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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56 of 777

마이데일리 (15525 Posts)

  • 백윤식 30살 연하 前연인, 판결 불복 '항소'…법정 공방 이어지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백윤식을 허위 고소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연인 A씨가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6단독은 22일 A씨의 무고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판결에 불복하여 2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는 "개인의 이익을 침해한 범죄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고 판단된다. 그간의 행동을 미루어 볼 때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초범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2년 백윤식과의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해,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백씨가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위조했다면서 고소했으나, 검찰은 A씨가 과거 '백윤식과의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합의 내용을 어기고 책을 출간해 손해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자 백윤식을 무고했다는 것이다. 방송사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을 담은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백윤식 측은 A씨가 합의서를 위반했다며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은 모두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현재 이 소송은 대법원에서 심리 중이다. 한편, 백윤식은 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장희빈', '압구정 종갓집', '히어로', '위기일발 풍년빌라', '뿌리 깊은 나무', '불후의 명작', '구암 허준', '내일도 칸타빌레', '배가본드'와 영화 '반드시 잡는다', '명당',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했다.
  • 소녀시대 유리, 출입금지 구역서 찍은 사진 논란되자 후다닥 삭제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겸 배우 유리가 제주 여행 중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24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유리가 제주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찍은 것들이었다. 그중 출입이 금지된 제주 해변의 테트라포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대형 구조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테트라포드는 '바다의 블랙홀'로도 불리며, 한 번 빠지면 탈출이 어려운 위험한 구역이다. 미끄러운 물기와 이끼로 인해 쉽게 넘어질 수 있고, 구조물의 높이가 성인 키를 초과해 추락 시 자력으로 탈출하기 어려우며, 발견 또한 쉽지 않다. 그런데도 매년 테트라포드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적으로 462건의 사고가 발생해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유리가 올린 게시물에는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면 안 된다", "위험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으며, 유리는 이에 대해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 이효리, 이상순과 있을 때 가장 행복…12년차 부부 다정 투샷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평온한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의 어깨에 기대어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고 행복해 보여요", "효리님은 상순님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해 보여요", "너무 예쁜 두 사람", "효리 언니 감성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톱스타 딸이 엄마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내는 모녀 여행 에세이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 에스파 윈터, 오늘(25일) 잠실야구장 뜬다…카리나 이어 두번째 시구 [MD투데이]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댄스 챌린지에 전단지까지 돌리더니, 그 간절함이 통했다. 그룹 에스파 윈터가 오늘(25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윈터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한다. 윈터의 시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 이후 두 번째이다. KBO리그에서는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멤버 카리나가 부산에서 시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스파 멤버로는 두 번째로 KBO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구는 윈터가 두산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의 뜨거운 러브콜에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철웅이는 카리나의 시구가 있던 그날, 두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윈터 시구 기원 1일 차'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윈터도 이 영상을 봤다면서 '시구 준비하면 되냐'고 화답, 시구가 실제로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커졌다. 특히나 같은 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콘서트가 결정적이었다. 철웅이가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며 현장에서 전단지를 돌리거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된 것. 에스파는 오는 9월까지 총 14개 지역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그럼에도 윈터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 윈터는 "두산을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늘도 돕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시~16시 사이에 잠깐 비가온다. 잠실야구장이 야구 팬, K팝 팬들의 뜨거운 함성소리로 가득찰 예정이다.
