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xx" 교체 납득 못한 SON, 벤치에서 '분노+욕설'...라커룸 돌아가서는 승리 즐겼다! 클루셉스키 "행복한 모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후에는 승리를 기뻐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웨스트햄과의 8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시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탈을 했고 이날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나서며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곧바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으면서 동점이 됐다. 득점을 기록한 웨스트햄전처럼 공격 포인트를 바로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56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교체 아웃 선언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교체하는 것이 맞냐는 반응을 보였고 벤치로 돌아간 후에도 불만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3골을 추가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EPL 사무국 또한 “손흥민은 자신이 첫 번째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벤치에서 Fxxxxxx Sxxx이라며 강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예정된 교체였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든 손흥민을 60분 이상 뛰게 하지 않으려 했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와 논의를 할 것도 없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손흥민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첫 골 장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는 실망감을 표현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승리를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데얀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은 매우 행복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토트넘은 8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44세' 이지혜, 시험관 수술 실패 후 울컥 "내 욕심이었구나"[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지혜가 셋째 임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도전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셋째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인공수정을 결심한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수정에 도전한다.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한번 해보자고 하시더라"며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시험관을 도와주셨던 교수님이 제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해보자고 해서 검사를 하려고 한다. 머리가 복잡하다. 죄지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러지. 막상 접수를 하니 아이 욕심이 생긴다. 미쳤나 보다.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아기가 너무 예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남편 문재완도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80년생이니 걱정이다.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한다. 천사가 찾아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시술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지혜는 "주사를 맞으면서 난포를 키우는데 주사발이 안 받는다. '이게 노화, 노산이구나'라는 게 다시 와닿았다.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예상은 했는데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라며 실망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또다시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시 또 준비할 것 같지는 않다. 준비하면서도 여러 가지 상황들이 너무 힘들기도 했다. 체취 날 녹화도 해야 했고 여러모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욕심이 났는데 '내 욕심이었구나' 스스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고 잘 받아들이려고 한다. 인생이 다 내 마음대로 어떻게 다 되겠나. 있는 것에 감사하자고 마음을 먹으려고 하는데 될지는 모르겠다. 아까는 사실 막 울컥했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문재완은 "셋째 상관없이 우리 그냥 행복하게 살자"라며 속상해하는 이지혜를 다독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9년 4455억 계약→5시즌 뛰고 옵트 아웃→며칠 만에 철회' 콜, 양키스와 '기존 계약'으로 동행 이어간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현재로서는 콜이 옵트아웃을 전혀 하지 않는 것과 같다"며 "한 소식통은 'MLB.com'의 마크 파인산드에게 콜이 처음에 옵트아웃한 기존 계약에 따라 양키스에 잔류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잠재적인 연장 옵션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날(4일) 매체는 "양키스의 우완 투수 콜이 3일 옵트아웃했다. 구단은 기존 계약에 1년 3600만 달러(약 495억 원)를 추가하여 옵트아웃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이 결정은 5일 오전 7시까지 내려져야 한다"고 전했다. 콜은 지난 2019시즌이 끝난 뒤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약 4455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양키스 이적 후 꾸준하게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33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209이닝 55사사구 222탈삼진 평균자책점 2.63을 마크,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그 기세를 이어가고 싶었으나,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6월이 돼서야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 이번 시즌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5경기 1승 29이닝 13실점(7자책) 10사사구 22탈삼진 평균자책점 2.17이라는 성적을 남겼는데,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서가던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무키 베츠에게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한 뒤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가지 않으며 실점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2타점 적시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동점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양키스는 6회말 1점을 뽑아 다시 앞서갔지만, 8회초 다저스에 2점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렇게 시즌이 마무리됐다. 콜의 양키스에서의 다섯 번째 시즌이 끝났다. 4년이 더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콜이 옵트아웃을 선언한 것이었다. 당초 양키스는 5일 오전 7시까지 결정을 내려야 했다. 1년 3600만 달러를 추가해 콜을 붙잡을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콜의 마음이 변했다. 옵트아웃을 선언을 취소,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양키스와 콜의 동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김가영 여유 있게 32강 안착…스롱 피아비, 차유람, 이미래도 32강 진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 여자프로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32강 무대에 올랐다.