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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44 of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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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세' 키스오브라이프 "1년 전과 달라진 점? 불안했던 것 사라졌어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키스오브라이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8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8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7월 1일 'Sticky(스티키)'로 컴백해 음악방송 2관왕 및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기존 앨범에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팀의 개성을 드러냈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Sticky'를 통해 자신들만의 청량함과 사랑스러움, 건강미를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팀의 리더인 쥴리는 "이번에는 힘을 빼고 밝은 분위기의 랩을 선보였어요"라며 "도자 캣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줄곧 리더 역할을 맡아온 그녀는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는 편이에요. 멤버마다 매력이 다 다르니까요"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단발로 돌아온 나띠는 폴란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만난 현지 댄서들을 두고 "진짜 핫걸들을 만났어요"라며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가진 사람이 핫걸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핫걸이 될 수 있죠"라고 설명했다. 'Sticky'와 함께 공개된 'Te Quiero(테 키에로)'의 작사, 작곡은 벨이 맡았다.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해외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다. "음악적인 이야기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해요. 저희가 추구하는 건 '자유'죠. 각자의 매력이 항상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막내 하늘은 추후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아요. 기회가 된다면 몽글몽글하면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예쁜 밴드 사운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1년 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데뷔 전에는) 막연히 불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어요"
  • '또 오심' 도대체 몇 번째야? 땅 끌어찬 김하성 분노폭발…그래도 3G 연속 안타, 지는법 잊은 SD 7연승 '폭주'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조금씩 스탯을 끌어올리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벌써 몇 번째인지 세기도 어려울 정도로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었다. 그동안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었던 김하성의 감정도 격해졌다. 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지명타자)-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마이클 킹. 볼티모어 : 거너 헨더슨(유격수)-애들리 러치맨(포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라이언 오헌(1루수)-헤스턴 커스타드(지명타자)-콜튼 가우서(좌익수)-세드릭 멀린스(중견수)-코너 놀비(2루수)-라몬 유리아스(3루수), 선발 투수 딘 크레머.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이후 김하성의 타격감은 분명 나쁘지 않았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으나, 이후 세 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감을 조금씩 끌어올렸던 김하성. 그리고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좋은 흐름이 끊겼지만, 다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살아났다. 그리고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면서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하지만 김하성의 표정은 썩 밝지 못했다. 이유는 오심 때문이었다. 김하성은 후반기가 시작된 후 김하성에게 계속해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고 있다. 이날도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초 1사 1,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또다시 주심의 오심을 겪었다.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가 던진 초구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것. 기습 번트 모션을 취했던 김하성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 결국 1B-2S에 몰린 김하성은 4구째 몸쪽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바닥을 오른발로 끌어 찰 정도로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김하성은 크레머에게 이번에는 1B-2S에서 4구째 스플리터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0B-1S에서 2구째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너를 찔렀지만,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은 보상판정(?)이 나왔으나, 안타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리고 김하성은 4-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크레머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침묵했다. 그래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8-2로 크게 달아나는데 성공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 8회초 볼티모어의 바뀐 투수 콜 어빈을 상대로 0B-2S의 매우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바깥쪽 낮은 커브에 방망이를 툭 갖다댔고, 유격수 키를 넘어 절묘하게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선발 전원 안타. 그리고 후속타자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뜬공 타구에 2루까지 내달리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득점과 연이 닿진 않았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김하성은 9회초 2사 3루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볼티모어 바뀐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를 상대고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기가 시작된 후 그야말로 지는 방법을 잊은 샌디에이고다. 