.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에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까. 에드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인 봉쇄 실패, 이재성 때문에 문제 생겼다"...적장 카사스 감독도 감탄한 두 명의 'LEE' [MD용인][마이데일리 = 용인 최병진 기자] 이라크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이강인과 이재성을 언급했다. 이라크 축구대표팀은 16일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라크는 경기 주도권을 한국에 내줬으나 조직적인 수비로 공세를 막아냈다. 그러던 전반 40분 오세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5분 만에 아이만 후세인이 오버헤드 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라크는 기세를 탔지만 후반 29분 오현규에게 다시 실점을 했고 후반 37분에는 이재성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에 술라카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동점을 기대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한국이 승리했다. 경기 후 카사스 감독은 “경기를 잘했으나 기량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결정지었다. 실수가 많았다. 반면 한국은 3-1로 이기고 있어도 적극적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한국과의 친선전과 이번 경기에서 가장 달랐던 점은 스타일이다. 당시에는 모든 선수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 선수들이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카사스 감독은 이강인 봉쇄법을 꺼내 들었지만 실패했다. 카사스 감독은 “이강인을 막기 위해 두 명의 왼쪽 사이드백을 준비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강인을 막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돌아봤다. 또한 인상적인 선수로 이재성을 택했다. 카사스 감독은 “전반전에 10번(이재성)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포지셔닝에 대처하지 못했다. 또한 11번(문선민) 선수도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충격! 데 리흐트, '벌크업'하다 방출 당했다"…뮌헨 떠난 진짜 이유, 김민재보다 느리다→"근육 키워 속도 저하, 콤파니 시스템과 맞지 않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 간판 수비수로 활약했던 데 리흐트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사실상 방출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원하지 않았다. 데 리흐트의 이적 요구에 반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빨리 떠나기를 바랐다.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 핵심 수비수로 군림했던 데 리흐트였다. 그럼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매각 의지를 줄이지 않았다. 데 리흐트는 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야 했을까.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직접 그 이유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는 "데 리흐트를 판 것은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다. 팀을 위한 결정이다. 데 리흐트보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하는 것이 더 편안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데 리흐트보다 경기장에서 더 높은 수준의 수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 결정은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이 내린 것이다. 그가 데 리흐트를 방출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데 리흐트가 아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핵심은 '스피드'였다.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은 스피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감독이다. 빠른 속도를 가진 센터백을 선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도하고 있다. 그 시스템에 발이 느린 데 리흐트는 포함될 수 없었던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속도보다 근육량 증가에 집중했던 데 리흐트의 선택이 악수가 된 것이다. 결국 '벌크업'이 데 리흐트의 방출을 이끈 셈이다. 'Bein Sports'는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와 결별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다. 데 리흐트는 2022년 유벤투스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왔지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는데 실패했다. 주된 이유는 그의 신체적 능력이다. 신체적 변화였다. 이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 리흐트는 속도와 민첩성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이는 새로운 감독인 콤파니가 구현하고자 했던 시스템에 맞지 않았다. 콤파니에 있어서 센터백의 속도는 필수적인 자질이었다. 데 리흐트는 웨이트 훈련에 오랜 시간을 보냈고, 이로 인해 근육량이 상당히 증가했다. 파워면에서는 긍정적이었지만 속도와 반응 능력은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콤파니 지휘 하에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와 같은 빠른 수비수를 선호하는 시스템을 선택했다. 수비 라인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경기력이 필요했고, 데 리흐트는 불리한 입장에 처했다. 결국 떠나야 했다"고 강조했다.
