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배달종사자 대상 ‘배달안전365’ 캠페인 실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송파구청, 우아한청년들이 참여하는‘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오는 3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안전365’는 고용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배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배달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달종사자 대상 커피트럭 운영 ▲현장 방문 배달종사자 대상 룰렛 이벤트 ▲오토바이 정비 ▲배달통 소독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배달종사자 맞춤형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 ▲재해 예방 자료 배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문화 의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퀵서비스 업종은 전년도 관내 6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고위험 업종으로 관내 특화사업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퀵서비스 배달기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대형 배달플랫폼 기업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럭시티-포스코이앤씨, 디지털 트윈 기반 ‘위험관리 플랫폼 4D VSC’ 실증 사업 선정[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플럭시티는 국토교통부의 ‘2024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플럭시티는 포스코이앤씨 분당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디지털 트윈기반 4D VSC(Virtual Safety Check) 시스템’을 실증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플럭시티는 실증기술 수요기업인 포스코이앤씨 분당 사업현장에서 기술 협력사인 클라우드랩, 두아즈와 함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해 ‘디지털 트윈기반 4D VSC 시스템’의 현장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결합해 현장 내 위험 요소를 가시화하고 직관적인 위험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을 디지털화 해 편리하게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로 현장 상황을 3차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한다. 특히 해당 3차원맵은 건설현장의 BIM 도면뿐만 아니라 3차원 파노라마 촬영 영상을 활용해 실제시공 정보를 비교 검토하도록 하는 등 정확도를 높였다. 플럭시티는 해당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건설 현장 위험 가시화로 유해 위험성 예방에 실효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요기업인 포스코이앤씨 R&D센터는 BIM, AI, 로봇 등의 최신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을 확대해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 실증 기회로 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한편 2024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실증 사업은 국토부가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들의 상용화를 위해 대·중견 건설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 평가 및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기업 보유 역량, 과제 우수성, 구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와의 이번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현장 피드백으로 기술 검증과 함께 현장 유효성을 완성해 갈 예정”이라며 “올해는 기술적 향상과 베스트프랙티스 확보를 목표하고 2025년에는 디지털 트윈기반 4D 안전점검 VSC 서비스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와~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충격에 빠진 맨유 팬들…아버지는 알고보니 맨유 최다골→14살 장남 벌써부터 “아버지보다 더 뛰어나다”→‘차세대 메시’칭찬[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정말 “느그 아부지 누구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법 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그는 맨유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남아 있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559경기에 나서 253골을 넣었다. 보비 찰튼이 뒤를 이어 249골이었다. 찰튼은 루니보다 훨씬 많은 758경기에서 터뜨린 골이다. 3위는 데니스 로로 404경기에 237골을 넣었다. 골 결정력면에서는 루니보다 앞섰다. 현재 루니는 부인 콜린과의 사이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아들이 장남 카이이다. 올해 14살인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카이의 소속팀은 아버지와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이다. 최근 그는 소셜미디어에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카이가 아빠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고 열광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로 칭할 정도로 그의 축구 DNA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카이는 이미 맨유 팬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 유나이티드 U-14 선수단에서 멋진 골을 넣으며 지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카이는 자신의 뛰어난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카이는 정확하게 골문의 구석으로 공을 차넣었다. 왼발잡이이지만 오른발도 가끔 사용하면서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간으로 슛을 날렸다. 훈련 영상에는 코치와 함께 패스 능력과 볼 키핑력 등도 담겨 있는데 팬들은 아 모든 것이 아버지보다 낫다고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14살의 나이에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팬들은 카이의 재능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그가 아버지의 업적을 능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팬들은 “아빠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엄청난 재능이 있어 보인다”거나 “카이가 양발을 다 쓰는 건 대단하다. 