  • '아!' 결국 만리장성 못 피했다... 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 4강서 中과 격돌 예고 [MD파리] [마이데일리 = 프랑스(파리) 심혜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 참가하는 신유빈-임종훈 조가 아쉬운 대진 추첨 결과를 받아들였다. 세계 최강 중국과의 만남이 생각보다 일찍 성사될 수도 있어 보인다. 올림픽 탁구 대진 추첨이 24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대진 추첨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먼저 혼합 복식 세계 랭킹 1위 중국과 2위 일본이 각각 상위 시드를 배정받았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었는데 이번 대회 전 알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에 2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3위로 밀려났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번 시드를 받아 4번 시드인 웡춘팅-두호이켐 조(홍콩)와의 추첨을 진행했다. 2번 시드에 배정될 경우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 조와는 결승까지 만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50% 확률이 빗겨갔다. 이번 조추점 결과에 따라 신유빈-임종훈 조가 4강까지 살아남는다면 1번 시드 왕추친-쑨잉사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임종훈-신유빈의 16강 첫 상대는 독일의 치우 당-니나 미텔함(세계랭킹 11위) 조다. 16강에 승리한다면 루마니아-호주 팀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 '눈물의 작별' 도르트문트 레전드, 이탈리아에서 뛴다...볼로냐와 1년 계약 근접→연봉 최대 '43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난 마츠 훔멜스가 볼로냐 FC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훔멜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서 볼로냐와 계약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2025년까지 계약이며 연봉 200만 유로(약 29억원)와 보너스 100만 유로(약 14억원)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훔멜스는 독일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양발을 잘 사용하고 빌드업이 좋다. 압도적인 제공권과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능력 갖추고 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도 좋아 보통 수비 리딩에도 능하다. 훔멜스는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뮌헨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06년 12월 첫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5월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1군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한 훔멜스는 200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위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훔멜스는 첫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도르트문트는 2009년 2월 훔멜스를 완전 영입했다.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이 됐다. 2010-11시즌에는 리그 최소 실점에 기여했다. 도르트문트는 훔멜스의 활약을 앞세워 2010-11시즌과 2011-12시즌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훔멜스는 돌연 뮌헨 복귀를 결정했다. 뮌헨에서 세 시즌 동안 훔멜스는 116경기 8골 9도움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 3회를 추가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훔멜스는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뒤 2020-21시즌 훔멜스는 부주장을 맡으며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훔멜스는 분데스리가 25경기 3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훔멜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훔멜스는 지난해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에는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훔멜스는 FA로 도르트문트를 떠나 모든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코모 1907이 접근했지만 현재 볼로냐가 그를 원하고 있다. 볼로냐는 올 시즌 티아고 모타 감독의 지휘 하에 세리에 A 5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제는 훔멜스까지 영입하려고 한다.
  • 엄정화, 굴욕 없는 레깅스 핏 자랑하며 "오늘도 운동 중"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엄정화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몸매를 뽐내며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25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공중 부양 같지??” 라는 글과 함께 운동하고 있는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숏 레깅스를 입었음에도 굴욕 없는 몸매를 뽐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 ‘1800억이면 OK’…맨유, 스트라이커 2명 매물 ‘충격’→공개적으로는 화해↔내부적으로 매각 결정…한번 찍히면 끝장→‘맨유 미래’ 찬사받았는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달 중순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집합했다. 팬들의 관심은 한명에 쏠렸다. 제이든 산초이다. 산초는 지난 해 9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은 후 팀에서 쫓겨났다. 