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대회 2일 차 LPBA 64강전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25-13(24이닝)으로 조예은을 잡았고, 스롱은 우휘인에 25-6(13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래는 23-14(27이닝)로 한슬기를 꺾었고, 차유람은 22-15(22이닝)으로 류세정을 이겼다. 김가영은 3개 대회 연속으로 64강에서 만난 조예은을 상대로 이번에도 승리를 거뒀다. 김가영은 5-5로 박빙이던 10이닝째부터 1-1-1-4-2 연속 득점으로 14-5로 앞서갔다. 이후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8까지 달아난 김가영은 남은 5점을 마무리해 25-13(24이닝)으로 승리했다. 스롱은 우휘인을 상대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초반 5이닝 동안 공타 없이 14점을 몰아치며 14-1로 크게 앞섰다. 이후 스롱은 7이닝째 1점, 9이닝과 11이닝째 각각 4점을 추가해 24-6까지 격차를 벌렸고, 13이닝째 마지막 1점을 추가해 25-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한슬기를 상대로 경기 초반 우열을 가리지 못하다 17이닝째 하이런 7점 장타에 힘입어 16-8로 앞섰고, 리드를 이어가며 23-14(27이닝)로 승리를 거뒀다. 장가연(에스와이)은 김다희를 상대로 4-10으로 끌려가다 12이닝째 3점, 13이닝째 2점을 추가해 9-12로 따라간 뒤 15이닝째 7점 장타로 16-12로 역전했고, 이후 1-1-2-5 연속 득점으로 25-12(19이닝)로 이겼다. 차유람은 류세정을 상대로 22-15(22이닝)으로 승리해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25-14(21이닝)로 꺾었으며, 한지은(에스와이)은 손수민과 17-17(25이닝)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하이런에서 5-3으로 앞서 32강행을 확정했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25-14(22이닝)로 박예원을 제쳤다.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 히다 오리에(SK렌터카) 히가시우치 나쓰미도 모두 32강에 합류했다. 사카이는 전애린을 상대로 19-13(24이닝)으로 승리, 두 대회 연속 64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32강에 진출했다. 히다는 오도희를 상대로 20-10(29이닝)으로 이겼으며, 히가시우치도 김보름을 상대로 27이닝 접전 끝에 14-13,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이숙영을 25-10(22이닝)으로 완파했으며, 이우경은 장타 2방을 앞세워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25-22(18이닝)로 제치고 32강 무대에 올랐다.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보미(NH농협카드) 김상아 김진아(하나카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지난 투어 준우승자 권발해(에스와이)를 비롯해 김세연(휴온스) 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정수빈(NH농협카드) 등은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대회 3일차인 5일에는 오후 12시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저녁 6시와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진행된다.
'컴백' 데이식스 성진 "위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듣는 앨범 되길" [일문일답][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DAY6(데이식스) 성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다. 5일 성진이 발매하는 정규 1집 '30'은 그가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 뒤 존재하는 작고 여린 모습과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음악에 오롯이 실어 보낸다. 타이틀곡 'Check Pattern'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인생의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선율 위로 이어지고 합쳐지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사운드가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성진은 본인의 서사와 감성을 담은 회고록이자 음악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신보 '30'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Q. 정규 1집 '30'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뗍니다. 본인 목소리로 가득 채운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먼저 오래 기다려 준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드디어 멤버 전원 솔로곡을 발표한 팀이 되어 기쁩니다. Q. 솔로 데뷔작 '30'은 서른 살이 되던 시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곡의 이야기로 담았는데요. 서른 살 기준으로 앨범 전반을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함께 알려주세요. 여러 경험에서 비롯한 생각들을 노래로 전하고 싶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곡을 다 완성한 나이가 서른 살이었고 그 시점에 맞춰 앨범 이름을 짓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솔로 앨범 '30'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경험해 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에요. 이 이야기를 듣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20대와 비교했을 때 30대에 접어든 지금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또 본인의 서른 살은 어땠는지와 30대 이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지 그리고 음악적으로 미래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20대 때는 막연히 서른이 되면 훨씬 여유롭고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요. 현재보단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좇기 급했던 것 같고요. 서른이 되던 시점부터 현재에 집중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 과정에서 터득한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식을 일상에 가미하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에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30대 이후 시련을 겪게 된다고 해도 예전보다 오래 헤매지 않는 법을 알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일 것도 같네요. 음악도 삶의 경험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다룰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깊이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첫 솔로 앨범을 정규 음반 총 10곡으로 빼곡히 채운 만큼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음반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계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수록되는 곡의 수나 앨범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작업한 곡들이 각자만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 모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음반에 담아봤어요. 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책임이 따르지만 그만큼 제 의견을 반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게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타이틀곡 'Check Pattern' 작업에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이주형,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함께 했어요. 그간 음악으로 들려준 세 분의 감성을 떠올려 보면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계절감과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협업 과정과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이주형 형과 적재 형도 함께 타이틀곡을 만들게 되었어요. 