아빠의 명예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필 포든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정말 훌륭하다”라는 등 찬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카이가 팬들에게 자신의 훈련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셜 미디어에 팬들은 카이의 스타일이 아빠와 얼마나 비슷한지 눈여겨 보고 있다. 그들의 결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영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칭송 하기도 한다. 한편 카이는 뛰어난 재능덕분에 2022년에 푸마 모델로 발탁됐다. 한 시즌에 무려 56골을 넣으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점검 끝' 폭염도 없다, 태극 궁사들의 싹쓸이 도전이 시작된다 [MD파리][마이데일리 = 파리 심혜진 기자] 한국 선수단이 25일(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양궁이 스타트를 끊는다. 25일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로 올림픽 여정을 시작한다. 남자 랭킹 라운드도 이어진다. 오후 9시 1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나서고, 여자부에서는 전훈영(인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등이 출격한다. 양궁 랭킹 라운드는 개인과 단체전 대진표를 정하는 경기다. 때문에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도 늦출 수 있다. 혼성 단체전 티켓도 걸려있다. 1위를 차지하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도쿄올림픽에서 나왔다. 김제덕과 안산이 나란히 1위를 차지해 혼성 단체전에 나섰고, 이 중 안산이 3관왕을 차지했다. 양궁 종목은 개인전(2개)과 단체전(3개)을 합해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은 싹쓸이에 도전한다. 한국 양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선수촌에 입촌했다. 대표팀은 처음부터 양궁 경기가 열리는 래쟁발리드 경기장에서 훈련하지 않고 다른 훈련장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본격적으로 21일부터 레쟁발리드에서 실전 대비에 돌입한 양궁 대표팀은 대회 전날인 24일까지 훈련에 나섰다. 이날 대표팀은 취재진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하루 전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번 레쟁발리드 경기장의 최대 변수는 폭염이 아니었다. 훈련이 시작되던 오전 9시 30분경의 기온은 20도안팎이었다. 햇볕이 내리쬐긴 했지만 폭염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양궁 대표팀의 좋은 스타트를 기대해본다.
'위기의 카카오 운명은?' 김범수, 구속 하루 만에 8시간 검찰 조사[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23일 구속된 가운데, 구속 후 첫 소환 조사가 8시간 만에 종료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다. 전날 새벽 1시 구속된 지 33시간 만이다. 김 위원장은 조사와 조서 열람을 마치고 오후 6시께 구치소로 돌아갔다. 검찰은 전날 오후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조사가 무산됐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을 직접 지시 또는 승인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2021년 298억원에서 2022년 6천298억원, 작년 1조2천235억원으로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당기순손실을 메우기 위해 김 위원장 승인 아래 SM엔터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우스게이트 향한 비난 '역대 1위', "루카쿠의 첫 볼터치처럼 축구를 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물러났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축구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는 것에 실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실망의 연속이었다. 무기력한 플레이로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단 한 번도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논란이 더욱 컸다. 풀백 자원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 전술을 포기했다. 주드 벨링엄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는 집착에 가까웠다. 또 막강 공격력을 가졌으면서도 수비적인 전술로 팀을 운용했다. 이 역시 비난의 대상이었다. 무기력과 각종 논란에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 그들의 운은 마지막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스페인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또 한 번 결승에서 무너졌다. '축구 종가'의 굴욕이다. 유럽의 월드컵인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진짜 월드컵에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것이 전부다. 시간이 갈수록 유럽 라이벌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 밀리는 형국이다. 결국 마지막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놨다. 유로 2024가 끝난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비난이 줄을 이었다. 그런데 그를 향한 비난 중 역대급 비난, 역대 1위로 꼽을 만한 비난이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비난한 내용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사우스게이트는 태양을 향해 달려가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다. 사우스게이트는 마침내 망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택시를 부르지 않는 술 취한 친구처럼 토너먼트에 머물렀다. 새벽 2시고,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어딘가가 아플 수도 있다. 분명 어딘가 아플 것이다. 사우스게이트는 처음부터 그저 그런 감독이었다. 딱 중간이었다. 일각에서는 다른 잉글랜드 감독을 모두 합친 것보다 사우스게이트가 더 많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2차원적 분석은 꺼져야 한다. 사우스게이트의 팀은 로멜루 루카쿠의 첫 볼터치처럼, 단순했고, 지루했고, 최고 수준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나무늘보의 수비 본능과 창문의 틈을 찾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파리의 위치 감각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사우스게이트는 스페인에 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보다 더 짜증이 났다.
