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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54 of 777

마이데일리 (15525 Posts)

  • "이미 계약 확신하는 중"...PSG, 이강인 파트너로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낙관→협상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SL 벤피카의 '초신성' 주앙 네베스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지리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주앙 네베스와의 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확신하고 낙관하고 있다. 선수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벤피카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네베스의 가장 큰 장점은 패스 능력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에 가담한다. 수비 능력도 수준급이다. 2016년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한 네베스는 임대 한번 없이 벤피카에서만 성장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2년 네베스는 벤피카 B팀으로 콜업됐고,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명단에 포함됐다. 올 시즌 네베스는 벤피카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네베스는 프리메이라리가 3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45경기에 출전했다. 벤피카는 네베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승선했다. 네베스는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된 후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두 경기에 출전해 첫 메이저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네베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베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PSG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PSG는 벤피카에 1046억원을 제안하며 영입전에서 앞서나갔다. 벤피카의 요구 금액인 바이아웃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후이 코스타 벤피카 회장이 협상 중이라고 직접 밝히며 PSG행에 무게가 쏠렸다. 네베스도 PSG행을 원하고 있어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가 된다면 이적은 시간 문제다.
  • 키움, 27일 KIA전서 ‘SGC 파트너데이’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키움 히어로즈는 27일 1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경기에 SGC그룹과 함께 올 시즌 두 번째 ‘SGC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은 25일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글라스락 픽업 텀블러, 글라스락 제품 등을 선물한다. 또 글라스락의 다양한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경기 중에는 ‘SGC퀴즈퀴즈’, ‘SGC댄스타임’, ‘SGC사다리게임’, ‘SGC럭키글라스’ 등 이닝 이벤트를 진행해 글라스락 퓨어 캔디핑크 6조 세트, 클래식 레트로 에디션 10조 세트, 오펫 영화관 노즈워크, 그리들팬 IH 34CM를 증정한다. 이날 시구는 군산중학교 야구부원 강태훈 군이 하고, 시타는 강군의 아버지이자 SGC에너지 사업지원팀 강순성 차장이 맡는다. SGC 임직원 및 가족 1,0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의 승리를 위해 단체 응원을 펼친다"라고 했다. 시구를 맡은 강태훈 군은 “시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6년 후에 이 그라운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강순성 차장은 “아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SGC에너지와 키움히어로즈는 우리 가족에게 진정한 히어로다”며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경기 전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김태진, 이주형, 박수종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가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에 참여한다"라고 했다.
  • '이주은 대만간다' KIA 응원단 대만 프로야구 파견 ‘푸방 가디언스’와 상호 응원단 교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가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와 응원단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 KIA는 25일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돔구장에서 열리는 푸방 가디언스와 타이강 호크스와의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푸방 가디언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 행사는 각 팀 응원단을 상대팀 경기에 파견해 공연과 응원전을 펼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파견을 통해 김한나 치어리더 팀장을 비롯, 정가예, 박신비, 박성은, 유세빈, 이주은 총 6명의 치어리더가 대만을 방문한다. 푸방 가디언스의 응원단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해 국제 교류를 이어간다. 푸방 가디언스는 오는 8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소속 치어리더 5명을 파견해 경기 전 축하공연, 타이거즈 응원단과의 합동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했더. 끝으로 KIA는 "이번 푸방 가디언스와의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 '이제 넷 아닌 셋' 최동석, 두 자녀와 꿈에 그리던 해외여행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두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근황을 전했다. 25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행 떠나요. 공항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없네요. 꿈에 그리던 여행이니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제군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인천공항에서 자녀들과의 여행을 앞두고 한껏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그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특히 그는 박지윤과의 이혼에 대해 "기사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집에 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없더라.