작업하면서 아이디어를 같이 더해가다 보니 곡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고 여러 방면으로 더욱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감상 포인트는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명의 청자로서의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해 보자면 미묘한 설렘과 따뜻함을 담은 겨울의 일상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Q. Young K(영케이), 도운, 원필에 이어 팀 내 솔로 데뷔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로곡을 발매했던 세 멤버가 전한 조언이 있었나요? 또 이번 앨범을 처음 들어본 DAY6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멤버들은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라고 말해줬습니다. 먼저 들어본 원필이는 'Check Pattern', Young K는 '동화 속 아이처럼'과 'I don't wanna lose'(아이 돈트 워너 루즈)가 좋다고 했어요. Q.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작사, 작곡을 맡았는데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가장 애착이 가는 곡과 그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트랙과 멜로디, 가사의 감성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음악을 좋아해요.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잘 어우러지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감정을 흩트릴 만한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듬으며 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애착이 가는 곡은 'I don't wanna lose'예요. 이번 앨범의 노랫말을 쓰기 시작한 첫 곡이었던 만큼 곡을 마무리하기까지 공을 들여 오랜 시간을 보냈거든요. Q.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 수록곡 'Afraid'(어프레이드) 가이드 버전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가 700만 뷰를 돌파했어요. 해당 곡처럼 선 굵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많은 분들이 성진의 매력 포인트로 언급해 주고 계시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곡을 추천해 준다면요? 'Afraid' 가이드 버전 영상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흠...(고민) 곡의 결이 다르긴 하지만 'I don't wanna lose'가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지난 6월 21일~23일 개최한 세 번째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에서 선공개한 'Wednesday Night'(웬즈데이 나이트)가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신보 정식 발매 전 해당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또 팬미팅 때 'Wednesday Night'가 KBS 쿨FM '스테이션 제트'(Station Z) 라디오 DJ 진행 당시 느꼈던 감정, 청취자분들과 함께 나눴던 시간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처럼 곡 작업을 하게 된 비화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많은 마이데이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분들과 공유하던 시간을 그린 'Wednesday Night'야말로 팬미팅에서 들려드리기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습니다. 해당 곡 영어 가사는 제가 쓴 내용을 토대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요. '어디에도 없는 널'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사 초안 작업을 하지 않은 곡이라 초반에는 전하고자 하는 말과 앨범의 결이 비슷한지 고민했었어요. 수정 과정에서 어투나 표현들을 바꾸어 보면서 색다르면서도 제 고유의 색채를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I don't wanna lose'는 나름 걸작(?)을 만들고 싶었던 저의 과한 욕심 때문에 곡을 완성하기까지 거의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어요. 그 덕에 다른 곡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UNGJIN SOLO CONCERT <30>'을 개최합니다.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둔 소감이 듣고 싶어요. 단독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도 짚어본다면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첫 솔로 콘서트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걱정도 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쳐서 와주신 관객분들이 보러 오길 잘했다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DAY6의 콘서트가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면 저의 콘서트는 관객분들께서 주로 제 솔로 음악을 들어주시고 감상하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Q. 음원 차트 1위 석권,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 새 월드투어 등 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DAY6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음악팬들에게 솔로 아티스트 성진과 음악이 어떤 존재로 자리하길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DAY6에 누가 되지 말자' 외 솔로 아티스트로서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습니다. 저의 음악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맞게 찾아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에요. Q. 첫 솔로 앨범을 기다려 온 마이데이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따 오래 걸맀다ㅎㅎㅎㅎ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너거(마이데이)들이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준비혔습니더. 잊고 살다가도 듣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더ㅎㅎㅎㅎ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충격! 래시포드 방출한다"…아모림의 결정이다→부진에 인내심 바닥, "1783억에 팔아 돈 버는 게 낫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한다는 소식이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급격하게 하락했다. 2022-23시즌 총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8골에 그쳤다. 재계약으로 엄청난 연봉을 손에 넣었으면서도 부진의 연속이었다. 래시포드는 맨유 추락의 원흉으로 찍혔다. 경기력보다 더욱 심각한 건 인성이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2번이나 나이트클럽 논란을 일으켰다. '맨체스터 더비' 참패 후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파티를 벌었고, 거짓말을 하고 훈련에서 빠진 뒤 나이트클럽에서 술파티를 벌인 것이 발각됐다. 래시포드는 '국민 밉상'으로 찍혔다. 팀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맨유의 전설들과 전문가들은 래시포드를 방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탈락했다. 유로 2024를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래시포드를 데려가지 않았다. 래시포드를 향한 애정이 컸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조차도 그를 외면했다. 올 시즌, 크게 변하지 않았다. 리그 1골이 전부다. 모든 경기에서도 4골에 그치고 있다. 맨유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래서 매각을 결정했다. 