AD카드 확인에 가방 검사까지... 개막 앞둔 파리올림픽, 철통보안 이정도다 [MD파리][마이데일리 = 파리 심혜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파리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 시내 곳곳에서는 통제가 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막을 올린다. 24일 축구 예선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선수단은 효자 종목 양궁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같은 날 구기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티켓을 따낸 여자 핸드볼이 이어 출격한다. 그리고 센강에서 대망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리 시내의 경비는 더욱 삼엄해졌다.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올림픽이 치러지는 파리다. 유서 깊은 명소들을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폴레옹의 유해가 안치된 레쟁발리드 경기장은 양궁의 경기가 열리고, 역사적인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는 펜싱 경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센강에서 개막식이 치러진다. 사상 최초의 야외 개막식이다. 센강의 6km 구간을 따라 진행되며 파리의 랜드마크를 지나가게 된다. 이처럼 대망의 개막식이 코앞에 다가오는 가운데 시내 중심지에는 경비와 통제가 삼엄해졌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경찰들이 곳곳에 보였다. 바리케이드로 설치돼 있었다. 5~6명이 한 조로 묶여진 듯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회 AD카드가 없으면 진입할 수 없었다. AD카드가 있어도 바로 통과하기는 힘들었다. 가방 검사까지 진행한 후에 진입할 수 있었다. 대회 기간 파리 지하철 역 몇 개는 무정차로 통과한다. 파리에서 가장 넓은 광장인 콩고르드 광장 근처 역이 그렇다. 또 1호선과 13호선이 지나는 상젤리제 클레망소역 등도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철통 보안 속에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고 있다.
교수님 '뚱보' 아자르 저격, "커리어가 무너지는데 방치했다"→아자르 반박, "나는 40세까지 뛰고 싶지 않았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에당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채 은퇴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의 아자르는 '첼시의 왕'이었고, 첼시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7시즌 동안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을 넣었다.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를 차지했다. '첼시의 왕'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선수였다. 이런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다. 팀을 이탈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아자르를 품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8800만 파운드(157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추락했다. 추락을 끝이 없었다. 체중 논란으로 '뚱보'라 불렸다. 뚱뚱한 몸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경기력 부진, 부상이 이어졌다. 결국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종료한 뒤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런 아자르를 최근 '교수님' 토니 크로스가 저격했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아자르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름답게 물러났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별을 고했다. 34세까지 철저한 몸관리로 인해, 최고의 전성기에서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아자르와 180도 다른 행보였다. 이런 크로스가 아자르를 향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는 스스로 자신의 커리어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몸관리를 자신이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프로 선수의 자격이 없다는 것. 이에 아자르가 반박했다. 아자르는 첼시의 스타 미드필더였던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소를 보이면서, 여유롭게 반박했다. 아자르는 "크로스가 거친 발언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그건 그들이 원하는 것이고, 나는 상관이 없다. 문제가 안 된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40세까지 선수로 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괜찮다"고 말했다.
“투병중” 셀린 디온, 파리올림픽 개막식 공연 “인간승리 드라마”[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온 몸이 굳어가는 ‘강직인간 증후군’(SPS)을 앓고 있는 세계적 가수 셀린 디온(56)이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간) “셀린 디온이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면서 “또 다른 개막식 헤드라이너로 유력한 레이디 가가도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 역시 셀린 디온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프랑스 국민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온은 지난 4월 ‘보그’와 인터뷰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의료팀과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에펠탑을 다시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온은 1998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OST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가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08년엔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했다. 그는 2022년 12월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증후군(SPS)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고 있다.