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로 갔다. 다음 날 기자한테 전화가 와서 알게 됐다. (다른)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순 없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 "너 나한테 왜 그랬어?"…'희대의 악동' 상징이 된 '희대의 미친 슛', 그 비밀이 드디어 풀리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계에서 악동이라 하면 'GOAT'는 아마도 마리오 발로텔리가 아닐까. 커리어 내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악마의 재능. 많은 논란 중 축구 팬들의 기억에 강하게 박힌 장면은 역시나 '미친 슛'이라 불린 그 장면이다. 2011년 LA갤럭시와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한 발로텔리.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발로텔리는 바로 슈팅을 때리지 않았다. '쇼'를 시도했다. 한 바퀴 턴 한 후 힐킥. 공은 골대를 빗나갔다. 순간 경기장에는 정적이 흘렀다. 벤치에 있던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은 분노했다.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만치니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 만치니 감독은 바로 발로텔리를 빼버렸다. 벤치로 들어가며 발로텔리는 만치니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 도대체, 왜 발로텔리는 저런 황당한 슈팅을 시도했을까. 그 비밀이 풀렸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발로텔리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우스꽝스러운 슛을 시도한 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그 순간은 많은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다. 이 수수께끼와 같은 이탈리아 스트라이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커리어 내내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011년 프리시즌에서 일어난 사건을 정말 발로텔리 광기의 순간이었다. 팀 동료들과 감독 모두 어리둥절했다. 그의 힐킥은 만치니를 화나게 만들었고, 즉시 교체됐다. 오늘날까지도 초현실적인 현상으로 느껴지고 있다. 당시 만치니는 '축구는 항상 진지해야 하고, 득점 기회가 있다면 득점을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발로텔리가 그렇게 한 이유, 발로텔리가 직접 해명하지는 않았다. 대신 발로텔리의 말을 전해 들은 이가 비밀을 풀었다. 맨시티 출신 미카 리차즈가 대신 해명을 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발로텔리에게 그 상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발로텔리는 '휘슬 소리가 들렸다. 나는 분명 휘슬 소리를 들었고, 그래서 득점하는 것을 멈췄다'고 답했다." 즉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는 순간 휘슬 소리가 들렸고, 오프사이드 혹은 누군가의 반칙이 일어난 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득점을 포기하고, 흥미로운 일을 벌였다는 주장이었다.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발로텔리의 이야기의 진실은 여러분이 결정할 것이다. 과시욕이든, 실수이든, 이 이야기가 놀라운 슈퍼 마리오 이야기 챕터 중 하나를 차지했다는 사실에 기쁘다. 현실을 직시하다. 축구는 발로텔리와 같은 캐릭터 없이는 흥미롭거나 재미있지 않을 것이다. 절대 변하지 마 마리오. 절대 변하지 마"라고 주장했다.
  • 'HERE WE GO' 에버튼, '덴마크 국대 MF' 품는다...나폴리에서 '1년 임대+바이아웃 338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덴마크의 핵심 선수가 된 예스페르 린스트룀이 SSC 나폴리를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린스트룀은 에버튼으로 이적한다. 덴마크 국가대표 린스트룀은 머지사이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올 시즌 힘든 시즌을 보냈다. 에버튼은 PSR(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고, 간신히 15위를 차지하며 강등을 면했다. 따라서 에버튼은 린스트룀으로 전력 보강을 노린다. 린스트룀은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린스트룀은 온·오프 더 볼을 가리지 않고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간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전방과 중원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넓게 움직인다. 간결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도 즐긴다. 2013년 린스트룀은 브뢴뷔 IF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9-20시즌 1군팀에 콜업됐다. 2021년 7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린스트룀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05억원)를 기록했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린스트룀은 2021-22시즌 39경기 5골 9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린스트룀은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루키를 수상했고, 프랑크푸르트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린스트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러나 린스트룀은 나폴리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세리에 A 22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라 412분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린스트룀은 이적을 결심했다. 에버튼이 린스트룀을 원했고, 린스트룀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위해 에버튼을 선택했다. 임대료 250만 유로(약 37억원)를 지불하고 에버튼이 급여를 전액 부담한다. 에버튼은 린스트룀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도 계약에 포함했다. 로마노 기자는 "4년 계약에 2250만 유로(약 338억원) 상당의 바이아웃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린스트룀은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다.