무려 7연승을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 초반 흐름을 잡은 것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잭슨 메릴-데이비드 페랄타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카일 히가시오카의 평범한 뜬공 타구에 볼티모어 3루수(라몬 유리아스)와 유격수(거너 헨더슨)이 서로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모였다가 충돌, 공을 떨어뜨리면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파고들며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샌디에이고는 차곡차곡 간격을 벌려나갔다. 3회초 공격에서는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과 매니 마차도의 안타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잰더 보가츠가 1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고,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프로파의 땅볼 타구에 볼티모어 내야에서 다시 한번 실책이 발생하면서 손쉽게 한 점을 더 보태며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좀처럼 벌어지지 않던 간격은 7회초에 크게 벌어졌고, 샌디에이고가 승기를 잡았다. 프로파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 3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폭발시킨 뒤 잰더 보가츠의 3루타 이후 잭슨 메릴이 희생플라이를 터뜨리면서 어느새 간격은 8-0까지 벌어졌다. 볼티모어는 8회말 공격에서 세드릭 멀린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두 점을 쫓았지만, 오히려 9회초 샌디에이고가 간격을 벌렸다. 볼티모어는 9회말 다시 멀린스의 활약에 힘입어 두 점을 쫓았지만, 크게 벌어진 간격을 뒤집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샌디에이고가 9-4로 승리,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 [MD현장인터뷰] "좋아하는 축구를 하는데 왜 이런 욕을 먹어야 하나..." 백종범이 밝힌 눈물의 이유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백종범(FC서울)이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인더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과 서울은 지난 5월에 같은 장소에서 12라운드를 치렀다. 당시 서울은 무고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나온 윌리안의 멀티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백종범은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세레머니를 하며 도발을 했다. 이에 인천 팬들은 분노했고 경기장으로 물병을 던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인천은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처분을 받았다. 백종범 또한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700만원의 벌금이 부여됐다. 사건의 중심에 서면서 백종범도 흔들렸다. 일부 인천 팬들은 백종범의 SNS로 욕설을 보내기도 했다. 멘탈적으로 무너지면서 경기 중 실책도 계속됐다. 그럼에도 백종범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의 골문을 지켰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에 “이겨내야 한다. 대표팀에 가면 더 험한 상황도 나온다. 종범이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백종범은 무너지지 않았다. 수비진과 함께 인천의 공격을 막아냈고 무실점에 성공하면서 경인더비 2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백종범은 “너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점 3점을 챙겨서 만족스럽다”며 “(오늘 경기에 대한) 특별한 감정보다는 그때 사건 이후로 왜 좋아하는 축구를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도 제대로 푹 잔 적이 없고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일단 오늘은 푹 자고 싶다”고 했다. 백종범은 후반전에 인천 서포터스 진영으로 향했고 고개를 숙이며 사죄의 의미를 전했다. 하지만 인천 응원석에서는 거센 야유가 나왔다. 백종범은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감독님도 이번주에 계속 멘탈적으로 더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큰 부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백종범은 경기 종료와 함께 무릎을 꿇고 감격에 겨웠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백종범은 “나도 모르게 순간 눈물이 났다. 힘들었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누군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중에 (강)상우형이 절대 흔들리지 말라고 했다. 또한 경기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이나 동생들은 장난을 치면서 풀어줬고 형들이나 외국인 선수들도 괜찮고 이겨내면 된다고 해줬다. 많은 도움이 됐다. 오늘도 동료들이 너무 잘해줘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시즌 내내 반복된 골문의 불안함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강현무와 이태석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자가 생긴 상황에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선수도 온다. 이제는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저도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백종범은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종범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홈 경기장인 것처럼 응원을 해주셨다. 그래서 멘탈적으로 무너지지 않았던 것 같다. 팬분들이 없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순위도 위가 보이기 시작했다. 파이널A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최대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 정해영 오면 불펜은 괜찮다…KIA 가을야구 최대고민은 18시30분, 2017년엔 헥터·양현종 있었는데[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정해영이 돌아오면 불펜은 괜찮다. 어쩌면 최대고민은 선발진이다.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은 최근 2017년 통합우승과 올 시즌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2017년의 손을 들었다. 결정적인 차이로 선발진을 들었다. 양현종은 2017년에 자신과 헥터 노에시의 활약이 엄청났고, 임기영도 뒤를 잘 받쳤다고 회상했다. 당시 5선발은 확실하지 않았으나 팻딘과 임기영까지 이어지는 4선발은 확고했다. 결국 올해 선발진이 2017년보다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즌 시작할 때만해도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1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즌 초반부터 이탈하면서 균열이 시작됐다. 