지난 1월 팀을 떠나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로 떠났던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남기를 원했다. 하지만 산초의 주급이 너무 많은 탓에 도르트문트는 영입을 포기했고 산초는 어쩔수 없이 다시 원 소속 구단인 맨유에 합류했다. 사진을 보면 맨유 훈련장에서 산초는 마커스 래시포드 등과 함께 훈련하면서 마치 아무일 없는 듯 보였다. 물론 훈련에 앞서 산초는 텐 하흐 감독,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복귀를 받아들였다. 그는 “우리는 선을 그었다. 맨유에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고 산초가 그런 선수이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혀 과거일을 불문에 붙이기로 했다. 그런데 산초와 텐 하흐의 화해에도 불구하고 산초, 그리고 또 다른 문제아였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매물 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4일 맨유는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록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였지만 구단은 내부적으로 프리시즌 동안 두 선수의 이적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출범후 최악의 시즌을 마친 맨유는 선수단 전체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 선수, 산초와 래시포드에게는 구원에 대한 중요한 기회이며 축구계에 그들의 독특한 재능을 상기시킬 기회라는 것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와 제이든 산초에게 지난 시즌은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주급 35만 파운드 가량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했는데 잉크가 마르기전 사고를 거듭쳤다. 2022-23시즌 맨유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래시포드는 두 번이나 술과 심야 파티로 인해 텐 하흐의 미움을 받았다. 시즌 동안 8골 밖에 넣지 못한 정말 비참한 시즌을 보냈다. 미운털이 박힌 래시포드와 산초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9월1일까지 열려있는 여름 이적 시장때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맨유 구단이 갖고 있는 시나리오대로라면 둘을 모두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산초에 대해 맨유는 7300만 파운드의 절반 수준에서 이적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금액은 맨유가 도르트문트에서 2021년 산초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이다. 3년이 지난 지금은 3500만 파운드 언저리를 제안하는 구단에 그를 넘기겠다는 심산인 것이다. 래시포드도 비슷한 상황이다. 텐 하흐는 래시포드가 올시즌 반등할 것으로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지만 구단은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는 구단이 있으면 그를 팔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래시포드가 워낙 몰락했기에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없다라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 그래도 맨유는 두 선수에 대한 제안에 오픈 마인드이다. 팀의 재편과 자금 확보를 위해 두 선수를 팔고 싶어한다. 물론 워낙 뛰어난 선수이기에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언론이 지적한 문제는 두 선수가 또 다시 지난 시즌 실패를 반복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프리시즌에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두 선수가 참가하지만 미래는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물론 텐 하흐는 두 선수가 프리시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도록 동기를 부여, 자신감을 갖게 해 새로운 시즌에 투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 지창욱 "母 홀로 매운탕집 운영…수조 청소 힘들었다" [유퀴즈](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지창욱이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지창욱은 "나의 원동력은 어머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했다. 아들로서, 가족으로서, 남자로서 어머니를 옆에서 지켜줘야겠단 생각을 어릴 때 많이 했다. 제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허름한 골목길 밤에 손을 잡고 가는데 빨리 엄마보다 커져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릴 때 엄마가 동네에서 고깃집도 하고 매운탕집도 했다. 진짜 조그만 식당인데 혼자 운영했다. 너무 바쁠 땐 가서 제가 서빙을 했다. 고깃집 할 땐 불판 닦는 게 제일 힘들었고 매운탕집 할 땐 수조 청소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했다. 특히 지창욱은 "일반적으로 학교에 다니기엔 돈이 없었다. 학비가 너무 비쌌다"며 "지금 대표인 친구와 같이 아르바이트했다. 카페, 막걸릿집, 제일 돈 많이 준 건 택배 상하차다. 일당 6만 원 정도 받은 것 같다. 엄마 고생 안 시켜야지, 돈 걱정 안 하게 해줘야지. 어릴 땐 그런 게 컸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까지도 어머니에게 다정하다고?"라고 물었다. 지창욱은 "제 생각이다. 어머니는 만족 안 할 수도 있다. 어머니한테 좋은 걸 해드리고 맛있는 걸 사드리는 것보다도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좋더라. 웬만하면 저녁 식사라도 같이 하려고 노력한다. 친구 같은 관계다"고 답했다. 또한 "일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받고 멘탈이 안 좋을 때가 있는데 어머니가 일상생활 하는 걸 보면 힐링 된다. 사회에 찌들어 멘탈이 너무 힘들 때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거실에서 TV 보는 모습, 주무시는 모습, 빨래하는 모습, 이런 일상들이 제겐 힐링이다. 같이 얘기하면서 풀린다. 그런 것 없이 혼자 불 꺼진 방에 덩그러니 앉아 시간을 보냈으면 더 헤맸을 것 같다"고 말했다.