그리고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의 생각도 같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래시포드 매각 계획을 실행한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최근 부진에 대한 우려가 크고, 이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어떤 일관성도 보여주지 못했다. 클럽의 많은 사람들이 문제로 여기고 있다. 이에 맨유는 래시포드를 팔아 돈을 벌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아모림 감독 선임 결정 이후 래시포드 매각 계획을 세웠다. 맨유는 선수단과 관련해 아모림에 대해 여러 가지 요구와 변경 사항을 제시했다. 이중 핵심이 바로 래시포드의 매각이었다. 아모림이 도착한 이후에도 반전이 없다면, 아모림이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올 시즌이 래시포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를 향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꾸준히 돌았다. 래시포드에 높은 가격을 쳐줄 수 있는 클럽이기도 한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선수가 바로 래시포드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지금 PSG가 래시포드를 간절히 원한다. 현지 언론들은 PSG가 래시포드를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1783억원)와 주급 50만 파운드(8억 9000만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母 학대 피해 5층서 투신한 아이…'충격' 아동학대에 박하선 극대노 [히든아이][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히든아이' 아동학대 사건이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충격의 아동학대 사건과 택시 기사를 향한 범죄, 금은방 절도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고도 믿기 힘든 아동학대 사건이 안방에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 특히, 엄마와 외할아버지에 의해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우는 아이를 집어 던지는가 하면, 인형으로 아이를 짓누르고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 엄마와 외할아버지는 경찰 조사 후 "하나도 안 미안해"라면서 웃음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학대당한 동생의 등을 토닥여주는 형의 모습에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 유치원 교사의 악마 같은 두 얼굴도 분노를 유발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의 볼을 꼬집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책 모서리로 아이의 배를 찌르는 충격적인 아동학대를 일삼았다. 아이들은 교사에게 맞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주먹으로 계속 쳐서 가슴을 뚫고 마음까지 뚫고 나올 것 같았어"라는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대 교사는 "나한테만 혼났으면 하는 마음에.."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이 외에도 "전세 사기를 당해 기분이 안 좋았다"라며 아이들 뺨 25대를 때린 언어재활사 사건, 10톤 분량의 쓰레기가 쌓인 집에 방치된 3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엄마의 학대를 피해 5층 건물에서 투신한 중국 아이의 사건도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하선은 "악마네 악마야"라고 폭풍 분노했고, 유라는 눈물을 흘리며 경악했다. 이와 관련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아동학대는 영혼 살인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강력 범죄자 99%가 아동 학대 피해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동학대 가해자 중 86%가 부모라고. 이에 대해 김성주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합리적인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택시 기사를 향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조롱, 협박 사건들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라니처럼 괴성을 지르며 운전을 방해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으려 택시 기사 목을 조르며 위협하는가 하면,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대우 형사는 "빨간색 택시 갓등을 발견하면 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위급 상황이 발생한 택시 구별법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금은방 절도범들이 항상 '헬멧'을 챙긴다는 규칙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방범용 최루 가스부터, 유리 파편, 도구 등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라고. 이와 함께 최루 가스까지 버텨내며 순식간에 1억 원 분량의 귀금속을 챙겨 도주한 사건, 외부인이 침입하면 진열대 위로 철판이 내려오는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포착된 CCTV 영상 등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마녀'로 돌아온 퍼플키스 "이게 바로 우리 색…자신있어요" [MD인터뷰](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을 하게 됐어요. 그만큼 설레는 마음이죠. 이번에 다시 마녀 세계관을 들고 나왔는데요, 우리의 마녀 세계관을 너무 좋아해줬던 마니아 팬분들께서 만족스러워 하실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이 더욱 진화된 마녀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그간 좀비, 괴짜, 빌런 등 강렬한 콘셉트를 이어온 만큼, 다시 '마녀'로 리스너를 찾은 이들의 포부는 남달랐다. 미니 7집 '헤드웨이'(HEADWAY)를 발매하며 팬들을 만난 퍼플키스. 이번 앨범은 미니 6집 '비엑스엑스'(BXX)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 속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전진하겠다'는 퍼플키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난 퍼플키스에게 다시 한 번 마녀 콘셉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확신에 찬 답이 돌아왔다. "두 번의 투어를 돌면서 팬분들이 저희가 어떤 음악을 했을 때 좋아하시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스윗 주스'를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게 바로 퍼플키스의 강렬한 색깔'이라고 리마인드 시켜드릴 만한 곡이 필요하다고 느꼈죠. 4년 차가 되는 이 시점에서 확실하게 우리의 색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콘셉트가 '마녀'가 아닐까 싶었어요." (수안) "4년 차가 된 만큼, 이제는 조금 더 스토리를 전달력 있게 드릴 수 있는 마녀들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팬분들께서도,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서도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죠." (나고은) '헤드웨이'의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ON MY BIKE)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곡으로, 수안이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첫 선율부터 우리와 어울리는, 마녀스럽고 고혹적인 멜로디가 나와요. 그러다 갑자기 기타 사운드가 치고 올라가면서 심장이 뛰는 비트가 이어지죠.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우리라면 할 수 있겠다. 사실 데모 버전은 조금 더 카랑카랑하고 멋있는 느낌이라 다소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녹음하는 과정에서 잘 풀어간 것 같아요. '역시 멤버들'이라는 생각도 했죠." (이레) "부르기에 편안한 어감을 많이 썼어요. 예를 들어 '바이크', '마녀'가 모두 센 느낌이라 'vroom'이라는 단어를 넣었죠. 언뜻 보면 달리는 효과음처럼 보일 수 있지만, '빗자루'라는 뜻도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팝적인 요소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어요. 또 마녀도 중요한 키워드였지만, '누가 우리의 앞을 가로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인간적인 면모도 담았어요. 