황동하가 이의리의 자리를 꿰찼고, 캠 알드레드가 자리매김하긴 했다. 그러나 양현종을 제외하면 6~7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줄 카드가 없다. 알드레드는 유니크하지만 8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3회다. 심지어 윤영철마저 척추 피로골절로 이탈하면서 선발진 후미마저 약화됐다. 황동하가 분전하지만, 황동하와 김도현은 5이닝 이상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기 어렵다. 윤영철이 돌아와도 역시 6이닝 이상 안정적으로 기대할 카드는 아니다. 결정적으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시즌 초반과 같은 위압감과 거리가 멀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5~6이닝을 3점 안팎으로 막는다. 그러나 2017년 20승을 따낸 헥터처럼 긴 이닝을 압도하는 맛은 떨어진다. 주무기 스위퍼와 투심이 타자들의 방망이 중심에 걸린 뒤 확실하게 반격하지 못한다. 7년 전 헥터와 양현종은 지금보다 약한 불펜을 확실하게 커버할 능력이 있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KIA의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은 4.07로 1위다. 후반기는 3.98로 4위. 수치 자체는 타고투저 시즌임을 감안하면 좋다. 그러나 선발투수들의 이닝소화가 평균 5이닝이 안 된다. 4.98이닝으로 리그 6위다. KIA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더라도, 압도적인 선발투수의 부재는 은근한 고민이 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시즌 초반부터 불펜투수들이 선발진의 부족한 이닝을 분담하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불펜은 예년보다 물량이 풍부하다. 좌완 사이드암 김대유나 마무리 전상현은 확연히 살아났다. 전상현이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무너졌지만, 정해영 공백을 기대이상으로 잘 메워왔다. 최지민도 돌아왔다. 마무리 정해영이 스피드만 좀 더 올라오면 1군에 돌아온다. 그러면 불펜은 포스트시즌까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범호 감독도 현재 선발진에 압도적 이닝이터가 없음을 인정했다. 대안으로 선발투수들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강조했다. 27일 경기를 앞두고 “현종이나 제임스, 알드레드는 1이닝씩 끊어 갈(위기가 와도 이닝당 실점이 많지 않다는 의미) 능력이 있다. 한 이닝에 점수를 조금씩 주는 건 괜찮다. 그런데 확 많이 줘 버리면 따라가기 힘들다. 3~4점씩 주는 운영은 안 하면 좋겠다고 자꾸 얘기한다. 1점씩 1점씩 주는 건 우리 타자들이 만회할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라고 했다. 결국 갑작스러운 대량실점이 선발투수의 조기강판을 야기하고, 불펜의 에너지 소모 과부하로 이어진다. 선발진의 이닝 소화력이 부족하면 안정감 있는 운영이 필수다. 이를 위해 야수들의 안정감 있는 수비도 필요하다. KIA가 최근 3연패를 통해 다시 한번 과제를 안았다.
  • "맞다 모델이었지"…이현이, ♥홍성기도 놀란 파리의 여신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이현이가 모델 출신의 위엄을 보여줬다. 최근 이현이는 개인 SNS에 파리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이현이는 파란 계열의 투피스부터 원숄더 톱과 슬랙스, 아이보리색 원피스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했다. 이현이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돋보인다. 이현이는 파리의 비르아켐 다리 아래서 워킹을 선보이는 등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시그니처인 똑 단발 헤어는 시크함을 더했다. 이에 남편 홍성기는 "맞다 너 모델이었지"라는 댓글과 함께 놀란 표정의 이모지를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본업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파리는 이렇게 입고 가는 거였네. 너무 예뻐요" "파리의 여신" "모든 사진이 다 감탄이에요" "파리가 이현이를 입었네" "모델은 역시 다르다"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현이는 KBS 파리 올림픽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 "손흥민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 선물 받으세요!"…포스테코글루 '찬사'는 끝이 없다, Son 포지션에 대해서는 "左에서도 골 넣고, 中에서도 골 넣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찬사에는 끝이 없다. 처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멈추지 않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캡틴과 에이스를 향한 감독의 절대신뢰. 변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의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친선경기 비셀 고베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통해 5연승을 노린다. 이 경기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오랜 만에 왼쪽 날개에 배치됐다. 최전방 공격수는 데안 쿨루셉스키였다. 토트넘은 전반 9분 오사코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금방 따라 잡았다.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손흥민이 경기를 뒤집었다.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후반 19분 고베의 파트리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었다. 2-2 동률. 그러자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가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결국 토트넘의 3-2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1골을 신고한 토트넘. 프리시즌 절정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다. 최근 영국 '풋볼런던' 소속의 토트넘 '1티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내가 들은 이야기 중 하나는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놀라울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정말 날카로웠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아주 좋은 소식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손흥민의 폼이 절정으로 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만족스럽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포지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동안 최전방 원톱, 왼쪽 날개 모두를 소화했다. 다음 시즌 손흥민이 어떤 포지션에서 뛸 것인 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오늘 정말 잘했다. 프리시즌 동안 쏘니는 왼쪽 윙에서 골을 넣었고, 중앙에서도 골을 넣었다. 쏘니는 한 명 뿐이다. 그래서 한 포지션에서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쏘니가 필요한 것에 따라, 그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찬사를 던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프리시즌을 정말 잘 시작했다. 