“거지들” 외친 ‘갑질논란’ 강형욱, 반려견 네 마리와 산책 “훈련사 열일 근황”[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4일 개인 계정에 “산책?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네 마리의 반려견은 산책 나가자는 소리에 눈빛을 반짝이며 기대감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표정이 너무 예뻐”, “애들이 다 웃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운영하던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강형욱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반려견 교육 관련 영상을 올리며 현업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강형욱은 SNS에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훌륭'에서 그가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이 사진은 또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지난달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 다른 직원들에게 그 내용을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바페 1호 희생양 확정이요!"…19세 슈퍼신성+유로 스타, 음바페에 밀려 임대 유력→레버쿠젠+AC밀란 원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유로 2024에서 튀르키예의 '슈퍼신성' 아르다 귈러가 화제를 모았다. 19세라고 믿기지 않는 경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귈러는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다. F조 1차전 조지아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튀크키예는 3-1로 승리했다. 강렬했던 첫 인상. 이후에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튀르키예의 8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런 귈러의 소식팀은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다. 귈러는 2023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귈러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6년 게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갖춘 레알 마드리드. 귈러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전체로 따져도 12경기가 전부였다. 안 그래도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포지션이 겹치는 킬리안 음바페가 온다. 음바페가 온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자리를 내줘야 한다. 많은 언론들이 귈러가 음바페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그렇게 되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가 귈러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귈러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칠 거라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휴가도 포기하고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에 합류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격수가 넘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19세 신성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음바페 1호 희생양이 확정된 것이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의 1군 선발 자리는 프리미엄이 됐따. 이에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귈러가 다른 팀에서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귈러를 임대 이적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귈러를 원하는 팀은 많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AC밀란과 독일의 레버쿠젠이 귈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 AC밀란과 레버쿠젠 모두 귈러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간 이지혜♥문재완…"부곡하와이 아님?" 굴욕[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이지혜와 팬들이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4일 이지혜는 개인 SNS에 "아무리 찍어도 하와이네. 날씨요정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지혜는 하와이의 화창한 날씨를 만끽했다. 화이트와 데님이 어우러진 패션으로 경쾌한 매력을 더했다. 이지혜는 하와이의 밤길을 걷고 있는 남편과 아이들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와이에 여행을 떠난 이지혜는 궂은 날씨로 "인천 앞바다 같다"는 얘기를 들은바. 이날 누리꾼들은 "이번엔 하와이 인정" "성공하셨네요" "하와이 여행 부럽다"는 반응을 남겼다. 반면 "제주도 같은데" "부곡하와이 가셨나요?"라며 짓궂은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손나은, 자신감 붙었나…마른 몸 그대로 드러낸 브라톱 패션[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손나은이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24일 오후 손나은은 개인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필라테스 센터에 방문한 손나은은 블랙 브라톱에 레깅스로 시크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했다. 평소 19인치 개미허리로 유명한 손나은은 여전한 슬랜더 몸매와 탄탄한 근육까지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손나은은 실루엣만으로도 가냘픈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고난도 동작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자기관리의 여신" "분위기 뭐죠" "근육까지 다 가졌네" "꾸준히 운동하는 거 대단해요" "예술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손나은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다.