우리의 길을 계속 나아가는 것에 대해 포커스를 줬죠." (수안) "안무 중간에 다같이 일자로 서서 손으로 모양을 만드는데요, 그런 식으로 특이한 형상을 띄는 안무도 있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곡이다 보니 표정 연습도 많이 했어요. 무대 위에서 그런 노력들이 충분히 보여질 것 같아요. 의상 같은 경우도 저희가 의견을 많이 냈는데, 해외 투어를 나가보니 팬분들이 저희만의 컨셉추얼한 의상을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많이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퍼플키스가 다시 한번 이런 의상으로 나온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도시) 지난 여름 약 3개월 간의 해외 투어 'BXX'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9개 도시의 플로리(PLORY, 팬덤명)를 만난 퍼플키스. 이 과정에서 퍼플키스만의 색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찾았다는 이들이다. "마니아층이 많을 수밖에 없는 장르를 많이 하다 보니 데뷔 초부터 대중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하지만 다행히 (활동하며) K팝 시장도 변화를 했고, 데뷔 초 보다는 (리스너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향으로 (분위기가) 변해간다는 걸 느껴요. 특히 투어를 돌고 활동을 하면서 플로리들이 사랑해주시는 모습에서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어요. (팬들이) 퍼플키스의 어떤 점을 사랑해주시는지 알게 됐고,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죠. 그래서 이런 콘셉트를 더 하고 싶었고, 이젠 우리의 색을 더 강렬하게 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어요." (수안) "마녀라는 테마 안에서도 발라드나 R&B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 가지 테마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도시) "많은 분들이 음악을 들었을 때 '아, 이건 퍼플키스 음악이네?'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음악 색이)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색이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죠. 이런 콘셉트를 계속 해보고 싶어요." (채인) "가장 잘하는 콘셉트고 음악이다 보니 언제든 해도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 '이거 우리 음악이다'라고 찜하는 느낌? (웃음) 그래서 좋았어요. 후회도 없고요." (나고은) 고민 끝에 확신을 찾은 만큼, 퍼플키스가 드러낸 바람에게서 묵직한 확신이 느껴졌다. "팬분들의 얼굴이 모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 찬 공연장을 보고 싶어요. 멤버들과 그런 공연을 하는 건 항상 목표였어요. 일단 올림픽(체조경기장)은 무조건 가고 싶고, 아레나 투어도 무조건 돌고 싶어요. 그게 첫 번째 단계에요." (채인) "체조경기장, 고척돔, 코첼라, 롤라팔루자까지! (웃음) 불러만 주시면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 (이레) "우리 곡들이 스케일이 크면 클수록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있어요!" (수안)
“150안타 애착 컸는데” KBO NO.1 안타머신 솔직고백…8년의 땀방울이 역사 속으로, 이제 3000안타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0안타에 대한 애착은 크다.” NC 다이노스 간판스타 손아섭(36)은 시즌 막판이던 9월25일 창원 SSG 랜더스전서 예상을 뒤엎고 전격 복귀했다. 7월4일 창원 SSG전 이후 81일만의 복귀. 혹시 팀의 9위가 굳어진 상황서 안타 5개를 채우려는 목적으로 복귀한 것이었을까. 당연히 아니었다. 당시 기준 5안타를 추가하면 100안타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2010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부터 15년 연속 100안타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끝내 연속 100안타는 14년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손아섭은 이것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손아섭이 시즌 막판 복귀한 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재활하는데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개인기록, 특히 100안타를 의식한 복귀가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손아섭은 100안타보다 150안타를 채우지 못해 아쉬워했다. 손아섭은 지난달 31일 이호준 감독 취임식 이후 “150안타에 대한 애착은 크다. 연속기록 1등이기도 하고. 1년 풀타임을 뛰어도 150안타를 못 치는 선수가 많다. 100안타는, 냉정히 얘기하면 한 팀에서 스타팅으로 1년 내내 나가면 90% 이상 할 수 있는 기록이다. 100안타를 크게 의식하거나 기록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다”라고 했다. 손아섭의 시선은 애당초 100안타가 아닌 150안타였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150안타 이상 기록, 150안타 최다 연속기록 1위를 달린다. 결국 7월4일에 수비를 하다 오른 무릎 후방십자인대를 다치면서, 의미 있는 기록 하나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손아섭은 “그래도 어떻게 보면 150안타는 한 시즌에 해야 하는 수치다. 그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라고 했다. KBO리그 최다안타(2511안타) 1위로서 150안타는 최소한의 자존심을 의미하는데, 그게 부상으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연속시즌 150안타가 허무하게 끊기면서, 이제 손아섭의 개인목표는 선명해졌다. 결국 3000안타다. 앞으로 3년간 150안타씩 치면 2961안타다. NC와의 4년 64억원 FA 계약은 내년까지다. 내년 이후 다시 FA 계약을 해서 2년 이상 뛰면 충분히 가능하다. 단, 향후 한 번이라도 장기 결장하게 되면 3000안타 전선에도 힘이 빠질 수 있다. 안 다쳐야 한다. 이호준 감독 체제에서 손아섭의 역할은 달라진다. 지난 2년과 달리 붙박이 지명타자를 맡지 않는다. 손아섭도 수비 병행을 선호한다고 이호준 감독에게 얘기했다. 타격을 하지 않을 때 수비로 계속 땀을 내면 타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부상이 3000안타를 향한 손아섭의 의지까지 꺾은 건 아니다.
손흥민 공격P→토트넘 100% 승리! 결국 손흥민이 터져야 토트넘이 이긴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 공격포인트=토트넘 승리 보증수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승리 보증수표로 거듭나고 있다. 올 시즌 EPL 10라운드까지 3골 3도움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토트넘이 이겨 승리 확률 100%를 찍었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회복하며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4-3-3 전형의 왼쪽 윙포워드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이 0-1로 뒤진 위기에서 해결사로 거듭났다.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도왔다. 절묘한 왼발 크로스로 존슨의 득점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후반 11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일찍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벤치에서 팀 동료들의 역전승을 바라봤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올 시즌 EPL에서만 6개의 공격포인트를 적어냈다. 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고,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작렬했고, 1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1도움을 보탰다. 공격포인트를 마크한 4경기에서 모두 토트넘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공교롭게도 홈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4-0, 3-1, 4-1, 4-1 대승에 힘을 보태 더 큰 의미를 더했다. 3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동점을 이룬 후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전 추가 시간에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포로 4-1 대승을 신고했다. ◆ 2024-2025시즌 손흥민 공격 포인트 일지- EPL 2라운드 vs 에버턴(홈) 4-0 승리 : 손흥민 2골- EPL 5라운드 vs 브렌트포드(홈) 3-1 승리 : 손흥민 2도움- EPL 8라운드 vs 웨스트햄(홈) 4-1 승리 : 손흥민 1골- EPL 10라운드 vs 애스턴 빌라(홈) 4-1 승리 : 손흥민 1도움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100% 몸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이 거둔 EPL 5승 가운데 4번을 공격포인트 생산과 함께 책임졌다. 토트넘은 5승 1무 4패 승점 16으로 EPL 7위에 랭크됐다.