쏘니가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쏘니는 가는 곳마다 인기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그렇다. 쏘니는 한국 축구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대사다. 오늘 밤 쏘니를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순간을 선물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언제든지 급할 때 투입해도 되겠다는 믿음 생겼다"…깨어나는 2년 차 '전체 1순위' 파이어볼러, 달감독의 신뢰까지 받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언제든지 급할 때 투입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김서현(한화 이글스)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받으며 프로 생활을 생각했다. 서울고 시절부터 빠른 공을 던져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프로 무대는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20경기 1세이브 22⅓이닝 30사사구 26탈삼진 평균자책점 7.25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전반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제구가 흔들렸고 구속이 떨어졌다. 7경기에서 8이닝 12사사구 4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월 3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김서현을 특별엔트리로 콜업했다. 1차전이 우천 취소, 2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며 김서현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김서현은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1군과 동행했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언젠가는 올라올 투수니까 보고 싶었다. 이번에 바로 안 보내고 좀 데리고 있으면서 연습하는 것을 볼 것이다. 퓨처스 올스타전도 출전하기 때문에 3일 동안 투구나 연습하는 것을 보려고 한다"며 "엔트리 등록은 상황에 따라서 하려고 한다. 코치들과 제가 직접 보면 더 좋다"고 밝혔다. 김서현은 올스타 휴식기를 이틀 앞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 KT 위즈전에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기 6경기에서 1패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50을 마크했다. 볼넷 허용이 줄어든 것이 고무적이다. 김서현은 김경문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필승조 투입은 아니다. 사령탑은 "아직은 우리 팀 승리조 투수들이 잘하고 있다. (김)서현이도 올라와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언제든지 급할 때 투입해도 되겠다는 감독의 믿음이 생겼다"며 "하지만 형들이 잘하고 있는데, 그것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린 친구들은 제가 너무 급하지 않게, 여유가 있는 상황에 더 던지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김경문 감독은 "불펜 투수로 활약할 것이지만, 시즌 막판으로 향할 때 제가 또 다른 보직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조금 더 기다렸다가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우리가 밑에서 따라간 뒤 마지막에 경기가 얼마 안 남았을 때 그때 보직에 대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해냈다!' 김우민, 남자 자유형 400m 값진 동메달 획득 '박태환 이후 12년만'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경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제는 박태환만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아니다. 김우민은 28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앞서 열린 자유형 예선 4조에서 3분45초5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4위, 예선 전체 37명 중 7위에 오른 김우민은 예선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아슬아슬하게 거머쥐었다.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인 김우민이 올림픽 무대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계영 800m 영자로 나섰던 김우민은 한국이 예선 13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날 1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우민은 첫 50m를 25초로 주파했다. 이어 100m를 52.50을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150m는 1분20초36를 기록했다. 1분48초71로 200m를 턴을 했다. 마지막 100m가 남았다. 김우민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했다. 마지막 5m를 앞두고 역전을 허용했지만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했고,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파리 올림픽의 유력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이 딴 메달은 총 4개로, 모두 박태환(은퇴)에게서 나왔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자유형 200m와 400m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우민이 목표한대로 시상대에 서면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동안 끊겼던 한국 수영의 올림픽 메달 명맥을 잇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올림픽 경영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지만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 '충격 개회식 사고' 대응 중인 장미란 차관, 선수단에 감사함 전한 이유 "시작부터 실망감 컸는데..."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한 가운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동요하지 않은 선수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장 차관은 27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취재진과 만나 "IOC의 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에서 운영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재발 방지를 당부, 또 당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회식 때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터졌다.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부터 파리 센강 일대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수상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호명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안내화면은 'Republic of KOREA'로 정상 송출되었으나, 아나운서 멘트가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송출됐다. 