  • "Here We Go! 양민혁 토트넘 간다"…포스텍이 선택한 이유→그레이+베리발+양민혁 '18세 3대장' 구축→젊은 팀 재편 철학 일환→토트넘 미래 맡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K리그1 강원 FC의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간다. 한국 대표팀의 전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양민혁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의 많은 언론들도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추가 보도했다. 양민혁은 18세 공격수. 올 시즌 K리그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강원제일고 재학 중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 24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벌써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았다. 강원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 양민혁의 토트넘행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의지로 드러났다. 그는 토트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젊은 선수를 영입해 팀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젊은 팀으로의 재편이다. 팀을 미래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린 선수에 특히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이유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시즌 벌써 2명의 18세 신성을 영입했다. 유르고덴스에서 루카스 베리발을, 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아치 그레이를 품었다. 그리고 다음 멤버가 양민혁이다. 3명 모두 2006년생 동갑, 18세 '3대장'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한국의 윙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 곧 메디컬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는 18세 베리발과 그레이를 영입했다. 양민혁도 같은 나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전 세계 최고의 젊은 인재를 영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은 강력한 윙어이자 다이아몬드 재능으로 묘사된다.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윙어다. 18세의 나이로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토트넘과 같은 클럽이 양민혁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제 EPL로의 거대한 이적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 “지금이 리빌딩하기 좋은 시기” 류현진과 웃고 울었던 그들이 심상치 않다…275억원 1루수부터 ‘갈팡질팡’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이 리빌딩하기 좋은 시기다.”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스탠스를 놓고 이런저런 얘기가 많다.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45승55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이자 와일드카드 9위다. 3위 캔자시스티 로열스에 무려 10경기 뒤졌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처럼 파이어세일을 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을 영입한 2019-2020 FA 시장에서부터 윈-나우를 선언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한 적조차 없었다. 그 사이 팀 페이롤만 높아졌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났다. 디 어슬래틱은 올해 토론토의 팜을 리그 20위로 평가했다.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지 못하는데다, 파이어세일을 하기 딱 좋은 상황. FA까지 1년 반 남은 1990만달러(약 275억원)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3년 3360만달러 계약의 보 비셋에게 아직도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 누가 봐도 파이어세일 쪽으로 구단 방향성을 설정하는 게 옳다. 그러나 ESPN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의 스탠스를 두고 셀러 쪽에 가깝지만, 완전한 셀러는 아니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2025년에 다시 경쟁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결국 게레로와 비셋을 내년까지 데리고 있으면서 마지막 승부를 보겠다는 얘기다. 대신 FA가 임박한 기쿠치 유세이 등 일부 선수들을 트레이드 해서 유망주를 보강할 가능성은 있다. 이런 스탠스는 성적과 유망주 보강 모두 성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명확하다. ESPN은 이를 두고 “위험한 제안”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ESPN은 “토론토는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다. 시즌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이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도 있다. 부상을 입은 비셋이 (트레이드 시장에서)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기쿠치, 대니 잰슨, 저스틴 터너 등의 트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와 디 어슬래틱, ESPN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토론토는 게레로와 비셋을 지킬 게 유력하다. 기쿠치와 잰슨, 크리스 배싯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ESPN은 “몇몇 임원은 지금이 리빌딩을 빨리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구단은 이 선수들과 함께 승리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다”라고 했다. ESPN의 결론은 간략하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접근법이 정확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토론토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미래를 비교해보면 될 듯하다. 당장 토론토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미지근하게 보낸 뒤 내년에 성적을 내지 못하면 현지 언론들의 엄청난 비판을 받을 전망이다. 현 전력으로 내년에 승부를 걸어도 뉴욕 양키스나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넘긴 어려워 보인다.