'불륜 인정' 강경준, 장신영·두 아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 7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미안해 해야 할 가족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유부녀 A씨의 남편인 B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인낙 결정을 내리고 소송을 종결시켰다. 인낙이란 피고가 원고의 주장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재판 직후 강경준은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전했다. '상대방 당사자' B씨가 상처받을까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것. 또한 강경준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우선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사실상 불륜 인정이다. 비난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떳떳했다면,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었어야 함이 당연하다. 하지만 강경준은 자신의 부덕함으로 인해 오해와 비난이 시작됐다며, 해명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B씨의 청구에 응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B씨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내 장신영에겐 다정한 남편, 두 아들에겐 자상한 아빠로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장신영이 전남편과 얻은 아이이기 때문에, 대중은 첫째 아들까지도 잘 챙겨주는 강경준을 응원했다. 하지만 그런 그가 상간남 소송으로 피소됐다는 소식은 큰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대중은 상간남 피소 사실이 맞는지 혹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강경준의 입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강경준은 그 어떤 해명도 없이 침묵을 지켰다. 그런 후 지난 1월 말 변호사를 선임하며 불륜 의혹 이후 첫 행동을 개시했다. 법원은 양측의 협의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조정 사무수행일을 정했으나, B씨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고, 사건은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됐다. 그리고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청구 인낙 결정이 나자 약 반 년 만에 침묵을 깨고, 불륜 상대녀의 남편에게 사과했다. 소송을 건 B씨에게도 당연히 사과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가족에 대한 사과가 어찌 보이지 않는다. 이번 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아내 장신영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이 알려진 두 아들에게 먼저 사과를 했어야 함이 맞지 않은가. 지난 7개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가족에 대한 배려와 미안함 없는 강경준의 태도가 더 큰 분노를 부른다.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엄마가 오래 살아야겠다” 무슨 뜻?[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4일 개인 계정에 "제주아일랜드 사람들 단체로 서울 상경했어요. 애들이 제주를 너무 편안해해서 같이 서울에 온 게 얼마만인지 몰라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박지윤은 아이들과 일상을 보내는 사진과 함께 "엄마 출장 가면 엄마 밥이 그립다는 다인이. 언젠가 엄마도 쉬면서 너희들에게 더 집중할 날이 오겠지. 엄마가 오래 살아야겠다. 울애기 엄마밥 오래 해주게"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강인이형 기다려'…PSG, 포르투갈 19세 미드필더 1200억에 영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1 등 현지매체는 24일(한국시간) 'PSG와 벤피카는 네베스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벤피카의 후이 코스타 회장이 PSG의 오퍼를 인정한 이후 PSG와 벤피카의 협상은 눈에 띄게 가속화됐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풋1은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유로(약 1799억원)이지만 PSG는 벤피카와 네베스의 이적료를 8000만유로(약 1200억원)에 합의했다. 벤피카는 PSG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합의에 도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유로 2024에 출전한 네베스는 휴가 중인 가운데 휴가가 끝나면 벤피카가 아닌 PSG에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럽이 주목하는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 경쟁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참여했지만 PSG가 승리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의 선수 영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포르투갈 매체 스포츠존은 지난 17일 'PSG와 벤피카가 네베스 이적에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네베스는 수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PSG와 맨유는 네베스 영입을 놓고 경쟁했다'며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PSG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는지 벤피카와의 협상에 성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PSG가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인 19세 신예 네베스는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네베스는 지난시즌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세였던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네베스는 유로 2024에도 출전하는 등 포르투갈을 이끌 신예로 기대받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PSG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 계약의 일부로 이강인을 트레이드하는 것을 요청했지만 PSG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3일 'PSG는 오시멘 영입에 엄청난 관심이 있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오시멘 이적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거부에 직명했다'며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 시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거부 당했다. PSG는 이강인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잠재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고 스리톱의 한 자리나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딸 “난 항상 혼자, 놀 친구가 없어” 충격(이제혼자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윤희가 친구가 없다는 딸 로아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7월 24일 공개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 양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조윤희는 딸 로아에게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뭐하고 놀아?"