적이지만 치명적이었던 '잔디 먹방' 이라크 FW의 놀라운 골결정력[WC예선][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비록 졌지만 박수를 받을 만한 멋진 골을 만들었다. 이라크의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28·알 코르)이 한국과 경기에서 멋진 득점에 성공했다. 적이지만 치명적인 골잡이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후세인은 15일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선발 출전했다. 4-1-4-1로 기본 전형을 짠 이라크의 최전방에 섰다.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190cm 거구를 바탕으로 힘으로 한국 수비수들과 맞섰다. 이라크가 0-1로 뒤진 후반전 초반 동점골을 터뜨렸다. 암자드 아트완이 오른쪽에서 찍어 올린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향해 슈팅이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긴 다리를 쭉 뻗어 슈팅을 만들고 한국 골문을 갈랐다. 다소 가까운 거리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해 오버헤드킥으로 맞혀 골을 터뜨렸다. 비록 한국의 공세에 연속골을 내주고 졌지만, 이라크 간판골잡이 후세인은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그는 이번 3차예선 4경기에서 3골을 잡아냈다. 오만과 홈 1차전에서 결승골을 작렬하며 이라크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팔레스타인과 홈 3차전에서도 결승골로 1-0 승리 주역이 됐고, 한국과 원정 4차전에서도 득점을 보탰다. 4라운드 종료 기준 득점 중간 순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4골을 기록한 요르단의 야잔 알 나이마트 뒤에 자리했다.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 쿠웨이트의 우세프 알 술라이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골로 득점 2위에 오른 게 우연이 아님을 증명 중이다. 아시안컵 당시 요르단과 16강전(이라크 2-3 패배)에서 '잔디 먹방 골 뒤풀이'를 하다가 퇴장한 '웃픈' 사연을 딛고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이라크의 와일드카드로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이라크를 잡고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별리그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홈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 0-0 무승부를 딛고 3연승을 내달렸다. 오만 원정 3-1 승리, 요르단 원정 2-0 승리에 이어 이라크를 홈에서 잡고 두 자릿수 승점 고지를 밟았다. 이라크는 2승 1무 1패 승점 7에 묶이며 3위로 추락했다. 2승 1무 1패인 요르단과 같은 승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이라크 +1, 요르단 +4)에서 뒤졌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국에 0-2로 졌던 요르단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 나이마트와 알리 올완의 멀티골을 묶어 오만을 4-0으로 대파하고 다시 2위로 점프했다.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별' 바라본다 [MD양재][마이데일리 = 양재 최병진 기자] 이소영(IBK 기업은행)이 두 번째 FA(자유계약)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이소영은 16일 서울 양재동의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소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하며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성장했다. 2020-21시즌에는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한 뒤 3년 총액 19억 5천만원에 KGC인삼공사(現 정관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소영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다시 FA가 됐고 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보강이 필요했던 기업은행은 3년에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 5천만원+옵션 2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기업은행은 이소영과 함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도 FA로 영입을 했고 아시아 쿼터에서 중국 국적의 세터 천신통을 데려왔다. 기존의 최정민, 황민경 등과 함께 올시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소영은 코보컵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고질적인 어깨 부상과 함께 발목 인대가 좋지 않아 재활에 매진했다. 이소영은 “계속해서 시즌을 위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체가 안 좋으면 하체를 키울 수 있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에 대해 이소영은 “처음이랑 똑같을 줄 알았는데 많이 달랐다. 마음이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힘들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올시즌 판도에 대해서 “코보컵을 보니까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 같다. 물고 물릴 것 같은 느낌이다. 연습경기랑 대회 경기도 확연히 달랐다”라고 긴장감을 전했다. 특히 높이가 좋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합류한 부분도 언급하며 “지금 몸이 100% 상황이 아니라서 영상을 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기술적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상대도 저의 공격 방식을 알고 있을 것이기에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변수는 역시 외국인 세터와의 호흡이다. 경기 전체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서 천신통과 소통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소영도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경기 중에 급한 상황에서는 한국말이 나오는데 빠른 대처가 쉽지 않다. 그런 상황을 두고 시뮬레이션도 하고 있다. 콰이가 중국어로 빨리라는 뜻인데 제가 ‘콰이 콰이’ 이렇게 외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소영은 우승에 대한 목표도 박혔다. 이소영은 “팀적으로는 당연히 4번째 별을 달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록도 따라올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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