  •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배달종사자 대상 ‘배달안전365’ 캠페인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송파구청, 우아한청년들이 참여하는‘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오는 3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안전365’는 고용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배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배달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달종사자 대상 커피트럭 운영 ▲현장 방문 배달종사자 대상 룰렛 이벤트 ▲오토바이 정비 ▲배달통 소독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배달종사자 맞춤형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 ▲재해 예방 자료 배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문화 의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퀵서비스 업종은 전년도 관내 6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고위험 업종으로 관내 특화사업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퀵서비스 배달기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대형 배달플랫폼 기업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플럭시티-포스코이앤씨, 디지털 트윈 기반 ‘위험관리 플랫폼 4D VSC’ 실증 사업 선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플럭시티는 국토교통부의 ‘2024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플럭시티는 포스코이앤씨 분당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디지털 트윈기반 4D VSC(Virtual Safety Check) 시스템’을 실증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플럭시티는 실증기술 수요기업인 포스코이앤씨 분당 사업현장에서 기술 협력사인 클라우드랩, 두아즈와 함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해 ‘디지털 트윈기반 4D VSC 시스템’의 현장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결합해 현장 내 위험 요소를 가시화하고 직관적인 위험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을 디지털화 해 편리하게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로 현장 상황을 3차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한다. 특히 해당 3차원맵은 건설현장의 BIM 도면뿐만 아니라 3차원 파노라마 촬영 영상을 활용해 실제시공 정보를 비교 검토하도록 하는 등 정확도를 높였다. 플럭시티는 해당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건설 현장 위험 가시화로 유해 위험성 예방에 실효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요기업인 포스코이앤씨 R&D센터는 BIM, AI, 로봇 등의 최신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을 확대해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 실증 기회로 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한편 2024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실증 사업은 국토부가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들의 상용화를 위해 대·중견 건설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 평가 및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기업 보유 역량, 과제 우수성, 구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와의 이번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현장 피드백으로 기술 검증과 함께 현장 유효성을 완성해 갈 예정”이라며 “올해는 기술적 향상과 베스트프랙티스 확보를 목표하고 2025년에는 디지털 트윈기반 4D 안전점검 VSC 서비스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와~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충격에 빠진 맨유 팬들…아버지는 알고보니 맨유 최다골→14살 장남 벌써부터 “아버지보다 더 뛰어나다”→‘차세대 메시’칭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정말 “느그 아부지 누구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법 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그는 맨유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남아 있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559경기에 나서 253골을 넣었다. 보비 찰튼이 뒤를 이어 249골이었다. 찰튼은 루니보다 훨씬 많은 758경기에서 터뜨린 골이다. 3위는 데니스 로로 404경기에 237골을 넣었다. 골 결정력면에서는 루니보다 앞섰다. 현재 루니는 부인 콜린과의 사이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아들이 장남 카이이다. 올해 14살인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카이의 소속팀은 아버지와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이다. 최근 그는 소셜미디어에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카이가 아빠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고 열광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로 칭할 정도로 그의 축구 DNA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카이는 이미 맨유 팬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 유나이티드 U-14 선수단에서 멋진 골을 넣으며 지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카이는 자신의 뛰어난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카이는 정확하게 골문의 구석으로 공을 차넣었다. 왼발잡이이지만 오른발도 가끔 사용하면서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간으로 슛을 날렸다. 훈련 영상에는 코치와 함께 패스 능력과 볼 키핑력 등도 담겨 있는데 팬들은 아 모든 것이 아버지보다 낫다고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14살의 나이에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팬들은 카이의 재능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그가 아버지의 업적을 능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팬들은 “아빠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엄청난 재능이 있어 보인다”거나 “카이가 양발을 다 쓰는 건 대단하다. 