  •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인천 건설 밀집지역 방문…여름철 위험요인 집중 점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건설현장, 호우·폭염 주의하세요!’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안종주 공단 이사장이 25일 인천 검단신도시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찾아 여름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건설현장 두 곳은 지하층과 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사전 통보없이 불시점검이 이뤄졌다. 안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호우 대응 상황과 위험성평가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 면담 및 의견청취와 폭염과 호우 대비 안전보건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각 지역별로 호우와 함께 폭염 주의·경고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령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고온의 작업환경에서는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그늘(바람)·휴식’의 3대 기본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건설현장은 외부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호우와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호우와 폭염 같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물, 그늘, 휴식 등의 예방수칙 준수와 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 등 여름철 위험요인에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1950억 있나?'…아스날 아르테타가 원하는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새로운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24일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이 꿈꾸는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아시날 이사회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면 선수단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베스트11 공격진에 사카, 마르티넬리와 함께 오시멘의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하베르츠, 라이스, 외데가르드가 구성했고 수비진은 팀버, 가브리엘, 살리바, 화이트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가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오시멘은 아스날의 최전방에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 오시멘은 올 여름 이적시장 이적이 가능한 선수다. 아스날 공격을 이끌 이상적인 공격수가 될 것'이라며 '하베르츠는 아르테타 감독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아르테타 감독은 하베르츠를 미드필더로 계속 배치할지 스트라이커로 배치할지 결정해야 한다. 하베르츠는 잠재적으로 10번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문제는 외데가르드와의 호흡'이라고 언급했다. 파리생제르망(PSG)은 나폴리와 오시멘 이적을 꾸준히 협상해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24일 '오시멘은 이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시멘의 PSG 이적은 멀어졌지만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PSG가 부담하기에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 1억 3000만유로(약 1950억원)는 너무 과했다. PSG는 오시멘 이적 거래의 일부로 이강인을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면 오시멘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수비수 칼라피오리 영입이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의 수비수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미국투어에 불참한다. 영국 더선은 토미야스의 미국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토미야스는 이제 팔아야 할 때가 됐다'며 '토미야스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스날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불참한다. 토미야스는 런던에 남을 것이다. 아스날 팬들은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에 분노하며 토미야스를 팔아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 N2아트스페이스…방학 맞은 학생들이 SNS 보고 찾는 전시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N2아트스페이스는 오는 8월 22일까지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델 하우스’는 주거 공간 분양을 위해 한시적이고 임의적으로 가짜 공간을 만들어 선보이는 상업 공간이다. 이곳에 가구와 다양한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업적 공간의 예술적 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베키 알프, 조셉 갈리나, 곽종범, 권도연, 박미솔, 송동환, 유도헌, 이원석, 이유진, 이효정, 정성진, 정희주, 조희수, 최민솔 등 작가와 디자이너 14명이 참여했다. 이지빈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유난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고 들렸다는 학생층이 많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대표팀이 하고 싶어요...선생님"…영국판 '불꽃남자' 등장, 사우스게이트와 불화로 대표팀 거부→감독 떠나자 대표팀 복귀 원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농구가 하고 싶어요...선생님." 만화 슬램덩크의 '불꽃남자' 정대만의 명장면이다. 부상과 일탈로 스스로 농구를 거부했던 정대만이 다시 농구를 하고 싶다며 고백하는 과정. 안 선생님 앞에 눈물을 흘리며 내뱉은 말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불꽃남자'가 등장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아스널의 간판 수비수 벤 화이트다. 그는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최고 풀백 자원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자연스럽게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A매치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외면한 것이 아니다. 화이트가 스스로 대표팀을 거부했다. 화이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불화, 특히 스티브 홀랜드 잉글랜드 대표팀 코치와 강하게 충돌했다. 결국 다시는 대표팀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떠났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흘렀고, 사우스게이트가 물러났다. 화이트는 대표팀으로 돌아가고 싶은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유로 2024에서 풀백 자원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잉글랜드 대표팀. 이제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천군만마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아스널의 스타 화이트가 사우스게이트가 물러난 후 대표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자신의 입장을 180도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화이트는 사우스게이트에게 자신을 대표팀에 선발하지 말라고 말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화이트는 대표팀에 등을 완전히 돌렸다. 사우스게이트는 화이트가 마음을 돌린다면 다시 선발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지만, 화이트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 2022년 화이트와 홀랜드 코치가 강하게 충돌한 후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우스게이트가 유로 2024 이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화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복귀의 문이 활짝 열렸다. 그는 여전히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식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사우스게이트 후임으로 누구를 선택하든,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이트는 A매치 4번 출전했고, 2022년 3월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가 마지막 A매치였다. 그는 이제 겨우 26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큰 자신이 될 수 있다.