이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IOC와 파리조직위원회(NOC)에 항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이후 IOC는 한국어 SNS 계정인 X(구 트위터)에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바흐 위원장이 나섰다. 직접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사과했다. 이에 장 차관은 "아무래도 IOC 위원장이 (개회식 사고) 상황이 발생하고 대통령께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자체가 진정성이 없으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정부 입장에선 개회식, 폐회식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사과문은 나오지 않았다. 장 차관은 "공식 사과문은 아직도 정리 중이라고 하더라.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장 차관은 "다행히 오기 전에는 우리 선수들 성적에 대한 것들부터 출전 규모 등 많은 염려가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더 잘해줄거다라는 생각이 분명 있었다. 그런데 그 소식이 너무 빨리 와서 기쁘고, 이제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노력한 선수단에도 기쁜 일이라 생각하고 이게 시작이 되서 좋은 활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금지현과 박하준이 은메달을 합작한 것이다. 장미란 차관은 "개회식날, 시작부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들도 실망했고, 여기 계신 우리 모두가 당황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선수단에 대한 걱정이 컸다"면서 "동요하지 않고 큰 영향 받지 않고 해주는구나라는 안도감과 든든함, 뿌듯함, 자랑스러움이 느껴지더라. 더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다"고 선수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 '여름의 절정' 8월, 오싹한 피서 어때요?…3국 3색 공포영화 개봉 [MD픽]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장마기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찾아오는 8월, 극장가에도 날씨를 노린 공포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특히 8월에는 '공포영화계 본고장' 일본 대신 미국과 베트남의 호러가 서늘함을 안길 예정이다. 26일 롯데컬처웍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샤머니즘 공포영화인 '마야'의 8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마야'는 베트남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간 영화 '셔터', '랑종', '므이' 등 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동남아시아 공포영화가 많은 만큼, '마야'가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월 28일에는 미국 공포영화 '이매지너리'가 개봉한다. '이매지너리'는 미국 특유의 공포영화답게 악령과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이번 영화는 '큐렌들리(Cute + Friendly)'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호러테이닝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매지너리'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를 비롯해 '인시디어스', '겟 아웃'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호러 명가'로 자리잡은 블룸하우스의 신작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곰 인형 '천시'가 '애나벨', '발락' 등을 이을 새로운 호러 마스코트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8월 21일에는 한국의 공포영화 '늘봄가든'이 개봉한다. 당초 '늘봄가든'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전설처럼 오르내려왔던 소재를 통해 제작 단계부터 공포물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 개봉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었던 영화 '곤지암'의 후발주자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라는 점, 배우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 등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오컬트 바람'이 한 차례 불었다. 이로 인해 '신들린 연애', '미스터리 수사단' 등 각종 예능에 '샤먼 :귀신전'이라는 다큐멘터리까지 공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오컬트 신드롬'이 공포물의 대중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PSG와 이적 협상 시작...아르테타 축구에 완벽하게 부합, 하지만 '과제' 남아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파비안 루이스(28)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1억 500만 파운드(약 1,870억원)를 투자하며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에는 라이스의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가 부상 이탈을 반복하고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으로 기용되면서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했다. 베테랑 조르지뉴가 있지만 확실한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루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루이스는 스페인 국적으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정교한 왼발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아 탈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또한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한다. 순간적인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한 뒤 2018-19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루이스는 나폴리에서 4시즌 동안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고 2022-23시즌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2,200만 유로(약 330억원)에 루이스를 영입했다. 첫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 27경기에 나서며 3골을 터트렸으나 올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루이스보다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에르 에메리 등을 기용했고 루이스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유로 2024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아스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루이스를 원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 루이스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패스와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스널에 매우 부합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제가 남아 있다. 