"한국 준비 잘 됐다" 적장도 인정…기동력+중·장거리 중심, 서서히 자리 잡아가는 韓 대표팀 '세대교체'[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이 준비가 잘 됐다는 생각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제 류중일호는 6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최근 진행됐던 국제대회인 도쿄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비교했을 때 프리미어12 대표팀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시작된 까닭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야구의 꽃'이라고 불리는 홈런타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아시안게임의 경우 노시환이라는 부동의 4번 타자가 있었지만, 이번 대표팀에는 홈런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가 김도영 정도에 불과하다. 세대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야구 스타일도 바뀔 수밖에 없다. 예전의 경우 경기의 분위기를 뒤집는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었다면,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의 경우 기동력과 정교한 컨택 능력이 바탕이 된 중·장거리 타구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기동력은 괜찮은 편이다. 김지찬이 부상으로 낙마한 것이 뼈아프지만, 김도영을 비롯해 신민재, 송성문, 김주원까지 언제든 추가 진루를 노려볼 수 있는 선수들이 포진 돼 있다. 중·장거리형 타자들도 많다. 가장 중심에 있는 선수는 단연 김도영. 그는 올해 2루타 29개(13위), 3루타 10개(1위), 홈런 38개(2위)로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문보경과 나승엽, 윤동희는 올해 각각 35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송성문과 김휘집도 중·장거리형 유형의 선수들이다. 류중일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고, 지난 쿠바와 평가전에서 이런 장점이 잘 활용된 경기력이 고스란히 나왔다. 한국은 쿠바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타선이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1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매 이닝 주자가 출루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면서 답답한 흐름의 경기가 펼쳐졌으나, 기동력을 통한 짜내기 야구와 함께 마운드의 탄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뎌졌던 경기 감각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2차전에서는 1차전과 달리 선발 후보 선수들이 실점을 기록하는 등 총 3점을 내줬다. 하지만 타선이 활활 타올랐다. 한국은 무려 14개의 안타를 뽑아냈는데, 윤동희가 1호 아치를 그린 것을 포함해 무려 8개가 2루타 이상의 장타였다. 특히 6안타 3사사구로 8회에만 무려 8점을 쓸어 담는 빅이닝을 만들어낸 것도 고무적이었다. 아르만도 존슨 쿠바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한국의 기동력 야구에 혀를 내둘렀다. 사령탑은 2패를 기록한 뒤 "한국팀을 보면서 '준비가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으로 퀄리티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주루플레이를 비롯해 한국 투수들이 눈에 띄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특히 주전과 백업 관계없이 3루수와 유격수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좌타자 중에서 좋은 선수가 많았다. 삼진을 잡기가 까다로웠다. 선구안도 좋고, 공략하기 굉장히 어려웠다. 때문에 우리(쿠바) 선수들도 도망가는 피칭이 많아지면서 볼넷도 많이 내줬다. 이름이 무엇인지 외울 순 없었지만, 좌타자 중에서 두세 명은 컨택과 파워에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반 강제적으로 시작된 대표팀의 세대교체지만, 중·장거리 타구와 기동력이 바탕이 된 색깔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ABPC에서 성과는 분명 나쁘지 않았던 만큼 이번 프리미어12에서 다시 한번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다면 세대교체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애둘맘' 이현이, 아이들 혼낸 뒤 눈물 왈칵 "엄마가 미안해"[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육아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현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번 주말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무척 일정이 많은 주말이었는데 둘째가 아프기까지 해서 난도가 상당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로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긴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유령 분장을 하고 웃음을 지었고, 이현이는 피곤에 지쳐 책상에 누워 잠든 모습이다. 일을 병행하며 육아를 해내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준다. 이현이는 주말 내내 고된 시간을 보낸 끝에 결국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혼을 냈다며, 아이들의 풀이 죽은 뒷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밤이 되기 전 다시 인내심이 바닥나 아이들을 또 혼내게 되었고,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제쯤 평온하고 성숙한 육아 가능할까요"라며 "엄마가 미안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더 성숙해지길 다짐하며"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모델이다. 지난 2012년 대기업 S사의 연구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드래곤, 입는 옷도 사는 곳도 타는 차도 화제…역시 시대의 아이콘 [MD피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은 변함 없이 유행을 이끌고 있다. 그가 입는 옷 뿐만 아니라, 사는 곳, 타는 차 모든 것이 대중의 관심사다.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그다. 지드래곤은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의 대형 트럭으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이 특징이다.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지드래곤이 탑승한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공항에서 하차하는 순간부터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샤넬 앰버서더인 그는 레드 컬러 가디건과 가을-겨울 컬렉션의 블랙 맥시 플랩백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샤넬 스카프와 아이웨어를 더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가방과 모자에는 최근 발표한 신곡 ‘POWER’의 로고가 컬러풀하게 새겨져 있어 그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카프를 모자 위에 둘러 스타일링한 방식은 지드래곤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 뿐이 아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일상을 담은 모습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3일 지드래곤 부계정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에는 "여러분도 행쇼"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밝은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지드래곤 편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널찍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집은 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해줬다. 