아빠의 명예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필 포든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정말 훌륭하다”라는 등 찬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카이가 팬들에게 자신의 훈련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셜 미디어에 팬들은 카이의 스타일이 아빠와 얼마나 비슷한지 눈여겨 보고 있다. 그들의 결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영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칭송 하기도 한다. 한편 카이는 뛰어난 재능덕분에 2022년에 푸마 모델로 발탁됐다. 한 시즌에 무려 56골을 넣으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 '마지막 점검 끝' 폭염도 없다, 태극 궁사들의 싹쓸이 도전이 시작된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 심혜진 기자] 한국 선수단이 25일(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양궁이 스타트를 끊는다. 25일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로 올림픽 여정을 시작한다. 남자 랭킹 라운드도 이어진다. 오후 9시 1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나서고, 여자부에서는 전훈영(인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등이 출격한다. 양궁 랭킹 라운드는 개인과 단체전 대진표를 정하는 경기다. 때문에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도 늦출 수 있다. 혼성 단체전 티켓도 걸려있다. 1위를 차지하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도쿄올림픽에서 나왔다. 김제덕과 안산이 나란히 1위를 차지해 혼성 단체전에 나섰고, 이 중 안산이 3관왕을 차지했다. 양궁 종목은 개인전(2개)과 단체전(3개)을 합해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은 싹쓸이에 도전한다. 한국 양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선수촌에 입촌했다. 대표팀은 처음부터 양궁 경기가 열리는 래쟁발리드 경기장에서 훈련하지 않고 다른 훈련장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본격적으로 21일부터 레쟁발리드에서 실전 대비에 돌입한 양궁 대표팀은 대회 전날인 24일까지 훈련에 나섰다. 이날 대표팀은 취재진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하루 전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번 레쟁발리드 경기장의 최대 변수는 폭염이 아니었다. 훈련이 시작되던 오전 9시 30분경의 기온은 20도안팎이었다. 햇볕이 내리쬐긴 했지만 폭염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양궁 대표팀의 좋은 스타트를 기대해본다.
  • '위기의 카카오 운명은?' 김범수, 구속 하루 만에 8시간 검찰 조사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23일 구속된 가운데, 구속 후 첫 소환 조사가 8시간 만에 종료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다. 전날 새벽 1시 구속된 지 33시간 만이다. 김 위원장은 조사와 조서 열람을 마치고 오후 6시께 구치소로 돌아갔다. 검찰은 전날 오후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조사가 무산됐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을 직접 지시 또는 승인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2021년 298억원에서 2022년 6천298억원, 작년 1조2천235억원으로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당기순손실을 메우기 위해 김 위원장 승인 아래 SM엔터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사우스게이트 향한 비난 '역대 1위', "루카쿠의 첫 볼터치처럼 축구를 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물러났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축구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는 것에 실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실망의 연속이었다. 무기력한 플레이로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단 한 번도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논란이 더욱 컸다. 풀백 자원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 전술을 포기했다. 주드 벨링엄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는 집착에 가까웠다. 또 막강 공격력을 가졌으면서도 수비적인 전술로 팀을 운용했다. 이 역시 비난의 대상이었다. 무기력과 각종 논란에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 그들의 운은 마지막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스페인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또 한 번 결승에서 무너졌다. '축구 종가'의 굴욕이다. 유럽의 월드컵인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진짜 월드컵에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것이 전부다. 시간이 갈수록 유럽 라이벌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 밀리는 형국이다. 결국 마지막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놨다. 유로 2024가 끝난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비난이 줄을 이었다. 그런데 그를 향한 비난 중 역대급 비난, 역대 1위로 꼽을 만한 비난이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비난한 내용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사우스게이트는 태양을 향해 달려가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다. 사우스게이트는 마침내 망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택시를 부르지 않는 술 취한 친구처럼 토너먼트에 머물렀다. 새벽 2시고,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어딘가가 아플 수도 있다. 분명 어딘가 아플 것이다. 사우스게이트는 처음부터 그저 그런 감독이었다. 딱 중간이었다. 일각에서는 다른 잉글랜드 감독을 모두 합친 것보다 사우스게이트가 더 많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2차원적 분석은 꺼져야 한다. 사우스게이트의 팀은 로멜루 루카쿠의 첫 볼터치처럼, 단순했고, 지루했고, 최고 수준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나무늘보의 수비 본능과 창문의 틈을 찾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파리의 위치 감각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사우스게이트는 스페인에 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보다 더 짜증이 났다.