루이스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 매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아스널은 현재 선수단 정리에 나섰으며 에밀 스미스 로우, 에디 은케티아, 야쿱 키비오르 등의 판매를 진행 중이다. 판매를 통해 이적료를 먼저 확보해야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 "저는 키가 작아 맨시티에 거부 당했습니다!"…그래서 '맨유'로 갔습니다, 그 이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지역의 아마추어 유스팀인 플레처 모스 레인저스 FC에서 뛰던 8세 소년은, 맨체스터의 양대 산맥인 두 팀에 동시에 입단 제의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자신의 유스팀에 8세 소년을 영입하려고 했다. 그 선수의 포지션은 공격수. 관심은 보였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자 경쟁은 일방적으로 끝났다. 맨시티가 그 소년을 포기한 것이다. 왜?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훗날 185cm까지 클 지 몰랐던 것이다. 그 소년은 한 쪽의 포기로 자연스럽게 맨유 유스에 입성했다. 2005년 입성해 10년을 맨유 유스에서 무럭무럭 성장했다. 그리고 2015년 맨유 1군에 올라섰다. 2015-16 1군 첫 시즌, 그는 총 8골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2016-17시즌 11골을 넣으며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고, 2019-20시즌 22골로 20골을 돌파했다. 그리고 2022-23시즌에는 30골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그에게 미래를 맡기기로 했다. 그는 맨유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또 맨유 유스 출신 스타 계보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총 9시즌 동안 402경기에 나서 131골을 폭발시켰다. 맞다. 마커스 래시포드다. 지난 시즌 8골로 극도의 부진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맨유의 간판 공격수, 맨유 최고의 스타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래시포드의 맨유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맨시티도 래시포드를 원했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했다. 덕분에 맨유는 최고 스타를 손쉽게 데려올 수 있었다. 래시포드를 맨유 유스로 데려온 스카우터 팀의 한 스태프는 이렇게 기억했다. "당시 맨시티도 래시포드를 영입하려고 했다. 절차가 진행됐지만 맨시티의 이적 담장자는 래시포드의 키가 작다고 영입을 포기했다. 에버턴도 래시포드에 관심이 있었지만 맨유가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출신이라 우리가 유리했다. 래시포드는 그대로 맨유로 왔다. 나머지는 역사가 됐다." 이 매체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래시포드를 거부한 맨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 결정을 후회할 것이다. 래시포드는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 맨유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가장 위대한 졸업생 중 한 명이다"고 강조했다.
  • "호날두의 맨유 절친이 그 선수였어?"…14년 차이 넘어선 우정 이어가, '두 가족 여름 휴가 포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절친'은 누구일까. 스포르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알 나스르까지 많은 동료들이 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친구들이 있다. 슈퍼스타는 외로운 것일까. 호날두와 친하다는 축구 선수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도 친구가 있다. 절친이 있다. 그 중 최고의 '절친'은 1명. 두 팀이 겹치는 동생이 있다.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현재 맨유의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다. 의외의 인연이다. 왜?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39세 노장. 달로트는 25세다. 둘은 14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두 선수의 깊은 우정은 계속됐다. 맨유 시절 호날두와 달로트는 깊은 우정을 쌓았다. 달로트가 포르투갈의 전설인 호날두의 광팬이었다.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맨유 시절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우정을 쌓았다. 맨유 시절에도 호날두 가족과 달로트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곤 했다. 포르투갈 대표팅메서도 우정은 이어졌고, 최근 유로 2024에서도 함께 대표팀에 포함됐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눈물을 흘릴 때, 바로 옆에서 위로하던 이가 바로 달로트였다. 이번 여름 휴가도 두 가족은 함께 여행을 떠났고, 그 모습이 포착됐다. 가족들이 총동원됐다. 영국의 '더선'은 "호날두가 맨유 팀 동료와 재회했다. 둘은 함께 휴가를 떠났다. 호날두가 아끼는 달로트다. 휴가 기간 동안 둘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고, 호날두는 달로트와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남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 하지만 달로트에 대해서는 언제나 극찬이었다. 호날두는 두 번째 맨유 시절, 달로트와 1년 반 동안 함께 뛰었다. 당시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달로트는 젊지만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달로트가 축구계에서 오래갈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젊고 똑똑하고 지적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 '54kg' 혜리, 탄수화물 끊더니 더 말랐어…앙상한 팔뚝 '눈길'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혜리는 자신의 계정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혜리는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 혜리는 스웨이드 재질의 갈색 민소매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민소매를 착용한 혜리의 얇은 팔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혜리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메이크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혜리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 영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도 출연한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0원→1800억' 10개월 만에 몸값 폭등...이 '18세' 소년이 진짜 ‘제2의 리오넬 메시’입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몸값이 폭등했다. 