  • 최초가 최고가 된 2024 파리올림픽의 10가지 특징[김도균의 파리IN] [마이데일리 = 김도균 칼럼니스트] 역사적인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206개 국가, 선수 1만5,000명, 자원봉사 4만5,000명, 관광객 15,000명 여기에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이 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켜볼 예정이다. 2024 파리 올림픽이 왜 최초이자 최고의 역사를 쓰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100년 만에 귀환한 첫 번째 올림픽 도시프랑스 파리는 1900년 제2회, 1924년 제8회 대회에 이어 100년 만인 2024년 33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 타이틀을 얻어 100년만의 귀환한 올림픽으로 불린다. 아테네(그리스)는 1896년과 2004년 개최되었고, 런던(영국)은 1908년, 1948년, 2012년 총 3회 개최되었지만 100년 만이라는 정확한 타이틀은 없다. 100년 전과는 다른 대회 규모, 참가 국가, 선수, 종목, 개최 방식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1924년 44개국에서 206개 국가로, 2,956명의 선수에서 15,000명으로 증가하여 명실상부한 전 세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도시가 된 것이다. 2. 강에서 개막하는 최초의 올림픽경기장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올림픽으로 등재될 것이다. 기존의 모든 올림픽은 경기장에서 개막식이 열렸으나 이번 파리 올림픽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센 강변 6km 구간을 따라 진행될 것이라는 발표 시점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만5,000여 명의 선수들은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보트를 타고 파리의 핵심인 센강을 따라 수십만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센강 주변의 명소들도 전 세계인에게 비칠 것이다. 그 어느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었고,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경기장은 최대 수용 인원이 10만 명을 넘기기 어렵지만, 센강을 따라 6km 구간에서 진행되는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수십만 명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을 사전구매한 10만 명은 강변에 미리 설치된 관중석에서, 나머지 수십만 명은 강 주위에 서 자유롭게 선수단 입장을 지켜볼 것이다. 3. 경기장이 아닌 정원에 설치될 성화메인 스타디움 안에 설치되어왔던 올림픽 성화대가 이번에는 튈르리 정원(Jardindes Tuileries)에 설치된다. 튈르리 정원은 루브르 박물관과 콩코드광장 사이에 위치한 파리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곳에 성화대를 설치하여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나누고, 파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리 공원 안 곳곳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전달할 것이다. 4. 랜드마크와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경기경기장이나 전시장 등을 벗어나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와 유적지 등을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비치발리볼은 에펠탑 아래서, 펜싱과 태권도는 미술관인 그랑팔레에서, 스케이트보드는 시내 콩코드광장에서, 양궁은 군사박물관인 레쟁드 발리드 앞 잔디광장에서, 3X3 농구는 콩코드광장에서, 농구와 승마는 베르샤유 궁전에서, 사이클 경기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최하는 등 도시의 주요 명소에서 치러진다. 이러다 보니 파리 올림픽대회에 사용되는 90% 이상의 경기장이 이미 존재하는 시설을 활용하였다는 역사까지 남기게 되었다. 5. 남녀 50:50 출전하는 양성평등 올림픽파리 올림픽은 최초의 100% 양성평등 대회이다. 1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남아있었던 1924년 파리 올림픽은 남성 중심의 올림픽이었지만, 점차 여성 참가가 확대되어 이번 올림픽에서는 남녀 비율이 정확하게 50%씩 실현되었다. 즉 총 1만5,00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남성과 여성 선수의 비율이 정확히 5,250명씩으로 반반이다. 32개 종목 가운데 28개 종목의 성비가 같으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성비의 균형을 맞추려고 여성 출전 종목과 혼성 종목을 늘렸다. 6.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한 올림픽새로운 경기장과 건축물을 건설하기보다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유산을 남기기 위해 최대한 올림픽 시설을 덜 짓는 것을 목표로 한 최초 올림픽이기도 하다.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관중석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 선수촌 침대를 골판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서핑대회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남태평양 타히티섬에서 개최하기도 한다. 모든 근대 올림픽 개최지가 대규모 건설을 통해 도시를 개조하는 기회로 삼아온 것과 다르게 파리는 올림픽을 개최 했다는 추억과 경험만 남기고 경기장을 비롯한 물질적인 것들은 남기지 않으려 하였다. 7. 시상대에 최초로 오른 삼성 갤럭시 폰그동안 선수들은 올림픽 시상대에서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되었으나 국내 유일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IOC의 협력으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꿈이 실현되었다. 이것은 삼성이 만든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으로 17,000명 선수 전원에게 나누어준 갤럭시 Z 플립6 옐로우 '올림픽 에디션'만으로 시상대 셀카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8. 가장 럭셔리한 올림픽파리는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디올, 까르띠에, 발렌시아 같은 수많은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루이뷔통이 올림픽 메달 케이스를 디자인하고, 벨루티(Berluti)는 프랑스 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제작하여 자국 선수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곳곳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화려함과 명품의 도시답게 눈 돌리는 곳마다 명품 브랜드들의 잔치가 펼쳐지고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살 것이다. 9. 선수촌에 최초 ‘패밀리존’과 ‘마인드존’ 설치자녀가 있는 선수들을 위하여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이들을 맡기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패밀리존을 설치하였다. 패밀리존 바닥은 육상 경기장 레인으로 꾸며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각종 장난감, 실내 자전거 등 용품을 설치하여 선수가 아이들과 함께 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인드존을 설치하였다. 이곳에서는 명상과 요가, 색채심리를 활용한 드로잉,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을 할 수 있고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하여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10. 