한편, 지드래곤은 약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POWER'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POWER'는 강렬한 비트와 지드래곤 특유의 랩이 어우러진 힙합 장르로, 그의 강렬한 개성과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그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무사 완주할게요" 이시영, 6세 아들과 히말라야 도전 中[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저희는 히말라야 도착했어요. 정윤이와 함께하고 싶었던 마르디히말 트레킹 첫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을 시작한 동영상 여러 편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너무 뿌듯했어요. 애기랑 오니까 10배는 더 힘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세식 변기도 침낭 취침도 처음인 정윤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씩씩해요. 내일 더 힘든 트레킹을 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 듯?? 파이팅♥ 모든 길에 소똥 천지인데도ㅠ 아직까지는 너무 즐거워해요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고산병 없이 하이캠프 도착해서 마르디히말 무사 완주할게요"라는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4일 "히말라야 모닝. 얼음물 세수지만 일주일 넘게 목욕 못한다는 사실이 마냥 행복한 정윤. 마르디히말 트래킹 2일차에요. 너무 아름다운 롯지에서 행복한 아침 맞이하고ㅎㅎㅎ 이제 출발. 지금 해발 2000!!!!!!!!"이라고 근황을 전한 이시영. 그는 또 "트레킹 2일차는 계속 비가 왔어요.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또 너무 예쁜 하말라야입니닷!!! 오늘은 고도 600 미터정도 올려서 해발 2600정도인 포레스트캠프로 가요. 정윤아 힘내!!!!!"라고 알린 후 "등산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정윤 게다가 트레킹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라고 아들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9세 연상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고집불통 정년이는 욕해도…김태리 연기차력쇼, 어찌 안볼 수 있겠나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태리의 연기가 무르익었다. 매 작품마다 새 얼굴을 갈아끼웠던 김태리가 '타고난 소리 천재'가 되더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윤정년 캐릭터가 답답할지라도, 가히 모든 걸 상쇄시킬 연기다. 드라마 최초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후부터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생한 국극 무대에 실제 국극 공연을 관람하는 것 같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 소리꾼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년이'의 모든 배우들은 걸음걸이부터 움직임, 창과 판소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경탄케 했다. 특히 김태리는 국극 스타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을 가지고 목포에서 상경한 윤정년 역을 맡아, 무용과 소리, 목포 사투리 등 어느 한 부분도 어색함 없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만, 지난 3일 방송된 '정년이' 8회에서 정년이는 믿었던 주란(우다비)이 오디션 상대역으로 자신이 아닌 영서(신예은)을 택하자 큰 충격을 받고는, 선배 혜랑(김윤혜)의 독공을 하라는 부추김에 초록(승희)과 영서의 만류에도 동굴로 들어가 목을 혹사시키고, 결국 오디션 중 목소리가 잠기고 끊기다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들어야 할 조언은 안 듣는 정년이의 모습에 답답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김태리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김태리는 정년이의 절박함, 질투심, 불안함 그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 작품을 위해 3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기간동안 소리를 배운 배우가 타고난 소리꾼의 소리부터 상해버린 목으로 내는 소리, 득음을 한 듯 폭발하는 소리까지 어떻게 낼 수 있는지, 김태리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년이 캐릭터는 짜증나는데, 김태리 연기 때문에 본다", "김태리 연기가 미쳤다", "정년이는 싫고 김태리는 좋다", "목 쉰 소리가 연기로 되는 영역이었냐", "김태리 연기 소름 돋는다", "인정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김태리 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년이'는 이제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태리를 비롯한 '정년이' 배우들이 남은 회차에서 또 얼마나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제 결혼만 남은 듯" 마이큐, ♥김나영 두 子와 산행서 '아빠 포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방송인 김나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마이큐는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들은 언제나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해낸다. 어떤 상황이라도 나의 경험과 생각으로 가늠하지말자.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마이큐는 김나영, 그의 두 아들과 산행을 하고 있는데 특히 김나영의 두 아들에게 아빠 포스를 풍기고 있는 마이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미소가 지어져요", "마이큐님 나영님 이제 결혼만 남으신 듯", "우주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들", "온가족이 사랑스러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마이큐는 김나영과 꾸준히 애정을 과시해온 것은 물론 그의 두 아들과도 벌써부터 부자 케미를 풍기고 있어 이들의 결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전드 대우는 죽었다! 결국 돈 받고 판다는 소리 아닌가?"…손흥민 1년 계약 연장에, "토트넘은 쏘니 없는 삶을 계획하고 있다"→대체자 지목, '20세 신성' 조규성 동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로 많고 탈도 많았던 손흥민의 거취가 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손흥민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년 계약 연장 발동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10년 이상 머물 예정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이에 종신 계약, 최고 연봉, 레전드 대우 등의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손흥민의 기존 계약에 있는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으로 결정이 났다. 레전드 대우가 아닌 일단 눈치보기에 들어간 셈이다. 그리고 1년 계약 연장은 손흥민을 돈 받고 판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1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손흥민은 FA가 된다.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을 철저하게 막아버린 것이다. 이에 FA로 영입을 원하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끝났다. 1년 계약 연장마저 끝나면, 또 계약 연장을 할 수 있지만 현지 언론들의 예상은 매각이다. 대체자도 이미 구해 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토트넘은 남미의 20세 신성 윙어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칠레 대표팀 소속 윙어 다리오 오소리오다. 그는 현재 덴마크 미트윌란 소속으로, 한국 대표팀 출신 조규성과 동료다. 그는 2023년부터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8골, 전체 2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리그 10경기 0골, 전체 20경기 2골을 기록했다. 