야말은 5살에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야말은 믿을 수 없는 재능과 성장세를 보여주며 빠르게 월반을 했고 15살에 이미 18~19세 선수들이 뛰는 후베닐 A를 소화했다. 야말은 2022-23시즌에 처음 1군 명단에 소집됐고 32라운드 레알알 베티스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나섰다. 나폴리와의 16강전에서는 16세 223일의 나이로 UCL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 기록도 새로 썼다. 경기력도 훌륭했다. 야말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엄청난 기술을 자랑하며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를 자주 성공시키며 리오넬 메시의 모습을 연상시켰고 날카로운 키패스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날카로운 왼발 슈팅 또한 야말의 무기다. 야말은 국제 대회에서도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알렸다. 지난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에서 16세 57일로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고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며 본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야말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에 출전하면서 16세 338일로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장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로 역사상 최연소 도움 기록도 세웠다. 특히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6세 362일로 유로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도 경신했다. 결국 스페인은 유로 정상에 올랐고 야말은 대회 영플레이어상과 도움왕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부터 야말을 공식적으로 1군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등번호도 메시가 사용했던 19번으로 변경하면서 ‘특급 대우’를 해줬다. 몸값도 수직 상승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야말은 프로 무대에 데뷔하지 않았기에 가치가 책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몸값이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원)로 올랐다. 진짜 메시의 후계자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야말이다.
  • 송혜교, 남사친과 즐거운 데이트…입술 chu~ 애교 가득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남사친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7일 송혜교는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 역시 "Summer Reunion w 교"라고 글을 남기며 만남을 인증했다. 송혜교와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비슷한 스타일의 반팔 셔츠를 입고 나란히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혜교는 맑고 깨끗한 피부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송혜교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환하게 웃는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다. 오랜 절친 사이인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인 영화 '검은수녀들' 촬영에 한창이다. '검은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사제들'의 후속작으로, 송혜교는 극 중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수녀 유니아 역을 맡았다.
  • "복귀 위해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4년' 출전 정지에도 선수 포기는 없다, "항소 기대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스타. 한때 세계 이적료 1위를 찍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스타. 하지만 지금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난 상태다. 슈퍼스타의 몰락.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현재 금지 약물 복용으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포그바는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처가 컸고, 억울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포그바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선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포그바는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시절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포그바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포그바는 자신의 현재 상태와 미래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포그바는 "나는 판결이 틀렸다고 확신한다. 징계를 받고 몇 달은 정말 힘들었다. 슬펐고, 충격적이었으며,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축구는 내 삶의 일부다. 나를 지지해준 감독, 친구, 팬, 신앙이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내 삶을 다르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지금 많은 말을 할 수는 없다. 모든 길을 항소로 이어질 것이다. 항소를 기대하고 있다. 그때까지 나는 몸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포그바의 의지가 담긴 발언이다. 최근 포그바가 최근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언론들이 포그바의 처참한 발언을 소개했다. 포그바는 "나는 죽었다. 더 이상 포그바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빠르게 퍼졌고, 세계 축구 팬들은 포그바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모두 '가짜 뉴스'였다. 포그바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시기가 가짜다. 포그바가 이 발언을 한 것은 2년 전이다.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기 전이다. 지금 포그바는 죽지 않았다. 잘 살아있고,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포그바는 여전히 선수 복귀를 꿈꾸고 있다. 실제로 포그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오래된 발언을 최근의 것으로, 진짜인 것으로 썼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 "음바페 어느 포지션에서 뛰나요?"…안첼로티의 답, "전방의 모든 곳에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는 어느 포지션에서 뛸 것인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포지션으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음바페다. 음바페가 가장 원하는 곳은 왼쪽 윙어.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음바페를 배치했다. 