한국의 100번째 금메달과 300번째 메달한국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현재 총 96개의 금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1976년(몬트리올) 양정모 선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100번째 금메달이 기대된다. 또한 총 메달 개수에서 300번째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세웠는데, 보수적으로 잡은 목표이기에 100번째 여름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이 파리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더 많은 최초, 최고가 기대되는 올림픽이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역사와 미래,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시작될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며 올림픽이 만들어 내는 가치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온 인류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김도균 교수(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데상트재단 이사장)
  • 극장골에 상대팀 관중 난입, VAR 끝에 득점 무효…아르헨티나, FIFA에 제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르헨티나가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첫 경기에서 모로코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에서 1-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모로코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특히 아르헨티나가 후반전 추가시간 모로코 골망을 흔든 이후 일부 관중들이 난입했고 경기장에 폭죽까지 투척되는 등 혼란에 빠졌다.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경기는 주심에 의해 중단됐고 2시간 만에 경기가 재개됐다. 모로코는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라히미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모로코는 후반 4분 라히미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후반 23분 시메오네가 골문앞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모로코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끝에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으로 모로코 골문을 갈랐다. 아르헨티나의 오타멘디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아미오네 재차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메디나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모로코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가 모로코 골문에 볼을 넣은 후 관중 난입과 함께 경기장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주심은 경기를 중단했다. 관중들이 빠져나간 후 두 시간 만에 경기는 재개됐고 주심은 먼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아르헨티나 아미오네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3분 가량 경기가 진행됐지만 결국 모로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모로코전이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일로 인해 FIFA 징계위원회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金메달 목표' 일본의 '근자감'→WC 없이 남미 1위 파라과이 5-0 대파…亞 챔피언 저력 발휘[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와일드카드가 없어도 일본은 강했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 목표가 허풍이 아니었다. 일본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일본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펼쳐진 파라과이와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남미예선을 1위로 통과한 '난적' 파라과이를 상대로 대승을 신고했다. 대회 전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것도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고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자 예상과 달랐다. 탄탄한 조직력과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5-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미토 슌스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 중반 파라과이 미드필더 윌더 비에라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 중반에 승부를 갈랐다. 후반 18분 중반 미토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고, 6분 뒤 야마모토 리히토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골을 더 넣고 대승을 완성했다. 후반 36분과 후반 42분 후지오 쇼타가 연속 득점을 작렬하며 5-0 승리를 확정했다. 일본은 비록 상대 미드필더가 이른 시간에 퇴장해 수적인 우세 속에 싸웠지만, 개인기와 팀 조직력에서 파라과이를 압도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와일드카드 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근자감'(근거 있는 자신감)을 증명했다.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우승 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1차전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하며 조별리그 D조 선두에 나섰다. 패한 파라과이는 꼴찌로 처졌다. 이어서 열린 조별리그 D조 또 다른 1차전에서는 말리와 이스라엘이 1-1로 비겼다. 두 나라는 나란히 승점 1을 마크하며 D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일본은 28일 말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31일 이스라엘과 3차전을 가진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4개 조를 이뤄 조별리그를 벌이고 있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 토트넘 최고 주급 손흥민의 2배…EPL 1위는 더 브라위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급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급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 3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주급 19만파운드(약 3억 4000만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매과이어와 함께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주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계약 만료가 한 시즌 남았다. 