칠레 대표팀으로는 15경기에 나서 1골을 신고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20세 오소리오를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상적인 타깃으로 꼽았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그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 하지만 32세인 손흥민이 2016년 이후에도 새로운 계약을 할지는 불확실하며, 이는 토트넘이 캡틴 없는 삶을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움직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소리오는 주로 오른쪽 윙에서 뛰지만, 왼쪽 윙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소리오의 활약상을 지켜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1월에 오소리오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고,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고 있다. 오소리오는 2028년까지 미트윌란과 계약이 돼 있다. 미트윌란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아다메스처럼 강타자는 아니지만…” 밀워키 꿩 대신 닭? 2년 3600만달러? 단기계약 유력[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아다메스처럼 강타자는 아니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꿩 대신 닭’이란 말을 실천할까. 2024-2025 FA 유격수 랭킹 1위 윌리 아다메스(29)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다메스는 1억달러대 계약을 넉넉히 따낼 것으로 보이며, LA 다저스와 가장 많이 연결된다. 디 어슬래틱은 6년 1억5000만달러 계약을 전망했다. 밀워키가 아다메스를 잃고 FA 유격수 랭킹 2위, 김하성(29)을 영입할 가능성이 대두했다. BVM 스포츠, 팬사이디드의 리뷰잉 더 브루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과 밀워키가 잘 맞는다며,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밀워키는 유격수만 아니라 2루와 3루도 보강이 필요하다. 리뷰잉 더 브루는 “밀워키는 내야에 구멍이 뚫릴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야 세 포지션 중 한 곳에 외부에서 내야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세 가지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훌륭한 수비형 내야수가 있다. FA 시장에서 저렴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이다. 리뷰잉 더 브루는 “김하성은 밀워키가 로스터를 구축할 때 필요한 자질을 많이 갖췄다. 다재다능하다. 작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받는 등 내야 3개 포지션 모두 뛰어난 글러브맨이다. 밀워키가 아다메스를 대체해야 한다면 강력한 수비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리뷰잉 더 브루도 김하성의 어깨 수술이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기계약 대신 1년 계약 혹은 옵션이 포함된 단기계약에 만족해야 한다고 봤다. 김하성과 밀워키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으로 김하성이 브룩 윌켄, 마이크 보브 등 밀워키 코너 내야수 유망주들이 좀 더 성장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일종의 브릿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게 리뷰잉 더 브루 시각이다. 밀워키로선 김하성을 단기계약으로 데려간다면, 큰 부담이 없는 대신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다.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든 구단이 그렇다. 리뷰잉 더 브루는 김하성의 방망이도 기대했다. “김하성이 아다메스처럼 강타자는 아니지만, 타석에 서 있는 선수가 아니다. 좋은 스피드, 탄탄한 파워와 출루능력을 앞세워 아다메스의 손실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FA 시장이 문을 열면서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야 할 선수”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은 4일 FA들의 몸값을 전망하면서 김하성이 옵션 혹은 옵트아웃이 포함된 최대 2년 3600만달러 계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밀워키가 이 정도 규모로 김하성을 잡는다면 아다메스에 대한 데미지를 최소화할 발판을 마련한다.
“(김)도영이 잘하지 않을까요? 국대 3번타자다” KIA 꽃범호도 지켜본다…1년 전 악몽은 ‘절대 안 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이 잘 하지 않을까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시간을 쪼개 대표팀과 쿠바의 2일 두 번째 평가전 중계방송을 지켜봤다고 털어놨다. 당연히 KIA 선수들에게 눈길이 쏠렸을 것이다. KIA는 무려 7명(김도영, 최원준, 한준수, 정해영, 전상현, 곽도규, 최지민)의 선수를 대표팀에 차출했다. 프리미어12 최종엔트리에도 7명 전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역시 가장 눈에 띄고 기대되는 선수는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1년 전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일본과의 결승서 연장에 내야땅볼을 치고 1루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다쳤다. 생애 첫 성인대표팀에 대한 기억이 씁쓸할 수밖에 없다. 당시 타격 성적도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김도영에게 프리미어12는 1년 전 김도영과 지금 김도영은 다르다는 걸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타격은 말할 것도 없다,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며 류중일 감독에게 수비력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팀에서도 올 시즌 KIA에서처럼 3번-3루수다. 현재 컨디션은 괜찮은 듯하다. 1일 쿠바와의 평가전서 2타수 무안타에 도루 1개로 몸을 풀었다. 2일 쿠바전서는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2일 두 번째 평가전을 지켜보고 좋은 예감이 든다고 했다. 지난 3일 전화통화서 “도영이 (프리미어12에서)잘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범호 감독은 “두 번째 경기를 봤는데, 도영이가 확실히 수비에 엄청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비도 중요하지만, 국대 3번타자로 타격도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본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보여주되 부상만 안 당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1년 전처럼 부상은 정말 안 된다. 작년 부상 당시, 올해 개막전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재활에 들어갔다. 기적처럼 개막전부터 나섰지만 KIA 사람들은 김도영의 부상에 가슴이 철렁했다. 당연히 1루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은 금지다. 이젠 KIA를 넘어 한국야구의 아이콘이다. 단순히 부상 방지를 넘어 어떤 야구를 보여주느냐가 관심이다. 홈런, 안타, 볼넷과 도루,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KBO리그보다 수준 높은 투수들을 상대로 올해 하던 것처럼 할 수 있다면 대박이다. 이번 프리미어12는 김도영이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카우트들을 대상으로 한 첫 쇼케이스 무대다.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임신한 줄…핼로윈 분장샷 '화들짝'[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윤진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속 로빈 윌리엄스로 변신했는데, 특히 만삭인 듯 불룩 나온 배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깜짝이야! 완전 싱크로율 100%", "임신한 줄 알았어요", "할로윈 완전 재밌으셨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올 3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후 이윤진은 첫째 딸과 발리에 머물며 낮에는 5성급 호텔 홍보 이사, 밤에는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둘째 아들은 이범수가 한국에서 양육 중이다. 이에 이윤진은 이범수와 양육권 분쟁까지 하고 있다. 이윤진은 또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밤일, 열애설 등 인터넷에 퍼진 가짜 뉴스에 칼을 빼든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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