라고 물었다. 로아는 "쉬는 시간에 난 항상 혼자인데? 놀 친구 없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윤희는 “이런 이야기를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했다. 이에 조윤희는 트램펄린, 포토존, 바이킹을 즐길 수 있는 파자마파티를 준비하고 로아 친구들을 초대했다.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려던 친구는 "(로아는) 내일 뭐 해요?"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내일 로아는 아빠 만나는 날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친구는 "왜 헤어졌어요?"라고 물어 조윤희를 당황하게 했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동주 “남자 얼굴 본다” VS 엄마 서정희 “못생긴 것에 한 맺혀”(이제 혼자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동주가 남자 보는 취향이 변했다고 밝혔다. 24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4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서동주와 엄마 서정희, 27세에 사별한 외할머니 장복숙 여사가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인생 2막 10년 차다. 이혼하고 되게 오래된 분들은 그럴 거다. 전생 같다. 기억이 흐릿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식사 장면에서 서동주는 "나 요즘 약간 남자 보는 눈이 좀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서정희는 "엄마는 못생긴 것에 한 맺혔나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근데 난 겉을 봐"라고 했고 서정희는 "아이씨"라고 답했다. 장복숙 여사가 "얼른 손주 하나 낳아줘"라고 부탁하자, 서동주는 “할머니나 먼저 해 재혼”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서정희는 “돈 많은 할아버지 데리고 와”라고 거들었다. 박미선은 "3대가 그럼 2막을?"이라고 했고 서동주는 "맞다"며 웃었다. 이혼 10년 차 서동주, 서정희와 외할머니 장복숙 여사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제이크 폴에게 두 번 졌던' UFC 전 챔피언 우들리 "타이슨은 강하다! 제이크 폴 꺾을 것"[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웰터급 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42·미국)가 '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과 '2000만 유튜버' 제이크 폴(28·미국)의 복싱 대결을 전망했다.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타이슨이 이길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들리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팟캐스트 'The Fighter vs The Writer'에 출연해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대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먼저 "저는 그 싸움의 팬이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여전히 타이슨이 제이크 폴을 KO시킬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제이크 폴이 이길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타이슨의 승리를 점쳤다. 제이크 폴이 20일 펼친 마이크 페리와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타이슨을 상대로는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크 폴은 마이크 페리와 싸웠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타이슨과 싸워야 한다. 높게 잽, 낮게 잽을 활용해 움직여야 한다"며 "하지만 타이슨은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같은 훈련을 했다. 우리는 커스 다마토가 그(타이슨)를 훈련시키는 방식을 봤다. 타이슨은 자신의 특정 체형, 특정 키, 특정 속성, 특히 파워에 맞게 훈련된 '기계'였다. 그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들리는 "제이크 폴이 타이슨보다 우위를 점하는 건 젊은 나이다. 제이크 폴은 타이슨을 지치게 한 다음, 후반 라운드에서 끝내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좋은 게임 플랜이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그런 방법이 제이크 폴이 타이슨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타이슨이 제이크 폴을 꺾을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본다"고 타이슨의 우세를 예상했다.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라 4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나,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하면서 벨트를 빼앗겼다. 이후 길버트 번즈, 콜비 코빙턴, 비센테 루케에게 연속해서 지면서 UFC에서 방출됐다. 2021년 제이크 폴과 두 차례 복싱 대결을 벌여 모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타이슨과 제이크 폴은 7월 20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이슨의 건강 이상 증세로 일정이 연기됐다. 같은 날 제이크 폴은 마이크 타이슨 대신 마이크 페리를 상대해 승전고를 울렸다. 타이슨과 제이크 폴에 승부는 11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94살 클린트 이스트우드 여친, 갑자기 사망 “왜?”[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94) 감독의 오랜 여자친구 크리스티나 샌데라(61)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23일(현지시간) 더 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샌데라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 진단서에는 센데라의 직접적인 사인이 심장 박동의 타이밍이나 패턴에 이상이 있는 심장 부정맥으로 기재됐다.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질환은 산데라의 사망을 초래한 추가 질환으로 기록됐다. 관상동맥 질환(CAD)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병이다. CAD는 일반적으로 동맥 벽 내부에 플라크가 쌓이는 죽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플라크가 쌓이면 동맥 내부가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느려진다. 이스트우드는 샌데라가 세상을 떠난 후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나는 사랑스럽고 배려심 많은 여성이었으며, 나는 그녀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이스트우드는 TV뉴스 앵커였던 35세 연하 아내 디나 이스트우드와 17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지난 2013년 8월 이혼했다. 이후 샌데라와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우드는 '밀리언달러 베이비', '용서받지 못한 자' 등으로 유명한 거장 감독 겸 배우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