  • AD카드 확인에 가방 검사까지... 개막 앞둔 파리올림픽, 철통보안 이정도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 심혜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파리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 시내 곳곳에서는 통제가 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막을 올린다. 24일 축구 예선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선수단은 효자 종목 양궁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같은 날 구기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티켓을 따낸 여자 핸드볼이 이어 출격한다. 그리고 센강에서 대망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리 시내의 경비는 더욱 삼엄해졌다.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올림픽이 치러지는 파리다. 유서 깊은 명소들을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폴레옹의 유해가 안치된 레쟁발리드 경기장은 양궁의 경기가 열리고, 역사적인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는 펜싱 경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센강에서 개막식이 치러진다. 사상 최초의 야외 개막식이다. 센강의 6km 구간을 따라 진행되며 파리의 랜드마크를 지나가게 된다. 이처럼 대망의 개막식이 코앞에 다가오는 가운데 시내 중심지에는 경비와 통제가 삼엄해졌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경찰들이 곳곳에 보였다. 바리케이드로 설치돼 있었다. 5~6명이 한 조로 묶여진 듯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회 AD카드가 없으면 진입할 수 없었다. AD카드가 있어도 바로 통과하기는 힘들었다. 가방 검사까지 진행한 후에 진입할 수 있었다. 대회 기간 파리 지하철 역 몇 개는 무정차로 통과한다. 파리에서 가장 넓은 광장인 콩고르드 광장 근처 역이 그렇다. 또 1호선과 13호선이 지나는 상젤리제 클레망소역 등도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철통 보안 속에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고 있다.
  • 교수님 '뚱보' 아자르 저격, "커리어가 무너지는데 방치했다"→아자르 반박, "나는 40세까지 뛰고 싶지 않았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에당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채 은퇴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다. 첼시의 아자르는 '첼시의 왕'이었고, 첼시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7시즌 동안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을 넣었다.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를 차지했다. '첼시의 왕'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선수였다. 이런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다. 팀을 이탈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아자르를 품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8800만 파운드(157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추락했다. 추락을 끝이 없었다. 체중 논란으로 '뚱보'라 불렸다. 뚱뚱한 몸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경기력 부진, 부상이 이어졌다. 결국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종료한 뒤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런 아자르를 최근 '교수님' 토니 크로스가 저격했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아자르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름답게 물러났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별을 고했다. 34세까지 철저한 몸관리로 인해, 최고의 전성기에서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아자르와 180도 다른 행보였다. 이런 크로스가 아자르를 향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는 스스로 자신의 커리어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몸관리를 자신이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프로 선수의 자격이 없다는 것. 이에 아자르가 반박했다. 아자르는 첼시의 스타 미드필더였던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소를 보이면서, 여유롭게 반박했다. 아자르는 "크로스가 거친 발언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그건 그들이 원하는 것이고, 나는 상관이 없다. 문제가 안 된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40세까지 선수로 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괜찮다"고 말했다.
  • “투병중” 셀린 디온, 파리올림픽 개막식 공연 “인간승리 드라마”[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온 몸이 굳어가는 ‘강직인간 증후군’(SPS)을 앓고 있는 세계적 가수 셀린 디온(56)이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간) “셀린 디온이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면서 “또 다른 개막식 헤드라이너로 유력한 레이디 가가도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 역시 셀린 디온이 올림픽 개막식에서 프랑스 국민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온은 지난 4월 ‘보그’와 인터뷰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의료팀과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에펠탑을 다시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온은 1998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OST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가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08년엔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했다. 그는 2022년 12월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증후군(SPS)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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