음바페는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이제 PSG를 떠났고, 레알 마드리드로 왔다. 많은 전문가들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윙어에는 워낙 좋은 자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도, 호드리구도 모두 윙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전설 카림 벤제마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음바페의 포지션을 결정하는 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몫이다. 그렇다면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를 어디에 배치 시킬 것인가. 세계 축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이 답했다.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답이었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첼리티 감독은 음바페 위치를 묻는 질문에 "음바페는 전방의 모든 곳에서 뛸 것이다. 공격 지역은 매우 넓다. 경기장도 매우 넓다. 우리 공격수가 그 지역을 커버 해야 한다. 핵심은 선수들의 이동성이다. 음바페는 때로는 왼쪽에서 뛸 것이고, 때로는 중앙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즉답을 피했다. 그러자 다시 집요하게 물었다. '음바페는 왼쪽 윙어를 선호한다'라고 묻자 안첼로티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음바페의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을 찾을 것이다. 음바페의 최적화된 포지션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을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음바페의 재능과 퀄리티가 팀에 기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비니시우스가 지난 시즌 어디에서 플레이를 했는지 물어본다면, 말하기가 어렵다. 비니시우스는 왼쪽 윙어처럼 플레이하지 않았다. 안쪽으로 더 들어와 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 [MD현장리뷰] 서울에도 '2006년생' 강주혁이 있다! K리그 데뷔골 작렬...'경인더비' 인천에 1-0 승리→2연승으로 휴식기 돌입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강주혁(FC서울)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인더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건희, 정동윤, 이명주, 음포쿠, 김준엽, 김성민, 무고사, 홍시후가 선발로 나섰다. 벤치에는 민성준, 김연수, 김동민, 민경현, 김세훈, 문지환, 신진호, 지언학, 김보섭이 대기했다. 서울은 백종범,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조영욱, 이승모, 최준, 윌리안, 강성진, 일류첸코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최철원, 야잔, 김진야, 류재문, 임상협, 김신진, 강주혁, 호날두, 이승준이 교체로 나섰다. 인천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분 서울의 오른쪽 측며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김성민이 프리킥을 연결했다. 이를 김건희가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인천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갔고 서울은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인천의 공격을 차단했다. 전반 10분까지는 두 팀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펼쳤고 수비진에서 집중력을 높게 가져가며 공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13분 김성민의 고너킥을 요니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백종범이 잡아냈다. 전반 15분부터는 서울이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인천은 수비 시에 5백을 형성해 공간을 좁혀 서울의 공격을 막아냈다. 인천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23분 코너킥에서 요니치가 위협적인 헤더슛을 가져갔고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조영욱이 왼쪽 측면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강성진이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서울은 계속해서 볼을 점유했고 인천은 역습으로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성진을 빼고 강주혁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크로스를 올렸고 일류첸코가 헤더로 볼을 살려냈다. 패스를 받은 강주혁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실점 이후 공세를 펼쳤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무고사가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1분에는 조영욱과 윌리안이 빠지고 임상협과 김진야가 투입됐다. 인천도 김성민이 김보섭으로 교체됐다. 인천이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빠르게 진행했고 무고사가 박스 안에서 볼을 받았다. 무고사는 감각적인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은 후반 15분 이승모 대신 류재문을 투입했다. 서울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류재문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인천 수비가 몸으로 막아냈다. 인천은 좀처럼 서울의 골문을 공략하지 못했고 문지환과 신진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이 찬스를 놓쳤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김보섭이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서울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무고사가 후반 추가시간에 시도한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인천은 끝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서울이 경인더비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 '54세' 엄정화, 믿기지 않는 '탄탄 각선미'…고현정도 '깜짝'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전화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엄청화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반려견과 함께 카페를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엄정화는 검정색 반바지와 민소매 셔츠, 검정색 모자를 착용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엄정화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은 "마스크를 써도 미모가 돋보인다", "다리가 정말 길다", "너무 보기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우 고현정도 "언니 LA 가신 거에요?"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다. 엄정화는 "아침에 한 시간 다녀왔다"며 대답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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