손흥민은 그 동안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가 꾸준히 주목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17일 '토트넘은 올 여름 여러 명의 대형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그들이 성사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거래 중 하나를 완료하는 것이 가까워졌다'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단행해 2026년까지 클럽에 잔류하도록 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한 후 특정 시점에 새롭고 더 큰 계약에 대해 협상할 계획이다. 손흥민과의 계약을 정리하지 않고 이번 여름을 보낼 수는 없다. 곧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에게는 고민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급이 높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로 나타났다. 맨시티와 계약이 한 시즌 남은 더 브라위너는 주급 40만파운드(약 7억 1000만원)로 알려졌다. 이어 맨시티의 홀란드가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7000만원)로 두 번째로 높았고 주급 35만파운드(약 6억 2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리버풀의 살라와 맨유의 카세미루가 뒤를 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24일 "더 브라위너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옵션을 배제하지 않지만 현재 선수단과 시즌 개막전 선수단이 같을 확률은 85%에서 90%"라는 뜻을 나타냈다.
  • 시몬스, 티몬발 사태에도 4억원 상당 제품 배송한다…“고객 신뢰 최우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시몬스 침대는 ‘고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며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짓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몬스는 “티몬의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유통사와 PG사 모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열중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시몬스가 8~9월 두 달간 티몬 측으로부터 정산받아야 하는 금액은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회사가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소비자 불편과 불안감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티몬과 차근히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NHN,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시작…“핵심 콘텐츠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에이치엔(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차 CBT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후반부까지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핵심 콘텐츠들을 모두 공개하고 게임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기술 검증을 목표로 진행했던 1차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티플레이 모드 3종이 모두 공개된다. 이용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인 샌드크릭에서 게임의 스토리라인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킨 후, 더욱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멀티 플레이 모드를 활용하게 된다. 협동 디펜스 모드와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게임의 핵심 플레이가 될 콘텐츠들을 이번 CBT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이 제공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그래픽과 튜토리얼 등 게임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를 전면 개선했다.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도 함께 수정했다.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1차 CBT 대비하여 다양해졌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재 2차 CBT를 기념해 게임과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2차 CBT를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특수 장비 3종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2차 CBT 기간에는 출석, 레벨 달성,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로 게임의 존재 의의이자 본질인 재미와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를 확인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정동하X알리, 8월 17일 美서 듀엣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콘서트를 열고 한국 교민들과 만난다. 정동하와 알리는 오는 8월 17일 미국 오클라호마 듀란트 촉토우 그랜드 극장에서 듀엣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두 사람은 한국 교민들과 만나 다채로운 선곡들과 무대들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두 사람이 국내 인기 음악프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각각 16번, 15번의 최다 우승 기록한 대표 가수들인 만큼, 방송에서 선보였던 감동의 무대들을 다시 한번 재연하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뮤직원 컴퍼니는 이번 미국 공연에 대해 “정동하와 알리의 개인 히트곡들과 더불어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팝송, 뮤지컬 넘버, 듀엣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미국 교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곡에 많은 공을 들였으니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직원컴퍼니가 공개한 셋리스트 일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화제를 모았던 ‘사랑했지만’, ‘내사랑내곁에’, ‘바람바람바람’, ‘킬리만자로의 표범’, ‘밤이면 밤마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민들이 지닌 대한민국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국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강산’ 등의 감동의 듀엣곡도 준비되어 있다. 정동하와 알리는 "한국 교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것 같다. 한국 음악의 멋과 흥을 나누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정동하, 알리의 ‘불후의 명곡’ 공연은 루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매직코리아 미디어가 주관한다. [사진 = 뮤직원컴퍼니]
  • '악, 또 쓰러졌다'...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유망주, 최대 '8주' 아웃→프리시즌 참가 '불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안수 파티가 또 부상을 당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의 하비 미구엘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안수 파티는 족저근막염 부상을 당했다. 예후가 좋지 않은 부상이다. 회복이 느리다. 3주에서 한 달 반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파티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빠르면서도 간결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전반적인 축구 센스도 뛰어나다. 단점은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매 시즌 큰 부상을 당하며 현재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 골,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라리가 데뷔골과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21세기 최연소 득점 및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파티는 2012년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B팀 공식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었지만 2019년 8월 파티는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고작 16살 나이에 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CA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4라운드에서는 선발 데뷔전까지 가졌다.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공격수로 평가 받았다. 첫 시즌 33경기 8골 1도움을 올린 파티는 2020-21시즌 1군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021-22시즌 파티는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행히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보냈다. 51경기에 출전해 시즌 최다 출장자가 됐다. 하지만 형편없는 경기력, 좋지 않은 태도로 인해 구단의 미움을 샀다. 간신히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기로 결심했다.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파티는 여전히 부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시즌이 끝난 뒤 파티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새롭게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은 파티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자 했지만 파티는 이번에도 부상으로 기회를 놓쳤다. 파티는 프리시즌이 끝난 뒤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이게 말이 되나? 메시 '9롱도르' 받을 수 있다!"…코파 우승으로 수상? 말이 된다→왜?→"발롱도르는 인기투표니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이 안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리오넬 메시가 9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시는 2023년 발롱도르 주인공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월드컵 우승으로 메시는 진정한 'GOAT'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발롱도르 8회 수상, '8롱도르'를 완성했다. 모드 전문가들이 이번이 메시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일 것이라 확신했다. 그런데 9번째 발롱도르, '9롱도르'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달성했고,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메시는 냉정하게 코파 아메리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코파 아메리카 최우수 선수도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돌아갔다. 그럼에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왜? 발롱도르는 인기투표니까. 'ESPN'은 "메시가 2024년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까. 2008년 이후 15년 동안 13번을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수상했다. 메시가 8번, 호날두가 5번이다. 우리는 경기력, 기록, 영향력 등을 분석했지만, 발롱도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그 사람의 이름이 호날두인지, 메시인지 여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물론 올해 두 사람은 모두 수상할 가능성이 낮다. 유로 2024에서 1골도 넣지 못한 호날두는 기회가 없다. 하지만 메시에게는 작은 기회가 있다. 발롱도르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한다. 메시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축구 선수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달성했다. 월드컵을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메시는 교황만큼이나 유명하고, 발롱도르 디펜딩 챔피언이며,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이끈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이런 메시에게 상을 줄 것인가. 그럴 가능성은 낮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이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대부분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지금 발롱도르 후보 중 확실한 선두 주자가 없다. 현재 유력한 이들은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로드리다. 박빙이다. 이런 인기 있는 선수들의 표가 분산되면, 메시가 간신히 9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오픈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종근당건강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자사의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 팝업스토어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은 서퍼들의 성지로 알려진 양양 서피비치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활기찬 여름 분위기 속에서 아임비타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주유소’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총으로 아임비타 공을 쏘아 목표 지점까지 옮기는 ‘워터건 게임’ 체험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리차지 존(RECHARGE ZONE)에서는 의자와 휴대폰 충전 시설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MZ세대가 액티브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여름 휴가철 많은 분들의 방문이이어지는 강원도 양양에서 아임비타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비타는 최근 가수 박재범을 모델로 선정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의 3중 복합제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제26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의 비타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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